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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자아탄력성이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 다문화가정 중학생을 중심으로

        박정윤 ( Jeong Yun Park ),채지은 ( Ji Eun Chae ),조몽적 ( Mengdi Zhao ) 성결대학교 다문화평화연구소 2020 다문화와 평화 Vol.14 No.2

        최근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학교적응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학교적응을 돕고자 다문화가정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인구사회학적 특성,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자아탄력성이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다문화청소년패널조사(Multicultural Adolescents Panel Study: MAPS)’ 5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거주하는 지역 규모, 본인과 외국인 부모의 한국어 정도가 학교적응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학교적응은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부적 상관을 보였으며, 자아탄력성의 하위요인인 감정통제, 활력성, 호기심, 대인관계, 낙관성과는 정적 상관을 보였다. 셋째,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낮을수록, 자아탄력성의 하위요인인 감정통제, 활력성, 대인관계 정도가 높을수록 학교적응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적응에 대한 관련 변인들의 상대적인 영향력은 자아탄력성이 가장 컸고 다음으로 문화적응 스트레스, 인구사회학적 특성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논문은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학교적응을 도울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였고, 연구의 의의 및 후속 연구를 위한 제안을 하였다. As the importance of school adaptation to adolescents from multicultural family is emphasized recently, this study examines the effects of demographic characteristics, cultural adaptation stress and ego-resilience on school adaptation to help stable school adaptation of adolescents from multicultural family. For this purpose, the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the 5th year data of the Multicultural Adolescents Panel Study(MAPS). The analysis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re were differences by group in school adaptation according to the size of the area where multicultural families live, the degree of Korean language of themselves and their foreign parents, and the educational background of foreign parents. Second, school adaptation of adolescents from multicultural families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cultural adaptation stress and positively correlated with emotional control, vitality, curiosity, interpersonal relationship, and optimism, which are sub-factors of self-resilience. Third, the lower the level of cultural adaptation stress among adolescents from multicultural family, the higher the level of emotional control, vitality,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 which is a lower factor of ego-resilience, the better school adaptation. In addition, the relative influence of the related variables on school adaptation of adolescents from multicultural family was the highest in ego-resilience, followed by cultural adaptation stress and demographic characteristics. Based on these findings, this thesis suggested practical measures to help the school adaptation of adolescents from multicultural family, and suggested suggestions for the significance of the research and subsequent research.

      • KCI등재

        다문화여성의 문화적응스트레스와 가족건강성이 사회적응력에 미치는 영향 - 임파워먼트를 매개로 -

        곽미정 한국자치행정학회 2016 한국자치행정학보 Vol.30 No.3

        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여성의 문화적응스트레스와 가족건강성이 사회적응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임파워먼트의 매개효과를 살펴보는 것이다. 본 연구를 위한 설문조사는 2015년 3월 17일부터 2015년 4월 20일까지 약 1달간 소요되었으며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다문화여성의 임파워먼트와 사회적응력에 부정적인 영 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여성의 가족건강성은 임파워먼트와 사회 적응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다문화여성의 임파워먼트는 문 화적응스트레스와 가정생활건강성이 사회적응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유의미한 매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다문화여성의 가정생활건강성과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사회적응에 영향을 미치며 이에 임파워먼트 역할의 중요성을 함의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다문화여성에 대한 정책적이며 실천적인 방안의 논의가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tress the cultural adaptation of multicultural health of women and families at the mediating effect of empowerment about the impact of social adaptability. Survey for this study was approximately one months from March 17, 2015 until April 20, 2015.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acculturation stress was having a negative impact on women's empowerment and socio-cultural adaptability. Second, the Multicultural Women and Family Health castle was analyzed as having a positive impact on the empowerment and social adaptability. Third, the empowerment of multicultural women showed that acculturation stress and health of family life in a significant mediating effect with respect to the impact of social adaptability. The results and implications, and the importance of fostering a multicultural women's family health and empowerment, which shows the need for political and practical support measures for multicultural women.

      • KCI등재

        사회적 지지가 다문화가족 아동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에 미치는 영향

        유봉애 ( Bong Ae Yu ),옥경희 ( Kyung Hee Ok ) 한국가족복지학회 2013 한국가족복지학 Vol.18 No.4

        본 연구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39개 초등학교 3~6학년에 재학 중인 346명을 대상으로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에 가족원, 학교친구와 학교교사, 방과후친구와 방과후교사의 지지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가족원의 지지는 다문화가족 아동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에 대해 정적인 영향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부모의 지지가 아동의 학업성취도와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힌 결과[25, 57]를 지지한다. 또한, 부모의 지지는 아동의 정서조절에 영향을 미치며[50], 사회적응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17, 58]를 지지한다. 따라서 부모의 지지는 자녀의 평생의 지지원의 하나로서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다. 부모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는 자녀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갖게 하며, 자녀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나타낸다. 학교변인 중 학교친구의 지지는 다문화가족 아동의 학교적응력, 사회적응력에 대해 정적인 영향력을 주지만, 정서조절력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연구결과를 살펴보았을 때, 아동의 긍정적인 교우관계는 학습의욕을 고취시켜 학교적응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한 결과[32, 44]를 지지한다. 또한 또래의 지지가 아동의 사회적응력을 가장 잘 예언해 줄 수 있는 예측변수[22, 59]라는 주장을 지지한다. 따라서 수평적 관계의 학교친구의 지지는 아동의 사회적 관계에서 원활하고 능동적인 상호작용의 결과이며, 사회적응력이 뛰어난 아동일수록 친구 지지에 대한 인식과 만족이 높아 학교생활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 학교교사의 지지는 다문화가족 아동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에 대해 정적인 영향력을 주지만, 사회적응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아동이 교사와의 관계가 좋을수록, 교사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을수록 학교적응력이 높아진다는 결과[28, 36]를 지지한다. 한편, 아동의 두뇌가 명석하고 성격이 좋아도 교사와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면 학교적응을 잘 할 수 없으며, 교사의 영향력이 크다고 주장한 결과[29]와 맥을 같이한다. 따라서 교사의 지지는 아동의 적응능력을 증진시키기도 하지만 그 관계가 원만하지 못할 경우 아동의 문제행동을 확대시킬 수 있음으로, 교사의 지지와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교사의 지지는 아동의 정서조절에 도움을 제공한다는 Oh[50]의 결과를 지지한다. 반면, 본 연구에서는 학교교사 지지가 사회적응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으로, 교사의 지지가 사회적응력에 유의한 상관을 보인 연구결과[22]를 지지하지 않는다. 방과후변인의 지지가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미미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변인임이 밝혀졌다. 방과후친구의 지지는 다문화가족 아동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에 대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대상의 69.8%가 지역아동센터와 학교 방과후교실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방과후친구가 아동의 학교적응력, 정서 조절력, 사회적응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방과후친구와 다문화가족 학령기 아동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과의 관계에 대해 추후 연구를 통하여 밝혀져야 할 것이다. 방과후교사의 지지는 다문화가족 아동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에 대해서는 정적인 영향력을 행사 하지만, 사회적응력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과후활동이 아동의 정서 및 행동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31]와 방과후활동에 참여한 아동은 학교에서 적응을 잘한다는 연구 결과[24]를 뒷받침해준다. 그러나 방과후활동이 아동의 사회적응력에 정적인 영향을 나타내며[30],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은 사회적응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연구결과[14, 21]를 지지하지 않는다. 이상의 연구결과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리고자 한다. 첫째, 다문화가족 학령기 아동의 학교적응력과 정서조절력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가족은 학교나 방과 후기관과 비교하여 가장 컸다. 학령기아동의 생활환경이 학교나 방과후기관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아직도 가족은 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환경임을 알 수 있었다. 둘째, 다문화가족 학령기 아동의 사회적응력에는 학교친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아동이 학령후기에 들어서면 사회적 관계망은 점차 확장되어 친구와의 관계가 활발해진다. 학교친구의 지지는 상호간의 즐거움과 친밀감, 사회성 발달, 자기 나이에 맞게 지능과 흥미를 발달시키는 등 학교적응력과 사회적응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학교교사는 다문화가족 학령기 아동의 학교적응력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사회적 지지원이며, 정서조절력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학교교사는 다문화가족 학령기 아동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긍정적인 역할모델이며, 아동의 학교생활적응에 큰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넷째, 방과후기관의 방과후교사의 지지는 다문화가족 학령기 아동의 학교적응력과 정서조절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이었다. 방과후교사는 환경의 특수성을 지닌 다문화가족 아동에게 학습지도와 학교생활에 도움을 제공하며, 학교교사보다 강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여 가족원의 지지 다음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지지원임이 시사해 주고 있다. 이상의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논의되어야 할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구성원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습득한 가치관 및 생활태도가 아동의 성격과 자아형성에 영향을 미치며, 가족기능 및 가족관계는 아동의 인성과 정서, 학교적응에 매우 중요하다. 일반가정 학령기 아동의 경우 가족의 영향력은 점점 감소하는 반면, 교사와 친구가 아동의 생활에서 중요한 타인으로 대두되는 시점이지만, 다문화가족 학령기 아동의 학교적응력과 정서조절력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가족은 학교나 방과후기관과 비교하여 가장 컸다. 학령기 아동의 생활환경이 학교나 방과후기관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아직도 다문화가족 아동에게는 가족의 지지가 학교적응력을 높일 뿐 아니라, 사랑과 수용, 보호받는다는 안정감을 형성하여 아동의 정서조절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현재 자녀가 취학연령에 접어들어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에 온 시기가 10년 이상 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들의 70% 이상이 일본, 필리핀 국적을 차지한다. 우리나라의 국제결혼 형성과정을 살펴보면, 통일교의 국제결혼 사업은 1961년부터 일본인 여성교도와 한국인 남성교도간의 결혼이 대부분이었으나, 1990년대 중반에는 통일교 범세계적인 참 가정운동을 벌여 통일교도 이외의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 출신 여성들도 국제결혼에 참여를 시켰으며, 통일교도가 아닌 한국 남성들도 통일교를 통해 국제결혼이 성사되었다[40]. 따라서 자녀가 학령기에 접어든 일본과 필리핀 국적의 결혼이주여성의 다수는 종교단체를 통해 국제결혼이 이루어졌으며, 가족의 의미를 특별히 여기는 종교적 특성이 아동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다문화가족의 특성상 어머니의 지지와 아버지의 지지는 부모의 역할 자체 때문에 다르게 나타날 수 있지만 일반가족 부모의 지지와는 차별성을 보일 수 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다루어지지 않았다. 이러한 부분을 고려한다면 다문화가족 아동의 학교 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과 가족의 지지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질 수 있을 것이다. 둘째, 학령기 아동의 학교적응력, 사회적응력에서 아동의 성별이 갖는 의미에 대한 탐구가 필요하다. 학교적응력에서 성별은 I, II 단계 모델에서는 유의한 변인이었고, 사회적응력에는 II, III, IV 단계 모델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제변인과 가족의 지지변인을 이용하여 학교적응력을 살펴보았을 때 여아들이 남아들보다 적응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통제변인만을 사용하여 사회적응력을 살펴보았을 때 성별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가족변인을 추가한 이후, 학교나 방과후기관을 이용하여 사회적응력을 살펴보았을 때 남아들은 여아들보다 사회적응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기 아동의 성별이 학교적응력과 사회적응력 그리고 가족, 학교, 방과후기관의 관계에서 담당하는 역할에 대해서는 결과만이 제공되고 있을 뿐 그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이해할 수 있는 단서가 부족하다. 이에 대한 이해가 가능할 때 다문화가족 학령기 남아와 여아의 역량강화 향상을 위해 필요한 노력을 밝혀낼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사회적응력에 학교친구의 지지만이 유의한 변인으로 나타났으나, 아동이 신뢰할 수 있는 성인은 부모와 교사로, 이들의 긍정적인 지지는 아동의 학교적응력과 정서조절력에 영향을 미친다. 이 중 아동의 정서조절력은 가족관계, 또래관계, 학교생활과 같은 다양한 사회적 관계에 유의한 영향을 행사하며, 사회적응력, 또래 인기도 등 또래 관계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요인이다. 학령기 아동은 또래와의 관계 비중이 커짐에 따라 또래친구의 친밀과 정서적 지지 등 긍정적 특성이 강한 친구관계는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심리적 적응과 스트레스에 대처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아동의 학교적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들의 정서조절력과 사회적응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및 사회생활 전반에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학교적응력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량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아동이 학교와 방과후기관의 사회적 지지원으로부터 얻은 자원이 많을수록 환경의 특수성을 지닌 다문화가족 아동에게 발생할 수 있는 심리ㆍ정서적 불안은 줄어들며, 친밀감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지원은 아동의 자신감과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다. 본 연구결과는 다문화가족 아동에 대한 가족, 학교, 방과후 기관의 효과적인 개입으로 아동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을 강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다문화가족 아동의 정서조절력과 사회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넷째, 다문화가족 학령기 아동에게 방과후기관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방과후기관 친구가 이들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에는 영향을 미치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족 아동의 사회적응력에 학교친구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이들의 69.8%가 지역아동센터와 학교 방과후교실을 이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또래인 방과후기관 친구들의 지지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결과는 방과후기관의 특성에 기인한 것인지 아니면 또래관계의 특성 때문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연구결과는 없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서는 방과후기관의 역할이나 활동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가 있을 때 해석이 가능한 일이라고 하겠다. 다섯째, 한부모 가족 자녀들은 사회적응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부모 가족 자녀들은 물리적인 환경의 변화로 새로운 대인관계를 형성해야 하는 부담감과 중압감을 가지고 있다. 한부모 가족 자녀들의 초기 적응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사회적 지지 체계의 형성 및 한부모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자원 연계와 네트워크 구축 등이 필요하다. 다문화가족 아동의 가족, 학교, 방과후기관의 사회적 지지원이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에 각각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것을 검증하였다. 따라서 다문화가족 아동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을 효율적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가족복지 실천현장에서 사회적 지지원의 특성에 맞는 개입 전략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 본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다음과 같은 정책적, 실천적 함의를 도출하였다. 가족은 사회적 지지 경험이 시작되는 일차적인 사회적 배경이며, 아동은 부모를 중심으로 자아존중감과 대처전략을 증진시키며 성장 발달해 간다. 이에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학교에서 경험하는 문제들에 대해 부모가 관심을 갖고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부모-자녀관계증진프로그램과 명확한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의사소통 프로그램 및 가족상담 등으로 가족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다문화가족 어머니가 부모로서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부모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돕는 부모교육이 필요하다. 최근 급속히 증가하는 다문화가족 어머니들은 아동 발달특성의 이해 부족, 양육에 대한 가치관의 차이, 한국어 구사능력의 부족과 제한된 정보습득 등으로 인해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위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인프라를 조성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전문가를 배치하여 지역사회와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야 한다. 학교는 아동이 가족 이외의 성인이나 또래 친구와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친구관계를 통해 타인과 상호작용하는 방법, 사회적 기술 등을 배우고 자기 나이에 맞는 지능과 흥미를 발달시킨다. 따라서 학교사회복지사업의 프로그램에 다문화가족 아동과 일반가족 아동이 함께 하는 또래관계 강화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아동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아동은 부모 다음으로 신뢰하는 교사를 통해서 많은 영향을 받게 됨으로 학교교사와 다문화가족 아동과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하여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방과후기관의 프로그램은 학교 정규 수업 외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하며, 학습 지도, 집단 활동, 또래와의 상호작용으로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방과후기관의 인적, 물적 자원의 인프라를 연계하여 아동의 정서조절력과 사회적응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방과후기관의 전문성 강화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방과후교사는 다문화가족 아동의 학교적응력과 정서조절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날 빈번하게 나타나는 아동들의 정서적 불안은 기능이 약화된 가족과 학교에서 느끼는 것으로 아동의 생활환경에서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아동의 사회적 관계망의 방과후기관의 교사는 아동이 신뢰할 수 있는 사회적 지지원으로 아동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그러므로 방과후기관 교사의 전문 인력양성과 지속적인 연수에 대한 제도마련이 필요하며, 다양한 서비스 전달체계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협력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다문화가족 아동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을 다루게 될 후속연구를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할 것을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한국인 남성과 중국계 여성을 중심으로 국제결혼이 이루어지다가, 1990년대 후반에는 통일교를 통한 한국인 남성과 필리핀, 일본 여성과의 결혼이 주를 이루었다. 이후 2006년부터는 베트남, 태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에 이르기까지 결혼이민여성의 출신국적이 한층 다양해지고 있다. 향후 문화적 특성이 보다 다양한 다문화가족 아동의 공교육의 진입이 증가할 것이다. 따라서 어머니 출신국적에 따른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고려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둘째, 다문화가족 아동의 사회적 지지망에 방과후기관의 교사와 친구의 지지를 살펴보았다. 다음 후속연구에서 방과후활동 특성과 방과후활동 여부에 따른 차이에 대해 살펴봄으로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족 아동집단만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하지만 일반 아동집단과의 비교 연구가 실시된다면 다문화가족 아동의 특징적인 결과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두 집단의 차이를 대한 원인분석을 통해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 강화를 위한 방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본 연구가 다문화가족 학령기 아동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과 사회적 지지와의 관계에 대해서 소중한 자료를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다음과 같은 한계는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한계를 지닌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아동발달에 인지, 정서, 사회성을 측정하기 위해 국내에서 개발된 척도를 사용 하였으나, 연구자의 필요에 의해 문항을 수정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향후 후속연구에서는 아동의 발달을 측정할 수 있는 척도의 개발과 재구성이 이루어져 할 것이다. 둘째, 횡단적으로 연구한 이 연구에서 더 나아가 아동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에 가족, 학교, 방과후기관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보다 심도 있고 체계적으로 관찰하기 위한 종단적 연구가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social supports from the family and school, and after school institutions on the school adjustment, emotional regulation, and social adjustment of multicultural family children. Research data, through the use of a questionnaire, were collected from 346 multicultural family children from the 3rd to 6th grades in elementary school in Gwangju Metropolitan City and Jeollanam-do. After the factors of children`s sex, grades, and family structure were controlled, the effects of different sources of social supports on school adjustment, emotional regulation, and social adjustment were analyzed using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the effect of the most influential social support was from the school -teacher on school adjustment, from parents on emotional regulation, and school peers on social adjustment. The results suggested that it was more efficient to provide appropriate social supports for improving different areas of multicultural family children`s abilities. Implications for further research and practice were discussed based on the res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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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족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조성희 ( Cho Sunghui ),박소영 ( Park Soyoung ) 한국청소년복지학회 2020 청소년복지연구 Vol.22 No.3

        본 연구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다문화가족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청소년 자녀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변화 궤적을 확인하고,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청소년 자녀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에 종단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다문화청소년패널조사의 1차부터 6 차까지의 자료를 모두 활용하였으며, 연구의 주요변수에 모두 응답한 1,241명을 대상으로 기술통계분석, 상관관계분석, 잠재성장모형 분석을 수행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가족 청소년 과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모두 전체적인 경향에 있어서 모두 감소했다. 둘째, 본 연구의 가장 중요한 연구결과 중 하나로, 다문화가족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초기치는 청소년의 문화적 응 스트레스 초기치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변화율에는 부적인 영향을 미쳤다. 즉,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초기치가 높을수록 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초기치가 높았고, 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속도는 느렸다. 셋째, 다문화가족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변화의 속도 는 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변화 속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다문화가 족 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한 사회적 지원은 가족을 단위로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그리고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다문화교육 과 다문화가족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초기부터 감소시키기 위해 다문화가족 사례관리의 활성화 등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adolescents’ and their mothers’ acculturative stress in the multicultural family. We examined the effect of acculturative stress of marriage migrant women on adolescents and the change rate of acculturative stress. For doing this, data from the first wave to the 6th wave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panel study (1,241 responses) were analyzed. The latent growth model was used for data analysis. Results indicated that the acculturative stress of both mothers and adolescents in multicultural families decreased gradually. The important result of this study was that mothers’ acculturative stress in the initial phase had a positive effect on adolescents’ in the initial phase, but had a negative effect on the change rate of the acculturative stress of adolescents. The speed of the change of mothers’ acculturative stress positively affected that of adolescents’ acculturative stress. On the basis of these results, this study suggested systematic multicultural education to lower the acculturative stress of adolescents in multicultural families. Plus, ways of invigorating the management of multicultural families to decrease the acculturative stress of mothers in multicultural families in the initial phase was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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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부모스트레스가 자녀의 부적응에 미치는 영향 -가족기능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이지영 ( Ji Young Rhee ) 한국가족복지학회 2012 한국가족복지학 Vol.17 No.2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문화적응스트레스, 부모스트레스가 자녀의 부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가족기능의 조절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서울, 경기, 인천의 다문화가정지원센터, 결혼이민자쉼터, 지역아동센터, 종교단체의 다문화가정지원사업단 등 총 35곳의 다문화가정 어머니와 아동 총 270쌍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 첫째,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가족기능의 문제해결, 의사소통, 역할, 정서반응, 정서관여, 행동통제, 일반기능에서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어머니의 부모스트레스와 문제해결, 의사소통, 역할, 정서반응, 정서관여, 행동통제, 일반기능에서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자녀의 내재화 부적응, 외현화 부적응과의 관계에서도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부모스트레스가 자녀의 부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어머니의 지각된 차별감이 높을수록, 문화충격 정도가 높을수록, 자녀양육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경제적 문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일과 가족의 갈등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다문화가정 자녀의 외현화 부적응 정도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문화적응스트레스, 부모스트레스는 가족기능에 대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치며, 가족기능은 자녀의 부적응에 대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부모스트레스는 가족기능의 조절작용을 통해서 자녀의 외현화 부적응과 내재화 부적응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In this research, an investigation of the control effect of family functions as influenced by the mothers` enculturation stress and by parental stress on maladjustment in the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ies is undertaken. The study found the following: first, correlations among mothers` enculturation stress, parental stress, children`s maladjustment and family functions in multicultural families were noted. There is a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mothers` enculturation stress in multicultural families and family functions, problem-solution activities, communication, roles, emotional responses, behavior control and general functions. In addition, a negative correlation was noted between mothers` parental stress and the family functions of problem-solution activities, communication, roles, emotional responses, behavior control and general functions. Finally, there is a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the children`s internalization of maladjustment and their externalization of maladjustment. Second, a control effect of family functions as influenced by mothers` enculturation stress and parental stress on children`s maladjustment in multicultural families was investigated. Statistically, mothers` enculturation stress in multicultural families has a similar negative effect on family functions. According to the statistical findings, parental stress has a similar negative effect on family functions. The similarly in family functions has a negative effect on children`s externalization and internalization maladjus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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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청소년자녀의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 : 청소년자녀의 성취동기의 매개효과

        김상용(Kim, Sang-youg) K교육연구학회 2022 사회과학리뷰 Vol.7 No.1

        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자녀의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매개변인인 자녀의 성취동기가 학교적응에 미치는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2018년 제8차 다문화청소년 패널 종단연구’자료를 사용하여 매개회귀분석과 연구모형의 적합도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적응 중 교사와의 관계에서 자녀의 성별에 따른 차이가 나타났다. 즉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교사와의 관계가 더 긍정적이었다. 교우관계에서는 자녀의 연령이 어릴수록 교우관계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학력이 높을수록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적고, 자녀의 성취동기가 높으며 학교에서 적응을 더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학교적응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적을수록 자녀가 학교에서 적응을 잘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학교적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자녀의 성취동기가 학교적응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이라는 특수한 사회적 구조보다는 다문화가정 내의 심리적 변인인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변인에 초점을 두고 어머니의 역할을 강조한 연구목적에 부합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This study examines the role of multicultural mothers’ stress from cultural adaptation on adolescent children s school adaptations with special emphasis on the mediating role of children s aspirational motivations. Based on data from the 2018 8th Multicultural Family Longitudinal Panel Research, this study conducts and evaluates mediation analyses, and finds the followings: Firstly, we find the gender differences in the multicultural students’ relationship with teachers while they are adapting to school. In particular, male students are more likely to show positive relationships with teachers than female students. We also find that age matters when forming friendships for multicultural students. Moreover, there a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cultural adaptation stress, children’s aspirational motivations, school adaptation, and school performance by mothers’ educational level. In the children’s aspirational motivations, it found that the younger the age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the better the peer relationship. In terms of mother’s educational level, it found that the higher the mothers’ educational level, the lower the mother s acculturation stress and the higher the children’s aspirational motivations, the better the adaptation at school. Secondly, we find that multicultural mothers’ stress from cultural adaptation has significant effects on children s adaptations to school. More specifically, lower stress from cultural adaption led to better adaptations to school. Thirdly, we find the direct effect of multicultural mothers’ stress from cultural adaptation on children s adaptations to school, and that this effect is mediated by children’s aspirational motivations.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is that it emphasizes the role of mothers focusing on the acculturation stress variable of mothers of multicultural families. This is a psychological variable within multicultural families rather than a special social structure of multicultural fami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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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 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교사 지지의 조절효과 분석

        박동진 중소기업융합학회 2019 융합정보논문지 Vol.9 No.9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moderating effects of teacher support on the effects of acculturation stress on school adjustment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To this end, we used the 6th Year (2016) adolescents survey data of 1,329 multicultural adolescents from the Multicultural Adolescents Panel Survey(MAPS), which was constructed by the National Youth Policy Institute(NYPI). Using SPSS 22.0, frequency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and moderate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used as dependent variables for school adjustment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as independent variables for school adjustment, and as moderating variables for teacher support. As a result, first, multicultural adolescents experienced acculturation stress, and school adjustment decreased as the acculturation stress increased. Second, teacher support was found to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moderating effect on the effects of acculturation stress on school adjustment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I discussed and suggested the supportive measures, the role of teachers, and follow-up research to reduce the acculturation stress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and increase the level of school adjustment.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 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교사 지지의 조절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구축한 다문화청소년패널조사(MAPS)의 1,329명의 다문화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조사된 6차년도(2016) 청소년 조사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적응 종속변수로, 이들이 경험한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독립변수로, 교사 지지를 조절변수로 하여 SPSS 22.0을 통해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조절회귀분석을 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다문화 청소년은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었으며,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아질수록 학교적응이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다문화 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교사지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조절효과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문화 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줄이고, 학교적응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필요한 지원방안 및 교사의 역할, 후속연구에 대해 논의하고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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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정 아동의 문화적응스트레스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적응유연성의 조절효과

        서보준 열린부모교육학회 2020 열린부모교육연구 Vol.12 No.2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문화적응스트레스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적응유연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을 둔 연구이다. 이를 위해 D시와 K도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학년∼6학년의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198명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최종 175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방법은 SPSS WIN24.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조절효과 검증을 위해 Baron & Kenny(1986)의 분석방법을 활용하였다. 분석되어진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가정 아동의 문화적응스트레스가 정신건강과 적응유연성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의 상관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가정 아동의 문화적응스트레스가 정신건강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다문화가정 아동의 문화적응스트레스와 정신건강과의 관계에서 적응유연성이 조절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다문화가정 아동의 문화적응스트레스가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더라도 적응유연성이 높으면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적응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신건강과 적응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실천적 개입 방안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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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은선경(Sun Kyoung Un) 한국아동복지학회 2010 한국아동복지학 Vol.- No.33

        본 연구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특히 가족기능이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파악하고자 한다. 본 연구자는 조사대상자를 의도적 표집방법으로 표집하였으며, 다문화가족 자녀 9-13세의 초등학생에 해당하는 아동 17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다문화가족 자녀들은 학교적응 수준이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요인과 관련하여 한국어 수준이 높을수록, 가족기능의 하위요인 중 가족의 문제해결능력이 높을수록, 직접적이고 명확한 의사소통을 하는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일수록 학교적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가족기능이 조절효과를 나타내는지를 살펴본 결과, 정서적 관여의 가족기능이 조절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즉,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은 상황에서 정서적 관여가 낮을수록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경험하는 반면 정서적 관여가 높을수록 학교적응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하여 그 부모가 자녀의 관심사와 학교생활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에 대하여 진정으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관여를 하고자 한다면, 다문화가족 자녀들은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다 하더라도 잘 극복하고 학교적응을 잘해나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school adjustment of bicultural children. Particularly, the study focuses on examining how family functioning influences school adjustment of bicultural children. The study sample consists of 171 elementary school children between the ages of 9 and 13 years, who are from bicultural families. The sample was obtained through purposive sampling method. The analytic results show that bicultural children have relatively high level of school adjustment and low level of acculturative stress. Child`s level of fluency in Korean, family`s problem-solving ability, and direct and clear communication patterns were found to be associated with better school adjustment. This research examines whether family functioning has a moderating effect on the association between acculturative stress of the bicultural children and their school adjustment. As a result, only the affective involvement, which is a subscale of family functioning, was found to have a moderating effect on the association between acculturative stress of bicultural children and school adjustment; under the condition of high acculturative stress, low affective involvement was associated with greater more difficulty in school adjustment. On the other hand, high affective involvement was associated with better school adjustment. This result indicate that if the members of a bicultural family show interest in their child and his or her school life and get involved to sincerely understand and empathize what their child really wants, that bicultural children will be able to exhibit a high level of school adjustment even if the acculturative stress is very 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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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자치단체의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와 다문화가족의 이주사회 적응전략:

        김정인(Kim, Jungin) 한국지방정부학회 2018 지방정부연구 Vol.21 No.4

        본 연구는 기존에 수행된 다문화가족 지원정책 연구들과는 달리 지방자치단체의 다문화가족 지원 자치법규(조례) 조항과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집행자를 분석하여 한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이 어떠한 적응전략을 선택하도록 하였는지를 살펴보았다. Berry(1997)의 ‘적응모형’을 기반으로 하여 다문화가족들의 한국사회 적응에 영향을 주는 지방자치단체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조항이 제정되었는지를 내용분석(content analysis) 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특히, Berry(1997)의 ‘문화적응’과 ‘구조적적응’ 기준을 중심으로 연구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는 구조적적응과 관련된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조항(예: 다문화가족관계 유지지원, 의료 및 건강 지원, 언어 및 직업교육 지원 등)은 도입하고 있었으나, 문화적응 관련 조례 조항(예: 다문화가족 본국 언어・문화행사 지원, 본국 종교와 문화 지원, 다문화가족들의 적극적 의견반영)의 도입은 양분되어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광역자치 단체인지 기초 자치단체인지의 여부, 조례 개정의 여부에 따른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조항 차이는 나타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도입기간이 짧을수록 문화적응 지원 조례 조항이 많이 나타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집행 성공여부는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조항 성립 여부와 관계없이 다문화가족에 대한 한국사회의 포용성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향후 바람직한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empirically analyzed what adaptation strategies multicultural family in Korea prefer to choose by examining the texts of the local autonomy ordinance(bylaw) regarding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and policy executors. Based on the ‘acculturation strategies’ model of Berry(1997), this research examined through the content analysis whether Korea local government established the bylaw about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that affects the adaptation behaviors of multicultural family in Korea society. In particular, this research used the two criteria in order to explain more specifically the model. The first question is that “Is it considered to be of value to maintain one’s identity and characteristics? (cultural adaptation)”, and second is that “Is it considered to be of value to maintain relationships with larger society?(structural adaptation)”. As a result, most local government adopted the ordinance provision related to ‘structural adaptation’, but half local government introduced the ordinance provision associated with ‘cultural adaptation’. In addition, the adoption of ordinance provision regarding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was not related to the difference in between metropolitan and basic local government; and it had no direct relationship with ordinance provision amendment. However, local government adopted the ordinance provision regarding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as it adopted recently the ordinance. Furthermore, the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implementations were influenced by both the inclusiveness of Korea society to multicultural family and its peculiarity regardless of the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ordinance. These results give us implications for the study of desirable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policy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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