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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대면 말하기와 단독 말하기 간 고등학생 영어 변동성 사례 연구
윤예솔,이진화 팬코리아영어교육학회 2024 영어교육연구 Vol.36 No.1
L2 learners often exhibit various versions of the same form even within a single performance. This case study explores potential sources of this synchronic variability by investigating whether and how different speaking modes and task types affect a high school student’s English performance. The student completed 20 picture description tasks and 20 opinion presentation tasks in two modes: face-to-face with a teacher in the classroom and by tape-recording at home alone. A total of 80 performances were transcribed and analyzed in terms of fluency, accuracy, and complexity. To delve into the factors contributing to linguistic differences, this study also assessed the student’s English speaking anxiety and her perceptions of the two performance modes through questionnaires and interviews. The analysis of the speaking data revealed a significant difference only in accuracy, with higher accuracy observed in performances with the teacher. The difference in accuracy was more pronounced in picture description tasks. The student’s English speaking anxiety was generally moderate, but her nervousness and concentration levels were markedly elevated when performing with teacher. The teacher’s presence seems to induce a heightened sense of vigilance, leading to improved accuracy in the student’s performances.
원전 해체 산업에서의 휴대용 100W 파이버 레이저를 이용한 제염 공정 적용에 관한 연구
윤예솔,박익제,최광덕,김남균,김종도 대한기계학회 2023 大韓機械學會論文集A Vol.47 No.12
핵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시설 및 방사성 폐기물은 원전 해체 시 방사성 물질이 방출되어 인체 및 생태계에 심각한 위해를 끼칠 수 있다. 이로 인하여 원자력 시설의 방사능 준위를 낮추는 제염 공정은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여러 한계가 존재하는 기존의 제염 공정을 대체하고자 레이저 제염 빔을 이용하여 공정변수에 따른 제거 특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실험은 Ni-ferrite로 코팅된 STS304 시험편에 대해 평균 출력 100W의 휴대용 Q’ 스위칭 파이버 레이저를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레이저 빔 패턴, 비초점 거리 및 에너지 밀도를 변화시켜 코팅층의 제거 여부를 확인하였다. 레이저 제염 실험 결과, 원자력 시설에 형성된 오염 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제염 공정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Facilities and radioactive waste, containing nuclear materials, can cause serious harm to the human body and ecosystem by releasing radioactive materials when nuclear power plants are decommissioned. Hence, the decontamination process that lowers the radioactive level is essential. In this study, to alternate the existing decontamination process, the removal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the process parameters were confirmed using a laser decontamination beam. This experiment was performed on a STS304 specimen coated with Ni-ferrite using portable Q' switching fiber laser with an average power of 100W. It was confirmed whether the coating layer was removed by changing the laser beam pattern, de-focused distance, and energy density. Based on the laser decontamination experiment, the applicability of the decontamination process was confirmed for removing contaminants formed in nuclear facilities.
비드 용접된 Al3003 재료의 공정변수에 따른 레이저 피닝 특성에 관한 기초 연구
윤예솔,김지언,김평수,김종도 대한용접·접합학회 2021 대한용접학회 특별강연 및 학술발표대회 개요집 Vol.2021 No.11
대부분의 산업 현장에서 용접 공정은 필수적이지만 아크 용접부에 형성되는 인장잔류응력 개선은 아직까지도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남아있다. 인장잔류응력은 피로 균열, 응력부식균열 등을 야기하여 제품의 수명을 단축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알루미늄 재료의 용접부에 대하여 레이저 피닝을 적용하여 인장잔류응력 개선을 통한 용접부의 기계적 특성을 향상시키고자 기초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 재료로는 MIG 비드 용접된 알루미늄 시험편을 제작하여 사용하였다. 레이저 피닝은 Q-switched Nd:YAG 레이저를 사용하여 레이저빔 중첩률 및 Inertial tamping layer 유무에 따른 실험을 진행하였다. 기계적 특성 분석에는 압축잔류응력 영향 깊이를 측정하기 위하여 XRD 잔류응력 측정기를 사용하였으며, 레이저 피닝 전과 후의 경도 분포를 분석하기 위해 마이크로 비커스 경도기를 사용하였다. 결과적으로 레이저 피닝 처리 후 압축잔류응력 및 경도 값은 알루미늄 합금의 용접부 표면에서 가장 높았으며, 표면에서 거리가 증가할수록 모재의 값과 유사해져 갔다.
구상나무 수고생장 속도에 관한 연구 - 지리산 아고산대 vs 청주 미동산수목원 -
윤예솔 ( Ye-sol Youn ),박홍철 ( Hong-chul Park ),박준희 ( Jun-hui Park ),최은비 ( En-bi Choi ),조아현 ( Ah-hyeon Jo ),서정욱 ( Jeong-wook Seo ) 한국환경생태학회 2018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지 Vol.2018 No.2
수목의 정확한 수령은 수목의 수간과 뿌리 사이에서 관찰되는 나이테 수로 결정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해당 부위가 지면 아래에 위치하며, 노출된 경우라 하더라도 지면으로부터의 높이가 제한되어 있어 생장추를 이용한 생장편채취가 매우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가슴 높이에서 생장추로 채취한 생장편의 횡단면에서 관찰되는 나이테 수에 생장편 채취 높이까지의 생육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을 합하여 수령을 추정하다. 따라서 수고생장 속도에 관한 기초자료는 수목의 수령을 추정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 구상나무는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고유수종이다. 하지만 환경변화로 인해 고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구상나무의 고사를 유도하고 있는 환경인자들로 온도 상승, 수분 스트레스 증가, 태풍 등을 일반적으로 제시하고 있으나, 구상나무의 생물학적 한계 수령도 고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2017년 지리산국립공원 반야봉 일대에서 실시된 구상나무 고사목 100여 본의 수령을 조사한 결과 100년이 넘는 구상나무가 매우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상나무의 수령과 관련된 연구 중에 생장편을 채취한 높이까지 구상나무의 수고생장이 도달하는 기간이 보정된 것이 없기 때문에 실제 수령은 다소 증가 할 것으로 추정된다. 본 연구는 지리산 아고산대에서 고사한 구상나무의 수고 생장 속도와 청주 미동산수목원에 식재된 구상나무의 수고 생장을 비교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아고산대와 저지대의 구상나무 수고생장 속도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또한 구상나무 수령 추정 시 얼마나 많은 수령이 고려되어야 하는지 알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지리산 아고산대에서 고사한 구상나무 1본과 청주 미동산 수목원에 식재된 구상나무를 대상으로 10cm 간격으로 나이테 수를 조사한 결과 가슴높이(120cm)까지 생장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이 각각 17년과 11년이었으며, 처음 10cm까지 수고생장을 하는데 각각 4년과 3년이 소요되어 가장 많은 기간이 소요되었다. 이후, 지리산 아고산대 구상나무는 80cm까지 10cm씩 수고생장을 하는데 약 2년이 소요되었으며, 청주 미동산수목원 구상나무는 40cm까지 10cm씩 수고생장을 하는데 약 2년이 소요되었다. 이상의 연구를 통해 아고산대 구상나무가 저지대에서 생육하고 있는 구상나무보다 수고생장 속도가 느리며, 가슴높이에서 채취한 생장편을 이용하여 구상나무의 수령을 추정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0년 이상을 추가해야 함을 확인되었다. 생육환경에 따라 수고생장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생육 환경에 따른 구상나무의 수고생장 속도에 관한 연구가 체계적으로 수행되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구상나무의 수고생장은 느리기 때문에 수정 추정 시 보다 세심한 주의가 요구됨이 함께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