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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외국의 지방의회 운영사례-영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1998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기본연구과제 Vol.1998 No.-

        분권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지방의회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나 한국 지방의회는 그 구성과 운영에 있어 올바른 지방자치의 구현을 위한 일대 혁신이 있어야 할 시점에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영국과 일본의 지방의회의 구성과 운영체제를 비교·분석함으로써 한국 지방의회 개혁에 필요한 정보와 간접경험을 얻고자 하는데 그 기본 목적이 있다. 아울러 이들 국가에서 빠른 속도로 전개되고 있는 지방의회 개혁에 관한 자료를 정리·분석함으로써 보다 질 높은 비교 지방의회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국 지방의회가 지닌 문제점을 먼저 도출한 후 이들 문제점이 영국과 일본 양국에 있어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방법을 택하였다. 영국은 지방자치의 고향일 뿐만 아니라 최근 다양한 형태의 개혁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일본은 한국과 유사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연구대상으로 선택되어 영국의 Cambridge시와 Birmingham시 그리고 London의 Kingston Borough 등과, 일본의 도쿄도와 가나가와현 및 가와사키시 등의 지방의회 운영을 고찰하였다. 연구방법에 있어서는 기본적으로 문헌조사를 기초로 하였고 보다 철저한 분석을 위해 현지 방문 및 현지 관계자들과의 인터뷰 조사를 다음과 같이 병행하였다. 첫째,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의 지위와 역할(법률적·정치적 지위 및 입법권의 범위), 둘째, 지방 선거제도 및 지방의회의 구성(의원정수, 선거제도, 선거과정), 셋째, 지방의회의 운영(의장단의 구성 및 기능, 위원회 제도, 의안처리절차 및 과정, 보좌기구 및 지원조직, 사무국 운영, 시민참여 및 시민과의 관계), 넷째, 지방의회와 의원의 조직활동 및 원외활동(연합활동, 원외활동), 다섯째, 최근의 개혁동향 및 한국 지방의회를 위한 함의 분석(한국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함의 도출)등이다. 분석결과 분권화가 가속화되어 가고 있음에도 한국 지방의회는 분권적 질서가 요구하는 역할을 옳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지 못하고 있으며 정책능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고, 집행기관에 대한 올바른 감시기능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의회가 이러한 문제를 노정하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 첫째, 자치권의 제약으로 인해 입법권과 운영권이 크게 제한되어 있다는 것이 한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둘째, 많은 정치비용을 지불하게 하는 정치 및 선거과정도 문제가 되고 있으며, 셋째, 의원들의 잦은 소속위원회 변경과 낮은 자질, 그리고 무책임성 등이 문제시 되고 있으며, 네째, 적절한 보좌기구의 부재와 교육훈련제도가 미비되어 있으며, 다섯째, 중앙정당의 과도한 개입과 시민사회단체와의 연계부족 등도 올바른 역할 수행을 방해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먼저 본 연구대상인 영국의 지방의회 운영사례의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영국의 지방의회는 명예직을 기초로 출발하였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당의 수당을 지급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으며 또한 지방의원이 여성(27.3%) 및 장애인의 비율 제고로 다양한 지역주민의 배경적 특색을 대표함에 따라 지역의 대표자, 옴부즈만, 지역의 지도자, 정책결정자, 관리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둘째, 지방선거의 비용은 10,000명의 유권자가 있는 경우 평균 140만원에 해당하며, 정당간 경쟁율은 점차 3당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 셋째, 지방의회는 기본적으로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상임위원회간 업무조정을 위하여 지방의원의 2-3개의 위원회 배속이 가능하고 최근에는 본회의 중심의 운영을 검토하고 있기도 하다. 넷째, 지방의원의 부패방지와 도덕적 책무를 강화하기 위해 윤리강령을 강화하는 등 자질과 도덕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다섯째, 시민과의 관계도 매우 긴밀한 것으로 나타나며, 시민이 지방의회에서 의원에게 직접 질의를 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 있고 최근에는 지방의회에 대한 평가체제를 정비하고 있다. 여섯째, 원칙적으로 영국은 기관통합형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국가이나 최근 효율적인 행정 집행을 위해 수석행정관제의 도입과 선출직 단체장제의 도입 검토 등 변화를 겪고 있다. 일곱째, 영국 지방의회는 ‘변화와 불확실성(change and uncertainty)’이라는 말로 특징지워질 정도로 지속적인 변화를 겪어 왔다. 특히 1979년 대처수상이 집권한 이래 지방정부는 모든 면에서 개혁을 겪고 있다. 개혁도 시대상황에 따른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개혁이고 선거회수의 증가로 지방의회에 대한 주민의 참여가 제고되었으며 특히 개혁과정에 주민의 참여가 제고되고 있다. 여덟째,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의 정부간관계가 상하관계에서 동반자적 관계로 정립됨에 따라 지방정부의 지나친 중앙정치화가 차단되고 있어 효율적인 지방행정체제가 구축되어있다. 최근 지역주민에게 가장 근접한 지방정부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지역주민에게 가장 근접한 패리쉬의회의 기능이 강조된다. 아울러 일본의 지방의회 운영사례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일본에 있어 지방의원은 유보수직으로 의원의 약 80%가 정도가 전업의원이고 지방의회의 지위와 역할 및 권한은 제한열거적으로 규정되고 있으며, 지방자치법 제100조에 규정된 ‘100조 조사권’은 국회의 국정조사권과 같이 매우 강력한 권한이다. 둘째, 최근 지방의원에 대한 시민사회의 불신 등으로 지방의원의 수가 법정정수 이하로 조정되는 예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셋째, 선거에 있어 투표율은 낮은 편이나 중대선거구제로 인해 신진 세력의 지방의회 진입이 용이하고 중앙정당이 선거에 관여하나 그 영향이 미약하며, 단체장 선거에 있어서도 잦은 합승(相承)현상으로 정당이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최근들어 소수집단이나 여성의원의 비율이 증대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넷째, 지방의회의 정책능력은 매우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조례안의 대부분이 집행기관에 의해 제출되고 있다는 사실이 이룰 증명하고 있으며 기관대립형에서 기관통합형이나 절충형의 도입이 모색되고 있다. 다섯째, 위원회에는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가 있으며, 재해로 인한 긴급대책, 기타 중요한 사건 등에 대해서는 의원 전원에 의한 회의체인 전원협의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 전원협의회는 의원 전원에 의해 조직되는 것으로 법률상의 본회에 상당하다. 여섯째, 일본 역시 영국과 마찬가지로 지방의회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개혁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일본의 지방행정개혁은 지방분권추진법에 근거하므로 지방의회의 개혁에 대한 것도 지방분권추진법에 근거한다. 특히 1995년 설치된 분권화추진위원회는 지금까지 문제가 되고 있는 지방의회의 형해화(形骸化), 지방의원에 대한 불신 소지의 제거, 지역주민 의견 반영 통로 강화 등을 위한 개혁안을 제시하고 있는데 주요 개혁안으로는 주민참여 확대(정총의회에서의 지역문제 직접 토의, 옴부즈만 제도 도입 등), 임시회 소집 완화, 의안제출 요건 완화, 의회의 공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영국과 일본 양국은 나름대로의 정치사회적 전통 위에 서로 다른 형태의 지방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나 또 다른 한편으로 이들 양국은 이러한 차이점과 함께 많은 부분에 있어 적지 않은 유사성을 함께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차이점과 유사점, 그리고 최근 진행되고 있는 개혁논의는 한국 지방의회의 기능강화와 관련하여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한국 지방의회 개혁과 관련하여 시사하는 바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양국 지방의회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우리는 이들 국가의 지방의회가 우리나라 지방의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지위와 함께 강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거나, 또는 그러한 방향으로 개혁이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이러한 방향으로의 개혁은 시대적 변화에 대한 대응이라는 점에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의 경우 지방의회는 제한된 입법권과 집행기관에 비해 지나치게 낮은 위상등, 자율과 경쟁이 존종되는 사회로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소선구제 중심의 제도가 소지역주의 문제를 낳고 있는 우리의 경우와 달리 지방의회 의원선거는 중대선거구제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영국은 부분선거제도의 운영으로 매년 지방선거가 이루어지고 있음. 최근에는 지방의회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지방선거의 회수를 더 늘리는 방향으로의 제도 개선이 논의되고 있다. 잦은 선거가 오히려 사회발전을 저해하고 사회안정을 해치는 것으로 생각하는 한국적 관념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하겠는데, 영국은 적은 사회경제적 비용으로 조용히 선거를 치를 수 있는 정치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지방의회의 경우 여성의원의 비율이 27.3%, 장애인의 비율이 10.8%에 달하며 노동당과 같은 진보적 성격의 정당이 존재하기 때문에 저소득 저교육 계층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지방의원의 비율도 매우 높은 편이다. 반면 일본은 한국과 같이 낮은 대표성의 문제를 겪고 있으나 최근 여성의원의 진출이 두드러지는 등 낮은 대표성 문제가 완화되는 조짐이 있다. 영국 지방의원들은 복수의 상임위원회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으나 일본의 경우는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최근 상임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서 그 설치 수를 지방자치단체의 재량에 맡기고, 상임위원회의 위원도 각각 1개의 상임위원회의 위원으로 되도록 규정하고 있는 것을 각 지방자치단체의 의원정수를 고려하여 임의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의 개혁안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한국도 복수 상임위원회 제도의 조속한 도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양국 모두 지방의원의 도덕성을 높이기 위한 윤리강령이 강조되어 왔으며, 최근들어 이러한 경향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 일본의 경우 1983년 학교건설에 관계된 의원과 지방자치단체의 직원에 의한 수뢰사건을 계기로 정치윤리조례가 제정되기 시작한 이래 1998년 현재까지 이러한 조례를 제정한 시(市) 자치단체는 75개에 이르고 있다. 지방의원의 자질과 도덕성에 대한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역시 이러한 윤리강령의 강화 및 준수의무화를 검토해 보아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양국은 지방의회 운영에 있어 주민참여를 매우 강조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 위원회는 물론 소위원회까지 일반 주민에게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위원회의 회의에 일반 주민이 참석하여 발언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일본 역시 최근들어 지역주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의회를 투명하게 하게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이 도입되고 있다. 의회의 주민을 위한 TV방영, 부가가치통신망 등 뉴미디어의 활용을 통한 참여 고양, 야간 및 일요일의회의 개최, 의회를 실시기관으로 한 정보공개조례의 제정 등은 한국 지방의회의 운영과 관련하여서도 도입을 고려해 볼만한 제도들이다. 영국과 일본은 지방의회의 기능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개혁은 세계화와 정보화를 염두에 둔 개혁으로 미래에 대한 큰 비전과 함께 매우 치밀하고 체계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개혁이라고 하면 조직의 축소와 인원감축만을 먼저 생각하고, 또 반드시 단기간에 처리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한국의 경우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라 할 수 있다. As the Korean government speeds up the process of decentralization local councils are becomming more and more important institutions in both national and local governance. They are expected to to take place of the national government in broader functional areas than before. The local councils in Korea, however, are revealing too many problems to play the expected role. Among others, the lack of expertise in public policy-making, over-representation of upper-middle class and conservative bias in policy orientation, low morale and morality of some of the council members, etc. have been seriously attacted. These problems are, in turn, caused by such factors as limited function and legislative power, distorted electoral system, poor staff supports, unnecessary intervention of national political parties, unappropriate civic control over the councils. In sum the local councils in Korea are not ready yet to play the role that the era of decentralization demands. Identifying these problems, the researchers conduct a comparative study on Japanese and British local councils. Through an extensive analysis of the eclectoral system, daily opeations of committee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ouncil members and political parties, policy making capability and process of councils, ect. of the two countries they find some useful informations and policy alternatives for reform. A variety of first and second handed materials are collected in Great Britain. Japan and Korea. Interviews with local British and Japanese council members and public emplyees are also conducted. The major contents of the study are as followings: Part I. Meanings of Comparative Study and Research Framework Chapter1. Problem Identification: Korean Implications of Comparative Study 1. Decentralization Reform and Local Councils in Korea 2. Problems of Korean Local Councils and Their Causes Chapter2. Research Framework 1. Scope of the Study 2. Major Contents of the Study Part II. Local Councils in Bitain Chapter1. Introduction: Status and Role of Local Council Members Chapter2. Local Elections and Socio-Economic Background of Local Council Members 1. Number of Local Council Members and Their Socio-Economic Background 2. Local Elections Chapter3. Operations of Local Councils 1. Committees 2. Ethics Code 3. Parish Chapter4. Local Council Reforms 1. Internal Management Reform 2. Internal Structure Reform 3. Model Local Council Policy 4. Proposed Alternatives of Local Government Structure 5. Local Election Reform Chapter5. Case Studies: Birmingham City Council, Cambridge City Council, Kingston Borough in London, Solihull Metropolitan Borough Council. Chapter6. Policy Implications of the British Local Council Study Part III. Local Councils in Japan Chapter1. General Desciption of Japanese Local Councils 1. Status and Role of Local Councils 2. Status and Role of Local Council Members 3. Composition and Structure of Local Councils 4. Policy Making Process and Committee System of Local Councils Chapter2. Operational Realities of Japanese Local Councils 1. Committees and Plenary Meetings 2. Policy Making Activities of Local Councils and Their Members Chapter3. Local Council Reforms 1. Reform Proposals by the Decentralization Reform Committee 2. Reform Proposals by the National Association of City Councils Chapler4. Case Studies: Kanagawa Prefecture Council, Yokohama City Council Chapter5. Policy Implication of the Japanese Local Council Study Part IV. Policy Implications of the Study for Korean Local Council Reform Chapter1. On the Status of Local Councils Chapter2. On the Composition of Local Councils 1) Local Elections 2) Representativeness of Local Councils Chapter3. On the Operation of Local Councils: Committee System Reform Chapter4. On the Resposibility of Local Councils and Council Members 1) Ethics Code 2) Enhancement of Citizen Participation and Civic Control Over the Councils Chapter5. On the Reform Efforts

      • 토착화와 메타모포시스

        방원일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2021 한국기독교문화연구 Vol.16 No.-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reflect on the Indigenization theology’s debates in the 1960s and develop the metamorphosis cultural theory by comparing them with Goethe's botanical theory. Indigenization theologians argued that Christianity is composed of the gospel and culture, and that the seeds of the gospel take root in different cultural soils, forming various forms of Christianity. But the gospel and culture, the seed and the soil are not so easily divided, and the debate has raged. However, the logic of rejecting acculturation while insisting on cultural change resulted in theological argument emphasizing the essence of faith. In the later Indigenization theology, the discussion went one step further by proposing methodological syncretism that the inculturation inevitably entails syncretism. The German poet Goethe has proposed a unique botany that explains plant growth through metamorphosis, a process in which an archetypal plant transforms into its roots, stems, and forward. He explained the growth of plant individuals and the formation of plant species through metamorphosis. Indigenization theology and Goethe's botany have in common that they establish the matrix of change while explaining it. In Indigenization theology, it is the concept of the seed, and in Goethe's botany, it is the archetypal plant. Goethe's archetypal plant is a more flexible concept than the solid identity of the seed metaphor. Through reexamining the points of contention encountered when Indigenization theology tried to explain changes in Christianity, and referring to the archetype concept and types of transformation in Goethe's botanical theory, we can systematize metamorphosis theory of culture. 이 글의 목적은 1960년대 우리나라에서 진행된 토착화 신학 논쟁을 재고찰하고 괴테의 식물학 이론과 비교함으로써 메타모포시스 문화 이론을 정교화하는 것이다. 토착화(土着化)는 복음이라는 씨앗이 다른 문화의 토양에서 움터 뿌리내림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기독교를 형성하는 과정이다. 토착화 신학자들은 기독교가 복음과 문화로 구성되어 있고, 복음의 본질이라는 씨앗이 가기 다른 문화적 토양에서 뿌리 내리는 양상에 따라 다양한 모습의 기독교를 형성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복음과 문화, 씨앗과 토양은 그렇게 간단히 나누어지지 않기에 논쟁이 격렬해졌다. 토착화 신학자들은 토착화가 부분별한 혼합이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문화의 변동을 주장하면서 문화접변을 거부하는 논리는 신앙의 본질을 강조하는 신학적 주장으로 귀결되었다. 후기 토착화 신학에서는 토착화가 혼합을 필연적으로 수반한다는 방법론적 혼합주의를 제안하여 논의가 한 단계 진전되었다. 독일의 시인 괴테는 식물의 생장을 원형 식물이 뿌리, 줄기, 앞으로 변형하는 과정, 즉 메타모포시스로 설명하는 독자적인 식물학을 제안한 바 있다. 그는 메타모포시스를 통해 식물 개체의 성장, 나아가 식물 종의 형성을 설명하였다. 토착화 신학과 괴테 식물학은 변화를 설명하면서 변화의 모태를 설정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토착화 신학에서 씨앗 개념이 그것이고, 괴테 식물학에서는 원형 잎, 원형 식물이 그것이다. 괴테의 원형 식물은 씨앗에 내재한 구조라는 점에서 토착화 신학과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만, 형태적 변화가 자유롭다는 점에서 씨앗 비유의 단단한 정체성보다 유연한 개념이다. 토착화 신학이 기독교의 변화를 설명하고자 했을 때 부딪혔던 논쟁의 지점들을 재점검하고, 괴테의 식물학 이론에서 원형 개념과 변형의 유형을 참고하는 것은 우리가 문화의 메타모포시스를 체계화하는 데 긴요한 이론적 자원이 될 것이다.

      • KCI등재

        일본의 고령사회기와 개호(介護) 문학 연구

        경희(Kyounghee Bang)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2023 인문사회과학연구 Vol.24 No.1

        일본 정부는 고령사회기의 초기에 해당하는 2000년 4월 당면한 고령자 개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개호보험제도를 실시하였다. 또한, 고령사회기의 심화기에 해당하는 2006년 4월에는 고령자학대방지법을 시행하였다. 이는 요개호인이 급격하게 늘어난 고령사회기의 개호 문제와 개호 문제에 따른 연쇄 현상인 간병 범죄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 것이다. 다시 말해, 개호보험제도와 고령자학대방지법은 요개호인의 증가라는 하나의 원인에서 출발한 법령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본 논문에서는 최근 신문 기사들에 게재된 실제 간병 범죄의 사례 분석과 히가시노 게이고(東野圭吾)의『붉은 손가락(赤い指)』분석을 통하여 소극적 간병 범죄의 실태를 파악하고 적극적 간병 범죄로의 발현을 최소화 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연구를 통하여 간병 살인과 같은 적극적 간병 범죄는 가정 개호에서, 학대, 방임, 상해와 같은 소극적 간병 범죄는 주로 시설 개호에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히가시노 게이고(東野圭吾)의『붉은 손가락(赤い指)』분석을 통하여 학대와 방임 같은 소극적 간병 범죄의 방치가 개호 환경의 변수에 의하여 범죄절연체를 상실하면 적극적 간병 범죄로 확장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아울러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간병 범죄는 가족 구성원의 ‘관계’가 중요한 만큼, 이미 시행 중에 있는 케어 매니지먼트 제도에 개호 가정 및 가족 구성원의 ‘관계’를 모니터링 하는 모니터링 제도를 병합하여 운영하는 복합적 고령자 개호 환경 관리 지원을 간병 범죄예방 대응책으로 제안하는 바이다. 간병 범죄는 사회적 관리 지원에 따라 예방이 가능한 범죄 영역이기 때문에 케어 매니지먼트 제도와 관계 모니터링 제도를 병합한 관리 지원은 간병 범죄예방에 실효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 된다. 또한, 이러한 제도의 시행은 일본뿐 아니라 한국의 사례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In April 2000, the Japanese government implemented a nursing insurance system to solve the problem of nursing care for the elderly in the early stages of the aging society. In addition, the Elderly Abuse Prevention Act was implemented in April 2006, which corresponds to the deepening period of the elderly society. This is to solve the problem of nursing crime, a chain phenomenon caused by the problem of nursing care in the elderly society, which has rapidly increased the number of nursing care people. In other words, the Long-Term Care Insurance System and the Elderly Abuse Prevention Act can be said to be laws starting from one cause of the increase in the number of necessary caregivers. Based on this fact, this paper attempted to understand the reality of passive nursing crimes and to find a way to minimize the manifestation of active nursing crimes through the case analysis of actual nursing crimes recently published in newspaper articles and the analysis of Keigo Higashino's “Red Finger.” Through the study, it was found that active nursing crimes such as nursing murder are mainly performed in home care, and passive nursing crimes such as abuse, neglect, and injury are mainly performed in facility care. In addition, through the analysis of Keigo Higashino's “Red Finger,” it was found that neglect of passive nursing crimes such as abuse and neglect expands to active nursing crimes if criminal insulation is lost due to variables in the nursing environment. In addition, for nursing crimes occurring in the home, the “relationship” of family members is important, and the elderly care environment monitors the “relationship” of family members and family members Management support is proposed as a countermeasure against nursing crime.

      • KCI등재

        찰스 클라크(Charles A. Clark, 곽안련) 선교사의 한국 불교 연구

        방원일 한국세계문화사학회 2021 세계 역사와 문화 연구 Vol.- No.58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description of Korean Buddhism in Religions of Old Korea by Charles Allen Clark, a Protestant missionary. Clark’s work is the result of the encounter between the experience of the mission field and the theory of the academic world. He visited temples throughout Korea and met monks in 1919. He had intensive interviews with Hankyung Park, an elite monk. Encounters with the natives served as the basis for refuting the views of previous Western researchers on Korean Buddhism. He reinforced his methodology by taking courses of Comparative Religion at the University of Chicago in 1920, and composed the outline of the manuscript through addressing a lecture in 1921. He has written an unparalleled book on Korean religion and Buddhism by putting his experiences in Korea in the American academic format. Unlike his previous missionaries, he observed the reality of Korean Buddhism from the viewpoint of religious practice, and as a result, he left a study that preserved the vivid aspects of Korean Buddhism in the 1910s. 본 연구는 개신교 선교사 찰스 클라크(Charles Allen Clark, 곽안련)의 저서 옛 한국의 종교 (Religions of Old Korea)의 한국 불교 서술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클라크의 저서는 선교사로서의 한국 경험과 서양의 학문 담론 사이의 만남의 산물이다. 그는 불교 연구를 위해 1919년에 한국 곳곳의 절을 방문하고 승려들을 만났으며, 근대 불교 교육을 주도한 승려 박한경과 집중적인 인터뷰를 가졌다. 현지인과의 만남은 그가 다른 서양 연구자의 견해를 반박하는 근거가 되었다. 그는 1920년 시카고대학에서 비교종교학을 수강함으로써 방법론을 보강하였고, 1921년에 강연을 통해 원고의 골자를 구성하였다. 그는 한국 현지의 경험을 미국 학계의 형식에 담아내어 한국종교와 불교에 관한 독보적인 저작을 저술하였다. 그는 이전의 선교사와는 달리 종교 실천의 관점에서 한국 불교의 변화를 관찰하였으며, 그 결과 1910년대 한국 현장의 모습을 반영한 연구를 남겼다.

      • KCI등재

        尹瓘九城再考 : 九城設置 範圍를 中心으로

        方東仁 백산학회 1976 白山學報 Vol.- No.21

        이 글은 1976年 6月 12日 韓國史硏究會 月例發表會에 서 발표한 「尹瓘九城再考」중의 일부분이다. 이 곳에서는 「尹瓘의 九城設置範圍」만을 槪略的으로 살펴보고 다음 음기회에 「尹瓘의 九城州鎭 檢討」에서 종합해서 다루려고 전체를 構成하였음을 먼저 밝혀두고자 한다. 尹瓘의 九城設置 지역은 咸興平野에 局限된다는 이른바 「池內宏說」이 현재 學界에 根著되어 있고 九城 하나하나의 絶對位置까지도 咸興平野를 중심으로 適宜히 배치되어 있음을 본다. 歷代 官撰地理志들은 그 범위를 豆滿江北七百里까지로 기록하였고, 또 그를 보다 현실적으로 규명 이해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尹瓘이 九城을 설치했던 지역은 女眞에 이어 元의 지배하에 놓이게 되었고 麗末鮮初에 들어와서는 明과의 사이에 國境의 確定이란 문제를 놓고 外交的인 해결을 모색한 것이었다. 그러나 女眞후예의 朝鮮에 대한 父母之國이라든가 一視同仁觀은 그들이 豆滿江流域一帶에 安居를 위한 수단이 되었고 그것은 또 그들의 生活根據地 확보란 문제와 결부됨으로써 來附에서 背叛이란 결과로 나타났다. 그리하여 尹瓘招地의 北限界 지역까지의 國境線 劃定은 이룰 수가 없었다. 世宗14年에는 世宗은 金宗瑞에 命하여 尹瓘史蹟등을 조사케 했다. 그의 實地探査 與否는 확인할 길이 없으나, 先代以來의 舊地의 心想은 來附해 오 는 女眞後裔들의 尹瓘史蹟에 대한 所傳과 探見에서 確信을 주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더우기 太祖戊寅年(1398) 慶源府修城時에 발굴된 「匡州防禦之印」이란 銅印은 한층 尹瓘의 拓置지역을 확신케 한 것으로 이해된다. 그러나 豆滿江北一帶의 상황은 朝鮮人에 의해 반드시 探査되지 못한채 豆滿江을 國境으로 확정해 버림으로써 江北地域은 하나의 舊地였다는 心想으로 남게 되고 그럼으로써 이후의 관찬지리지들은 古蹟條에 실리게 되었으며 더 이상의 확인 노력도 기울여지지 않았다. 이는 明과의 外交的 關係의 順坦으로 인한 현재적 관계유지에 급급함으로써 철저했던 麗末鮮初의 舊地意識이 消滅되어 버린데 그 이유가 있다고 하겠다. 앞에서 論한 것 중 「鐵嶺以北 豆滿江以南」이란, 麗末鮮初의 舊地意識에 의한 心想을 현실적으로 收復코자 한 確信이었고, 그 意識은 尹瓘의 拓置지역에 근거를 둔 것이었다. 尹瓘의 山征目的은 「舊地收復과 胡患永絶」의 실현이었다. 그리하여 그의 出征目標地點은 舊地의 界限인 弓漢里(吉州)였고 關防設置地點은 「甁項」(鏡城)이었다. 그러나 그는 舊地收復 결과 새로운 地理知識을 얻게 됨으로써 「胡患永絶」이란 命題를 실현키 위해 애당초의 目標點에서 보다 北上하고 있었다. 이러한 사실의 合理化를 위해 그곳이 高句麗의 舊地였다는 사실과 土地가 비옥하다는 사실, 高麗民이 살 수 있을 만큼 좋은 땅이라 하여 移民의 適合性을 내세우고 있음을 본다. 더우기 女眞과의 경계를 정하여 스스로 女眞族과의 種族的인 구별을 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배경에서 지금까지 論考된 咸興平野說 · 吉州以南說 · 其他說을 조선초기의 官撰地理志 및 麗史를 검토해 본 결과 前者들의 문제점은, 高麗의 舊地意識과 疆界, 高麗의 覇?州 설치지역 한계, 曷懶甸의 법위와 擴大과정 등의 인식이었다. 그리하여 이들의 문제점의 검토 결과 (1) 高麗가 認識하고 있고, 또 對外的(遼나 女眞)인 舊地의 界限운 弓漢里(吉州)였다는 點 (2) 따라서 舊地意識의 근거는 그들이 肅宗9年(1104) 覇?州를 상실하기 전까지는 弓漢里를 界限으로 覇?州가 설치되어 있었다는데 있었고. (3) 曷懶甸이란 애당초는 豆滿江流域(吉州以北鍾城지역)의 호칭이었으나 肅宗代에 고려 覇?州를 放棄한 후로는 지금의 咸南北을 포괄하는 명칭으로 變轉되고 있는 點(그 治所가 鏡城→北靑→咸興으로 變轉되고 있음) (4) 林彦의 英州壁廳記의 「其地方三百里」의 해석은 尹瓘이 舊地收復을 완수하고 보다 北上하여 새로이 개척한 지역을 의미한다. 그러나 현재에 이 지역에의 探査가 불가능하다는 制約性은 있다 하더라도 1930년대에 滿洲吉州省局子街부근에서 발굴한 古碑斷片은 윤관이 豆滿江北에 진출하였으리라는 可能性을 명백히 하고 있는 증거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므로 「九城州鎭 검토」에서 하나하나 地名 比定을 하게 되겠거니와 우선 尹瓘의 九城범위는 先學들이 立論한 咸興平野 · 吉州以南說은 修正되어야 하며 오정려 鮮初의 官撰地理志가 기록하고 있는 범위가 眞實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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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아 고통의 종교적 표현: 성 아폴로니아 숭배를 중심으로

        방원일 서울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2020 종교와 문화 Vol.0 No.38

        The cult of St. Apollonian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religious expressions related to toothache. Apollonia was a female Christian who was reported to have been martyred in 249, and was canonized in the early church. She was stood out as the saint for patients with toothache at the late Middle Ages, and to this day, various forms of faith for her, such as relics and religious paintings, have been practiced. Official documents about St. Apollonia, such as The Church History by Eusebius and The Golden Legend by Jacobus, highlight her voluntary martyrdom. However the medieval popular tradition paid attention to the details in which she was damaged by teeth before the martyrdom. She was expected to appeal to Jesus by empathy for the suffering of toothache. Apollonia depicted in pictures represents the painful experience of the medieval Europeans who lived in a poor dental medical environment with no treatment other than extraction. She is represented by forceps which externalizes the pain of a patient with toothache. Due to the iconic similarity of holding tongs, Apollonia became a patron saint of dentists who were formed as medical professionals in modern times. She is accepted as a symbol for both patients and doctors and has remained with multi-layered symb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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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의 비교종교학 - 동아시아의 종교를 중심으로 -

        방원일 한신대학교 종교와문화연구소 2016 종교문화연구 Vol.- No.26

        The Religions of Eastern Asia (1910) by Horace Grant Underwood is a theoretic product which combined current religious theories with his missionary experience in Korea. It is a remarkable work which introduced “Korean religion” into Western academics in earlier date than the establishment of Korean religious studies. He accomplished it by describing Korean religion paralleling with Chinese religion and Japanese religion within the category of Eastern religions. His work shows how the theological theory of religion, which was formed affected by or opposing to the currency of religious studies, was achieved at the mission field Korea. For example, he enthusiastically apply the term henotheism into Korean religion, but the term was not used in Max Muller’s original usage but in theologically reformulated one. In this work Underwood suggested that we can find out the vestige of monotheism through the henotheism in religions of Eastern Asia, and that we can assess the ascertainable cases in Korea. He intended to develop the degradation theory of religion, opposing to Tylor’s the evolutionary theory of religion, based on the history of Korean religion. His work, actually, has an obvious limitation that he presupposed the revelation of God in theological way. However, considering that he suggested Korean religion as a academic field in Western academy, and that he accomplished a unique theory of religion with materials from Korean religion, his work has a significant place in the history of religious studies in Korea.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의 『동아시아의 종교』(1910)는 당대의 종교 이론과 개념들이 선교지 한국에 적용되어 탄생한 이론적 산물이다. 이 저서는 서양 학계에 ‘한국 종교’를 학술적 연구 대상으로 설정하여 소개한 초기 시도로 주목할 만하다. 이 저서는 당시의 종교학 이론에 대항하거나 영향을 받아 성립된 신학적 종교 이론이 선교지에서 완성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언더우드는 택일신론이라는 막스 뮐러의 개념을 신학계에서 재가공된 의미로 전용하여 한국 종교에 적용하였다. 그는 동아시아에 존재하는 택일신론을 통해 유일신론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하였고, 한국 종교에서 가장 전형적인 사례를 발견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한국 종교사를 통해 종교진화론에 반대하는 종교퇴화론을 전개하고자 하였다. 그의 작업은 종교사의 발달에 하느님의 계시를 전제하는 신학적 한계를 분명히 갖는다. 그러나 서구 학계에 낯설었던 한국 종교라는 자료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그 자료를 바탕으로 자신의 독자적인 종교 이론을 완결하였다는 점에서, 언더우드의 작업은 한국 종교학사에서 중요한 위상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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