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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숙 한국교원교육학회 2001 한국교원교육연구 Vol.18 No.3
학습자중심 교육을 표방하며 수준별 교육과 선택중심 교육을 큰 특징으로 하는 제7차 교육 과정은 학교현장에의 적용 초기부터 많은 논란이 이루어지고 있다, 일부 교사들은 학교 현장의 여건 미비를, 그리고 다른 편에서는 교사들의 전문성 부족을 지적하고 있다. 교육과정의 적용과 전개를 단순히 문 서로 된 내용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도구적 행위로서가 아니라, 교사가 교실 속에서 학생들과 함께 의미를 만들어 가는 실천적인 성격으로 생각할 때, 교사의 역할과 전문성은 새롭게 이해되지 않으면 안 된다. 교사의 전문성이란 단지 효율적인 전달자로서의 능력만이 아니라, 끊임없이 자신의 교육 활동에서 의미를 추구하는 성찰적 연구자로서의 역할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교사의 전문성 개발을 위해서는 현재와 같은 교육과정과 교과서 개발체제는 재검토 될 필요가 있으며, 교사의 능력과 전문성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한다.
허숙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연구원 2003 교육논총 Vol.21 No.-
21세기를 맞아 세계의 많은 나라들은 교육개혁을 통하여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국 가의 발전을 담보하려 노력하고 있다. 우리 나라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다. 그 동안 교육발전 의 가장 어려운 과제의 하나였던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하여 정부는 2003년까지 총 17조원 의 예산을 투입하여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의 학급당 학생 수를 35명 이하로 감축하는 사업에 착수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학급규모 감축이 실제로 어떤 효과를 가져오는지를 선행연구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OECD국가의 학급규모 현황을 비교하고, 그 동안 미국의 각 주에서 이루어진 학급규모 감축사업의 효과와 그에 대한 연구결과를 분석하였다. Indiana주의 Prime Time Project, Tennessee주의 STAR Project, Wisconsin주의 SAGE 프로그램, California주의 CSR과 영국에서 의 학급규모 감축연구인 OFSTED보고서 등을 대상으로 연구결과의 메타분석을 시도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학급규모 감축의 효과에 대한 종합적 논의를 시도하였다.
경인교육대학교의 미래 : 대학의 변화와 발전방안에 대한 시나리오 분석
허숙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연구원 2010 교육논총 Vol.30 No.2
경인교육대학교는 65년의 역사를 가지고 발전하여 왔다. 1946년 개성사범학교로 출발하 여 1962년 2년제의 인천교육대학으로, 1982년 4년제의 학사과정으로 승격되었으며, 2005 년 제2의 캠퍼스를 건설하여 경인교육대학교로 교명이 변경되고 인천과 안양에 두 개의 캠퍼스를 갖는 전국 교육대학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앞서가는 우수대학으로 발전하여 왔 다. 그러나 작금의 상황은 저출산 풍조로 인한 초등교원 수요의 감소, 초등교원 임용 경 쟁의 심화, 그리고 정부의 국립대학 구조조정 압력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하여 대내외 적으로 변화의 압력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글에서는 경인교육대학교가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다고 보는 일곱 가지 가능 성을 시나리오로 제시하고, 그 각각의 장점과 문제점을 분석하여 보고자 한다. 결론적으 로 어느 한 가지 방안을 제시하기보다 우선적으로 구성원들이 대학의 변화에 대해 기탄 없이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며, 정부의 교원정책의 방향과 상충됨이 없이 궁극적으로 초등교육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대학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해 보도록 제안한다.
허숙 한국교원교육학회 2003 한국교원교육연구 Vol.20 No.3
해방 이후 우리 교육의 가장 큰 문제의 하나는 대도시 및 수도권지역 학교에서의 과밀학급과 과대학교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사회의 산업화와 경제발전의 과정에서 대도시로의 인구이동, 특히 수도권지역의 인구 밀집으로 인하여 대도시지역에서는 과밀학급, 과대학교의 문제가, 그리고 농어촌지역에서는 소규모학교와 학교 통폐합 문제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정부는 과밀학급 해소를 위하여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학급을 증설하고 학급당 학생 수를 최대 35명 선으로 줄이는 노력에 착수했지만, 이로 인해 학급을 증설하다보니 대도시 학교의 단위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본 논문에서는 학교규모와 학업성취의 관계에 관해 미국에서 이루어진 선행 연구와 실증적인 조사 사례를 분석하였다. 여러 연구결과들은 소규모학교가 되면 학생들의 기초 학력 증진에 특히 유리하며, 특히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그 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의 경우 적정 학교규모는 대체로 초등학교는 300-400명, 중학교는 300-600명, 그리고 고등학교는 400-800명 선으로 제안되었다.본 연구에서는 미국의 선행 연구 사례와 우리 나라의 대도시 현실을 고려하여 학교규모를 이상적 학교규모, 적정 학교규모, 최대 학교규모의 개념으로 제안하였으며, 적정 학교규모로는 학급당 35명을 기준으로 하여 한 학년 당 초등학교 3-4학급, 중학교 7-9학급, 그리고 고등학교 8-10학급을 제안하였으며, 최대 학교규모로는 초등학교는 한 학년 당 6학급, 중학교는 10학급, 그리고 고등학교는 13학급을 제시하였다.
허숙 仁川敎育大學校 1995 論文集 Vol.29 No.1
In current system of school education, much of the criticism is given to the evaluation system, especially the scoring and grading system. Current evaluation system has many side-effect problems because of its competitive character. For one student to get more, another must make do with less. Contesting with others over the extrinsic spoils of learning is one important aspect of students' life in schools. Grades of numbers are hopelessly inadequate to convey the load of meaning that we sometimes believe we are putting into them. Students do not have any educational meaning over the school achievement records. They just categorize and label students. This study gives us an awareness that we need some serious reflections over the current system of educational evaluation in schools, and suggests five alternative principles which is considered as orientations new evaluation system must follow in order to humanize school education. They are the principles of: (1) educational evaluation for the fullest development of all students, (2) educational evaluation for the whole aspects of a student, (3) integrated use of various methods, (4) use of language rather than numbers, (5) educational evaluation as an educative proc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