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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자가정 성인자녀의 가정환경지각과 부모자녀관계 표상에 관한 연구

        전한나 한신대학교 일반대학원 2012 국내석사

        RANK : 249663

        본 연구는 목회자가정 성인 자녀와 일반가정 성인 자녀의 가정환경지각에 대한 차이와 부모표상에 대한 차이를 알아 보고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목회자 자녀는 경기도 소재 H 대학교와 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생과 전국소재 교회에 출석하는 20대 이상 30대 이하의 대상 중 연구자가 연구에 대한 목적과 검사방법을 설명한 후 연구에 대해 관심을 가진 대상자 총 23명으로 구성 되었다. 일반자녀는 대학교와 대학원 재학 중이거나 직장에 다니는 20대 이상 30대 이하 대상자 중 연구의 목적과 검사방법을 설명한 후 연구에 대한 관심을 가진 대상자들을 개별 연락하여 총 24명 선택 하였다. 최종표집 된 서울, 경기, 대구, 광주 20대 이상 30대 이하 목회자녀 23명과 서울, 경기, 대구, 광주 20대 이상 30대 이하 일반자녀 24명을 대상으로 2010년 7월부터 2011월 7월까지 일정을 잡아 1:1로 만나 검사를 실시하였다. 가정환경지각을 측정하기위해 성인문장완성검사지(SSCT), 아동학대 및 외상척도검사는 성인 애착 면접(The Adult Attachment Interview : AAI) 전, 후 대상자들에게 검사를 실시하여 연구자가 직접 수거하였으며, 부모표상을 측정하기 위해 Main, George 와 Kaplan(1984)이 개발하고 이경숙(2004)이 번안한 성인 애착 면접(The Adult Attachment Interview : AAI)을 실시하고 녹음된 내용의 전사본(transcript)을 분석하여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목회자 자녀와 일반자녀의 가정환경지각에 대한 차이점을 아동기 학대 및 외상척도의 요인별로 살펴본 결과, 목회자 자녀와 일반자녀의 가정환경 지각에 대한 차이에서 목회자 자녀가 일반자녀에 비해 부정적인 가정 관계 및 방치의 경험이 높았다. 성인문장완성 검사(SSCT) 결과는 문항12‘다른 가정과 비교해서 우리집안은’에서 부정적 답변으로 목회자 자녀가 일반자녀에 비해 높았으며, 긍정적 답변에서는 일반자녀가 목회 자녀에 비해 높은 비율이 나타났다. 문항48 ‘어렸을 때 우리가족은’에서도 부정적 답변의 비율이 목회자 자녀가 일반자녀에 비해 높았다. 둘째, 목회자 자녀와 일반자녀의 부모관계 표상에 대한 차이점을 살펴본 AAI 분석 중 부정적 생활 사건에 대한 결과로, Waters, Merrick, Treboux, Crowell 과 Albersheim(2000)의 연구에서 제시된 부모의 죽음, 부모의 이혼, 부모의 정신적 질병, 부모나 자녀의 치명적 질병, 가족 구성원에 의한 신체적 학대, 성적 학대의 경험을 비교 하였다. 모의 죽음을 제외한 부모의 이혼 경험 및 그 외 가족의 질병, 부모의 정신병, 신체학대, 성적학대에 대한 경험에서도 목회자 자녀에 비해 일반자녀의 경험의 비율이 더 높았다. 셋째, AAI 면접 중 부모와의 관계를 나타내는 형용사에 대한 결과는 제시된 형용사의 수, 긍정, 중립, 부정의 형용사로 빈도를 보았다. 부에 대한 긍정적 형용사에서 일반자녀에 비해 목회자 자녀가 적은 연상개수를 나타냈고, 부정적 형용사의 연상개수는 목회자 자녀가 일반자녀 보다 많은 연상개수를 나타냈다. 모와의 관계를 나타내는 형용사에 대한 결과는 긍정적 형용사에서 일반자녀가 목회자 자녀에 많은 연상개수를 나타냈고, 중립 형용사에서 목회자 자녀가 일반자녀에 비해 많은 연상개수를 나타냈다. 넷째, AAI 면접 중 주요 양육 표상에 대한 내용으로 부모선호, 주요지지자, 형제 차별 경험, 외상 적 경험, 부모에 의한 위협경험의 결과를 살펴보면, 부모 선호에서는 목회자 자녀와 일반자녀 모두 모에 대한 선호가 높았으며, 주요 지지자의 내용은 일반자녀의 경우 ‘조부모’를 주요 지지자로 나타낸 비율이 높았던 반면, 목회자 자녀는 ‘지지자가 없다’고 한 비율이 높았다. 형제간의 차별 경험, 부모로부터의 위협경험, 외상 적 경험은 목회자 자녀가 일반자녀보다 높았다. 다섯째, AAI 면접 중, 목회자 자녀와 일반자녀의 주요양육 경험인 (애정, 거부, 방임)에 대한 차이를 비교한 결과, 목회자 자녀는 모에 대한 애정에서 일반자녀가 모와의 애정에 대해 긍정적인 경험이 높았고, 모의 거부와 방임에서는 일반자녀에 비해 목회자 자녀가 거부 및 방임의 경험이 높았다. 부의 애정에서는 일반자녀의 경우, 부와의 거부, 부와의 방임에서 목회자녀에 비해 긍정적인 양육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목회자 자녀는 일반 자녀에 비해 부에 대한 거부와 방임의 경험이 높았다. 또한 성인문장완성 검사 SSCT에서 부모관계 표상에 대한 문항2‘내 생각에 가끔 아버지는’, 문항19‘대개 아버지들이란’, 문항13‘나의 어머니’, 문항26‘어머니와 나는’ 에서도 목회자 자녀가 일반자녀에 비해 부모에 대한 부정적 표현의 빈도가 높은 비율로 나타났으며, 긍정적 표현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문항2‘내 생각에 가끔 아버지는’에서 목회자 자녀가 일반자녀 비해 부정적 표현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difference of family environment awareness and parent representation between grown children of pastor’s family and grown children of ordinary family. 23 children of pastor’s family in their 20s in Seoul, Gyeonggi, Daegu and Gwangju and 24 children of normal family in their 20s in Seoul, Gyeonggi, Daegu and Gwangju from July 2010 and July 2011 with 1:1 interview. To measure awareness of childhood family environment SSCT was used, and children abuse and trauma criteria inspection were carried out by pre and post AAI interview, which was collected by the researcher. And to measure parent representation, Main, George and Kaplan(1984) developed and Lee Gyeong Sook (2004) adapted the Adult Attachment Interview (AAI) and recorded transcript was analyzed. The results of this are as follows: First, as to the difference of family environment awareness in terms of childhood abuse and trauma criteria, children in pastor’s family had more negative family relation and negligence experience. As to SSCT result, question 12 ‘How about my family compared with other family?’ had more negative answer from pastor’s family children. Second, as to the difference in parent representation relation under AAI analysis, negative life event result, parental divorce experience, family member disease, parents mental disease, physical abuse and sexual abuse, children from ordinary had more negative answers than those from pastor’s family. Third, as to the relation with parents under AAI analysis, children from pastor’s family had fewer association of positive adjective on father. Children from pastor’s family had fewer association of positive adjective on mother and children from pastor’s family had more association of neutral adjective. Fourth, as to main parenting representations under AAI analysis, both children groups had higher preference to mother than father. As to a main supporter, children from ordinary parents remarked ‘grand-parents’ as their main supporter, children from pastor’s family had higher rate with ‘no supporter’. Children from pastor’s family had higher rate in discrimination of brothers, threat from parents and trauma experience than the other group. Fifth, as to the difference on main parenting experiences (affection, refusal and negligence) under AAI analysis, children from ordinary family had more positive experience of affection with mother, while children from pastor’s family had more experiences of refusal and negligence. Children from ordinary family had more positive experience in parenting in relation with refusal with father and negligence of father. And children from pastor’s family had more experiences of refusal and negligence by father. As to the questions on parents relation representation under SSCT including question 2 ‘How frequent I remind of my father’, question 19 ‘Normally fathers are’, question 13 ‘my mother’, and question 26 ‘my mother and I are’ children from pastor’s family had more negative expressions. This study has the following significances. First, children from pastor’s family had more experiences of negligence and neglecting and had negative parent representation which may lead to find more practical alternative in the family relation awareness and parental relation of children of pastor’s family. Second, it is meaningful that it carried out in-depth psychological research by 1:1 interview using AAI rather than existing research method. Third, if a study on families with various variables besides pastor’s children, it can be expected to estimate future intervention direction of relation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in their childhood period.

      • 부모-자녀관계문제 유아와 일반 유아의 어머니 상호작용 특성 분석

        임우경 한신대학교 일반대학원 2013 국내석사

        RANK : 249647

        본 연구는 부모자녀관계문제 유아와 일반 유아 어머니간의 발화양 차이, 상호작용 빈도 차이, 상호작용 하위영역에서 나타나는 차이, 상호작용 하위영역들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비구조화된 상황에서 나타나는 어머니-유아 상호작용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대상은 심리상담관련 기관에서 부모자녀관계문제로 진단받은 만 4~5세 유아와 그 어머니 17쌍, 일반 유아 만 4~5세 유아와 그 어머니 17쌍이었다. 연구도구는 협동구성과제(Miriam et al., 2007; 이경숙 역, 2009)의 어머니-유아간의 상호작용 하위영역 중에서 비언어적 상호작용은 쳐다보기, 얼굴표정(긍정적), 얼굴표정(부정적), 언어적 상호작용은 아동의 이름이용(호칭사용), 긍정적인 언어적 강화를 선택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또한 정인아(2005)가 사용한 책읽기 상호작용 도구에서는 언어적 상호작용인 명명하기, 경험과의 연결 영역을 선택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그리고 어머니와 유아 상호작용 비디오를 1차적 관찰 후 비언어적, 언어적 상호작용에서 나타나는 상호작용을 추가적으로 첨가하여 최종 평가도구를 만든 후 부모자녀관계문제 유아와 어머니 상호작용의 특성을 측정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첫째, 부모자녀관계문제 유아-어머니와 일반 유아-어머니의 발화양의 차이, 상호작용빈도차이, 상호작용 하위영역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검정을 실시하였다. 둘째, 어머니-유아 상호작용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자녀관계문제 유아와 어머니, 일반 유아와 어머니 발화양을 분석하여 살펴본 결과, 집단 간 어머니에서 발화량 차이가 나타나 일반 유아 어머니가 부모자녀관계문제 유아의 어머니보다 발화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의 경우도 집단 간 유아에서 발화량 차이가 나타나 일반 유아가 부모자녀관계문제 유아보다 발화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자녀관계문제 유아와 어머니, 일반 유아와 어머니간의 상호작용을 전·후반 특성을 비교하여 살펴보면, 비언어적 상호작용에서 부모자녀관계문제 유아의 어머니와 일반 유아의 어머니는 후반으로 갈수록 상호작용이 줄어드는 경향성을 보이나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나지는 않았다. 아동의 경우 부모자녀관계문제앙애 유아와 일반 유아 모두 후반으로 갈수록 상호작용이 줄어들었다. 언어적 상호작용에서는 일반 유아 어머니와 부모자녀관계문제 유아의 어머니 모두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 후반으로 갈수록 상호작용이 줄어들었다. 유아의 경우 부모자녀관계문제 유아는 후반에 언어적 상호작용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일반 유아의 경우 전반에 언어적으로 상호작용을 더 많이 하는 경향성을 보이나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셋째, 부모자녀관계문제 유아와 일반 유아 어머니의 비언어적·언어적 상호작용 하위영역을 비교한 결과 비언어적 상호작용에서 부모자녀관계문제를 보이는 유아와 어머니에 비해 일반유아와 어머니가 긍정적인 얼굴표정을 보이며, 놀이감을 가리키는 모습을 더 많이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어적 상호작용에서 일반유아의 어머니가 강화와 칭찬, 경험과의 연결된 이야기를 언어적으로 더 많이 하며, 부모자녀관계문제유아 어머니의 경우에는 지시하는 모습을 더 많이 보였다. 일반 유아가 ‘엄마’라는 호칭을 더 많이 사용하고, 어머니를 강화하고 칭찬하는 모습을 더 많이 보였으며, 부모자녀관계문제 유아의 경우 어머니의 질문에 무반응하는 모습을 더 많이 보였다. 넷째, 부모자녀관계문제 유아와 일반유아 어머니의 각 집단별로 유아와 어머니간의 언어적, 비언어적 상호작용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상호작용의 경우 부모자녀관계문제 유아 어머니의 행동특성(비언어적, 언어적)과 부모자녀관계문제 유아의 행동특성(비언어적, 언어적)이 서로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유아와 어머니의 경우 어머니의 비언어적 행동은 어머니의 언어적 행동영역에서만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고, 어머니의 언어적 행동은 유아의 언어적 행동, 유아의 비언어적 행동과 정적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초등생의 인터넷중독 성향이 사회인지능력에 미치는 영향 : 정신건강, 지능발달의 매개역할을 중심으로

        신초희 한신대학교 일반대학원 2013 국내석사

        RANK : 249647

        본 연구는 인터넷 중독아동의 사회인지능력에 대해 Happe’의 사회인지검사로 측정하여, 일반아동과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비교하고, 중독아동과 일반아동의 인터넷 이용습관, 정신건강, 지능발달이 사회인지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초등학교 5, 6학년에 재학중인 아동 중 중독아동 13명(남아 10명, 여아 3명)과 일반아동 27명(남아 18명, 여아 9명)으로 총 40명이다.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인터넷 중독 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한국정보화진흥원(2010)이 개발한 인터넷 이용습관 진단척도<아동, 청소년용 A유형>을 사용하였고, 사회인지능력에 관한 면담지는 저자인 Happe’가 개발한 ‘이상한 이야기 검사(The Strange Stories Test)'의 4가지 영역에 대한 아동임상심리학자의 번역본을 사용하였다. 또한 정신건강 척도는 안정숙 외(2003)에 의해 한국형으로 표준화된 강점 ․ 난점 체크리스트(Korean version of the Strenghs and Difficulties Questionnaire)를 사용하였으며, 지능발달 검사는 곽금주 외(2001)에 의해 한국형으로 표준화된 한국 웩슬러 아동 지능검사 3판(Korean-Wechsler Intelligence Scale for Children-Third Edition)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집단 간 사회인지능력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t-검정을 실시하였고, 사회인지능력, 정신건강, 지능발달 등 각 변수들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한 상관분석과 사회인지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알아보기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문제에 따른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독아동과 일반아동의 인터넷 이용습관 하위요인을 비교한 결과 중독아동은 일반아동보다 일상생활의 장애, 금단, 가상적 대인관계 지향성, 일탈행동, 내성의 점수가 전반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중독아동과 일반아동의 사회인지능력, 정신건강, 지능발달을 비교한 결과, 중독아동은 일반아동보다 정신적인 상태와 신체적인 상태의 사회인지능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의 하위요인을 비교해 보면, 중독아동은 일반아동에 비해 사회성이 낮고, 과잉행동 문제, 또래문제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신건강의 총 난점이 높게 나타났다. 지능발달의 하위요인에서는 언어적 지능, 언어적 이해, 주의 집중 요인에서 중독아동이 낮게 나타났다. 셋째, 연구대상 아동의 인터넷 이용습관, 사회인지능력, 정신건강, 지능발달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인터넷 이용습관과 사회인지능력의 요인간 관계는 부적 관계로 나타났으며, 특히 일탈행동은 정신적인 상태 및 신체적인 상태와 유의미한 관계를 나타냈다. 인터넷 이용습관과 정신건강의 요인간 관계를 보면 사회성은 부적관계, 과잉문제, 정서문제, 품행문제, 또래문제는 정적 관계를 보였으며, 인터넷 이용습관과 사회성, 품행문제, 과잉문제 등과의 관계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이용습관과 언어성지능, 언어적이해, 주의집중 등 지능발달의 하위요인과 대체로 부적관계를 보였으며, 일탈행동과 언어적이해, 내성과 언어적이해, 내성과 주의집중의 관계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인지능력과 지능발달, 사회인지능력과 정신건강의 요인간 관계를 보면, 지능발달의 요인에서는 언어적이해, 주의집중, 처리속도 등과, 정신건강의 요인에서는 사회성, 과잉문제, 또래문제 등에서 사회인지능력과 유의미한 관계를 나타냈다. 넷째, 연구대상 아동의 인터넷 이용습관이 사회인지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신체적인 상태에 대해 ‘일탈행동’과 ‘가상적 대인관계 지향성’이 유의미하게 영향을 주었으며, 특히, ‘그룹과 가상적대인관계지향성’의 교호작용은 유의미하게 영향을 주어 중독아동의 가상적 대인관계 지향성이 일반아동 보다 더 많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계별 회귀분석 결과에서는 ‘일탈행동’이 정신적인 상태 및 신체적인 상태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연구대상 아동의 정신건강, 지능발달이 사회인지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정신적인 상태는 ‘그룹과 품행상태’의 교호작용이, 신체적인 상태는 ‘그룹과 지각적 조직화’의 교호작용이 유의미하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중독아동과 일반아동 집단에 따라 이들 요인은 서로 다르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계별 회귀분석 결과를 보면, 정신적인 상태는 ‘품행문제’와 ‘언어적이해’가, 신체적인 상태는 ‘사회성’, ‘그룹과 사회성’의 교호작용이, 연결되지 않는 상태는 ‘주의집중’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지능발달과 정신건강은 사회인지능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중독아동에 대하여 외부관찰자에 의한 평정척도나 자기기입식 설문지의 형태로 수행된 기존의 양적 연구와는 달리 인터넷 중독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함으로써, 중독아동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이해를 도모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인터넷 이용습관, 정신건강, 지능발달의 관계를 살펴보고, 아동의 사회인지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밝힌 점에 This study compares social cognition abilities between normal children and children addicted to the Internet by Happe's Strange Stories Test, and examines the effects of Internet use habits, mental health, and intellectual development on social cognition abilities of children. The subjects were 40 fifth and sixth graders of an elementary school located in Gyeonggi Province. They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depending on the level of addiction to the Internet: the addicted group of 13 children (10 males and 3 females) and the normal group of 27 children (18 males and 9 females). The level of addiction to the Internet was measured by Type A for Children and Adolescents of the Internet use habit scale developed by the National Information Society Agency in 2010. In order to measure social cognition abilities, the Korean version of four areas of The Strange Stories Test by Francesca Korean version of the Strengths and Difficulties Questionnaire which was standardized by Jeongsook Ahn et al. (2003), and the level of intellectual development was measured by the Korean-Wechsler Intelligence Scale for Children-Third Edition which was standardized by Keumjoo Kwak et al. (2001). Difference of social cognition abilities was examined by t-test and correlat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check relations of variables in social cognition abilities, mental health, and intellectual development. Variables affecting social cognition abilities were identified by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comparison of sub-domains of Internet use habits found that addicted children recorded higher scores in disturbance of adaptive functions, withdrawal, virtual interpersonal relationship, deviant behavior, and tolerance than normal children. Second, comparison of social cognition abilities, mental health, and intellectual development found that addicted children showed a lower level of social cognition abilities in mental and physical state than normal children. Addicted children showed a lower level of prosocial behaviors and a higher level of problems in hyperactivity and peer relations in the sub-domains of mental health than normal children. They also showed a higher level of difficulties in mental health. In the sub-domains of intellectual development, addicted children showed a lower level of verbal intelligence, verbal understanding, and attention. Third, in the analysis of relations among Internet use habits, social cognition abilities, mental health, and intellectual development, a negative relationship was found between Internet use habits and social cognition abilities. In particular, deviant behaviors showed a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mental and physical state. Regar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Internet use habits and mental health, Internet use habits had a negative relationship with prosocial behaviors and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hyperactivity, emotional symptoms, conduct problems, and peer problems. A significant relationship was found between Internet use habits and prosocial behaviors, conduct problems, and hyperactivity. In general, Internet use habits showed a negative relationship with sub-domains of intellectual development such as verbal intelligence, verbal understanding, and attention, and a significant relationship was found between deviant behaviors and verbal understanding, tolerance and verbal understanding, and tolerance and attention. Regar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cognition abilities and intellectual development and between social cognition abilities and mental health, a significant relationship was found between social cognition abilities and verbal understanding, attention, and processing speed and between social cognition abilities and prosocial behaviors, hyperactivity, and peer problems. Fourth, regarding the effect of Internet use habits on social cognition abilities, deviant behaviors and virtual interpersonal relationship had a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physical state. In particular, the interaction between each group and virtual interpersonal relationship generated a significant effect; virtual interpersonal relationship had a stronger effect on addicted children than normal children. The regression analysis found that deviant behaviors had a significant effect on both mental and physical state. Fifth, regarding the effect of mental health and intellectual development on social cognition abilities, the interaction between each group and conduct problems generated a significant effect on the mental state while the interaction between conduct problems, each group, and perceptual organization had a significant effect on the physical state. In other words, those variables had a different effect between addicted children and normal children. Based on regression analysis, verbal understanding and conduct problems had an effect on the mental state, prosocial behaviors on the physical state, and attention problems on the unlinked state, which means that intellectual development and mental health had a significant effect on social cognition abilities. This study is of significance in that unlike the existing quantitative studies based on rating scales conducted by external observers or self-report surveys, the children having problems of Internet addiction participated in the study, providing more in-depth understanding on addicted children. It is also meaningful in that it identified relations among Internet use habits, mental health, and intellectual development and their effect on social cognition abilities of children.

      • 지적장애 아동을 위한 심리운동 적용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의 효과 분석

        배성언 한신대학교 일반대학원 2012 국내박사

        RANK : 249647

        This study is aimed to examine the effectiveness of the ordinary physical activities as well as the physical activities applied psychomotricity to improve physical strength and neuro-physiological variables and enhance emotional stability and sociability among the intellectually-retarded children and to provide scientific and systematic physical activities applied psychomotricity for wholistic personal development.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those children with intellectual disability of age between 9 and 14 whose social quotient score ranged between 55 and 74. 75 subjects were selected with the purposive sampling method. The subjects were assigned either the physical activity applied psychomotricity program group (n=25), ordinary physical activity program group (n=25) or control group (n=25). Pre-and post-test on physical strength, neuro-physiological variables, emotional ability and social ability were conducted. The physical activity applied psychomotricity program and the ordinary physical activity program consisted of three 50-minute sessions per week for 24 weeks. The exercise strength applied was at 9 to 13 level of the Ratings of Perceived Exertion. Those in the control group maintained their ordinary life styles. The data in this study was submitted to SPSS Ver. 16.0. To calculate the mean and standard deviations of the pre-and post-measurements and the interaction effects between group and time, a 2-way RGRM ANOVA was conducted. In case there is a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 between group and time, t-tests (paired t-test) were conducted to test the group mean difference in the pre-and post test variables. If a significant group difference was found, a post-hoc test (Tukey) was conducted. The significance level in all tests was set at α=.05. The study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physical activity applied psychomotricity h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the improvement of physical strength, body fat ratio, cardiorespiratory endurance, power, balancing, dopamine, TG(Triglyceride), LDL-C, Glucose, Alpha wave and SMR wave among the intellectually-disabled children. Although this activity has a positive impact on the improvement of flexibility, muscle endurance, TC (Total Cholesterol), Theta wave and Beta wave, these effects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physical activity applied psychomotricity has a positive effect on the improvement of neuro-physiological variables. Second, the ordinary physical activity h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act on the improvement of body fat ratio, cardiorespiratory endurance, muscle endurance, power, dopamine, TC (Total Cholesterol), TG (Triglyceride), Glucose, Alpha wave and SMR wave. It has also a positive effect on flexibility, LDL-C, Thata wave and Beta wave, which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ordinary physical activity has a positive effect on the improvement of physical strength and neuro-physiological variable. Third, the post-hoc test (Tukey test) showed that the effect was higher in physical strength, body fat ratio, cardiorespiratory endurance, flexibility, muscles endurance, power, balancing, TG(Triglyceride), LDL-C and HDL-C of the intellectually-disabled children in the ordinary physical activity group, physical activity applied psychomotricity group and control group in the respective order. Although this activity has a positive impact on the improvement of cardiorespiratory endurance, power, TG(Triglyceride), LDL-C, these effect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post-hoc test (Tukey) showed that the effect was higher in dopamine, TC(Total Cholesterol), Glucose, Alpha wave, SMR wave of the intellectually-disabled children in the physical activity applied psychomotricity group, ordinary physical activity group and control group in the respective order. The post-hoc test (Tukey) showed that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group in dopamine, Alpha wave and SMR wave. Fourth, the physical activity applied psychomotricity and the ordinary physical activity have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the sub-scales of emotional ability among the intellectually-disabled children including impulsivity-frustration, anxiety, depression-constriction, socialization, self-concept, aggressiveness and lack of reality sense. They have an overall positive effect on emotional ability. The post-hoc test (Tukey) on group-difference showed tha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order of physical activity applied psychomotricity, ordinary activity and control group, respectively. Fifth, the physical activity applied psychomotricity and the ordinary activity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the development of sub-variables of social ability among the intellectually-disabled children including self-control, cooperation and self-assertion. They have overall positive effects on the development of social ability. The post-hoc test (Tukey) on group-difference in all sub-scales of social ability showed that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s in the oder of physical activity applied psychomotricity, ordinary physical activity and control group, respectively. Sixth, the psysical activity applied psychomotricity on improving physical strength and blood lipids, but the effect is much larger electroencephalogram, dopamine and emotional/social ability aspects. Seventh, the ordinary physical activity on improving electroencephalogram, dopamine and emotional/social ability, but the effect is much larger physical strength and blood lipids ability aspects. To summarize, the physical activities applied psychomotricity for the overall development among the intellectually-disabled children have a positive impact on the behavioral change in social ability through exploration of one's body actively based on emotional stability and having self-confidence by feeling pleasure ad sense of achievement. Thus,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physi 본 연구의 목적은 성장기 지적장애 아동들에게 체력과 신경생리학적 변인의 향상 및 정서적 안정과 함께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심리운동을 적용한 신체활동과 일반적 신체활동을 적용함으로써 그 효과를 검증하고 전인적 발달을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심리운동을 적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수도권에 거주하고 생활연령(Chronological Age)이 만 9세∼ 만 14세의 지적장애를 가진 남자 아동으로 사회지수(Social Quotient)가 55∼74점인인 아동이며 유의표집(Purposive Sampling) 방법을 이용하여 75명을 선정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심리운동을 적용한 신체활동 집단(n=25), 일반적 신체활동 집단(n=25), 통제집단(n=25)으로 무선할당 하였다. 연구 대상자들은 사전·사후 검사로 체력과 신경생리학적 변인, 정서적 능력, 사회적 능력 검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심리운동을 적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일반적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총 24주, 주 3회, 매 회 50분으로 구성되었고, 운동 강도는 운동자각도(Ratings of Perceived Exertion) 9∼13 수준으로 적용하였으며, 통제집단은 아무런 처치 없이 평소 생활습관을 유지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처리는 SPSS 16.0 Ver.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전·사후 측정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고 집단과 시기간의 상호작용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이원분산분석(2-way RGRM ANOVA)으로 분석하였다. 집단과 시기 간의 상호작용 효과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경우 각 집단 내에서 사전, 사후 변인들의 평균 차이를 대응 t검정(paired t-test)으로 분석하였고,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경우 사후검증(post-hoc: Tukey)을 실시하였다. 모든 자료에서의 유의수준은 α=.05로 설정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심리운동을 적용한 신체활동은 지적장애 아동의 체력과 신경생리학적 변인 중 체지방율, 심폐지구력, 순발력, 평형성, 도파민, TG(Triglyceride), LDL-C, Glucose, Alpha파, SMR파의 향상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향상에 영향을 미쳤으며, 유연성, 근지구력, TC(Total Cholesterol), Thata파, Beta파에는 긍정적인 향상을 나타냈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한 향상은 없었다. 심리운동을 적용한 신체활동은 체력과 신경생리학적 변인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일반적 신체활동은 지적장애 아동의 체력과 신경생리학적 변인 중 체지방율, 심폐지구력, 근지구력, 순발력, 평형성, 도파민, TC(Total Cholesterol), TG(Triglyceride), Glucose, Alpha파, SMR파의 향상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향상에 영향을 미쳤으며, 유연성, LDL-C, Thata파, Beta파에는 긍정적인 향상을 나타냈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한 향상은 없었다. 일반적 신체활동은 체력과 신경생리학적 변인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지적장애 아동의 체력과 신경생리학적 변인 중 체지방율, 심폐지구력, 유연성, 근력, 근지구력, 순발력, 평형성, TG(Triglyceride), LDL-C, HDL-C에서 사후검증(post-hoc: Tukey)에서의 집단 간 비교는 일반적 신체활동 집단, 심리운동을 적용한 신체활동 집단, 통제집단 순으로 효과의 차이가 나타났으며, 심폐지구력과 순발력, TG(Triglyceride), LDL-C 에서만 통계적으로 집단 간의 유의한 효과의 차이가 나타났다. 도파민, TC(Total Cholesterol), Glucose, Alpha파, SMR파의 사후검증(post-hoc: Tukey)에서의 집단 간 비교는 심리운동을 적용한 신체활동 집단, 일반적 신체활동 집단, 통제집단 순으로 효과의 차이가 나타났으며, 도파민, Alpha파, SMR파에서만 통계적으로 집단 간의 유의한 효과의 차이가 나타났다. 넷째, 심리운동을 적용한 신체활동과 일반적 신체활동은 지적장애 아동의 정서적 능력의 하위변인인 충동성-욕구좌절, 불안, 우울-위축, 사회화, 자아개념, 공격성, 현실감 부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향상에 영향을 미쳤으며, 정서적 능력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적 능력의 모든 하위변인의 사후검증(post-hoc: Tukey)에서의 집단 간 비교는 심리운동을 적용한 신체활동 집단, 일반적 신체활동 집단, 통제집단 순으로 통계적으로 집단 간의 유의한 효과의 차이가 나타났다. 다섯째, 심리운동을 적용한 신체활동과 일반적 신체활동은 지적장애 아동의 사회적 능력의 하위변인인 자아통제, 협력, 자기주장의 발달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향상에 영향을 미쳤으며, 사회적 능력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능력의 모든 하위변인의 사후검증(post-hoc: Tukey)에서의 집단 간 비교는 심리운동을 적용한 신체활동 집단, 일반적 신체활동 집단, 통제집단 순으로 통계적으로 집단 간의 유의한 효과의 차이가 나타났다. 여섯째, 심리운동을 적용한 신체활동은 일반적 신체활동에 비해 지적장애 아동의 체력과 혈중지질 변인의 향상 효과도 있지만 이보다는 뇌파, 도파민, 정서적·사회적 능력의 행동변화 측면에 효과가 더 크다. 일곱째, 일반적 신체활동은 심리운동을 적용한 신체활동에 비해 뇌파, 도파민, 정서적·사회적 능력의 향상 효과도 있지만 이보다는 체력과 혈중지질 변인의 측면에 효

      • 위탁아동과 일반아동의 내적 표상 비교에 관한 연구

        고민정 한신대학교 일반대학원 201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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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맥아더 이야기 꾸미기 검사를 통하여 위탁 아동의 내적 표상을 살펴보고, 일반 아동과 비교하여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가정위탁을 받고 있는 만 5-8세 위탁 아동 25명(남아 11명, 여아 14명)과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만 5-8세 일반 아동 25명(남아 11명, 여아 14명)으로 총 50명 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내적 표상을 알아보기 위하여 Bretherton, Oppenheim, Buchsbaum, Emde와 MacArthur Narrative Group(1990)이 개발한 MacArthur Story-Stem Battery(MSSB)를 신의진, 이경숙, 이혜란(2000)이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모든 실시 과정은 비디오로 녹화되었으며, 녹화된 자료를 토대로 아동의 이야기 주제 및 일관성, 정서 반응을 The MacArthur Narrative Coding Manual, Tampere Clinical Coding Manual과 Fonagy와 Target(2000)의 MSSB 정서조절 척도에 근거하여 평정하였다. 자료를 분석하기 위하여 각 변인에 대한 기술적 통계치를 산출하고, 각 연구 문제에 t검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토대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위탁 아동이 일반 아동보다 내적 표상에 있어서 인지적으로 비효율적인 표상을 하는지 비교한 결과 위탁 아동은 일반 아동보다 공감적 관계 주제는 더 적게 보였고, 비조직화된 공격성 주제는 더 많이 보였다. 반면, 대인간 갈등, 도덕적 주제, 회피 전략, 분열 코드 주제에서 위탁 아동은 일반 아동과 동등한 수준의 결과가 나타났다. 위탁 아동과 일반 아동의 성별에 따른 내적 표상 주제를 비교한 결과 여자 일반 아동은 남자 일반 아동 보다 공감적 관계에 대한 주제를 더 많이 보였다. 반면, 대인간 갈등, 비조직화된 공격성, 도덕적 주제, 회피 전략, 분열코드에서는 남자 일반 아동과 여자 일반 아동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남자 위탁 아동과 여자 위탁 아동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위탁 아동과 일반 아동의 연령에 따른 내적 표상 주제를 비교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둘째, 위탁 아동과 일반 아동 간의 내적 표상 일관성을 비교한 결과 위탁 아동은 일반 아동에 비해 내적 표상 일관성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위탁 아동이 일반 아동 보다 내적 표상에서 역기능적 정서조절을 하는지 비교한 결과, 위탁아동은 일반 아동에 비해 정서조절을 실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과잉억제와 과장표현에서 위탁 아동은 일반 아동과 동등한 수준의 결과가 나타났다. 위탁 아동과 일반 아동의 성별에 따른 역기능적 정서조절을 비교한 결과, 남자 위탁 아동이 여자 위탁 아동보다 정서조절을 더 실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과잉억제와 과장표현에서는 남자 위탁 아동과 여자 위탁 아동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남자 일반 아동과 여자 일반 아동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위탁 아동과 일반 아동의 연령에 따른 역기능적 정서조절을 비교한 결과, 연령이 7년 미만인 위탁 아동이 7년 이상인 위탁 아동보다 정서조절을 실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과잉억제와 과장표현에서는 연령이 7년 미만인 위탁 아동과 7년 이상인 위탁 아동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연령이 7년 미만인 일반 아동과 7년 이상이 일반 아동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는 기존의 위탁 아동에 관한 양적 연구들의 외부 관찰자에 의한 평정척도나 자기 보고식 설문지의 형태가 아닌 위탁 아동이 직접 느끼고 경험하는 내적 표상의 주요한 주제와 역기능적 정서조절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을 실시하여 위탁 아동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이해를 도모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밝혀진 위탁 아동의 내적 표상과 역기능적 정서조절이 위탁 아동의 건강한 정서 발달과 성공적인 적응을 위한 문제 해결 및 예방적 차원의 전문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 비행청소년과 일반청소년의 사회인지능력과 부모유대감, 또래애착, 외현화 문제행동과의 관련성

        김성혜 한신대학교 일반대학원 201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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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비행청소년과 일반청소년들의 사회인지능력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청소년들의 사회인지능력이 부모 양육유대감과 또래애착 및 청소년의 외현화된 문제행동과 관계되어 있는가를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남자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한 지역 보호관찰소에서 수강명령을 받은 청소년들과, 서울, 경기도에 위치한 청소년 쉼터에 현재 거주 중인 청소년들 중 17명을 비행청소년 집단으로, 일반 중고교에 재학 중인 일반청소년 집단으로 나누어 각 질문지와 사회인지능력에 관한 면담을 실시한 후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 분석에 사용된 질문지는 부모유대감, 또래애착, 한국형 청소년 자기행동평가, 사회인지능력 면담지로 구성되어 있다. 부모유대감 척도는 Paker(1979)등이 개발한 검사지를 송지영(1992)이 번안하고 문경주, 오경자(2002)가 수정한 것을 사용하였고, 또래애착 척도는 Armsden과 Greenberg(1987)가 개발한 것 중에서 옥정(1997) 번안, 수정 한 또래애착에 관한 척도만 사용하였다. 또한 사회인지능력에 관한 면담지는 저자인 Happe'로부터 직접 ‘이상한 이야기 검사(The strang stories test)’의 4가지 영역에 대한 한국어 번역 허가를 받은 아동임상심리학자의 번역본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집단 간 사회인지능력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t-검정을 실시하였고, 사회인지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을 알아보기 위하여 회기분석과 각 변수들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문제에 따를 주요 결과를 요략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비행청소년 집단이 일반청소년보다 사회인지능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두 집단 간 사회인지능력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비행청소년이 일반청소년 보다 다소 낮은 경향성을 보였다. 둘째, 비행청소년 집단과 일반 청소년집단의 부모양육 유대감은 일반청소년 집단이 더 크게 나타났으며, 부모양육 유대감 중에서 부애정거부와 사회인지능력과 유의미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이 아버지의 양육행동에 대해 통제적이며 관여가 큰 것으로 인지할 경우 사회인지능력이 높았다. 셋째, 비행청소년 집단과 일반청소년 집단의 또래애착 비교에서 일반청소년 집단이 또래와의 관계가 다소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래애착과 사회인지능력과는 부적 상관관계로 또래애착이 높을수록 사회인지능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청소년의 외현화 문제행동과 사회인지능력 발달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총 문제행동에서는 비행청소년 집단이 일반청소년 집단보다 평균이 높게 나타났으며, 외현화 문제행동 중에서 ‘비행’이 사회인지능력과 서로 유의미하게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부모유대감, 또래관계, 청소년의 외현화 문제행동이 사회인지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유의수준 p<.05에서 ‘비행’이 유의미하다고 나타나 비행 수준이 높은 청소년의 경우 사회인지능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아버지의 양육태도, 또래애착, 청소년의 외현화 문제 중 ‘비행’이 청소년의 사회인지능력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의 사회인지능력에 부모의 양육형태 및 또래관계가 영향을 미치고, 청소년 비행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사회인지능력의 중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바람직한 부모의 양육형태 및 또래관계 및 청소년 문제 행동과의 상관관계를 밝혀낸 점에서 의의가 있다.

      • 도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의 어머니-유아 상호작용 특성 분석

        박임자 한신대학교 일반대학원 201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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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 문 초 록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어머니와 유아의 상호작용을 어머니와 유아, 어머니-유아의 양방향적인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구조화된 상호작용 평가도구인 협동구성과제(Miriam et al., 2007)를 이용하여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의 어머니-유아 상호작용의 특성을 비교,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도시에 거주하는 취학 전 다문화가정의 만 3~6세 유아와 그 어머니 21쌍, 이들과 동일한 지역에 거주하는 일반가정의 만 3~6세 유아와 그 어머니 21쌍이었다. 본 연구에서 연구대상 유아들의 검사 자료의 통계처리는 Window 7용 SPSS version 19.0을 이용하였다.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부모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어머니-유아 상호작용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서 기술통계와 t 검정을 사용하였고,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어머니-유아 상호작용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와 t 검정, 상관분석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부모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어머니-유아 상호작용과의 상관성 분석에서 다문화가정의 경우 어머니의 교육수준과 아버지의 교육수준 그리고 경제수준이 어머니와 유아의 행동특성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가정의 경우 경제수준만이 유아의 비언어적 행동과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둘째,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의 어머니-유아 상호작용 특성을 비교한 결과 ‘어머니의 전반적인 행동’과 ‘어머니-유아 상호작용 행동’에서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 일반가정 어머니가 유아와 상호작용시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어머니와 유아의 행동특성과 어머니-유아 행동특성 하위영역인 ‘균형성 및 협동성’, ‘창의성’, ‘전반적 상호작용’, ‘과제 지속성’, ‘과제로의 전환’과 어떤 관련성을 보이는지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일반가정 어머니와 유아가 쌓은 블록이 더 창의적인 것으로 나타났고, 과제 지속성도 일반가정 유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의 어머니 민감성과 유아의 행동특성과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다문화가정 어머니가 일반가정 어머니에 비해 민감성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도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어머니-유아 상호작용을 토착민 비교집단을 설정하여 직접적인 비교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어머니와 유아 두 대상을 모두 포괄하는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진행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결과가 추후 국내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어머니-유아 상호작용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현장에서 양육 상담의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 ABSTRACT Analysis on the Characteristic of Mother-Child Interaction of the Multi-cultural Families and General Families Park, Im Ja Department of Rehabilitation Graduate School of Hanshin University This study is for the interaction of mother-child of multi-cultural families and general families that focused on reciprocal interaction for mother-child, child-mother relationship.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at a comparison & analysis of the characteristics of mother-child interaction of the multi-cultural families and general families. In order for that after taking video of the co-construction task(Miriam et al., 2007) tool of appraisal for structured interaction of mother-child and such material was analyzed with an aim to process study to make a comparison & analysis of the characteristics of mother-child interaction of the multi-cultural families and general familie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21 mothers of 3~6 old pre-school child of multi-cultural families residing metropolitan area, and 21 mothers of 3~6 old pre-school child of general families residing in the same area. The reliability of each scale was verified for data analysis frequency analysis, t-test, correlation analysis were used to examine the difference and effect of each research problem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In the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demographic characteristic of parents for multi-cultural families and general families and mother-child interaction, in case of multi-cultural families the education level of mother & father and its economic level indicated significant relation with child behavior characteristics. In case of general families, economic level only indicated negative correlation with child Nonverbal behaviors. Second, based on the result of the comparison of the characteristics of mother-child interaction between multi-cultural families, and general families, it being indicated significant result in terms of Parent Global Ratings and Dyad Ratings thus interaction of general families mother figured out to be more positive with child interaction. In order to verify the relationship between behavioral characteristics of mother–child and sub-region behavioral characteristics of balance & cooperation, creativeness, overall interaction, subject Sustainability, switching to subject for which correlation analysis was implemented and as a result of which the block built by mother-child of general families indicated more creative, subject sustainability as we.ll showed higher for general families child. Four, Based on the result of the review of the relationship between mother’s sensitivity and child behavioral characteristic, multi-cultural families other indicated significantly low compare to general families mother for sensitivity. This study is conducted a direct comparative study on the interaction of mother-child of the multi-cultural families residing in the metropolitan area by targeting local comparison group and has its significance focusing the study to be processed comprising both subjects of mother and child. Hope that the result of this study can be a help for healthy mother-child interaction and to be used as a material for counseling at the site.

      • 대학 아카이브의 참여전시 활성화 방향 연구

        정해인 한신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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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 a higher education institution, the university conducts educational work for students. In addition, students who have undergone the university curriculum go to society and become members of the society's composition and development. However, theoretical education alone cannot be a talent who performs social virtues. Based on theoretical higher education, university students can develop various skills such as teamwork, creativity, and sociality by performing numerous activities such as student autonomy, clubs, and small groups in the department over the years. In addition, universities are located in one area for a long time, and each university has its own history and culture, and promotes universities based on them. In addition, they try to perform the tasks of the institution by conducting programs for local residents in connection with the region, away from targeting students. These phenomena suggest that universities should not only carry out educational tasks, but also create a continuous communication posture for internal members of the university, especially students and even local residents, and create a communication venue for this. However, due to COVID-19, universities did not conduct or conduct non-face-to-face classes and internal programs of universities for about two years from 2019 to 2021. This led to a break in communication between universities, internal and external members, students and professors, and students. In addition, as non-face-to-face classes led to fewer visits to universities, students did not pay attention to the identity and history of the university, and student autonomy activities also decreased, and the sense of community solidarity and belonging in the school was also reduced. The university archive can actively utilize the recording service sector, which has been sluggish so far, especially exhibitions that can be easily interested by many users, to solve the problems and tasks of the parent institution, and play the role of the institution. However, traditional wall exhibitions in the form of one-sided information transmission cannot solve university tasks such as disconnection of communication and deterioration of community cohesion. In order to give the members of the school a sense of belonging to the community, increase solidarity, and create a place of communication, the university archive should now hold a participatory exhibition involving users. In the overall process of the exhibition, cooperation with the student community can further maximize the educational and promotional effects of the existing exhibition, increase interest in records and record management as students face-to-face with records, and improve their sense of belonging to the community. In addition, in the process of communication and exchange through participation due to participation exhibition with the student community, university archives can reach students by familiarizing the image of the institution, and students can recognize that university archives are essential for recording activities. In addition, the exhibition of participation through cooperation with students develops and strengthens students' creativity, teamwork, and communication skills, and enables them to seek a new career path through job experience. This effect is not limited to the student community. The university archive can show this attitude of communication to the local community, further establish the regional identity and culture of the institution through connection with local residents, and become an institution necessary for external members, not internal members of the university. 대학은 고등교육기관으로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대학의 교육과정을 거친 학생들은 사회로 나아가 사회를 구성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일원이 된다. 하지만 이론적인 교육만으로는 사회적인 덕목을 수행하는 인재가 될 수 없다. 이론적인 고등교육을 바탕으로 대학의 학생들은 수년간 학생자치, 동아리, 과 내 소모임 등 수많은 활동들을 수행하며 팀워크, 창의성, 사회성 등 여러 가지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다. 또한 대학은 한 지역에 오랫동안 위치하여 각 대학들만의 역사와 문화성을 가지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을 홍보한다. 그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을 벗어나 지역과도 연계하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기관의 업무를 수행하려 한다. 이런 현상들은 대학은 교육의 업무만 수행할 것이 아니라 대학 내부 구성원들, 특히 대다수 구성원인 학생들과 나아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통의 자세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자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약 2년의 시간동안 비대면 수업을 비롯하여 대학 내부 프로그램들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하거나 진행하지 않았다. 이는 대학과 내부 및 외부 구성원들, 학생과 교수, 학생들 간의 소통의 단절을 불러왔다. 또한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대학으로 향하는 발길이 뜸해지면서 학생들은 대학의 정체성 및 역사성에 주목하지 않고 학생자치활동 또한 줄어들며 학내 공동체 결속력과 소속감 또한 저하될 수 밖에 없었다. 대학 아카이브는 그동안 부진했던 기록서비스 분야, 특히 많은 이용자들이 쉽게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전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모기관인 대학의 문제와 과제를 해결하고 기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방적인 정보전달 형식의 전통적 벽면전시로는 현실적으로 당면한 소통의 단절 및 공동체 결속력 저하 등 대학의 과제를 해결할 수 없다. 학내 구성원들의 공동체 소속감을 부여하고 결속력을 높이고,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서 대학 아카이브는 이제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참여전시를 진행해야 한다. 전시의 전체적인 과정에서 학생 공동체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것은 기존 전시의 교육, 홍보효과를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고 학생들이 직접 기록물을 마주하고 다루게 되면서 기록물 및 기록관리에 대한 관심 증진이 가능하고 제일 중요한 적극적 소통과 공동체 소속감 향상을 가능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대학 아카이브는 학생 공동체와의 참여 전시로 인해 참여를 매개로 하여 일어나는 소통 및 교류의 과정에서 대학 아카이브는 기관의 이미지를 친숙하게 하여 학생들에게 다가갈 수 있고, 학생들은 기록 활동을 하는데 있어 대학 아카이브가 꼭 필요한 기관이라고 인식 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과의 협력을 통한 참여 전시는 학생들의 창의성, 팀워크, 의사소통능력을 개발 및 강화시켜주며 직업체험을 통한 새로운 진로 모색을 가능하게 한다. 이런 효과는 학생 공동체에게 국한되어 있지 않다. 대학 아카이브는 지역 공동체에도 이와 같은 소통의 자세를 보여줄 수 있고, 지역주민들과의 연계를 통하여 기관의 지역정체성과 문화성을 더욱 확립하고 대학 내부구성원이 아닌 외부 구성원에게도 필요한 기관이 될 수 있다.

      • 인도 선교의 패러다임과 선교모델에 관한 연구 : 한국기독교장로회와 남인도교회의 파트너십 선교를 중심으로

        이도형 한신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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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구의 목적은 서구교회의 5백여 년 인도 선교가 어떤 방식으로 전개되어왔 는지, 그 선교에 어떤 문제가 있었으며 개선 방안은 무엇인지를 밝히는 데 있다. 인 도교회는 사도 도마의 선교 이래 2천 년의 역사를 지닌 교회인데, 현재 교인 수는 인도 총인구의 2.3%이고, 교인의 95%는 최하층 천민 계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 도교회의 위상은 중상 계층 확장이 꽉 막힌 소수 하층민의 종교이며, 사회적 영향 력은 극히 미미하다고 할 수 있다. 인도 선교가 부진한 원인은 다음 두 가지, (1) 서구제국주의 식민지 선교 패러 다임, (2) 서구문화 우월주의적 선교 패러다임에서 파생한 것으로 보았다. 이런 선 교 패러다임으로 수행된 인도 선교에서 방법론적 문제들이 표출되었는데, 이 연구 에서는 그중 중요한 네 주제, 개종과 인도인의 정체성 문제, 힌두 카스트 배척과 수 용의 문제, 서구제국주의와 힌두 민족주의의 충돌 문제, 후원 선교가 초래한 만성적 의존 문제 등을 고찰하였다. 서구교회는 신앙의 동기에서 인도를 위하여 막대한 인 력과 재물을 쏟아부었지만, 그들의 방법론적 실패는 5백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복 음의 높은 장벽으로 남아있고, 그 결과가 인도교회의 선교 부진으로 지속되고 있다. 서구교회 선교의 방법론적 실패의 대안으로 파트너십 선교가 대두되었다. 파트 너십 선교의 의미는 제국주의적 우월주의적 태도를 버리고 친구로서 선교의 동반자 가 되겠다는 것이다. 기장교회는 하나님의 선교에 기초하여 파트너십 선교를 중심 으로 인도 선교를 수행하였다. 1999년 기장교회와 남인도교회의 파트너십 선교 협 약 이후 5개 노회와 교구 간의 선교 협력, 1개 대학 간 협력 등, 6개 지역과 학교 에서 협력 선교를 진행해왔다. 이 선교 사례는 주로 총회록과 노회록, 대학의 공식 자료를 통해 분석하였고, 각 노회와 학교를 방문하여 사실관계를 확인하였다. 여기서 두 가지 유형적 특성을 발견하였는데 다음과 같다. (1) 기장교회와 남인도교회 파트너십 선교의 특성은 대등한 상호 관계, 현지교회 주도적 선교, 현지에 적합한 방법론 등, 서구교회의 방법론적 실패를 극복하는 요소를 거의 포함하는 것 이었다. (2) 기장교회와 남인도교회의 파트너십 선교는 에큐메니컬하면서 에반젤리 컬한 통전적 선교였다. 이는 개신교회 선교의 문제점인 진영 분열을 극복한 보기 드문 사례이기도 하였다. 이상의 특성들로 인하여 기장교회와 남인도교회의 파트너 십 선교를 식민지 이후 국제선교모델 사례로 내놓아도 좋겠다고 보았다. 이 연구의 결론으로서, 앞으로 선교 장벽을 넘는데 필요한 남인도교회의 과제 를 다음 세 가지로 제안하였다. (1) 하층계급 중심의 선교에서 중상층 계급 특히 대학생층과 젊은 도시 중산층으로 선교영역을 확대하는 전략개발이 필요하다. (2) 힌두 민족주의 운동과의 대화와 공존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인도교회가 사회의 발 전을 위해 조건 없이 봉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인도교회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한데 특히 인도교회에 적합한 협동조합을 설립 운영할 필요가 있다. 이 과제들은 단시일 내에 성과를 볼 수 있는 과제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한 과 제도 아니다. 이 연구를 진지하고 검토하고 정책적으로 반영한다면, 기왕의 파트너 십 협력의 가치를 더 높이고, 나아가 서구교회 선교 5백 년의 한계를 극복하고 건 강한 인도교회를 세우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기독교교육적 접근

        이상천 한신대학교 일반대학원 201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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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기독교교육적 접근 본 연구는 다문화사회로의 이행에서 오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이를 기독교교육의 과제로 인지하고 교회교육과 접목시켜 향후 방향에 대해 나타낸다. 오늘날 우리는 국경의 벽이 사라져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세계화의 시대 속에 살아가고 있다. 변화되는 다문화사회 속에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이들과 이웃으로 함께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 가정과 국제결혼 이민자 가정, 새터민 가정의 ‘다문화가정’ 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가정의 형태를 형성하게 되었다. 세계화 물결의 시대 속에서 단일민족이라는 강한 민족성을 지닌 한국인들에게 필요한 모습은 편견과 선입견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와 민족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넓은 시각으로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교육의 지원이 많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인지하여 이들을 위한 관심과 배려를 통해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지는 교육의 권리를 누리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문화를 지닌 민족과 함께 살아가고 있음은 다양성을 통해 더욱 성장해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우리의 삶에 풍요로움을 더해주고 있다.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기독교교육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창조된 자녀로서 차별받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주체임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데 있다. 자아정체성을 가지고 비전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도우며, 다문화의 흐름에서 큰 역할을 하지 못했던 교회에서의 다문화교육이 이제 통합적인 틀에서의 교육을 통해서 보다 하나 된 모습으로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인정하여 부족함을 채워가는 풍요로운 공동체를 이룩해야 한다. 첫째, 다문화사회로 변화되는 시대적 상황에 대해 이해하고, 한국사회만의 특성을 반영한 다문화사회를 이룩해야 한다. 둘째, 올바른 사회를 형성하기 위해서 다문화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을 인지하고, 교육의 주체로서 함께 살아가는 이들과 상호존중하는 모습이 중요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한국에서 진행되는 다문화교육의 모습으로 다문화가정의 현황과 이 속에서 충분한 권리를 누리며 살아가지 못하는 자녀들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직시해야 한다. 셋째,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기독교교육적 대안을 제시한다. 성숙한 의식을 지닌 기독교교육의 모습으로 평등성을 통한 자아정체감의 형성, 관계성을 통한 의사소통, 개방성을 통한 차이의 인정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성서에 근거한 기독교교육을 해야 한다. 한국기독교 장로회의 상생철학과 함께 WCC 총회에 나타난 JPIC 운동의 목표와 방법에 연관하여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자신들의 모습에 나타나는 차이가 차별받아야 하는 소수자의 모습이 아닌 더욱 풍요롭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주체라는 것을 깨달아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야 한다. 핵심용어: 세계화, 다양성, 다문화사회, 다문화교육, 다문화가정, 다문화기독교교육 ---------------------------------------------------------------------- Ⅴ. 요약 및 결론 ‘하나의 민족임(One-Nationness)’과 문화적 단일성에 대한 강한 믿음을 유지해온 한국사회에서 다문화가정의 갈등은 다문화사회에서 야기될 사회문제의 본보기이며 다문화가족의 갈등 요인과 메카니즘을 이해하고 해결하려는 시도는 다문화사회를 향한 중요한 출발점이다. 이러한 점에서 다문화가정은 다문화사회로서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의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 다문화사회의 형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가족의 모습은 다문화가정이며, 이에 속하는 자녀들은 정체감의 혼란이나 사회적응 등의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변화되는 사회 속에서 자연스레 형성되고 증가되는 다문화가정과 그 자녀들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과 정책마련이 조속히 필요한 시점이다. 그러한 점에서 본 논문은 다문화사회로 전환되는 한국 사회에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부딪히는 사회적 문제를 분석하여 기독교교육의 과제로 접목시키기 위한 목적을 지닌다. 그럼으로 Ⅱ장에서는 다문화사회의 등장과 배경에 대해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일반적 상황을 고찰해 보았다. 이주민국가로 대표되는 미국의 사회모습과 단일민족국가에서 다문화사회로의 전환 모형으로 대표되는 일본의 사례를 통해 한국사회의 현 사회적 흐름과 다문화사회로 증가하는 한국의 현실을 인지하고 다문화가정의 유형이 크게 이주 노동자 가정과 국제결혼 이민자 가정, 새터민 가정으로 나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Ⅲ장에서는 이러한 한국사회 안에서 이루고 있는 다문화가정에서의 문제점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더불어 자녀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한국사회에서 다문화교육의 필요성과 다문화 기독교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이러한 어려움과 문제점 속에서 Ⅳ장에서는 다문화사회로 이행하는 한국사회에서 교회가 어떻게 다문화가정 자녀교육을 계획하고 수립할 것인지를 제언하였다. 성서에 근거한 교육을 통해 증가하는 다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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