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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경,김화영 한국상담학회 2013 상담학연구 Vol.14 No.5
The authors developed and validated the Counseling Difficulty Scale for Elementary School Teachers. The development was based on 43 statement identified by Sunkyung Kim's(2012) study that elementary school teachers perceived as counseling difficulty. The Counseling difficulty scale for Elementary School Teachers was composed of three factors and 16 items by factor analysis. The correlation analysis was conducted for validation of the scale. As a result, the Counseling difficulty scale for Elementary School Teachers was significantly related with Novice Counselor difficulty scale, and Counselor Activity Self-Efficacy Scale, and teacher experience, but was not significantly related with counseling education experience. The study suggested that elementary school teachers had the same difficulty with novice counselors and the counseling education for elementary school teacher needs to be changed. 본 연구는 초등학교 담임교사의 상담어려움 척도의 개발 및 타당화에 그 목적이 있다. 개념도 연구(김선경, 2012)에서 확인된 43개의 진술문을 토대로 요인분석을 통해 16문항으로 구성된 세 개 요인의 초등학교 담임교사 상담어려움 척도가 완성되었다. 확인된 세 개의 요인은 ‘부모의 비협조 및 상담효과 불확신,’ ‘상담지식 및 전략의 부재,’ ‘상담운영의 어려움’ 이었다. 한편, 척도의 타당성은 초심상담자 상담어려움 척도와 상담자활동 자기 효능감 척도와의 관계를 통해 탐색되었다. 그 결과 초등학교 담임교사 상담어려움 척도는 초심상담자 상담어려움 척도와 유의미한 상관을 보여 초등학교 담임교사 상담어려움 척도의 타당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초등학교 담임교사 상담어려움 척도와 교사경력과 유의미한 부적상관을 보였다. 그러나 초등학교 담임교사 상담어려움 척도와 상담교육 경력과는 유의미한 상관을 나타내지 않아서 초등교사들의 상담교육경력과 교사들의 상담어려움 간에는 관련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연구결과가 시사하는 점을 논의하고, 추후 연구를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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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환경에서 한글 글자 크기가 청년과 노인의 읽기 속도에 미치는 영향
김선경,김선경,이혜원 한국인지및생물심리학회 2015 한국심리학회지 인지 및 생물 Vol.27 No.3
본 연구에서는 컴퓨터 환경에서 한글 글자 크기가 청년과 노인의 읽기 속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인터넷에서 상용되는 글자 크기를 기준으로 0.25∼16배의 7가지 글자 크기 조건에서 측정한 문장 읽기 정확도에 커브 피팅 기법을 적용하여 읽기 속도 곡선을 도출하고, 청년과 노인의 글자 크기 임계치(critical print size)와 최대 읽기 속도(maximum reading speed)를 비교하였다. 글자 크기 임계치는 최대 읽기 속도를 산출하는 최소 글자 크기로서, 효율적인 읽기 수행을 위해 필요한 글자 크기이다. 분석 결과, 청년과 노인의 읽기 속도는 글자 크기 시각도 0.13°에서부터 글자 크기가 커질수록 급격히 증가하다가 글자 크기 임계치에서 최대 읽기 속도에 도달한 후 8.32°까지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글자 크기 임계치는 청년 0.41°, 노인 0.52°로, 노인의 글자 크기 임계치가 더 컸다. 최대 읽기 속도(wpm)는 청년 296, 노인 208로, 노화에 따른 전반적인 읽기 속도 저하가 관찰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가장 효율적인 읽기 수행을 유도하는 글자 크기가 청년과 노인에게서 상이하게 나타나며, 읽기 수행을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각 연령 집단에 적합한 글자 크기로 제시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In this study we examined the effect of Hangul print size on reading speed of young and older adults in a computer environment. The accuracy of sentence reading was measured under the 7 conditions of print sizes, 0.25∼16 times as great as a regular print size for the Internet. The reading speed curve was drawn by applying the curve fitting method to the reading accuracy data. The critical print size(CPS) and the maximum reading speed of young and older adults were compared. The CPS, the smallest print size that can be read with the maximum speed, is at least required for the effective reading performance. The results showed that the reading speed of young and older adults started increasing at the print size of visual angle 0.13° and went up rapidly on line with the print size. The maximum reading speed was reached at the CPS and maintained until the print size of 8.32°. The CPS of older adults, 0.52°, was greater than that of young adults, 0.41°. The maximum reading speed(wpm) were 296 for young adults and 208 for older adults, showing the overall slowdown of reading speed by aging. Our results suggest that the critical print sizes which induce the most effective reading performance are different between young and older adults, and that it is necessary to use a suitable print size for each age group to maximize the reading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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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담사 심층상담 수퍼비전 요구 척도의 개발 및 타당화
김선경,최윤정,이제경 한국상담학회 2014 상담학연구 Vol.15 No.3
The study was to develop and validate the Supervisory Needs Scale for Vocational Counselors in Intensive Counseling. The development of the Supervisory Needs Scale for Vocational Counselors in Intensive Counseling was based on 61 items identified by Choi, Lee, and Kim's study(2013). The 239 vocational counselors answered 37 items and we investigated the construct of the scale using exploratory factor analysis. Thus, a 3-component solution composed of 13 items was identified as being more functional and interpretable. The first component was labeled as ‘Supporting for establishing identity as vocational counselor’ and the second one was labeled as ‘Teaching roles as vocational counselor.’ The last component was labeled as ‘Helping for knowing counseling relationship and managing the counseling process.’ We identified enough reliability of the scale through analyzing internal consistency and split-half reliability. In addition, construct validity was investigated through correlation with Korean Counselor Level Questionnaire(KCLQ), counseling experience, and job experience. The implication of education, training, and supervision for vocational counselors were discussed. 본 연구는 직업상담사 심층상담 수퍼비전 요구 척도를 개발하고, 척도의 타당성을 확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척도개발은 최윤정, 이제경, 김선경(2013)의 개념도 연구를 통해 확인된 61개의 진술문을 토대로 이루어졌다. 3차에 걸친 예비척도 선정과정을 통해 37개 문항으로 최종 예비척도가 선정되었고, 이 척도를 사용하여 전국의 고용센터에 근무 중인 직업상담사 239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분석결과 직업상담사 심층상담 수퍼비전 요구척도의 하위요인은 세 요인(직업상담사 정체감 확립 지원, 직업상담사 고유 업무영역 지도, 상담관계 자각 및 진행에 도움)이었으며, 최종 문항은 13개로 확인되었다. 척도 전체 및 요인간 상관을 분석한 결과 직업상담사 심층상담 요구척도의 하위 요인은 측정하고자 하는 구인과 보다 높은 관련성을 보이는 타당한 척도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척도의 신뢰도 검증을 위해서 내적합치도와 반분신뢰도를 산출하였으며, 척도의 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해서 상담자 발달수준척도, 상담사례 수, 업무 경력과의 상관을 검토하였다. 분석 결과 직업상담사 심층상담 수퍼비전 요구척도는 신뢰도와 타당도를 갖춘 척도임을 알 수 있었다. 끝으로 직업상담사 심층상담 수퍼비전 요구척도가 직업상담사의 교육 및 훈련, 그리고 수퍼비전에서의 활용방안을 제언하고, 연구의 제한점 및 추후 연구 과제를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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