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백승진 한국중세근세영문학회 2002 고전·르네상스 영문학 Vol.11 No.1
밴부루와 바로크 시대의 종말 백승진 밴부루(1664-1726)는 영국의 왕정복고 시기동안 에서리지, 와이처리, 콘그리브, 파커, 셔라이던, 골드스미스 등과 함께 "풍습희극"(Comedy of Manners)의 열기를 이끈 중심에 서있었다. 오직 두 개의 창작극, 『타락』(1696)과 『성난 부인』(1697)만으로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밴부르의 작가로서의 역량은 군인으로, 건축가로, 한 런던 극장의 경영자로 그리고 오페라의 흥행주로 활약했던 그의 삶에 대한 정열과 어우러질 때 더욱 빛을 발하게 되며 그대로 그의 역사는 시대의 주요 사건들과 연결돼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의 목적은 밴부루의 작품 분석보다는 그 시대의 사건에 연루된 밴부루의 삶을 조명하여 왕정복고 시기동안의 극단과 사회의 주요 쟁점들을 조망하는 데 있다. 밴부루는 1696년 시버(Colley Cibber)의 희극 『사랑의 마지막 술책』을 관람한 후 극작을 결심하게 되는데 그의 첫 번째 창작극 『타락』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왕립 극장"(Theatre Royal)을 구했으며 그의 두 번째 창작극 『성난 부인』은 "왕립 극장"에 불만을 품은 배우들이 베터튼(Thomas Betterton)을 중심으로 새로 세운 극장 "링컨의 안 마당 극장"(Lincoln's Inn Fields Theatre)에서 대성공을 거두게된다. 반면 1690년대 사회적으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킨 영국 국교 목사 콜리어(Jeremy Collier 1650-1726)의 극단에 대한 도덕성 문제 제기는 밴부루를 위험에 처하게 하기도 했지만 결국 두 사람의 희극에 대한 양립 될 수 없는 견해차이로 생각 할 수 있다. 즉, 콜리어에게 당시의 무대는 자유 사랑(free-love)과 불경(irreligion)의 열린 장이었으나, 밴부루에게 무대는 사람들의 있는 모습을 여과 없이 그대로 반영해야 하는 거울과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극단의 도덕성 문제의 사회화 이 후 밴부루는 더 이상의 창작극을 만들어 내지 않았다. 또한 밴부루의 많은 프랑스 번안극들은 영국 극단에 "풍자적 우화"(satiric allegory)의 유행을 불러일으켰지만 교회뿐만 아니라 중산층의 "도덕 관념"(moral sense)에 충격을 준 콜리어의 노력으로 "바로크 시대"(the age of Baroque)가 "감상의 시대"(the age of Sentiment)로 넘어가는 시기에 밴부루는 건축가, 극장 경영자 그리고 오페라 흥행주로 활약을 하게 된다.
백승진,Baek, Seung-Jin 대한치과의사협회 2001 대한치과의사협회지 Vol.39 No.11
인상(impression)은 치과임상에서 매일같이 반복되는 과정이다. 본문에서는 주로 전치부심미보철을 위한 인상채득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모든 종류의 보철물에서 인상 채득은 필수적이르므로 인상 재료의 여러가지 성질과 그 특성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치은연하 변연의 경우에 정확한 인상 채득을 위해서는 치은압배가 필요한데, 여기에서는 지대치삭제 요령, 치은압배술 및 인상채득시 주의사항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보호지역의 효율적 보전을 위한 편의시설의 설치에 관한 연구 -국립공원의 삭도시설 설치를 중심으로-
백승진,김창현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 2013 상품문화디자인학연구 Vol.33 No.-
자연공원은 국민 누구나 차별없이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반면 향유하고 누릴 권리 역시 동등하게 갖고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자연공원 보호론자들은 식민통치와 전쟁으로 황폐했던 녹지를 복원하고, 오염됐던 자연생태계를 정화했던 과거의 사고에서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경제성장과 아울러 국민들의 여가선용과 레저에 관한 욕구가 분출되면서 이러한 과거의 사고와 정책들은 오히려 자연공원을 훼손시키는 또 다른 원인이 되고 있다. 더욱이 외국의 국립공원처럼 주거지에서 멀리 격리된 것도 아닌 세계 십위권 안에 속하는 거대도시 주변에 있는 북한산, 도봉산 등은 더 할 나위도 없고 그 외에도 설악산, 지리산, 계룡산 등의 대도시 주변 산악 공원은 실로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의 탐방객이 몰려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보호론자들은 완고한 보전위주의 논리를 견지하며 편의시설 설치를 극력반대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소외계층의 자연공원을 탐방코자 하는 욕구도 분출되고 있으며, 관광업계의 외국관광객 탐방편의에 대한 민원, 그리고 해당 지방자치단체, 지역주민들의 이해관계도 첨예하게 얽혀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오랜 세월 힘들게 복원시켜놓은 자연공원을 유원지화 하는 훼손의 수단이 아닌,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보전할 수 있는 대안으로서의 편의시설 설치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All citizens have responsibility to protect and enjoy Natural Park equally. Some Koreans still believe in that old idea; Natural Park should be protected and reconstruct forest that was severely damaged during colonial-era and wars. However, along with the economic growth, Natural Park is damaged due to increasing citizens` desire to enjoy leisure. Furthermore, too many people are visiting parks in the mountain near big cities such as Buk-han mountain, Do-bong mountain, Sul-ak mountain, Ji-ri mountain, and Gye-ryong mountain. Still people who believe that Natural Park should be protected are opposed to constructing convenient facilities, supporting idea of conservation. On the other hand, elderly, handicapped, and neglected class of people wants to visit Natural Parks. Also, there are many problems among foreigners` visiting, local government, and local citizens` conflicting desires. This study is about constructing convenient facilities to maintain and conserve effectively rather than destroy our precious Natural Par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