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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 전문직업의식과 향후 전문의 지원여부와의 관계 :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을 중심으로
김진영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2011 국내석사
연구목적: 의학 전문직업의식과 더불어 치의학 전문직업의식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2008년 치과 전문의 제도 시행으로 치과계에 큰 변화를 초래하였으나, 치의학전문대학원생들의 전문의에 대한 인식과 향후 지원여부에 대한 실태 파악은 부족하다. 이에 본 연구는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치의학 전문직업의식의 수준을 파악하고, 향후 전문의 지원여부와의 관계 여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생 271명을 대상으로 치의학 전문직업의식 및 향후 전문의 지원여부에 대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치의학 전문직업의식의 하위차원 추출을 위해 요인분석과 신뢰도 검증을 실시하였고, 전문직업의식의 학년별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사용하였다. 치의학 전문직업의식과 향후 전문의 지원여부와의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 빈도분석, 기술통계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생의 전문직업의식 수준은 평균 3.35으로, 이 중 전문적 태도영역이 가장 높게(mean=3.58) 나타났고, 다음으로 전문적 기술영역(mean=3.36), 전문적 지식영역(mean=2.75)의 순이었다. 둘째,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생(n=271) 중 98.9%가 치과 전문의 제도를 인지하고 있었고, 67.5%(n=183)가 향후 전문의 취득을 위해 수련 과정에 지원하고 싶다고 응답하였다. 셋째, 향후 전문의 지원 의향이 있는 집단(mean=3.40)이 지원 의사가 없는 집단(mean=3.24)에 비해 치의학 전문직업의식이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전문적 태도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T=3.095, p=0.002). 결론: 치의학전문대학원생들이 갖추어야 할 치의학 전문직업의식의 요소들은 전문적 지식을 포함한 전문적 기술과 태도의 영역이 포함된다. 본 연구에서 밝힌 바와 같이, 전문적 태도영역에서의 전문직업의식이 높은 학생들이 향후 전문의 지원 의사가 높았다. 따라서 치의학 전문직업의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이루어진다면, 학제 변환 이후에도 치과의사 전문직업의식 및 전문직 윤리를 유지,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의 학교 만족도에 대한 연구
이상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2011 국내석사
전문 의료인 양성을 위한 전문대학원제도가 시행된 이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새로운 교육목표와 교육과정 등이 도입되었다. 이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학습자의 제반 특성 및 인식에 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하나 그에 대한 연구는 아직 미흡하다. 본 연구는 학생들의 학교생활평가와 이들이 인식하는 학교 이미지,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도에 대한 조사를 통해 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찾아 향후 전문대학원의 교과과정 개선과 재학생 만족도 향상에 도움을 얻고자 하며, 신입생 선발에 있어서도 선별기준의 제공과 우수인력의 유치에도 도움을 얻고자 하였다. 연구자료는 전남대학교 치의학 전문대학원 1~4학년 재학생 전수를 대상으로 한 설문 중 240부의 유효설문응답을 이용하였고, 분석방법으로는 PASW 18.0 통계패키지 프로그램을 이용한 회귀분석과 신뢰도 및 요인분석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과정 만족도가 학년증가에 따라 감소하였다. 이는 어느 한 요인이 아니라 교육부문 요인 모두에서 학년에 따른 감소가 나타났으며, 이는 대학원생활만족도 감소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강의의 질’이나 ‘강의평가의 반영’요인의 만족도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각 부문별 요인들이 전체적인 만족도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중회기분석 결과 학생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은 여러 가지가 있었으나 ‘교육과정’과 ‘교육지원 및 편의시설’ 만족도 요인의 영향력이 가장 컸다. 이는 두 부문의 만족도가 낮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여러 요인들 중에서도 대학 본연의 기능인 교육이 가장 핵심적인 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다. 셋째, ‘성별’, ‘입학전형’, ‘학부전공’, '출신지역‘ 요인 등에 따른 각 집단별 만족도 차이는 없었으며, 오직 학년간 만족도 차이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했다(p=0.001). 이는 전반적인 학교생활 만족도는 학생의 개인별 특성 보다는 입학이후 학교생활을 통한 직접적인 경험에 의해서 결정됨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학교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을수록 학교에 대한 자긍심도 높았다(p<0.001). 이는 입학생 특성보다는 입학이후 대학원 생활을 통한 직·간접적인 경험이 만족도 뿐만 아니라 재학생의 학교에 대한 자긍심에도 영향을 준다는 일관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치의학전문대학원생의 자기효능감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관련성
김은혜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2015 국내석사
본 연구는 치의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의 자아 존중감과 스트레스 대처방안간의 관계를 조사하여 예비 치과의사로서의 학업 및 역할 수행에 도움을 주고자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 25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수집은 일반적 특성, 스트레스 요인, 자기효능감과 스트레스 대처 방식을 포함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하여 자기기입식 응답법으로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치의학 전문대학원 학생들의 스트레스 요인은 크게 임상실습 및 진료로 인한 스트레스, 학업의 부담과 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 낮은 자존감 및 불안으로 인한 스트레스, 학교 내에서의 대인관계로 인한 스트레스, 그리고 가족 및 개인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였고, 학년별 차이가 존재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기 효능감 정도는 학년이 높을수록, 전공만족도가 높을수록, 건강상태가 양호할수록, 비흡연자일수록 높았으며(p<0.05),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전공만족도가 높을수록, 건강 상태가 좋을수록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p<0.05).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은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적극적인 스트레스 대처방안과 소극적 스트레스 대처 방안 점수 모두가 높게 나왔다. 결론적으로 스트레스 요인을 감소시키고 치전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학업과 실습, 졸업 후 미래에 대한 스트레스 대처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각 학년별로 다양하게 자기 효능감 향상 커리큘럼을 정규 교육과정에 마련하는 것이 건전한 전문직업인으로서의 발달을 돕는데 도움이 되리라 사료된다.
이지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2011 국내석사
이 연구는 한국인에 적합한 총의치 제작을 위하여 전남대학교 치의학 전문대학원에 다니는 평균 연령 30세 (25세~37세 범위), 42명의 학생 (남성 20명, 여성 22명)의 두부 측면 방사선 사진을 찍고, posterior facial height (PFH)과 anterior facial height (AFH)을 측정하여 PFH / AFH %를 구하여 cephalic type을 나누었다. 그 후 42명의 상악 캐스트를 준비하여 버니어캘리퍼스로 상악 중절치에서 절치 유두 중앙까지의 거리 (A)와 상악 견치간 거리 (B)를 계측, 평균값을 구하였다. SPSS version 15를 사용한 통계분석을 통해 cephalic type과 성별에 따른 각 계측항목의 평균, 표준편차 및 각 평균결과에 따른 유의성을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PFH / AFH 비율에 따라 cephalic type을 나누었을 때, 10명이 dolichocephalic으로, 10명이 mesocephalic으로, 22명이 brachycephalic으로 분류되었다. 2. Dolichocephalic type의 경우 10명 모두 여성이었고, mesocephalic type의 경우는 남, 녀의 비율이 각각 5명씩으로 동일했다. Brachycephalic type의 경우는 15명이 남성으로, 7명이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3. 계측 결과 dolichocephalic type을 지닌 10명에서 A의 평균값은 8.43± 0.61, B의 평균값은 36.73±2.17으로 나타났다. 10명의 mesocephlic type과 22명의 brachycephalic type의 경우 각각 A의 평균값은 8.51±1.27, 8.76±1.03, B의 평균값은 35.91±1.86, 37.34±2.23로 나타났다. 4. A값의 경우 dolichocephalic, mesocephalic, brachycephalic type으로 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있지는 않았다 (p 〉0.05). B값의 경우 mesocephlic type에서 가장 작은 값을 보였고, 다음으로 dolichocephalic type, brachycephalic type에서 가장 큰 값을 나타내었으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나타내지는 않았다 (p 〉0.05). 5. 성별에 따른 계측 결과 20명의 남성에서 A의 평균값은 8.86±1.04, B의 평균값은 37.60±0.24으로 나타났다. 22명의 여성에서 A의 평균값은 8.41±0.93, B의 평균값은 36.18±2.01로 나타났다. A값의 경우 남성이 여성보다 큰 값을 보였으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p 〉0.05). B값의 경우도 남성이 여성보다 큰 값을 보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나타내었다 (p〈 0.05).
치과마취의 발전경향 분석 : 1981년부터 2007년까지
김지연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2009 국내석사
배경: 본 연구는 치과에서 시행한 수술환자 중 전신마취를 시행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과거 27년간의 환자의 특성, 수술 전 환자의 상태, 수술종류, 마취경향 등을 분석함으로써 치과마취과학의 발전상을 살펴볼 목적으로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1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까지 전남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시행한 치과분야 마취 환자 4350례를 대상으로 환자의 마취전 환자평가기록지와 마취기록지를 분석하고 후향조사를 시행하여 연도별, 월별, 성별, 연령별, 환자상태, 수술시간, 전투약제의 종류, 마취제의 종류에 따른 약제, 기관내삽관 방식 등을 분석 연구하였다. 결과: 치과마취건수는 1981년 5례에서 2007년 296례로 급증하였다. 남녀 비율은 1.8:1로 남성이 더 많았다. 노인 및 6세 이하의 소아환자들도 매년 증가하였다. 환자의 수술전 상태는 미국마취과학회 신체상태분류 1급과 2급에 속한 환자가 전체의 95.6%에 달했다. 마취전투약제는 1981년부터 1988년까지는 phenobarbital이, 1989년부터 1993년까지는 diazepam이, 1993년 이후부터는 midazolam이 주로 사용되었다. 마취는 흡입마취가 대부분이었다. 흡입마취제는 1981년부터 1990년까지의 주요 마취제는 halothane이 사용되었고, 그 후 enflurane, isoflurane, sevoflurane, desflurane의 순으로 사용되었으며 근육이완제는 pancuronium, vecuronium, atracurium, rocuronium으로 사용이 변화하였다. 기도유지방법은 코기관삽관법이 입기관삽관법에 비해 거의 두 배 정도 많이 사용되었으며 기관절개술은 2%에 불과하였다. 결론: 치과 마취건수는 매년 증가하였으며, 마취전투약제, 마취유도제, 주요 흡입 마취제 및 근육 이완제 등이 새로운 약제의 개발에 따라 해를 거듭하며 마취에 사용된 약제가 신약개발과 함께 신약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겪어왔다. Background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historical dental anesthetic trend for last 27 years at Chonnam National University Hospital.(CNUH). Methods: The dental anesthetic records of total 5,350 dental anesthetic cases performed at CNUH from January 1981 to December 2007 were reviewed and analyzed according to year, month, sex, age, physical status, preoperative findings, anesthetic methods and agents, and duration of operation, etc. Results: Annual anesthetic cases was increased remarkably year by year, annual surgical patients increased for 27 years. The ratio of male to female was 1.8 : 1. The percent of geriatric anesthesia was increased annually. In preoperative physical status from ASA definitions, 95.6% of total patients was assigned class Ⅰ and Ⅱ. Major premedicants were phenobarbital from 1981 to 1988, diazepam from 1989 to 1993, midazolam from 1993. Inhalation anesthesia was the most frequently used methods. Major volatile anesthetics was halothane from 1981 to 1990. The use of enflurane was steadily increased, but sevoflurane and desflurane have become major agents since 2001 and 2005, respectively. Major neuromuscular blocker was changed from pancuronium and vecuronium to rocuronium. Nasotracheal intubation methods were used about 2 times than orotracheal intubation in patients receiving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Conclusions: Dental anesthetic cases are greatly increased annually, and major volatile anesthetics and neuromuscular blocker were changed from halothane to enflurane, then, sevoflurane and desflurane, recently and from pancuronium to vecuronium, then rocuronium, recently.
최근 5년간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환자의 분포 및 진료현황에 관한 실태조사
박종연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2011 국내석사
최근 사회 경제적인 변화에 따른 출생률 감소, 우식 유병율 감소, 보호자의 치과적 지식 증가로 소아환자들의 요구가 변화하고 있다. 또한 치의학 기술의 발전에 따른 진료기법의 변화에 의해 소아치과의 진료경향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소아환자들의 변화하는 특성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진료양상의 변화를 파악해서 앞으로 소아치과 진료의 방향성을 고려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이를 위해 2005년 1월 1일부터 2009년 12월 31일까지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전체 환자에 대한 분포와 초진환자의 분포 및 진료현황을 조사 연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전체 내원환자의 수는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증가하였고, 이후 2008년까지 감소 후 2009년에 다시 증가하였고, 초진환자 내원율은 2007년까지 감소하다가 이후 2009년까지 증가하였으며, 남아의 비율이 여아보다 높았다. 2. 초진환자의 연령별 분포에서 9~10세 군의 내원율이 18.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7~8세 군이 16.9%, 13~15세 군이 16.6%였다. 3. 초진환자의 연령별 분포의 변화율에서 5~6세 군의 내원율이 2005년에 3.2%에서 2009년 17.9%로 가장 크게 증가하였고, 13~15세 군의 내원율은 2005년에 23.5%에서 2009년 9.9%로 가장 크게 감소하였다. 4. 초진환자의 거주지 분포에서 광주시내 거주자가 내원환자의 80.0%를 차지하였고, 전남지역 거주자는 18.6%, 기타지역 1.4%였다. 5. 초진환자의 주소별 분포에서 충치 치료를 주소로 내원한 경우가 40.5%로 가장 많았고, 구강검진이 11.4%, 교정적 상담이 12.6%를 보였다. 6. 초진환자의 진료현황분포에서 2005년에는 수복치료가 52.6%, 교정치료가 21.4%, 근관치료가 15.5%, 예방치료가 14.6%, 발치가 10.3%를 차지하였으나, 2009년에는 수복치료가 39.6%, 교정치료가 33.4%, 예방치료가 13.6%, 근관치료가 13.6%, 발치가 10.3%를 차지하였다.
CBCT를 이용한 하악 정중설공의 해부학적 특성에 대한 고찰
이고운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2012 국내석사
정중설공은 하악 전치부에 존재하는 해부학적 구조물로서, 구강저의 혈행을 담당하는 설하 동맥이 통과한다. 임플란트 시술 시 설하 동맥의 손상으로 인한 대량 출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CBCT를 통한 정중설공의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하악 정중설공의 해부학적 특성인 출현빈도, 위치, 직경과 그 수를 성별과 나이에 따라 CBCT 이미지를 이용하여 비교하고 평가하기 위함이다. 2008년 11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전남대학교 치과병원을 내원한 62명의 CBCT 이미지 (남성 41명, 여성 21명; 평균 연령 43세; 연령 분포 9~85세)를 평가하였다. 하악 전치부 CBCT에서 관찰되는 정중설공의 출현빈도, 수, 위치, 수직적 거리와 직경을 계측하였다. 62명의 환자(100%) 모두에서 설극 상방에 1개 이상의 정중설공을 관찰할 수 있었고, 56명(90.32%)은 다수의 정중설공을 가지고 있었다(2개 64.52%, 3개 25.8%). 42명(66.13%)의 환자에서 하악 양 중절치 사이의 정중설공을 관찰할 수 있었다. 치조정에서 설극까지의 평균 높이는 24.21mm 였고, 하악골 하연에서 정중설공짜지의 평균 높이는 14.53mm, 하악골에서의 상대적인 높이는 0.45였다. 설공의 평균 직경은 0.91mm였다. CBCT를 통해 정중설공의 출현빈도, 위치, 직경과 그 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전치부 임플란트 시술 시 대량 출혈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플란트 식립 전 CBCT를 촬영하여 개개인의 정중설공의 해부학적 특성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박성원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2013 국내석사
치주치료를 받은 환자가 치주조직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 보존하기 위해 적극적인 유지 치료가 필요하다. 본 연구를 통하여 유지치료의 중요성과 유지치료의 효과 및 종류 등을 고찰하고 치주처치 후 치주질환의 재발을 예방하거나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자 한다. 유지치주치료를 위한 재소환 빈도는 2주부터 6개월 까지 다양하였으며, 유지관리기 동안의 치료는 대부분 구강위생교육과 전문가 치아 세정술, 치은연상 및 치은연하 치석제거술 이었다. 보조적으로 불소겔 도포와 및 triclosan/copolymer 치약 및 chlorhexidine의 사용도 있었다. 여러 유지치주치료 방법들 중 구강위생교육이 제대로 시행될 경우 치주처지의 종류에 따른 유의한 차이 없이 초기 치주치료의 결과를 유지하였다. 초기에 차이를 보였던 연구에서도 유지관리기가 3~4년 지난 후부터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잔존 치주낭 깊이의 경우 5mm 이상, 6mm 이상, 7mm 이상 등 다양한 깊이의 부위의 빈도가 질환 재발에 있어 위험요소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6mm 이상인 치주낭 부위의 비율이 높을수록 치주질환 재발의 위험이 크다는 논문이 우세하였다. 구강위생교육 등의 유지치주지료를 시행하지 않은 채 방치한 대조군과 비교 시 유지치주치료를 시행한 실험군은 치아상실에 있어 현저히 우세한 결과를 보였다. 치아 상실의 경우도 재발 위험군을 분류하는 요인으로 사용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환자의 재발위험요소를 평가한 결과, 탐침 시 출혈을 보이는 부위의 빈도가 20% 이상인 경우도 치주질환 재발의 높은 위험인자였으며, 병소에 이환된 다근치가 단근치에 비해 부정적인 예후를 보였다. 흡연은 치주질환의 재발에 악영향을 주며 과거의 흡연력은 치주질환의 재발에 부정적 영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IL-1 유전자형 양성인 환자는 IL-1 유전자형 음성인 환자에 비해 유지치주치료의 효과가 좋지 않았으며, Tannerella forsythensis가 지속적으로 존재하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치주질환의 재발을 보이는 빈도가 월등히 높았다. Porphyromonas gingivalis 역시 질환 재발에 있어 위험요소로 작용하였는데, IL-1 유전자형 양성이며 흡연을 하고 P.gingivalis 양성인 환자는 치주질환의 재발률이 상당히 높았다. 반면, Actinobacillus actinomycetemcomitans의 존재가 치주염 진행의 위험을 예측하는 기준으로 사용되기에는 부적당하였다. 유지치주치료의 합병증으로는 치아우식증, 근관 병소, 치주 농양 및 치근 민감성 등이 있었다. 구강위생교육 및 전문가 치아세정술 등을 시행하면서 정기적이며 짧은 간격의 재소환이 철저히 지켜졌을 경우 치주질환의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 탐침 시 출혈빈도가 20%이상, 치주낭 깊이가 6mm인 부위의 빈도가 8개 이상, IL-1 유전자형 양성, 흡연 및 치아 상실 8개 이상, P.gingivalis의 존재 등을 보이는 환자의 경우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재소환 빈도수를 늘려 질환의 재발을 최소화하고, 질환이 완화되면 다시 빈도를 줄여 환자에 맞는 유연성 있는 유지치주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유지관리기 동안 적절치 않은 치주치료는 합병증 또한 발생 가능하므로 환자의 평가 후 개개인에 맞는 적절한 치료계획을 세우고 과치료 혹은 저치료 및 의원성 요인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여야 한다.
Conebeam CT를 활용한 하악 제3대구치와 하치조신경관의 위치파악시 파노라마 사진의 신뢰성 연구
소성현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2012 국내석사
실제 환자들의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과 Conebeam CT 영상을 근거로 하악 제3대구치 치근과 하치조신경관의 접촉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근거로써의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의 신뢰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2008년 11월부터 2010년 2월까지 광주광역시 용봉동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구강악안면방사선과에 하악 제3대구치 발거를 위해 내원한 환자들 중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 상에서 하악 제3대구치 치근과 하치조신경관의 중첩이 관찰되지 않은 케이스는 제외하고 중첩이 관찰된 케이스 총 224례를 연구대상으로 하여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과 Conebeam CT 영상을 비교분석하여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의 신뢰성을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파노라마 사진상 수직적 중첩의 심도는 실제 해부학적 구조상 그 둘의 접촉 위험도에 아무런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반면 하치조신경관 상부 피질골이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상에서 신경관과 중첩된 하악 제3대구치 치근첨부에 겹쳐 “superior white line”으로 나타나는지 여부에 따라 하악 제3대구치와 하치조신경관이 실제로 접촉하고 있는지 여부를 파악해 본 결과 통계적 유의성을 충족하였고, 특히 superior white line 이 보이지 않는 경우와 남성보다는 여성일 경우에 위험도가 높았다. 반면 치아의 맹출 및 매복 방향과 대상 환자의 연령 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므로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은 superior white line을 기준으로 할 경우 하악 제3대구치 치근과 하치조신경관의 접촉여부에 대해 신뢰할 만한 예측을 제공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연구결과에도 불구하고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이 하악 제3대구치와 하치조신경관의 해부학적 관계에 대한 완벽한 진단도구가 될 수는 없으며, Conbeam CT 촬영을 위한 대상환자 선별을 위한 근거로 사용함이 적절해 보이며, 제3대구치 발거 등과 같은 외과적 시술시에는 신경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술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