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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한국 공공 아동청소년정신건강서비스의 변천

        배은경(Bae, Eun-kyung)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2015 정신보건과 사회사업 Vol.43 No.2

        본 연구의 목적은 증진이 강조되고 있는 정신건강개입패러다임의 변화와 맞물려 한국공공 아동청소년정신건강서비스의 변천과정을 살펴보고, 그 특성을 분석함에 있다. 이를 위하여 1990년부터 2014년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공공 아동청소년정신건강서비스관련 정책 · 학술자료, 아동청소년정신건강사업지침 등을 토대로 공공 아동청소년정신건강서비스의 변천과정을 살펴보았고, 공공 아동청소년정신건강서비스의 특성은 서비스대상, 서비스 환경, 전문인력 및 훈련의 3가지 요소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한국 공공 아동청소년정신건강서비스의 변천과정은 태동기와 형성기를 거쳐 현재 과도기에 이른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예방과 증진의 개념이 혼재되어 실천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최적의 정신건강을 목표로 보다 적극적으로 정신건강증진을 실현하는 공공 아동청소년정신건강서비스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제언하고자 하였다. This study explored the process of the change in mental health services for children and adolescents in South Korea and to project their future development direction. The policies and academic materials issued between 1990 and 2014 and are related to the mental health of children and adolescents were analyzed. The results showed that mental health services for children and adolescents in South Korea are currently in a transition stage from the embryonic and formative stages, and that the concepts of prevention and promotion have been in mixed use for the process of the delivery of the mental health services. Therefore, proactive measures for the development of mental health services for children and adolescents in South Korea based on the concept of the universal promotion of mental health were suggested.

      • 누적적 불이익에 따른 아동기 결핍 경험이 성인기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석소원,진민희,노엽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2021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21 No.5

        연구목적 : 본 연구는 누적적 불이익에 따른 아동기 결핍 경험과 성인기 정신건강의 관계에서 성인기의 사회경제적 지위, 생활만족도의 매개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하려는 것이다. 이에 누적적 불이익 이론에 근거하여 아동기 결핍 경험이 성인기 정신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성인기 정신건강 문제를 위한 개입전략을 수립하는 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필요성: 성인기의 우울은 가장 심각한 정신질환의 하나로써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우울은 불안장애, 심장병과 같은 신체적 및 정신적 질환 유발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며, 심각한 우울은 자살문제 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 성인기 우울은 공공 건강을 위한 중요한 부분임이 강조되고 있다. 최근 들어 아동기의 신체적, 심리적, 정서적 결핍이 성인기 우울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뿐만 아니라 아동기 결핍 경험이 성인기 이후의 소득, 교육수준, 생활만족도에까지 영향을 미침으로써 성인기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아동기 결핍 경험으로 인해 성인기의 우울과 같은 정신건강을 종단으로 분석한 국내 선행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누적적 불이익 이론에 따라 아동기 결핍 경험이 성인기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 사회경제적 지위와 생활만족도의 매개효과를 밝히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한국복지패널 1차년도 자료와 14차년도 자료를 결합한 데이터를 분석자료로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한국복지패널 1차자료(2006년)에서 아동기 0~17세 시기에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신 경험, 경제적 이유로 친척집에서 성장 경험, 생계가 곤란하여 학업 중단 경험, 부모님 이혼 경험, 아동기의 경제적 생활상태 등의 아동기 결핍 경험을 겪은 사람으로써, 14차자료(2019년)에서 성인기 정신건강 문항에 응답한 성인 29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3.0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빈도분석과 기술통계 분석을 통해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살펴보았으며, 척도의 신뢰도 분석과 변수 간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Pearson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아동기 결핍 경험이 성인기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성인기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생활만족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Preacher & Hayes(2008)의 Process Macro를 활용하여 매개효과 분석을 진행하였다. 부트스트래핑을 실시하였고, 신뢰 구간 95%로설정하여 매개효과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주요결과 :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기 결핍경험과 성인기 우울의 관계에서 생활만족도의 매개효과를 확인한 결과 .0724(.0086∼.1491)로 신뢰구간 95%에서 ‘0’ 이 존재하지 않아 아동기 결핍경험과 성인기의 우울의 관계에서 생활만족도의 부분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둘째, 아동기 결핍경험이 성인기 우울로 가는 경로의 총 효과는 .1789(p>.05)이며, 매개변인인 교육수준, 소득, 생활만족도를 투입한 직접효과는 .0203(p>.05)로 유의미하지 않았지만, 전체 간접효과에서는 .1585(.0617~.2612)로 유의한 수준이었다. 아동기 결핍경험과 성인기 우울의 관계에서 교육수준, 소득, 생활만족도가 각각 매개하는지 분석해본 결과, 간접효과는 .0461(.0211∼.0807)로 나타났으며 95% 신뢰구간에서 ‘0’이 존재하지 않아 아동기 결핍경험과 성인기 우울의 관계에서 소득과 생활만족도가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 : 주요 분석결과를 토대로 실천현장의 함의를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생활만족도가 아동기 결핍 경험과 성인기 우울 간의 관계를 부분 매개한다는 결과는 생활만족도가 아동기 결핍 경험으로 인한 결과이며 성인기 정신질환의 하나인 우울 수준을 높이는 원인이기도 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성인기의 생활만족도 수준을 높이기 위한 개입이 중요할 뿐 아니라 성인기에 경험하는 실업, 사회적 고립, 건강, 가족관계 변화 등의 문제에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가 시급히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정신건강 영역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기관들이 포괄적 케어와 관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상호 유기적인 기능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둘째, 아동기 결핍 경험과 성인기 우울의 관계에서 성인기 소득과 생활만족도의 간접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결과는, 아동기 결핍 경험이 있는 경우 아동기의 충분한 교육환경 지원 뿐 아니라 발달상의 필요한 자원이 부족하게 되면서 성인기의 낮은 소득과 연결되고 낮은 소득으로 활동의 제약을 경험하면서 생활만족도 수준을 낮추게 되어 우울로 이어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아동기 결핍경험이 성인기의 소득과 생활만족도를 통해 우울 수준을 높일 수 있다는 결과를 통해,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이혼가정, 빈곤가정의 아동들에게 결핍된 요소를 찾아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 및 필요한 자원들을 충족시켜주어 결핍 경험이 성인기 우울에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아동기 시기에 결핍의 불평등을 줄이는 방안들이 고려되어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학령기 시기의 아동을 대상으로 학교, 상담센터, 지역의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실시간으로 심리적, 정신적 건강을 모니터링하고, 아동 개인별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성인기 우울은 소득 수준과 더불어 생활만족도의 부정적인 영향에 의해 의거하는 것으로 확인된 결과는, 성인기 우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단순히 소득빈곤에만 국한되지 않고, 소득보장정책과 함께 생활상의 결핍된 요소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에 성인기 생활상의 결핍 요소를 위한 대책 마련으로 일-가정 양립할 수 있는 문화 조성, 양성평등의 기회 제공 등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KCI등재

        정신건강사회복지사의 핵심역량에 관한 수련 교육 요구분석

        문영주,권자영,최은정,하경희,황정우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2018 정신보건과 사회사업 Vol.46 No.1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basic material for improving training education, based on a needs analysis of training education related to core competencies of mental health social workers, in order to preemptively respond to the changing environment. To achieve this objective, a survey was conducted with 144 Level 1 and 106 Level 2 mental health social workers (total 250). According to the survey, competencies importance and the difference with current level were analyzed using the t-test and the order of importance for competencies was determined through the Borich Formula and Locus for Focus model. According to the analysis results, ‘understanding suicide and intervention’ should be considered as a priority during training education for mental health social workers. The order of subsequent importance is ‘crisis intervention’, ‘understanding family intervention and case studies’, ‘mentally disabled persons’ human rights and advocacy,’ ‘understanding mental health law and policy,’ ‘life cycle mental health’, ‘understanding addiction and intervention,’ ‘interviewing by mental health diagnosis’, ‘community resource and mobilization,’ and finally ‘developing and evaluating mental health programs.’ In addition, commonly needed competencies across mental health social workers, mental health psychologists, and mental health nurses are, first, ‘open communication with other disciplines’ and second, ‘ability to manage role conflict.’ Finally, it was discovered that crisis intervention, community resource and mobilization competencies should be emphasized more in community - based practice sites such as community rehabilitation center and mental health centers than in medical fields such as mental hospitals and clinics. Implications for improving training education for mental health social workers were discussed based on these results. 본 연구는 정신건강사회복지사의 핵심역량에 관한 수련교육의 요구분석을 토대로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수련교육 개선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정신건강사회복지사 1급 144명, 2급 106명, 총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를 토대로 역량 중요도와 현재 수준 간 차이를 t검증으로 분석하고, Borich 공식과 The Locus for Focus 모델을 통해 역량의 우선순위를 결정하였다. 분석결과, 정신건강사회복지사의 수련교육 시 ’자살의 이해와 개입‘이최우선 고려되어야 하며, 그 다음으로 ‘위기개입’, ‘가족개입의 이해 및 사례분석’, ‘정신장애인 인권과 권익옹호’, ‘정신보건법과 정책의 이해’,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중독의이해와 개입’, ‘정신과적 진단에 따른 면담’, ‘지역사회 자원동원 및 조직’, ‘정신보건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의 순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정신건강임상심리사, 정신건강간호사에게 공통으로 요구되는 역량으로 ‘타 직역과의 개방적인 의사소통’이 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하며, 그 다음으로 ‘역할갈등을 다루는 역량’이 고려되어야함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병ㆍ의원과 같은 보건의료 현장에 비해 정신재활시설,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같은 지역사회기반 현장에서 위기개입과 지역사회 자원동원ㆍ조직역량이 강조되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정신건강사회복지사의수련교육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 KCI등재

        정신건강사회복지사의 자기돌봄에 대한 인식과 경험

        박향경,권자영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2019 정신보건과 사회사업 Vol.47 No.3

        This study is an explanatory study of the perception and experience of self-care of mental health social workers. Data was collected over three sessions using FGI and analyzed using subject analysis method. Research participants included 19 mental health social workers with work experience of 3~10 years at mental health centers, mental rehabilitation facilities, and mental health clinics. Research results showed that the perception and experience of self-care of mental health social workers could be analyzed into six subjects: entering the mental health practice field, perceiving myself and my surrounding in the reality of the mental health practice field, slowly becoming exhausted, ways to overcome crisis, unfamiliar but sort of realizing how to self-care, and boundary and space for self-care. Based on these results, policy and practice recommendations were made on the following: creating a sympathetic and caring mental health practice environment, development and provision of a systematic self-care education program for the emotional welfare and growth of mental health social workers as professionals, and provision of self-care education and education about mental health social workers’ trauma, secondary trauma, and burn out during the process of mental health social work training. 본 연구는 정신건강사회복지사의 자기돌봄에 대한 인식과 경험에 대한 탐색적 연구로, 초점집단면접방법(FGI)을 활용하여 총 3차에 걸쳐 자료를 수집하였고, 이를 주제분석방법을 통해분석하였다. 연구참여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재활시설, 정신의료기관 등에 근무하고 있는 경력 3년 이상 10년 이하의 정신건강사회복지사 19명이다. 연구결과, 정신건강사회복지사의 자기돌봄에 대한 인식과 경험은 정신건강실천현장으로 들어섬, 정신건강실천현장의 현실 속에서 나와 주변을 봄, 서서히 고갈되어감, 고비를 넘기는 혹은 넘긴 방법들, 낯설지만 알것 같은 나를 돌보는 일, 나를 돌보기 위한 울타리와 장 등 6개 주제로 분석되었다. 연구결과를 통해 ‘공감과 돌봄의 환경’으로서 정신건강실천환경 조성, 정신건강사회복지사의 전문가로서의 정서적 안녕감과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자기돌봄 관련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제공,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수련교육 과정에서 정신건강사회복지사의 외상, 이차외상, 소진 등에 관한교육과 자기돌봄 교육의 제공 등 정책적, 실천적 제언을 하였다.

      • 경기도 정신장애인 인권교육 강사양성과정프로그램 ``인권, 백도씨``가 정신장애인 인권의식에 미치는 영향

        윤미경,이지원,송승연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2014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14 No.5

        본 연구는 회복 패러다임과 당사자주의 관점에서 개발된 경기도 정신장애인 인권교육 강사양정과정프로그램 "인권, 백도씨"를 경기도 내 정신보건관련기관에서 직접 운영하여 그 효과성을 알아보고 정신장애인 인권의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결과, 본 프로그램은 당사자의 장애수용 인식, 임파워먼트 증가, 회복 인식 증가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증가를 가져오지는 못했지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역사회정신보건사회복지에 있어 당사자 중심의 정신재활프로그램의 소개로 관련 연구 및 현장 적용에 대한 논의가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연구목적 : 과거에 정신보건관련 전문가들이 정신장애인의 권리를 주장하고 인권을 옹호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지만 그것은 언제까지나 "타인에 의한 인권옹호"이며, 진정한 인권회복의 필수과정인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인권의 주체가 되어 스스로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에는 한계점이 있다(백은아, 2010). 이러한 문제제기에서 비롯되어 정신장애인 인권향상 프로그램 "인권, 백도씨"는 정신장애인이 주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인권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자 개발하였다. 이는 궁극적으로 당사자가 "대상"에서 "주체"로의 역할 전환이며, 적극적인 소비자로의 변화를 의미한다. 또한 정신 보건관련 전문가가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하던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체가 되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본 인권향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인권의식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고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주체가 되는 재활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효과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프로그램 소개 : 정신장애인 인권향상 프로그램 "인권, 백도씨"(2013)은 강사로 양성된 정신장애인이 진행자로 활동하여 당사자주의 관점에서 인권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1회기 40~50분씩 총 10회기로 구성되어 있다. 1.2회기는 주체자로서의 자기인식 과정을 담고 있으며, 3.4회기는 재기 개념을 통한 자기상과 통찰을 다루고, 5.6회기는 인권의 감수성과 민감성을 높이는 과정이며, 7.8.9회기는 법과 언론의 역할을 살펴보고 편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0회기는 본 프로그램이 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자조모임을 형성하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연구방법 : 연구대상은 경기도 내 정신보건관련기관 9기관(정신건강증진센터 6기관, 사회복귀시설 2기관, 낮병원 1기관)을 이용하고 있는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실시되었다. 측정도로는 Groomes와 Linkowski(2007)가 제작한 장애수용 척도(Acceptance of Disability Scale Revised: AD-R). 최명민(2006). 김유라(2008)가 사용한 임파워먼트(Empowerment) 척도, 송경옥(2010)이 제작한 회복 척도(MHRM-K)가 사용되었다. 연구절차로는 경기도 내 정신보건관련기관을 이용하고 있는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당사자 강사 양성교육이 연구진에 의해 실시되었으며, 인권강사로 양성된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각 기관의 등록회원(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정신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사전검사를 실시하였으며 2013년 3월부터 11월까지 각 기관에서 10회기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을 종료한 직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후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사전.사후검사에 모두 참여한 6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효과를 검증하였다. 주요결과 : 장애수용, 임파워먼트, 회복 각각에 대해 인권백도씨 프로그램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각 척도에 대한 사전사후 반복측정 변량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에 대한 결과는 아래의 표에 제시되어 있다. 표에 제시되어 있는 바와 같이 "인권백도씨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에 참여자들의 회복 척도 점수가 유의미하게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는 아니지만 장애수용 척도와 임파워먼트 척도의 평균 점수가 약간 상승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를 살펴볼 때, "인권백도씨 프로그램"이 정신장애인들의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장애수용"과 "임파워먼트"에 대한 영역을 확장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완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결론: 인권백도씨 프로그램은 정신장애인의 장애수용 인식, 임파워먼트 증가, 회복인식 증가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증가를 가져오지는 못했지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대한 결과를 종합하여볼 때, 기존의 정신보건관련 전문가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아닌, 당사자주의 관점으로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고 진행하는 정신사회재활 프로그램 제공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정신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정신사회재활 프로그램 효과성을 보여주기 위하여 추후평가 시에는 비교집단과 통제집단을 설정하여 분석하는 것이 보완될 것으로 생각되며, 표준편차를 줄이기 위해 사전, 사후 검사가 조금 더 세밀하게 진행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그리고 인권교육 강사로 활동한 정신장애인의 질적 평가를 추가하여 참여자 뿐 만 아니라 당사자 강사로 활동하는 것에도 큰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 KCI등재

        한국어판 정신건강자신감 척도 타당화 연구

        권자영(Ja Young Kwon)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2014 정신보건과 사회사업 Vol.42 No.1

        본 연구는 정신장애인의 정신건강효능감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정신건강자신감 척도(Mental Health Confidence Scale, MHCS: Carpinello, Knight, Markowitz and Pease, 2000) 한국어판의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전국 32개 사회복귀시설의 정신장애인 564명을 대상으로 한국어판 정신건강자신감 척도(MHCS-K)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평가하였다. 연구결과 탐색적 요인분석에서는 원척도와 마찬가지로 ``낙관성``, ``대처``, ``옹호``의 3개 요인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3요인 구조를 확인하였으며, 모델의 적합도도 수용할만한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구성타당도, 판별타당도, 공인타당도를 확보하였다. 내적일관성 신뢰도 Cronbach``s α = .938로 신뢰할 만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한국어판 정신건강자신감 척도(MHCS-K)는 정신장애인의 정신건강효능감을 측정하는 도구로 한국의 정신보건 실천현장에서도 활용하기에 적합한 척도로 평가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정신보건 사회복지 분야에서의 함의를 제안하였다. This study attempts to validate the Korean version of Mental Health Confidence Scale (MHCS-K), which has been developed to measure the self-efficacy of a person with mental disorders. In order to examine this study, 564 persons with mental disorders in 32 social rehabilitation centers were surveyed as research subjects for the MHCS-K scale. The results of the explanatory factor analysis on MHCS-K found that, as in the original scale, the three-factor structure of optimism, coping, and advocacy was appropriate. The construct validity, discriminant validity and 3 factor structure of the MHCS-K were confirmed through the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The goodness of fit of the model is acceptable. The reliability of MHCS-K was Cronbach`s α=.938. These study results show that the MHCS-K Scale can be used as a scale tool in measuring the self-efficacy of a person with mental disorders and is a useful scale in the mental health practice field in Korea. Based on these results, implications for mental health social work were suggested.

      • KCI등재

        정신보건사회복지사의 클라이언트 폭력경험과 외상후스트레스의 관계

        윤명숙(Yoon, Myeong-sook),김성혜(Kim, Sung-hye),박아란(Park, A-ran)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2015 정신보건과 사회사업 Vol.43 No.2

        정신보건현장은 직무 특성상 다른 실천현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클라이언트 폭력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에 영향을 미칠 위험성이 높다. 본 연구는 정신보건사회복지사의 클라이언트 폭력경험과 PTSD의 관계를 살펴보고, 이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와 직무스트레스의 다중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다. 이를 위해 전국의 정신보건기관에 종사하는 정신보건사회복지사 257명을 설문조사하였으며 구조방정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클라이언트 폭력경험은 PTSD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클라이언트 폭력경험은 대상자의 사회적 지지와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클라이언트 폭력경험이 많을수록 사회적 지지를 낮게 인식하고, 직무스트레스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적 지지는 직무스트레스에 부(-)적 영향을 미치고 있어 사회적 지지가 높은 경우 직무스트레스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정신보건사회복지사의 PTSD에 클라이언트 폭력이 미치는 효과를 사회적 지지 및 직무스트레스가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클라이언트 폭력은 사회적 지지, 직무스트레스를 통해 간접적으로 PTSD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클라이언트 폭력피해 정신보건사회복지사를 위한 위기개입프로그램 도입과 클라이언트 폭력예방 매뉴얼 개발, 다양한 보호 장비구비 등 제도적 안전장치 의무화, 정신보건 실천현장에 직장인 정신건강프로그램 도입등 개입 방안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mediating effects of social support and job stres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lint violence an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PTSD) among mental health social worker.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257 mental health social worker and analyzed by using structural equation model. The research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clint violence had on significant relationship to the PTSD of mental health social worker. Second, social support and job stress worked as partial mediators between the clint violence and PTSD among mental health social worker. The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se findings were discussed and directions for future studies were also proposed.

      •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관리사업의 효과성 향상방안에 관한 연구

        인수현,장서진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2014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14 No.5

        연구목적 :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OECD 회원국 가운데 1위이다. 우리나라의 OECD자살률 통계는 OECD Health status-mortality에 1985년에 처음 등록되었고, 등록 첫 해에 자살률은 인구 10만명 당 10명 내외였다. 그러나 1998년도를 기점으로 20명 내외로 증가하였고 2003년을 기준으로 다시 30명 내외로 증가하였다. 2006년 26.2명으로 감소하였으나 이후 다시 30명 정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03년 이후로 OECD 회원국 가운데 자살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높은 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하나의 사업으로써 2013년에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관리사업이 시작되었다. 응급실은 자살시도자가 자살시도 후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 의료기관이며 동시에 의사 및 정신건강관련 전문가가 자살시도자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자살시도자가 응급실에서 신체적 손상에 대한 처치 및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하는 것과 퇴원 후 정신의료기관 및 정신건강관련기관 등의 치료적 환경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다. 궁극적으로는 자살재시도를 방지하여 자살률을 감소 시키는데 기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사업은 2013년에 시작하여 전국 25개 병원이 참여하고 있다. 사업 초기로 표준화된 수행방법이 없어, 각 병원마다 상이한 형태로 수행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업을 평가할 수 있는 합리적인 지표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사업수행 과정에서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평가도 어려운 실정이다. 한편, 선행연구들은 본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어 효과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지침을 제시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지닌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하여 본 사업의 효과성 향상방안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2013년 사업 시작 이후 서울 소재의 한 종합병원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자살시도자를 대상으로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수업 수행의 결과를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분석 및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범사업기간 동안의 수행결과와 비교하기 위하여 시범사업기간의 수행결과와 본 사업 시작 후 수행결과에 대한 동질성 검정을 시행하였다. 끝으로 본 사업이 시작된 후 내원한 자살시도자 가운데 사례관리전담요원과 대면 접촉이 일어난 92명을 대상으로 개입기록을 참고하여 개입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검토, 범주화한 후 개선방안을 고찰하였다. 주요결과 : 2013년 한 해 동안 자살시도 및 자살사고로 응급의료센터에 총 314명이 내원하였다. 성비는 남성 123명(39.2%), 여성 191명(60.8%)이며, 연령별로 살펴보면, 10대 31명(909%), 20대 90명(28.7%), 30대 55명(17.5%), 40대 59명(18.8%), 50대 36명(11.5%), 60대 이상 43명(13.7%), 자살시도방법을 살펴보면 약물복용 56명(17.8%), 칼 등 무기로 손목 및 기타 신체자해 30명(9.6%), 목맴 9명(2.9%), 투신 3명(0.9%), 자살사고 31명(7.1%),이었다. 성별에 따른 자살시도방법을 살펴보면, 가장 많이 시도한 방법은 약물복용이었다. 그러나 목맴, 가스흡입, 투신과 간이 비교적 치명적인 방법은 남성의 비율이 높았다. 이는 선행연구의 결과와 일치한다. 사업의 결과를 살펴보면, 시범사업 동안에 172명(54.8%)이 내원하였고, 이 가운데 84명(48.8%)에 대한 개입이 이루어졌고, 이 가운데 정신건강증진센터 이용에 53명(63.1%)이 동의하였다. 사업 시작 후에는 142명(45.2%)이 내원하였고, 이 가운데 98명(69%)에 대한 개입이 이루어졌다. 이 가운데 정신건강증진센터 이용에 67명(69.1%)가 동의하였다. 한편, 정신건강증진센터 이용에는 동의하지 않았지만, 본 사업에 따른 사례관리서비스 이용은 44명(84.6%)이 동의하였다. 끝으로 응급의료센터 퇴원 후 정신건강증진센터로 연계된 자살시도자는 39명(58%)이었다. 사업의 시작 전후에 대한 동질성 검정을 실시한 결과 개입비율은 48%에서 69%로 상승하였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이는 사업 시작 후 사례관리전담요원이 응급의료센터에 상주하게 되면서 발생한 자연스러운 결과로 여겨진다. 정신건강증진센터 이용에 동의한 비율은 63.1%에서 69.1%로 다소 상승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않았다. 이는 응급의료센터에 상주했던 사례관리전담요원이 사업 전후로 동일하게 간호사, 사회복지사였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결과는 시범사업기간과 비교하여, 개입의 질을 유지하면서 보다 많은 자살시도자에 대한 개입이 이루어졌음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보다 많은 자살시도자에게 치료적 환경으로 유입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음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끝으로 본 사업기간 동안의 개입기록을 토대로 다음과 같은 제한사항을 도출하였다. 첫째, 대면접촉의 제한, 사례관리자의 정규근무시간을 오전 7시부터 밤 11시로 확대 편성하였음에도 새벽과 주말에 내원한 자살시도자는 사례관리자가 대면접촉을 할 수 없었으며 이들은 전체 자살시도자 가운데 약 30%를 차지하였다. 둘째. 면담공간의 제한, 개방된 공간에서의 면담은 자살시도자와 그 가족에게 수치심을 안겨줄 수 있으며 면담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었다. 셋째, 높은 중도거부율, 응급실 내원 당시 자살시도자 혹은 그의 가족구성원이 정신건강증진센터 이용에 동의한 후 퇴원하였더라도 퇴원 후에 센터를 이용하지 않은 비율이 높았다.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이용은 본 사업의 핵심 목표이므로 이에 대한 현황파악, 원인분석 및 향후 대응반안 등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넷째, 표준화된 개입 매뉴얼의 부재, 개입의 목표, 절차, 평가를 포함하는 매뉴얼이 없어 개입과정에 혼란이 있었다. 사례관리자가 사업의 필요성과 목표, 사례관리자의 역할 및 개입절차, 평가지표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면 기계적인 연계, 사업의 목표와는 다른 형태의 개입 등이 이루어져 효과성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결론 : 상술한 제한사항을 토대로 다음과 같은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근무여건의 개선, 면담의 효과성향상을 위하여 면담실을 마련하고, 대면접촉비율의 증가를 위하여 사례관리자를 충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사례관리자의 높은 이직률을 낮추고, 숙련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처우를 개선하고, 교육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필요하다. 둘째, 높은 중도거부율에 대한 분석, 퇴원 후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이용하지 않은 것은 그 자체로는 평가가 어려우며, 따라서 퇴원 후에 어떠한 이유로 정신건강증지센터를 이용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셋째, 표준화된 개입메뉴얼의 보급 및 합리적인 평가지표 개발, 표준화된 개입메뉴얼은 이직률이 높은 현 상황에서 사업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이다. 당위성이 확보된 합리적인 평가지표 또한 본 사업의 질을 유지하는데 필수요소라 할 수 있다.

      • KCI등재

        정신건강문제가 있는 클라이언트를 위한 사회복지기관의 서비스 제공과정 연구 사회복지사의 현장체험을 바탕으로

        서진환(Jin Hwan Suh),이선혜(Sun Hae Lee),황순찬(Soon Chan Hwang)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2011 정신보건과 사회사업 Vol.37 No.-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복지관련 기관의 실무자가 정신건강문제 대상자를 발견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정신보건서비스에 연계하는 개입과정을 살펴보고, 이러한 과정에서 경험하는 어려움 및 이를 통해 제안하는 개선의견을 조사함으로써, 저소득층을 위한 정신보건서비스 개선방안의 기초자료를 마련하는데 있다. 연구방법으로 사용한 초점집단 면접에는, 총 4개 그룹, 18명의 실무자(구청 민생안정TF 준사례관리자, 주민자치센터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지역사회복지관 재가담당자, 지역자활센터 실무자)가 참여하였다. 모든 면접내용은 전사하였고 질적자료분석 프로그램인 Nvivo2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로, 첫째, 사회복지관련 기관의 클라이언트에게서 다양한 정신건강문제의 발생 및 열악한 환경이 관찰되고 있고 실무자들은 이들의 식별과정에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으며, 둘째, 기관별 특성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나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경험되고 있으며, 전문기관 의뢰과정에서도 전반적인 전달체계 상의 한계 등 기관내외로 적지 않은 개선이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제시되는 실무자 의견의 상당수는 보건과 복지의 통합적 서비스 체계를 바탕으로 하는 전달체계 개선을 요구하고 있었다. 연구자들은 저소득층 정신건강서비스 개선을 위해 1차 대면자인 사회복지기관 실무자의 역량강화, 현행 지역정신보건체계 내 정신보건 서비스 대상자 및 서비스 유형 확대, 사회복지기관의 정신보건전담인력배치 등을 제안하였다.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reveal the difficulties experienced by social work practitioners as they attempt to serve low income clients with mental health problems, and to brainstorm directions for service improvement. Focus group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eighteen practitioners who had been recruited from four types of agencies serving economically vulnerable population (i.e., Gu case manager, Dong social welfare officer, community welfare agency home care staff, community workfare center staff). The interview sessions were transcribed and analyzed via Nvivo2, a computerized analysis program for qualitative date. Revealed were the following themes: (1) the prevalence of diverse mental health problems and unfavorable life situations of the clientele; (2) the burden laid upon social welfare agencies of meeting their mental health service needs; and (3) the need for a system of care to meet sufficiently the complex needs of the clientele. The authors recommended to improve the ability of practitioners as the first contact point to recognize mental health problems, include a wider spectrum of recipients and service modality into the current community mental health system, and locate mental health staffs in social welfare agencies.

      • KCI등재

        대학생의 우울과 정신건강서비스 이용의 관계에서 정신건강정보이해능력의 매개효과

        김희철(Hee Chul Kim)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2020 정신보건과 사회사업 Vol.48 No.2

        본 연구는 한국 대학생들의 우울 수준이 실제 정신건강서비스 이용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또한 정신건강정보이해능력(Mental Health Literacy)이 이들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지 검증하였다. 2018년 11월부터 12월까지, 한국의 6개 대학에서 총 305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진행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을 사용하여 회귀분석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분석되었다. 자료의 분석결과, 대학생들의 우울은 정신건강서비스 이용에 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신건강정보이해능력은 우울과 정신건강서비스 이용의 관계를 부분매개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필요(Need) 요인으로서 우울의 정신건강서비스 이용에 대한 영향에 대한 고려와 동시에 정신건강정보이해능력의 수준이 주요하게 개입되어 있다는 의미이며, 그 중요성이 드러난 만큼 대학생들의 정신건강서비스 이용의 활성화를 위한 정신건강정보이해능력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개입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한국 대학생의 정신건강서비스 이용 촉진을 위한 정책적, 실천적 개입 방안을 제언하였다. The current study examined the influence of depression on actual mental health help-seeking behaviors and the mediating effect of mental health literacy on the association between depression and actual help-seeking behaviors among university students in South Korea. A total of 305 students at 6 universities in South Korea completed in-class surveys in Winter, 2018. Data was analyzed using SPSS 22.0. Results indicated that depression was negatively related to mental health literacy and positively associated with actual help-seeking behaviors. The findings from mediation analyses revealed that mental health literacy partially mediate the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and actual help-seeking behaviors. Based on the results, implications for facilitating help-seeking behaviors among university students, limitations, and future studies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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