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가맹사업자와 가맹계약자의 관계:프랜차이즈 비용과 성과를 중심으로

윤지환,이자형 한국외식경영학회 2005 외식경영연구 Vol.8 No.2

Franchise contracts typically contain three forms of payment from franchisee to franchisor in Korean restaurant franchise: the initial franchise fee, the ongoing royalty payment, and deposit money. This paper has explored the franchise fee structure, franchisee’s perception on franchisor’s support and franchisee’s performance. Results indicated that the initial franchise fee was significantly positively associated with the franchisee’s perception on start-up services. Also royalty and the franchisee’s perception on ongoing services had a positive relationship. And the franchisee’s perception on start-up services and ongoing services are significantly positively associated with franchisee’s satisfaction. But franchisee’s performance was not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franchisee’s satisfaction. Therefore, strategic franchise fee structure should be developed to improve the competitiveness of restaurant franchise. Implications for franchisor and franchisee were discussed.

호텔 멤버십제도의 효율적 운영 방안에 관한 연구

윤지환,박영기,정삼술 대한관광경영학회 2003 觀光硏究 Vol.18 No.2

For a hotel industry, the membership program is a way to admit new hotel members, make revenues by new membership fee, obtain sales of suite and food and beverage for those with membership and increase sale.The main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suggest the most effective process of rejoin ratio for membership after one year. Second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suggest effective process of stabilizing rejoin ratio by membership character and active factor. Third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research on efficient management of hotel membership program the previous studies on membership program an its current statues within the hotels in first class hotels in Seoul.The research result was the main purpose of the membership program was to hold importance market share to increase customer enrollment, to increase sale, increase revenue for more effective advertisement and to provide the customers with variety of services.

기억의 초국적 이동과 이민자 집단의 정치: 미국 위안부 소녀상을 사례로

윤지환 한국경제지리학회 2018 한국경제지리학회지 Vol.21 No.4

본 연구는 특정 집단의 기억이 공간적 스케일을 넘어 확산되는 과정에 주목하며 이의 원인과 지리적 함의를 찾고자 한다. 위안부의 역사는 한반도를 넘어 미국의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회자되기 시작하여 2010년 뉴저지 주 팰리세이즈파크 공립 도서관 마당에 미국 최초의 위안부 기림비가 건립되는 결실로 이어졌다. 위안부 할머니들이 겪었던전쟁 범죄의 피해 경험이 제한된 스케일을 넘어 미국으로 확산되는 과정은 다양한 주체들에 의한 다층적 과정 및 정치적 목적이 내포되었음을 이해해야 한다. 본 연구는 위안부 기억의 초국적 확산 과정에 있어 미국 내 한인 이민자 집단의 역할에 대해 조명하며 그들의 미국 내 정치적 입지 확대 및 타 민족과의 정서적 연대에 있어 기억의 이식이 어떻게 개입되었는지를 분석하였다. This study aims to raise our understanding of how memory of a social group is transnationally appropriated and utilized by other subjects. A collective sense of justice for comfort women has been handed to many Koreans either in Korea or in overseas countries since the early 1990s. In the U.S., the first comfort women monument was established in Palisades Park, New Jersey by Korean-Americans and local politicians as they wanted to strengthen the common sense of Korean ethnicity with the symbolic power of the memoryscape. Exploring the diffusion of comfort women memorials in the U.S., this study examines the complexity and multilayered structure of memory politics and its transnational mobility, which are connected to Korean-Americans’ struggle for belonging.

정기학술발표대회 논문집 : 세션 2 (호텔,레스토랑) ; 호텔 맴버십제도의 효율적 운영 방안에 관한 연구

윤지환,박영기,정삼술 대한관광경영학회 2003 대한관광경영학회 학술연구발표 논문집 Vol.- No.-

반동적 자유주의의 정치경제: “멀쩡한 보수” 탄생 역사의 폴라니적 재구성

윤지환 한국사회과학연구회 2022 동향과 전망 Vol.- No.114

This study aims to explore why the Korean conservatives have recently transformed into a “normal” political force, which upholds liberalism as an absolute principle. One could see this phenomenon as resulting from the conservatives’ acceptance of new political preferences of the young generation or from their conflicts with the reformist Moon Jae-in government. However, these accounts cannot capture why conservatism and liberalism have been combined at this moment. Alternatively, this study divides the Korean history of the emergence of liberalism into three stages in light of Karl Polanyi’s analysis of the surge of self-regulating markets in eighteenth-century England. First, as the Industrial Revolution undermined the traditional social order in England, a series of neoliberal reforms in Korea substantially weakened the collective power of society during the 2000s. Korean governments in the next decade resembled the English counterparts implementing the Speenhamland Laws. Capitalizing on the imbalance between the state and society, the Korean governments cast themselves as a benefactor state that possesses welfare-providing and moral capacities. Lastly, after the benefactor state turned out to aggravate social and economic problems, England underwent the surge of the reactive liberalism that presented the concept of self-regulating markets. In Korea, likewise, freedoms have been mythicized as the absolute order that must not be compromised by the state. In short, liberalism has emerged as a political weapon of the Korean conservatives that make use of the voluntary reaction of society to double contradictions of Korean capitalism, including volatile markets and the arbitrary state. 이 연구는 한국의 보수가 자유주의 질서의 절대성을 주장하는 이른바 “멀쩡한 보수”로 전환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배경에 대해서 분석한다. 보수와 자유주의의 결합은 청년 세대 선호의 수용이나 문재인 정부의 진보적 개혁 노선과의 갈등으로 설명할 수 있으나, 이들 가설만으로는 왜 현 시점에서야 보수가 반동의 무기로 자유주의를 내세우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렵다. 대안으로 이 연구는 칼 폴라니(Karl Polanyi)가 분석한 산업 혁명 이후 영국에서의 자기 조정 시장 개념의 등장까지의 과정과 한국이 경험한 신자유주의 정치 궤적의 유사성에 착안하여 한국보수와 자유주의의 결합의 역사를 정치경제학적으로 재구성한다. 먼저 영국 산업혁명이 전통 사회를 붕괴시켰듯이 2000년대 일관되게 시행된 한국의 신자유주의정책은 산업 사회를 약화시키고 시민들의 집합적 능력에 타격을 주었다. 한국의2010년대는 영국의 「스피넘랜드법」 시행 시기와 유사한데, 모든 정권은 시혜적복지 정책을 통해 사회를 안정화시키고 국가의 도덕적 권위를 확립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시혜 국가의 정책 실패가 오히려 사회적 혼란과 반발을 야기함에 따라 영국에서는 자유 조정 시장 개념이 등장한 바 있다. 마찬가지로 국가의 자의적 개입에대한 사회의 반발이 구체화되자 한국 보수는 이에 편승하여 자유를 절대적 규범으로 물신화하는 새로운 반동의 이데올로기를 모색하게 된 것이다. 다시 말해서 한국보수와 자유주의의 결합은 불안한 시장과 자의적인 국가주의라는 한국 자본주의의 이중 모순에 대한 사회의 반동에 기반을 둔 정치적 기획이다.

Sacrificing Entrepreneurship? The Labor Politics of Small Businesses in Korea and Japan

윤지환 한국학술연구원 2013 Korea Observer Vol.44 No.1

This study provides an analysis of contemporary difficulties that Korea and Japan are facing in promoting the entrepreneurial economy. Despite energetic policies to encourage small entrepreneurships,distinctive patterns of small business problems have persisted in the two countries. Drawing upon the new framework of labor politics, this study argues that the problems are associated with new employment systems resulting from national struggles toward industrial recovery. After the late 1990s, Korea reorganized its industry in a market-rational fashion and created a corresponding employment system that flattened most employment benefits throughout labor markets. This system has thus forced people to run small businesses in low-skilled sectors. Conversely, Japan endeavored to improve its industrial capacity of producing highquality goods by institutionalizing privileged employment benefits for regular workers. However, the resulting dualization of employment benefits has caused many Japanese people to avoid participating in productive activities through small business.

현대식 회전교차로의 기하설계에 따른 용량과 지체시간 추정에 관한 연구

윤지환,이용재 대한교통학회 2003 대한교통학회 학술대회지 Vol.44 No.-

최근 이용재(2001)에 의하면 지방부 국지도로 혹은 이면도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비신호 교차로(Unsignalized Intersection)에서 사고율 및 사망사고율이 신호 교차로(Signalized Intersection)에 비해 더 높게 기록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 결과 비신호 교차로에서의 교통안전에 관련된 문제들이 심각하게 대두되면서, 교통안전 관련시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현대 도시공간의 생산과 전유에 관한 연구

윤지환 慶熙大學校 大學院 2010 高凰論集 Vol.46 No.-

본 연구는 현대 도시 공간의 비인간화와 생산양식에 종속된 일상적 삶의 형태에 문 제인식을 느끼는 것으로부터 출발하였다. 자본주의 가치 판단에 편향된 현대 도시의 공간조직은 사람들의 사회적 관계와 계층 간의 교류를 철저히 틀어막고 공간의 물신 성과 파편화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필자는 이러한 현대인들의 공간적이고 사회적인 소외현상들이 극복될 수 있 는 가능성을 르페브르 (1974) 의 공간생산이론을 통해 모색해보고자 하였다. 그의 논의 는 사회의 권력 체계와 자본주의적인 힘의 압력이 지리적인 조직화를 통해 발생한다 는 점에 착안하여 이에 대한 대응 역시 공간적인 움직임으로 모색되어야 한다고 주장 한다. 공간 및 일상적으로 마주칠 수 있는 주변의 모든 요소들을 자신의 것으로 전유 하면서 도시 공간 자체를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가야 한다는 르페브르의 주장은 교 환가치에 입각한 현대 도시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 련해준다. 문래예술공단의 예술인들이 행하는 공간적인 행위는 이러한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문래동은 원래 사회 · 구조적인 힘에 의해 주도된 공업지역이었으며 최근에는 서울시 산업 재구조화로 인한 공간적인 변화를 겪고 있는 공간이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 속에 서 예술인들은 철재상가지역을 자신들의 공간으로 전유하고 작품화하면서 공간적으로 나 사회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예술인으로서의 위치를 극복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 러한 예술인들의 행위들이 공간을 전유하고 그러한 것들을 통해 삶의 모든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재현해낸다는 것이다. 이라한 행위들은 문래동의 환경적 요소를 자기 나름 의 주관으로 상상하거나 해석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며 철재상가라는 공간적 맥락 이 없었다면 발생하기 어려운 현상이었을 것이다. 이틀은 철이라는 사물과 철공소 인 부들, 철재상가의 독특한 환경과 분위기, 경관, 주변 예술인들과의 관계 등 모든 요소 들을 전유하면서 자선의 창작품과 삶 속에 재현해내고 있다. 외부의 언론이나 제도권, 일반인들은 문래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러한 행위와 흐름 들에 대해 눈과 마음을 열고 읽어내야 할 사회적인 의미들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전과 같이 문래동을 문화예술을 활용한 관광상품화, 혹은 컬처노믹스 전략 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통로등의 시각으로만 바라본다면 문래동에 대한 왜곡된 ’공 간적 실천’과 ’공간의 재현’을 낳게 될 가능성이 높다. 지금 현재 문화예술지구로 지정해 놓은 인사동이나 대학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은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을까? 상업화된 기념품 · 미술품 거래, 여가 시간을 어떻 게 활용해야 할 지 몰라 주절대는 발걸음을 붙들어 놓는 조잡한 관광 상품, 문화지구 라고 해서 막상 찾아왔더니 즐길만한 것이라고는 상업화된 연극 공연들 밖에 없어서 실망감을 품은 채 떠나는 사람들 밖에 더 있는가? 예술인들은 값 비싼 지대에 못 이 겨 다른 장소로 옮겨가게 되고 그 빈자리에는 또 다시 프랜차이즈 상점이나 돈이 될 만한 시설물 따위만 들어오게 되지 않는가? 문래동에서도 행여 이러한 과정들이 반복 된다면 예술인들은 또 다시 공간으로부터 소외 받는 결과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예술인들이 문래동에서 벌이는 문화예술행사들은 이곳을 문화지구로 지정해 주십사 하면서 손을 내미는 것이 아니다. 문화예술 행사들뿐만 아니라 이들이 행하는 일상적 행위들 모든 것들은 주체적인 전유와 재현을 통해 문래동을 자신들의 공간으로 만들 려는 움직임인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자본주의의 소유권에 얽매여 있는 것에서 벗 어나 사용권에 입각한 가치들을 바라보고 그것이 발산하게 될 창작적 잠재력, 혹은 파 편화된 도시 내부에서 대화와 소통이 이뤄지는 도시 중심성이 회복될 수 있다는 가능 성을 바라봐야 할 것이다.

과산화수소 직접합성 촉매에 아민기의 도입과 그 효과

윤지환,한근호,이관영 한국공업화학회 2019 한국공업화학회 연구논문 초록집 Vol.2019 No.0

과산화수소 직접합성은 펄프와 표백 그리고 화학합성 분야에 산화제로써 과산화수소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꾸준히 연구되고 있으며, 반응물로 수소와 산소만 사용하므로 친환경적이고 반응이 간단하다. 그러나 상용공정인 안트라퀴논 공정과 비교하여 수율과 선택도가 낮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아민기는 metal의 고분산과 anchoring 효과가 있어 활성 향상을 목적으로 다양한 반응에 활용되고 있으나, 과산화수소 직접합성에는 선택도를 높이는 데 영향을 준다는 보고만 있을 뿐이며 원리는 밝혀진 바 없다. 본 연구에서도 아민기를 도입한 촉매가 그렇지 않은 촉매에 비해 높은 과산화수소 선택도를 나타냈다. 따라서, 특성화분석을 통해 아민기가 어떤 원리로 과산화수소의 선택도를 높이는지 알아내고자 한다.

하이브리드 코팅시스템을 이용한 Cr-Mo-Si-N 코팅의 합성 및 기계적 특성

윤지환,안성규,이주희,김광호 한국표면공학회 2007 한국표면공학회 학술발표회 초록집 Vol.2007 No.-

Cr-Mo-Si-N 코팅막은 AISI D2 모재와 Si 모재위에 Ar/N₂혼합기체를 사용하여 AIP (arc ion plating) 방법과 마그네트론 스퍼터링 (DC magnetron sputtering) 방법을 결합시킨 하이브리드 코팅시스템을 이용하여, 증착하였다. XRD HRTEM, XPS 등의 분석장비를 이용하여 Cr-Mo-Si-N 코팅의 미세구조를 관찰하였다. Cr-Mo-Si-N 코팅의 경도는 Si함량이 12.1 at.%에서 약 50 GPa의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평균 마찰계수는 Si 함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