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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진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고용개발원 2006 장애와 고용 Vol.16 No.1
본 연구는 전국적인 청각장애인의 직업적 차별실태를 고용차별과 직장내 차별로 구분하여 인구사회학적특성, 장애관련 특성 취업특성 등의 측면에서 파악해보고 각 특성별로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를 밝히고자 한 연구로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청각장애인의 고용차별에 있어서는 중소도시 지역일수록 차별의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장애특성 가운데에서는 청각장애인이 사용하는 언어에 있어서는 수화만 사용하는 장애인보다 구화나 필담등 다양한 의사소통방법을 활용하는 장애인이 차별을 더 인지하는 경향이 있다. 청각장애인의 직장내 차별에 있어서는 중소도시 지역과 가구소득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장애특성에 따라서는 수화만 사용하는 장애인이 구화나 다른 의사소통방법을 사용하는 장애인보다 직장내 차별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직업적 차별을 해소,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과 고용 및 직업유지를 위한수화통역 배치와 거시적 측면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제정, 그리고 수화통역센터를 활용한 인권전담기구와 인권교육의 확대 등이 필요하며, 청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증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수화언어의 보급에도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status of the employment discrimination with hearing impaired people, and also suggest the policy implications for decreasing the employment discrimination among people with hearing impairment. The result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the following; Flrst, significant factors affecting employment discrimination with hearing impairment are region, personal relations and communication, etc. Second, discrimination in the working places were affected by region, personal relations and communication, average wage. In conclusion, the following research implications can be suggested; Flrst, to solve the employment discrimination, it is needed to preventive services and programs against discrimination in the working place. And companies must put efforts on making good working environments for workers with hearing impairment. Second, to decrease employment discrimination of individuals with disability, enact make a Disablllty Discrlmination Act. Third, the government and local community must exert all possible efforts to provide the opportunity of public and social education for increasing awareness level foiward people with hearing impairment.
권선진 평택대학교 1999 論文集 Vol.13 No.-
우리 나라의 교통사고는 늘어나는 자동차 보유만큼이나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해마다 늘어나는 교통사고로 연간 30만명 내외의 부상자가 발생하여 이 중에는 영구적인 장애를 갖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교통사고에 의한 장애는 사고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과 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 교통사고에 의해 장애인이 된 경우는 전체 장애 원인 중 질병을 제외하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더욱이 선천적 또는 유아기에 장애를 입은 경우와는 다른 측면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점에서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교통사고에 의해 장애인이 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가족의 부양을 책임지는 가구주이고, 한편으로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들의 심리사회적 특성이나 취업 및 복지서비스에 대한 욕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경제적 보상이 이루어질 경우 이와 같은 복지적 지원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거의 전무한 실정이라 할 것이다. 따라서 장애예방의 차원에서는 교통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대책, 예컨대 종합적인 교통안전 계획의 실천이 필요하며, 취약한 응급구조체계의 개선, 분산되어 있는 교통사고 관련 주무부처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장애인 정책의 수립이 필요하다 하겠다. 한편 복지적 차원에서는 교통사고 장애인을 위한 장애의 치료, 직업훈련, 사회심리 담당, 특별지원기금의 설치, 장애인복지기관을 통한 전문적인 재활프로그램 제공 등의 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장애범주 확대에 따른 복지지원 방안에 관한 연구 : 내부장애인의 복지욕구를 중심으로
권선진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2002 사회복지정책 Vol.14 No.-
법적인 장애범주는 복지서비스 수급자격을 의미하고 인구규모 및 서비스 종류, 복지재정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장애인복지의 핵심적인 사안이다. 우리의 장애범주는 내부장애와 정신장애 등으로 확대되긴 하였지만 신체장애인이면서도 다른 장애와 다른 특성을 갖는 내부장애인의 경우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의 욕구에 대응한 복지지원은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통합 뿐만 아니라 복지의 형평성 측면에서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장애의 특성상 내부장애인의 복지욕구로는 의료적 욕구가 가장 큰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이는 건강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들의 욕구는 중증의 경우 의료비 감면이나 장애수당 등 경제적 차원의 지원 필요성이 높으며, 경증의 경우에는 특히 직업재활에 대한 욕구가 높아 개별적 특성에 따른 지원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내부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해서는 의료 및 직업재활 그리고 개별적인 복지서비스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내부장애에 대한 인식의 개선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