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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복제에 대한 생명윤리학적 고찰

        김은진 성균관대학교 2005 국내석사

        RANK : 248703

        Genetic engineering is considered to be amongst the most powerful and economically promising technological means for use in many areas. Also, striking achievements of genetic engineering has brought out some moral problems, which we had never faced before. Especially, a human clone is the most biggest problem among them. Illusion and fear we had when standing before the birth of Dolly, the cloned sheep can be traslated into teleological ethics and deontological ethics. To regard Illusion which derive from cloning as teleological ethics, we can list some benefits such as the autonomy of reproduction and the development of cloning science. Moreover, we can expect that the positive results will affect the length of life span so that people in the future may have longer lives. And it is mostly admitted that the treatment which makes use of the adult stem cell is a useful alternative. However, the fear related to the human cloning is the standpoint in deontological ethics based on the dignity of human being. The way that the cloning takes and that is degenerated into not production but manufacture can't avoid the blame for ignoring the human dignity and degenerating human decency to tools or means. We don't think that the cloned man has the absolute significance we can find in human beings as well as his own autonomy which helps people plan his or her lives. By manipulating an embryo which is potential human being, we impair the dignity of the potential human beings and it will be ended with being slipped to the cloning not only of an embryo but also of every unit. In this situation, the meaning and dignity of human beings will disappear, and every human, as others' a means, will be only in that sense. Because of this, any kinks of cloning cannot be accepted even though it is for curing some diseases. However helpful it is for a better life and however many benefits it brings to our lives, if it impairs human decency and fades the absolute value of human beings, we must not accept it. But the case for the adult stem cell is not against deontological ethics and is also the best alternative acceptable for teleological ethics. In brief, we are opposed to the human cloning except for the cloning of an adult stem cell for cure by making a compromise between the standpoint of deontological ethics and that of teleological ethics. If we have a wider vision for thinking of an adult stem cell as the standpoint of deontological ethics, it can be thought that the cloning will promote human dignity by means of cures.

      • 인간 복제에 관한 신학적 고찰 : 개신교 천주교 공동선언문 내용의 수정 제안을 위하여

        김무환 嶺南神學大學校 神學大學院 2003 국내석사

        RANK : 248703

        인간복제는 21세기 최고의 관심영역이며 가장 중요한 문제에 속한다. 그 동안 다양한 계층과 나라들마다 많은 찬반의 토론이 있었다. 특히 종교계에 있어서의 관심은 일반 사회의 관심을 초월한 것이었다. 더구나 창조신앙을 절대적으로 믿고 있는 기독교에서는 생사가 걸린 듯 인간복제를 반대해 오고 있다. 이러한 인간복제 반대는 비기독교인들도 대부분 주장하고 있는 바이다. 인간복제 자체를 찬성하는 부류는 소수에 불과하다. 비기독교인들의 인간복제 반대는 윤리적인 차원과 도덕적인 차원에서의 반대이다. 이것은 과거의 역사에 비추어 보더라도 상황과 시대에 따라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두어야 할 것이다. 비기독교인이든 기독교인이든 인간복제에 반대는 하지만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인간복제 자체에 대한 찬성과 반대의 논란이기 보다는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인간복제의 도덕적, 윤리적 비판을 피하면서 어느 선까지 복제 실험과 연구를 해야 하는가? 어떠한 방법으로 하는 복제는 허용될 수 있는가? 장기환자들과 복제를 통해 유익을 얻을 수 있는 부류들도 혜택이 주어지는 복제는 없는가?의 논란이다. 과학은 복제를 포기하지 않는다. 논란은 더욱 가열된다. 이 가운데서 기독교의 대 사회적 답변은 절대적으로 요청되는 바이다. 그래서 2001년 5월에 개신교와 카톨릭이 공동으로 "인간복제에 대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것이다. 그런데 이 발표의 내용에 담긴 신학은 전통적인 성서해석에 의한 일방적인 선언이었다. 다양한 부류의 신학자들의 견해를 담지 못하였고, 충분한 토의 조차 없었다. 과거 교회사에서 우리는 과학의 진보에 의한 발표물들에 대해 전통적인 신학 해석은 끊임없이 비판과 반대와 비성경적이라고만 말하여 왔다. 그 결과 시간이 흐름에 따라 과학의 결과물이 교회의 신학을 수정하게끔 만들어 버렸던 일들이 많았다. 이제 우리 기독교는 과학의 진보물도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허용한 선물임을 기억하면서 과학의 결과물을 일방적으로 도외시하지 말고 그 과학의 연구을 신학을 정립하는데 중요한 참고자료로 삼아야 할 것이다. 본인은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하면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린다. 이 결론은 결론을 위한 결론이기 보다는 다양한 신학 해석의 방법을 통해 충분한 토의를 거쳐 인간복제에 대한 확고한 신학적인 답변이 도출되기를 위한 동기부여적인 결론이라 생각한다. 본인은 생명복제 자체가 하나님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으로 보지 않는다. 인간은 하나님께 도전할 수도 없는 절대적이고, 질적인 차이가 있다. 그럴 능력도 없고 그럴 존재도 되지 못한다. 다만 생명복제가 하나님의 뜻에 맞느냐만이 문제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에 맞으면 찬성하고 맞지 않으면 반대해야 한다. 우리가 아무리 반대해도 생명복제는 결국 시행될 것이라거나 혹은 금지되면 더욱 악용될 것이니 허용하자고 하는 것은 정당한 자세가 아니다. 우리는 진지하게 생명복제가 성서적으로 바른 일인지를 따져보아야 한다. 생명복제의 동기가 의도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어기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유익을 위하는 것이라면 동기에는 문제가 없다. 생명복제의 결과를 평가한다면 생명복제에는 좋은 점과 나쁜 점이 다 있다. 이 경우 우리는 좋은 점을 살리고 나쁜 점을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생명복제에 대한 성실한 연구가 필요하다. 생명복제에 위험 요소가 있다고 무조건 기피하는 것은 올바른 신앙자세라고 보기 어렵다.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인류에 유익이 되는 점을 극대화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이다. 하지만 생명복제는 그 동안 시행된 적이 없으므로 그에 따르는 여러 가지 문제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생명복제가 가져올 좋은 점만 바라보며 생태계와 다른 피조물에게 미칠 해악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는다면 생명복제는 세상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생명복제는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해악을 제거한 후에 시행되어야 한다. 비록 생명복제가 허용된다고 해도 인간복제는 허용될 수 없다. 인간은 독특한 존엄성을 가진 존재인데 복제인간은 그것을 존중받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과학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인간의 사고와 가치관의 문제이므로 연구하고 실험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인간복제는 어떤 이유로도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 다만 인간의 건강과 유익을 위해 인간으로 보기 어려운 수정후 14일 이전의 배아에 대한 연구나 복제는 허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人間複製의 倫理적 고찰

        백민정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2005 국내석사

        RANK : 248703

        Human cloning is one of controversial issues coming into the 21st century. Currently controversy on human cloning concerning Dr. Wu-Seok Hwang is accelerating in terms of ethics, religion, society and law. There has been only recognition that the human cloning is generally good or bad, but so few citizens might have contacted information in detail. Therefore this study will develop logics centering around the basic implication of human cloning, its present situation and about four viewpoints, focusing on esthetic viewpoint. This study presents following research questions ; First, what is the implication of human cloning? Second, how far has the human cloning come now? Third, why is the human cloning ethical issue? Fourth, what is the social and legal issue of human cloning? Followings are the four hypotheses ; First, human cloning seems to have basically too many unreasonable things in terms of ethics. Second, the biggest point of human cloning is to facilitate the tendency of negligence of life. Third, human life comes into existence from the providence of God, the creator, but it is not created by creature. Lastly, human cloning should not be permitted in full scale, but within minimum scope. There are two opinions about human cloning. Americans argue overall prohibition on research of human cloning. Koreans maintain that the way that humankind can be benefited through scientific development must not be blocked and the research of human cloning should be permitted if it aims medical cure. Human cloning is opposed to the religion. However animal cloning is permitted restrictively if it does not destroy biodiversity. In social terms, the behavior of cloning is regarded basically scientists' intervention in nature. Its seriousness is warned away that it can bring about a serious crisis to marriage and family system, and duplicated man can be treated as means not as aim. resulting in commercialization. In ethical terms, it is controversial that the unethical experiment might violate personal rights, dignity and human esteem. It will be right and necessary to synthesize the basic understanding and situation of the cloning, the problems in four viewpoints and actual discussion. Men came to be beneficial and convenient in various fields of life as information, science and technology develop day by day. The development of science and technology, however, confuses the ethical and social consciousness (sense of values). Chaos and collision is clear especially in the field of biotechnology concerning the enlargement of life span and health that is the absolute desire of men. Therefore the researcher is opposed to the scientific research on human cloning. The reason of opposition is that science fabricates the dignity of human being blessed by God. This thesis is expected to incite people to think over the dignity of human life taking a step backward from the development of science. 인간복제는 21세기에 들어와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 중 하나이다. 최근 들어 황우석 박사에 의해 인간복제에 대한 논란이 가속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인간복제에 대한 윤리적․종교적․사회적․법적인 관점에서 상당한 논란이 분분하다. 그러나 인간복제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좋다, 나쁘다는 인식만 있어왔지 일반 시민이 자세한 정보를 접하는 것은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인간복제에 대한 기본적인 함의와 그 현주소, 인간복제에 대한 위의 4가지 관점을 중심으로 논거를 펼쳐 나갈 것이며 윤리적 관점을 그 중심으로 하겠다. 본 논문의 문제제기는 첫째, 인간복제의 함의는 무엇인가? 둘째, 인간복제의 현주소는 어디까지 왔는가? 셋째, 인간복제가 왜 윤리적 문제인가? 넷째, 인간복제의 사회적 ․ 법적 쟁점은 무엇인가? 가설은 첫째, 인간복제는 기본적으로 윤리적 차원에서 반대한다. 둘째, 인간복제의 가장 큰 쟁점은 생명외경의 경시풍조이다. 셋째, 인간의 생명 창조는 신의 영역이다. 넷째, 인간복제는 전면적인 허용보다는 필요한 한도내에서 허용해야 한다. 복제에 대한 논란은 크게 인간복제 연구에 전반적인 금지를 하자는 미국 등의 의견과 과학기술 발전을 통해 인류가 혜택을 입을 수 있는 길을 막아서는 안 된다는 치료 목적의 인간복제 연구는 허용되어야 한다는 한국의 의견으로 나누어진다. 종교적 관점에서는 복제에 대해서 반대의사를 표명한다. 그러나 생명의 다양성을 파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동물복제는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사회적 관점에서는 복제행위를 과학자들이 자연에의 간섭으로 기본입장을 취한다. 결혼과 가족제도 심각한위기, 복제인을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취급함으로써 상품화가 나타날 수 있기에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다. 윤리적 관점에서는 고유한 정체성을 지닐 권리인 인격권을 침해, 존엄성침해, 비윤리적 실험을 행함으로써 인간 정체성을 위협 등을 이유로 찬반 공방이 빈번하다. 이러한 의견을 종합하여 복제에 대한 기본적이 이해와 현황, 4가지 관점에서 바라본 문제와 현실에 대한 논의를 종합적으로 거칠 필요성은 당연하다 하겠다. 하루가 다르게 진보하는 정보, 과학기술 발전에 따라 우리들은 여러 생활 분야에서 많은 편리와 이익을 얻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과학기술의 발전은 우리들의 윤리, 사회적 의식(가치관)에 큰 혼란을 주고 있다. 특히 인간의 절대적 욕구인 생명연장과 건강에 관련된 생명공학 분야에서 이러한 가치관의 혼란 및 충돌은 명확해진다. 그럼으로 본 연구자는 본 논문에서 과학연구에 대한 인간복제에 대해선 반대 입장을 취한다. 복제연구는 신이 주신, 인간의 존엄성을 과학의 틀 위에서 조작한다는 점에서 반대 입장을 표명한다. 본 논문을 통해서 과학의 진보 위에서 한걸음 물러서서 인간 생명의 존엄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 인간복제에 관한 고찰과 기독교적 대응방안에 대한 연구

        김혜순 칼빈대학교 신학대학원 2008 국내석사

        RANK : 248703

        1997년 복제양 돌리의 탄생 소식은 멀지않은 장래에 인간복제도 가능하리라는 전망으로 생명복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시민단체 및 학계일부와 종교계에서는 인간배아복제가 생명윤리에 위배됨과 아울러 인간생명이 하나님의 소유임을 강조하는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조물주와 피조물과의 질서와 관계라는 기독교적 관점에 벗어나는 행위임을 주장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임부부의 자녀출산 기회 제공 및 암, 에이즈, 치매 등의 난치병 치료와 신약 개발 등의 의학적 유용성과 더불어 복제기술을 이용하여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경제논리를 내세우며 인간배아 복제연구에 호기심과 관심을 표명하며 각국이 의욕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 현실이다. 제1장에서는 인간생명의 시작에 대한 이해로써 생물학적 측면에서의 생명의 시작과 성경적 고찰을 통한 인간 생명에 관해 살펴보았다. 2장에서는 생명복제와 인간복제의 개념과 복제기술의 역사와 방법, 그리고 현실적 가능성 등을 살펴보았다. “인류에게 필요하며, 인류가 원하는 것이라면 계속해서 발전되어야 한다”는 대 명제 하에 추진되고 있는 인간복제기술은 인간을 실험대상으로 하지 않을 수 없는 근원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따라서 인간생명의 시작점 즉 어떤 시점을 생명으로 볼 수 있는가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기술하면서 기독교적 입장은 수정에 이르는 정자와 난자 자체가 이미 살아있는 생명이기에 수정순간부터 이미 배아는 인간생명으로 간주되어야 한다고 본다. 또한 성경의 기록을 고찰함으로서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존재임과 아울러 창세기 1장 27절의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라는 말씀을 통하여 생명이 인간의 행위나 노력에 의해 조작되어 지는 것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적 영역에 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더 나아가 생명과 관련된 법과 그 외의 성경구절들을 살핌으로 생명의 존귀함과 존엄성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자 하였다. 본론 3장에서는 인간복제의 여러 가지 유용성을 살펴보고 4장에서는 인간복제에서 제기되는 사회 윤리학적 문제(인간의 수단화, 우?열 인간에 대한 차별의식, 여성의 몸의 도구화, 인간개체 복제로 이어질 가능성, 가족과 결혼제도의 심각한 위기와 자아정체성의 혼란)과 법률적(헌법위반, 가족법의 혼돈, 상속법의 혼란)문제, 그리고 의료적 문제(배아파괴, 생명의 시작점문제, 복제기술의 불완전성)를 살펴보았다. 4장에서는 특히 신학적 관점(생명창출방법론에 위배됨, 생명파괴 행위, 창조주 하나님의 생명 주권에 대한 도전, 복제인간의 영혼구원문제 등)에서의 문제점 등을 제기하였다. 과학기술(생명과학포함)이 발달하고 문명의 정도가 진전된다고 하더라도 그 진보와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여겨지는 기술은 좀 더 근원적으로 말하면 하나님의 선물이라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명하시고 인류 역사를 거쳐 오면서 과학기술의 발전을 허락하신 것이 무슨 의미일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한 후에 그 땅에서 망하라는 명령이 아닌 이상, 과학기술이 인간의 삶의 근거지인 땅을 착취하고 위협하는 도구로 주어진 것이 아님은 명백하다. 땅을 정복하고 생물을 다스리라는 명령은 과학기술을 이용하여 피조 된 세계를 개발하되 선한 개발을 추구하고 한편으로는 땅의 보존에 주력해야 한다는 이중적 사명을 의미하게 되는 것이다. 생명공학 기술 중에서도 창조세계와의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생명복제술, 더 구체적으로 인간복제술이 파멸의 유혹으로 줄달음질치지 않기 위해서는 생명윤리적, 기독교적 대응책이 절실히 필요하다. 따라서 5장에서는 인간복제에 대한 기독교적 대응방안으로서 첫째, 인간의 생명이 조작의 영역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주권임과 난자와 정자가 결합하는 순간부터 생명으로 보아야하는 성경적 견해와 배아복제 뿐 아니라 낙태, 자살, 안락사, 장애인, 노인문제 등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기독교 생명윤리의 확립과 교육이 필요하며 둘째, 기독교인들의 장기기증의 인식과 참여가 필요하다. 셋째, 현대 과학이 모두 반(反)신앙적이고 사단의 역사라고 단정 짓기보다는 과학의 발달 자체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지혜의 산물임을 알고 올바른 기독교세계관에 입각한 과학교육이 절실히 요청된다. 넷째, 기독교 생명윤리가 힘 있는 주장으로 자리매김 되도록 전문적인 기독교인들의 연대와 기독교 생명윤리 단체나 배아복제를 반대하는 과학자 모임과 기독시민운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마지막 다섯 번째로 생명체인 배아를 파괴하지 않고 성숙단계의 신체에 존재하는 성체줄기세포 사용이라는 대안을 들 수 있다. 특히 최근에 정상 성인의 몸에서 골수 이외의 유방, 간장, 피부, 위장관, 눈, 췌장 등의 장기 조직의 줄기세포군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속속들이 발표되는 가운데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각 질병의 치료등과 최근의 연구 결과를 고찰함으로써 기독교적 대응 방안을 제시하였다. 시편 139편은 구약의 창조사상을 개인의 출생이라는 관점에서 노래하고 있는데,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전존재를 완전히 알고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고 있다. 욥기 10장 8-12절은 시편 139편의 내용과 비슷하게 개인적인 창조신앙을 고백하고 있다. 여기에는 보다 더 자세하게 인간의 출생과 출산에 대해서 기록되어 있고 욥은 하나님이 만드신 귀중한 작품이 어떻게 생성되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이와 같은 구약성경의 인간생명 이해를 생명복제에 적용해보면 인간복제는 창조주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며 하나님의 고유한 특권인 생명권을 침해하는 행위로 볼 수 있다. 생명복제의 유용성과 필요성만을 주장하는 자들과 긍정적 태도를 취하는 위기의 세대 속에서 우리가 지향하는 생명관은 무엇보다도 성경에 기초하여야 할 것이다. 성경적인 관점에서 보는 생명은 하나님의 창조주 되심으로부터 기원한다.(창세기 1:26-28, 2:7)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창1:26-28],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生靈)이 된지라.[창2:7] 즉, “생명이 하나님께로 온 것임”을 말씀을 통하여 피조물인 인간들에게 분명하게 가르쳐주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명에 대한 접근은 매우 근심스러우며 기본적으로 겸손하여야 한다. 이것은 곧 경제적 이익과 명예의 획득을 위하여 생명을 수단으로써 사용하려는 유혹에서 우리가 벗어나야 함을 강조하여 준다. 임성빈,「21세기 책임윤리의 모색」,(서울: 장로회 신학대학교 출판부), 306. 생명과학이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 기독교인들은 인간창조의 본래 목적과 사명을 직시하고, 기독교생명윤리의 올바른 체계를 세워나가야 한다. 또한 기독교과학자들의 보다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와, 전문가 양성, 그리고 기독교과학재단의 설립과 활성화 등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라고 판단된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1:28] 고 명하시고 인류 역사를 거쳐 오면서 과학기술의 발전을 허락하셨다. 땅을 정복하고 생물을 다스리라는 명령은 과학기술을 이용하여 피조 된 세계를 개발하되, 착취와 오염을 일삼는 것이 아니라 선한 청지기로서의 선한 개발을 추구하라는 것이다. 또 한편으로는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하신 것처럼 이 땅을 잘 보존하여 우리 후손들에게 전해 주어야 할 사명이 주어졌음을 간과할 수 없다. 창세기 1장 1절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선언하신 말씀에서 알 수 있듯이 기독교신앙은 천지, 만물의 창조주가 하나님이시며 모든 피조물은 그 존재에 있어서 하나님에게 의존하고 관계를 맺고 있음에 기초를 두고 있다. 생명의 주관자는 오직 하나님이시며 인간이 마음대로 조작하거나 처분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명심하고 인간생명의 창조는 오직 하나님의 영역으로 남겨두어야 한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성육신 하실 때도 인간배아의 모습으로 오셨음을 주목해야 한다. 누가복음 1장 43절에 보면 성령으로 잉태된 마리아의 인간배아로 오신 예수님을 향하여 엘리사벳은 나의 주님이라고 외치고 있다. 창세기 1장 27절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1:27] 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신 인간 생명은 중증장애아이든, 인간배아든, 그 누구도 해쳐서는 안 될 하나님을 닮은 신성한 존재임을 명심하고 피조물로서의 위치에서 벗어나지 않는 겸손한 자세로 과학기술 발전에 힘써야 할 것이다.

      • 인간복제에 대한 형법적 고찰

        이화선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2004 국내석사

        RANK : 248703

        1. 인류는 생명공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생명의 신비를 풀어나가고 있다. 1978년 인류 최초의 시험관 아기가 탄생한 이래 인공수정과 유전자 조작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1997년에는 동물복제에 성공하였으며, 급기야 2002년 12월에는 최초로 인간개체복제에 성공하였다는 발표가 있었다. 인간복제는 인간의 존엄성이 훼손되고 정체성에 혼란이 생길 우려가 있어 인류의 미래에 대한 재앙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그러나 생명공학의 발달은 식량 및 에너지 부족과 난치병 해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도 한다. 여기에서 본 연구는 주로 인간복제 문제를 중심으로 문제점을 고찰하고, 현행법과 외국법 및 국제협약의 태도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인간복제에 대한 금지 필요성과 제한적 허용여부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2. 인간복제는 크게 배아복제와 개체복제로 구분할 수 있다. 인간개체복제는 체세포핵 치환술로 모체에 착상하여 새로운 개체를 탄생시키는 기술로 무성생식에 의한 인간의 창출이라는 점과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훼손한다는 점에서 윤리적·종교적 비난을 받고 있다. 한편 인간배아 복제술은 난치병 해결에 획기적인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배아간세포를 이용하여 복제 대체장기를 생산하거나, 배아간세포를 이용하여 건강한 세포를 만드는 등의 방법으로 유전질환 등 불치병을 극복하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초보수준에 머물며 검증되지는 못하였다는 문제점이 있다. 3. 생명공학은 IT산업처럼 '황금알을 낳는 거위' 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인식아래 각국은 인간개체 복제의 금지를 입법화하면서도 일부 국가에서는 자국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치료적 복제의 다양한 허용가능성도 열어 놓고 있다. 유럽연합의 생명인권에 관한 협약과 유네스코의 보편인권선언 등 국제협약은 지속적으로 인권과 관련된 인체실험금지, 인간존엄성 훼손금지 등을 국제 규범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몇 개의 법안이 국회에 제출되었으나 표류하고 있다. 가까운 장래에 우리나라에서도 인간복제, 유전자 정보보호, 생명특허,유전자 치료술에 관련된 복잡한 목제가 생길 수도 있다. 행명공학 분야에 대한 법의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도 시급히 관련 법률의 개정 또는 제정하여야 할 것이다. 4. 이와 같은 생명공학 기술에 대한 형법적 개입은 보호법익의 존재와 보충성의 원칙에 따라 최후의 수단으로서 인간공동생활을 위하여 불가피한 최소한의 경우에 한하여 발동되어야 한다. 인간복제행위는 헌법상 인간의 존엄성, 연구의 자유, 배아의 생명권, 환자에 대한 배려의무 등과 관련하여 논의된다. 인간복제는 헌법 제10조에 의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침해하여 금지되어야 마땅하다. 그러나 개체발생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치료적 배아복제술은 불치병 환자에 대한 생의 희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 이익의 형량을 통해 그 허용의 가능성을 찾아볼 수 있다. 생명공학기술은 누구도 어떻게 발전할지 장담할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법적·윤리적으로 문제성이 없는 방법으로 인간복제기술에 대한 포괄적 금지보다는 과학 기술발달에 따라 점차 규제해 나가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다. 즉 형법적 금지 대상의 확정과 함께 엄격한 절차와 국가의 통제속에 행정법적인 제재를 가하는 편이 더 나을 것이다. 인간복제에 대한 규제는 과학의 발달과 더불어 형법의 미래에 대한 중요한 테마로서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거쳐 합의를 도출하고 신중하게 입법해야 할 것이다. 1. The remarkable development of biotechnology helps man resolve the mystery of life. Since the first birth of test-tube baby in 1978, artificial insemination and the development of genetic manipulation led the success of animal cloning in1997. Finally the success of the first human individual cloning was published in Dec. 2002. Due to the concern about defamation of the dignity of man and confusion of identification, the human cloning may cause the disaster of our future. However, the development of biotechnology gives us the hope of resolving the lack of provisions and evergy and obstinate diseases. This study mainly examined the problems of human cloning and took a look about the existing laws and foreign laws, and teh attitude of international agreement in the light of human cloning. Then the need of prohibiting human cloning and its restrictive permission was discussed. 2. The human cloning can be divided largely into embryo cloning and individual cloning. The human individual cloning is a somatic cell nucleus replacement method that bears a new individual through the implantation in a matrix. It becomes the focus of ethical and religious criticism in view of human creation by asexual reproduction and defamation of the dignity and value of man. On the other hand, the human embryo cloning has been admitted as an epoch-making method. Such study as to produce cloning substitute organs or create a healthy cell using an embruo lover cell is in progress, but it is still in an early stage of its study and has not be verified. 3. Lide the IT industry, biotechnology is thought the golden goose. For this reason, some countries legalize the prohibitionof human individual cloning, while others open the possibility of permitting treatment cloning for their economic benefit. Such international agreements as the Agreement of Life and Human Fights by UN and the Declaration of Universal Human Rights by UNESCO have made the prohibition of human body international model Although several bills have been submitted to the National Assembly in Korea, they are drifting. We may have complex problems relevant to human clonig, gene information protection, life patent, or gene therapy in the near future. Although Korea is a barren land of the law of the biotechnology field,we are in urgent need of revising or enacting related laws. 4. Such criminal intervation in biotechnology technique should be put in action only for human's community life as the final means in accodance with the benefit and protection of the law and the principle of supplementation. A human cloning act may be discussed constitutionally in connection with the dignity of man, the freedom of research, embryo's life right, or the obligation of caring a patient. The human clonign deserves prohibiting because it infringes the dignity and value of man in accordance of Article 10 of the Constitution. However, the treatment embryo cloning not to aim at individual generation may have the possibility of permission through the sentence of each benefit considering it can make patients with fatal diseases hopeful about their life. Nobody assure how biotechnology is developed. In this situation, it is considereble to restrict gradually according to the growing of technology rather than to prohibit inclusively the human cloning by terms of methods without legal or ethical problems. In other words, it should be considered to impose administrative sanctions while confirming a crimianl prohibition target under strict procedure and national control. With the development of science, the regulation of human clonign is a very important issue to the future of criminal law. Thus, it should be reached an agreement and carefully legislated through sufficient social discussion.

      • 인간복제에 대한 윤리적 고찰

        이성란 연세대학교 대학원 2001 국내석사

        RANK : 248703

        본 글은 인간복제 금지의 윤리적 근거를 비판적으로 검토하여 윤리적으로 허용 가능한 인간복제의 영역이 존재할 수 있는지 검증해 내는 인간복제의 윤리적 정당화 가능성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인간복제가 인간의 존엄성의 원칙과 배치되지 않는다면 인간복제는 윤리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다는 것을 원칙으로 삼되 인간의 존엄성이란 개념을 결과적으로 해석하고 있다는 측면과, 복제기술을 이용하고자 하는 인간의 요구가 인간복제의 윤리적 평가에서 중요한 고려점으로 되어야 한다는 본 글의 관점은 자유주의적이며 공리주의적인 것이다. 인간개체복제 기술은 기존의 보조적 생식기술로서도 임신 불능인 상태에 있는 불임부부들의 유전적 자녀에 대한 요구에 적절하게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생식기술로 이용될 수 있다는 생식의 자유와 관련되며 생식의 자유는 인간의 기본적 자유로서 외부로부터 간섭받지 않을 개인의 사적 영역이다. 만일 불임의 치료의한 방편으로서 새로운 기술을 이용하겠다는 생식의 자유가 제한되어야만 한다면 이는 복제기술이 타인에게 해를 끼치게 된다는 확실한 논거를 제시할 때 가능하다. 그런데 양육을 목적으로 제한된 수에 한하여 행해지는 불임부부를 위한 인간개체복제의 경우는 복제의 해악으로 일컬어지는 주요 비판들에 해당되지 않을 수있다. 왜냐하면 불임부부의 생식적 복제는 대량생산으로 인한 인간의 도구화와 유전적 다양성에 대한 위협의 결과를 초래한다는 비판에 해당되지 않으며, 가족관계의 원형을 파괴하는 대혼란을 초래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인간이 환경과의 상호작용에 의해 탄생되는 복합적인 산물이라는 점을 받아들인다면 인간개체복제로 인해 원본인간과 똑같은 복제인간은 출현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유전적 동일성이 개체 동일성과 일치하지 않는다면 복제인간은 단지 보통 인간과 동일한 사람이자 동일한 도덕적 지위를 가지게 된다는 점을 명백히 할 때 복제인간의 개체성과 자율성은 훼손되지 않으며 결과적으로 복제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했다고 평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인간개체복제가 정신적 피해를 낳을 가능성은 실제적인 문제점일수 있으나 아직 인간복제와 그 결과인 쌍둥이의 창조를 겪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것은 현재 추측으로만 존재할 뿐이며, 복제인간에게 있어서 정신적·심리적 중압감이 존재할 수 있는 점을 부정할 수 없다 할지라도 이 이유만으로 인간이 태어나지 않는 것이 태어나는 것보다는 낫다고 간주되어질 만큼 복제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했다고 주장하기에는 설득력이 약하다. 결론적으로 인간개체복제는 가족을 이루는 부부 내에서 여타의 방법에 의해 자녀를 가질 수 없는 경우에 유전적 자녀를 가지길 원하는 경우에 생식의 자유의 측면에서 원칙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다. 그러나 인간개체복제가 원칙적으로 정당하다고 하여 지금 당장 인간개체복제를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동물복제의 성공률이 3%미만에 머무르고 있고 아직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한 심각한 기형이나 각종 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계속되고 있다면 이 기술을 현재 인간에게 적용하는 것은 태어날 인간과 임신을 유지할 여성에게 커다란 해악의 결과를 낳게 될 것이 자명하므로 도덕적으로 허용될 수 없다.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 인간개체복제를 시도하는 일은 태어날 아기와 산모에게 위험을 전가시키는 윤리적으로 허용될 수 없는 행위로서 복제기술을 인간에게 적용하기 위해서는 복제기술이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 한편 복제배아의 간세포 연구의 윤리적 정당성은 치료복제문제의 핵심 사항이다. 간세포 연구는 난치병 질환에 대한 세포치료(cell therapy) 및 장기·세포이식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인 대체장기·세포의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될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연구 분야로서 지목되며 복제배아의 간세포는 거부반응이 없는 세포·조직 공급원이 될 수 있다는 점과 고형장기를 생산할 수 있는 대체방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모든 조건을 갖춘 중요한 세포이다. 최근 배아에 대한 근본주의적인 관점을 취하는 입장에서는 성인 간세포 연구분야의 새로운 성과들에 근거하여 간세포 연구가 성인간세포에 국한되더라도 충분하다는 주장을 제시하고 있으나, 모든 성인의 각종 장기와 신체 부위에서 간세포가 발견되지 않는 한 성인간세포는 완전한 대안이 되지 못한다고 평가되며 장기적 관점에서 성인 간세포의 형질변이분화기술이 완성되어 성인간세포가 배아간 세포와 같은 세포로 전환될 때만이 성인간세포가 비로소 진정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점 때문이라도 체세포 핵의 재분화에 대한 연구는 필수적이며 체세포핵이식기술은 과도기적 기술(transitional technology)로서 더욱 필요하게 된다는 점이 치료복제의 정당성 근거로서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배아에 대한 연구가 인간의 생명권을 침해하고 인간을 도구화하는 과정이라면 윤리적 관점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이유로 허용할 수 없음은 도덕적 전제이다. 본 글은 생물학적인 생명을 가진 초기단계의 존재가 성인과 동등하게 무조건적으로 생명권을 보호받아야 할 존재로 보지 않는다는 입장에 서 있다. 이 입장은 근본주의적 관점과는 다르지만 인간을 인격으로서 존중하는 범위를 점차 넓혀 왔던 역사적 사실과 일치한다. 따라서 배아는 일정한 시점에 도달한 때부터 도덕적 고려의 대상으로 된다는 점진주의적인 입장을 취하며 그 인격적 준거점의 기준의 합당한 논거로서 신체기관으로의 분화 시점을 기준점으로 삼은 14일론을 배아의 도덕적 지위의 기준점으로 삼고자 한다. 점진주의적 관점은 초기단계의 배아가 연구에 이용되는 것에 대해 인간의 도구화라는 비판을 비켜갈 수 있으며 오히려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매우 의미있는 기여를 할 수 있는 경로를 열어준다. 그리고 배아 간세포 연구에 대한 필요성을 받아들인다면 복제배아, 잉여배아, IVF 용 배아를 도덕적으로 구분하는 것은 일관성을 결여하고 있다. 따라서 점진주의적 관점은 배아의 생명권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전체 인간의 복지를 향상시켜줄 수 있다는 점에서 치료복제를 윤리적으로 정당화한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review the possibility of ethical justification on whether the area of human cloning which can be ethically permitted by considering the ethical basis of the human cloning prohibition critically. From the liberalist and utilitarian point of views, the principles of this study are that if the human cloning do not stand against the premise of human dignity, it can be ethically justified and that the demand for using cloning technology should be critically considered in the ethical evaluation of human cloning. The freedom of reproduction, as the fundamental freedom of the human, is the private area that should not be disturbed by other people since the human individual cloning can be used for the childless couple as the complementary reproductive technology to have their hereditary chid. If the freedom of reproduction to use the new technology as a therapeutic method for sterility should be limited, this can be criticized by the certain argument that the cloning may cause harm to another person. However, in case of the human individual cloning, it does not correspond to this major argument called "harm of cloning" since the reproductive cloning of this childless couple does not result in mass production that further cause harm, such as the instrum entalization of the human or the threat to genetic variance. Also, if we accept the fact that the human is the complex creation by the interaction between the human and the environment, the clone produced by the human individual cloning to be exactly the same as the original person can not appear. Therefore, if the genetic identity does not correspond to the individual identity, the cloned person is the same individual who holds the same moral status and then as a result, it is hard to evaluate that it damaged the dignity of th cloned person. Of course, some may argue that the moral status of the cloned person is inevitable to be damaged and actually the human individual cloning may have the possibility to cause the moral damage. However, since we have never experienced the actual human cloning and the creation of the clones, it exists as all of presumptions. Even though we can not deny that it may be possible to cause the moral damage with human individual cloning and argue that the moral status of the cloned person will be violated, it can be hardly insisted that the dignity of the cloned person was violated as considered to be rather not born only with the above reasons. In conclusion, the human individual cloning can be ethically justified in terms of the freedom of reproduction when the childless couple who could not succeed with other available measures use it to have biological children. However, this does not indicate that the human individual cloning should be permitted right now since it is justified in principle. If the result of animal experiments show that the success rate of annual cloning still remains below 3% and the deaths due to severe abnormality and various kinds of diseases continue, the application of this technology to the human can not be morally permitted since it will induce the results of harm to the persons to be born and the women to be pregnant in the future. Therefore, at the present time, the trial of human individual cloning, harming the babies to be born and the women in the state of maternity, is the practice that once again should not be ethically permitted. Besides, the ethical justification of the stem cell research involving human embryos is the critical aspect of the therapeutical cloning. The fact that the stem cell research can be the method to solve the biggest problems, such as the lack of substitute organs or cells, in cell therapy or organ and cell transplant makes it to be considered as a very important research area. The embryonic cloning stem cells become also the important cells with all good conditions to be cell or tissue supply Recently, from the fundamentalist point of view, they argue that the stem cell research should be limited only to the adult stem cells based on the new outcomes of the adult stem cell research area, but it can not be available as long as the adult stem cells are found through all over the body and their characteristics change to the same as the embryonic stem cells. Even with these reasons, the research on the somatic cell nuclear redifferent iation is essential and the somatic cell transfer technology is more required as the transitional technology. These are also suggested as the ethical ground for the justification of therapeutical cloning. However, the fact that if this embryonic research is the process of instrumentalization of the human and violation of the right to live, it can not be permitted for the dignity of the human from ethical aspects is the moral premise. This study holds the position that the existence of biological life at the initial stage should not be considered as the existence whose right to live should be protected unconditionally by treating it as the same as the adults. This point of view differ to the fundamentalist point of view, but it corresponds to the historical fact that it gradually extended the range of respecting the human for his personality. Thus, the moderatist position that the embryos are considered as the moral subject since they reached the certain time is taken in this study and 14-day theory - the theory that takes the time to differentiate into the body organs as the fiducial point - was take, to be the fiducial point for the embryonic moral status. The moderatist point of view can step aside from the criticism that using the embryos at the initial stage must be the istrume,talizatio, of the human and it will even further open the way to have significant contribution for the people who suffer the various kinds of diseases. Moreover, if we accept the necessity of embryonic stem cell, the classification of the cloned embryos, the remaining embryos, and the IVF embryos lacks the consistency or coherence. Thus, the moderatist point of view ethically justify the therapeutic cloning in term of the improvement of the whole human welfare without violating the embryo's right to live.

      • 人間複製와 創造. 그리고 胎敎複製에 관한 聖書的 考察

        조원제 湖南神學大學校 神學大學院 2001 국내석사

        RANK : 248703

        자연과학이 신학에 도전이 되는 부분이 꾀 많은데 생명과학의 결과가 인간에게 적용될 때 과거의 기독교 윤리가 더 이상 타당성을 가질지 의문이다. 현대 의학이 DNA와 인간의 배자를 성공적으로 복제할 때 성서에 바탕을 둔 인간론(인간은 하나님의 창조물이며 생명은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기본 개념을 가진)은 손상을 받을 수도 있다는 걱정을 하는 것 같다. 그러나 인간과학이 하나님을 초월할 수도 없고, 하나님의 창조의 그 비밀과 신비로움을 다 발견하지도 못한다. 이번 생명과학에서 발견한 DNA라든가 2005년까지 DNA지도를 다 그려낸다는 야심찬 인간 게놈 연구소의 말대로 이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더라도 그 안에 하나님의 생기가 없으면 생명은 발생하지 못한다. 인간이 영혼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 한 하나님의 창조론은 손상을 받을 수 없다. 인간은 영과 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에 인간의 과학은 영혼에 대해서는 감히 손도 댈 수 없다. 이 말은 인간은 절대로 인간의 영혼을 만들어 낼 수 없다는 말이다. 육체에 대해서도 인간의 역할이 그리 대단한 것이 못된다. 왜냐하면 인간이 만들어 낼 수 있는 복제 인간이라는 것이 하나님도 할 수 없었던 것을 인간이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미 아담을 진흙으로 만드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므로 아담이 산 사람이 되었을 때 이미 아담의 육체는 더 이상 진흙덩이가 아니었다. 이미 세포가 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아담의 체 세포를 이용하여 하와라는 복제 인간을 만들어 내셨던 것이다. 이로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이제부터는 하나님께서 직접 육체까지 만드시던 것을 자동으로 만들어지도록 아담과 하와에게 각각남자와 여자의 성과 생식세포를 만들어주셔서 그 생식세포가 만나면 인간의 흙덩이가 만들어지도록 하나님의 자동시스템을 만들어 놓으신 것에 불과하다. 그리고 그 생식세포가 서로 만들어 저서 인간의 흙덩이가 만들어지는 조건이 갖추어 지면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하셨던 것처럼 생기인 영혼을 모태에서 수여하셔야 생령이 된 것이다. 이와 같이 인간발생의 방법을 하나님의 자동 시스템화 된 인간의 육체는 생식 세포이건 체세포이건 생명발생의 조건만 갖추어 지면 하나님은 생명의 발생을 허용하시고, 영혼을 수여 해 주심으로서 인간 생명의 탄생이 가능한 것이다. 이 역시 하님의 허용 범위 내에서만 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인간과학이 만들어 낼 수 있는 복제기술은 하나님이 말씀과 진흙으로 천지만물을 만드시고 특히 동물과 사람을 만들어 놓으신 그 모든 생물들이 각각 살아나 세포 분열과 함께 시작한 생명활동을 하는 인간이 같은 창조물의 흙덩이가 세포가 되었고 그 세포 안에 DNA라는 염색체인 유전인자가 들어 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복제기술 역시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남. 여의 성 즉 정자와 난자라는 생식세포나 또는 체세포를 가지고 남녀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생식세포가 각각 나와서 수정되게 하셨다. 그러나 인간이 아무리 흙덩이를 만들어도 하나님이 모태에서 생기를 수여하시지 않으시면 생명발생은 불가능하다. 마찬가지로 시험관 아이나 복제인간 역시 하나님이 하와를 만드셨던 것처럼 체세포로 인간의 흙덩이를 만든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생기 수여가 있어야만 그 만든 흙덩이가 생령이 되는 것인데 이것이 어떻게 하나님의 창조를 도전할 수 있단 말인가? 이것을 가지고 창조주 하나님을 도전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교만이 아니겠는가? 인간의 복제 기술은 하나님의 창조의 위대한 발견이지 창조의 도전이 될 수 없다.

      • 인간복제에 대한 기독교적 입장 및 대안

        박상중 칼빈大學校 神學大學院 200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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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인간의 생명이란 것이 과연 논란이 될 수 있는 것인가? 그리고 그 논란의 결과에 따라 결정 될 수 있는 것인가? 그렇지만 최근의 커다란 관심사가 되고 있는 인간복제 문제와 연관하여 생명을 생각해 볼 때 과학 기술이 문제의 해결사 역할도 해 왔지만 동시에 많은 문제를 야기하는 원인 제공자라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복제와 동물 복제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인간과 동물을 구별짓는 것은 그들을 구성하는 생화학적인 요소들이 아니고 인간만이 갖는 정신적, 영적인 특성이다. 따라서 인간은 생물학적인 본능 위에 각자의 자유 의지를 가진 영적인 존재이며 각자의 개성과 인격은 유전자 구성에 의해서 전적으로 결정되어지는 것이 아니고 개인의 성장 환경과 경험에 의해서 크게 영향을 받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간복제 제조기술을 사용하여 모든 면에서 나와 동일한 '나'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환상에서 깨어나야 한다. 나는 성장 과정의 역사성과 세상과의 관계에서 볼 때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유일한 존재이다. 그렇다면 인간은 왜 인간복제에 흥미를 갖는가? 그것은 다른 이유보다도 가장 먼저 인간복제의 장기를 아무 부작용 없이(다른 장기이식에 있어 부작용이 있다) 적기에 쉽게 공급받을 수 있다는 점에 있을 것이다. 카톨릭대학의 이동호 교수도 인간복제를 다음의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1) 인간복제 실험은 인간생명을 자연스럽게 탄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실험실에서 인공적으로 조작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에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패륜행위가 된다. 2) 핵치환의 인간복제 무성생식행위는 하나님이 정해준 남녀 양성에 의한 생명질서를 근본적으로 파괴하는 행위이다. 3) 실험실에서 실험재료로 사용되고 폐기처분되는 생명은 수태의 순간부터 보호 되어야할 인간 존엄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이다. 4) 인간복제 실험은 부모에게서 자연스럽게 탄생해야 할 자녀의 권리를 원천적으로 박탈하기에 인간의 존엄성을 모독하는 행위이다. 이처럼 신학적 판단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인간 복제는 생태계의 파괴라는 1차적인 문제와 함께 하나님의 창조질서의 훼손은 물론 창조주의 주권에 대한 도전이고 침범이며 인간 존엄성의 파괴라는 것이 틀림없다. 나아가서는 신이 창조한 본래의 인간의 말살 행위이며 인류의 종말을 가져올 수 있는 비윤리적이고 극악한 죄악행위일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우리는 세속화되고 다원화된 사회에 살면서 기독교 신앙에 근거한 윤리가 채택되리라는 기대는 할 수 없다. 결국 우리의 문제는 윤리의 한계내에서 유전공학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의 물음으로 귀착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반드시 유전공학은 기본 목적이 될 수 없으며 도덕적 정향과 사회적 통제하에 두어야 한다. 즉 생명조작과 인간복제는 근본적으로 예방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며 이를 위해서는 현대의 과학 교육내지 의학교육의 기초학으로서 인간의 존엄성을 절대시하는 인간학 또는 인간교육이 실시되어야 하는 것이 선결요건이며 따라서 과학 기술과 의료 기술의 시행에 윤리적으로 다음과 같은 제한을 두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첫째, 어떤 경우에도 생명은 결코 상품으로 취급되어서는 안된다. 둘째, 의학과 생명과학은 병리를 다루어야 하지만 결코 생리를 함부로 변경시켜서는 안된다. 여기에 따라 유전자 검사는 개인의 자발성과 인권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져야 하며 당사자의 허락 없이는 유전자 검사기 실시되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유전자는 개인의 사생활중 본질적인 부분에 속하는 것으로 사생활은 개인의 자기 결정이란 자율성 실현에 바탕이 되기 때문에 유전정보는 공공자산이 아니라 개인의 사유 재산에 속하는 것이며 개인 자신이 유전 정보에 대한 우선적인 권리를 지닌다. 책임사회 윤리의 주요 규범들 중에 인격존중, 자유, 정의, 평등 등이 있듯이 이러한 규범들은 기독교 신앙공동체는 물론 비기독교인에게도 타당성이 있으며 인간복제는 단순히 생명공학의 문제가 아니라 심각한 기독교 윤리문제와도 연결이 되는 것을 인식하고 총제적인 인간의 인격존중, 자유, 정의, 평등에 큰 혼란과 저주를 가져올 수도 있음도 인식시켜야 할 것이다. 끝으로 정리해보면 생명은 하나의 신비로 우리에게 주어졌지만, 생명체 복제기술은 제조된 생명'이란 개념으로 우리에게 많은 혼란을 가져오기도 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이에 반대하는 것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생명공학과 의학의 성과는 이제 부인할 수 없는 하나의 사실로 현대의 생명공학이나 유전공학에 적용하여 손쉽게 찬성하는 경솔함을 보여서도 안 될 것이다. 그렇지만 21세기를 맞이한 우리들에게는 하나의 사실이 된 생명공학과 의학이 제기 하는 윤리적 물음을 포괄할 수 있는 '새로운 세계윤리'가 요청된다고도 하겠다. 결론으로 복제기술 그 자체는 올바르게만 사용하면 인류에게 엄청난 축복이 될 것이지만 그 기술을 인간에게 적용해서는 안된다. 만약 이것이 보편화된다면 이러 한 목적으로 사육되는 '인간복제'의 인권은 어떻게 될 것인가? 이 일이 보편화되면 분명히 생명경시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생명경시는 기독교 신학에서는 용납할 수 없는 죄악이 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인간복제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현대판 바벨탑 사건(인간복제)을 저지해야 할 것이다. 생명의 저작권은 하나님께 있으며 인간이 생명을 복제하는 것은 하나님의 저작권 침해일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성행위 자체부터 생명을 계획하시고 섭리하신다. 인위적으로 인간을 조작하는 인간복제의 행위는 하나님께 죄를 범하는 것이다. 따라서 기독교인은 생명복제 기술로 하나님의 주권을 침해하는 죄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영적 존재이며 이것은 천하보다도 소중한 존재이기에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것이다. 아울러 인간이 가지고 있는 생명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이기에 소중하게 잘 간직해야 하지만 우리는 여하한 이유로도 인간의 생명에 대한 인위적인 조작을 인정할 수 없다고 규탄하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건전한 생명과학문화를 이룩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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