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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신학교 배경에 따른 이공계 학생들의 대학원 선택과 만족도 분석

        조상은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1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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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이공계 석사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원 진학 시 학교 선택과정에서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대학원 생활의 만족도에 대해 알아보고 이는 출신 대학별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대학이 우수 대학원생을 유치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이들을 장기적으로 육성하여 대학 연구경쟁력 향상의 선순환을 이루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이공계 학생들의 대학원 선택과정에서 주로 고려하는 요인들은 무엇인가? 둘째, 이공계 학생들의 대학원 만족도는 어떠하며 재학 중 겪는 어려움은 무엇인가? 셋째, 이공계 학생들이 생각하는 우수 대학원생 유치 촉진요인은 무엇인가? 넷째, 이러한 사항들은 학생들의 배경 변인, 특히 출신학교(자교생 vs. 타교생)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위의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연구는 설문지를 이용한 조사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은 국내 소재 4년제 사립대학교인 K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일반대학원 이공계열 석사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설문지는 온라인 설문방식을 통해 총 246건의 응답을 수집하였다. 조사 도구는 선행연구와 관련 문헌을 참고하고 대학원생 6명을 사전 면담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자가 문항을 개발하였으며, 그 후 지도교수의 조언을 얻어 수정, 보완하여 내용의 타당성을 확보하였다. 통계분석을 위해 SPS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연구 도구 응답자의 구성 분포를 알아보기 위해 단순 빈도분석을 시행하였으며 대학원 생활 만족도 및 어려운 점에 대해 출신대학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을 시행하였다. 또한, 대학원 생활 만족도와 향후 희망진로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ANOVA (f검정) 분석을 실시하고 대학원 학교선택과 대학원 생활 만족도의 집단 간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교차분석(검정)을 실시하였다. 점수는 Likert식 5점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그렇지 않다’ 2점, 보통이다 3점, ‘약간 그렇다’ 4점, ‘매우 그렇다’ 5점으로 처리하였다. 통계분석을 통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배경 변인과 관계없이 대부분 학생이 모두 학자(교원, 연구원 등)가 되기 위해 또는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대생과 남학생의 경우 주변 선배·교수 등 지인을 통해 대학원 정보를 수집하는 경향이 높으나, 타대생과 여학생의 경우 대학원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검색에 의존하여 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주변 인맥을 통한 정보수집의 기회가 제한적인 학생들을 위해 학부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거나 대학원 입학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대학원 입시와 생활,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해 안내하고 홍보하는 더욱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대학원 진학 시 학생들은 연구 분야에 대한 지적 호기심과 장래성, 대학원 평판도 및 사회적 인지도, 교수의 학문적 연구 성과 및 권위를 중점을 두어 학교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학금 지원 여부와 생활비 및 기타 인센티브 지원 여부 등 재정지원 여부도 큰 학교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출신대학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타대생이 자대생에 비해 대학의 평판도 및 사회적 인지도와 연구 분야의 장래성을 더욱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대생의 경우 타대생에 비해 연구실 분위기 및 환경을 더욱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의 평판도 및 사회적 인지도를 높이고 연구 분야의 장래성을 홍보하기 위해서는 교수의 다양한 연구 성과와 각종 대학평가의 우수한 성적, 재학 중인 대학원생의 우수 연구결과 등을 학교 홈페이지와 언론 등 대외에 알리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자대생의 경우, 대학원에 진학한 선배 또는 지인을 통해 연구실 분위기 및 환경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될 가능성이 큰 만큼 재학 중인 대학원생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선순환 홍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대생은 학교 시설, 교수, 인맥 등의 익숙한 환경을 따라 학부와 같은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학부생이 대학원 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한다면 대학원 생활에 대한 적응력도 높이고 교수와 선후배 등의 인맥 형성을 통해 대학원 진학을 유도할 수 있는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대학원 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인간관계 만족도와 연구 만족도, 종합 만족도 모두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기숙사 시설 만족도, 재정지원 만족도, 행정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다소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만족도가 낮은 항목들은 모두 행정·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항목이므로 대학원생 기숙사를 마련하고 대학원생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대학의 고민이 필요하다. 특히 과도한 행정업무를 대학원생에게 전가하는 현 행정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각 연구실의 행정업무를 전담하는 인력을 대학 차원에서 채용하고 배정하는 등 근본적인 개선이 요구된다. 출신 대학별 만족도를 분석해보면 행정·교육 여건에 대한 만족도(공간/시설/장비, 재정지원, 행정 서비스, 기숙사 시설, 도서관, 학생 수준)와 교육방법의 체계성에 대한 만족도가 자대생에 비해 타대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대생의 경우 K대학교가 만족도의 기본 기준이 되는 반면, 타대생의 경우 학부를 졸업한 대학보다 K대학교가 행정·교육여건과 수준이 우수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타대생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또한, 타대생이 자대생에 비해 동료와 선후배 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결과는 대학원생 중 자대생의 비율보다 타대생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자대생 문화에 타대생이 ‘적응’ 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타대생간의 커뮤니티 또는 집단문화 형성이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일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우리나라 대학의 뿌리 깊은 서열문화를 고려했을 때, 상위권 집단에 대한 소속감과 만족도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넷째, 향후 희망진로에 대한 분석결과 연구실선택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참여 연구 활동에 만족할수록, 충분한 연구지도를 받을수록, 교수와의 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교수와의 접촉기회가 많을수록 동 대학원 박사 과정에 진학을 희망하는 경향이 많았고 이에 대한 만족도가 낮을수록 취업을 선택했다. 또한, 배경 변인별로 타대생의 경우, 그리고 재정지원이 낮을수록 졸업 후 진로를 취업으로 선회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우수한 대학원생을 장기 연구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연구지도를 받으며 동기부여가 되는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연구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재정지원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다섯째, 대학원생을 유치방안으로 재정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공계열 대학원의 경우 BK21에 선정된 경우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지만 선정되지 않은 학과의 학생들 또는 상대적으로 연구비 수혜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문 분야의 학생들에게도 안정적인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제도적 고민이 필요하다. K대학교는 학부생을 대상으로 성적에 따라 지원하던 장학금 제도를 폐지하고 가정형편을 기준으로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새로운 장학금 제도를 도입했다. 이와 같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한 현실적인 재정지원 방안이 대학원생에게도 필요하다. 또한, 대부분 학부생은 본인이 대학원 진학에 특별히 관심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학원 생활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졸업 후 취직을 선택하는 경우에 비교했을 때 대학원 진학이 어떠한 장점이 있는지 체감하기 어렵다. 학부생을 대상으로 개설되는 과목도 마찬가지로 연구에 대한 지적 호기심이나 흥미를 끌어낼 수 있는 과목보다는 이론 위주의 수업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학부 생활 과정에서 대학원 진학에 대한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교수들도 더욱 적극적으로 대학원 진학을 장려하는 등 학교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이공계의 특성상 연구실 환경과 분위기, 교수와의 관계가 대학원 만족도에 긴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교수 또는 연구실에 따른 만족도 편차가 크지 않도록 대학원생의 인권과 최소한의 연구 환경을 보장해 줄 수 있는 대학 차원의 제도적 장치와 관심이 필요하다.

      • 우리나라 大學院 制度에 관한 考察 : 大學院 敎育의 改善方案 硏究를 中心으로

        박윤성 高麗大學校 敎育大學院 200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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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는 1980년대 들어 대학원 규모가 급속하게 팽창하게 되었는데 이는 우리나라의 각 분야가 더욱 전문화됨으로써 각 영역에서 대학원 교육을 받은 고급 전문인력에 대한 사회적 수요의 증대, 새로운 교수요원의 필요 및 대학교육의 대중화 등에 기인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대학원의 규모의 급속한 팽창에 비해 우리나라 대학원 교육의 질적 수준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 즉, 대학원 교육에 대한 기대와 역할이 사회경제구조의 고도화 및 다양화 추세에 따라 증대되고 있는 것에 비추어 현재 우리나라 대학원 교육제도는 대학원의 유형별 기능 미분화, 전문직업지향 교육체계의 미흡, 교육·연구 여건의 열악, 국제경쟁력 부족 등에 이르기까지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의 산업구조의 고도화에 따른 고급전문인력 양성·육성과 학문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학원 교육의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하는데 본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대학원의 발전 배경을 살펴보았고, 고등교육법령 등을 통한 대학원의 교육제도를 고찰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대학원의 교육목표, 대학원의 규모 팽창, 대학원의 체제, 학사관리, 교육·연구여건 등의 현황과 외국의 대학원 체제를 인용하고 그 시사점 등을 분석·고찰하였다. 본 연구에는 대학원 교육의 개선방안을 현행 대학원 교육의 활성화와 대학원 교육의 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나누어 제안하였으며, 제안된 방안을 정리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현행 대학원 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개선방안을 보면, 첫째, 대학원 체제의 다원화이다. 우리나라 대학원은 고급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사회적 수요 등이 높아가고 있는 추세 등을 감안하여 대학원의 유형별로 학문연구·전문직업분야 인력 양성 및 평생교육 기능 구현 등 다양화·특성화를 통해 대학원 교육의 수월성을 높여 나가야 한다. 둘째, 학위의 공신력 제고이다. 대학원에서 수여되는 학위는 학술연구 능력과 독창성 등이 있음을 인정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대학원 교육의 충실화와 일정 수준이상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 국가수준에서 학위 취득 요건에 대한 공통적인 기준을 설정하여 시행하고, 대학원 평가인증제를 통해서 학위의 사회적 공신력을 높이는 장치를 마련하여야 한다. 셋째, 우수 교수의 확보와 관리이다. 대학의 학문적 수월성을 높이는 데 가장 핵심적인 관건은 우수한 교수의 확보에 있다. 학부교육과 대학원 교육의 연계를 위해 일반대학원은 현행과 같이 학부의 교수를 두되, 전문·특수대학원은 전임교수를 두어 대학원 교육의 수월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넷째, 연구기능의 강화이다. 대학원의 연구기능 강화는 연구결과로 새로운 이론을 개발하고 새 학문을 개척하여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일차적으로 대학원 교육이 연구활동과 밀접히 관련되어야 교육의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원 유형별로 일반대학원은 연구중심 과정을 개발하여 실험·실습교육을, 전문대학원은 문제해결 중심 교육과정을 마련하여 현장사례 중심의 실무교육 등을 실시한다. 다섯째, 엄격한 학사관리이다. 대학원생 선발 시 외국의 대학처럼 학부 지도교수의 추천서라든지 본인의 학업 계획서를 참고하며, 대학원생을 위한 장학금제도를 확대하고 기숙사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 아울러 지도교수 제를 통한 지도와 조언과 학생 개인에 대한 냉엄한 평가도 가져야 한다. 여섯째, 대학원의 통합과정을 통한 인재 양성이다. 학부-대학원의 연계성 강화와 우수한 인재가 석·박사학위 통합과정을 통해 심도 있는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가와 사회의 상황에 부합하고 학생의 요구를 충족하는 방향으로 대학원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학사제도 개선을 검토한다. 일곱째, 협동과정 체제의 확대이다. 학·연·산 협동과정 등 협동과정을 통해 대학원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산업 현장에 밀접한 연구와 기술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한다. 협동과정은 대학에 부족한 실험·실습시설 및 설비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으므로 대학, 연구소 및 산업계가 상호 교류를 증대하고 협력할 필요가 있다. 첨단과학·기술 및 유망 산업분야 그리고 인문사회분야에서도 다양화·다원화된 21세기 사회수요와 인력수요가 높은 특수 전문분야를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기관과 대학이 협동하여 운영하는 학·연·산 협동과정 학위제도를 발전시켜 나가는 일이 바람직한 일이라고 본다. 아울러, 학과간 협동과정은 기존학과체제로 수용하기 어려운 학문분야를 도입하는 진보적인 체제이므로, 이를 위해 기존의 학과를 초월하여 통합된 연구 수행을 위해 공동의 커리큘럼 마련 등을 통해 그 운영을 활성화한다. 다음으로, 대학원 교육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살펴보면, 첫째, 대학원 신설 또는 학과 신설 요건 강화이다. 대학원 설치와 학과의 설치의 요건으로 기존의 교수 확보 등의 측면뿐만 아니라 도서자료, 실험·실습기자재, 지역사회의 수용성 등의 충족여부를 판단한다. 둘째, 대학원 중심대학의 육성이다. 대학원 중심 대학의 개념은 "권역별 거점 대학의 육성"이라는 발상과 연결되어 있어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정책 목표와도 부합된다. 대학원의 주 기능중의 하나인 연구기능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며, 대학원이 학사학위과정에 종속되어 있는 상태를 탈피하고, 행정체제가 대학원중심으로 운영되도록 하는 대학원중심대학의 육성이 필요하다. 셋째, 대학원 대학의 육성이다.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특수산업분야에서 활동할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직업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급격한 사회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여러 학문분야의 협력이 용이할 수 있도록 유연한 조직 편제가 요구된다. 넷째. 대학(원)종합평가인정제도 개선이다. 세계수준의 대학원 육성을 위해서는 현행 대학원 부문 평가항목은 발전 전략 및 비전, 교육, 연구 등외에 대학원 전용 기숙사 확보 등이 포함되어야 하며, 학부위주의 평가를 대학원의 비중을 점차 높여 나가야 한다. 또한 민간 평가전문기관 인증제를 도입과 대학육성 및 교육인적자원 정책의 일관성 유지를 도모하기 위해 대학(원)평가를 전담상설기구의 설치 추진이 필요하다. 다섯째, 학부의 교육제도 개편이다. 대학원 교육은 학부 교육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으므로 학부에는 "인문·사회·자연의 기초학문만을 두고, 응용학문은 대학원에 두자는 것"이다. 즉 학부에서 기초학문을 이수한 후 대학원에서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응용학문을 이수토록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학부에 기초학문과 응용학문을 병치하는 현행 학부교육제도 개편을 검토하여야 하는 것이다. 여섯째, 전문대학원의 발전과 세계수준의 외국대학원의 도입을 통한 우리나라 대학원 교육의 질과 경쟁력을 높이고 교육의 국제화를 촉진을 위한 제도를 추진하여야 한다.

      • 교육대학원 교과과정 교육만족도에 대한 연구 : 서울소재 교육대학원 일반사회교육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윤혜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0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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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대학원이 교과과정에 있어서 현직교사의 재교육과 예비교사의 양성, 교육전문가의 전문성 제고 등을 목적으로 한다면 그에 맞는 교과과정이 조직되고 운영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교육대학원은 이러한 학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교과과정을 운영하지 못하여 교육대학원의 특수한 목적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 수요자인 학생들은 교육대학원의 진학동기나 직업 등에 따라서 공부하려는 목적이 다르다. 특히 일반사회교육전공 학생들은 전공의 특성상 사회과학 분야의 여러 과목들을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성이 부족해질 수 있는 문제점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내 소재 교육대학원의 일반사회교육 전공과정의 학생들을 설문조사하여 개인적인 배경, 교육대학원에 대한 인식, 학생들의 관심을 알아보고 교육대학원 구성도 조사하였다. 또 교육대학원교과과정 교육만족도를 구성하는 요소들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교육대학원의 교과과정 교육만족도와 학생들의 개인적 배경, 인식, 교육대학원 구성과의 관계도 알아보았다. 그 결과 본 연구에서는 수업시간이나 교직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인원이 교육만족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과목을 다양하게 개설하거나 피드백을 잘 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우선 개선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수업시간과 인원의 문제일 것이다. 수업시간은 하나의 과목을 일주일에 보통 90분 정도의 수업을 한다. 야간제인 교육대학원의 행정상의 문제로 인하여 더 늘리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수업시간이 늘어나게 되면 교수자가 강의할 수 있는 내용도 충분히 설명할 수 있고, 다양한 교재나 자료 활용도 가능하게 될 것이다. 또 교직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인원은 많을수록 교육만족도가 낮아지게 되는데, 이는 교직수업 수강인원이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모두 모여 수업을 듣다보니 인원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인원이 많다보면 집중도가 많이 떨어지게 되고 교수자의 말에 집중하기보다는 다른 일을 하거나 잡담을 하는 경우도 많다. 교직수업을 여러 반으로 나누어 운영한다던가 아니면 많은 사람들이 들어도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교수자의 강의 능력이 필요로 될 것이다. 교육대학원은 이처럼 수요자인 학생들의 교육만족도를 위하여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최대한 노력해야한다. 또한 나라의 기둥이 청소년들을 가르치고 있거나 가르칠 학생들을 교육시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좀 더 높은 수준의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여 교육 만족도를 높여야겠다.

      • 서울대와 외국대학의 MBA 교육과정 비교 연구

        이애경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1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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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경영학 교육 역시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방향으로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을 뿐 아니라 실무 중심의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국제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고급 인재 양성에 대한 사회적인 요구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도 이러한 변화의 추세에 발맞추어 1990년대 말부터 일부 대학을 중심으로 기존의 경영대학원을 대체하는 새로운 형태의 경영전문대학원을 도입하였으며, 2006년에는 국제적 수준의 경영능력을 갖추고 한국적 기업특성에도 밝은 우수 경영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한다는 목적 하에 새로운 형태의 경영전문대학원 제도가 도입되었다. 앞으로 경영전문대학원의 국가 및 사회에 대한 역할과 위상을 생각할 때, 우리나라에 서구식 MBA 교육이 도입된 지 6년째에 접어든 지금 MBA 교육과 교육과정이 한 단계 도약하는 질적인 개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주요 선진국 유수 대학들의 MBA 교육과정을 분석해 보고 우리나라 MBA 교과과정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서울대와 외국대학의 MBA 교육과정 현황을 MBA 프로그램 개요, 교과과정 구성 체계, 필수과목, 선택과목, 인턴십, 글로벌 프로그램 분야별로 나누어 검토하고, 외국대학의 특징 및 시사점을 분석하여 이를 서울대의 MBA 교육과정과 비교분석 함으로써 서울대의 MBA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결과, 조사대상 외국대학의 MBA 교육과정은 다음과 같은 특징 및 시사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교육과정의 내용측면에서 외국대학들은 필수과목의 영역에서는 기업의 윤리 및 사회적 책임 그리고 리더십 등 MBA 학생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소양을 교육과정에 포함하여 가르치고 있고, 선택과목의 영역에서는 여러 학문 간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학제적 접근을 통해서 다양한 선택과목을 개설하여 학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주고 있으며, 인턴십과 글로벌 프로그램 영역에서는 MBA 학생들이 가능한 많은 시간을 현장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매우 체계적이며 경험학습이 가능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둘째, 교육과정의 운영 측면에서 외국대학들은 유연한 학기제도, 학점제도 그리고 입학제도를 활용하고, 다양한 선택과목을 개설하여 선택의 폭을 넓힘으로써 학생의 니즈를 교과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필수과목 면제 및 대체 제도, 스터디 그룹 활성화를 통해서 MBA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특징을 가진 외국대학들과 서울대의 MBA 교육과정을 비교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프로그램 개요 측면에서 서울대는 국내 MBA 시장의 특성을 반영하여 2년 과정을 단축한 1년제 Full-time MBA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및 교수 규모 면에서 외국대학들에 비해 작은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둘째, 교과과정 구성 체계 측면에서 서울대는 MBA 교육과정을 필수과목, 선택과목 그리고 인턴십 및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외국대학들과 유사하게 운영하고 있다. 반면 이수학점이 45학점으로 국내에서 MBA를 운영하고 있는 타 대학들과 동일하여 각 대학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외국대학들에 비해 다소 획일적인 교육과정이 될 우려가 있다. 셋째, 필수과목 측면에서 서울대는 외국대학들과 비교하여 필수과목의 숫자는 적은 편이지만, 전체 이수과목 대비 필수과목의 비율, 학생 및 교수 규모를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많은 필수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반면 윤리 및 사회적 책임 그리고 리더십 과목을 필수로 개설하고 있는 외국대학들과 달리 서울대는 윤리 및 사회적 책임과목은 선택으로 개설하고 리더십 과목은 개설하지 않고 있다. 넷째, 선택과목 측면에서 서울대는 외국대학들과 비교하여 선택과목의 숫자가 적을 뿐 아니라 개설되는 선택과목 수 대비 이수해야 하는 선택과목 수의 비율이 높아 선택과목에 대한 학생들의 선택 폭이 좁은 편이다. 다만, 학생 및 교수 규모를 감안하면 개설되는 선태과목의 수가 그리 적은 편은 아니다. 또한 서울대는 세부 전공분야가 많고 타 단과대학의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외국대학들과 달리 선택과목 이수가 제한적이다. 다섯째, 인인턴십 측면에서 서울대는 인턴십 기간이 외국대학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고, 학생들의 참여율도 매우 낮은 편이다. 그리고 MBA에서의 인턴십이나 취업을 학부의 연장선 정도로 보고 있는 우리나라의 특성 때문에 외국대학들과 비교하여 교내 경력개발 센터의 역할이 제한적이다. 여섯째, 글로벌 프로그램 측면에서 서울대는 외국대학들과 비교하여 단기 해외현장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국가와 기간이 매우 제한적이다. 반면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한 기회는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나, 학생들의 참여율이 외국대학들에 비해 낮은 편이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대의 MBA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제언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MBA 교육과정이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하는 유연한 교육과정이 될 수 있도록 개별 대학에 더 많은 자율성이 부여 되어야한다. 둘째, MBA 교육과정에서 필수과목이 차지하는 비율을 줄이고 선택과목의 비율을 늘릴 필요가 있다. 셋째, 기업 윤리 및 사회적 책임 그리고 리더십 과목을 선택이 아닌 필수로 개설해야 하며, 해당 과목의 전임교수를 배정하여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교과목 개발이 필요하다. 넷째, 선택과목 강의에서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 등 겸임교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다섯째, 선택과목에서는 다양한 학문 간의 학제적 접근이 가능한 과목을 늘려야 한다. 여섯째, MBA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이 충분한 경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수학기간을 늘려야 한다. 이러한 MBA 교육과정에 대한 시사점은 서울대 뿐 아니라 비슷한 환경에서 MBA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타 대학들도 반드시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다.

      • 대학원생의 생활체육 참여도에 따른 여가만족 연구

        김보연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0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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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대학원생의 생활체육 참여도에 따른 여가만족의 연구에 의한 가설적 모형을 기초로 하여 생활체육 참여도에 따른 여가만족간의 관계를 규명하였다. 즉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생활체육 참여도가 여가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고 인과적 관계를 규명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 대상은 2005년 3월 현재 서울특별시에 소재하는 32개의 교육대학원에 다니는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설정하였다. 다단계집락표집을 이용하여 무작위로 3개 학교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학교는 H대 교육대학원, K대 교육대학원, S대 교육대학원 이였다. 교육대학원생들에게 임의의 일련번호를 부여하는 방법으로 각 학교당 130부씩 총 390명을 무선표집하였다. 표집 된 전체의 응답자 중 누락이나 편중된 응답이 심한 경우를 제외한 총 336명의 자료를 최종 조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통제하고자 한 배경변인은 성별, 연령, 가계소득, 주관적 건강 등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으로 제한하였다. 생활체육 참여도와 여가만족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 사용한 도구는 설문지이다. 본 연구에서는 Beard와 Ragheb(1980)가 개발한 여가만족척도(Leisure Satisfaction Scale: LSS)를 번안하여 사용한 국내 선행연구의 척도를 기초로 하였으며 여가만족도에 관한 항목 24문항, 인구사회학적 특성요인에 관한 항목 4 문항, 생활체육 참가에 관한 항목 5 문항 총 33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 방법 및 절차를 통하여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교육대학원생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교육대학원생의 생활체육 참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즉, 성별 및 건강인식 수준에 따라 생활체육 참여 정도는 다르다. 둘째, 교육대학원생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교육대학원생의 여가만족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즉, 교육대학원생의 성별, 연령, 수입, 건강인식수준에 따라 여가만족도가 다르다. 셋째, 교육대학원생의 스포츠활동 참가가 여가만족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즉, 교육대학원생의 생활체육 참여가(참여유무, 참여빈도, 참여강도, 참여기간, 참여종목)에 따라 여가만족도는 다르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교육대학원생들의 생활체육 참여가 여가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므로, 향후 여가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 학·연 협동 이공계 대학원 교육만족도 영향요인 연구 :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UST) 사례를 중심으로

        정경하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1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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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공계 기피 및 우수인재 해외유출로 인한 과학기술인력의 불균형을 막기 위해 지난 20년간 정부, 대학, 연구소가 협력하여 국내 학·연 학생 및 제 3국가 출신 학생들로 대체하면서 부족한 연구현장의 인력을 보충하여 왔다. 본 연구는 국내 이공계 석·박사과정 학생들의 교육만족도를 조사하여 과학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이공계 고등교육의 질 개선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먼저 학‧연 협동 이공계 대학원학생들 총 192명(국내 87명, 국외 105명)의 배경특성에 따른 교육만족도 차이를 파악한 후, 교육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특히 일반 이공계 대학원과 다른 학·연 협동 이공계 대학원의 특성에 맞추어 연구환경, 교육환경, 행정환경과 교육만족도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각 요인들이 교육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정도를 알아보았다. 자료처리는 통계 프로그램 WINDOW SPSS 18.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분석, 응답자 개인 변인에 따른 교육만족도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독립표본 t-검정(Independent Sample T-test)을 실시하였다. 또한 각 요인들 간 교육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정도를 분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UST)의 재학생은 배경특성(출신국가 국내/국외, 성별, 연령, 학위과정)에 따라 교육만족도에 차이가 있었고 각각의 만족도는 평균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둘째, 연구환경, 교육환경, 행정환경 요인 모두 학‧연 협동 이공계 대학원생의 교육만족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행정환경과 연구환경이 교육환경보다 그 영향력이 컸다. 이 결과에서 학·연 협동 이공계 대학원, UST의 특징인 현장연구중심 교육체제에서는 교육에 있어 실제적인 행정환경과 연구환경이 상대적으로 교육만족도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 그동안 R&D 인력 양성은 주로 양적인 측면에 주력하여 왔었는데 앞으로는 질적인 측면인 우수인재양성을 위하여 학·연 협동 이공계 대학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커리큘럼 개발,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여 취업지원 전문화 프로그램 개설 등의 실제적인 전방위적 노력이 필요하다.

      • 무용전공자의 교육대학원 교육경험에 관한 이야기

        박보미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1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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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교육대학원에 입학한 무용전공자들을 대상으로 교육대학원에서의 교육경험을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그들의 교육경험에 대한 교육적 의미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질적 연구방법의 하나인 사례연구를 시도하였으며, 연구목적에 부합하여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교육대학원에 재학 중인 무용전공자 3명을 제보자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무용전공자들은 교사가 되기 위해 교육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도 있지만, 교원자격증 취득이라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기도 하였다. 교직에 대한 동기가 없는 경우, 임용고시를 보지 않더라도 교원자격증이 갖는 부수적인 장점들이 있기 때문에 교육대학원을 생각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현직교사의 재교육과 예비교사를 양성한다는 교육대학원의 취지와 달리 교원자격증의 취득에 의미를 많이 두고 있는 것은 교육대학원의 목적이 변질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둘째, 교육대학원은 현직 교사의 재교육과 계속교육뿐만 아니라, 예비교사이 양성교육을 맡고 있어, 교육대학원의 교육과정은 양자의 구분 없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교직동기를 가지고 교육대학원에 진학한 무용전공자는 재교육과 양성교육의 차별이 없는 교육대학원의 교육과정에 대해 실망감을 가지게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교직동기 점점 약화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졸업과 가까워지며 임용고시의 높은 경쟁률에 대한 두려움으로 임용고시 준비를 시작하는 것에 어려워하고 있었다. 반면, 무용수로서의 삶의 전환과 교육에 대한 관심 및 교원자격증 취득을 위해 교육대학원에 입학한 무용전공자의 경우는 처음의 적응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학과공부에 대한 보람이 높아지고, 교육대학원에서의 경험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하지만 교육대학원의 교사양성이라는 목적에 부합하여 교직에 동기를 가지고 입학한 무용전공자에게 교직을 포기하거나 무동기 상태로 만들어 버리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교육대학원의 교육과정은 문제점이 있다. 이에 교육대학원에서는 현직교사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과 교사양성과정은 예비교사로서 준비될 수 있도록 양자에게 적절한 교육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셋째, 세 명의 무용전공자들은 모두 교육실습에서 체육실기에 대한 어려움을 겪었던 것을 알 수 있었다. 오랫동안 무용을 지속해왔고, 무용에 익숙했던 몸이 체육수업에서 스포츠 활동을 하기 위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에 체육이라는 과목으로 실습을 나갔음에도, 실제로 체육수업을 하기가 어렵고, 체육실기에 대한 한계를 느꼈던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교육대학원에서도 체육실기에 대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좀 더 실제적으로 학교현장에 대비할 수 있는 사전 실습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 교육대학원 일반사회교육전공 교과과정에 관한 연구

        김준이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0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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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교육대학원 일반사회교육전공의 교과과정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그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것을 위해 먼저 관련 문헌을 통해 교육대학원의 설립배경 및 목적, 그리고 설치현황을 살펴보았고 서울시내 소재 몇 개 대학의 교육대학원 목적을 통해 교육대학원이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일반사회교육과의 개념과 성격, 일반사회교육 교과과정의 필요성과 구성을 살펴보았다. 일반사회교육을 개설하고 있는 전국 7개 교육대학원의 일반사회교육전공 교과과정을 전공과목과 교직과목, 교과교육학 과목으로 나누어 각 교육대학원 일반사회교육과의 교육목표에 의거 분석하였고 특히 전공과목은 사회학, 문화인류학, 정치학, 경제학, 법학, 행정학으로 분류하여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결론으로 교육대학원 일반사회교육과정의 문제점은 교과교육론 설치부족, 일반대학원 교과과정과 유사성, 교수요원의 부족으로 나타났고 대안으로 현장교육과의 연계성, 일반적인 이론과 더불어 활용가능한 이론 교수, 교과교육론 과목의 증설, 교수법 실습의 증가, 교수요원의 확충을 제시하였다.

      • 중등 영어 교원 양성과정과 임용시험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박고운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1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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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화 시대에 걸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 경쟁력을 키우고자 우리나라는 영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할 수 없다는 말처럼 높은 질의 영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수한 영어교사를 확보하는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우수한 영어교사를 확보하기 위한 중등 영어 교원 양성과정과 임용시험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중등 영어 교원 양성과정은 교육과정, 수업운영, 교수진, 행·재정 및 시설설비 등 여러 측면에서 논의할 수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중등 영어 교원 양성 기관, 교육과정, 전임 교수의 전공을 중심으로 중등 영어 교원 양성과정을 살펴보았다. 먼저, 우리나라 중등 영어 교원은 39개교의 사범대학과 2개교의 일반대학 교육과(영어), 88개교의 일반대학 교직과정(영어), 그리고 92개교의 교육대학원에서 양성되고 있다. 즉, 중등 영어 교원 양성 기관은 221개교이며 교육대학원생을 제외한 영어교직과정에 있는 예비교사의 수는 매년 평균 1,700명에 달한다. 하지만 현재 중등 영어과 임용시험 모집인원에 비해 약 3∼4배나 많은 예비교사가 양성되고 있어 교원 수급불균형 문제는 매우 심각할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양성 기관을 통해 배출된 예비교원들의 질적 수준에서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중등 교원 양성 기관의 교육과정의 경우, 현재 교육과정에 대한 법적규제나 제한이 명시되어 있지 않아 중등 교원 양성 기관마다 교육과정이 다르고 독자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중등 영어 교원 양성 기관의 교육과정이 우수한 영어 교원을 양성하기에 적합하게 운영되는지 살펴보기 위해 국/사립, 지역/서울 분포를 고려하여 10개의 사범대학 영어교육과를 선정하였다. 전공교과목은 영어교육학, 영어학, 영문학, 일반영어, 영미문화 5개의 영역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그 결과, 영어교육학 영역의 전공교과목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문학과 어학 중심의 전공교과목도 꽤 제공하고 있어 영어교육과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못한 채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사범대학 영어교육과와 같이 영어 교육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교육목표를 가진 TESOL (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의 교육과정을 분석하기 위해 미국의 10개 대학과 우리나라 3개 대학을 선정하였다. TESOL 교육과정을 분석하여 사범대학 영어교육과의 교육과정과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는 TESOL 교육과정에 비해 영어교육학 영역의 교과목이 부족하고, 순수학문 또는 이론 중심의 교과목 비중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교육과정 구성에 참여하는 인사인 대학 교수진의 전공 비율을 살펴본 결과, 전임 교수의 전공 및 구성 비율이 각 대학의 전공교과목 편성·운영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 최근 4년간 출제된 2009∼2012학년도 중등 영어과 임용시험 1, 2차 시험의 영역별 비중을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2009학년도를 제외한 2010, 2011, 2012학년도 1차 시험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제시한 출제비율인 교과교육학 25∼35%, 교과내용학 75∼65% 내에서 출제되었다. 최근 4년간 치러진 2차 시험 역시 모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시한 교과교육학 35∼55%, 교과내용학 65∼45% 비율에 맞춰 출제되었다. 중등 영어과 임용시험 1, 2차 시험과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교육과정의 세부 영역별 비중을 통해 연계성을 살펴본 결과, 임용시험은 사범대 영어교육과에서 제공하는 영문학 영역의 과목보다 낮은 비율로 출제되었고, 일반영어 영역의 과목보다 높은 비율로 출제되었다. 본 연구에서 실시한 중등 영어 교원 양성과정과 임용시험에 관한 설문지는 예비교사들의 인식도를 반영하는 자료로 전국의 사범대학 영어교육 전공생 69명, 비 사범대 영어교직과정생 9명, 교육대학원 영어교육 전공생 30명인 총 108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설문조사 결과와 앞서 연구한 자료를 바탕으로 중등 영어 교원 양성과정과 임용시험의 문제점 및 개선점은 다음과 같다. 중등 영어 교원 양성과정의 경우, 이론 중심의 교과목 편성 및 운영, 교수 중심의 교과목 편성 및 운영, 교육실습과정의 부실, 교원 양성 기관의 난립을 문제점으로 들 수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실용 중심의 교과목 확대, 교과교육학 전공 교수진 확충, 교육실습과정의 강화, 교원 양성 기관의 통폐합을 제시할 수 있다. 중등 영어과 임용시험의 경우, 중등 영어 교원 양성 기관 교육과정과의 연계성 부족, 과도한 사교육비 유발, 임용시험 제도의 일관성 및 지속성 부족이 문제점이라 할 수 있다. 현 중등 영어과 임용시험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교과교육학의 출제 비율 확대, 논술시험 점수 및 평가기준 공개, 임용시험 제도의 일관성 및 지속성 확보를 제시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중등 영어 교원 양성과정과 중등 영어과 임용시험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살펴보았다. 위의 연구는 사범대학의 교육과정을 살펴보았으나 일반대학 영어교직과정과 교육대학원 같은 다양한 기관의 교육과정을 포함하여 분석한다면 좀 더 심도 있는 연구가 될 것이다. 또한 교육과정과 임용시험 합격률을 비교·분석하여 둘 사이의 연계성을 알아보는 연구가 진행되기를 기대해본다.

      • 大學校 初級 日本語 敎科書에 나타난 日本文化에 대한 硏究

        江田香織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0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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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稿では、韓国の大学における初級日本語の授業で行われている日本文化教育の現状を把握し、教科書分析を通じて教科書で扱われている文化内容を把握した上で、最終的に、より効果的な日本文化教育を行うために、韓国の大学における初級日本語教科書の改善方向を模索し、提示することを目的とした。 文化は言語世界の根幹であるため、外国語学習において文化の理解は大変重要な部分である。また、外国語の学習方法は多様化しているといえるが、学習の構成は教科書を中心としてされている状況であるため、教科書は学習者がどのような文化面を学習しているのかを測定できる一つの指標になるといえるだろう。 先行研究では、高校の日本語教科書の分析については、多くの研究が行われている反面、大学で使用されている日本語教科書の分析はほとんど行われていない状況である。また、教科書の文化内容の分析が、表紙の写真のような表面的な文化面に留まっており、日本語を理解し、運用するために直接必要となる価値観のような深層にある文化面まで言及した研究はごく僅かであった。 これらのことから、本稿では大学の日本語教科書に注目し、教科書の文化面を表層文化と深層文化の2つの側面に分けて扱った。韓国の大学で日本語を学習する目的は様々であるといえるが、ここでは、コミュニケーション能力を考慮した文化学習という立場をとった。 本研究では、まず、現状把握として、実際に教鞭をとっている大学の日本語講師を対象に、韓国の大学の日本語授業における文化教育の現状と文化教育についての意見などをアンケートを通じて調査した。 アンケートの結果については、ほとんどの回答者が大学の初級日本語教科書における文化面が十分ではないと答えている。 これを受けて、教科書分析を通じて、教科書で扱っている文化面について具体的に調査した。分析対象教科書として、韓国の大学の教養過程で開講している「初級日本語」という授業で使用されている初級日本語の教科書4冊を選定し、表層文化と深層文化の側面について分析を行った。日本語の教科書で扱える表層文化として、教科書の表紙、教科書に掲載されている写真、文化関連の挿絵、文化関連の語彙についての分析を行った。深層文化については、本文に現れた行動様式を通じて、日本人の価値観について分析した。また、韓国の大学における初級日本語教科書の文化面についての特徴を客観的に、そしてより明確に提示するために、日本の大学の初級日本語教科書4冊を補助的に分析し、これらの比較分析を行った。 そして、その結果と先に行ったアンケート調査の結果を基に、より効果的な文化教育をめざした韓国での大学初級日本語教科書について1つの改善案を提示した。改善案については、表層文化と深層文化に分け、まず、どのような文化面を補うことが望ましいのかについて提示した。それから、教科書でどのように文化を扱うと学習効果を高めることができるのか、「価値観と行動様式の両方を教科書で提示する例」など、教科書の記載方法を検討し、その例を提示した。 初級レベルでは、学習する文法内容の枠がある程度定まっているため、文法や文型の学習に比重を置く傾向がある。そのため、本稿では、言語内容だけでなく、文化にも重きをおき、より体系的に学習できるよう文化内容を教科書で扱うという部分に焦点をあてた。 ただし、教科書で文化内容を扱うことだけが、文化教育方法だと考えているのではないことを断っておきたい。教科書だけでなく様々な方法で、文化の学習が行われることが望ましいといえるだろう。 본 논문은 한국의 대학교 초급 일본어 수업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일본문화교육의 실태를 파악하고, 교과서 분석을 통하여 일본문화의 어떤 측면들을 다루고 있는지 문화교육 내용을 파악한 후, 최종적으로 보다 효과적인 일본문화교육을 위해서 한국의 대학교 초급 일본어 교과서에 있어서 추구해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제시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문화는 언어세계의 근간이 되는 것이라서 외국어 학습에 있어 문화이해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외국어 학습방법은 다양화되고 있다고는 하나 교과서를 중심으로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서 교과서는 학습자가 어떠한 문화측면을 학습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고 본다. 선행연구를 살펴 본 결과, 고등학교 일본어 교과서에 대한 분석은 활발히 이루어진 반면에 대학교에서 사용되는 일본어 교과서에 대한 분석은 아직 미비한 상황이다. 또한 교과서의 문화내용 분석이 표지의 사진과 같은 표면적인 문화 측면에 그치고 있고, 일본어를 이해하고 운용하는 데에 직접 도움이 되는 가치관과 같은 심층에 있는 문화 측면까지 언급한 연구는 극소수에 달하였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대학교 일본어 교과서에 주목하여 교과서의 문화면을 표층측면과 심층측면의 두 가지로 나누어 취급하였다. 한국의 대학교에서 일본어를 학습하는 목적은 다양하나 이 논문에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고려한 문화학습이라는 입장을 취하였다. 본 연구는 우선 실태파악으로서 실제 교육 현장에 있는 대학교 일본어 강사를 대상으로 한국의 대학교 일본어 수업에서 이루어지는 문화교육 현황과 문화교육에 대한 의견들을 설문을 통해 알아보았다.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응답자의 대부분이 대학교 초급 일본어 교과서의 문화면이 부족하다고 응답하였다. 이에 교과서 분석을 통해서 교과서에서 다루는 문화면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조사하였다. 분석 대상 교과서로서 한국의 대학교 교양과정의「초급 일본어」라는 수업에서 사용되는 초급 일본어 교과서 4권을 선정하여 표층문화와 심층문화의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일본어 교과서에서 취급할 수 있는 표층문화로서 교과서의 표지, 교과서에 편재된 사진, 문화 관련 삽화, 문화 관련 어휘를 분석하였고 심층문화로서는 본문에 나타난 행동양식을 통해서 일본인의 가치관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또한 한국의 대학교 초급 일본어 교과서의 문화면에 대한 특징을 객관적으로 보다 명확히 제시하기 위해서 일본의 대학교 초급 일본어 교과서 4권을 보조적으로 분석하여 이들을 비교 분석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와 앞서 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문화교육을 위한 한국에서의 대학교 초급 일본어 교과서 향상방안을 제시해 보았다. 향상방안에 대해서는 표층문화와 심층문화 부분으로 나누어서 우선 어떤 문화측면을 보완하면 좋은지 제시하였다. 그리고 어떻게 교과서에 문화면을 실으면 효과적인지「가치관과 행동양식을 교과서에서 같이 제시하는 실례」등 교과서 기재방법을 검토하고 실례를 제시해 보았다. 초급단계에서는 학습하는 문법내용이 정해져 있어 문법이나 문형에 큰 비중을 두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언어내용뿐만이 아니라 문화에도 비중을 두고 좀 더 체계적으로 학습하기 위해서 문화내용을 교과서에서 취급한다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었다. 다만 교과서에서 문화내용을 취급하는 것만이 유일한 문화교육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교과서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에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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