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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분과 : 식물상 및 식생관리 ; 둔촌동 습지 복원 후 식물상 및 생활형 변화

        박은하 ( Eun Ha Park ),오충현 ( Choog Hyeon Oh ) 한국환경생태학회 2013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지 Vol.2013 No.1

        습지는 과거 급속한 산업화 및 도시화를 거치면서 쓸모없는 땅, 버려진 땅으로 치부되었으며 하천의 직강화·단순화와 댐과 수중보, 도로의 건설, 유기질 토양의 농지전용 등과 같은 인간중심적 개발 요구 및 토지이용에 의해 많은 양이 소실되었다(이우성 등, 2009). 전세계적으로 습지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 재평가되면서 습지의 보전 및 복원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노력을 하게 되었다. 습지는 서울시와 같이 도시화가 진행된 지역에서는 희소가치가 있는 서식지로서 현재는 경작 및 개발압으로 인해 훼손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시급한 보호조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습지의 보전을 위한 연구로 습지에서 생육하는 식물의 생활형을 조사하여 습지의 다양한 환경조건과 식물의 생활방식을 분석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생활형은 생물의 생활양식을 반영하고 있는 형태로서 특정한 환경조건에 밀접하게 적응하고 주요 환경요소 등의 상호작용, 공존하는 식물들간의 직접적인 경쟁 등을 나타낸 것이다(김창환과 명현, 2009; 임양재 등, 1982) 또한 식물군집에서 종조성 뿐만아니라 보통의 환경요소에 대한 군집의 반응, 공간의 사용, 군집내에서의 경쟁관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준다(Muller and Dombois, 1974). 특히 도시습지는 도심 내 위치하거나 도시 주변에 위치하여 인위적 교란의 발생빈도가 높은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식물의 생활형분석을 통한 습지의 식생적 특징 분석은 의미가 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둔촌동 습지를 대상으로 식생조사를 실시하여 둔촌동 습지의복원 후 식물변화를 Numata 식의 생활형을 이용하여 분석하고 향후 도시습지의 보전, 복원 및 관리방안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둔촌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은 강동구 둔촌동 212번지 일대 둔촌 주공아파트 뒤편에 남아있는 습지로, 4,865㎡가 2000년 3월 한강 밤섬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2002년 12월 2일 기지정된 지역에 접한 산림에 자라는 오리나무림과 지하수 용출지를 포함한 19,831㎡를 확대 지정하여 총 24,696㎡(2012년 12월 기준)가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해당 습지에는 서울시내 산림지역에서 희소성이 높은 오리나무림이 군집을 이루고 있으며 용출수에 의해 습지가 형성된 서울에서는 보기 힘든 지역이다. 2003년까지는 밭경작으로 인한 훼손이 이루어졌으나, 동년 12월 매립표토의 제거, 담수지 조성, 용출지와 수로조성 등 물리적인 습지복원을 중심적으로 실시하여 현재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둔촌동 생태경관보전지역 습지지역의 2002년 식물상 조사결과 49과 124종 18변종 2품종 144분류군이 출현하였으며 복원 후 2007년에는 59과 143종 19변종 1품종 163분류군, 2012년에는 50과 97속 100종 19변종 4품종 123분류군이 출현하였다(서울특별시, 2003; 2008; 2012). 휴면형의 변화를 살펴보면 1년생 식물(Th)이 2002년 42.2%에서 2008년 35.0%, 2012년 30.6%로 복원 전에 비해 감소하였고 반지중식물(G)은 2002년 42.2%에서 2008년 35.0%, 2012년 30.6%로 복원 전에 비해 증가하였다. 김창환(2011)에 의하면 습지평가가 우수한 습지에 반지중식물(G)이 많이 분포하고 교란이 심한 습지에서 상대적으로 1년생 식물(Th)이 많이 분포하였다. 지하기관형의 변화를 살펴보면 정착 초기에 유리한 단립식물인 R5가 2002년 68.1%에서 2008년 64.4%, 2012년 59.5%로 감소하였고 지하나 지상에 연결체를 만드는 종들이 증가하였다. 산포기관형의 변화를 살펴보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중력산포형(D₄)은 2002년 48.9%, 2008년 43.1%, 2012년 42.1%로 복원전에 비해 복원 후 감소한 반면 동물산포형(D₂)은 2002년 6.7%에서 2012년 13.2%로 다소 증가하였다. 생육형의 변화를 살펴보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직립형(e)은 증가하였고 총생형(t)은 2008년 증가하였다가 복원 전에 비해 2012년 감소하였으며 인위적·자연적 교란에 의해 다양한 유형의 생육형이 공존하고 있었다. 둔촌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은 복원 이후 이전보다 다년생식물이 늘어나고 다양한 야생조류, 양서·파충류가 출현하며 동물산포형 식물이 늘어나는 등 습지생태계가 전반적으로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수심유지를 위한 인공제방의 경우 자연적인 추이대 형성을 방해하고, 자연경관의 가치를 하락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이므로 인공제방이 아닌 습지생태계로 회복 및 유지시킬 수 있는 방안마련이 필요하며 지속적인 변화관찰을 통해 보다 건전한 생태계로 발전하기 위한 보전방안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 제5분과 : 계획관리 및 서비스 ; 서울시 진관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의 관리실태와 개선방안 연구

        박은하 ( Eun Ha Park ),오충현 ( Choog Hyeon Oh ) 한국환경생태학회 2014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지 Vol.2014 No.1

        생태·경관보전지역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고자 지정된 보호지역으로 초기에는 자연생태계보전지역으로 불리다가 2004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개칭되었다. 서울시에서는 이를기반으로 서울시 내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1999년 서울시 자연환경보전조례를 정하고 밤섬을 시작으로 2014년 현재 17개소의 생태경관보전지역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사유지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경우, 각종 토지 규제가 따르게 되며 토지소유주 및 지역주민의 반발로 보호구역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가 어려워지거나 보호구역 지정을 회피하기 위한 훼손이 일어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개발압력이 높은 서울시의 경우 특히 이러한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며 서울시 진관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사례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진관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은 2001년 방이동 습지 및 탄천과 함께 대상후보지였으나 토지규제가 강화되는 것을 우려한 지역주민들의 반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도 타 법률의 의한 중복지정에 대한 반대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제외되었다. 그러나 보호지역 지정을 회피하고자 일부 지역에대한 훼손행위가 진행되면서 보전지역으로 시급히 지정하여 복원, 관리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2002년 12월 31일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고시되었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생태계변화관찰을 실시한 후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하였으나 현재까지도 사유지로 인해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 진관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관리기관과 관련 시민단체에 대한면담조사를 실시하여 관리계획의 이행정도와 관리행위가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관리실태를 분석하였다. 면담조사는 관리기관과 관련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면담조사에 활용된 설문지의 내용은 허학영(2006)의 방법에 따라 크게 보호지역 일반사항, 관리현황에 대한 계량적평가, 관리 관련 설명인자들에 대한 자료 수집을 위한 항목으로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진관동 생태·경관보전지역 관리현황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향후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지정 및 관리의 기초자료로서 제공하고자 한다. 현장조사 결과 기존 관리계획에서 수립된 관리목표의 대부분이 사유지로 인해 이행되지 못하고 있었으며 향후에도 이행을 위해 토지소유주와의 합의가 우선되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면담조사 결과 역시 사유지로 인해 관리계획의 수립 및 이행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뚜렷한 관리방향의 부재, 통합관리의 부재로 인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관리인원 및 관리자 자질에 대해서는 관리기관에서는 사유지로 인해 적극적인 관리가 곤란한 현재로서는 충분하다고 답했으나 관련 시민단체에서는 관리자의 전문성이 부족한것으로 답해 의견차이가 보고 있었다. 관리장비 및 시설의충분성에 대해서는 관리기관에서는 사유지로 인해 적극적인 관리가 곤란한 현재로서는 충분하다고 답했으며 관련 시민단체 역시 보전을 우선으로 시설의 경우 최소화하는것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관리예산에 대해서는 관리기관별로 의견에 차이가 있었으나 토지매수에 대한 예산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공감하고 있었다. 방문객·지역주민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및 정보제공 등 방문객관리는 시민단체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었으며 일부 관리기관과의 연계가 부족하였으며 토지소유주와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현재 단계에서는 방문객 관리가 무의미하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토지 소유주 및 지역주민 등 이해당사자에 대한 지원 및 관리가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났으며 지정과정에서의 소통 및 합의과정 역시 매우 부족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향후 토지소유주에 대한 경제적 혜택 및 보상과 더불어 지속적인 설득과정 등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현장조사 및 면담조사 결과를 종합해보면 사유지 매입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이 제시되었으며 뚜렷한 관리방향수립 및 관리계획의 체계적 진행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향후 진관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역할과 위상에 대한 정립을 바탕으로 관리방향에 대한 수립 및 공감대를 형성이 필요하다. 또한 사유지 매수가 현실적으로 힘들다면 사유지 임대 등 다른 대안을 통해 토지소유주와의합의를 우선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 합의 이후에도 궁극적으로 사유지를 매입하기까지 토지소유주 및 지역주민등 이해당사자들에 대한 지원 및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대안이 필요하며 이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관리기관과 관련시민단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관리운영모델을 구성하는 등 로컬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진관동의 경우 역량 있는 지역의 시민단체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로컬거버넌스의 구축이 가능한 대상지로 서울시 모든 생태·경관보전지역에 대입하여 일반화하기는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향후 서울시에서 타 대상지의 지정 및 관리에서의 문제점을 개선해나가기 위해서는 대상지별 차이를 파악하고 해당 지역의 시민단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 등 로컬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후속연구가 추가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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