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실감 오디오 방송을 위한 초다채널 오디오 시스템 및 표준화 동향
서정일,강경옥,Seo, J.I.,Kang, K.O. 한국전자통신연구원 2012 전자통신동향분석 Vol.27 No.6
본고는 3DTV, UHDTV(Ultra High Definition Television)와 같은 실감방송 환경에서 실감 오디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초다채널 오디오 기술의 최근 연구 및 개발 동향을 소개한다. 스테레오와 5.1 채널로 대표되는 기존의 오디오 기술은 2차원 평면상에서만 음장을 형성할 수 있다는 표현의 한계를 가지고 있다. 3D 영화의 성공과 UHDTV로 대표되는 초고화질 비디오와 부합하기 위해서는 오디오도 3차원 공간상에서 표현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출력채널 수가 증가하여야 한다. 이러한 초다채널 오디오는 22.2 채널과 같은 대용량의 오디오 데이터를 압축하는 기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오디오 출력 환경에 적응적으로 오디오 콘텐츠를 표현하는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이 필요하다.
포스트휴먼(posthuman) 사회에서의 대학 인문교양 : 아도르노와 리스만의 교양 이념을 통해 본 교육의 자본화 및 퇴행 비판
서정일 목원대학교 교양교육혁신연구센터 2019 지식과 교양 Vol.- No.4
이 논문에서는 ‘포스트휴먼 사회’로 진입한 변화 속에서 대학 인문교양의 본질과 그 과정에서의 방향성은 무엇인지 고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훔볼트와 아도르노의 교육 이상 및 교육 철학, 리스만의 고등교육 정책에 대한 비판 등을 살펴보았다. 4차 혁명, 인공지능 사회라고 부르는 이른바 포스트 휴먼사회로 급변하는 것 같지만, 신자유주의 이데올로기는 반세기 가까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경제 영역만이 아니라 교육, 문화 등 사회의 가치체계 전반에 뿌리내리며 강력한 시장원리를 작동시키고 대학교육에 끼치는 그 영향력 역시 지대하다. 이 상황에서 여전히 훔볼트와 아도르노, 리스만의 고전적 교육이상과 비판적 인문정신에 주목하는 것은, 지식과 정보의 양이 엄청나게 폭증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빠르게 도래함에 따라 인간의 존엄, 보편적 연대의 가치, 휴머니즘을 보존하기 위한 지성적 의지는 더욱 중요하며 적어도 대학은 그 가치의 보존 공간이어야 한다는 믿음 때문이다.
제약산업에서 공급자 특성과 유통서비스 품질이 거래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서정일,유재현,박철 한국유통학회 2009 한국유통학회 학술대회 발표논문집 Vol.2009 No.2
현재 우리나라의 제약시장은 한ㆍ미 FTA 체결, 윤리경영 실천 등으로 인해 다국적 기업 괴의 경쟁 및 기존 관행을 탈피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많은 연구자들은 M&A를 통한 경쟁력 강화, RFID 도입을 통한 물류시스템 안정화, 정부의 연구기관 설립 지원 둥 제약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방안을 제시해왔다. 하지만, 제약산업의 B2B거래에서 서비스 만족도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설정이었다. 이에 본 연구는 제약 산업 에서 공급자의 특성이 거래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설증 모델을 제시하고, 검정해 보았다. 분석결과, 제약업체의 유통 서비스 특성이 각 차원 등(보상정책, 공감성, 확신성, 전문성)이 고객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만족도는 재구매 의도와 구전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괴를 바탕으로 제약업체의 유통진략에 대한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연구의 한계점과 향후 연구의 발향을 제시하였다.
동서독의 경험을 통해 본 분단 상황의 인식과 상호이해 과정
서정일() 한국문화융합학회 2017 문화와 융합 Vol.39 No.4
이 논문의 목적은 독일의 분단 극복을 위한 노력에 관한 개괄적 이해를 통해 우리 사회의 냉전적 문화를 성찰하는 데 있다. 이 글에서 서술한 대상은 사회문화적 측면에서 본 동독 사회의 실상, 즉 구호와 슬로건, 정치언어가 과잉된 국가주의와 권위주의가 팽배했던 그 사회의 실체에 대한 내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단독일의 문화계는 이념적 대립 상황에서도 상호이해를 위한 노력을 경주했다. 따라서 여기서는 정치세력간의 대립 구도에서 ‘완충’ 역할을 했던 문화계의 노력과 그 의미에 대해서도 고찰하였다. 우리나라도 2000년 이후 남북 간 화해와 협력의 시대를 열고 평화통일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갖게 되었으나 최근 경협(經協)이 중단됨으로써 남북관계는 대립관계로 회귀하고 말았다. 우리나라를 둘러싼 경제 및 안보와 관련한 여러 상황들은 교착상태에 있는 남북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줄지 모른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록 더디지만 다시 화해의 여정으로 발 들여 놓으리라 우리는 믿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독일이 40년의 분단 체제를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관한 분석은 많은 시사점과 교훈을 주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describe struggles to overcome divided culture of germany and to draw a lesson from their efforts. Germany was divided into East and West. The Germans have lived divided for 40 years. The east german society was full of empty slogans for political purposes. Authoritarian and patriarchal culture was characteristics in society of east germany. Under this circumstances, the religious, literary and cultural fields in divided Germany continued to try to promote cooperation for mutual understanding and performed as a mediator between good will of two Germ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