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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심리상담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 투쟁사업장 노동자를 중심으로

        홍윤경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2020 국내석사

        RANK : 250703

        국 문 요 약 본 연구는 노동심리상담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로 노동심리상담 영역 중 투쟁사업장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우선 투쟁사업장 노동자들의 심리상담 경험을 현상학적 연구 방법으로 살펴봄으로써 이들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경험의 본질을 밝히는 데 있다. 하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노동심리상담의 특징에 대한 고찰을 병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정리해고, 비정규직, 노조 탄압 등의 이유로 투쟁을 하였거나 현재 투쟁 중인 노동자 중 개인심리상담 경험이 8회기 이상인 노동자 12명을 심층 면접하여 그 내용을 지오르지(A. Giorgi)의 기술적 현상학적 연구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4개의 구성요소와 24개의 중심의미, 61개의 의미단위를 도출하였다. 첫째, 상담에 대한 사전 인식은 투쟁에 방해가 될 것 같다거나 두려움과 거부감을 갖는 등 부정적인 경우가 더 많았다. 둘째, 상담에 접근하게 된 계기를 보면 트라우마 등의 심리적 고통이 바탕이 되었지만, 투쟁의 주체인 노동조합의 조직적 결정, 함께 연대하고 신뢰하던 마음치유활동가의 제안, 투쟁에 도움이 되려는 마음 등 투쟁사업장 노동자이기에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더 많았다. 셋째, 이들이 경험한 상담은 우선 상담자로부터 수용과 공감을 받으니 극도로 외부로만 향하던 시선을 나의 내면으로 가지고 올 수 있었고, 그간의 힘듦을 토해냄으로 심리적 고통을 감소시킬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자유로움을 경험하고, 타인 이해와 타인 수용 나아가 타인 조망까지 가능해졌고, 이는 가족관계와 삶의 구체적인 영역에서 변화를 일으켰다. 또 투쟁사업장 노동자들이 느끼는 주요한 상담 경험은 상담자 요인으로, 상담자가 자신들과 비슷한 경험을 했거나 투쟁 상황을 잘 이해하고 지지하고 있는 것이 상담에 있어서 결정적인 요소가 되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들이 상담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사전 인식과는 반대로 상담은 투쟁의 방해물이 아닌 도움이 되었다는 것인데, 이는 상담에 대한 인식변화와 기대로 이어졌다. 한편, 투쟁 상황이 변하지 않는 한 개인의 변화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등 투쟁사업장이기에 발생하는 한계들도 드러났기에 앞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 넷째, 연구 참여자들은 다른 투쟁사업장 노동자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을 권하고 있으며, 노동조합이 보다 우선순위를 가지고 상담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투쟁사업장 노동자들에게는 개인상담 뿐만 아니라 집단상담을 병행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투쟁사업장의 특수성을 반영하는 상담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를 통해 드러난 노동심리상담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노동심리상담에서 상담자는 가장 중요하고도 절대적인 요인이다. 둘째, 노동심리상담은 조직의 결정과 의뢰로 시작되고, 조직 전체에 대한 치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셋째, 노동심리상담은 일반적인 상담의 틀을 넘어서는 새로운 방식을 인정한다. 상담자가 투쟁 현장으로 찾아가거나 고공농성장에 올라가서 상담을 하는 경우도 있고, 심리상담이 조직상담을 포괄하기도 한다. 넷째, 노동심리상담은 위기상담일 가능성이 높다. 다섯째, 투쟁 상황 등 구조적인 요소가 상담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여섯째, 사전 우려와는 달리 노동심리상담은 투쟁에 도움이 되었다. 일곱째, 노동심리상담에는 마음치유활동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투쟁사업장 노동자들에 대한 상담이 구체적으로 어떤 경험이었지를 드러냄으로써 노동심리상담의 특징을 논할 수 있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하지만 연구대상을 투쟁사업장 노동자로 한정함으로써 노동심리상담의 많은 영역 중 일부의 모습을 드러낼 수밖에 없었다는 점, 연구 참여자 전원이 노조를 통해 상담을 했으므로 개인적으로 상담에 접근했던 이들의 경험은 포괄할 수 없었다는 점, 연구 참여자 12명 중 여성이 3명으로 다소 남성 편향된 자료일 수밖에 없었다는 점, 다양한 치유활동 영역 중 개인상담 경험만 연구했다는 점의 한계를 가진다. 앞으로 본 연구를 바탕으로 노동심리상담 영역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계속되어 노동심리상담 이론이 정립되고 확산되기를 바란다. 또 노동심리상담을 하는 상담자와 마음치유활동가가 늘어나서 우리 사회를 치유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을 위한 노동심리상담이 확대되기를 바란다. 주요 용어 : 노동심리상담, 노동자상담, 투쟁사업장, 노동자, 투쟁, 마음치유활동가, 심리상담, 심리치유, 치유상담, 치유의 경험

      • 하워드 클라인벨의 전인건강 관점에서 본 단주(斷酒) 치유프로그램에 관한 분석 연구

        안상우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2020 국내석사

        RANK : 250671

        이 연구는 하워드 클라인벨의 전인건강 관점에서 기존의 주요 단주(斷 酒) 치유프로그램을 분석하여 알코올 중독자의 치유를 위한 단주(斷酒) 치 유프로그램 개발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하워드 클라인벨의 전인 건강 목회 상담을 이론적 배경으로 하고, 알코올 중독의 단주 치유프로그램인 A.A 단주 치유프로그램과 기독 교 중독 치유공동체인 라파공동체 단주 치유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분석하 는 분석적 연구로 진행되었다. 또한, 하워드 클라인벨의 전인건강 관점에서 알코올 중독자의 단주 치 유 성공사례를 살펴봄으로써 A.A 단주 치유프로그램과 기독교 중독치유 공동체인 라파공동체 단주 치유프로그램의 긍정·부정·보완해야 할 면을 분석하여 소개한다. 그리고, 여기에 근거해서 전인 건강을 지향하는 단주 치유 방안과 <12주 단주(斷酒) 치유프로그램>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아직 검증된 것은 아니라서 하나의 가능성으로 제시하는 것이 한계일 수 있다. 알코올 중독자의 단주 치유프로그램 분석 결과, 알코올 중독은 전인적 인 치유와 회복이 필요한 질병임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하워드 클라인 벨의 영성 중심, 사랑 중심의 전인건강 목회상담은 알코올 중독자 치유에 꼭 필요한 전인적인 치유 방안이라 할 수 있다.

      • 목회(기독)상담 정체성으로서의 전인치유 : 영성을 기반으로 한 신학과 심리학의 통합논의

        이금성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2019 국내석사

        RANK : 250671

        국문요약 임상 실제에서 가장 강력하게 도전 받은 문제는 기독상담의 정체성이 과연 무엇인가란 질문이었다. 기독상담학은 학문의 특성상 정체성 구현의 어려움을 내포하고 있다. 먼저 하나님과 관련된 문제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임상 임재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또한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함께 상담 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더불어 하나님과의 역동의 장(場)에서 상담자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이다. 다음 신학과 심리학이란 두 학제를 사용한다는 면이다. 이 둘의 관계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임상에서 주로 심리학을 적용했다면 그것은 기독상담을 하지 않은 것이 되는가? 그렇다고 지금까지 목회 돌봄에서 해오던 방식을 적용하는 것이 기독상담이라면 구지 심리학을 동반학제로 손잡는 이유는 무엇인가? 한편 심리학을 동반학제 삼는다 하여도 부닥치는 문제가 있다. 인간을 바라보는 근본 철학부터 다른 이 학문을 어떻게 동반학제 삼을 수 있는가이다. 인간을 기계론, 진화론 그리고 심리적 존재로 한정 짓는 심리학과 인간을 영 육 혼의 하나님 형상 닮은 존재로 바라보는 신학이 어떻게 조우할 수 있단 말인가? 다음 신학이란 학제를 사용하는 데서 나오는 한계들이 있다. 기독상담은 신학을 접목하기에 기독인만이 상담대상이 되는 것일까? 본 논문은 이러한 문제들을 ‘영성’을 통해 풀어가고자 했다. 영성은 인간의 앎과 삶을 구성하는 특성을 지니기 때문이다. 이를 철학적 물음이 되며 세계관을 이루는 시대사조와 기독영성의 비교를 통해 논의하였다. 본 고(考)는 시대사조를 기독영성과 대조를 이루는 영성의 측면으로 보았다. 삶의 자리가 주어지는 모든 인간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신적인 것, 궁극적 질문들을 하게 되는데 이것을 ‘영적’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이를 ‘신-앎-삶’의 형태로 살펴보았다. 특별히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기독영성은 무엇인가란 질문을 영성관련 논의의 중심으로 삼았다. 본 연구는 영성을 기반으로 한 기독상담 통합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곧 영성의 두 방향 곧 ‘위로부터의 영성’과 ‘아래로 부터의 영성’을 심리학과 신학에 접목하는 것이다. 이를 학제 간 대화를 통해 논의하였다. 또한 임상 실현의 구체성을 위해 학내 간 대화를 도모하였다. 이로써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기독상담 정체성을 전인치유라 하였다.

      • 기독교인 상담자가 적용한 일반상담 고찰 : 칼 로저스의 사람 중심 상담을 중심으로

        양재철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2022 국내석사

        RANK : 250671

        국문요약 본 논문은 기독교인 상담자가 일반상담을 배우고 현장에서 적용하는 과정과 의미를 기독교인 상담사 면접을 통해 알아보는 현상학적 연구이다. 기독교 상담과 일반상담의 차이점을 영적인 영역으로 생각하여 구분할 때 기독교 상담의 최종목적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영적인 회복이라면 일반상담의 치료 목적은 개인의 자기수용, 심리안정 및 개발, 사회적 기능의 회복으로 볼 수 있다. 프로세스의 과정으로 접근한다면 기독교인의 상담은 개인이 회개와 구원의 과정을 통하여 새로운 피조물의 과정을 경험하며 이웃사랑과 용서의 연합을 추구하는 반면 일반상담의 과정은 사회집단에서 복잡하게 얽혀있는 관계적 속박으로부터 개인이 진정한 자신을 찾으며 실존적 자유를 통한 치료적 접근을 추구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차이점으로 인해 일반상담의 교육을 받은 기독교인이 상담자로서 일반 내담자를 만나는 경우 기독교인의 해석과 적용의 필요성을 체험하게 된다. 로저스의 상담기법은 일반상담의 영역으로 상담자의 진실성, 무 조건적 긍정적 관심, 공감적 이해를 표방하며 비 지시적인 접근으로 개인이 경험을 과거의 구조에서 재생산하지 않고 현재를 경험하는 실존적 진실한 자신을 만나 치료적 성장을 하며 진정한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을 주장함에 대해 기독교인 상담사는 이런 로저스의 기법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의미와 방법을 통해 상담현장에서 적용하는지 알아보는 것으로 현대의 기독교인이 상담사가 되기 위해 일반상담학을 배우며 경험하는 현상을 이해하고 기독교 상담의 의미를 현장의 이야기를 통해 확인하며 확장해 볼 수 있다.

      • 전인건강 치유를 위한 셀프동적명상 프로그램의 개발에 관한 분석적 연구 : 존 카바진의 마음챙김 명상을 중심으로

        윤판기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2022 국내석사

        RANK : 250655

        국 문 요 약 이 연구는 존 카바진(Jon Kabat-Zinn)의 마음챙김 명상을 중심으로 한 분석적 연구로 전인건강 치유를 위한 셀프동적명상 프로그램의 개발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존 카바진의 MBSR(Mindfullness-Based Stress Reduction) 마음챙김을 기반으로 한 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과 명상을 이론적 배경으로 하였고, 마음챙김 명상을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들과 전인건강에 관련된 문헌연구와 사례들에 관한 분석적 연구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존 카바진의 MBSR 프로그램과 명상에서의 전인건강과 신체에 미치는 치료적 효과와 성공사례를 살펴봄으로써 MBSR 프로그램과 명상의 효과와 장단점을 분석하여 소개하였다. 이를 근거로 전인건강 치유를 위한 <셀프동적명상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10회차로 구성되었으며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의 건강과 치유를 증진하는 방법을 제시하여 집이나 현장에서 스스로 적용할 수 있는 자가치유기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다만 이 프로그램은 이론적 분석과 연구자 개인의 경험에 근거하여 개발된 것으로 이 프로그램 실행에 대한 실증적 연구는 후속연구로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따라서 이 프로그램은 검증된 것은 아니며 연구자의 경험에 의한 하나의 가능성으로 제시하는 것이 본 논문의 제한점이다.

      • 알코올중독 회복자의 회복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이희준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2022 국내석사

        RANK : 250655

        국문 요약 알코올중독은 질병의 하나로 인간의 심리·사회영역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단순한 개인의 심리적, 정서적, 신체, 사회적 문제뿐만 아니라 가족 질병처럼 배우자와 자녀들에게 학대, 폭력, 경제적 악화 등의 문제를 발생시킨다. 현재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홈(home)술, 혼술 문화가 생김으로 매일 술 마시는 것이 생활화되어 잠재적으로 알코올문제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알코올중독과 회복에 관한 질적연구는 다양하게 진행되어 왔지만, 아동기 외상경험을 포함한 회복경험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알코올중독 회복자의 회복경험에 관한 연구로써 시간적 흐름에 따라 알코올 회복자들의 아동기 외상경험과 알코올을 접하게 된 계기, 알코올중독 시작과 회복과정의 경험을 이해하고자 한다. 현재 알코올중독에서 벗어나 회복유지의 과정에서 경험하는 알코올회복의 의미와 본질을 파악하고 과거 외상에 대한 재해석을 담아냄으로써 알코올 회복자를 이해하는 데 그 연구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알코올중독 치료를 마치고 3년 이상 단주 유지하고 있는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이들의 생애 이야기를 중심으로 반구조화된 질문된 통해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이렇게 수집된 자료는 Giorgi가 제시한 현상학적 분석방법에 따라 분석한 결과, 연구참여자의 아동기부터 현재 회복 유지기까지 시간적 흐름에 따라 심리적 외상사건, 알코올중독자로서의 생활, 알코올중독의 회복과정, 알코올중독의 회복유지의 4개의 주제와 15개의 범주를 도출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알코올문제가 있는 부모에서 양육된 자녀는 알코올중독이 될 가능성이 높고, 알코올 중독자들은 아동기에 가정폭력을 비롯한 다양한 학대에 노출되었으며, 이런 아동기 외상경험을 통해 생겨난 부정적 정서는 알코올문제를 가중시켰다. 알코올중독 회복의 시작은 본인 스스로 알코올중독자임을 인정할 때부터이며 재활시설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신과 타인, 특히 상처를 준 부모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회복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재활시설에서 만난 동료들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성장하며 다시 사회복귀를 위한 준비가 가능했다. 이런 연구결과는 상담치유적 개입을 위해 몇 가지 의미 있는 시사점을 가지고 있다. 알코올중독자의 회복과정에서 자신의 취약성을 수용하고 인정하는 것 중요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알코올중독의 회복은 단순한 금주생활이 아닌 외상을 통해 내면에 깊숙이 자리잡은 부정적 정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그것을 표현함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회복과정 탐색을 통해 연구참여자가 외상을 극복하게 된 계기를 알게 되었다. 알코올중독을 벗어나기 위해서 반드시 상처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과의 해결이 필요한데 그들 부모의 성장배경과 사회적 상황을 생각하면서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었다. 이런 결과는 심리적 외상에 대한 치유가 중독 회복의 중요한 요소임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회복한 지 3년 이상 된 연구참여자들의 회복유지 비결을 발견했다. 회복유지 비결은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적용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생활을 즐겁고, 긍정적이고, 주체적으로 생활하고자 하는 노력에서 이루어진다. 이런 결과는 중독회복자의 회복유지를 위한 적절한 치유의 방향을 시사한다.

      • 교회 내 성폭력 피해 여성의 치유를 위한 교회공동체 형성에 관한 질적 연구

        이성지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2018 국내석사

        RANK : 250655

        교회 내 성폭력은 일반 성폭력 피해자들이 겪는 일반적인 휴유증과 더불어 신앙적인 혼란까지 초래한다. 따라서 교회 내 성폭력 피해 여성을 위한 치유는 정서적인 영역을 다루는 심리학적인 부분과 더불어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정립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래서 교회 내 성폭력 피해여성을 위해서 전문적인 상담도 필요하지만,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회복과 치유의 입장에서 목회 돌봄이 있는 교회공동체 또한 꼭 필요하다고 본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교회 내 성폭력 피해 여성을 위한 보호와 치유가 있는 교회공동체 형성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성폭력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들이 활발한 데에 비해 기독교 상담의 연구들은 미비하였다. 그래서 본 연구는 교회 내 성폭력에 대한 선행 연구 중 교회 내 성폭력 피해 여성에 관한 연구에 집중하려고 한다. 특히 교회 내 성폭력에 관한 연구 중 피해자들의 경험을 진술하는 질적 연구는 이후 교회 내 성폭력 연구에 관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그리고 본 연구를 통해 교회 문화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클라이언트 죽음경험에 대한 질적 연구

        정승민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2022 국내석사

        RANK : 250655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클라이언트 죽음경험에 대한 질적 연구 죽음은 누구나 경험하는 보편적인 현상이고 상실로 인한 슬픔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하지만 죽음경험에 대한 반응은 다양하여 삶의 위기로 다가오기도 하고 때로는 심리적 외상으로 남아 일상생활 기능에 문제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클라이언트와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여 직무를 수행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도 클라이언트 죽음에 심리적 충격을 받고 위기로 이어지기도 한다. 2000년대 중·후반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직무수행 중 경험하는 클라이언트 죽음경험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클라이언트의 죽음유형과 연령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특정 직종이나 직무를 모두 포괄하여 이루어진 연구는 부족하다. 또한 클라이언트의 죽음을 경험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인지적·심리정서적 변화와 삶과 죽음에 대한 인식변화에 대한 연구 역시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클라이언트 죽음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로써 특정업무나 직종으로 제한하지 않고 클라이언트의 죽음경험 후 신체적·인지적·심리정서적 증상, 대응방법, 애도과정, 삶과 죽음에 대한 인식변화, 죽음경험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이해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8명을 대상으로 클라이언트 죽음경험과 죽음경험 후 변화를 반구조화된 질문을 통해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심층면접을 통해 수집된 자료는 Giorgi의 현상학적 분석방법에 따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죽음경험 전 죽음에 대한 생각들, 일상을 함께한 클라이언트와의 이별, 몸이 기억하는 죽음경험, 복합적인 인지와 마음, 회복을 위한 노력, 흔적을 안고 나아가기로 6개의 주제와 27개의 하위주제를 도출하였다. 심층면접 분석을 통한 논의점과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클라이언트 죽음경험은 클라이언트와 관계 맺었던 기간, 클라이언트의 연령대, 죽음유형과 관계없이 충격적인 경험이었고 이는 특정 직종 및 직무와 관계없이 비슷하였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클라이언트 죽음은 피할 수 없기에 죽음이해교육과 자조모임을 통해 자신이 경험하는 증상이 자연스러운 반응이고 동료와 마음을 나누며 힘을 주고받는 상호관계 경험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둘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클라이언트 죽음경험에 신체적·인지적·심리정서적 증상을 경험하였는데 부정적인 마음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마음도 있었다. 특히 클라이언트 죽음에 대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마음은 유가족의 모습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시설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복합적인 인지와 마음을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도록 경청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 셋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하지만 조직차원의 지원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클라이언트의 죽음을 경험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한 공식적인 조직차원의 대응의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넷째, 수퍼비전과 심리상담이 클라이언트 죽음경험에 대한 인지적·심리적 고통 감소와 죽음에 대한 수용과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클라이언트의 죽음을 경험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한 심리상담 등의 전문적인 지원체계에 미흡한 점이 보여 이를 현실에 맞추어 제도화하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점을 제언하였다. 다섯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클라이언트 죽음경험을 통해 죽음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었고 이는 삶의 방식변화로 이어졌다. 클라이언트 죽음경험을 반추하며 삶과 죽음을 재해석하여 성장하고 있었다. 여섯째, 클라이언트 죽음경험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삶과 직무에 긍정적인 영향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클라이언트 죽음경험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회복의 과정을 밟아가고 있는지 그들의 경험을 존중하고 통합적 관점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음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연구참여자의 연령대, 근무경력, 죽음경험 횟수 등으로 연구참여자 범위를 세분화하지 못한 점, 연구자의 과거 경험으로 인해 철저한 중립성을 유지하지 못했을 수 있다는 점의 한계가 있다. 하지만 본 연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직종과 직무, 클라이언트 연령대와 죽음유형을 제한하지 않았다는데 의의가 있다. 클라이언트 죽음경험과 반응, 대응방법, 죽음전후 인식변화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죽음경험을 통해 무엇을 경험하고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지 등 죽음경험의 본질을 살펴보았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클라이언트의 죽음을 경험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한 전문적인 지원체계 구축 필요성의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한 죽음교육, 자조모임 등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죽음과 사별에 관한 정신분석과 기독교 신학적 고찰 : 프로이트와 어거스틴의 견해를 중심으로

        전규상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2020 국내석사

        RANK : 250655

        국 문 초 록 본 논문은 사별을 경험한 사람들(이하, 사별자)이 대상 상실의 슬픔을 충분히 애도하고 효과적으로 극복하여 일상생활로 잘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대표적인 정신분석학자인 프로이트의 관점에서 사별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슬픔과 우울증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이론적으로 고찰하고, 대표적인 기독교 신학자인 어거스틴의 관점에서 사별을 초래하는 죽음의 본질적인 의미와 죽음 이후의 영원한 천국에 대해 이론적으로 고찰하려고 한다. 본 논문을 통해 사별자들이 죽음과 사별의 본질적인 의미를 정확히 알게 됨으로써, 사별자들의 슬픔과 우울증이 치유되고 그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일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외상의 이동과 회복탄력성의 움직임 : 구드룬 파우제방의 『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을 중심으로

        전은경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201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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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국문요약 외상의 이동과 회복탄력성의 움직임 : Gudrun Pausewang의 『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을 중심으로 Gudrun Pausewang의 『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은 ‘핵폭발’이라는 가상의 재앙을 소재로 1983년에 발표한 아동·청소년 문학작품이다. Pausewang은 핵폭발 이후 두 세대가 받아들이는 외상과 외상의 이동은 인간의 본성과 관련되어 있으며, 부정적 정서 반응과 역기능적 분노를 서술하였다. 본 논문은 Pausewang의 소설에 등장한 인물들에게 일어나는 외상의 역동과 회복탄력성의 작용 과정에 주목하였다. 본 연구는 Pausewang의 『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에서 나타난 외상의 이동과 회복탄력성의 움직임 사례를 분석하였다. 책에서 묘사된 외상사건에 대한 반응은 즉각적이고 충동적으로 표현되거나 지연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각적이고 충동적인 반응은 다른 개인이나 집단에 대한 외상 전이, 즉 외상의 이동으로 이어졌다. 반면 지연 반응을 보인 유형은 외상의 이동이 목격되지 않았다. 한편, 회복탄력성의 작용 과정은 외상에 지연 반응을 보인 대상에게서 더 빨리 시작되었으며 이후 다른 개인이나 집단에 대한 회복탄력성의 전이로 이어졌다. 외상에 충동적이고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던 개인이나 집단에서도 회복탄력성이 목격되었으나 지연 반응을 보인 대상과 비교하였을 때 작용 시기가 늦어졌으며, 개인에게 작용 되는 회복탄력성의 이동과 전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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