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공정에서 강관의 정밀도 향상을 위한 가공 기술

정호윤,김정석,강명창,김경수,김정근 한국공작기계학회 2003 한국공작기계학회 춘계학술대회논문집 Vol.2003 No.-

This paper presents new skill in tube-mill processing getting the increase in production efficiency and quality in response to the recent request of high grade pipe. In this study, researchers developed the method to improve the precision of pipe and tool life in tube-mill processing. Optimum tool shape is devised by analyzing various simulation and mechanism in cutting process. In order to verify the confidence of the proposed machining technology, it is applied to the real processing machinery in the field.

말씀과 신학 : 말씀의 샘 ;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 계 3 : 7 - 8 -

정호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활천사 2000 활천 Vol.555 No.-

Generation of ray class fields modulo 2, 3, 4 or 6 by using the Weber function

정호윤,구자경,신동화 대한수학회 2018 대한수학회지 Vol.55 No.2

Let $K$ be an imaginary quadratic field with ring of integers $\mathcal{O}_K$. Let $E$ be an elliptic curve with complex multiplication by $\mathcal{O}_K$, and let $h_E$ be the Weber function on $E$. Let $N\in\{2,\,3,\,4,\,6\}$. We show that $h_E$ alone when evaluated at a certain $N$-torsion point on $E$ generates the ray class field of $K$ modulo $N\mathcal{O}_K$. This would be a partial answer to the question raised by Hasse and Ramachandra.

무엇이 브라질의 젠더쿼터법을 비효율적으로 만드는가?: 브라질 여성의 정치적 과소대표성 추동요인 고찰을 중심으로

정호윤 한국세계지역학회 2022 世界地域硏究論叢 Vol.40 No.1

In recent years, Latin America has continued its institutional efforts to increase women’s political participation despite its deeply rooted male supremacy and patriarchal culture. Brazil also implemented the Gender Quota Law in 1997 to promote women’s participation in the political arena, but it is disgraced as one of the countries with the lowest political representation of women in Latin America. This study analyzed the causes of the continued extreme underrepresentation of Brazilian women in parliament.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drivers of the low political representation of Brazilian women were derived from two main aspects. The first is the inefficiency of Brazil's gender quota law and institutional imperfections such as Brazil’s unique election system in which it works. Specifically, this study argues that Brazilian women's underrepresentation has been impacted by the small quota size (30%), open-list proportional representation system and the incompleteness of non-compliance sanctions that make the gender quota law nominal. Second, it was suggested that discrimination against women has an effect on the allocation of political resources. In particular, benefits such as candidate identification numbers and candidate broadcast advertising times, as well as election funds distributed by Brazilian party elites, are concentrated on male candidates compared to women, and social media attention, which is emerging as a new political resource in our times, is also higher than female candidates. 라틴아메리카지역은 뿌리 깊은 남성우월주의와 가부장적 문화에도 불구하고 여성의정치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적 노력을 지속해 왔다. 브라질 또한 정치영역에서의 여성참여 증진을 위해 1997년부터 젠더쿼터법을 시행하고 있으나 라틴아메리카지역 내에서여성의 정치대표성이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브라질 여성의 의회 내 극단적 과소대표성이 지속되는 원인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브라질 여성의 낮은 정치대표성의 동인을 도출하였다. 첫째는 브라질의 젠더쿼터법의 비효율성과 이것이 작동하는 브라질 특유의 선거제도와 같은 제도적 불완전성을 꼽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브라질 여성의 과소대표성은 쿼터의 크기가 작고(30%), 개방형 명부제를 실시하며, 후보배치 규정의 부재와 동시에 젠더쿼터법을 유명무실하게 만드는 불이행 제재조항의 불완전성이 일정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한다. 둘째, 여성에 대한 차별이 정치적 자원의 배분 영역까지 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특히 브라질 정당 엘리트들이 후보자들에게 배분하는 선거 자금 뿐만 아니라 후보자 식별번호, 후보자 방송 광고 시간 등에서의 혜택이 여성에 비해 남성 후보자에게 편중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새로운 정치적 자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소셜미디어 주목도 또한 남성 후보자가 여성 후보자에 비해 높음을 확인할 수 있다.

회원작품 - 청연재(淸緣齋)

정호윤,Jung, Hoyun 대한건축사협회 2018 建築士 Vol.585 No.-

문화대혁명 속 타자(他者)- 연변을 중심으로 -

정호윤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7 人文硏究 Vol.- No.78

In this Study, I examined the process of the Chinese Cultural Revolution in Yanbian from 1966 to 1970, and the diplomatic situation between North Korea and China(1966-1970). I’m doing so, I reviewed various aspects of the Cultural Revolution in a minority race area. In particular, people’s historical problems about the result of the anti-right struggle that occurred before the Cultural Revolution. They had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rebel groups who hoped for a change in class, and the Red Guards who appeard to uphold conservative values. In the process of the rising national conflict since 1967, the relationship between North Korea and China at that time shows the resolution of the 'national' problem in the chaotic circumstances facing the Chinese authorities. This resulted in a stronger unification of the integration as compared with other methods. As a result, in the Yanbian, a minority self-governing state, the people and the public opposed to the Chinese authorities were trapped and repressed by the crimes of specialism, traitors. The Cultural Revolution in a minority race area shows the process of class struggle and critical thinking about the Chinese Communist Party being absorbed by the national problem. 이 연구는 중국 문화대혁명 시기인 1966년부터 1970년 사이에 연변에서의 문화대혁명이 민족갈등으로 나아가는 과정과 당시 북한과 중국의 외교상황(1966~1970년)을 연결지어봄으로써 소수민족지역 문화대혁명의 다양한 양상을 검토하였다. 문혁 초기인 1966년 연변에서는 문혁 이전에 발생했던 반우파투쟁의 결과로 역사문제에 대한 조반을 일으켜 계층, 신분적 변화를 희망한 조반파와 보수파인 홍위병이 등장하게 된다. 1967년 이후 연변 문혁에서의 민족갈등이 첨예화되는 과정에 있어 당시 북한과 중국과의 관계는 중공당국의 문혁이라는 혼란한 상황의 정리과정이 ‘민족’ 문제로 진행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다른 방법보다 더 강한 일체화이론의 계기를 타의적으로 마련해주었고, 결국 이로 인해 소수민족자치주인 연변에서는 중공당국에 반하는 인사들이나 대중들이 특무, 반역자, 매국역적 등의 죄로 덧씌어져 탄압당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 문혁과정에서 변경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계급투쟁과 중공중앙에 대한 비판이 뚜렷이 드러나는 데 반해, 소수민족에서의 문혁은 계급투쟁과 중공중앙에 대한 비판적 사고가 민족문제로 모두 흡수되어버리는 과정을 보인다. 이러한 중국 문혁시기 연변을 포함한 소수민족 지역은 타자(他者)적 이미지를 거치면서 이들 지역에 대한 신중국의 영토적 통합력이 대폭 제고되는 과정을 겪게 되었다.

일계인(日系人) 디아스포라의 귀환이주와 브라질타운 형성과정: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 브라질타운 사례 연구

정호윤 한국 포르투갈-브라질 학회 2023 포르투갈-브라질 연구 Vol.20 No.2

본 논문은 일계인이라 일컫는 일계 브라질인들의 일본으로의 귀환이주가 대규모로 이루어진 사실에 주목하여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의 브라질 커뮤니티에 대한 시론적 성격의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광범위한 문헌검토를 진행하였으며, 보다 심층적 분석을 위해 2023년 2월 2일부터 9일까지 현지조사를 수행하였다. 현지조사에서는 6명의 전문가 심층면접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도출된 정보를 분석하여 하마마쓰 내 일계 브라질인들의 정착 배경, 과정 및 주요 특성과 현황에 대해 추적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했다. 1980년대 봉착한 브라질의 경제적․정치사회적 위기와 1990년 일본의 출입국 관리 및 난민인정법 개정이 맞물리는 동학 속에서 일계 브라질인들의 귀환이주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하마마쓰의 경우 2023년 1월 기준 약 9,648명의 브라질인들이 체류 및 거주하고 있으며, 하마마쓰가 보유한 풍부한 제조업 관련 공장에서 늘어나는 노동력 수요가 많은 일계 브라질인들의 유입을 견인했다. 중앙정부가 중심이 되어 다문화정책을 구현중인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은 각 지방정부가 주요 수행주체가 되어 지역맞춤형 다문화정책 및 제도가 완비되어 있다. 하마마쓰도 마찬가지로 하마마쓰 시청과 하마마쓰 다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일계 브라질인들뿐만 아니라 시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하마마쓰 차원에서의 브라질인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 조성은 더욱 많은 수의 브라질인들의 유입이라는 선순환적 구조로 귀결되었으며, 이는 하마마쓰가 오늘날 여전히 일본에서 가장 많은 브라질인이 살고 있는 도시이자 브라질인들이 가장 살기 쉬운 도시로 손꼽히게 된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지역간주의에 입각한 EU-중남미 협력에 대한 고찰: 유럽-라틴아메리카 의회(EUROLAT)를 중심으로

정호윤 한국외국어대학교 EU연구소 2023 EU연구 Vol.- No.68

EU와 라틴아메리카지역은 오랜 역사적·언어적·문화적·경제적 관계를 바탕으로 상호 호혜적인 파트너십 모델을 구축해오고 있다. 1999년 EU-라틴아메리카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맥락에서 2006년 결성된 유럽-라틴아메리카의회인 EUROLAT은 초국가적 기구로서의 성격을 가지며, EU와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 공동체(CELAC) 사이의 지역의회간 대화와 협력을 보다 촉진하기 위해 출범하였다. 이러한 의회 간 협력 모델은 환대서양적(Trans-Atlantic)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지역간주의(intergovernmentalism)의 틀 속에서 형성되고 있다. 이처럼 EU와 라틴아메리카의 협력은 단순히 정부나 외교 차원에 국한되지 않으며, 의회간 대화 등을 통해 더욱 진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환대서양적 의회간 협력 모델에 대한 선행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며, 특히 국내에서는 관련 연구가 부재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지역간주의의 틀 속에서 EU와 라틴아메리카 의회간 관계, 즉 EUROLAT의 과거와 현재 발전 과정 및 앞으로의 도전·기회요인을 조명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시론적 연구의 성격을 갖고 있다. 이 연구는 EU와 라틴아메리카 간 협력, 즉 EUROLAT이 어떻게 의회간 대화를 통해 협력을 촉진하고 양 지역의 관계를 발전시키는지에 대한 이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사료된다. The EU and Latin America have been building a mutually beneficial partnership model based on long-standing historical, linguistic, cultural, and economic relationships. In the context of the EU-Latin America Strategic Partnership established in 1999, the Euro-Latin American Parliamentary Assembly (EUROLAT) was created in 2006 as a supranational institution to promote dialogue and cooperation between the EU and Latin America, including the Community of Latin American and Caribbean States (CELAC). This inter-parliamentary cooperation model has a transatlantic nature and is formed within the framework of intergovernmentalism. Despite the evolving nature of this transatlantic inter-parliamentary cooperation model, there is a significant lack of prior research on the topic, particularly within domestic contexts. In this context, this study takes on the character of a scholarly research aimed at shedding light on the past and current development of the inter-parliamentary relationship between the EU and Latin America, specifically focusing on EUROLAT. The study aims to provide an understanding of how EUROLAT, within the framework of intergovernmentalism, fosters cooperation and advance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EU and Latin America. Therefore, this research is significant in filling the gap of knowledge regarding the transatlantic inter-parliamentary cooperation model and offers insights into the challenges and opportunities that lie ahead. By examining the past and present development of EUROLAT, the study contributes to the understanding of EU-Latin America cooperation and how inter-parliamentary dialogue can promote and enhanc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regions.

공사규모 및 공종별 위험도에 따른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차등 분배 방안에 관한 연구

정호윤,채정현,강영철,Jeong, Hoyun,Chae, Jeonghyeun,Kang, Youngcheol 한국건설관리학회 2023 한국건설관리학회 논문집 Vol.24 No.4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management cost (OSHMC) is helpful for managing safety in construction sites. However, OSHMC has been criticized for various aspects, including the fact that OSHMC cannot reflect features of individual constructions when counting up and executing OSHMC. This study proposes the approach to distribute OSHMC by project size and activity type with the consideration of accident rates for various activities. Using 1,046 data obtained from Construction Safety Management Integrated Information (CSI), this study calculated the relative risk factors for each activity. The distribution of OSHMC is proposed based on the risk factors. The results were validated by industry expert interviews. The distribution proposed in this study will help construction managers establish and execute OSHMC usage plan effectively.

한국의 대브라질 공공외교의 현황과 과제

정호윤 한국라틴아메리카학회 2022 라틴아메리카연구 Vol.35 No.3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policy implications by reviewing the current status of Korean cultural diplomacy in Brazil analyzing the results of a survey. Currently, government agencies such as the Korean Embassy in Brazil, the Korean Cultural Center, and Sejong Institute are the main actors in Korea's cultural diplomacy, and the role of private organizations such as the Korean community in Brazil and the KoreaBrazil Society is also prominent. As a result of the survey analysis, seven policy suggestions were derived as follows. First, a series of activities are needed to provide the Brazilian public with correct political, economic, and social information about Korea through diversification in the field of public diplomacy. Second, Korea's attractiveness to the political, economic, and social system should be actively promoted. Third, it is required to establish a comprehensive cultural diplomacy strategy that encompasses not only KPop but also more diverse modern and traditional cultural genres. Fourth, 'Diaspora Public Diplomacy' should be promoted by utilizing Korea's overseas diaspora assets. Fifth, based on a partnership between the government and companies, it is necessary to develop corporate public diplomacy in Brazil that can promote various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 activities. Sixth, it is necessary to provide the Brazilian public with contents related to development cooperation activities, the willingness to solve the Korean Peninsula problem peacefully, and the contribution of Korean companies to Brazil. Finally, the development of digital public diplomacy in Brazil is also requi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