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진_당선작] 이터널 선샤인 외 3편

김수진 고요아침 2022 열린시학 Vol.27 No.1

A novel MLL2 gene mutation in a Korean patient with Kabuki syndrome

김수진,조성윤,맹세현,손영배,김수진,기창석,진동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2013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CEP) Vol.56 No.8

Kabuki syndrome (KS) is a rare genetic disease with a distinctive dysmorphic face, intellectual disability,and multiple congenital abnormalities. KS is inherited in an autosomal dominant manner. As the primary cause of KS, MLL2 mutations have been identified in 56–76% of affected individuals who have been tested,suggesting that there may be additional genes associated with KS. Recently, a few KS individuals have been found to have de novo partial or complete deletions of an X chromosome gene, KDM6A , which encodes a histone demethylase that interacts with MLL2 . Nevertheless, mutations in MLL2 are the major cause of KS. Although there are a few reports of KS patients in Korea, none of these had been confirmed by genetic analysis. Here, we report a case of a Korean patient with clinical features of KS. Using direct sequencing,we identified a frameshift heterozygous mutation for MLL2 : (c.5256_5257delGA;p.Lys1753Alafs*34). Clinically, the patient presented with typical facial features, and diagnosis of KS was based on the diagnostic criteria. While KS is a rare disease, other malformations that overlap with those found in individuals with KS are common. Hence, the diagnosis of KS by mutational analysis can be a valuable method for patients with KS-like syndromes. Furthermore, in the near future, other genes could be identified in patients with KS without a detectable MLL2 mutation.

Stem Cell Therapy for Neurogenic Bladder After Spinal Cord Injury: Clinically Possible?

김수진,조영삼,박종목,나영길,김계환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2020 International Neurourology Journal Vol.24 No.S1

Neurogenic bladder (NB) after spinal cord injury (SCI) is a common complication that inhibits normal daily activities and reduces the quality of life. Regrettably, the current therapeutic methods for NB are inadequate. Therefore, numerous studies have been conducted to develop new treatments for NB associated with SCI. Moreover, a myriad of preclinical and clinical trials on the effects and safety of stem cell therapy in patients with SCI have been performed, and several studies have demonstrated improvements in urodynamic parameters, as well as in sensory and motor function, after stem cell therapy. These results are promising; however, further high-quality clinical studies are necessary to compensate for a lack of randomized trials, the modest number of participants, variation in the types of stem cells used, and inconsistency in routes of administration.

Research Goes on During Coronavirus Disease 2019 Pandemic

김수진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2021 International Neurourology Journal Vol.25 N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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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 of Ru precursor in Ru/CeO₂ for ammonia decomposition

김수진,전남기,윤용주 한국공업화학회 2022 한국공업화학회 연구논문 초록집 Vol.2022 No.-

위험인식의 프레임 변화: 후쿠시마 사고에 대한 네트워크 분석

김수진,정익재 한국정책학회 2017 한국정책학회 추계학술발표논문집 Vol.2017 No.-

재난이나 사고가 발생하면 일반인들은 대부분 미디어 보도를 통하여 사고를 접한다. 재난 시 미디어 보도의 프레임과 보도 빈도, 보도의 논조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되는 것도 미디어가 대중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매우 강력하기 때문이다. 뉴스와 신문을 보도하는 대중매체는 각 언론사가 가지고 있는 프레임을 가지고 정보나 가치관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대중의 인식과 가치관을 형성하는 큰 역할을 한다. 이러한 언론의 역할과 기능을 충분히 파악하고,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2011년 3월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사고 사례를 가지고 국내 대중매체의 위험 커뮤니케이션이 국민의 방사능 위험에 대한 프레임 형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분석해 보고자 한다.

장애유아의 초등학교 전이과정에 대한 유아특수교사의 경험연구

김수진 대구대학교 한국특수교육문제연구소 2018 한국특수교육문제연구소 학술대회발표자료집 Vol.2018 No.1

초등학교 입학은 유아에게 새로운 물리적 공간에서 경험하게 될 새로운 교육과정과 일과라는 변화로 인해 기대와 긴장감을 발생시킨다. 이것은 유아뿐만 아니라 유아들의 가족들에게도 기쁨과 설렘, 부담과 긴장이라는 심리적 양면성을 지니게 한다. 이런 점을 비추어 볼 때 장애유아의 초등학교 전이는 더욱 많은 긴장과 스트레스를 가져다 줄 수 있다. 초등학교 전이기에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과정들은 초등학교 이후의 통합교육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인생에 있어서도 중요한 전이시기인 만큼 장애유아의 전이기를 함께하는 유아특수교사는 중요하고 비중 있는 역할에 대한 책무성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통합유치원과 장애전담어린이집의 유아특수교사의 초등학교 전이과정에 대한 경험 연구를 통해 전이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실행정도, 어려움, 초등학교 연계에 대한 개선점을 비교분석하여 통합교육을 위한 전이지원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장애유아의 초등학교 전이과정에 대해 유아특수교사의 경험을 알아보기 위한 질적 연구로 연구 참여자를 선정 시 유아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하여 의도적 표집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4년에서 12년의 경력이 있는 통합유치원의 유아특수교사 2명과 장애전담어린이집의 유아특수교사 2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를 위하여 현장 전문가들을 통하여 연구 참여자를 추천받았다. 본 연구에 사용된 면담 질문지는 연구 참여자의 기본적 정보 및 장애유아의 초등 전이에 관한 유아특수교사의 경험에 관한 질문으로 구성하였다. 면접문항은 강보미(2017), 박금내(2017), 이현정(2017)의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전이경험, 전이를 위한 준비과정, 초등학교와의 협력 및 공유, 전이과정에서의 어려움, 개선점 등 5가지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질문지 구성과정에서 현장전문가의 조언과 예비면담 등을 통해 질문은 객관적이며 구체적인 용어로 수정 및 보완하여 개방적 반구조화 질문지를 완성하였다. 녹음기능이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심층면담을 통해 수집된 모든 사례는 면담 즉시 전사하였으며 전사후 녹음 내용과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였다. 이후 Colazzi(1978)분석 방법에 의해 주제(theme), 주제묶음(cluster of theme), 범주(category)화하고, 지속적 분석을 하여 일관성을 유지하고자 노력하는 가운데 수집된 자료를 분류하여 사례번호별로 번호를 붙여 모든 과정을 처리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면담 자료의 분석결과, 전이의 중요성, 교사의 이해도, 조기 통합의 중요성, 중간 연락자로서의 부모, 제도의 보완이라는 5개의 개념으로 범주화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유아특수교사가 통합유치원과 장애전담어린이집이라는 소속 기관의 특성에 따란 전이경험에서의 차이가 있으며 전이의 중요성에 대한 부모및 초등학교 교사의 인식에 따라 전이과정이 의미있는 결과를 보일 수 있으며 이들의 인식은 곧 장애유아의 초등학교 통합교육을 위한 초기 단계로써 결정적 역할을 하는 단서가 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자는 전이과정의 중요성에 대한 부모와 초등하교 교사의 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과 제도개선이 필요함을 제언하는 바이다.

심낙수 연구의 실증적 기초: 연보와 편년

김수진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2017 규장각 Vol.50 No.-

심낙수(沈樂洙, 1739-1799)에 대한 기왕의 연구는 주로 정치사 분야에 집중되었기 때문에, 사환기의 이력과 정치적 노선을 위주로 개괄적 설명이 이루어졌다. 가문의 특징, 인척 관계, 교유 관계, 생애의 여러 국면과 전개과정, 그 글쓰기의 전모(全貌)에 관해서는 구체적 조사가 이루어진 바 없다. 이에 본고는 현재까지 밝혀진 심낙수 작품 전체에 대해 편년(編年)을 수행하고, 그의 생평과 글쓰기를 통관(通觀)하는 작업으로서 연보(年譜)를 작성하였다. 한문학에서 연보와 편년 작업은 문헌 고증에 의한 정본(定本) 확정 작업과 더불어 실증주의 연구의 양대 산맥을 이룬다. 따라서 『은파산고』(恩坡散稿)에 관한 서지적 고찰에 이어 심낙수 생평과 작품에 관한 문헌 조사를 일단락함으로써, 심낙수 문학 비평의 성립을 위한 양대 초석(礎石) 작업을 완수한 것이다. 연보와 편년에 의거한 본고의 분석 결과는, 심낙수의 문학을 18세기 조선의 사회역사적 문맥 속에서 그리고 심낙수 생애의 계기적 변화과정 속에서 사유하게 한다. 그러므로 개별 작품 속에 깃든 심낙수 평생의 문학 활동을, 필생의 글쓰기 속에 내재한 심낙수의 삶을, 그의 삶에 투영된 조선후기 사회역사의 향방을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일이 앞으로의 과제로 제기된다.

문제중심학습에서 튜터의 전문분야와 튜터경험에 따른 학습자 만족도

김수진,강희경 사단법인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2016 예술인문사회융합멀티미디어논문지 Vol.6 No.7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firm the differences of the learners' satisfaction depending on tutor’s expertise and teaching experience in the Problem-Based Learning (PBL). This study was performed with a questionnaire for the sophomores majoring in nursing to figure out the satisfaction on their tutors after seven-week PBL teaching with PBL package for adult health nursing. The tutors were 4 persons composed of 2 specialized in adult health nursing and 2 in nursing management. Two-way ANOVA was conducted for the final 162 questionnaires out of the collected 208 questionnaires using SPSS 20.0 Program. As a result of the study, only the expertise out of tutor’s expertise and tutor’s experience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and the interaction effect on learners' satisfaction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This implies that learners in the problem-based learning are highly satisfied with the classes of tutors specialized in the subject, and signifies the importance of the tutors as specialists. It is suggested that further studies will consider diverse variables such as gender and teaching style of tutors. 문제중심학습에서 효과적인 튜터는 내용전문가여야 하는지 과정전문가여야 하는지에 대하여 많은 논란이 있어왔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문제중심학습에서 튜터의 전문분야와 튜터경험에 따른 학습자 만족도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간호학과 2학년을 대상으로 성인간호학 위주의 PBL Package를 가지고 7주 동안 PBL로 수업 한 후 튜터에 대한 만족도를 설문조사였다. 담당 튜터는 4명으로, 2명의 성인간호학 전공자와 2명의 간호관리학 전공자로 구성되었다. 수집된 208부의 설문지 중 응답이 부적절한 설문지를 제외한 최종 162부의 자료를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이원배치 분산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튜터의 전문분야와 튜터경험 중 전문분야만이 학습자 만족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는 문제중심학습에서 학습자들이 해당 학습내용에 대한 내용전문가의 수업에 만족도가 높은 것을 의미하며 내용전문가인 튜터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추후 연구에서는 튜터의 성별, 교수 스타일 등의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연구가 진행되기를 제언한다.

학교 연계 미술관 교육의 현황과 뉴노멀 전망: 국내 미술관 에듀케이터와 학교 교사 의견을 중심으로

김수진,심효진 한국조형교육학회 2022 造形敎育 Vol.- No.82

“Art museum education in connection with school education” refers to various educational activities that connect schools and art museums. Due to the pandemic, both schools and art museums have undergone major changes, and the method of art museum teaching, as well as the relationship between schools and art museums, has changed. Under these circumstances, we conducted written interviews with 8 schoolteachers and 8 art museum educators who are experienced in such educational activities to navigate the “New Normal” of art museum education in connection with school education. As a result, the roles of art museum educators and schoolteachers were expanded and the methods of art museum education were diversified. The possibility of “online outreach” was discovered, and the limitations of online-based art appreciation were attempted to be overcome. Blended learning and individualized methods were suggested as the new model and collaborative relationships among schools and art museums as well as the possibilities of indirect encounters among students and artists were discussed. Finally, to implement quality art museum education, the intrinsic value of the practice should be prioritized. ‘학교 연계 미술관 교육’이란 학교와 미술관을 잇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일컫는다. 팬데믹으로 인해 학교와 미술관 양쪽 모두큰 변화를 겪게 되었으며 학교 연계 미술관 교육의 방식 및 학교와 미술관의 관계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 에서 본 연구는 학교 연계 미술관 교육의 뉴노멀, 즉 새로운 기준이 무엇일지 탐색하기 위해 학교 연계 미술관 교육의 실천 경험이 있는 학교 교사 8명 및 미술관 에듀케이터 8명과 서면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팬데믹 시기의 학교 연계 미술관 교육의 현황을 살펴보고, 뉴노멀 시대 학교 연계 미술관 교육의 주체와 역할, 교육 방법의 모델, 지향해야할 점 등을 분석하였다. 팬데믹 시기, 학교 교사와 미술관 에듀케이터는 미술관 교육 실행 주체로서의 역할을 확대하였으며, 학교 연계 미술관 교육의 방식은 변화하고 다각화되었다. 아웃리치 교육의 확장으로 온라인 방식의 가능성을 발견하였으며, 온라인 기반 미술 감상의 한계를 발견하고 이를 극복하고자 하였다. 학교 연계 미술관 교육의 뉴노멀 모델로는 블렌디드 러닝, 개별화된 맞춤형 방식 등이 논의되었고, 연구 참여자들은 팬데믹 이전의 방식으로 회귀하기보다 새로운 시도를 하고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지향하였으며, 학생과 예술가 간의 간접적 만남의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학교 연계 미술관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학교와 미술관의 상호보완적 관계가 논의되었으며, 뉴노멀 시대의 지향점으로는 대면이나 비대면의 형식적 문제가 아니라 학교 연계 미술관 교육의 본질적인 가치를 우선시해야 함을 발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