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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노인환자 심폐소생술금지 결정에 대한 간호사의 윤리적 태도와 정서상태

        문정희,김수미,Mun, Junghee,Kim, Sumi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2013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 Vol.16 No.4

        목적: 본 연구는 노인환자 심폐소생술금지 결정에 대한 간호사의 윤리적 태도와 정서상태를 파악하여 생의 말기에 있는 노인환자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하도록 돕고, 심폐소생술금지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간호사의 윤리적 태도와 정서상태의 지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방법: 본 연구는 2011년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M시에 소재하고 있는 3개의 노인요양병원과 3개의 종합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1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Program을 사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결과: 심폐소생술금지 결정에 대한 간호사의 윤리적 태도 평균은 2.68/4점이었으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항목은 '심폐소생술금지 환자의 치료범위는 심폐소생술은 시행하지 않지만 다른 치료는 전과 마찬가지로 최선을 다하여 행하는 것이 옳다($3.23{\pm}0.57$)'이며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항목은 '심폐소생술금지가 선언된 후 의사들이 환자에게 관심이 줄어드는 것은 당연하다($2.12{\pm}0.63$)'였다. 심폐소생술금지 결정에 대한 간호사의 정서상태 평균은 2.36/4점이었으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항목은 '이해하고 공감한다($2.91{\pm}0.52$)'이며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항목은 '불쾌하게 느낀다($2.03{\pm}0.60$)'였다. 심폐소생술금지 결정에 대한 간호사의 윤리적 태도와 정서상태에 대한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두 변수간의 유의한 상관관계는 나타나지 않았다(r=-0.12, P=0.13). 결론: 노인환자의 심폐소생술금지 결정에 대해 간호사의 윤리적 태도는 비교적 높고 정서상태는 약간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요인들은 대상자 특성, 지역사회 및 환경, 문화적 특성 등에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앞으로 각각의 변수별로 세분화된 후속연구 및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nurses' emotional responses and ethical attitudes towards elderly patients' Do-Not-Resuscitate (DNR) decision. Methods: Data were collected using a questionnaire which was filled out by 153 nurses who worked in nursing homes and general hospitals. Data were analyzed using real numbers, percentages, means, standard deviations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with SPSS 19.0 program. Results: The average score for ethical attitudes towards the DNR decision was 2.68 out of 4. Under the ethical attitudes category, the highest score was found with a statement that said 'Although they will not perform cardiopulmonary resuscitate (CPR), it is right to do their best with other treatments for DNR Patients'. Items regarding emotional responses to the DNR decision, the average score was 2.36 out of 4. Among them, the highest score was achieved on 'I understand and sympathize'. No significant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ethical attitudes and emotional responses in relation to patients' DNR decision (r=-0.12, P=0.13). Conclusion: Regarding elderly patients' DNR decision, nurses showed somewhat highly ethical attitudes and slightly positive emotional response. A follow-up study is needed to investigate variables that affect our results.

      • KCI등재

        연구논문 : 한국의 심폐소생술 금지(Do-Not-Resuscitate, DNR) 결정에 대한 통합적 고찰

        김상희 ( Sang Hee Kim ),이원희 ( Won Hee Lee ) 한국의료윤리학회 2011 한국의료윤리학회지 Vol.14 No.2

        본 연구는 한국의 중환자 혹은 말기환자의 생애말기 결정의 하나로 널리 선택되고 있는 심폐소생술 금지(Do-Not-Resuscitate, DNR) 결정에 대하여 출간된 연구논문의 특성을 규명하고 심폐소생술 금지 결정과 관련된 특성을 고찰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방법으로는 통합적 고찰 방법론을 적용하였고 연구대상으로는 1998년부터 2010년까지 3개의 한국 의료 데이터 베이스에서 한국어로 쓰여진 심폐소생술 금지와 관련된 논문 20개를 찾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에서 수행된 대부분의 심폐소생술 금지와 관련된 연구는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하여 서술적 조사연구로 이루어지거나 의무기록의 후향적 고찰을 통해 진행되어 왔다. 둘째, 연구논문의 결과를 통해 확인된 심폐소생술 금지와 관련된 주요 특성은 다음과 같다. 심폐소생술 금지 결정은 환자보다는 가족이나 의사에 의해 따라 결정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한국의 의료상황에서 심폐소생술 금지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의학적 무용성, 연령, 품위 있는 죽음, 및 경제적인 어려움을 포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가 의료분야에 시사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 중심의 한국 사회 문화에서 가족들이 환자의 심폐소생술 금지와 관련된 결정을 할 때, 환자의 소망과 선호도를 잘 파악하고 이를 따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겠다. 둘째, 생애 말기에 처한 환자를 돌보는 여러 관련 의료인 중에 간호사는 환자의 가족과 의사 사이에서의 중간자 역할을 잘 수행할 책임이 있겠다. 셋째, 환자의 소망과 선호도에 관해 보다 적극적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것은 현 상황에서의 의사결정 주체인 가족의 부담감을 줄이고 의료진의 도덕적 고뇌를 감소시키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내용이 실무에서 잘 반영되기 위해서, 심폐소생술 금지와 관련된 추후 연구들은 환자를 포함한 연구대상, 다양한 연구방법론을 적용하여 더욱 활발히 이루어져야 하겠다.

      • KCI등재

        심폐소생술금지 동의 전·후 말기암환자의 연명치료 변화

        김현아,박정윤,Kim, Hyun A,Park, Jeong Yun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2017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 Vol.20 No.2

        목적: 본 연구는 심폐소생술금지에 동의한 암환자를 대상으로 연명치료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시도된 후향적 조사연구이다. 방법: 연구대상자는 S시에 소재한 A종합병원에서 201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종양내과 병동에 입원치료하고 사망한 암환자로 심폐소생술금지에 동의한 250명이 선정되었으며, 이중 심폐소생술금지를 입원당일 동의하였거나(N=40) 동의 후 3일 이내 사망한(N=10) 경우는 제외하였다. 대상자의 특성과 연명치료의 변화를 의무기록을 통해 조사하였으며, 심폐소생술금지 지시 동의 전 1일과 심폐소생술금지 지시 동의 후 3일 혹은 사망시점까지 조사하여 유지, 중단, 추가로 연명의료 변화를 판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연구대상자는 총 200명으로, 50~59세 나이 군이 36.0%로 가장 많이 차지하였고 남자가 62%였다. 재원일은 15일이었고, 입원하여 10일되는 시점에서 심폐소생술금지에 동의하였다. 심폐소생술금지에 동의 후 35.7~100%에서 연명치료가 계속 유지되었다. 인공호흡기 치료는 중단되지 않고 100% 유지되었으며, 수혈(37%), 혈액검사(37.4%), 산소요법(23.5%) 순으로 추가되었다. 중단된 연명치료 중 가장 빈도가 높은 것은 수혈(13.5%)이었고, 다음으로 혈액검사(11.5%), 비경구성 영양제투여(8.5%) 순이었다. 결론: 심폐소생술 지시 동의 후에 대부분 연명치료는 계속되었고 중단되는 경우는 드물었다. 의료진과 가족들 간의 연명치료 범위에 대한 이견을 좁히고,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결정을 합의하기 위한 적극적인 논의가 요구된다. Purpose: This study investigated changes in life-sustaining treatments in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after consenting to a do-not-resuscitate (DNR) order. Methods: Electronic medical records were reviewed to select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who were treated at the oncology unit of the Asan Medical Center, a tertiary hospital in South Korea and died between January 1, 2013 and December 31, 2013. Results: The median (range) age of the 200 patients was 59 (22~89) years, and 62% (124 persons) were male. Among all patients, 83.5% were aware of their medical condition, and 47.0% of the patients had their DNR order signed by their spouses. The median of the patients' hospital stay was 15 days, and time from admission to DNR decision was 10 days. After signing a DNR order, 35.7~100% of the life-sustaining treatments that had been provided at the time of the DNR decision making were administered. The most commonly discontinued interventions were transfusion (13.5%), blood test (11.5%) and parenteral nutrition (8.5%). Conclusion: It is necessary to define the scope of life-sustaining treatments for DNR patients. Treatment guidelines should be established as well to secure terminal patients' death with dignity after their consent to a DNR order, thereby avoiding meaningless life-sustaining treatments and allowing administration of active terminal care interventions.

      • KCI등재후보

        심폐소생술 금지 결정에 대한 통합적 문헌고찰

        이윤정(Lee Yoon Jung),이형숙(Lee Hyeong Suk) 한국생명윤리학회 2013 생명윤리 Vol.14 No.2

        본 연구는 심폐소생술 금지 결정에 대하여 출간된 연구논문들의 특성을 살펴보고 심폐소생술 금지에 대한 특성을 고찰하고자 시행되었다. 연구방법은 통합적 문헌고찰이며 연구대상으로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2개의 한국 의료 데이터베이스에서 한국어로 쓰인 심폐소생술 금지와 관련된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으로 11개를 찾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한국에서 수행된 심폐소생술 금지와 관련된 연구는 돌봄 제공자(보호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방법을 이용한 서술적 조사연구가 많았다. 연구 논문의 결과를 통해 확인된 심폐소생술 금지와 관련된 주요 특성은 다음과 같다. 심폐소생술 금지 결정은 환자보다 가족에 의해 결정되며, 심폐소생술 금지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환자의 임상적 상태 즉 질병상태의 심각도가 가장 많이 언급 되었다. 심폐소생술 결정의 결과와 심폐소생술 결정과 관련된 사람들의 태도와 경험은 연구 대상자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가 시사하는 바로 첫번째는 DNR 결정과정에서 환자의 의견이 존중되어야 하며 이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 DNR 의사결정을 경험한 환자 가족과 의료진의 경험에 대한 질적 연구가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다. 셋째, 환자, 가족, 다른 의료진 사이에서 의사소통을 도와주고 각자의 의견을 대변해주는 간호사의 중간자 역할은 중요하며 이 분야에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하다. 넷째, 향후 DNR 관련 연구들의 폭넓은 대상자 선정과 연구방법의 다양화를 통해 DNR을 결정에 참여하는 각 주체들의 윤리적 갈등과 힘든 결정에 대한 부담감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 모색이 필요할 것이다. Purpose : This study aims to outline the research that has been conducted regarding DNR(Do-Not-Resuscitate) decisions in Korea and to describe the characteristics of DNR decision making in Korea. Method : An integrative review was performed to review the research. Two Korean biomedical databases were used to search the literature written in Korean and published in Korean journals from 2010 to 2013. Ten published articles written in Korea were retrieved. Result : Most of the research was designed to be descriptive studies using questionnaires. In terms of research population, most of the studies used a population of care givers. According to the retrieved articles, characteristics regarding DNR decision making in Korea are as follows. Family members were the significant decision makers, rather than the patients themselves. Major factors influencing DNR decisions in Korea are patients characteristics including severity of illness. There were differences in results of DNR decisions made and attitudes and experiences across the research population. Conclusion : 1) Health care providers should respect patients during the DNR decision-making process and this has raised awareness. 2) Various qualitative researches have been conducted regarding experiences of family members and health care providers. 3) Nurses are important as mediators that help communication among stakeholders and speak for them. A multidisciplinary approach is needed in this area. 4) Researchers should use various research methods, and expand the populations to find ways that release burdens of decisions and ethical issues of stakeholders.

      • KCI등재

        중환자실 간호사와 보호자의 연명치료중단에 대한 인식

        김원정,강지숙 한국의료윤리학회 2015 한국의료윤리학회지 Vol.18 No.4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differences in the understanding of the withdrawal of life-sustaining treatment between intensive care unit nurses and patients’ family members. This study was a descriptive investigation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that was given to 91 ICU nurses and 76 family members of ICU patients in four university hospitals in South Korea.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April to June, 2014 an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for frequency, percentage, χ2 test, and Fisher’s exact test using SPSS 20.0 program.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1) on the understanding of the withdrawal of life-sustaining treatments,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between nurses and patients’ family members; and 2) on the understanding of CPR,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between nurses and patients’ family members regarding the following items: “the necessity of DNR,” “reason for the necessity of DNR,” “time to explain DNR,” “obligation to explain DNR for patients,” “performance of DNR for oneself,” and “the necessity for documented guidelines on DNR.”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there is a need for educational programs, especially for patients’ family members, regarding end-of-life care. 본 연구는 중환자실 간호사와 보호자의 연명치료중단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여 간호사로서 환자와보호자에게 연명치료와 관련된 상황에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보호자로서 최선의 의사결정을 할수 있도록 연명치료중단 교육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동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며, J도와 K광역시 소재 4개 대학병원 중환자실 간호사91명, 중환자실 보호자76명을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4년 4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이였고 수집된 자료는SPSS 20.0 program을 통해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χ2-test, fisher’s exact test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 연명치료중단에 대한 인식에서 중환자실 간호사는 ‘심호흡마비가 왔을 때 심폐소생술을시행하지 않을 수 있다’, ‘혈액투석을 중단할 수 있다.’, ‘수혈을 중단할 수 있다.’ 순으로 긍정 응답이 높은 반면 중환자실 보호자의 경우 ‘산소공급을 중단할 수 있다.’, ‘호흡기를 제거할 수 있다.’, ‘혈액투석을 중단할 수 있다.’ 순으로 긍정 응답이 높았다. 중환자실 간호사와 보호자의 연명치료중단 중 심폐소생술금지에 대한 인식은 ‘심폐소생술금지 필요성’(χ2=20.327, p=.000), ‘심폐소생술금지 필요이유’(χ2=9.755, p=.007), ‘심폐소생술금지 결정자’(χ2=6.366, p=.042), ‘심폐소생술금지 설명시기’ (χ2=14.790, p=.004), ‘심폐소생술금지 설명의무(본인)’(χ2=17.907, p=.000), ‘심폐소생술금지 시행(본인)’(χ2=9.498, p=.009), ‘문서화된 심폐소생술금지 지침 필요’(χ2=7.202, p=.027) 면에 간호사와 보호자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에 임상현장에서 간호사는 보호자의 상담자, 지지자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여야 하며, 이에 보호자와의 충분한 의사소통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간호사와 보호자를 위한 연명치료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시사하였다.

      • KCI등재후보

        심폐소생술 금지(DNR)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갈등

        김현아 ( Hyeon Ah Kim ),김귀분 ( Kwuy Bun Kim ) 경희대학교 동서의학연구소 2011 동서간호학연구지 Vol.17 No.2

        본 연구 참여자들은 심폐소생술 금지(DNR) 환자를 돌보면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환자에 비해 긴장감이 덜하고, 응급상황 시에도 의사 처방의 감소로 처치가 감소하여 업무적인 면이 많이 감소하여 상대적으로 손길이 덜 가는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과 함께 무성의하게 간호를 하고 있는 건 아닌지 하는, 그러면서도 딱히 그를 위해 뭔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는 자신의 입장을 생각하면서 간호사로서의 무능감과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안타까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환자를 위해 아무런 역할 없이 그냥 지켜만 본 참여자가 그의 마지막 길을 자신의 손길을 통해 보내드려야 한다는 마음에 심리적으로 많은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다. 보호자의 동의하에 심폐소생술 금지(DNR)에 관한 동의서를 받았다고 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의료 행위를 하지 않은 것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소극적이고 이례적인 간호를 제공하게 되는 것에 대해 의료인으로서의 책임을 다 하지 못했다는 아쉬움과 미안함이 안타까움과 같이 갈등으로 잔재하게 됨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심폐소생술 금지(DNR)에 관해 병원 간호사들이 상당한 죄책감, 우울 그리고 무력감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난 Yi 등(2008)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며, Kang과 Yom (2003)의 연구에서도 심폐소생술 금지(DNR)시행 후 문제점으로 38.2%가 치료와 간호의 소홀함을, 28.8%가 죄책감으로 나타나, 본 연구 결과와 일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DNR 환자를 간호해야 하는 간호사로 하여금 이와 같은 심리적 갈등으로 인해 오히려 다른 환자를 돌보는 데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중환자와 DNR 환자를 분리 간호할 수 있는 간호체계, 내지 환경 마련이 시급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연구 참여자들 대부분이 심폐소생술 금지(DNR) 결정이 본인이 배제된 가족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는 것에 안타까움을 호소하였다. 즉, 전혀 본인의 의사가 반영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DNR에 대한 어떤 기준도 없이 의사의 권유나 설명에 의해 가족에 의해 수행해야 되는 의료 현실을 안타까워하고 있다. 또한 의료처치 중단 시, 일정한 기준 없이 일방적으로 행해지는 여러 가지 행태로 혹시 조금 더 생명을 지속할 수 있는데 잘못된 판단으로 삶을 단축시키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 내지 아쉬움, 다른 한편으로 참여자는 DNR 제도가 가족들의 욕망이나 욕심 때문에 오히려 악용될 수도 있다는 염려가 안타까움으로 드러나면서 갈등을 겪고 있음을 알 수 있다. DNR 의사결정은 반드시 미리 사전이나 환자의 의식이 있을 때 받아야 하며 의식이 없는 경우는 법적 대리인에게 받아야 하는 것(Wilson, 1996)으로, 1988년 뉴욕을 시작으로 적절한 심폐소생술의 사용에 대한 지침을 입법화하고(Ebell & Eaton, 1992)있으며, 환자의 인종 및 입원 형태에 따라서도 DNR 결정의 상이점을 보여주고 있어(Cardenas et al., 2011) 외국의 경우 우리와는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의사와 보호자가 DNR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었으며 간호사 역시 간접 참여하는 것(Kim, 2004)으로 나타났고, DNR 의사결정 시 환자를 배제한 의사와 가족의 일방적인 결정에 윤리적 딜레마를 겪게 된다(Lee et al.,1994)고 하여, 본 연구 결과와 일치하고 있었다. 이는 가족 중심의 측은지심 내지 책임전가 등의 사회 문화적 가치 차이인 것으로 사료되며, 따라서 장기 기증과 같은 범 사회 문화적 홍보로 이미 건강할 때사전 동의서를 작성한 후 병원입원과 동시에 다시금 본인 확인하에 의사결정을 하게 하는 법적 제도적 장치가 요구된다 하겠다. 특히 DNR 의사결정이 가족에 의해 작성되는 경우, 회복 불가능한 질병으로 입원하였을 때(46%), 뇌사상태가 되었을 때(23.3%), 뇌사상태가 예상될 때(14.1%)로 나타났으며, 임종을 앞둔 환자의 치료과정에 대한 선택의 경우, 의식이 없는 경우는 배우자가 결정해 주기를 윈하는 응답자가 64.7%였지만, 의식이 있는 경우는 대부분 본인 스스로 결정하고 싶다(68.8%)고 하였다. 또한 약 80%의 대상자가 생명연장을 위한 의료조치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서류 작성을 통해 미리 밝혀 놓도록 제도를 도입시키고 법적 효력을 부여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Hong, 2010), 예의 주시할 부분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DNR 의사결정 시 대부분이 일정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Sung et al., 2007)가 있음에도 이 역시 준수되지 않고 의사의 결정과 권유에 의해 기준 없이 가족에 의해 대부분 의사결정이 이루어지고 있고, 부분적으로 병원 자체의 서식을 만들어 사용(Hong, 2010)하고 있어, 이 역시 위험한 발상으로, 의학적 진단을 기반으로 보다 구체적이고 정확한 기준마련이 요구된다 하겠다. Lee등(1994)에 의하면, 의료 전문인 역시 DNR 결정에 대한 일정한 기준없이 보호자와 상의하여 실시한 경우, 책임소재와 권한, 결정시기, 치료범위 등으로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나, 신중하지 못한 의료행태, 처치중단, 무리한 의료처치 등으로 아쉬움이 있어 갈등을 겪는 간호사들의 입장과 일치하는 것으로, 이 역시 DNR 기준 마련과 의료처치의 범위를 분명히 할 수 있는 합의된 가이드라인의 제정 및 건강할 때 본인으로부터 사전 의사결정서를 마련하는 법적 제도적 장치가 요구된다 하겠다. Yuen 등(2011)의 연구에서도 성공적인 DNR을 위해 병원 문화의 변화, DNR에 관한 병원 정책의 개혁 등을 바람직한 전략으로 제안하고 있어 제도적, 정책적인 변화가 요구되는 우리나라의 실정에도 부분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개선과 노력을 통해 DNR 환자를 간호하는 간호사들이 갖게 되는 심리적인 죄책감과 갈등을 해소하고 미안한 마음, 안타까운 마음 등의 부정적인 정서를 긍정적으로 승화시켜 환자 간호 시 더욱 우수한 양질의 간호를 수행할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즉, 심리적 부담감보다 신체적, 심리 정서적 및 영적인 측면까지 고려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간호를 통해 환자와 교감하는 인격적인 간호를 수행하여 DNR 환자 간호의 수준을 향상시켜 최상의 간호를 적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뿐만 아니라 임종을 앞두고 있는 DNR 환자에 대한 안위를 향상시키고 마지막 순간까지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 보다 인격적이고 품위 있는 죽음을 맞이할 수 있게 하리라 사료된다. 사회적으로는 DNR에 대한 사회적인 합의점을 마련하고 법적인 효력과 정당화를 이루게 하여 사회적인 혼란을 해소하고 갈등을 완화하며 DNR 제도가 악용되는 것을 예방하는 일종의 감시체제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 참여자들은 DNR을 결정하고 난 후, 죽음을 그냥 담담히 받아들이는 모습과 면회 오는 횟수가 줄어드는 등, 가족들의 무성의해지고 오히려 빨리 끝내기를 원하는 모습에 아쉬움을 가지면서 안타까움이 갈등으로 드러나고 있었다. Kim (2006)의 연구에서는 DNR 환자의 가족들이 죄책감, 상실감, 슬픔, 부정 등을 경험할 것으로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 결과와는 약간 상충되는 것으로, 이는 면담을 이용한 질적 연구와 도구를 활용한 양적연구와의 연구 방법 차이로 사료되며, 추후 연구가 요구된다 하겠다. 따라서 간호사들은 DNR 환자 간호 시 간호의 영역을 환자에게만 국한시키는 것이 아니라 가족들까지도 포함시켜 죽음에 대한 깊은 이해와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여 건강한 가족지지 체계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간호중재 영역에 포함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Lorraine (2007)의 연구에서도 DNR이 간호의 중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간호의 범위를 환자만으로 국한시키는 것이 아니라 가족까지도 포함시켜야 함을 보고하고 있다. 즉, DNR과 관련된 여러 가지 부정적인 감정들을 해소하고 가족 간의 활발한 의사소통과 죽음에 대한 보다 성숙한 자세를 지닐 수 있도록 가족을 포함한 포괄적인 전인 간호를 실시함으로써, 간호사들의 DNR환자 돌봄에 따른 전문적 간호처치 외 갈등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준비함이 요구된다 하겠다. 본 연구의 참여자들은 DNR 환자의 임종 준비를 위한 환경 부재에 안타까움을 표현하였다. 마지막으로 집에도 한 번 가보지 못 하고 병원에서 임종을 맞이해야 함에 측은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며, 임종간호를 제공할 충분한 지식축적의 교육적 기회와 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 적절한 호스피스 간호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이들을 돌보는 현장에서의 갈등은 더욱 깊고 커 가는 것을 알 수 있다. Kim (2009)의 임종 환자를 돌보는 암 병동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임상경력이 길수록, 호스피스 교육기간이 길수록, 임종간호 횟수가 많을수록 임종간호에 대한 인지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암 병동 근무기간이 길수록 임종간호에 대한 교육 요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표현의 차이는 있으나 본 연구결과와 일치하고 있다. 옛날 우리나라의 풍습은 병원에서 임종을 맞는 경우 횡사로 금기시되어 임종이 가까워지면 대부분 집으로 환자를 모시고 가는 문화였다. 그러나 요즈음 사회 문화의 도시화, 기계화 및 핵가족화로 인해 가정에서의 임종은 불가능한 것으로, 이에 따른 가족 구성원간의 인간사랑, 가족사랑에 대한 기본적 태도를 잃지 않도록 강조하며, 또한 임종간호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환경적 개선이나 교육이 요구되며, 이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지식적 기반하에 이들을 돌봄으로써 보다 양질의 도움으로 갈등으로부터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Purpos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xplore the meaning of conflicts in nurses caring DNR (do-not-resuscitate) patients.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7 nurses caring DNR patients. Data were gathered using in-depth interviews. The interviews were recorded and transcribed verbatim. Colaizzi method was used to analyze the data. Results: The significant results can be categorized into 7 concept descriptions and 5 theme clusters by analyzing the interviews. The major theme clusters for the experiences of nurses were ``Pity about exceptional nursing actions``, ``Pity about the unilateral decision making``, ``Pity about halfhearted family love``, ``Pity about unprepared circumstance for deathbed``, and ``Pity about the absent guideline for DNR``. Conclusion: The finding of this study will help nurses resolve conflicts in caring DNR patients and provide a scientific basis for developing nursing intervention strategies for DNR 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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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대학생의 생명의료윤리의식과 윤리적 가치관이 심폐소생술금지 태도에 미치는 영향

        김미연,문미영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2018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 Vol.21 No.4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how nursing students’ awareness of biomedical ethics and ethical values affect their attitudes towards a do-not-resuscitate (DNR) order. Methods: This cross-sectional correlation study was conducted with 275 nursing students enrolled at two universities in North Chungcheong Province and North Gyeongsang Province of South Korea. Data were collected in April 2017 using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with the SPSS/WIN 23.0 program. Results: The students’ attitudes towards DNR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attitudes that seek ethical values but negatively correlated with their biomedical ethics awareness. The explained variance for attitudes towards DNR was 20%, which was significant (F=13.01, P<0.001). Conclusion: These findings suggest that nursing students’ biomedical ethics awareness and ethical values were associated with their attitudes towards DNR. Curriculum organization and various educational programs should be developed and applied to help nursing students develop ethical values and awareness of biomedical ethics. 목적: 간호대학생의 생명의료윤리의식과 윤리적 가치관이 심폐소생술금지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방법: 충북과 경북 소재 2기관의 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275명을 대상으로 자기 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WIN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서술통계, t-test, ANOVA, 상관관계와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심폐소생술금지 태도는 윤리적 가치관과 정(+)의 상관관계, 생명의료윤리의식과는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총 설명력은 20%로 학년, 윤리적 가치관, 생명의료윤리의식이 심폐소생술금지 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F=13.01, P<0.001). 결론: 이러한 결과는 간호대학생의 생명의료윤리의식과 윤리적 가치관이 심폐소생술금지 태도와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 생명의료윤리의식과 윤리적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는 교과과정 편성 및 다양한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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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환자실 간호사가 경험한 심폐소생술금지 환자의 윤리적 문제에 대한 윤리적 의사결정

        장재인 한국의료윤리학회 2019 한국의료윤리학회지 Vol.22 No.3

        This article reports on a study that was carried out to document and understand the experiences that nurses in intensive care units in South Korea have when dealing with Do-not-resuscitate (DNR) orders. The participants in the study were 13 intensive care units nurses, each of whom has at least four years of relevant experience with ethical decision-making concerning DNR orders. Data analysis was based on the content analysis method used in qualitative research. The study found that the ethical values of nurses concerning the treatment and death of patients with DNR orders are not fixed but rather change according to the patient’s situation. This result indicates that it is necessary to provide clearer guidelines for decisions regarding patient care in the context of DNR orders. In addition, further education or training programs concerning DNR orders should be provided to nurses working in intensive care units in South Korea. 중환자실에서의 심폐소생술금지 환자 간호와 관련된 윤리적 문제에 대한 윤리적 의사결정은 간호사의 윤리적 가치에 따른 것으로 생애말기환자 간호의 질과 관련되어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중환자실간호사가 심폐소생술금지 환자 간호 시 경험한 윤리적 문제에 대한 윤리적 의사결정에 대한 경험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현상을 기술하기 위한 질적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심폐소생술금지 환자를 돌본 경험이 있고, 윤리적 문제를 경험한 임상경력 4년 이상의 종합병원 중환자실간호사 13명이다. 자료수집은 반구조화된 질문을 이용한 개별면담을 통하여 진행하였다. 연구 참여자 보호를 위하여 연구 참여 전연구목적과 연구방법에 대해 충분히 설명한 후 연구동의서를 얻고 진행하였다. 인터뷰 시 녹음된 내용은 연구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참여자가 원할 시에는 언제든지 연구참여 철회가 가능함을 설명하였다. 자료분석은 질적연구의 내용분석방법을 이용하였고 도출된 연구결과의 중심범주는 ‘너무 가벼운 죽음의 무게’, ‘존중받지 못하는 생명’의 2개 범주이다. 윤리적 의사결정에서의 가치는 ‘죽음에 대한 자기결정권’, ‘생명존중’, ‘존엄한 죽음’, ‘신념과 사명감’의 4개 가치로 나타났고 의사결정 시 모습은 ‘환자와 함께 하는 동반자’, ‘가족의 든든한 지원자’, ‘관계 속의 협력자’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의사결정에서 간호사들이 보여준 행동은 ‘환자편이 되어줌’, ‘가족의 버팀목이 되어줌’, ‘가치와는 다른 간호를 수행함’으로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중환자실간호사들은 심폐소생술금지 환자에 대한 치료와 죽음에 대한 윤리적 가치가 확고하게 정립되어 있지 못하고 환자의 상황에 따라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임상현장에서 경험하는 간호사들의 윤리적 문제에 대한 의사결정은 객관적인 관점에서 합의된 병원차원에서의 의사결정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심폐소생술금지 결정에 대한 기준과 치료범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제시되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실무에서 경험하는 실제적인 윤리적 문제를 사례로 병원 규모별, 간호등급별 체계화된 논의와 교육이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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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의 심폐소생술 금지(DNR)에 대한 인식 및 태도에 대한 조사 연구

        이수정 한국융합학회 2019 한국융합학회논문지 Vol.10 No.6

        본 논문은 성인의 심페소생술 금지(DNR)에 대한 인식 및 태도에 대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으며, 연구 대상은 210명이었다. DNR에 대한 인식에서는 ‘편안한 죽음을 위해(64.3%)’ DNR이 도움이 된다고 긍정적으로 응답하였으며, 상황에 따른 DNR의 필요성은 ‘품위 있는 죽음을 위함(41.3%)’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23.9%)’ 등이었으며, DNR에 동의하지 않는 응답자의 이유는 ‘법적 문제가 제기 될 수 있기 때문(61.7%)’, ‘인간의 존엄성은 생명유지가 최우선이기 때문(16.7%)’ 등의 순이었다. DNR에 대한 태도는 ‘내가 불치병을 가졌을 때 사실을 알기 원하는지의 여부’가 평균 4.21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성인의 연령대별 DNR에 대한 태도에는 차이가 없었다. 심폐소생술 금지는 연명치료 중단의 방법이 아니라 인간이 임종과정과 죽음에 대한 자율권을 행사하는 포괄적 맥락에서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This is a descriptive study on the perception and attitude toward DNR in adults. Structured questionnaires were used and 210 subjects were studied. In recognition of DNR, DNR was helpful for ‘a comfortable dying(64.3%)’. The need for DNR in situation investigated 'For dignified dying (41.3%)' and 'to alleviate patient suffering(23.9%)'. Respondents who do not agree with DNR are shown ‘Because legal issues can arise(61.7%)’, ‘Because human dignity is the life-sustaining priority(16.7%)’. In the attitude toward DNR, the most significant result was 'I want to know if I have an incurable disease (4.21).' There was no difference in attitudes toward DNR among adults. The DNR is not a method of Withdrawing in lifeprolonging treatment, It should be addressed in a comprehensive context in which human beings exercise autonomy over the process of dying and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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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명의료결정법」의 자기결정권에 대한 『주역』의 대안적 사유 고찰

        안승우(An, Seung-Woo) 새한철학회 2019 哲學論叢 Vol.95 No.1

        본 논문은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등장하게 된 다양한 도덕적 문제 가운데 하나로, 회복 불가능한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결정 문제 및 최근 제정된 연명의료결정법 의 자기결정권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연명의료결정법 이 제정되기 이전 한국사회에서는 회복불가능한 환자의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를 가족이 결정하는 특징을 보였으며, 이는 한국사회 특유의 유교적 정서로 논의되곤 했다. 연명의료결정법 의 등장 이후, 연명의료결정의 주요 주체는 환자 자신으로 전환되었으며 그 주요 근거는 자기결정권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한국사회에서 가족결정 중심의 심폐소생술 금지 논의에서 자기결정권 중심의 연명의료결정법 으로의 전환을 살펴보고, 자기결정권과 관련하여 보충되어야 할 논의들과 연명의료결정법 의 철학적 근거가 되어야 할 生의 문제, 죽음에 대한 관점 등을 『周易』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주역의 연대적 生철학, 죽음이 아닌 마무리지어가는 과정을 중시하는 終始에 기반 한 死生觀을 통해, 연명의료결정법 에 보완되어야 할 사유를 논의해 보고자 한다. This paper explores the problem of deciding to attempt CPR for patients who cannot recover and the self-determination rights of recently enacted the “Act on Life-Sustaining Treatment Determination”, as the moral issues that emerged with the development of medical technology. Prior to the establishment of the law, mostly family have decided whether to implement CPR on patients who were unable to recover, which was often discussed as unique Confucian sentiments that Korean society has had. After the advent of the law, the principal subject of the life-care decision has been switched to the patient himself, and the main reason for that is the right to self-determination. This paper explores the conversion of the family-centered decision on CPR to the self-determination-centered “Act on Life-Sustaining Treatment Determination” in Korean society, the issues to be supplemented in relation to self-determination, and perspectives on life and death for complementing to the philosophical basis of the law through the Zhou Yi 周易. In particular, this paper will discuss how the law can be supplemented by the Zhou Yi’s philosophy, especially focusing on a sense of joint responsibility of sheng 生and a view of life and death based on the philosophy of zhongshi 終始that emphasizes the process of finishing, not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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