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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특별자치도의 효율적 사회복지 전달체계 방안연구

        박희수 한일장신대학교 기독교사회복지대학원 200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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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행 제주도의 사회복지업무수행체계는 지나치게 복잡한 단계로 이루어져 있을 뿐 아니라 복지담당 인력 또는 전문성과 사기측면이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현행 사회복지 전달체계는 행정체계인 중앙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 단체-동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 클라이언트로 획일화되어 있다. 이러한 체계 속에 업무의 기능성 그리고 주민의 편의를 고려하고 개별복지 업무의 성격에 따라 가장 신속하고 정화하게 주민에게 전달되는 방식으로 개편하는 방안은 없는 것일까? 제주특별자치도 기본계획에 포함되어 있는 행정 개편 후 제주지역 사회복지 전달체계는 통합시의 복지사무전담기구로 사회복지 전문 인력 사무소를 설치하여 수요자 위주 복지 서비스 강화하고 도 → 시·군 → 읍·면·동 에서 도 → 사회복지 전문인력 사무소로 전달체계를 간소화하려고 한다. 이럴 경우 두 가지 문제가 예상되는데 우선 아직 검증되지 않은 시범적 사업을 적용하였을 때 나타날 지도 모르는 정책의 오류 그로 인한 손실의 도민 귀착문제는 어떻게 해결 되어져야 하는가? 또한 현행 3단계에서 2단계로 변경하였을 때 자칫 지역간 복지격차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여기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부분적으로라도 최소화하기 위해 사회복지 일선의 종사자들을 토대로 하여 본 연구에서는 2006년 7월 1일부터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에 추진에 따른 복지환경의 변화, 그에 따른 지역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변화에 대비하여 부분적이나마 발전적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한편 현행 사회복지전달체계의 문제점으로는 첫째, 위기가정 조기발견체계의 취약 등 위기가정 발견·지원체계의 미흡 수준 문제, 둘째, 한정된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측면에서는 업무집중화를 통한 시·군·구 중심의 업무처리가 강점을 지니는 반면, 주민들의 접근성과 현장성 확보 측면에서는 읍·면·동에도 필요인력을 배치해야 하는 어려움 등 시·군·구와 읍·면·동간 복지기능의 부조화 문제가 있다. 셋째, 본격적인 지방자치제도가 실시되었지만 오랫동안 지방 행정기관이 중앙부처의 서비스 전달기관으로 활용되어 왔기 때문에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수평적·협조적 행정관계 구축의 미흡, 지자체 스스로의 정책개발 능력과 경험의 부족의 문제가 있다, 또 지자체의 개별사업(보건, 자활사업, 보육업무, 주거복지 등)을 특별행정기관(노동부, 교육부, 보훈처)과 연계·조정 기능의 미흡 등 지방분권에 부응하는 지역차원의 복지 기획능력의 미흡 문제를 들 수 있다, 넷째, 사무처리 부담과 인력부족으로 인해 위기가정 발굴 등 현장방문 업무수행의 어려움 및 각종 상담성 전화 응대와 유관기관의 요구자료 준비, 주민등록정리 등 읍·면·동 공통 업무의 처리 등에 대부분의 시간 할애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이로 인해 전문성이 있는 본연의 업무에 대한 집중의 어려움, 각 부처로 확대된 사회복지 집행업무와 시·도, 지차제의 복지업무가 읍·면·동 복지담당자에게 집중되는 '깔때기 현상'의 심화 등 업무의 과중과 인력부족으로 인한 '찾아가는 복지행정'의 곤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다섯째, 지역사회 민간복지사원의 취약, 민간복지이용시설의 지역사회 활동 미흡, 개별법에 의한 다양한 협의체 및 위원회의 형식적 운영으로 인한 지역사회 차원의 민간-공공 협력체계의 미흡 등 지역사회 민간자원과의 연계협력 미흡 문제가 있다. 마지막으로 복지전담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기회의 절대적 부족과 지자체의 복지전담공무원의 전문교육 운영 여력의 부족 등 교육훈련과 성과평가를 통한 복지서비스 질 관리 미흡 등의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출범과 아울러 사회복지서비스를 기획하고 전달하는 담당자라고 할 수 있는 공공기관의 사회복지업무 관계자와 민간사회복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사회복지분야 실태와 사회복지전달체계 구축 원칙의 적용수준 등을 평가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지는 결과에 있어 민간부문의 복지실무자들의 의식은 향후 효율적인 사회복지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데 있어 부분적이나마 중요한 참고자료가 된다. 이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올바른 사회복지전달체계 구축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라 할 수 있다. 이번에 수행한 연구는 제주특별자치도 내의 민간사회복지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의 종사자를 조사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효율적 사회복지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이번 연구의 최종분석에서 사용된 설문지는 총 213부였다. 연구결과에서 나타났듯이 제주지역의 공공 및 민간사회복지기관간 연계·협력 부족으로 서비스 중복 및 낭비의 심각성에 관한 질문에 대한 응답결과에서 심각하지 않다는 응답이 5.6%인 반면, 심각한 편이라는 응답이 전체 응답자의 46.5%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출범과 그에 걸 맞는 사회복지전달체계의 구축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기초자치단체의 행정시로의 기능 전환에 따른 사회복지전달체계가 구축되지 못하고 과도기적 수준에서의 제주지역의 서비스 중복 및 낭비의 심각성이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제주지역의 사회복지욕구와 문제가 사회복지전달체계를 통해 해결되는 수준의 응답에서는 해결되고 있다는 응답이 9.9%인 반면,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은 37.6%에 이를 정도로 사회복지전달체계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사회복지 전달체계의 작동수준에 대한 응답에서도 공공과 민간분야 모두 작동되고 있다는 응답이 25.8%정도로 나타났다. 따라서 민간과 공공부문의 연계와 협력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되어야 하며 대체적으로 새로운 사회복지전달체계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결과에서 나타났듯이 응답자의 특성을 고려 할 때 제주특별자치도의 효율적 사회복지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며 특히 포함되어야 할 것으로 크게 4가지 사항을 제시할 수 있다. 첫째, 민간 사회복지 전달체계의 수립이다. 사회복지전달체계는 공공부조와 사회복지서비스가 전달되는 흐름을 구성하는 요소들의 체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전달체계 개편 논의에서 주로 공공분야의 사회복지전달체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민간사회복지전달체계와의 관련성을 개편 논의에 명확하게 포함시키지 못하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한국적 상황에서 사회복지서비스의 지방화는 중앙과 지방의 역할분담뿐만 아니라, 공공과 민간의 분담까지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 사회복지서비스를 포괄하는 사회복지전달체계의 문제이기 때문에 민간사회복지전달체계도 동시에 고려하여 전달체계의 개편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민간과 공공의 협력형 전달체계의 구축방안 마련이다. 지금까지 사회복지전달체계의 개편논의에서 민간사회복지전달체계의 개편은 거의 포함되지 않은 채 논의가 이루어져 왔다. 현재 민간사회복지전달체계가 구축되어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편논의에서 민간조직은 정부사업의 단순한 종속 및 대행자로서 간주되어 왔다. 그러나 사회복지서비스가 포괄적이고 통합적으로 대상자에게 제공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욕구에 따른 특수성과 다양성을 고려하여 지방정부차원에서 전달체계를 민간과 공공이 상호보완적이면서 협력할 수 있는 협력형 전달체계를 구축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공공과 민간의 협력형 전달체계를 구축함에 있어 민·관 협력체의 기능을 할 수 있는 조직 또는 기구의 선정과 지원이 전제되어야 한다. 셋째 사회복지전달체계의 새로운 구축의 필수요소 의 한축인 조직과 인력의 문제만큼 중요한 부분이 바로 정보화의 촉진이다. 이는 '조직'을 대체할 수도, 혹은 '인력'의 역할과 부담을 대폭 경감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사회복지정보화는 수요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시킨다는 점, 공급자의 업무효율성의 향상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정책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할 부분이다. 사회복지서비스 부분에서의 정보화는 복지정보와 서비스 접근성 제고, 서비스의 생산과 공급기반 강화, 복지활동에의 시민참여 활성화, 정책과정 및 행정효율화, 복지서비스 지식정보화 기반조성 등 다각적인 목표를 갖고 있는 것이다.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 제주도를 중심으로

        서영숙 한일장신대학교 기독교사회복지대학원 200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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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의 방향에 맞는 복지서비스 욕구분석틀을 가지고 다양한 조사 대상 및 방법을 사용하는데 욕구조사모델을 이용하여 민간자원의 배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조사를 실시하였다. 구체적으로 제주지역 사회복지기관 실무자와 사회복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한 이해를 기존 실태조사 및 통계자료를 통해 조사함으로써 복지서비스의 방향과 전반적인 복지욕구를 파악하고자 한다. 이러한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배분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욕구조사는 제주도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 둘째 국민적 배분 욕구에 기반 한 사업 실행을 통해 민간자원의 배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보하고 공동모금회 사업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있다. 셋째 합리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배분 사업과 이에 대한 기부자들과의 의사소통을 확보하여 기부 문화 성숙에 기여함에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에 대한 욕구조사를 통해 배분사업의 실태를 파악하고 평가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평가를 통해 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사업과 발전 방향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본 조사의 조사대상자들의 공동모금회 배분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학적 특성에 따르면 근무연수가 높을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공동모금회의 배분사업 지원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공동모금회의 배분사업 구분에 대한 설명과 홍보의 역할이 보다 적극적이고 확대될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근무연수별 차이를 보더라도 근무연수가 많은 응답자 일수록 배분사업 구분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위가 높을수록 배분사업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지역현실과 제주지역 사회복지 재정현황을 비추어 볼 때 현재와 같은 2,000만원 수준이 적합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신청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한 노력 가운데 자연스럽게 배분금액 상한선의 합리적 조정도 가능하리라고 판단된다. 배분사업 신청금액의 적정성에 대해서는 연령이 많을수록, 근무연수가 많을수록 '너무 많다'는 반응이 높게 나타났다. 넷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의 지원절차와 내용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면 연령이 높을수록, 근무연수가 높을수록, 학력이 높을수록, 직위가 높을수록 배분사업 지원과정의 절차와 내용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로 볼 때 북제주군 응답자의 인지도가 타 지역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공동모금회는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신청사업의 실시를 위해 심사과정과 결정과정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세심한 설명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신청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여 신청사업 기관의 배분사업 전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며 또한 신청 탈락 기관에 대한 탈락사유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사무국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심혈을 기우려야 한다. 여섯째, 긴급사업을 통해 공동모금회가 개인을 직접 지원하는 것에 대한 관용적 견해가 지배적임으로 알 수 있다. 일곱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제주지역사회복지에 기여하는 바가 상당하다는 인식이 보편적인 것으로 보여 진다. 따라서 이러한 공동모금회의 사회적 기대와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여덟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경우 2005년에 평가지원단이 조직되고 활동을 시작한 지 1년 남짓 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평가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얻지 못한 것으로 여겨진다. 향후 평가지원단의 활성화를 통한 배분사업의 평가에 정책적 배려를 쏟아야 할 것이다. 아홉째, 배분사업에 대한 조사응답자들의 불만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즉 홍보와 설명의 부족, 절차나 기준에 대한 이해의 부족에서 오는 배분사업에의 접근애로라고 할 수 있다. 이 두 가지 모두는 배분사업에 대한 홍보 강화 나아가서 공동모금회에 대한 홍보강화가 선행되었을 때 해결이 가능하다고 보아진다. 열 번째, 배분사업의 기본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한 지역을 고려하는 문제는 매우 관용적인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이 문제는 지역간 복지 격차 해소와 지역간 형평의 문제를 두루 고려하여 현명한 처신을 해 나가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인구학적 특성을 볼 때 연령이 낮을수록, 근무연수가 적을수록, 직위가 높을수록 '배분사업의 기본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한 별로 문제될 것이 없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고 연령이 높을수록, 근무연수가 많을수록 '가능한 한 그런 결정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열한 번째, '지자체와의 협조관계는 지금보다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남제주군 응답자의 '지자체와의 협조관계는 지금보다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타 지역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열두 번째, 미신고 시설에 대한 조사대상자의 긍정적인 태도는 사회복지 시설의 약 20% 이상이 미신고 시설로 추정되는 사회복지계의 현실에서 이를 나름의 보완적 기능과 역할을 인정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조사 결과에 비추어 볼 때 모금회의 미신고 시설 지원에는 반드시 지원사업에 대한 철저한 감독과 지도가 요구된다고 하겠다. 이러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발전을 위한 몇 가지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배분사업에 대한 홍보가 강화되어야 한다. 둘째, 배분사업의 전문성과 투명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셋째, 선정된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가 한층 더 강화되어야 한다. 넷째, 배분사업 절차가 더욱 간소화되어야 하며 아울러 편의성과 시의성이 강화되어야 한다. 다섯째, 사무국 역할이 재정립되어야 하며 인력이 보강되어야 할 것이다. 여섯째, 공동모금회의 모든 사업은 현장중심, 수요자 중심으로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일곱째, 배분지원금이 상향 조정되어야 하며 계속적인 신뢰 구축이 필요하다. 여덟째, 지속적인 프로그램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제주 지역사회에서 공동모금회 역할과 위상이 강화되어야 한다.

      •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경제 및 건강 노후 준비 관계 연구

        김윤정 한일장신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2019 국내석사

        RANK : 250703

        본 연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후준비에 관한 사항을 경제와 건강을 중심으로 파악하여 이들의 노후준비에 대한 정책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사회복지시설의 특성과 종사자들의 근무현황, 노후준비의 일반적 특성을 분석하고, 시설종사자들의 경제, 건강 등의 노후준비 및 노후인식을 중심으로 그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방법으로서 사회복지시설 및 종사자들에 관한 전문적 문헌을 수집하여 관련 사항들을 분석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00명을 표집하여 그들을 대상으로 인구사회학적 특성, 노후준비 실천 경제와 건강 정도, 노후준비 인식을 설문조사 후 통계 분석하였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노후준비에 관한 사항을 경제와 건강에 관해 조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거주지소유형태, 월평균소득, 건강상태에서 거주지 소유형태는 자가, 전세, 월세, 기타, 반전세와 무상주거의 순서로 나타났다. 월평균소득은 151-200만원이 가장 높았으며, 건강상태는 문제없으나 가끔 걱정이 가장 높았고 여가활동, 동거 외 가족교류정도, 근무시설종류, 시설분야에서 여가활동은 부족해서 더해야 한다가 가장 높았다. 근무시설종류는 이용시설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생활시설, 사회단체NGO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설분야는 노인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아동, 다문화, 여성의 순이었다. 둘째, 조사대상자의 정년퇴직 년 수는 25년 이상이 가장 많았고 예상정년퇴직나이는 61-65세, 시설근무기간은 24개월 이하가 가장 높았다. 셋째, 조사대상자의 주관적 노인연령에서 70세부터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65세부터, 75세부터, 80세부터의 순으로 나타나 주관적인 노인의 정의가 70세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경제적 노후 준비여부에서는 예가 가장 높았고 노후준비 월평균저축금액은 30-45만원이 가장 높았다. 넷째, 경제적 노후 준비 부족이유에서 여유 없음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경제적 노후 준비 월평균 예상비용에서는 15-30만원미만이 가장 높았다. 다섯째, 2017년 경제적 지출비중 우선순위를 보면 식비, 의류비, 저축비, 차량유지비, 경조사비, 취미, 모임경비, 사회보험료, 의료비, 세금, 교육비, 부모부양비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식비, 의류비를 제외하고는 거의 균등한 차이의 순서를 보였다. 여섯째, 퇴직 후 예상 어려움 순위에서는 경제적 지출부담, 건강악화, 사회적 활동지속, 여가생활, 가족관계유지로 나타나 경제적 지출 부담이 제일 높았고 가족관계유지가 제일 낮게 나타났으나 변수 간 큰 차이는 없었다. 노후준비의 책임주체에 대한 인식은 개인이 강하며 은퇴 후에도 계속 일을 해야 한다는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집단 별 노후 경제적 준비 여부에 따른 노후준비실천 정도 평균차이 검증에서 노후준비실천(경제)와 노후준비실천(건강)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며 높은 집단일수록 노후 경제적 준비를 하는 집단, 연령은 50-59세, 주거형태는 자가로 나타났다. 월평균 급여 따른 노후준비실천 정도의 평균차이 검증에서 노후준비실천 건강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301-350만원이 가장 높았다. 여가활동 정도에 따른 노후준비실천 건강에서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가 가장 높았고 노후준비실천 건강에서 여가활동 정도가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노후준비실천 건강 준비를 더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간의 교류 정도에 따른 노후준비실천 건강에서 가족 간의 교류 정도가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노후준비실천 경제 준비를 더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준비실천 경제에서 105개월 이상이 가장 높았고, 노후준비실천 건강에서 정년퇴직 근무 년 수 정도가 낮은 집단이 높은 집단보다 노후준비실천 건강 준비를 더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 정년퇴직 나이 정도에 따른 노후준비실천 정도의 평균차이 검증에서 노후준비실천 경제와 노후준비실천 건강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여덟째, 노후준비실천 경제는 노후준비실천 건강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친다. 세부적으로는 노후준비실천 경제 1요인이 노후준비실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부분적이며, 노후준비실천 경제 2요인이 노후준비실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전반적이고 상대적으로 크다. 이상의 결과에 비추어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첫째, 조사대상자들의 노후준비실천은 준비해야 한다는 당위성면에서는 의식하고 있으나 실제적으로는 경제적 상황이 여유롭지 못하여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알 수 있다. 둘째, 조사대상자의 예상정년퇴직 나이에서도 61-65세가 가장 높아 노후준비와 직결되는 정년연장에 대한 고려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셋째, 노인 정의에 대한 주관적 노인연령은 70세로 나타나 노인에 대한 정의와 기준에 대한 법령정비의 시점이 필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넷째, 노후준비부족 이유가 여유 없음으로 나타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각종 경제적 지원을 통한 노후준비실천을 도울 필요가 있다. 다섯째, 노후준비 책임주체는 국가보다 개인이 준비를 해야한다는 인식이 강해 국가가 국민을 위해 실시하는 공적연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여섯째, 노후준비실천 건강에서 여가활동 정도가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노후준비실천 건강 준비를 더 하는 것으로 나타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여가활동 장려와 제도적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일곱째, 노후준비 실천 경제가 노후준비 건강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에 대한 경제적 준비는 노후준비 실천 건강과 직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준비를 위한 경제적 활동이 잘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의 연구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조사대상자들의 경제적 상황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실천하지 못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강화하는 국가적 처우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조사대상자의 예상정년퇴직 나이에서도 60세 이상이 가장 높아 노후준비와 직결되는 정년퇴직나이에 대한 실제적인 기간연장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셋째, 노인 정의에 대한 주관적 노인연령은 70세로 나타나 노인에 대한 정의와 정년 기준에 대한 법령정비가 필요하며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연령연구가 전 조직에서 고려해야 할 것이다. 넷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노후준비부족 이유가 여유없음으로 나타나 각종 경제적 지원을 통한 노후준비실천을 도울 필요가 있다. 특히 노후준비 책임주체는 국가보다 개인의 책임이 크다는 인식이 강해 국가가 국민을 위해 실시하는 공적연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섯째, 건강차원의 노후준비실천에서 여가활동 정도가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건강차원의 노후준비실천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여가활동 장려와 제도적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여섯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최저 임금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하여 노후에 빈곤층이나 사회적 약자로 전환되지 않도록 경제적, 신체적, 책임에 관한 인식 등의 후속 연구가 이루어져 이들이 노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 교회 사회복지에 대한 목회자와 장로의 의식 비교 연구

        최윤식 한일장신대학교 기독교사회복지대학원 2004 국내석사

        RANK : 250703

        본 연구는 교회 지도자들의 사회복지 의식이 교회 지역사회복지활동에 큰 영향을 준다는 가정아래 익산지역 목회자들과 장로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의식을 비교 조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사회복지에 대한 의식, 사회복지실천 장애요인, 사회복지실천이 교회에 미칠 영향에 대한 인식, 실천하고 있는 사회봉사활동을 질문지로 구성하여 익산시에 위치하고 있는 교회들의 목회자와 장로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우편으로 발송된 총 600부의 설문지 중 회수된 자료는 269부로서 44.8%의 회수율을 보였다. 자료분석은 SPSS/PC+ 통계패키지를 활용하여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Friequencies),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등과 같은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집단간 평균 및 변량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검증과 ANOVA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들의 일반적인 특성을 조사한 결과, 목회자가 155명(57.6%), 장로가 114명(42.4%)을 차지하였다. 학력은 대학원 이상이 141명(52.4%)으로 가장 많았다. 시무하는 교회의 교인 수는 100명 이하가 100명(37.2%)으로 가장 많았으며, 200명 이하가 전체의 71%를 차지하고 있었다. 교회예산은 2억 미만이 전체의 74%를 차지함으로 재정적으로도 열악한 상태에 있음을 보여준다. 목회자와 장로들의 사회복지 교육은 2-4일 정도의 세미나 및 특강을 받은 사람이 106명(39.4%)으로 제일 많았고, 전혀 받지 못한 경우도 101명(37.5%)이나 되어 전반적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은 사람이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학 및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사람은 32명(11.9%)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목회자와 장로의 사회복지의식을 조사 분석한 결과 진보적 성향을 가진 교단일수록 사회복지의식이 높고, 장로보다 목회자가 사회복지 의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학력이 높을수록,사회복지 교육이 높을수록 사회복지에 대한 의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교회사회복지 실천의 장애요인에 대한 의식을 분석한 결과 진보적 성향을 가진 교단이 장애요인에 대한 인식이 크게 나타났으며 목회자가 장로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이 적을수록, 사회복지교육을 많이 받을수록 사회복지 실천의 장애요인에 대한 인식도 높게 나타났다. 이는 사회복지의식이 높을수록 장애요인에 대한 인식도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서 사회복지에 대한 실천의지가 클수록 현실적으로 장애요인을 더 강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교회가 사회복지를 실천하지 못하는 원인에 대해서 목회자들은 장로에게 그 책임이 있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높고 장로들은 목회자에게 책임이 있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교회사회복지실천이 교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의식을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기장은 지역사회와의 관계가 좋아질 것, 교인들의 봉사정신이 고취될 것 등이 높게 나왔고, 통합은 교회 이미지가 좋아질 것, 교인들의 봉사정신이 고취될 것 등이 높게 나왔고, 합동은 전도효과가 있을 것이 높게 나옴과 동시에 교회가 세속화되거나 교회목표에 혼란이 초래될 수 있다는 우려도 높게 나왔다. 직분별로 보면 목회자는 교회 이미지가 좋아질 것, 교인의 봉사정신이 고취될 것, 지역사회와의 관계가 좋아질 것이 장로에 비해 우세를 보이고 있고, 장로는 전도효과가 있을 것, 교회가 세속화될 것, 교회목표에 혼란이 초래될 것이라는 것이 우세를 보이고 있어서 교회부흥에 대한 기대와 함께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도 가지고 있다. 다섯째, 실재 실시하고 있는 사회봉사활동을 분석한 결과 교단별로는 통합이 가장 높게 나왔고 다음이 기장, 합동, 개혁 순이었다. 이는 사회복지의식이 높다고 해서 사회봉사활동도 반드시 높은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으며, 사회봉사활동은 사회복지의식과 더불어 서비스의 필요성, 인적 물적 자원등 여러 가지 요인이 종합적으로 작용함을 보여준다. 목회자와 장로의 사회봉사활동을 분석한 결과 두 집단간의 평균차이가 유의미한 수준으로 목회자가 높게 나왔다. 연령이 낮을수록 사회봉사활동의 평균값은 높았으며, 학력에 따른 사회봉사활동의 차이는 대학원 이상이 가장 높고 중졸이하가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교육이 많을수록 또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수록 봉사 활동도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에 따른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목회자와 장로 간에 상호신뢰와 협력이 필요하다. 연구결과 목회자나 장로나 교회의 사회복지 실천의 필요성을 갖고 있다. 그러나 목회자는 장로를 사회복지 실천 장애요인으로, 장로는 목회자를 장애요인으로 생각하는 경향이다. 앞으로 목회자와 장로는 상호 신뢰를 가지고 사회복지를 계획하고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다. 둘째, 목회자와 장로들에게 사회복지에 대한 전문적이고도 체계적인 교육을 제도적으로 실시해야 할 것이다. 셋째, 교단 차원에서 사회복지에 대한 제도적인 정책수립을 해야 할 것이며, 노회단위로 개교회의 연합을 통하여 교회사회복지를 활성화해야 할 것이다. 넷째, 교회가 사회복지를 실시함에 있어 예상되는 장애요인으로 인해 실천의지를 꺾지 말고 믿음으로 실천하는 결단을 가져야 할 것이다.

      • 농촌지역 고교생을 위한 학교사회복지 욕구에 관한 연구 : 완주지역 고교생을 중심으로

        주응환 한일장신대학교 기독교사회복지대학원 2005 국내석사

        RANK : 250703

        본 연구에서는 농촌지역 고등학생을 위한 학교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학교사회복지사의 확대 배치의 필요성을 제기하고자 생태체계적 관점에서 청소년의 생활환경과 청소년 문제를 살펴보고 학교사회복지욕구의 실태를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연구목적을 아래와 같이 설정하였다. 첫째, 교사와 학생의 학교사회복지에 관한 의식 실태를 조사한다. 둘째, 고교생의 가정과 환경에 따른 생활문제와 학교사회복지욕구를 파악한다. 셋째, 학교사회복지서비스 실시를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위의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완주군 관내 고등학교 교사 78명, 학생 42l명을 임의 선정하였고 연구자가 직접 작성한 구조화된 설문지에 의한 직접 기입법을 사용하였다. 이중 교사 52명, 학생 392명이 설문에 응하였으며 이를 통계처리하고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들은 학교사회복지의 개념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있지 못하나 대체적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학교사회복지의 필요성에 대해서 긍정적 시각을 나타내었다. 둘째, 학생들은 친구와 상담을 주로 하고, 교사와 상담하는 경우는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교사를 어렵게 생각하거나 본인의 문제에 대해서 교사들이 해결할 수 없을 것이라고 교사들은 단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교사들은 학생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낮게 평가하고 있으나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상담활동은 적게 하고 있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학생들은 학교생활에 만족하고 있지 못하며, 시간 및 돈 관리에서 어려움을 나타내고, 자신에 대한 심리검사를 통한 지도 및 특별활동 지도나 개별학습 지도 등 개별처방식 교육과정운영을 원하고 있었다. 다섯째, 학교만족도와 학교사회복지욕구간에는 상관성이 있다고 볼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학교사회복지욕구는 학교만족도와 관계없이 전반적인 현상임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농촌지역 고교생을 위한 학교사회복지서비스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제언하였다. 첫째, 교사들의 적극적인 상담활동의 필요성.둘째, 학교사회복지사의 확대 배치. 셋째, 학생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개별처방 교육과정운영 필요. 넷째, 기본권 존중차원에서 학생의 복지향상을 위한 노력 필요. 다섯째, 높은 학교사회복지욕구를 해소하기 위하여 법적, 제도적 개선의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회복지종사자의 직무만족도에 관한 비교연구

        이경준 한일장신대학교 기독교사회복지대학원 2013 국내석사

        RANK : 250703

        본 연구는 전북지역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직무만족수준을 파악하고 비교분석하여, 비정규직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개선방안을 찾고자 한다. 본 연구는 비정규직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열약한 임금 및 근무환경을 개선해주고 신분보장과 퇴직 후의 노후보장까지도 보장 받을 수 있는 여건과 제도를 마련해줌으로서 막연한 희생과 봉사자가 아닌 당당한 전문인으로 인정받고 일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연구는 전북내의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직무만족에 대한 조사분석을 하였다. 이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회복지종사자들의 근무환경과 노동조건을 비교하여 비정규직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므로, 전북내에 설치운영 중에 있는 사회복지시설단체에서 종사하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trequency analysis), 교차분석(Crosstabs), 기타 요인분석 등 기술적 분석, 대응표본 t-검증과 ANOVA를 실시하였다. 연구 조사 결과 비정규직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정규직 사회복지종사자들보다 직무만족이 낮다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응답자가 자신의 직무에 대한 전체적인 만족과 불만족의 의사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직장의 이직의사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이 더 이직을 고려할 생각이라고 응답했다. 이러한 이직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는 것은 임금 등 근로조건의 문제라 할 수 있다. 특히 호봉제 적용을 받지 못하는 비정규직 종사자는 임금 수준에서 정규직과 많은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전북지역 비정규직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는 정규직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에 비해 매우 열악한 조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결론과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요건인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은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이번 연구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었다. 둘째, 비정규직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수준이 열악하고, 불안정한 고용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비정규직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직무에 보람을 느끼며, 직무에 대한 책임감과 열정이 있음이 나타났다. 셋째, 실제로 비정규직 사회복지종사자들은 정규직 사회복지종사자들과 같은 일을 하면서도 임금, 복지, 기타 등등에 문제에 있어 차별대우를 받으며, 늘 고용불안에 항상 시달림을 받고 있어 ‘고용불안’과 ‘열악한 근로환경’이라는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안고 있었다. 넷째, 대부분의 정규직 사회복지종사자의 업무는 행정, 관리업무에 치중되어 있는 반면, 비정규직 종사자의 업무는 서비스제공과 교육에 치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사회복지 비정규직종사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향후 보다 나은 직무분석을 위하여 몇가지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향후 사회복지종사자의 직무분석을 수행하는 연구에서는 실천현장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한다. 둘째, 비정규직에 대한 법적 차별요소는 시급히 관련법 개정을 통해 시정되어야 한다. 이러한 법 개정도 중요하지만, 사회복지계 전체적으로 비정규직 차별철폐의 분위기를 강화하고 사회복지종사자와 고용주 그리고 정부가 함께하는 win-win 전략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셋째, 비정규직 사회복지종사자는 반드시 정규직 사회복지종사자와 같은 수준의 임금과 복지를 보장받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비정규직도 호봉제 도입하고,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는 것이다. 앞으로 비정규직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한 다양한 심층연구가 필요하다.

      • 구세군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종교성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

        안향숙 한일장신대학교 기독교사회복지대학원 2016 국내석사

        RANK : 250703

        구세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종교성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 연구 안 향 숙 지도교수 김 인 본 연구는 사회복지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운영과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기존의 직무만족도 뿐 아니라 조직몰입 역시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구세군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종교성이 사회복지시설의 조직몰입에 미치 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통해 종사자들의 조직몰입 향상을 위한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최근 사회복지시설에서 종교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하 게 나오고 있으나 사람을 대상으로 보이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휴먼 서비스의 입장에서 기독교적 종교성의 필요성을 밝히고 제공자인 사회복 지시설 종사자들의 내적 힘을 키워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시켜 소진을 막 고 조직몰입을 높이기 위해 기독교적 종교성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구세군사회복지시설의 기독교인 종사자를 대상으로 석창훈(20 01)이 개발한 종교성척도를 도구로 사용하였으며 일반적인 종교 활동의 정도에 따른 설문을 포함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연령 과 연봉이 높을수록 지속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령과 연봉이 높을수록 시간과 노력에 대한 투자의 현실적인 이익의 결과로 볼 수 있다. 둘째, 종교성 부문 에서는 종교성의 하위영영 중 수용성, 방향성, 자각성, 관계성이 조직몰입의 정서몰입과 지속몰입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 으로 나타났다. 다른 하위 영역인 개방성, 참여성, 윤리성의 경우에도 지속 몰입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영역들을 종합한 종 교성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을 때, 정서몰입과 지속몰입 모 두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셋째, 종교 활동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종교 활동과 정서몰입 간에는 유의미하지 않은 결과가 나왔으나 종교 활동 중 신앙이 오래될수록, 헌금의 종류가 많을수록, 열심히 신앙생활을 할수록 지속몰입 에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는 기독교적 종교성과 종교 활동이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종사자 개인이 가지고 있는 기독교적 신앙관의 발현이 사회복지적 행위로 나타나는 기독교적 신앙의 실천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기독교적 신앙관을 가지고 있는 종사자가 타인을 통합하고 수용하여 자신을 돌아볼 줄 아는 성숙한 종교성을 갖추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적 힘을 키우는데 종교 활동을 빼 놓을 수 없다. 본 연구자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소진을 막고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클라이언트가 만족 할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종사자 개인의 신앙을 이해하고 존중해야 하며 또한 사회복지시설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사회복지시 설 조직 내에서 직장 동료들 상호 간의 협조와 조율을 통해 종교 활동을 장려해 주고 협력할 것을 제언하는 바이다.

      • 농촌지역 사회복지 활성화를 위한 교회의 역할 : 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지역을 중심으로

        채금석 한일장신대학교 기독교사회복지대학원 2013 국내석사

        RANK : 250703

        본 연구는 열악한 농촌 지역 사회를 위해 오늘날의 교회가 지역사회 복지적 차원에서 행하고 있는 사회복지 현황을 분석하고 농촌지역 사회복지 활성화를 위한 교회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한다. 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의 농촌지역 사회복지 활성화를 위한 교회의 역할을 서수면에 속하여 있는 6개리의 교회와 인근지역의 사회복지에 관한 복지만족도를 비교, 분석하고 교회가 사회복지를 어떻게 활성화 시킬 것인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연구 지역인 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에 위치한 서수리, 금암리, 관원리, 화등리, 축동리 지역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고 지역주민의 연령과 종교 및 학력을 파악하고 그들의 건강문제 등 가족의 형태 등을 살펴본다. 둘째, 지역의 사회복지 현황 및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지역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얼마나 참여 하고 있는가와 시급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의 우선순위를 살펴볼 것이다. 셋째, 본 연구의 목적으로 지역 주민들이 교회를 통하여 얻고자 하는 욕구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또한 지역 속에서 교회가 맡아 해주었으면 하는 프로그램의 우선순위를 모색하며 그로인한 사회복지 증진 방안을 제시함으로 농촌지역 사회복지 활성화를 위한 교회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trequency analysis), 교차분석(Crosstabs),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니 응답자중 31명은 남성이고 여성이 104명으로 3배가량 많았다.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61명, 80세 이상이 39명으로 가장 많았다. 평균연령은 66세로 나타났다. 연구 조사 결과 응답자의 본인을 제외한 가족의 수는 평균 2명으로 표준편차는 1.741 이었으나 가족 없이 혼자 거주하는 경우가 31명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건강상태에 대해서는 보통이라는 응답이 27.9%(39명)으로 가장 많았고 매우 건강하지 못하거나 건강하지 못하다는 응답이 39.3%(55명)으로 건강하거나 매우 건강하다고 응답한 23.6%(33명)보다 많았다.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질병으로는 혈압이 27.1%(38명)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관절염, 디스크, 당뇨가 각각 12.1%(17명), 6.4%(9명), 5.7%(8명) 순으로 나타났다. 건강의 악화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움을 받고 싶은 대상으로는 배우자가 25.7%(36명)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근소한 차이로 노인복지 시설을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21.4%(30명)로 조사되어 복지시설에 대한 수요와 인식전환에 대한 부분을 짐작할 수 있었다. 서수지역 복지 전반에 대한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응답자의 76.5%(107명)이 서수지역에 계속 거주할 마음이 있다고 대답하였고, 이주 의사가 있는 경우 그 이유로는 문화생활, 자녀교육, 경제적 여건이 25%(35명), 16.4%(23명), 15%(21명)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7.2%(80명)가 서수지역에서 종교단체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많이 한다고 하였고 이러한 종교단체의 참여에 대해 응답자의 75.7%(106명)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조사되었다. 서수지역에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되는 복지 시설로는 종합복지시설과 노인복지시설이 38.6%(54명), 30%(42명)으로 가장 많이 조사되었고 서수지역에 필요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으로는 노인교실이 56.4%(79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무료급식이 12.9%(18명)로 나타났다. 서수지역의 분야별 복지만족도는 아동복지 38.5%(52명), 청소년복지 20.1%(27명), 장애인복지 14.6%(19명), 노인복지 50.4%(67명), 여성복지 18.8%(25명), 서수지역 복지전반 34.6%(45명)으로 조사 되었다. 이것을 토대로 볼 때 서수지역의 복지전반에 대해 불만족이고 분야별 만족도에서 노인복지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많은 것은 2개 교회가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고 2개 교회에서 노인돌보미 사업과 방문요양,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단체의 지역사회복지 참여에 대한 인식은 남자보다 여자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 살펴본 결과 연령이 높아질 수록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조사되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결론과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서수면 지역이 점차적으로 고령화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둘째, 서수지역에 가장 필요한 복지기관이 종합복지시설과 노인복지관이며, 필요한 프로그램은 노인교실운영, 무료급식으로 나타났다. 셋째, 분야별 만족도에서 노인복지의 만족도가 높은 것은 서수면의 11개 교회중에서 4개교회가 노인교실운영, 방문요양, 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어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종교단체의 지역사회복지 참여에 대한 인식은 남자보다는 여자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연령대별로는 연령대가 높을수록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농촌지역 사회복지 활성화를 위한 교회의 역할을 몇가지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실질적인 사회복지 서비스가 열악한 농촌지역사회에서는 공공의 책임이 무엇보다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면단위 이하 지역에 대한 공공의

      • 척수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지역사회자원활용에 관한 연구 : 남원지역을 중심으로

        김강수 한일장신대학교 기독교사회복지대학원 2004 국내석사

        RANK : 250703

        현대사회의 다양한 산업구조와 교통량의 증가로 인해 각종 산업재해, 교통사고, 레져 및 스포츠 활동 등으로 인한 추락사고 등이 발생하여 척수손상을 입는 척수장애인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으며, 손상 후 영구적인 신체적 장애 및 사회적인 제약을 받는다는 점에서 척수장애인뿐만 아니라 그 가족에게까지 심리적 고통 및 경제적인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본 연구는 척수장애인의 자립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척수장애인이 갖고 있는 자립생활에 대한 신체적, 이동적, 사회적, 심리적, 지역사회자원 활용욕구를 조사하여 성공적인 자립생활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하는데 있다. 조사연구에서는 조사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과 신체적 특성, 사회 · 심리적 특성, 일상생활의 자립정도 및 자립생활에 대한 지역사회자원 활용욕구등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지를 도구로 활용하였다. 조사연구를 위해 남원지역의 척수장애인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및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활동이 가능한 척수장애인 30명과 거동이 불가능한 척수장애인 1명 등, 총 3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응답자 중 남성이 24명, 여성이 7명으로 남성의 비율은 77.4%이며, 여성의 비율은 22.6%로 남성이 척수장애를 많이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척수장애를 입은 연령층은 21세이상 50세까지에서 87.1%가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는 남성이 여성보다 활동량이 많기 때문으로 보이며, 척수장애가 활동기의 청장년에게 빈발하기때문에 장애인 자신의 정신적 고통과 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이 다른 장애보다 커다란 문제가 된다는 선행연구들의 결과와도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특성에 근거한 지역사회자원 활용욕구 정도를 분석하였으며, 척수장애인이 현재의 장애상태를 수용하고, 극복하여 자기의 삶에 대하여 책임을 지고, 일반사회의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립생활 실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자원활용에 대한 방안을 제시할 수 있었다. 조사분석을 통하여 나타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서 성별은 여성보다는 남성이, 연령은 21세에서 50세까지가 대부분이었으며, 학력은 고졸이상, 종교는 기독교가 가장 많았다. 결혼상태는 미혼보다는 기혼이, 같이 살고있는 동거인은 부모보다는 배우자가 많았고, 월수입으로는 50만원 미만이 가장 많았으며, 장애전 직업은 농업이 가장 많았다. 둘째, 신체 · 심리적 특성에서 장애원인은 교통사고가 주를 차지하였고, 장애정도는 하지마비가 많았으며, 장애등급은 모두 중증장애 등급인 1급과 2급이었다. 이를 통하여 척수손상을 입으면 심각한 장애후유증을 갖게 됨을 알 수 있었다. 장애를 입은 기간은 1년에서 10년사이가 주를 이루었으며, 재활장소로는 종합병원이 가장 많았다. 장애 후 나타난 변화부분 중 가장 큰 문제로는 환경적인 부분과 경제적인 부분을 들었고, 현재 느끼는 감정은 현실을 인정하고 있다는 응답이었으며, 삶에 대한 태도변화는 매사에 적극적이다가 많았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응답한 척수장애인 대부분이 자립생활 실천을 위한 심리적 준비가 되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셋째, 사회적 특성에서 장애 후 외출여부와 관련하여 척수장애인 대부분이 1~5년 사이에 외출한 경험이 있으며, 외출동기로는 물건구입과 공공시설 방문 등을 위해서였고, 외출시 마음상태는 담담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외출장소로는 공공시설(행정기관)이 주를 이루었으며, 외출시 불편했던 점으로는 편의시설의 미비와 신변처리 문제가 제기되었다. 이들을 위해서 편의시설의 확보가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외출 후 변화로는 자신감의 형성이 가장 많았다. 자신감이 없어서 외출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으나, 외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외출한다고 대부분 응답하여 자립생활을 위한 실천단계로 사회적응훈련이 필수적임을 알 수 있다. 넷째, 여가활용부분에서는 독서·음악감상·TV시청·영화감상 등 정적인 여가활용이 주를 이루었으나 친구를 만나거나 여행하는 등 동적인 여가활용도 많았다. 재활정보 입수경로는 장애인동료·장애인단체회원이 주를 이루었으나 동사무소나 정부기관의 공무원, 신문·방송 등 대중매체의 영향력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자립도를 통하여 나타난 결과에서 자립평균이 높게 나온 것은 조사대상자들의 자립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실천의지가 높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척수장애인의 자립생활 실천을 위해서는 당사자에게 자립생활실천만 강조하기보다는 자립생활 이념의 홍보 및 교육의 선행이 있어야 할 것이다. 이미 척수장애인은 자립생활을 자연스럽게 실천해오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자립생활 운동가, 장애인 관련 전문가와 가족 등의 척수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 여섯째, 자원활용 특성에서 장애인복지관 이용여부에 대한 부분에서는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했다는 척수장애인이 84%나 되었고, 이들은 복지관을 정기적 혹은 비정기적으로 이용하였으며, 주로 이용한 서비스는 의료재활, 사회재활, 직업재활, 교육재활 등으로 나타나 통합적인 재활차원에서 복지관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환경에 처한 다른 척수장애인에게 복지관을 안내하겠다는 척수장애인이 대부분이어서 장애인복지관이 척수장애인의 성공적인 자립생활 실천을 위한 남원지역에서 활용될 수 있는 자원으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곱째, 지역사회자원 활용욕구 특성에서 지역사회자원으로 예시한 장애인복지관, 의료기관, 지역보건소, 문화센터, 종교 및 사회단체, 사회복지담당요원,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문화 및 체육시설, 장애인 관련단체 등은 대표적인 지역사회의 자원으로 척수장애인 개인별 처해진 환경과 상황에 따라 유의미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가 가지는 함의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척수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지역사회자원 활용방안에 대하여 분석하였으며, 의료사회사업 현장 및 지역사회자원 연계차원에서도 활용하는데 도움될 수 있다. 척수장애인의 자립생활 실천에 있어 지역사회자원의 활용은 이들의 심리적, 사회적 안정과 사회인으로서 자기선택과 결정을 위한 도구로도 활용될 수 있기에 이들의 자립생활 실천에 앞서, 척수장애인이 장애의 충격을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극복하고, 재활에 적극 참여하여 가정으로의 복귀가 원활하게 수행되도록 사회적 인식 및 지역사회의 여건이 성숙되어져야 할 것이다. 즉,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척수장애인들에 대한 인식과 태도가 수용적이고, 전반적으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사회적 환경이 조성되어, 척수장애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용이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하는데 있어서 척수장애인의 상황에 맞는 사회적 프로그램, 자립생활 프로그램의 연구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정책적 지원, 다양한 자원 등을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안 등이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가용 가능한 공공기관, 민간기관, 사회복지관련기관, 학교, 종교 및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 자원의 네트웍 구축이 요구된다.

      •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 전라북도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을 중심으로

        장해천 한일장신대학교 기독교사회복지대학원 200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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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용기관에 대한 다각적인 측면의 조사와 분석을 통해 그 문제점을 파악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첫째,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과 기관담당자들이 실제 봉사현장에서 느끼는 자원봉사 실태를 조사 분석하고 둘째,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용면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파악하며 셋째,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케 하는 방안을 파악함으로써, 민주시민양성과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의 개선방안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전라북도 사회복지시설 · 기관 · 단체를 지역별로 무작위로 선정하여 총 151개 시설 · 기관 · 단체에 설문지를 발송하였고 총 140부의 설문지를 회신 받아, 조사 자료로 부적절하거나 의미가 없다고 판단되는 9개 기관의 자료를 배제하고 사회복지기관 총 131개 기관에서 얻은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청소년자원봉사자 모집에 대하여 사회복지기관은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가 69.6%, 사회복지시설은 학교에서 단체로 참여가 42.3%, 사회복지단체는 청소년자원봉사센터에서 제공이 54.3로 나타났다. 청소년자원봉사자 배치에 대하여 사회복지기관은 청소년들이 원하는 분야에 배치한다가 47.8%, 사회복지시설은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곳에 배치한다가 55.8%, 사회복지단체는 교육적으로 효과적인 프로그램에 배치한다가 51.4%로 나타났다. 2) 청소년자원봉사자 활용의 주된 목적에 대하여 사회복지기관과 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단체가 봉사활동의 기회를 부여한다가 각 56.5%, 42.3%, 45.7%로 나타났다. 3) 청소년자원봉사자 교육여부는 각 기관 및 시설별로 보면 61.8%가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청소년자원봉사활동 평가를 기관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기관에서는 평가없이 시간만 확인한다가 56.6%, 사회복지시설 73.1%, 사회복지단체 74.3%로 나타나 봉사활동 후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5) 청소년자원봉사자를 활용하면서 느끼는 애로점을 살펴보면, 가장 많은 응답자가 '봉사활동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부족의 문제'로 23.3%가 대답하였다. 두 번째로 많은 응답자가 응답한 문항은 '청소년자원봉사를 관리하는 담당직원의 업무과중'으로 13.7%가 응답하였다. '봉사활동에 대한 교사 및 학교측의 인식부족' 과 '적절한 프로그램 부족의 문제', '청소년 자원봉사자 활용을 위해 필요한 예산의 부족문제'에 대한 응답비율이 각각 12.9%를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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