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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폭력대화가 고등학생의 자아존중감 및 의사소통에 미치는 효과

        김순임 순천향대학교 201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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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에서는 비폭력대화 프로그램이 고등학생의 자아존중감 및 의사소통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비폭력대화 프로그램이 고등학생의 자아존중감을 높여줄 수 있는가? 둘째, 비폭력대화 프로그램이 고등학생의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켜 줄 것인가?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하여 부천시에 소재한 K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고등학생들로 비폭력대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한 30명에게 사전 검사를 실시한 후 15명은 실험집단으로 15명은 통제집단으로 구성하였다. 실험집단에서는 매주 1회 120분씩 9회기의 비폭력대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통제집단에서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지 않았다. 프로그램이 종결된 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게 사후검사를 실시하여 비폭력대화 프로그램이 고등학생의 자아존중감 및 의사소통에 미치는 효과를 win spss 16.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먼저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동질성을 검증하기 위해 사전검사 t-검증을 실시한 결과 두 집단은 동질집단임을 확인하였다. 측정도구로는 이성미(2008)의 자아존중감 척도를 사용하였고, 의사소통 검사는 Millard와 Bienvenu(1974)가 개발한 것으로, 최경희(1993)가 수정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를 중심으로 결론을 내리면 다음과 같다. 첫째, 비폭력대화 프로그램이 고등학생들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보았을 때, 비폭력대화 프로그램 참가 집단의 자아존중감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둘째, 비폭력대화 프로그램이 고등학생들의 의사소통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보았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자아존중감의 향상을 위해서는 먼저 NVC비폭력대화의 기본과정을 충분히 연습한 이후 회기를 늘려서 NVC비폭력대화 2 과정에 수록된 자기공감 과정 등을 변용하여 실시할 때 자아존중감에 더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의사소통능력의 향상은 비폭력대화 프로그램을 통하여 솔직하게 자기를 표현하는 연습을 하고, 상대방의 말을 공감으로 듣는 연습과정을 겪으면서 바람직한 의사소통의 방식을 경험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의사소통능력이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생각할 때, 비폭력대화 프로그램을 고등학교 시기에 교육하고 연습할 수 있도록 더욱 폭넓게 개발하여 학교 현장에서 인성교육의 한 장으로 실시될 필요가 있겠다. 그리고 비폭력대화 프로그램을 마친 이후에도 지속적인 연습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후속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연구되었으면 한다. 주요어 : 비폭력대화, 자아존중감, 의사소통

      • 비폭력대화(NVC)가 초등학생의 내적 발달 자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고찰

        남효진 대구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18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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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의 목적은 비폭력대화(NVC)가 초등학생의 내적 발달 자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고찰하는 것이다. 특히 내적 발달 자산의 하위 요소인 긍정적 자아정체감과 사회적 능력이 비폭력대화와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지를 고찰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비폭력대화는 초등학생의 긍정적 자아정체감 향상에 도움이 되는가? 둘째, 비폭력대화는 초등학생의 사회적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가? 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비폭력대화가 우리나라에 소개된 2003년부터 2017년까지 연구된 비폭력대화가 초등학생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문헌들을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그 결과 비폭력대화가 정적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이 내적 발달 자산의 하위 요소, 세부 항목에 속한다는 점을 다수의 연구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비폭력대화를 Benson 등이 제시한 청소년의 성장 발달 자산, 그 중 내적 발달 자산이라는 관점에서 고찰하였다. 먼저, 비폭력대화가 증진시킬 수 있다고 보고된 여러 요인들을 내적 발달 자산의 하위 요소와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분류하였다. 그리고 분류된 자료들을 분석하여 비폭력대화가 초등학생의 내적 발달 자산에 미치는 영향을 정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비폭력대화는 초등학생의 긍정적 자아정체감 향상에 도움이 된다. 문헌 분석 결과 비폭력대화를 초등학생에게 지도한 실험집단은 통제집단보다 긍정적 자아정체감의 하위 요소인 개인 내적인 힘과 자아존중감의 향상도가 유의미하게 높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둘째, 비폭력대화는 초등학생의 사회적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비폭력대화를 학습한 초등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사회적 능력의 하위 요소인 대인관계 형성능력, 문화적 적응능력, 저항 기술, 평화적인 갈등해결 능력의 향상도가 유의미하게 높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비폭력대화는 초등학생의 내적 발달 자산 향상에 도움이 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 of ‘Nonviolent Communication(NVC)’ on ‘Internal Asset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particular, it focuses on exploring how ‘positive identity’ and ‘social competensies’, which are subcomponents of ‘Internal Assets’, relate to NVC.. The research issues are as follows: First, does NVC help elementary school students improve their positive identity? Second, does NVC help elementary school students improve their social competensies? To verify this, the literature that studied the effects of NVC from 2003 to 2017 on elementary school students was collected and analyzed. As a result, many studies have shown that the various factors, that be influenced by NVC, belong to sub-components and details of internal assets. Thus, this study considered the NVC from the perspective of the ‘Developmental Assets’ presented by Benson and others, especially among them, the internal assets. First, several of the factors reported to be promoted by NVC were classified based on the sub-components and details of internal assets. Then the classified data was analyzed and arranged the effect of NVC on the internal asset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 First, Nonviolent Communication helps elementary school students improve their positive identity. The literature analysis showed that elementary school students who learned NVC had significantly higher improvements in individual inner strength and self-esteem than students who did not. Second, Nonviolent Communication helps elementary school students improve their social competensies. Elementary school students who learned NVC were more capable of developing interpersonal skills, cultural adaptation skills, resistance skills and peaceful conflict resolution skills than students who did not. Thus, Nonviolent Communication helps elementary school students improve their Internal Assets. Key-words : Nonviolent Communication,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ternal Assets, positive identity, social competensies

      • 교사의 비폭력대화(NVC) 교육 참여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정현수 광주교육대학교 교육상담 202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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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비폭력대화 교육을 경험하는 교사들의 경험의 의미와 구조를 밝혀 본질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두 가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교사는 비폭력대화 교육을 통해 어떠한 경험을 하는가? 둘째, 교사가 겪는 비폭력대화 교육 참여 경험의 구조는 무엇인가? 본 연구는 한국NVC센터에서 1년 이상 교육받은 7명의 교사를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여 면담에 동의를 받고 진행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기 위해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 방법을 적용하였다. 분석 결과 연구 참여자들의 개별적이고 상황적 구조 기술에서 나타난 의미 단위 129개가 도출되었다. 이를 통합하여 최종적으로 13개의 하위 주제와 5개의 본질적 주제로 37개의 의미단위 통합주제를 도출하였다. 5개의 본질적인 주제는 [비폭력대화를 만남], [간절함으로 변화가 시작], [자신의 모습을 만들어 감], [변화된 삶은 진행 중], [나눔과 기여]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러한 구성 요소 간의 시간적 맥락적 관계를 비폭력대화 교육 참여 경험의 일반적 구조로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들의 비폭력대화 교육을 경험하고 있는 과정을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탐색하여 비폭력대화 교육의 참여 경험의 본질적 의미와 구조를 도출하였다. 둘째, 비폭력대화 교육에 참여한 교사의 삶 속에서 비폭력대화가 어떻게 작용하여 어떤 변화가 나타났는지 살펴봄으로 참여자들의 경험이 개인적, 시간적인 맥락과 어떤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과정을 보여주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셋째, 교사 연수 프로그램에 비폭력대화가 중요한 교육적 접근이 된다는 것을 밝혔다. 주요어: 비폭력대화, 교사, 참여 경험, 본질적 주제, 현상학적 연구방법

      • 비폭력대화(Nonviolent Communication:NVC)의 도덕교육적 함의

        유정혜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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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학교에서 행해지는 전반적인 도덕교육과 교과 도덕교육은 학생들이 도덕적 행위를 하도록 동기화하는데 많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본 연구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비폭력대화의 철학과 방법론을 통한 새로운 도덕교육의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기존 도덕교육이 성공적이지 못한 주된 이유 중 하나는 도덕적 주체인 ‘나’의 욕구와 행복을 소홀히 하고 타인과 추상적인 공동체에 대한 의무를 중시하는 접근법에서 찾을 수 있다. 타인에 대한 공감과 배려라는 정서적 욕구보다 옳고 그름의 도덕 판단에 주력하는 인지중심의 접근 또한 자발성에 근거한 자율적 도덕성의 형성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러한 도덕교육의 풍토는 내용과 방법 면에서 학생들의 욕구와 필요보다는 사회적 필요에 따른 효율성만을 추구함으로써 통제적이고 억압적인 교육상황을 초래하였다. 인간의 자연스런 본성을 통제의 대상으로 삼는 도덕교육의 접근법은 욕구와 당위, 행복과 도덕을 서로 갈등하는 것으로 전제함으로써 현실과 이상 사이에 메꿀 수 없는 간극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비폭력대화에 기반을 둔 도덕교육 접근법은 나의 행복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현실적 접근으로부터 출발한다. 또한 인간의 자연스러운 욕구와 동기에서 이타적 행위의 실마리를 찾는다. 진정한 자율성은 자신의 감정과 욕구로부터 분리되고 타인의 느낌과 필요에 둔감한 독단적 이성과 욕구를 억누르는 힘겨운 의지로 형성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자신과 타인의 내면으로부터 오는 본성의 소리에 연민과 공감으로 반응하며 그것을 조화시키려는 노력에서 형성되는 것이다. 모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행복을 도모하고자 하는 욕구에 기반을 둔 도덕적 행위는 누구의 희생도 강요하지 않으며 어떤 내적 의무감도 수반하지 않는다. 비폭력대화에 기초한 이와 같은 도덕교육의 접근법은 ‘욕구와 행복에 기초한 도덕교육, 공감과 수용적 관계에 기초한 도덕교육, 대화를 기초로 한 도덕교육’으로 정리할 수 있다. 비폭력대화에서 바라보는 인간은 가슴으로부터 우러나와 다른 사람에게 줄 때 기쁨과 행복을 느끼는 존재이다. 그러나 생각하고 말하고 듣고 행동하는 우리의 습관은 오랜 세월 지배체제하에서 조건화된 방식으로 자동반응하고 있기 때문에 보편적인 욕구 에너지로 서로 연결되지 못하고 질적 인간관계도 맺지 못한다. 서로를 비난하거나 비판하면서 서로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는 방향으로 자기표현을 하고 있는 것이다. 비폭력대화는 우리가 자신과 타인을 평가, 판단, 비판하는데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고 모두의 욕구가 동등하게 존중되고 갈등이 평화롭게 해결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느낌과 욕구에 집중하고 공감적인 태도를 중시하는 비폭력대화의 방법은 도덕교육에 새로운 방향을 시사해준다. 일방적인 훈계와 도덕적 판단으로 죄책감과 수치심을 일으키는 도덕교육은 아이들에게 부정적 자아상을 심어주고, 공격적이거나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게 한다. 그보다는 인간 자신을 신뢰하고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치료적이고 교육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또한 비폭력대화에서 강조하는 자기 공감과 자기 소통은 자기 배려와 행복이 타인 배려에 중요한 선행조건임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비폭력대화는 교사와 학생이 서로 익히고 실천하는 도덕교육의 직접적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다. 단순하면서도 쉬운 형태를 가지면서도 삶의 근본적 변화에 대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제한된 수업시간을 떠나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자기 수행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이상에서와 같이 비폭력대화는 의사소통기술이나 대인관계 방법론을 넘어 도덕문제를 바라보는 시각과 해결 방식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시사해준다.

      • 비폭력대화의 관점으로 본 한국어 교과서의 표현 연구

        박경해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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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으로 대표되는 한류의 영향으로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은 2021년 현재 200만 명을 넘었고 학문 목적으로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 유학생은 12만 명 이상으로 집계되었다. 그러나 이들을 위한 교육이나 복지제도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학문을 목적으로 입국하는 유학생들은 낯선 환경과 언어 학습, 진로에 대한 고민에 경제적 어려움까지 더해져 불안과 걱정, 두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처럼 한국 문화 적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학생들의 스트레스는 심리사회적 문제를 유발하는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문화 적응 스트레스를 줄이고 이문화(異文化)에 가장 빠르게 적응하는 방법으로는 문화 교육과 언어 교육이 대표적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심리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언어 능력에 초점을 두고 특히 한국어로 자신들의 감정을 솔직하고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언어 능력 향상의 핵심 변인인 교과서의 내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출판 <서울대 한국어> 1급부터 6급 교과서에 제시된 표현을, 시대적 가치에 따라 다름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공감과 연민을 바탕으로 하는 비폭력대화(Nonviolent Communication)의 관점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먼저 한국어 교과서에 나타난 감정 표현 어휘를 분석하여 상대방과의 연결감에 도움이 되지 않는 감정 표현 어휘를 목록화하여 제시하였고, 비폭력대화의 핵심 가치인 관찰, 느낌, 욕구, 부탁 표현에 활용할 수 있는 문법 항목을 추출하여 예문과 함께 제시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상대방과의 연결감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문법 항목과 상대방과의 연결감을 떨어뜨려 대화를 단절시킬 수 있는 문법 항목들을 추출하여 제시하였으며 비폭력대화 표현 시 주의해야 할 점을 정리하여 기술하였다. 이러한 비폭력적인 관점과 태도로 대화를 이어간다면 나와 상대방, 누구도 탓하지 않는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따라서 자신의 느낌이나 감정에 스스로 책임을 지면서 옳고 그름에 대한 분별 없이 현재 일어난 상황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다만 그 상황 속에서 좌절된 자신의 욕구와 인류 보편적인 상대방의 욕구를 알아차림으로써 자신을 이해하게 되고 타인과 깊이 연결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위와 같은 가치와 신념으로 개발된 교과서를 통한 비폭력적인 언어 학습으로 인하여, 학습자들은 상호 연결된 신뢰 관계 속에서 안정감을 가지고, 비판단적이고 연민 어린 대화를 주고 받음으로써 존중과 공감의 태도를 가진, 한국 사회를 이루는 건강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Due to the influence of Korean Wave, represented by BTS, the number of foreigners residing in Korea exceeded 2,000,000 as of 2021, and more than 120,000 foreign students are staying in Korea for academic purposes. However, education and welfare systems for them are still insufficient. In particular, international students who enter the country for academic purposes are inevitably feeling anxious, worried, and afraid because of the unfamiliar environment, language learning, and financial difficulties in addition to worrying about their career path. As such, the stress of international students in the process of adaptation to Korean culture can act as a risk factor for psychosocial problems. Cultural education and language education are representative methods for reducing the stress of cultural adaptation and adapting to a different culture the fastest. Therefore, in this study, we tried to find a way to express our feelings honestly and clearly in Korean, especially in Korean, focusing on language ability, which has a great psychosocial impact on foreign students. For this, the content of textbooks which is a key factor in improving language ability, is more important than anything else, the expressions presented in the first to sixth grade textbooks of <Seoul National University Korean> published by the Seoul National University Language Education Center, it was analyzed by applying the perspective of Nonviolent Communication respects differences and diversity according to the values ​​of the times, based on empathy and compassion. First, analyzing the vocabulary for expressing emotions in Korean textbooks, the vocabulary for expressing emotions that are not helpful for a sense of connection with the other person was listed and presented. Also Grammar items that can be used for expression of observation, feeling, desire, and request, which are the core values ​​of nonviolent communication, were extracted and presented together with example sentences. Also, in this study, grammar items that can help increase the sense of connection with the other person and grammar items that can cut off the conversation by dropping the sense of connection with the other person were extracted and presented. If you continue the conversation with this non-violent point of view and attitude, you will be able to have a healthy mind that doesn't blame you, the other person, or anyone else. So, taking responsibility for your feelings and emotions, you will accept the current situation as it is, without distinction between right and wrong. And only by noticing one's own frustrated needs in that situation and the other's universal needs, you will come to understand yourself and experience deep connection with others. Due to non-violent language learning through textbooks developed with the above values ​​and beliefs, learners have a sense of stability in the interconnected trust relationship. This will enable them to establish themselves as a healthy member of Korean society with an attitude of respect and empathy by exchanging non-judgmental and compassionate conversations.

      • 초등학교 4학년 갈등해결전략 향상을 위한 비폭력대화프로그램

        우남대 경인교육대학교 201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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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초등학교 4학년의 비폭력대화프로그램이 갈등해결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선정한 연구문제는 “비폭력대화프로그램은 학생의 갈등해결전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이고 이상의 연구 문제에 따라서 설정한 연구가설은 다음과 같다. “비폭력대화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과 참여하지 않은 통제집단간에는 갈등해결전략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이 연구의 유형은 실험연구로서 『양적 연구 주도 – 질적 연구 준주도 연구법(Dominant Quantitative – Less Dominant Qualitative Design)』이다. 그리고 사전·사후 설문 결과를 비교하였고, 처치 변인의 효과를 알아보는 양적연구와 양적 연구결과를 뒷받침해주는 문헌분석(학생들의 수업결과물, 학생과 교사의 소감문)을 활용한 질적 연구 방법을 적용하였다. 갈등해결전략을 측정하기 위한 평가도구로는 배선영(1999)이 초등학교 5학년 아동의 수준에 맞게 수정한 것을 하지원(2004)이 재구성한 갈등해결전략검사지를 사용하였다. 이 연구의 대상은 인천광역시 소재하고 있는 A초등학교 4학년 전체 학생 75명(남 : 39명, 여 : 36명) 중 실험집단 25명과 통제집단 25명이다. 연구자의 실험학교 4학년 전체 3개 학급을 대상으로 동일한 검사지를 작성하게 한 후, 실험 집단은 본 연구자가 담임을 맡고 있는 학급으로 선정하였으며, 통제집단 선정의 경우 사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학급 2개 반 중 실험집단과 갈등해결전략 점수가 가장 차이가 적은 1개 반을 선정하였다. 실험집단은 본 연구자가 제작한 수업안을 가지고 8주 동안 17차시에 걸쳐 ‘비폭력대화프로그램을 통한 갈등해결력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처치를 받았으며, 통제집단은 일체의 교육이 없었다. 처치 후, 사전 검사와 똑같은 검사지로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갈등해결력 점수의 총점, 평균(M), 표준편차(SD)를 산출하고, 점수차이를 T검증으로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에 나타난 결과를 토대로 연구의 가설을 다음과 같이 검증하였다. ‘비폭력대화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과 참여하지 않은 통제집단간에는 갈등해결전략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의 가설은 타당하지 않다는 결과를 나왔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은 사전검사의 갈등해결전략 점수가 실험반이 79.02, 통제반이 78.42로 나타났고, 사후 검사의 차이에 있어서도 실험반이 79.04, 통제반이 73.15로 약 6점이 평균차이를 보였지만, 통계적으로는 유의미한 차이가 아닌 것으로 나왔다. 질적 연구 결과를 보면, 비폭력대화를 배움에 있어서, 욕구표현의 어려움, 오개념 형성, 수업의 지루함 등으로 인해 학생들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교사도 철저한 자료 준비의 필요성으로 인해 지도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다. 그러나, 비폭력대화의 수업 중에, 학생들은 역할놀이와 게임을 통한 활동에 즐거움을 느끼기도 하였고, 비폭력대화 기본 개념인 4요소를 2차시 이상씩 배움으로 인해 정확히 알게 되었다는 기쁨을 느끼기도 하였다. 또한, 비폭력대화의 내용을 더 배우고 싶어 하는 욕구도 크게 나타났다. 교사 역시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열심히 배우려는 의지를 보여줌으로 인해 즐겁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실제 활용에 있어서도 학생들은 비폭력대화가 평상시 쓰는 대화방법이 아니어서 어색하고, 수업시간에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마음을 토로하기도 하였지만, 비폭력대화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생활을 반성하는 성찰의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상대방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한,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배운 비폭력대화를 집과 학교 밖, 수업시간 이외에도 사용하고 싶어 하는 실천의지도 보였다. 갈등해결전략에 있어서도 비폭력대화를 배움으로 인해 갈등상황에 있을 때, 상호공격하거나 회피하지 않고, 갈등 상황에 집중하여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의지가 생겼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대화를 통해 서로의 욕구를 만족하게 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가깝게 되었다는 의견도 제시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자의 견해로는 양적연구에서는 비폭력대화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갈등상황에서 ‘원하는 바로 조정할 수 있는’ 갈등해결력의 배움까지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질적연구에서는 비폭력대화프로그램을 통해 ‘나와 상대방 모두의 욕구충족의 해결방안 모색’, ‘공감능력 향상’ 등 갈등해결의 근본적인 바탕마련에는 도움이 된 것으로 여겨진다.

      • 비폭력대화 학습동아리에 참여하는 교사들의 경험학습 사례연구 : P도서관 교사학습동아리를 중심으로

        김기의 아주대학교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2016 국내석사

        RANK : 247807

        이 연구에서는 비폭력대화 학습동아리에 참여하는 교사들의 학습경험을 탐구하였다. 교사들은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교육을 받으며 자기개발을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비폭력대화를 공부한 교사들의 자율적인 학습동아리에서의 경험학습 사례를 참여관찰과 심층면담으로 살펴보았다. 교사들이 연민의 언어인 비폭력대화를 배우고 실천하여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습동아리를 결성하여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요인은 무엇인지 알아보았고, 여기에서 함께 공부하는 교사들은 동료들과 어떻게 배우며 삶에 적용하며 반성과 성장을 이어가는 지에 대한 과정을 알아보기 위해 질적 사례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자가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들이 비폭력대화 학습동아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요인은 무엇인가? 둘째, 비폭력대화 학습동아리에 참여한 교사들은 어떻게 배우는가? 셋째, 비폭력대화 학습동아리에 참여한 교사들은 무엇을 배우는가? 첫 번째 연구문제는 “교사들이 비폭력대화 학습동아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요인은 무엇인가?” 에 대한 것이다. 이에 대하여 공유된 욕구, 강력한 실천가와 신뢰가 전제된 상호협력, 안정된 학습 공간과 시간으로 정리하였다. 두 번째 연구문제는 “비폭력대화 학습동아리에 참여한 교사들은 어떻게 배우는가?” 이다. 이에 대해서는 비폭력대화 교재와 워크북으로 배우기, 역할극으로 배우기, 파고 또 파자, 일상을 나누며 공감 받고 치유되기로 정리하였다. 세 번째 연구문제는 “비폭력대화 학습동아리에 참여한 교사들은 무엇을 배우는가?” 이다. 이에 대해서는 진정한 나로 살기, 따뜻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사는 교사의 삶으로, 수치심에서 벗어나는 교사로 등으로 정리하였다. 첫째, ‘진정한 나로 살기’를 통해 서는 가면을 벗고 진질주하는 교사의 모습으로 살 수 있는 배움을 얻었다. 둘째, 따뜻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살기에서는 자신과 상대의 욕구 알아차리기, 과거와 미래로부터 지금현재의 교사로 삶을 배웠다. 셋째, 수치심에서 벗어나기는 교사로 에서는 직면하기, 관계에서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을 배웠다. 본 연구로 비폭력대화 학습동아리에 참여하는 교사들이 지속적으로 학습해 나가는 요인과 학습방법과 배움 등의 학습경험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 일반적인 학습동아리와 달리 비폭력대화라는 독특한 학습주제로, 교사라는 특정한 대상들이, 자율적인 학습동아리 안에서 공유와 협력과 반성과 실천이 일어나는 보습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교사들이 비폭력대화 학습동아리에서 펼치는 학습경험은 현 시대를 대표하는 학문탐구자와 평생학습자로서의 모델로 제시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 마틴 루터 킹(Martin Luther King, Jr)의 비폭력사상 연구

        엄재현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 200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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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연구된 내용을 정리해보자. 폭력을 대하는 기독교의 태도는 세 가지로 분류 될 수 있다. 평화주의적인 입장과 정당 전쟁론, 성전론이 그것이다. 숙고의 여지없이 마틴 루터 킹은 평화주의적인 입장에 속한다. 킹은 아마도 기독교 비폭력주의를 가장 대중적이고 효과적으로 세상에 알린 사람일 것이다. 킹의 비폭력주의가 형성된 배경을 살펴보았다. 흑인이라는 정체성과 흑인교회, 종교적 체험과, 자유주의 개신교 신학, 서구 철학이 킹의 사고를 구성하는 주요한 배경들로 지적하였다. 그리고 그에게 비폭력에 확신을 심어준 간디의 영향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었다. 간디를 다루면서 짧기는 하지만, 킹의 비폭력주의를 논한 것과 거의 같은 구조로 간디의 비폭력주의를 논하였다. 이는 같은 유형의 운동을 전개했던 두 인물의 사고의 틀을 비교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간디는 서구철학과 기독교의 영향을 상당부분 수용했지만, 이 수용을 틀은 힌두교적인 관용성이었다. 그는 힌두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기독교나 서구철학을 비폭력의 도구들로 해석하였다. 간디의 사유의 준거는 힌두교적인 전통이다. 반대로 킹은 간디에게 영향을 받아 그의 운동을 전개하지만, 그의 비폭력주의를 힌두적이라 말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마틴 루터 킹은 모든 준거의 틀은 기독교적인 바탕에 있다. 마틴 루터 킹은 기독교적 정통에서 비폭력 주의를 해석하고, 변증하였으며, 대중으로 하여금 비폭력 운동에 가담하도록 하였다. 킹은 상아탑에 갇힌 신학자가 아니고 실천적인 행동가였기 때문에 그의 사상을 그의 실천이나 운동과 분리하여서는 이해 할 수 없다. 엉겹결에 지도자가 되어 버린 몽고메리 버스 승차 거부 운동을 통해, 그는 비폭력의 가능성을 시험하였고, 비폭력은 그의 신념이 되었다. 버밍햄에서의 승리로 공민권 법안을 쟁취하였고, 셀마에서의 승리로 투표권을 쟁취한다. 그러나 승리가 주었던 낙관적인 기대는 로스앤젤리스 와츠에서의 폭동 이후 산산히 부수어진다. 킹은 빈곤의 문제에 대한 해결없이는 평등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시카고 빈민가에서 빈곤과의 싸움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의 생애의 말년에는 가장 혹독한 비난을 감수해가며, 베트남전 반대에 목소리를 높인다. 버스에서 흑인도 빈자리에 앉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랬던 그의 비전이, 흑인의 권리로, 흑인의 정치적인 참여로, 경제적 모순의 극복으로, 인류의 평화의 비전으로, 그의 생애가 마지막에 닿을수록, 저항이 더욱 거세어 졌음에도 불구하고, 짧은 그의 생애를 통해 그의 비전은 끊임 없이 확장되었다. 무엇이 그를 움직이는 원동력이었는가? 그것은 마틴 루터 킹의 신앙이다. 제임스 콘의 견해를 빌러 킹의 신앙을 정의와 사랑과 희망이라는 요소로 해석하였다. 킹에게 정의는 하나님의 나라의 완성이었고,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체현이었다. 희망은 하나님의 현존이라고 할수 있다. 킹의 운동의 목적지는 하나님의 나라를 만드는 것이었고, 하나님 나라를 만드는 방법은 비록 그 시련이 모질고 거칠다하여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따르는 것이다. 그럼에도 킹이 끝까지 좌절 하지 않고 그의 길을 갈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시다는 희망 때문이었다. 기독교의 신앙이 시종 킹을 움직인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본인이 마틴 루터 킹을 빌어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바로 이것이다. 기독교의 신앙이 한 인간으로 하여금, 한 시대로 하여금 비폭력을 가능하게 하였다. 비폭력은 내가 고통당함으로 상대방의 양심에 호소하는 운동이다. 끊임없는 자기 복제의 이기적 유전자 성질과는 정반대되는 행동양태이다. 기독교 신앙이 이것을 가능하게 하였다.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은 다원주의의 시대이다. 서울 시청 앞 광장에 12월이면성탄 트리가 세워지고, 4월이면 석가탄신일을 축하하는 연등이 걸려 진다. 종교 간의 경쟁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본인이 종교 간의 경쟁이라고 한 것에 주의하기 바란다. 나는 종교 간의 분쟁이라 하지 않았다. 각 각의 종교란 어차피 진리의 영역이므로 그 내부에서 진리의 우열을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나는 그리스도인 이고, 그리스도의 복음이 나에게 진리이다. 그것은 옆에 불교도나 무슬림이 그렇게 믿든 믿지 않든, 무관하게 나에게 진리인 것이다. 종교가 진리 자체로 우열을논할 수 없다면, 무엇으로 내가 믿는 기독교가 다른 종교들 가운데 가치 있는 종교라고 말할 것인가? 종교 간에 우열을 논한다는 말 자체가 마치 제국주의 시대에 서양의 종교는 우(優)이고 동양의 것은 열(劣)이라고 평가하는 오리엔탈리즘적 사고로 왜곡되어 인식 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본인의 의도는 신학자 한스 큉(Hans Küng)이 무작스레 큰 책 -그리스도교(Das Christentum : Wesen und Geschichte)-을 내면서 서문에 적었던 내용과 유사하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업적에 대한 흔들이지 않는 믿음에 터해 이 책을 썼고, 또한 제 3천년기에도 그리스도의 교회가 여전히 존립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기 때문이다.” 큉은 연이어 그리스도교는 적어도 본 고장 유럽에서는 설득력과 신뢰성을 상실하였다고 평가한다. 내가 살고 대한민국은 유럽이 아니라서 상황이 나은가? 김준우는 21세기 문턱에서 한국교회는 양적으로 점차 쇠퇴하고 있으며, 질적으로는 사회의 신뢰성을 잃어가고 있다고 평가한다. 본인이 종교 간에 우열을 논한다고 한말의 의도는 기독교가 3천 년기에도 여전히 존재할 만 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가?를 묻고자 하는 것이다. 나의 대답은 정확히“그렇다.”이다. 앞서 진리 자체로 우열(優劣)을 가릴 수 없다면, 내가 대답한 “그렇다.”의 근거는 무엇인가? 나의 확신의 근거는‘윤리’이다. 아렌트가 정의한대로‘폭력의 세기’속에서도 기독교가 폭력이 아닌,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윤리’를 제공 할 수 있다면, 기독교는 그가 소유한 진리가 영원한 것처럼,그 자신도 영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마틴 루터 킹의 이야기를 했다. 기독교가 세속에 대하여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제공 했던 시대는 많이 있었다. 그러나 초대교회를 다시 논하여 변증하기에는 시간적, 공간적, 심리적인 거리가 너무 멀다. 마틴 루터 킹의 비폭력주의는 기독교가 세상에 대하여 그 진리의 가치를 드러낸 아주 가까운 예이다. 마틴 루터 킹은 지금 내가 믿고 있는 진리에 근거하여, 비폭력의 이상을 구현하여 내었다. 2005년 10월 버스에서 백인 승객에게 자리 양보할 것을 거부하여 몽고메리 승차거부 운동의 촉매가 되었던 로자 파크스(Rosa Parks) 여사가 92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는 기사를 보았다. 마치 그 비폭력 운동의 증인 들이 사라져 가듯이 불과 40년 만에 마틴 루터 킹이 우리에게 있어 레테의 강을 건넌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나는 마틴 루터 킹의 이야기를 들어 망각으로부터 희망을 건져 내고 싶었고, 기독교의 가치를, 그 진리의 가치를 변증하고 싶었다. 마틴 루터 킹의 이야기 하면서 상당히 논쟁이 되는 것이, 그의 섹스 스캔들에 대한 부분이다. 나는 이 스캔들이 상당부분 사실인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마틴 루터 킹의 개인적 결점 하나-물론 그것이 치명적이기는 하지만-때문에, 그의 운동과 사상, 신앙 전체를 가치 없는 것이라 할 수는 없다. 금을 체취하기 위하여 캐내는 금광석은 흔히 1톤의 광석에 금이 4그램 정도 들어 있을 때 그것을 금광석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한다. 4 그램의 금이 있다면 1톤의 돌이 쓸모없는 돌이 아니라 금광석이 되는 것이다. 앞서 아렌트의 말을 인용하여 20세기가 1,2차 세계 대전을 포함하여, 부인할 수 없는 폭력의 세기였다고 하나, 단 4그램의 비폭력이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전과 상상력을 자극 할 수 있다면, 역사는 그 자체로 희망을 버릴 수 없는 것 아닌가? 비록 오늘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에서 미군에게 우리 땅을 내어주기 위해 1천명의 시위대와 1만 명의 경찰들이, 언젠가 고등학교 교실에 앉아 함께 도시락을 먹었을 그 형제와 자매들이, 각기 죽봉과 곤봉을 가지고 서로에게 상처를 냈을지라도, 대추초등학교에 옥상에 들려진 현수막처럼‘평화의 하느님... 평화의 하느님...’부를 수 있다면, 기독교는 살아있다.‘비폭력의 실패는 나의 실패일 뿐 진리의 실패는 아니다.’라는 간디의 말처럼, 기독교의 진리 -정의, 사랑, 희망-는 마틴 루터킹에게 그리 했던 것과 같이, 여전히 그 진리의 빛을 비추고 있다. 3천년기에도 그리 할 것이다. 본 논문은 첫 장에 설명한 것과 같이 킹의 운동의 역사적 맥락이나, 정치 사회적 접근을 하고자 한 것이 아니다. 본 논문에서는 마틴 루터 킹의 비폭력 주의가 가지는 기독교적인 특징들을 살펴보고, 기독교 윤리로서 마틴 루터 킹의 비폭력 주의를 해석하고자 하였다. 논문을 준비하면서 찾을 수 있었던 대다수의 자료들은 앞선 두 가지 맥락, 즉 역사적 평가 혹은 정치 사회적인 평가에 초점을 두었기 때문에, 킹의 사상과 그의 신학을 다룬 자료들은 찾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킹의 1차 자료를 중심으로 그의 사상과 신학을 유추해 보고자 노력하였다. 그러나 우리에게 익숙한 킹의 1차 자료들 - 3권의 킹의 저서와 유명한 그의 설교들 -은 킹의 사상의 잘 알려진 단면들만을 제공한다. 이러한 자료들은 개념화된 킹의 사유들을 보여주기 때문에, 실제 킹의 사유와 사고 신념들은 매주일 행했던 그의 알려지지 않은 설교등을 통해서 더 잘 드러날 수 있다. 이러한 자료 사용의 한계가 논문에 드러난다. 후일 킹에 대한 연구들이 자료와 언어의 한계를 극복한다면 보다 마틴 루터 킹의 비폭력 사상과 그 신학에 대해서, 정확하고 풍부하게 접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 간디의 비폭력 사상의 도덕교육적 함의

        김자영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1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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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의 목적은 폭력의 전환으로서 비폭력이 갖는 의의에 주목하여 간디의 비폭력 사상을 도덕교육의 이론으로 해석하고, 이러한 해석이 갖는 도덕교육적 의의를 밝히는 데에 있다. 폭력은 인간의 역사와 그 흐름을 같이해 왔으며, 삶의 여러 차원에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폭력의 유형은 싸움․전쟁과 같은 직접적 폭력과 빈부격차․인종차별과 같은 구조적 폭력으로 구분되며, 근대 이후에는 구조적인 폭력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개인에게 내면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폭력이 폭력을 낳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비폭력은 폭력의 전환으로서 의의를 가진다. 이는 비폭력이 폭력을 단순히 없애거나 혹은 일정 수준 이하로 저지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다른 성질의 무엇으로 완전히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폭력은 폭력의 피해자가 자신의 마음과 반응을 두려움과 보복심에서 용기와 용서로 전환할 것을 선택하는 능동적인 마음의 작용이며, 그 결과로 가해자의 마음과 반응까지도 비폭력적으로 전환된다. 이로 인해 폭력의 순환 고리가 끊어지고 폭력과 관계된 모든 사람들의 심성이 변화하는데, 이것이 폭력의 전환으로서 비폭력이 갖는 의미라고 볼 수 있다. 비폭력은 역사의 흐름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인류의 평화에 기여해왔지만, 보편적인 원칙이나 철학으로서가 아니라 특정한 상황에서의 정치적 수단으로서 인식되어왔다. 이와 관련하여 연구자는 비폭력이 삶의 모든 영역에 관여하는 보편적인 철학으로 논의될 수 있다고 보았으며, 여러 갈래의 비폭력 사상 중에서도 특히 간디의 사상에 주목하였다. 그 이유는 그가 동․서양의 비폭력 사상을 고루 수용하여 개인 차원과 사회 차원에 모두 적용하였기 때문이다. 인간의 삶은 개인적 삶과 사회적 삶의 양면성을 띠고 있고, 도덕교육은 그 두 측면을 모두 내용으로 삼아야 하기에 본 연구자는 간디의 비폭력 사상이 도덕교육의 관점에서 유의미하게 해석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간디의 비폭력 사상의 핵심적인 개념은 ‘아힘사’와 ‘사티아그라하’이다. 아힘사는 비폭력의 개인적이고 종교적인 성격을 드러내는 개념으로, 인도의 전통 속에서 ‘불살생(不殺生)’을 뜻하는 소극적 의미이자 ‘생명에 대한 사랑’을 뜻하는 적극적인 의미로 해석되어왔다. 사티아그라하는 비폭력의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성격을 드러내는 개념으로, 구조적인 폭력을 극복하고자 하는 인민들의 비폭력 저항 운동을 일컫는 단어이다. 아힘사와 사티아그라하는 모든 생명에 신성이 내재되어 있고, 세상은 이를 매개로 하여 근본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존재론적 통일성을 전제로 성립된다. 간디는 개인이 자기 안의 신성을 깨달아 신에게 도달하는 과정으로 아힘사를 제시하였으며, 인간 내면의 신성이 다른 이의 내면에 존재하는 신성과 합일해가는 과정으로 사티아그라하를 제시하였다. 간디에게 있어서 신은 가치중립적인 존재가 아니라 지고의 선을 나타내는 존재이다. 따라서 신과 합일하는 과정인 아힘사는 개인이 보다 고양된 존재로 자기 자신을 갈고 닦아 지고의 선에 도달해가는 도덕성 함양의 과정으로 규정될 수 있다. 또한 인간이 자신을 타인과 연결하는 과정인 사티아그라하는 자기 안의 선을 보다 넓은 범위로 확장해 나가는 공동선 추구의 과정으로 규정될 수 있다. 간디는 이 두 차원의 과정이 신중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았으며, 이는 아힘사와 사티아그라하가 개인과 사회의 도덕적 완성을 위한 신중하고 지속적인 훈련의 과정, 즉 도덕교육과 같은 과정임을 시사한다. 연구자는 ‘자각’, ‘무외와 연민’, ‘폭력과의 분리’를 각각 비폭력의 인지적 · 정의적 · 행동적 요소로 해석하였다. 각 영역의 요소들은 분절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하나의 총체적인 과정을 형성하며, 이러한 과정은 도덕적인 개인과 도덕적인 사회를 향한 여정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간디의 비폭력 사상은 개인의 도덕성 함양과 공동선 추구의 과정에 관한 도덕교육 이론이다. 간디의 비폭력 사상을 도덕교육의 이론으로 해석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의의를 지닌다. 첫째, 간디의 비폭력 사상은 근본적으로 모든 면에서의 분리를 극복하고자 하기에, 도덕교육의 다양한 측면에서 통합성을 강화한다. 우선 아힘사와 사티아그라하를 각각 다른 방향성을 가지면서도 완전히 같은 원리 안에서 작동하는 과정으로 규정함으로써 개인윤리과 사회윤리의 통합성을 강화한다. 또한 도덕적 힘의 연결인 ‘연대’를 통한 인류의 통합을 목표로 함으로써 사회의 가치관 통합을 돕는다. 둘째, 간디의 비폭력 사상은 학생들의 도덕적 갈등해결능력을 신장시킨다. 아힘사는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겪는 갈등 상황을 비폭력적인 방식으로 해결하도록 도움으로써 자신과 상대방의 도덕적인 성장을 목적으로 삼도록 한다. 사티아그라하는 구조적인 폭력에 대한 인식과 접근 방식을 바꿈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사회적 부정의를 근본적으로 극복하는 여정 속으로 들어가도록 돕는다. 셋째, 간디의 비폭력 사상은 민주시민교육에서의 도덕과 교육의 역할을 강화한다. 간디는 인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중요시하였으며, 비폭력 사상은 정치를 도덕화하려는 노력 속에서 성립된 이론이다. 따라서 간디의 비폭력 사상은 우리 사회의 정치 체제인 민주주의의 도덕적 성격을 강화하며, 시민윤리의 최대도덕적인 성격을 강화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민주주의의 질적인 발전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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