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전공 대학생의 장애인 접촉 경험이 장애인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

김용언 국립공주대학교 대학원 2025 국내석사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influence of social welfare students' experiences of contact with persons with disabilities on their attitudes toward individuals with disabilities. To achieve this,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from August 26 to September 13, 2024, targeting students enrolled in the Department of Social Welfare at a four-year university located in Chungnam, South Korea. A total of 320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and 318 were collected. After excluding 19 responses due to insincerity, data from 299 questionnaires were analyze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as employed, and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sub-factors of contact experience, such as the quantity and type of contact, negatively influenced attitudes toward persons with disabilities. Specifically, these sub-factors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unconditional rejection, distorted identification, inferred emotional disorders, functional limitations, authoritarian attitudes, and rejection of fellowship, but did not significantly impact tension during contact. Second, the emotional sub-factor of contact experience negatively affected all sub-factors of attitudes toward persons with disabilities, including unconditional rejection, distorted identification, inferred emotional disorders, functional limitations, authoritarian attitudes, rejection of fellowship, and tension during contact. Emotional interactions were identified as the most influential factor in reducing negative attitudes. Third, general characteristics of students, such as gender, economic status, religious affiliation, and career plans in the field of disabilities, significantly influenced their attitudes. Female students, those with lower economic status, those without religious affiliation, and those without career plans in the disability field demonstrated more negative attitudes compared to their counterparts. This study provides foundational data for the development of strategies aimed at improving social welfare students' attitudes toward individuals with disabilities. Based on these findings, the following practical suggestions are proposed. First, programs focusing on emotional interaction should be developed. The findings emphasize the significant role of emotional experiences in shaping attitudes. Creative programs such as psychodrama techniques can facilitate emotional exploration and deepen understanding, enabling students to foster empathy and develop positive attitudes toward individuals with disabilities. Second, opportunities for meaningful contact with persons with disabilities should be expanded. Regularly organized collaborative activities, such as community events, sports competitions, or cooperative projects, could enhance mutual understanding and reduce prejudices by providing spaces for natural interaction. Third, collaborative programs utilizing art and culture are recommended. Activities such as painting, music, or theatrical performances involving students and individuals with disabilities can promote emotional exchange, foster mutual respect, and help students recognize and appreciate the abilities and contributions of persons with disabilities. Fourth, tailored programs addressing specific groups are necessary. Programs targeting female students or those with economic difficulties could be effective in mitigating negative attitudes. Emotional empathy initiatives such as art therapy or scenario-based virtual experiences could be tailored for female students, while hybrid online-offline programs can accommodate economically disadvantaged students, combining flexible online education with practical offline experiences. These practical recommendations are expected to contribute to reducing prejudice, fostering positive attitudes, and equipping social welfare students with the empathy and skills necessary for engaging effectively with persons with disabilities. Key words: Social welfare student, Contact theory, Attitudes toward Individuals with Disabilities 본 연구에서는 사회복지전공 대학생의 장애인 접촉 경험이 장애인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24년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충남에 위치한 4년제 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총 320부 중 318부를 회수하였으며, 불성실 응답 19부를 제외한 299부를 최종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은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복지전공 대학생들의 장애인 접촉 경험이 장애인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성별, 경제적 수준, 종교, 장애인 분야 진로계획이 장애인에 대한 태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학년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여성일수록, 경제적 수준이 보통 미만일수록, 종교가 없을수록, 장애인 분야 진로계획이 없을수록 장애인에 대한 태도가 더 긍정적이었다. 또한, 접촉 경험의 양과 유형, 정서적 요소는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정서적 요소의 영향이 가장 컸다. 둘째, 사회복지전공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장애인에 대한 태도와 접촉 경험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성별, 학년, 주관적 경제 수준, 장애인 관련 분야 진로계획 여부, 장애인 가족/친구 유무, 장애인복지 관련 과목 수강 여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여학생일수록, 학년이 낮을수록, 경제적 수준이 어려울수록, 진로계획이 없을수록, 장애인 가족/친구가 없을수록, 관련 과목을 수강하지 않았을수록 장애인에 대한 태도가 더 부정적이었다. 한편, 장애인 접촉 경험은 학년, 경제 수준, 종교 유무, 진로계획 여부, 가족/친구 유무, 관련 과목 수강 여부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2학년, 경제 수준이 높은 집단, 종교가 없는 학생, 진로계획이 있는 학생, 장애인 가족/친구가 있는 학생, 관련 과목을 수강한 학생들이 더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셋째, 사회복지전공 대학생의 장애인 접촉 경험과 장애인에 대한 태도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장애인 접촉 경험은 장애인에 대한 태도와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즉, 접촉 경험이 많을수록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가 감소하는 경향이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접촉의 양과 유형은 무조건적인 거부, 왜곡된 동일시, 추론된 정서장애, 기능의 제한 요인, 권위주의적 태도, 친교의 거부와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접촉 시 긴장과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반면, 정서적 요소는 모든 하위 요인과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특히 정서적 상호작용이 부정적인 태도를 완화하는 데 더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사회복지전공 대학생의 장애인 접촉 경험이 장애인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최종적으로 접촉의 양과 유형, 정서적 요소가 높을수록 장애인에 대한 태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서적 요소의 영향력이 접촉의 양과 유형보다 더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통제변수로 투입된 성별, 경제적 수준, 종교, 장애인 분야 진로계획은 장애인에 대한 태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구체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경제적 수준이 낮은 집단이 높은 집단보다, 종교가 없는 집단이 있는 집단보다, 장애인 분야 진로계획이 없는 집단이 있는 집단보다 장애인에 대한 태도가 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사회복지전공 대학생의 장애인에 대한 태도를 개선하기 위한 실천적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정서적 상호작용을 강조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정서적 경험이 장애인에 대한 태도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제시하였다. 따라서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정서적 교류를 촉진하는 창의적 프로그램이 요구된다. 예를 들어, 사이코드라마 기법으로 장애인과의 상호작용을 연출하여 참여자가 감정을 탐구하고 이해를 증진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이는 학생들이 정서적 공감을 자연스럽게 키우고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형성하도록 도울 것이다. 둘째, 장애인과의 실질적 접촉 기회의 확대가 필요하다. 본 연구 결과, 장애인 접촉 경험이 부정적 태도 감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기반으로 사회복지학과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나바다 장터, 공동 체육활동, 플리마켓 등 협력 기반의 활동은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데 효과적일 것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예술과 문화를 활용한 협업 프로그램 운영이 제안된다. 장애인과 학생이 함께 예술 창작이나 문화 체험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증진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그림 그리기, 음악 연주, 연극 공연 등 공동 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상호 이해와 공감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잠재력과 능력을 존중하게 하며, 대학생들이 장애인을 동등한 사회구성원으로 인식하도록 도울 것이다. 넷째, 개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연구에 따르면 여학생이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태도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요구된다. 여학생에게는 장애인의 경험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예술 치료 프로그램이 효과적일 수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위해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유연한 프로그램이 적합하며, 이론은 온라인으로, 실질적 접촉은 오프라인 활동으로 진행하는 방식이 효율적일 것이다. 핵심어 : 사회복지전공 대학생, 접촉 경험, 장애인에 대한 태도

장애학생 부모의 학교사회복지 인식에 관한 연구

진민주 서울시립대학교 일반대학원 2012 국내석사

사회복지환경변화에 따른 노인복지시설종사자의 고용불안에 관한 연구

이정임 서남대학교 대학원 2010 국내석사

This study shows the effects of unstable employment of social workers for the senior welfare centers according to social welfare environmental changes as well as the effects of work environmental changes and general environmental changes. And draw the main causing factors of them. To support this, the drawn theory has been checked, researched, and verified. 166 workers for the general welfare centers and 138 workers for the nursing places were participated in the research by Liket Scale. Analysis was based on the work environment and the general environment of Hasenfeld. PSSWIN 12.0 was used for its accurate verification.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state of unstable employment for the senior welfare centers by social workers is somewhat negative. Its causing factors are individual management systems rather than by the community or the government, more experienced employees, the managers or superior groups to them, and actual workers in the field rather than workers in the supporting department. Second, its change on the work environment is generally not effective at all where work environmental changes were observed by dividing into 5 factors: environmental changes, the relationship between coworkers, the personnel matters, wages and social security benefits, and the self-improvement. However, one factor, wages and social security benefits, pointed some negative directions among them. Third, its changes on the general environment have the same negative effects in general. Consigned management systems of welfare centers cause the drawing of most negative outcomes because the business focusing more on its financial state rather than improving its conditions. And this leads to insecurity of the current job situation because of unstable atmosphere like management changes. Also, unbalanced distributing of the labor power and the labor market is clearly lowering the wages in the labor market. And this will continuously do so. Fourth, based on the second and the third results, it is proven that the work environmental changes, the general environmental changes, and unstable employment showed the negative correlation with each other. General factors of welfare environmental changes will cause the state of unstable employment to be higher. Its is obvious that the social welfare system is influenced by its environmental change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forecast and to analyze its changes for the better improvement. Be alert and participate in improving its conditions by taking the proper action according to the proper situation and circumstance. Then, this will lead to the better welfare services and will provide the better treatment for the social workers, such as giving the resonable payment and providing reliable social benefits and compensations. 본 연구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고용불안감이 사회복지환경 변화에 따라 노인복지종사자의 고용안정감에 대하여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살펴보고, 과업(업무)환경 변화 와 일반적 환경변화의 고용불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따라서 사회복지환경 변화에 따른 노인복지종사자의 고용불안 요인을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존 이론의 이론적 배경을 검토하고 실증연구를 실시하였다. 이를 위하여 노인복지시설 중 이용시설 종사자 166명과 생활시설 종사자 138명을 대상으로 노인복지환경 변화에 따른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고용불안에 대해 리커트 척도방식을 이용해서 설문조사하였다. 분석틀은 사회복지 조직 환경을 이해하기 위한 보편적으로 적용하는 하센펠트에 의한 과업(업무)환경과 일반환경으로 구분하였다. 실증분석을 위해PSSWIN 12.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나타난 주요 결과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느끼는 고용불안의 정도는 그들의 개인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에 있어서는 운영형태에 있어서는 정부나 법인의 직접적인 운영에 비해 개인이 직접 운영할 때, 사회복지경력에 있어서는 경력이 많을수록, 현 직급에 있어 기관장은 다소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반면 상위관리자(사무국장, 부장 등), 중간관리자(과장, 팀장 등)는, 또한 업무내용에 있어 시설운영지원보다는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집단이 노인복지환경 변화에 있어 다소 부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어 타 집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용불안정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노인복지시설 종자사자들이 체감하는 사회복지 과업(업무) 환경변화에 따라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느끼는 고용불안의 정도의 차이는 과업(업무)환경의 변화의 요인으로 근무환경 변화요인, 직장동료와 관계요인, 임금․복리후생 요인, 인사관련 요인, 자기개발요인 5가지 요인으로 구분하여 알아보았다. 전체적으로 과업(업무)환경 변화요인은 고용안정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임금․복리후생 요인이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고용불안감을 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셋째,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체감하는 사회복지 일반적 환경변화에 따라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느끼는 고용불안의 정도의 차이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체감하는 노인복지 일반적 환경변화에 따라 전체적으로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법적 조건변화에 따른 노인복지시설 위탁 운영형태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효율성을 목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민간 법인에 위탁운영 할 수 있도록 만든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위탁 운영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은 사회적 효율성이 아닌 경제적 효율성을 강요받고 운영 법인이 바뀔 경우 고용불안을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노인복지 노동시장의 변화 요인인 노인복지 인력의 공급과잉, 노동시장의 분절화는 부정적인 요인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회복지인력 공급과잉과 노동시장의 분절화는 사회복지 노동시장을 저임금 노동시장으로 변모시킬 가능성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사회복지 노동시장의 변화는 사회복지 인력에게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것을 예상할 수 있다. 넷째, 사회복지 환경변화에 대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가 느끼는 고용불안에 대한 인식에 있어 과업(업무) 환경변화와 일반적 환경변화요인과 고용불안과는 부(-)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과업(업무) 환경변화 요인이 부정적일수록 고용불안감이 높아짐을 알 수 있다. 또한 일반적 환경변화요인과 고용불안과는 부(-)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사회복지 환경변화 전반적인 요인이 고용불안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를 살펴본 바와 같이 노인복지 환경변화는 노인복지종사자의 고용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조직을 둘러싸고 있는 제반 환경에 의해 사회복지조직들은 무수한 영향을 받으면서 그 조직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작동하고 있고 그 조직에서 일하고 있는 노인복지 종사자들에게까지 영향을 주는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첫째, 조직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변화에 민감해야 하고 보다 능동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사회복지종사자를 대표하는 단체를 중심으로 사회복지 환경 변화들을 예측하고 분석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 사회복지조직이 환경변화에 따라 변화하는 만큼 변화하는 환경에 대하여 사회복지조직 스스로 변화 목표를 가지고 대처 하는 적극적인 모습이 사회복지종사자의 고용불안을 감소시키고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예상 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를 동종 유사 직종과의 형평성에 맞추고 국가는 적정수준의 합리적인 임금 및 보상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사회복지 현장실습의 실습성과에 관한 연구 : 학교요인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한주빈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박사

사회복지현장실습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의 실습경험을 통해 사회복지사로서의 능력을 검증해 보는 장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들어, 사회복지 교육현장과 실천 현장과의 긴밀한 연결인 현장실습교육의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더불어, 효율적인 실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요인에 대한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연구들은 실습기관을 중심으로 실습기관 및 기관 수퍼바이저가 실습생들에게 얼마나 효과적인 교육을 했는가와 학생들이 얼마나 많은 실천 지식, 기술 등을 습득했는가에만 초점을 두어왔을 뿐 학교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복지현장실습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실습성과와 학교의 역할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첫째, 실습성과를 비롯한 학교요인, 실습생요인, 실습기관요인, 실습기관의 수퍼비전요인의 수준에 대해 알아보았다. 둘째, 사회복지 현장실습의 실습생요인, 실습기관요인, 실습기관의 수퍼비전요인이 실습성과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였다. 셋째, 각 요인들(실습생요인, 실습기관요인, 수퍼비전요인)이 실습성과에 영향을 미침에 있어 학교요인의 조절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서울, 경기지역의 18곳의 4년제 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며, 사회복지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거나 사회복지현장실습을 마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406부의 설문지를 회수하였고, 회수한 설문지는 PASW 18.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실습성과, 실습생․실습기관․실습기관의 수퍼비전․학교요인의 수준을 살펴보면, 각각 전체의 평균이 중간값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하위범주들 또한 평균점 이상이었다. 둘째, 학교요인은 종속변인 중 자원활용능력에 있어서만 조절효과로서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원활용능력에서 학교요인과 그 하위변인인 지도교수만족도가 조절변수로 사용되었다. 셋째, 학교요인은 독립변인과 종속변인의 관계 중 실습생요인과 자원활용능력, 실습생사전준비도와 자원활용능력 간의 관계에서만 조절변수로서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기관요인과 실습성과, 수퍼비전요인과 실습성과 간의 관계에서는 학교요인의 어떤 변수도 조절변수로서 작용하지 않음이 검증되었다. 본 연구를 통한 이론적 함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능력기반모델에 근거한 기술습득정도와 실습학생이 실습교육자로부터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성장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을 실습성과로 살펴봄으로써 실습성과의 객관적 수준을 파악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둘째, 현장실습의 성과를 측정하고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관해 연구한 기존의 연구들은 대부분 실습기관, 실습생, 수퍼비전 등 실습과정에 연관된 변수들의 영향력만을 확인하거나, 수퍼비전 등 한 개의 요인만을 주요 변수로 활용하여 진행하였기 때문에 다른 요인들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문헌검토를 통해 실습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실습생·실습기관·실습기관의 수퍼비전요인변수를 파악하였다. 셋째, 학교요인이 갖는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학교와 실습기관을 통한 실습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서 도출된 각각의 요인들 간의 관계에서 학교요인은 대부분의 경우 조절효과로서 작용하지 못하였고 조절효과가 있다고 검증된 부분에 있어서는 매우 적은 차이의 영향력 변화를 보여 수적으로나 양적으로 그 효과성의 검증이 미세하였다. 이러한 이유는 지도교수만족도 및 실습수업만족도를 포함하는 학교요인이 실습생과 실습기관, 실습성과 간의 관계에서 효과적으로 작용하지 못하였거나, 영향력이 미비 또는 부재하였기 때문일 수도 있으며 한편으로는 학교 나름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 현실과 동떨어진 교육 진행 등으로 인하여 오히려 실습생의 원활한 실습 진행에 방해요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도 만무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들로 인하여 현재 학교에서 진행하는 실습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들의 재탐색과 그에 따른 수정 및 보완 활동에 대한 욕구를 발견할 수 있으며 향후 이러한 결과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고 할 수 있다. 주제어 : 사회복지현장실습 실습성과, 실습생요인, 실습기관요인, 실습기관의 수퍼비전요인, 학교요인, 조절효과 ABSTRACT Study on outcomes of social work practicum - Focusing on moderation effect of university factor - Han, Joo-Bin Department of Social Welfare Graduate School of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Advisor: Professor Oh, Hea-Kyung Practicum provides a crucial opportunity for social work students to assess their ability to work as a social worker through undertaking a placement in the social work field. Recently, the importance of practicum, which links social work education closely with practice, has been emphasized ever than before. Furthermore, a role of university has become stressed as a main factor for effective practicum. Nevertheless, existing researches focused only on placements and analyzed how effectively supervisors in placements provide learning opportunities to students and how much practice-related knowledge and skills students learnt, but lacked discussions on roles of universities. For this reason, the study sets goals to affirm significance of practicum and identify learning outcomes and roles of universities. The study conducted in the areas as follows, 1. The study explored levels of learning outcomes of practicum, university factor, students factor, placement factor and levels of supervision provided by supervisors in placements. 2. The study looked at whether or not student factor, placement factor and supervisor factor affect outcomes of practicum. 3. The study also examined whether or not university factor has moderation effect over the factors above(student, placement and supervisor factors), in relation to outcomes of practicum. The survey samples were taken from social work students from 18 universities in Seoul and Kyungi Province, who were undertaking their practicum at the time of the survey or had completed. 406 copies of survey were collected and the data was analyzed through PASW 18.0. The finding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1. The average of each factors of the outcomes of practicum, students, placements, supervision were respectively found slightly higher than median Sub-categories were also found higher than average mark. 2. University factor was found having control effect only on skills in mobilizing resources. With regard to resources mobilization, university factor and its sub-variable, level of satisfaction on supervision were used as moderation variable. 3. In relation to independent variable and dependent variable, university factor is found operating as moderating variable in relations between student factor and skills in mobilizing resources, and between a level of preparation done by students and skills in resource mobilization. However, any variables of university factor does not operate as moderating variable in relations between supervision factor and practicum outcomes. Theoretical implication of the study is as follows, 1. The study found meaningful lessons from the view that the study identified objective level of outcomes of practicum by identifying outcomes of practicum as an opportunity for students to obtain skills on the basis of capacity-based model, and to be assessed their potential to make further development for professionals by placement teacher. 2. Most existing researches, studied on outcomes of practicum and on influencing factors on the outcomes, mostly identified effects of variables related to process of practicum, such as placement, students and supervisors, or used one factor, like supervision, as a main variable. There were not many studies conducted on relations between variables. Hence, the study identified students, placements, supervision variables as influencing variables on outcomes of practicum through reviewing literature. 3. Having highlighted significance of role of university variable, the study suggests ways forward for placement education by university and placement. University factor is found not having moderation effect on relations between each factors in most cases, or have very little effect, both in terms of quality and quantity. The reason is that university factor, including satisfaction on university supervisor and satisfaction on lectures on practicum, either did not have positive impact on relationship between student, placement and practicum outcomes, or have little impact, if not no impact at all. Otherwise, even if universities undertook their roles appropriately, university factor affected negatively on students’ performance in placement, owing to the gap between education and practice. Hence, from the study findings, it is anticipated that the need for reviewing current educational curriculum and programs on practicum, and amendment and improvement is to be identified, and also that following studies are carried out. Keywords: social work practicum, student factor, placement factor, placement supervision factor, university factor, moderation effect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요원의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나세희 숭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2010 국내석사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aise the job performance of certification management agents and contribute to the promotion of volunteer service by identifying the job satisfaction level of social welfare voluntary works certification management agents and what the factors that have effect on job satisfaction are. To make this possible, the questionnaires have been distributed targeting the certification management agents working at the social welfare voluntary works management center. Among these, 148 copies were used in the final analysis and the data was analyzed by using SPSS WIN 15.0.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difference of job satisfaction according to individual factors of survey candidates, a significant difference was shown in the age factor while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job satisfaction was shown between groups in their thirties versus forties and older. Secon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difference of job satisfaction according to the agency factor of survey candidates, a significant different was shown in the existence of social worker license and job type. Third, as a result of performing regression analysis in order to examine the effect on job satisfaction of social welfare voluntary works certification management workers, the job factor (β=.493, p< .001), supervision of superior (β=.222, p< .01) and possession of class 1 social worker license (β=-.232, p< .01) were shown as having significant effect on job satisfaction. Based on these results, several things will be suggested for the job satisfaction improvement of social welfare voluntary works certification management agents. First, it is necessary to assign more specialized role to social welfare voluntary works certification management agents. Assigning specialized roles such as the certification management agents planning‧executing‧evaluating the programs directly, the needs as a specialist would have to be filled. Second, a specialized supervision for social welfare voluntary works certification management agents is necessary. Not only the agency where the certification management agent is working, but the plans to present a systematic and specialized supervision would have to be prepared at the central and local social welfare voluntary works management headquarters performing the social welfare voluntary works certification business. Third, the full-time placement of social welfare voluntary works certification management agents is necessary. Also, the use of inefficient administrative power where the volunteer service record is entered by repetition would have to be reduced as various volunteer service management systems such as the 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and the Ministry of Gender Equality and Family including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become combined as one system as soon as possible. Although this study is at a probing stage because the previous researches on social welfare voluntary works are still lacking, it could be considered as having significance from the fact that it is a substantial study on the role and job satisfaction of social welfare voluntary works certification management agents. 본 연구는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요원의 직무만족 수준과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 파악함으로써 인증관리요원들의 업무 성과를 높이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자원봉사 관리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인증관리요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이 중 148부가 최종분석에 활용되었으며 자료 분석은 SPSS WIN 15.0을 활용하여 수집된 자료를 분석·처리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개인 요인에 따른 직무만족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연령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40대 이상의 경우 30대인 경우와 직무만족도에서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조사대상자의 기관요인에 따른 직무만족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사회복지사 자격증 유무, 업무형태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셋째,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요원의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직무요인(β=.493, p< .001), 상사의 슈퍼비전(β=.222, p< .01), 사회복지사1급 자격증 소지(β=-.232, p< .01)가 직무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요원의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한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요원에게 보다 전문적인 역할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 인증관리요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실행‧평가하는 등의 전문적인 역할을 부여함으로서 전문가로서의 욕구를 채워주어야 할 것이다. 둘째,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요원들을 위한 전문적인 슈퍼비전이 필요하다. 인증관리요원이 근무하고 있는 기관 뿐 아니라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중앙 및 지역 사회복지자원봉사 관리본부에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슈퍼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요원의 전담인력 배치가 필요하다. 또한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등의 다양한 자원봉사 관리시스템이 조속히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되어 각 부처별로 자원봉사 실적을 중복 입력하는 비효율적인 행정력 사용을 줄여야 할 것이다. 그동안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사업에 대한 선행연구가 아직 미비하여 본 연구가 탐색적인 단계이기는 하나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요원의 역할 및 직무만족도에 관한 실질적인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 사회복지직공무원 임파워먼트에 미치는 영향 :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개편을 중심으로

한영희 서울시립대학교 2010 국내석사

Restructuring of residents' living support service, which is a new public welfare delivery system, was implemented to increase planning ability for providing social welfare service in the unit of local autonomous organizations, to prepare the foundation in which professionalism of professional social welfare job holders can be demonstrated during the course of providing services through professionalizing services and to provide in integration through service linkage responding to various desires of demanding people from the position of demanding people through provision of service linkage and integrated services. For success of restructuring delivery system of residents' living support service, goal recognition for the policy of public servants in charge of business has appeared as important and in particular, to social welfare related public servants who were recruited for social welfare business, professionalism such as service development and establishment of welfare planning, cases management and service linkage, desire investigation, assets management, etc was required. It can be said that improvement of qualitative competence and empowerment have been requested to social welfare related public servants, who were started as exclusive public servants in charge of social welfare, according to a new role. Empowerment is defined in various forms such as a purpose and a process but in this study, it is defined as a belief of 'can do,’competence they can get what they want and competence possible to influence other people with their own thought, feeling and actions which social welfare related public servants realize while carrying out their job duties. Questionnaire survey was carried out in order to find out what impacts did restructuring of delivery system of residents' living support service provide on empowerment of social welfare related public servants and the questionnaire has re-illuminated composition concept based on re-composition of the concept of Leslie, Holzhalb and Holland (1998) and detailed items were revised and supplemented. Rough concepts to be measured for empowerment of social welfare related public servants were found out as the followings; recognition of adjustment power and control power with regard to their own organization and working environment, perception about accomplishment of job duties acquired during the courses of mutual interaction among employees, perception about self sense of validity with regard to the works, level of perception of shared power, recognition of changes of relationship with clients, trust for value and competence of clients, etc. Based on this, empowerment of social welfare workers was composed in three dimensions of self empowerment, empowerment of members of organizations and empowerment of changes of relationship with client. This survey was carried out in a questionnaire survey of self filling-in method by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with selection of 300 people among 1,312 social welfare related public servants working at Seoul special city as of April 2010. With 25 district halls, which have completed restructuring of new establishment of a bureau due to restructuring of delivery system of residents' living support services, as a population, 300 copies of the questionnaire were distributed in Gangseo-Gu, where permanent rent apartments are locating, Nowon-Gu, Jungrang-Gu, Gangbuk-Gu, which is located in Gangbuk, Jongro-Gu locating in the central part of Seoul, Gangnam-Gu, Seocho-Gu and Dongjak-Gu located in the south of River Han and 250 copies were recovered. A total of 249 copies out of 250 copies of recovered questionnaires except one questionnaire, which was impossible to utilize as analysis data due to many unsincere and no answers became the final object of the analysis. 89 questions included in the analysis finally among collected data were processed statistically after the process of coding by using SPSS. (version 18.0) this study has carried out technology analysis in order to find out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target people of the investigation and social welfare related public servants who are target people of the investigation and in the analysis of impacts relationship, in order to verify characteristics of job duty perceived by social welfare related public servants, working climate of organizations, degree of impacts of their own professional competence on empowerment perceived by oneself and impacts of each independent variable except social demographic variable on empowerment, it was verified through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ummary of main results revealed in this study is as the following. First, social welfare related public servants empowerment level was appeared not too high in the level of 3.10 points. Among them, self empowerment was 3.13 points, empowerment of members of organizations was 3.09 points but empowerment of change of relationship of client was 3.02 points and social welfare related public servants were recognized as relatively weak in relationship with clients. Regarding to characteristics of job duty, working climate of organizations and professional competence, climate of job duty and professional competence were a little over the middle level. Among them, characteristics of job duty was a little high in 3.52 points and professional competence was 3.25 points and working climate of organizations was appeared as less than the middle level in 2.92 points. Second, it was found out that characteristics of job duty and working climate of organizations and professional competence all provide impacts on empowerment. It is composed of 5 sub-dimensions of characteristics of job duty identity, importance, functional diversification, nature of power and nature of reflux and among them, importance of job duty and functional diversification dimension were appeared to play an important operation. In working climate of organizations, it was composed of 4 sub-dimensions of autonomy, operation structure, level of compensation system and mutual relationship of members and except operation structure, all showed low scores less than the average. In particular, level of compensation system showed the lowest score and therefore, it can be regarded that social welfare related public servants have expressed dissatisfaction in level of treatment, promotion and welfare system. Professional competence was measured by possession or not of knowledge & technology and utilization and the average of possession competence was 3.40 and the average of utilization competence was measured in 3.15 and it was appeared that possession competence of knowledge and technology was recognized higher than utilization competence in the field of practice. However, in overall, professional competence was appeared not to be high. Third, as the result of analyzing the correlation in order to find out correlation between empowerment perceived by the target people of the investigation and independent variables, characteristics of job duty, it was appeared that climate of organizations and professional competence all have statistically meaningful positive correlation and among them, it had the highest correlation with professional competence. That is, it means that empowerment is high as much as professional competence is high. Among other variables, the majority showed statistically meaningful positive correlation but working climate of organizations, empowerment of members of organizations and empowerment of changes of client relationship did not have statistically meaningful correlation even though they had mutual positive correlations. Fourth, as the result of analyzing regression with empowerment as a dependent variable and characteristics of job duty, working climate of organizations and professional competence as prediction variables in order to know how much each variable can explain mutually and the results of reviewing correlations of empowerment & characteristics of job duty, working climate of organizations and professional competence, characteristics of job duty and professional competence were appeared as variables predicting empowerment and it can be said that persons with high professional competence and characteristics of job duty have higher empowerment and among them, it was investigated that what is the most influential to empowerment is professional competence. Based on these study results, implication of social welfare is as the following. First, when level of empowerment of social welfare related public servants is reviewed, it did not appear high as it was about average 3.10 based on a scale of 5 points. Public servants in charge of social welfare shall improve empowerment level. Second, development of characteristics of job duty and working climate of organizations and competence, which are factors possible to improve empowerment level, is required. For solidifying as roles of professional job of social welfare, they shall clearly find out social welfare business related to themselves and shall implement. Third, since professional competence was found out as a factor which provides the most impacts on empowerment, professional education for increasing professional competence of social welfare related public servants, that is, possession competence and utilization competence must be developed and implemented. Fourth, social welfare related public servants must continuously explore and strive with regard to the fields related to them individually, creativity and continuous attempts for practicing and utilizing this are required. Key words: residents' living support service delivery system, social welfare related public servants, empowerment 국문초록 새로운 공공복지전달체계인 주민생활지원서비스의 개편은 지방자치단체 단위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획력을 제고하고, 서비스 전문화로 서비스 제공과정에서 사회복지전문직의 전문성이 발현된 기반을 조성하고, 서비스 연계 및 통합서비스의 제공으로 수요자의 입장에서 수요자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는 서비스 연계를 통하여 통합적으로 제공하고자 시행되었다.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개편의 성공을 위하여는 업무담당공무원의 정책에 대한 목표인식이 중요하게 대두되었으며 특히 사회복지업무를 위해 채용된 사회복지직공무원에게는 서비스개발 및 복지계획 수립, 사례관리 및 서비스연계, 욕구조사, 자산관리 등의 전문성이 요구되었다.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 시작한 사회복지직공무원에게 새로운 역할에 따른 질적 능력향상, 임파워먼트가 요구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임파워먼트는 목적으로, 과정으로 여러 형태로 규정하고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사회복지직공무원이 직무를 수행하면서 지각하는‘할 수 있다’는 신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능력, 자신의 생각․느낌․행동으로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력이라고 규정하였다.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개편이 사회복지직공무원의 임파워먼트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설문지는 Leslie, Holzhalb, Holland (1998)의 개념 재구성을 바탕으로 하여 구성개념을 재조명하고 세부항목을 수정 및 보완하였다. 사회복지직공무원의 임파워먼트를 위해 측정하여야 할 개략적인 개념들은 자신의 조직 및 근무환경에 대한 조정권 및 통제권에 대한 인지, 직원들간의 상호작용 과정에서 획득한 직무성과에 대한 지각, 일과 관련한 자기효능감에 대한 지각, 공유된 권한 지각정도, 클라이언트와의 관계 변화에 대한 인지, 클라이언트의 가치 및 능력에 대한 신뢰 등으로 파악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사회복지사의 임파워먼트를 자기 임파워먼트, 조직구성원 임파워먼트, 클라이언크 관계변화 임파워먼트의 세 차원으로 구성하였다 본 조사는 2010년 4월 현재 서울특별시에 재직 중인 서울 지역 1,312명의 사회복지직공무원 중 3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기기입 방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개편으로 국 신설 등의 개편이 이루어진 25개 구청을 모집단으로 하여 영구임대아파트가 있는 강서구, 노원구, 중랑구와 강북에 위치한 강북구,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종로구, 그리고 한강 남쪽지역으로 강남구와 서초구, 동작구에 30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250부를 회수하였다. 회수된 250부의 설문 중 응답이 불성실하고 무응답이 많아 분석자료로 활용 할 수 없는 1부의 설문을 제외하고 총 249를 최종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 중 최종적으로 분석에 포함된 89개 설문은 부호화 과정(coding)과 정을 거친 후, SPSS(version 18.0)을 이용하여 통계 처리 하였다. 본 연구는 조사대상자 및 조사대상 사회복지직공무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기술 분석을 시행하였으며 영향관계 분석에서는 사회복지직공무원이 지각한 직무특성, 조직풍토, 자신의 전문적 능력이 스스로 인지한 임파워먼트에 미치는 영향 정도와 인구사회학적 변수 이외에 각 독립변수들이 임파워먼트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하여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통하여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복지직공무원의 임파워먼트 수준은 5점 만점에 3.10점 수준으로 별로 높게 나타나지 않았다. 그 가운데 자기 임파워먼트는 3.13점, 조직구성원 임파워먼트는 3.09점 수준이지만 클라이언트 관계변화 임파워먼트는 3.02점으로 사회복지직공무원들은 클라이언트와의 관계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인식하였다. 직무특성, 조직풍토 및 전문적 능력에 대해서는 직무풍토와 전문적 능력이 중간 수준을 약간 상회하는 정도였다. 그 가운데 직무특성이 3.52점으로 다소 높았고, 전문적 능력은 3.25점이였으며 조직풍토는 2.92점으로 중간 수준 이하로 나타났다. 둘째, 직무특성은 정체성, 중요성, 기능다양성, 권력성, 환류성의 5가지의 하위차원으로 구성되었는데 그 중 직무의 중요성과 기능다양성 차원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풍토에서는 자율성, 운영구조, 보상체계수준, 구성원 상호관계의 4가지 하위차원으로 구성하였는데 운영구조를 제외하고는 모두 평균이하의 점수를 보였다 특히 보상체계 수준이 가장 낮은 점수를 보여 사회복지직공무원들이 처우, 승진, 복지후생제도에 대한 불만감을 표현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전문적 능력은 지식 및 기술의 소유 여부와 활용 여부로 측정하였는데, 보유능력은 평균이 3.40이고, 활용능력 평균은 3.15로 측정되어 지식 및 기술의 보유능력이 실천분야의 활용능력 보다 더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전문능력은 그리 높지 않게 나타났다. 셋째, 조사대상자들이 인지하고 있는 임파워먼트와 독립변수 변인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직무특성, 조직풍도, 전문능력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상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에서 전문능력과 가장 높은 상관을 보여주었다. 즉, 전문능력이 높을수록 임파워먼트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변인들 사이에서도 대부분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으나, 조직풍토와 조직구성원 임파워먼트, 클라이언트관계변화 임파워먼트는 서로 정적 상관을 가지고 있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는 없었다. 넷째, 각 변인들이 서로를 어느 정도 설명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임파워먼트를 종속변인으로 하고 직무특성, 조직풍토. 전문적 능력을 예언변인으로 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임파워먼트와 직무특성, 조직풍토, 전문적 능력의 관련성을 살펴본 결과 직무특성과 전문적능력이 임파워먼트를 예언하는 변인으로 나타났으며 전문적 능력과 직무특성이 높은 사람들이 임파워먼트가 높다고 할 수 있으며, 그 중에서도 임파워먼트에 가장 영향력이 있는 것은 전문적 능력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복지적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복지직공무원들의 임파워먼트 수준을 보면 5점 척도를 기준으로 평균이 3.10정도으로 그다지 높게 나타나지 않았다. 사회복지공무원들은 임차워먼트의 수준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둘째, 임파워먼트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요인인 직무특성과 조직풍토 및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 요구된다. 사회복지전문직으로서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해 자신과 관련된 사회복지업무에 대해 명확히 파악하여 수행하여야 한다. 셋째, 임파워먼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전문적 능력으로 나타난 만큼 사회복지직공무원의 전문능력, 즉 보유능력과 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교육이 개발되고 실시되어야 한다. 넷째, 사회복지직공무원들은 개인적으로 자신과 관련된 분야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고 노력해야 하며, 이를 실천하고 활용하려는 창의력과 지속적인 시도가 필요하다.

재가노인복지 서비스정책에 관한 실태분석

김구중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 1999 국내석사

재가노인복지서비스는 국가가 필요로 하는 국민에게 베풀어지는 대표적인 대민사업중의 하나이다. 우리 사회도 노인인구가 7% 수준에 도달하는 고령화 시대에 접하고 있으며, 노인인구의 증가는 사회적인 면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노인문제가 나타나게 될 것이다. 앞으로 노인복지의 여건은 핵가족화의 심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으로노인에 대한 가정부양이 점차 어려운 상황으로 변화 할 것이며, 노인들의 일상생활을 원조하고 지원해주는 재가복지 서비스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재가노인에 대한 복지서비스는 1987년부터 민간사회복지 기관에서 가정봉사원 파견사업을 도입 실시한바 있으며, 1993년 12월 노인복지법 개정 시 재가노인복지사업으로 가정봉사원사업, 주간보호, 단기보호사업을 규정함으로써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였다. 노인은 경제적으로 자립할 능력이 없어도 친근한 이웃과 지역사회 내에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원하는 경향이 강하다. 재가노인복지사업은 노인의 개별적 특성에 따라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동원하여 생활에 필요한 원조와 지원을 함으로써 노인에게는 사회적,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주며 사회통합 등 복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초보적 단계에 있는 재가노인 복지서비스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도입부분에서 사회복지 및 노인복지의 이론적 기초를 설명하고 노인의 실태, 재가복지사업의 도입 추진배경 및 문제점을 도출하였으며, 본론 부분에서 재가노인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 복지재정의 확충, 복지자원의 동원, 전달체계 개선에 관한 방안을 제시하려고 노력하였다. 이상과 같은 재가노인복지서비스 개선방안이 고령화 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우리사회의 재가노인 복지증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고 기대해 본다.

사회복지조직의 변혁적 리더십 연구경향분석

박연희 한영신학대학교 대학원 2010 국내석사

This study analyzed 23 research papers generated after 1980s in relation with the transformational leadership of chief executive, mid level managers, and staffs of social welfare organization. It extracted and analyzed the transformational leadership, the measurement variables, and the influential factor of social welfare organization. Through that, this research attempted to provide practical implications of the organization management and human resource management of social welfare organization and present the recommendations for the succeeding studies. From the results of analysis, it was found that 16 research papers were generated in relation with the transformational leadership, which was the highest number, followed by the senior citizen welfare facilities, every-day-life facilities, resort facilities, and senior citizen clubs. For the method of study, all 23 research papers employed the quantitative method, and in this context, it is considered that the research should be carried out on the new variables of research pursuant to the transformational leadership of social welfare organization through various means such as qualitative study. In relation with the measurement variables regarding the effect of transformational leadership on the social welfare organization, variables related to the effectiveness of organization were identified in 7 research papers, variables related to the organization commitment in 5 research papers, variables related to job satisfaction in 4 research papers, variables related to empowerment in 3 research papers, variables related to organization citizen behavior in 2 research papers, variables related to the intention to seek employment in other organizations in 2 research papers, and variables related to validity of organization, job attitude, job performance, organization innovation activities and evidence based practice attitude in 1 research paper, respectively(If a research paper has 2 dependent variables, 3 parameters, and both dependent and independent variables, each was classified and figured out, and thus, it could be found that 5 research papers were added.) For the transformational leadership and the effectiveness of organization in social welfare organization, it was found that 7 research papers indicated high effectiveness of organization if the level of transformational leadership was high. From the analysis, it was found that the transformational leadership had an effect and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impact on the measurement variables of the effectiveness of organization, organization commitment, individuality, organization performance, job satisfaction, devotion to organization, job commitment, and career commitment. Based on those results, it is suggested that the transformational leadership can be applied to the social welfare organization in terms of the leadership, which is effective for the goal and objective of organization. In relation with the transformational leadership and the organization commitment, 5 research papers indicated that the transformational leadership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organization of social welfare worker. As for the types of facilities, the organization commitment and the transformational leadership were higher in the utilization facilities than the every-day-life facilities. In relation with the transformational leadership and the job satisfaction, 4 research papers indicated that the higher transformational leadership resulted in the higher job satisfaction. In relation with the transformational leadership in the senior citizen recuperation facilities, the transformational leadership had a negative effect on the intention to seek employment in other organization. In other words, those working in small senior citizen recuperation facilities had less intention to seek employment in other organization if their chief executive officers had higher transformational leadership. In relation with the transformational leadership, empowerment, organization citizen behavior of managers of social welfare organization, higher transformational leadership of the managers led to higher awareness toward empowerment and higher job satisfaction. The effectiveness of organization, job attitude, job performance, organization innovation activity, evidence based practical behavior, which are the subjects of analysis, were examined only in 1 research paper respectively, making it difficult to analyze the tendency of research. However, all were found to have positive effects. In relation with the factors that influence the transformational leadership in social welfare organization, those factors were classified into organization structure, external recognition, and emotional intelligence in order to analyze their relationship with the transformational leadership. Based on the result, it was found that the formalization had a negative effect on the transformational leadership, while the devolution and complexity had negative effects on the transformational leadership. The external recognition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transformational leadership, and the emotional intelligence had an indirect, positive effect on the variables of emotional intelligence, significance, ability, self-determination ability, and organization commitment. Based on the analysis of this study, some recommendations can be made as listed below, in relation with the effect of transformational leadership of chief executive, mid level manager, and staff in the social welfare organization from the perspective of organization management and human resource management. First, studies need to be carried out on the emotional factors which strengthen the psychological solidarity of leader with staffs and elevate the effectiveness of organization. Second, studies need to be conducted in relation with various social welfare organizations to ensure the generalization of research findings pertaining to the effectiveness of organization and the transformational leadership, and an integrated approach is required to the individual characteristics of members, situation, information exchange with external organization, and others. Third, various studies must be carried out in relation with the development of appropriate tools that can measure the value of social welfare organization, the method for the participatory observation and the method for interview in quantitative analysis method and others, in order to improve the effectiveness of social welfare organization. Fourth, it was found that the employees of social welfare organization had high organization commitment if the chief executive officer had high attitude toward transformational leadership, which will help the organization go beyond the goal of organization by applying the strategies necessary for the human resource management of organization to the practical site of social welfare works. Fifth, the every-day-life facilities in social welfare organization need to be assisted in presenting the vision of organization and developing the ability of members through transformational leadership. In addition, considering that they are overloaded with works, it may be necessary to develop alternative manpower vigorously. Six, the authority of decision-making needs to be devolved as the communication in the social welfare organization has been shifting from vertical structure to horizontal structure. 본 연구는 사회복지조직의 최고관리자, 중간관리자, 종사자의 변혁적 리더십에 대한 1980년 이후 논문 23편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사회복지조직에서 변혁적 리더십과 측정변수, 영향요인을 추출하여 분석하였고, 이를 통하여 사회복지 조직관리와 인적자원관리에 대하여 실천적 함의를 제공하며 향후 연구에 대한 제언을 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변혁적 리더십의 연구대상은 사회복지관 16편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노인복지시설, 생활시설이었으며, 휴양시설과 시니어 클럽이 일부분 차지하고 있었다. 연구방법은 23편 모두 양적연구만 사용하였는데, 질적인 연구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인하여서 사회복지조직 변혁적 리더십에 대한 새로운 결과변수에 관하여 연구가 요구되어진다. 변혁적 리더십이 사회복지조직에 영향을 미치는 측정변수로 조직효과성 7편, 조직몰입 5편, 직무만족 4편, 임파워먼트 3편, 조직시민행동 2편, 이직의도 2편, 조직유효성, 직무태도, 직무성과, 조직혁신활동, 증거기반실천태도가 각 1편으로 구성되어 있다(1편의 논문에 종속변수를 2개, 매개변수 3개, 종속변수와 매개변수를 갖는 경우, 각각 분류하여 파악함으로써 5편이 추가 된 것으로 인식할 수 있다). 사회복지조직의 변혁적 리더십과 조직 효과성에서는 7편 모두 변혁적 리더십의 수준이 높을수록 조직효과성이 높게 나타났다. 변혁적 리더십은 조직효과성의 측정변수 조직몰입, 개인성과, 조직성과, 직무만족, 조직헌신성, 직무몰입, 경력몰입에 영향을 미치고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변혁적 리더십이 사회복지조직에 적용되어지는 것은 조직의 목적과 목표에 효과적인 리더십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변혁적 리더십과 조직몰입에서는 5편의 논문 모두 변혁적 리더십이 사회복지사의 조직몰입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나타났다. 시설유형에서는 생활시설보다 이용시설이 조직몰입과 변혁적 리더십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변혁적 리더십과 직무만족에서도 4편의 논문이 변혁적 리더십이 높아질수록 직무만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요양시설에서 변혁적 리더십은 이직의도에서 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즉, 소규모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는 시설장의 변혁적 리더십이 증가할수록 이직의도가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사회복지조직 관리자의 변혁적 리더십과 임파워먼트·조직시민행동에서는 변혁적 리더십을 발휘할수록 임파워먼트의 인식정도와 직무만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분석대상 논문 조직유효성, 직무태도, 직무성과, 조직혁신활동, 증거기반실천태도가 각 1편으로 연구경향 분석에는 무리가 있으나, 모두 긍정적인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조직에서는 변혁적 리더십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조직구조, 외부의 인정, 정서지능으로 분류하여 변혁적 리더십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조직구조에서 공식화는 변혁적 리더십에 부적영향을 분권화와 복잡성은 정적 영향관계가 있음을 나타냈으며, 외부인정에서도 변혁적 리더십에 정적인 영향을, 그리고 정서지능은 정서지능의 변수, 의미성, 능력, 자기결정력, 조직몰입에 간접적으로 변혁적 리더십에 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음이 드러났다. 본 연구에서 분석한 내용은 사회복지조직의 최고관리자나 중간관리자 및 종사자의 변혁적 리더십이 조직관리 측면과 인적관리 측면에서의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복지조직의 리더는 종사자들과 심리적인 결속을 강화함으로 조직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정서적인 요인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둘째, 사회복지조직에서는 조직효과성과 변혁적 리더십에 관한 연구결과를 일반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복지조직에서의 연구가 필요하며, 구성원에 개별적인 특성과 상황, 외부조직과의 정보교류 등이 통합적인 접근이 요구되어진다. 셋째, 사회복지조직에서는 효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사회복지조직의 가치를 측정하는 적합한 도구 개발과 양적분석방법에서 참여관찰법과 면접법등의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넷째, 사회복지조직의 종사자들은 최고관리자의 변혁적 리더십을 인식할수록 조직몰입의 정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이것은 사회복지조직의 인사관리에서 필요한 전략으로 사회복지실천현장에 적용함으로 조직의 목표를 초월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섯째, 사회복지조직 중 생활시설에서는 변혁적 리더십을 통하여 기관의 비전 제시와 조직구성원의 능력을 개발시켜 주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과다한 초과 근무시간에 노출되어 있는데, 대체인력의 적극적인 개발이 이루어져 할 것이다. 여섯째, 사회복지조직의 의사전달은 수직적 구조에서 수평적구조로 전환하고 있는 환경 속에서 의사결정의 분권화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불교신자들의 사회복지 태도에 관한 연구

김명림 東國大學校 佛敎大學院 2000 국내석사

본 연구는 불교신자들의 사회복지 태도와 그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이 무엇인지 살펴봄으로써 불교신자들의 사회복지 태도에 영향을 주는 교리 교육을 현장에 실천적 함의를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먼저 본 연구는 태도이론과 불교사회복지 교리에 관한 연구고찰을 통해 불교신자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태도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이론적인 근거를 기술하였으며, 사회복지 태도를 알아보기 위해 여러 의미있는 요인들을 독립변수로 하여 사회복지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조사 연구하였다. 변수에 대한 전체적인 응답은 종교적인 변수가 사회복지 태도에 별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업, 교육, 주택등에 대한 책임소재를 개인에게 묻는 경향이 강해 사회복지 태도가 보수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경제적 변수에서도 응답자의 상당수가 빈곤, 노인, 질병등 사회복지 문제에 대해 개인에게 귀속시키는 경향이 강했으며 변수에 따라 사회복지 태도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사회복지 교육관련 변수 역시 사회복지 문제를 개인에게 책임을 묻는 응답이 많았으며, 사찰이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분야로 사회봉사를 들고 있어 다른 변수들보다 높게 나왔다. 그러나 사회복지 교육을 받은 사람들 역시 사회복지 관련 불교교리를 실천하는 데는 사회복지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금액이 적게 들고 비교적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문항에 응답하는 비율이 높았다. 그러나 사회인구학적 특성 변수에서는 빈곤문제에서는 연령대가 높을수록 여자보다는 남자가 일차적 원인을 사회나 정부에 두기보다 개인에게 두는 응답이 많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불교신자들의 사회복지 태도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첫째 불교교리가 불교신자들의 사회복지 태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불교신자들은 교리위주의 알음알이 교육을 받아 사회봉사 태도가 극히 저조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배운 만큼 실천할 수 있는 교육, 교리 교육이후에 각종 자원봉사 활동이나 이웃을 돕는 활동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해당분야에서 실천하는 삶이 제시되어야하는데 현재의 교리 교육이 그 같은 실천활동을 외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 불교신자들의 사회복지 의식이나 태도가 적극적이다. 불교신자들은 불우이웃을 돕는 보시에 적극 나서겠다든지, 자원봉사 경험이 많고 사찰이 가람수호나 법회보다는 사회봉사 활동에 더 나서야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어 사회복지 태도가 적극적인데 천주교나 기독교 등 타종교에 비해 복지 활동은 미약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셋째 불교신자들의 일반적인 사회복지 의식은 보수적 성향을 보이고 있다. 불교신자들은 빈곤이나 주택, 교육, 노인문제 등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여러 사회복지문제에 대해 정부나 사회적 책임보다 개인적 책임으로 돌리는 경향이 강한 보수적 성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세 인상에 있어서도 반대하는 성향이 강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넷째 사회복지 실천행의 내용이 개인적 일회성에 집중되고 있다. 불교신자들은 사회복지 의식과 태도가 적극적임에도 불구하고 구체적 실천에 있어서는 걸인이나 이재민 돕기등 비교적 실천하기 쉬운 내용에 국한되고 장기기증이나 재산의 사회환원, 입양등 자신을 희생하는 보다 적극적인 실천행에 대해서는 주저하는 경향이 강했다. 김성철은 "우리나라 신도교육은 대부분 최고의 수행법인 '전등법어를 통한 간화선 수행에 치우쳐' 불교초심자에게는 감당하기 어려운 신행관을 심어준다고 하였다. 김관태는 지금 대부분의 신도교육은 교학위주로 이루어 지고 있어 희생과 봉사의 정신이 신앙의 발현으로 자연스럽게 생겨나도록 가르치는 과정은 거의 없다고 하였다. 이에 불교와 사회복지 간접포교 상담과 카운슬링 간병 호스피스, 시설 봉사, 장애우 봉사 소외계층 방생과 생명공양등에 관한 교육 과정이 포함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신도교육을 위한 목표와 이념설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교육내용이 체계적으로 설정되고 검증되지 않았으며, 재가불자의 수행과 실천행이 전혀 제시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들고 있다. 이처럼 현재 조계종단과 사찰의 잘못된 신도교육이 불교사회복지에 대한 풍부한 이론적 토대를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도들에게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결과로 귀결되었다. 불교신자들은 이번 연구에서도 밝혀졌듯 이 불교교리보다는 유교나 사회적 의식에 더 영향을 받고 있다. 따라서 이번 연구는 불교신자들의 사회복지 태도 뿐만 아니라 삶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서는 신자들에 대한 교육이 다시 이루어져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신도교육은 개별사찰 차원에서 시행하기에는 비용과 인력이 많이 드는 대규모 불사이므로 종단차원에서 특별기구를 결성해 이를 통해 교육체계를 다시 만들고 사찰에서 추진토록 하는 방안이 좋을 것이다. 다행히 조계종 포교원에서는 올해부터 신도교육위원회를 구성, 신도들의 실천행을 향상시키는 교육방안을 마련하고 나서 새로운 신도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어느 정도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회복지이념과 평등성에 관한 연구 : 교육의 기회를 중심으로

이경수 한영신학대학교 상담복지대학원 2010 국내석사

민주사회에서 평등이념이란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창조되었다는 정신에 입각해서 모든 인간이 혈통, 신분, 인종, 재산, 성별에 관계없이 일체의 차별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민주사회에서 개인이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참다운 평등을 실현하고 인간의 존엄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존중해 주어야 한다. 특히 인간의 잠재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수단이 교육이라면 교육은 무엇보다도 교육의 기회를 통한 평등실현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더구나 어떤 사회에서도 삶의 질의 사회적 조건이 단순히 객관적으로 주어지기만 하는 것이라기보다는 개인의 자아실현에 의해서 주체적으로 획득되고 성취되는 것이라 한다면 개인의 잠재능력의 계발을 위한 기회와 조건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삶의 조건이 아닐 수 없다. 또한 현대의 제도화된 교육은 한 개인의 장래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력이 점차 증대하고 있다. 한 개인이 받게 되는 교육의 질이나 종류에 따라서 그의 장래 직업이나 사회적 위신 등이 크게 달라진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현대 민주사회의 모든 국가들은 모든 국민이 능력에 따라 평등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평등교육의 원칙을 채택하고 있다. 우리 나라도 교육의 평등은 국가의 이념이 되었으며 헌법은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평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라고 선언하고 있다. 교육의 기회를 통한 평등이라 함은 학생 개개인의 수월성 성취를 위한 교육기회, 학습여건 그리고 학업성취의 평등화를 보장하는데 있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누구나 학교교육을 받는다고 해서 학생 개개인의 소질을 계발할 수있고 실지로 잘 배울 수 있느냐가 심각한 관건이 된다. 따라서 이 연구는 사회복지이념의 관점에서 교육의 기회를 중심으로 평등과 관련한 학자들의 주장에서 교육평등실현의 한계요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Rawl's의 정의론적 관점에서 교육의 기회를 통한 평등실현의 시사점을 찾고자 한다. Equal ideology of democracy is that all human being created equally shouldn't be discriminated by lineage , statues, race, wealth, sex. Therefore, democracy should practice true equality for people to live humanly and respect them to accomplish noble value. Especially, above all, we should be devoted to educational equalization if education is a tool for developing the human's potential. Moreover ,if equality of life as social conditions is not only simply given but is independently acquired and achieved, “the opportunity and condition for developing person's potential ability" is the most important element of life. In addition, the modern institutionalized education has increased the influence of the each person' future. According to the quality and kind of education one person receive, their future job and social statues will change. This is the reason that why all modern democratic nations has adapted the principle of equal education for people to receive. Equal education become a ideology of nation in our country and constitutional law declares that " All people has a right to receive education equally according to its ability. Equality through education aim at guaranteeing opportunity of individual enable achievement, studying environment and equalization of studying achievement. However, more important thing and serious issue are developing talents of each students and making them learn well through school education. So, this research will analyze the limited element of educational equal practice insisted by scholar related in educational quality in terms of social welfare ideology and find out issue point of equal practice through education from Rawals's Justice term as a 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