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좁혀본 항목 보기순서

        • 원문유무
        • 음성지원유무
        • 학위유형
        • 주제분류
        • 수여기관
        • 발행연도
          펼치기
        • 작성언어
        • 지도교수
          펼치기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건국대학교 역세권 주변의 블록 내측공간 활성화를 위한 건축계획안 : 화양동 6번지를 중심으로

        김형두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2002 국내석사

        RANK : 249679

        현대의 도시는 기능에 따라 평면적으로 분할하고, 길로써 블록을 구성하게 되는데 블록의 크기와 구성방법은 지역의 성격에 따라 다르므로, 전형적인 블록 구성 방법이 지역의 성격이 변할 경우 적응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경우 도시와 블록, 블록과 건축이 유기적인 연계를 갖고 성장하기 힘들게 만든다 특히, 선적으로 발달될 경우 경제성에 치우친 가로변 개발의 확산으로 인하여 블록의 불균형적 발전을 초래하였고, 블록 내측 공간이 활용되지 못하여 이용률이 저하되었다. 그리고 활성화된 가로에서 블록 내측공간으로의 접근과 시각적 노출이 불량하여 보행자들의 이용빈도가 떨어졌으며, 공간의 유기적 관계형성이 결여되어 점점 침체되어가며 도시환경악화의 부작용을 낳고 있는 실정이다. 건대(능동로)지구의 대학과 역세권이라는 요소는 이 지역 일대에 많은 유동인구를 유발하였고, 이들의 소비 요구를 채워줄 상업시설의 수요증가로 상권은 주변지역의 주거지까지 확산되어 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가로변 위주의 개발로 인해 상업시설 전면에 위치한 가로에서의 흐름만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을 뿐 블록 내측으로의 접근성이 불량하여 공간의 유기적 관계 형성이 떨어져 내측공간은 저밀도, 저활용, 슬럼화되어 주변공간과 단절되어가고 있으며, 단일 성격의 시설로 채워져 학생들과 젊은 직장인들의 다양한 문화욕구와 행태를 담을 수 있는 공간과 중심으로 인지할 만한 쾌적한 외부공간(장소)이 전무한 상태이다. 또한 고가전철역은 지역의 지점과 지점을 이동하는 이동수단으로의 역할을 충족시키고는 있지만 구의로 일대는 고가전철역으로 인해 남북으로의 흐름이 단절되어있고 역에 면한 가로의 환경이 낙후되어 있어 가로의 기능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고, 고가전철 진출 입 환경이 낙후되어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대학가 역세권 주변의 블록 내측공간의 활성화를 통해 도시공간의 토지활용을 높여 상업시설의 수평적 팽창과 인근 지역의 장식을 늦추고, 블록 내측으로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공간의 유기적 관계형성과 보행자들의 다양한 요구와 행태를 담을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함으로서 도시공간의 쾌적성을 향상시키며 개발의 밀도를 높일 수 있는 건축적 방안을 모색한 것이다 그 방법으로, 먼저 사례들의 고찰 과정에서 현대 도시에서 블록의 내측공간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였고, 이를 토대로 건국대학교 역세권 주변의 블록 내측공간에 건축 계획안을 제시하였다. 도시블록의 내측공간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으로 내측 공간에 빈 공간(Void Space)을 준비하여 다양한 문화 수용과 보행자들의 요구와 행태를 담을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함으로 블록 내측의 사면(四面)은 보행인구의 유입을 통해 활성화를 패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고가 전철역의 진출·입 장소를 블록 내측공간과 연계시키고, 블록 내측에서 기존의 활성화 되어있는 가로와 주변 블록과 연결될 수 있는 시각적 연계와 통로를 마련하여 보행자들의 다양한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낙후된 도시블록의 내측공간에 도시환경 개선 및 지역의 정체성을 부여할 수 있는 건축적 방안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 건축 설계교육의 발전과정 및 교육공간 체계에 관한 연구 : 건축 설계 중심으로 한 건축대학에 관하여

        박한식 건국대학교 건축대학원 1998 국내석사

        RANK : 249679

        우리의 건축교육은 일제이후 지금까지 오면서 나름대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 이후 90년에 들어오면서 세계화, 국제화라는 기치아래 우리들의 생활영역은 지역과 사회를 뛰어넘어 다국적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즉 어느 한나라의 규칙이나 규범에 의한 보호주의적인 시대를 벗어나 세계가 한나라 한 사회의 규범과 규칙에 의해 관계가 이루어짐을 의미한다. 따라서 각 나라의 제도들은 각종의 합의서에 의해 인정제도를 통한 자유경쟁시대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건축도 예외는 아니다. 건축은 예술과 기술, 인문과학과 사회과학 및 자연과학이 합쳐져서 이루어지는 종합학문으로서 이에 맞는 전문가인 건축가는 여러 학문을 통하여 창의적이고 독창적이며 고도의 .기술과 예술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사용하기에 편리한 건축물을 만듦으로서 인류를 위한 건축문화의 가치 창조와 사회봉사를 이행해 가는 사회 지도자의 임무를 갖는 전문가라 하겠다. 이와 같은 전문가 양성을 위한 건축교육과 함께 우리에게 UR체제가 요구하는 개방과정에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전문자격제도와 연계되는 건축교육이 이루어져야만 하겠다. 이를 위해서 먼저 전문인 양성이라는 뚜렷한 건축교육의 목표를 설정하고, 국제경쟁력이 있는 건축교육의 프로그램과 함께 건축교육의 체계를 만들어야 하겠다. 또한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인증제도로서 전문 자격제도가 이루어질 수 있는 교육의 프로그램의 개발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하겠다. 1) 1996년에 UIA 협약에서 제안한 5~6년의 교육연한을 가지고 독립형태의 교육프로그램을 인증 할 수 있는 교육제도의 변화에 알맞게 하기 위해서 현 공과대학에 속에 있는 건축(공)학과를 건축대학(College of Architecture), 또는 건축학부(School of Architecture)로 독립된 구성 체계와 자유성과 5년 이상의 학제를 갖는 편제로 바뀌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다. 2) 건축교육의 학제를 고등학교에서부터 시작하여 실무에까지 연장을 시킨다. 또 입학제도에서도 건축의 독특한 성격에 부합시켜 제도화시킨다. 3) 설계교육의 방법 ① 실무건축가의 설계교육의 참여와 더불어 설계교수로의 임명 ② 디자인 디렉터 시스템화(Design Director System) ③ 스튜디오(Studio)체제의 교육과 설계작품평가회 4) 프로그램의 개발 ① 특별강의와 세미나 ② 설계사무소 연수와 워크습 ③ 건축견학 ④ 작품전시회 및 공개평가회 5) 관련학과와 연계 ① 대학의 특성화를 통한 공학위주대학과 건축설계위주의 대학으로 특성화 (공학위주의 대학에서도 설계를 중심으로 구성시킨다.) ② 건축대학의 독립된 단과대학의 체제(학과의 특성에 따라 5~6년제) ③ 건축대학원(일반대학원과 전문대학원으로 분리하여 각각 학문적 학위(Academic Degree)와 실무적 학위(Professional Degree))을 지향 이상과 같이 건축교육의 개선방향을 제안해보았다. 건축의 교육은 단순히 그 커리큘럼에 의해서 기술공학계열과 디자인계열로서 나누어보는데는 문제가 있다. 건축이 가지고 있는 그 특징에 맞는 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학교의 교육만으로 부족하다 하겠다. 따라서 산학협동과 창조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프로그램의 개발이 중요하며 건축 대학교나 나라별의 비교보다는 건축교육의 독특한 특성을 살려 각각의 학교나 그 나라의 특성을 살리는 건축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 하겠다. 본 논문은 최근에 많은 이야기가 되고 있는 건축교육의 개선방향과 이에 알맞은 공간구성 그리고 국제경쟁력 향상 및 국제인증 교류를 위한 건축대학에 그 주안점을 두고 논하고자 했다.

      • 도시와 대학 중간영역에 입지한 건축물계획에 관한 연구 :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계획안

        최준석 건국대학교 건축대학원 1998 국내석사

        RANK : 249679

        서론에서 언급된 '도시의 내포된 질서'는 오늘날 도시가 표현하는 수많은 표정처럼 하나의 통일된 질서로는 설명하기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일상적인 건축행위가 계속해서 일어나는 도시에서 건축이 지녀야 할 도시적 질서는 무엇인가? 본 논문에서 중간영역의 건축적 해법으로 제시된것은 이러한 질서를 건축 내부로 수용시켜 체계화시키는 것이었다. 대지주면도시의 분석을 통해 현재의 도시의 체계를 구성하는 패턴을 건축화시킴으로서 건축형태에서 도시의 질서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학과 도시의 중간영역이라는 대지의 상황에서 도시의 질서를 채택한 것은 대지의 성향이 도시에 더 친밀하다는 분석결과에 의한 것이었고 설계학기중 제시되었던 커리큘럼상의 '도시와 대학의 만남'이라는 요구사항을 '도시적 의미를 갖는 대학'으로 해석한 결과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정리된 논문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기존 도시건축 접근법의 소극적이고 이원적인 부분을 개선하고자 해당 대지의 주변도시 상황에서 건물의 형태구성과 기능조직을 결정할 수 있는 건축질서를 조직하였다. 이것은 기존 도시건축에서 보여지던 부분적인 도시요소(선큰광장, 공공보행로, 진입 아트리움, 내부공간의 도시화‥‥‥‥) 차용방식보다 근본적인 방식이라고 생각된다. 결국 건축의 형태에서 도시의 체계를 보여줌으로서 도시를 가장 직접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건축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2. 중간영역의 기본적 속성으로 경계부로서의 구조화, 독립적인 영역화, 미 완결적인 구성논리, 주변영역의 특성공유를 제시했다. 경계부로서리 구조적 체계로 여러개의 건물띠를 겹쳐세우는 방식을 택했는데 도시쪽부터 대학으로 전이되는 프로그램의 위계를 단계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러한 과정적인 공간구성은 미완결적인 성격을 가지며 독특한 추성논리에 의해 독립적 영역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이것은 중간영역의 다의적 특성을 보여주는 부분으로 곧 건축자체가 중간영역화 되었음을 보여준다고 보겠다. 3. 공간시스템은 독립된 프로그램에 따라 네트워크화 되었다. 대학기능은 설계스튜디오, 서비스시설과 코어부, 교수연구및 강의실이 각각의 영역을 보장받으며 연결되어있다. 이러한 기능체계는 중간에 삽입된 두 개의 아트리움에 의해 더욱 명료한 공간으로 구획되어지며 다양한 공간을 연출한다. 도서관과 도시측의 워크�事�잇는 브릿지는 건물군전체의 유기적인 연결관계를 보여준다. 결국 도출된 도시적 원리는 건물의 내부구성에도 충분히 적응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건축과 도시의 양면적 요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 헤르조그와 데뮤론의 건축공간에서 나타나는 텍토닉의 개념과 표현방법의 특성에 관한 연구

        송윤희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2012 국내석사

        RANK : 249663

        헤르조그와 데뮤론은 건축의 근본적 타당성을 가정하고 그 특유함에서 새로움을 추구하는 건축의 본질에 의의를 두고 있다. 이데올로기와 주변적 상황에서의 새로움이 아니라 전통적인 새로움의 추구로 인간의 직관적 기억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작품과 사상을 공간에 그대로 반영한다. 즉, 대중에게 이해되는 건축으로 마음과 문화의 층을 극복하고 감성에 이르는 작품을 추구한다. 또한 건축을 오감으로 표현하고 생활에 활력을 주려 노력한다. 건축을 인식하기 위해 건축을 지각하는 사람은 건축가의 의도를 건물을 통해서 인식하고 있지만 헤르조그와 데뮤론은 인식을 강요하는 것이 아닌 인식자들로 하여금 그들의 감각에 의해 인식되어지기를 원한다. 헤르조그와 데뮤론은 ‘건축이란 건축 그 자체라고 생각하는 반 관념적 사고를 지니고 있으며 건축의 힘은 방문객에게 남기는 즉각적이고 본능적인 영향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들은 존재론적 관점에 의해서 건축을 실험과 경험의 틀 안에서 구축해내고자 하였고 일상의 현상에서 드러나는 본질, 즉 우리 주변을 둘러싸는 현상들의 본질을 드러내어 건축으로 구체화시키고자하였다. 그들은 이러한 ‘현상’에 관심을 가지면서도, 주로 표면에 나타나는 현상과 텍토닉적 표현을 통해 건축과 외부와의 관계 구축의 방식에 보다 큰 관심을 보인다. 그들의 공간은 기술적인 정확성을 의미할 뿐 아니라, 텍토닉적 구조와 형태를 나타내는 구축과도 연관 지어 표현과 구조사이의 거리를 통해 고정되지 않고 건축과 지각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구축성을 주장한다. 그것은 지각을 통한 건축과의 소통을 통하여 생성되고 이는 집합적인 기억을 바탕으로 형성되어진다. 건축은 시각적이고 객관적인 논리를 통해 이해되는 것이 아니라 감각이 혼재된 집성체적인 조직 안에서 촉각적 감성을 통해 인식된다고 주장한다. 구축성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주관적 해석의 가능성을 가지며 시간과 자연 등 유동적 요소를 받아들여야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유동적 요소는 조형적 예술성을 동반하게 되는데 인간의 신체와 경험을 통해 장소성이 형성되고 그것으로부터 문화의 행태도 생성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공간특성들은 공공 공간과 개인 공간, 물리적 공간과 정신적 공간, 재료의 물성을 다양한 사람들이 자유롭게 사용하여 서로가 소통하는 공간 등으로 표현된다.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체험되어지는 건축이 아니라 개개인의 다양한 환경과의 경험의 체득정도에 따라 구축에 의해서 새롭게 생성되어지는 것이다. 헤르조그와 데뮤론의 건축공간에서 나타나는 디자인 특성과 표현방법은 크게 다음의 4가지로 나타난다. 첫째, 건축의 매스는 대지의 지형조건과 주변의 맥락적 다양한 요소들을 연결시키는 하나의 구축성으로 재해석되어 나타난다. 둘째, 그들의 공간은 외부와 내부의 구분 없이 서로가 유동적으로 상호작용을 한다. 또한 설명하지 않아도 시각적으로 용이하게 인지되는 재료를 사용한다. 셋째, 사용자의 행위를 적극적으로 개입시켜 다양한 체험을 유발하는 공간을 제시하여 인지되기 쉽고 그 표면적으로 실체가 드러나는 공간을 형성한다. 넷째, 신체의 움직임에 의해 유동적으로 나타나는 기억과 지각의 활성화를 유발하기위한 체험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도입한다. 체험적인 요소로써 기억과 인지를 통한 공간의 유동적인 활성을 보여준다. 체험적인 요소로써 기억과 인지를 통한 공간의 유동적인 활성을 보여준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헤르조그와 데뮤론의 현상학적 측면에서 나타나는 텍토닉의 특성을 바탕으로 건국대학교 언어교육원의 새로운 계획안을 제안하였다.

      • 서촌 전통문화센터와 사료관 계획

        오대천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2012 국내석사

        RANK : 249663

        서울서촌의 가치는 다양한 측면에서 조명될 수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역사성과 일상성이 공존하는 살아있는 도심주거지로서의 가치가 클 것이다. 서울 시가지의 확산은 시․경계를 넘어 수도권으로 광역화하고, 서울내부에서는 빌딩들이 고층화되면서 밀도가 높아지게 된다.Old city(한옥마을)들은 Modern city(고층화빌딩)로 변하여 점점 소멸되는 현상을 보인다. 오래된 도시들은 그 영역이 점점 작아지고 island화 되어 가고 있다. 두 영역의 지속적인 공존을 위해서는 경계의 구조화되는 과정에 의해 구축된 ‘장소’와 구축과정의 결과물로 획득한 공간적 특성인 ‘장소성’의 이해를 통해서 서로의 상호관계를 분명히 하거나, 상호 보완할 수 있다. 건축에서의 경계는 단순히 공간을 분할하는 대상이기 전에 내 -외부 사이 건축과 도시 공간 사이의 전이 혹은 경계로서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건축은 공간적인 효과를 창조해내는 경계를 통해 소통될 수 있고, 또한 경계를 통해 서로 다른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건축을 표현할 수 있다. 현대 도시의 경계변이는 인식 변화에 따라 일어나고, 사람들의 인식변화에 영향을 주는 요소에는 현대사회의 불확정성, 프로그램의 변화, 현대 건축의 관계성 변화가 있다. 인식변화에 따라 경계의 의미가 단순히 선적인 의미의 요소가 아니며, 두 개의 서로 다른 영역이 상보적으로 존재함을 의미하게 된다. 또한 서로 다른 이질적 요소의 공통점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으로 변화하게 되고, 이때의 경계영역은 변형이 시작되는 부분으로, 단절된 관계에서 소통이 시작되는 지점으로서의 가능성을 갖게 된다.

      • 헤르만 헤르츠버거의 교육공간에 나타난 사회적 지속가능성에 관한 연구

        송은아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2013 국내박사

        RANK : 249663

        In late twenties, perception of social, environmental, and ecological crisis, which is caused by existing social system, tends to globally pursue and sustain same conditions of current environment and nature. As one of the main paradigms in 21 century, sustainability in environment, society, and economic has been included in the discourses. In particular, social sustainability can be achieved through social communication, and it is closely related to human’s daily lives in the social perspectives of ‘vitalization of communication’ and ‘achievement of communication’. However, researches on sustainability have rarely drawn attentions since the subject is more invisible than the environmental or economic issues. The narrow-minded views in domestic academic trends haven’t developed sustainable architecture fundamentally in reality. For the sustainable architecture is in pursuit of visible technology development, it is demanded for environment-friendly research on engineering technology and further research on environment, social culture, and strategic planning. Educational Space in modern society represents the interactive relations between individual and space, enables understanding and various relations, supports social communications between practitioners and creates relations to the local community, as existential learning space. As school buildings seek for authentic learning space and change as socially sustainable school in future, it is transformed as community school. However, Korean educational environment is less satisfactory in the transformation. Schools are occupied with unified classrooms and corridors more than two third of overall and suitable for cramming education in past fashion, and researches on rest space for psychological comfort and peer relations are insufficient while being demanded for transformation of educational system and educational space. Thus, researches on learning space, as socially sustainable, are required to have intrinsic meaning of learning space and extend and connect into local community schools and universities for further researches on socially sustainable architecture space. This study examines social and physical reality, according to the thesis of ‘educational space as socially sustainable architecture’. Regarding to the thesis, Herman Hertzberger, a Dutchman researcher, is considered for this study. Based on Dutch structuralism, he collects opinions of users to reflect on the architecture, encouraging participating architecture and concerns how the relations of users can be harmonized in the space, which is his architecture philosophy. In Hertzberger’s architecture, the user-oriented tendency is realized in learning space, clustered house, and culture space. Particularly, his architectural transformation has been reflected on learning spaces for more than 50 years since his introductory architecture. To find adequate learning space design from Hertzberger’s architecture, according to the goal and perspective of social sustainability, this study is preceded as below: Firstly, the background and meaning are examined to understand the architectural factors for social sustainability; and several references about importance of communication as socially sustainable design and elements of social architecture to encourage the communication are quoted and organized. Secondly, beyond the existing research that analyzes the architecture of Herman Hertzberger in the frame of structuralism, it is focused on his love for mankind, relationship, and communication. His various architectural attempts for relational space to encourage community and social relationship are reviewed in the perspective of socially sustainable architecture. Thirdly, learning space of Hertzberger is analyzed in the perspective of socially sustainable architecture. His learning space, which is built based on his architectural philosophy, is examined to understand his characteristic elements, and utilizes the results to be evaluated in the perspective of socially sustainable architecture. Fourthly, according to the analysis, the elements of socially sustainable architecture that are represented in the learning space of Hertzberger will be evaluated to find strategy to improve domestic learning environment and space. To establish social sustainability, three fields, such as social development, social complexity, and cultural heritage, are examined; and the architectural factors are categorized by publicity, fairness, and suitability to be organized as concrete approach, behavior acceptability, transparency, sharing, open space, connectedness, and territoriality. Through the analysis of the factors in the learning space of Herman Hertzberger, it is found that he creates independent and individual learning space, rejecting standardized cramming education space, by reflecting various architectural behavior and strategy for social relationship and human communication. In reality, the intention of planning is represented as equally, but various forms of architectural elements are expressed according to the elements of environmental differences and conditions. In particular, the learning spaces are drastically complicated in tendency of sustainable architecture through local communication while being utilized with variable factors. Also, he uses dual and complicated factors such as light through skylight, multipurpose stairs for various behaviors, concertina wall that accepts variability, and dual structure to revitalize the interior space while being basically applied to the space. In conclusion, this study investigates the need and meaning of socially sustainable learning space, examines the learning space of Herman Hertzberger in the perspective with his architectural tendency since his architecture can be adequate example. That is, some architectural elements that are repeatedly shown in his architecture can be considered as a textbook to lead vitalization of learning space and be applicable for domestic learning space. Furthermore, this study is meaningful for more direct and concrete researches on socially sustainable architecture in future. 20세기 후반에 들어 기존의 사회적 시스템에 의해 야기되는 다양한 사회적, 환경적, 생태적 문제점들에 대한 위기의식은 미래에도 현재의 인간이 누리는 환경과 자연이 동일하게 지속될 수 있기 위한 범지구적인 이슈가 되었다. 이렇듯 21세기를 이끄는 주요 패러다임인 지속가능성은 환경, 사회, 경제적인 측면의 담론을 포함한다. 특히 사회적 지속가능성은 사회적 소통을 통해 확보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의 활성화’, ‘커뮤니티의 실현’이란 사회적 측면을 포함한 매우 인간의 일상적인 삶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 영역이다. 그러나 이에 따른 연구의 지속가능성은 환경과 경제 관점에 비교하면 비가시적인 부분 탓에 상대적으로 관심을 끌지는 못하였다. 국내의 편협 된 연구경향은 궁극적으로는 지속가능한 건축의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지속가능 건축이 가시적인 기술개발만을 목표로 하였기에, 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환경 친화적인 연구를 비롯한 환경적이고 사회문화 및 계획적 방법론 연구에 대한 발전도 더불어 요구되어지고 있다. 현대사회에서의 교육공간은 개인과 공간의 상호관계를 잘 드러내고 이해를 가능하게 하며 다양한 관계 맺기를 가능하게 하는 실존의 공간인 교육공간은 실사용자들의 사회적 소통을 주로 지원하며 교육공간과 지역사회와의 사회적 관계를 가진다. 앞으로의 학교 건축은 고유의 교육공간과 또한 사회에 부응하는 지속가능한 학교로서의 변화를 모색함에 따라 지역사회학교로의 변환이 점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교육환경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아직 매우 열악한 편이다. 획일화된 교실과 복도를 가진 형태가 전체의 3분의2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과거 주입식 교육에 적합한 환경을 고수하며, 교육공간에서의 정신적인 안정과 교우관계 형성을 위한 휴식공간에 대한 연구가 매우 부족한 편으로 교육방식의 변화와 교육공간의 변화도 요구된다. 따라서 사회적 지속가능한 건축으로서의 교육공간을 연구하는 것은 교육공간 본연의 사회적 의의와 더불어 앞으로 더욱 확대될 지역사회학교를 비롯한 대학 등의 지역사회와의 연계는 사회적 지속가능한 건축공간으로서 연구를 필요로 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사회적, 물리적 현실에 주목하여 ‘사회적 지속가능한 건축으로서의 교육공간’ 이란 명제를 그 중심에 두고 진행하였다. 위와 같은 전제 아래, 연구자는 연구의 대상으로 네덜란드의 헤르만 헤르츠버거를 주목하였다. 그는 네덜란드 구조주의를 기초로 하여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참여 건축설계 방법 외에 공간에서 사용자들의 관계가 어떻게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인가 하는 사회적 관계에 주목하는 건축철학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사용자 중심적인 헤르츠버거의 건축은 교육공간과 집합주거, 및 문화 공간 등에서 실현하였으며, 특히 건축입문 초기부터 50여년을 넘게 진행되어온 교육공간에는 그의 건축양상의 변화를 고스란히 반영하였다. 사회적 지속가능성의 목적과 관점에 따른 적절한 교육공간의 디자인 방법을 헤르츠버거의 교육공간에서 찾고자 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연구내용과 방법을 통하여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첫째, 사회적 지속가능성의 건축 요인들을 도출하기 위해 사회적 지속가능성의 배경과 그 의미를 살펴보았으며, 사회적 지속가능성의 실현을 위한 디자인 방법으로 커뮤니티의 중요성과 그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건축의 요소들을 여러 문헌을 통하여 도출, 정리하였다. 둘째, 앞서 언급하였던 것처럼 헤르만 헤르츠버거의 건축을 구조주의 건축의 틀에서 분석하였던 기존의 연구 방식과 관점에 머무르지 않고, 구조주의의 형식적 틀에서 벗어난 그의 인류애적인 관점과 인간관계 및 교류에 초점을 두어 살펴보고자 하였다. 그의 관계적인 공간을 위한 다양한 건축실험들을 커뮤니티 활성화 및 사회적 교류와 관계를 맺게 하는 사회적 지속가능한 건축의 관점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셋째, 헤르츠버거 교육공간을 사회적 지속가능한 건축으로의 관점을 가지고 분석하였다. 먼저 그의 건축철학을 토대로 해서 교육공간을 고찰하여 그의 건축적 특성들을 반영한 요소들을 추출하였으며, 그 결과들을 사회적 지속가능한 건축의 관점을 가지고 분석하였다. 넷째, 이러한 분석의 결과를 토대로 헤르츠버거의 교육공간에 나타난 사회적 지속가능한 건축의 요인들을 해석하고 또한 이러한 요소들을 국내 교육환경과 공간의 문제점들을 개선할 수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상과 같이 사회적 지속가능성의 구축을 위하여 사회적 개발, 사회적 혼합, 문화유산 등의 3가지 분야를 통하여 살펴보았고 그것의 건축적 요인은 공공성과 공평성 적합성으로 구분하여 구체적인 접근성, 행위 수용성, 투명성, 공유성, 개방성 장소성, 연계성, 영역성의 건축요인들을 정리하였다. 이러한 요인들을 통하여 헤르만 헤르츠버거의 교육공간을 분석한 결과 그는 과거의 고루하고 보편적인 지식전달의 교육공간이 아니라 자율적이고 개별적인 학습의 양태를 돕는 공간이 되도록 사회적 관계와 인간교류를 위한 다양한 건축적 행위와 전략을 반영하였다. 기본적으로 그 설계 의도는 동일하나 환경적인 요인 및 여건에 따라서 다양한 건축적 형태요소로 표현하였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지속적인 건축으로 나아가고자 매우 과감하게 교육공간의 복합적인 형태를 띠도록 하였으며, 가변적인 요인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또한 그는 천창을 통한 빛, 다양한 행위를 위한 다목적 계단, 가변서을 수용하는 콘서티나 월, 중층적인 구조등은 이중적이고 복합적인 요소들을 통하여 실내 공간을 한층 더 활성화하는 요인들로 기본적으로 그의 공간에 적용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사회적 지속 가능한 교육공간의 필요성과 의의를 규명하였으며, 그러한 관점으로 헤르만 헤르츠버거의 교육공간을 살펴보는 것은 그의 건축적 성향과 더불어 적절하였으며, 적용하기에 적합한 모범적인 사례로 제시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더불어, 그의 건축에서 반복적으로 보이는 건축적 요소들은 교육공간의 활성화를 이끄는 하나의 기준을 제시하는 지표로서, 국내 교육정책의 변화와 교육환경에 대한 자성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 국내의 교육공간에도 그 적용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향후에 있을 보다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사회적 지속가능한 건축에 관한 연구를 위한 하나의 연구로써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한다.

      • 루이스 바라간의 『감성적 건축(Emotional Architecture)』에 나타난 공간의 전이와 통합에 관한 연구

        김나영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2010 국내석사

        RANK : 249663

        Luis Barragan is considered the most important Mexican architect who always sought human nature in his works against the periodic trend of modern architecture and established his own design philosophy in the chaotic status after the Second World War. Now, he is considered an architect who integrated successfully the regionality for Mexican identity with the universality for the individual emotion and nature. He emphasized consistently the role and the importance of silent space that drew emotion and serenity from his architecture and he established his own unique architectural language in silent space. In this study, firstly I examined the periodical tendency and the regionality of Barragan’s architecture and his works viewed from landscape, which earlier studies focused on. Based on his speeches and comments, I studied how he designed and presented the spatial scenario in his『Emotional Architecture』. Furthermore, I looked into the spatial experiences followed in that space. The above mentioned issues are the purpose of this study and the result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we could see both garden and the central courtyard commonly in his residential works of his peak period, which was his own rule of spatial organization that was observed even if the scale of residential house was small. At his garden, the only one side is open and the other sides are surrounded with high walls. This enhanced private enclosure space can create internal silence and serenity of person. This shows the key point of emotional architecture, that is to say the serenity which Barragan emphasized. He intended to make the garden and the central courtyard around living room and kitchen which family members frequently use, as quiet silent spaces so that even inner spaces could be made as unusual place. He arranged unusual spaces properly in usual spaces in his residential works. Through this arrangement and living room, garden, roof garden, water patio and central courtyard, etc., I could recognized the family identity and the recovery of personality that he insisted on eventually, and the role and the importance of silent space that was essential in his architecture. Second, in the Luis Barragan’s architectural space, the direction of one’s sight and the curves of circulation make residents move circularly, and they experience the emotional space through intentionally incoming light and sensible contrast of colors. Those transitions of space are the distinctive characteristics in his architectural space and these cause diverse architectural devices. As a result, it can be said that the transitions of space appeared in the Luis Barragan’s architectural space are the methods of making his spatial scenario that enable residents to experience what was intended beforehand. Also, he makes each characteristic of space different by changing the bottom layer or by using different materials, on the other hand he maintains integration, or continuity of space by opening the upper part of wall or by finishing the ceiling with same materials though they are the spaces of different floors. He keeps and constantly stimulates the relationship with continuous or discontinuous scenes which residents experience through their movement. Thus, through the closing-opening-continuity of space, in other words, the process of integration, he makes residents to communicate with space. As mentioned above, we can notice the value of emotional architecture through realizing the role and the importance of silent space that draws emotion and serenity from Luis Barragan’s architecture. The essence of emotional architecture, in which he sought internal serenity and tranquility of individual person, can possibly provide a clue to the solution for modern people who are tired of everyday busy life. ‘루이스 바라간 (Luis Barragan)’은 2차 세계대전 이후의 혼란스러운 시대상 아래에서 일찍이 근대 건축의 시대적 조류를 벗어나 인간 본연의 본질에 귀 기울이고 자신만의 독자적인 건축 세계를 확보해 간 건축가이다. 루이스 바라간은 현재 멕시코의 정체성을 표현한 ‘지역성’과 개인의 감성과 본질에 주목한 ‘보편성’을 잘 통합한 건축가로 평가 받고 있다. 루이스 바라간은 건축에서 감성과 평온의 마음을 이끌어 내는 침묵의 공간의 역할과 그 중요성에 대해 일관되게 역설하였고, 자신만의 건축 언어를 공간에 구현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먼저, 기존 연구들이 주목했던 루이스 바라간 건축의 시대성과 지역성, ‘풍경(landscape)’으로서의 작품 등을 살펴 보고, 그의 언설을 근거로 하여 그가 주장하는‘감성적 건축(Emotional Architecture)’이 어떻게 공간화 되고 어떤 방식으로 표현되는 가를 연구해봄으로써, 나아가 그 공간에서 어떤 공간적인 경험이 뒤따르는 지를 살펴보는 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루이스 바라간의 전성기 주택작품에는 공통적으로 정원과 중정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것은 주택의 규모가 작은 경우에도 지켜지는 일종의 그만의 건축질서이다. 루이스 바라간의 정원은 정원으로 면한 면만이 개방되고 나머지 면의 경우 대부분 높은 벽으로 둘러 쌓여 있어 위요감이 조성되고 공간의 내밀성이 높아져 개인의 내적인 평온함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루이스 바라간이 주장하는 감성건축의 핵심, 즉 고요함을 표현한 것으로 생활의 중심이 되는 거실과 식당 주변의 정원, 중정 등을 고요한 침묵의 공간으로 구성해 내부 공간까지도 비 일상적인 공간으로 구현하고자 하는 그의 의도를 읽을 수 있다. 루이스 바라간의 주거작품에서의 일상공간 속의 비 일상적인 공간의 적절한 배치와 거실과 정원, 옥상정원, 물의 파티오, 중정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그가 말하고 있는 개인의 회복, 치유, 성장 등과 건축의 본질인 침묵의 공간의 역할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둘째, 루이스 바라간의 건축공간에서 시선의 흐름과 동선의 꺾임은 사용자의 우회적인 이동을 유도하고 의도적인 빛의 유입과 감각적인 색채대비는 강인한 인상을 남기며 사용자의 공간 체험을 이끈다. 이와 같은 공간의 전이들은 루이스 바라간의 건축공간의 큰 특징으로 다양한 건축적인 장치를 유발한다. 결과적으로 루이스 바라간의 건축공간에 나타나는 공간의 전이들은 미리 예정된 체험을 가능하게 하는 그의 공간구성 방식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그는 바닥층을 변화시키거나 서로 다른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공간의 성격을 달리 다루되, 벽의 상부를 개방시키거나 다른 층의 공간임에도 동일한 재료로 천장을 마감해 공간의 통합성, 즉 공간의 연속성을 유지한다. 이것은 사용자의 움직임 과정을 통해서 체험하게 되는 연속적이거나 비연속적인 장면들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시키고 끊임없이 자극시켜 공간의 폐쇄-개방-연속, 즉 통합의 과정을 통해 공간과 소통하게 하는 것이다. 이상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루이스 바라간의 건축에서 감성과 평온의 마음을 이끌어 내는 침묵의 공간의 역할과 그 중요성은 우리에게 감성 등의 삶의 가치에 귀 기울이게 한다. 루이스 바라간이 추구했던 고요함과 평온의 감정을 유발하는‘감성적 건축(Emotional Architecture)’의 본질은 현대의 바쁘고 지친 일상 속의 우리에게 여유와 회복을 가능하게 해 결과적으로 치유의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 알도 로시의 『과학적 자서전(Autobiografia Scientifica)』과 스키마를 바탕으로 한 건축 디자인 특성에 관한 연구

        우창옥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2010 국내석사

        RANK : 249663

        기억과 스키마는 사람들의 축적된 정신과 신체적 경험으로 매우 유사하다. 하지만 기억은 개인적인 측면이 강한 반면에 스키마는 집단의 측면이 강하게 논의되어지고 있다. 예를 들어 미술, 디자인과 건축 등의 분야에서도 스키마는 각각의 사람들의 시간, 그리고 특정한 정신적인 부분과 다방면의 시각적 요소를 통해 발전되었다. 이번 연구는 알도로시의 ‘자전적 개념’을 바탕으로 한 건축디자인의 특성 및 개인의 스키마에 대해 초점을 맞추었으며, ‘자전적인 개념’은 알도로시의 특징적인 디자인 형식과 공간적인 부분을 결정적으로 뒷받침하는 요소이다. 알도로시의 작품을‘자전적인 개념’을 통하여 5가지 요소가 포함된 것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앞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알도로시의 작품을 중심으로 건축디자인 특징을 살펴보면 정지상태, 연속성, 상징성, 신화성, 상호성으로 나눌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을 보면 옛 건물에서 느껴졌던 느낌과 감정의 표현으로 그 당시의 순수하고 절대적인 느낌을 표현하는 부분과 신합리주의 건축의 특징에서 알 수 있는 고전건축의 현태를 발전시켜 연속적으로 재사용하고 표현하는 부분과 박공지붕의 형태나 장식적인 형태의 표현으로 나타나는 상징성, 그리고 공간에서 나타나는 특징으로 거대한 기둥의 사용과 논스케일(non-scale)의 형태로써 표현하는 방법, 안에서 밖을 관찰하는 시선과 밖에서 안을 보는 시선에 대한 특징의 상호성이 작품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렇듯 알도 로시의 건축은 자전적인 기억과 경험에서 오는 감성적인 성향으로 공간에 잘 표현되어 있으며, 도시 안에서 혼자 동떨어져 보이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일부분에 녹아드는 디자인의 이론적 배경 속에서 알도 로시의 건축적 개념이 잘 드러나 있다. 본연구자는 이러한 특징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제안하였으며, 알도로시의 디자인 특성을 바탕으로 위치 선정부터 각각의 사람들의 기억과 경험이 스며있는 곳으로 정하고 그 안에서 기존의 공간과 그 공간의 발전 방향에 대해 새롭게 공간들을 제안하였다. 또한 이 지역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프로그램과 다른 외부 방문객들의 프로그램을 분리하고 상호 연계되는 부분을 주어 시너지효과를 일으키는 공간으로 제안하였다. 본 논문에서 다룬 알도 로시의 스키마를 바탕으로 한 기억 공간에 관한 연구에서 알도 로시는 도시에 대해 자전적인 성향에서 나타나는 요소를 정리하고 재구성하여 자신의 작품에 잘 표현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알도 로시의 도시에 대한 연구와 자신 만의 특징을 살려 디자인하는 것을 심도 있게 분석하여 도시와 융화되고 스키마에 의한 공간디자인이 적용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Memory and schema are very similar in terms of human accumulated mental and physical experiences. However, while memory has more personal aspect, schema discussed in this paper has more collective aspect. Schema has been developed through different generations and times, and has become a specific psychological or visual element(s) that can be applied to various fields, such as art, design and architecture. This study focuses on Aldo Rossi's architectural design characteristics based on his 'Autobiographical Concept' as well as personal schema. 'Autobiographical Concept' is the crucial structure supporting Aldo Rossi's distinctive formalization and spatialization. 6 case projects were comparatively analyzed by the 5 elements included in 'Autobiographical Concept'. As a above, if we see the characters of building designs with Aldo Rossi's works as the center, they can be divided into pause, continuity, symbolic power, mythological power and reciprocal power. These characters are shown in his works with the part to express pure and absolute feelings at that time as the feeling and the expression that we felt with looking at the old building, the part to renew continually and express by developing the types of classic buildings which can be seen at the characters of NEO-Rationalism buildings, the symbolic power to be expressed with the form of gable roofs and the form of decorations and the way to express with the usage of huge pillars and the form of non-scale as the character to be shown in the space and the reciprocal power of the characters between the eyes to observe the outside from inside and the eyes to observe the inside from outside. Like this, the buildings of Aldo Rossi were expressed well in the space with the sentimental inclination to come from his autobiographic memories and experiences and his architectural concept was revealed in the theoretical environment of designs which looked not to be isolated in the city but to be naturally merged at a part of them. This researcher proposed the project based on these characters, with selecting the place which each person's memories and experiences were soaked through based on the characters of Aldo Rossi, within the place, suggested new spaces on the existing space and the ways to develop it as the space to make a synergy effect by separating the program to be used by people in this region and the program of other outside visitors and providing mutually linked parts. In the study of memory spaces based on the schema of Aldo Rossi dealt in this report, we can see that Aldo Rossi organized and reconstructed the factors of autobiographical inclination about the city and then expressed them in his works. It seemed to be possible to be in harmony with the city and to be applicable space designs by schema with analyzing in depth the study on the city of Aldo Rossi and to design with his won characters.

      • 리차드 마이어의 전시시설에 나타나는 겹공간 특성에 관한 연구

        최재훈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2010 국내석사

        RANK : 249663

        리차드 마이어의 1960년대의 로버트 벤추리나 찰스 무어가 시도 했던 겹공간과 달리 자신의 건축에서는 여러 겹으로 만들어지는 공간 구조를 바탕으로 기하 충돌, 미로, 좌표 질서, 매스 대립, 빛 조작 등과 같이 공간 구성을 시도하였다. 이러한 양식들은 복합 공간을 구성하는 기법들이다. 다양한 조형 조작을 통하여 리차드 마이어는 여러 겹의 공간을 형성하게 되는데 이러한 영역들은 중첩, 상호 관입, 콜라주적 혼성 등으로 건축물을 구성하게 된다. 현재까지도 계속적인 일관되는 작업을 통해서 현대 건축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대표적인 작가 중 하나이다. 본 논문은 이러한 작가를 분석을 통해 기법을 연구하고 프로젝트를 통해 현실에 맞는 적용에 있다. 다양한 내용 가운데 실내공간에서 나타나는 겹공간에 대해 1980년대부터 전시공간을 위주로 분석 특성을 살펴 보았다. 본 연구는 2장에서는 리차드 마이어 건축의 배경이 되는 네오 모더니즘을 통해 건축개념을 알아본다. 3장에서는 건축개념을 통해 완성된 실내공간인 겹공간의 특성을 기법, 특징, 유형으로 구분하여 분석하고 4장에서는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전시공간에서 나타나는 겹공간의 특성을 9개의 대표적인 건축물을 통해 알아본다. 연구의 결론으로는, 첫째, 외벽을 기준으로 내·외부 사이의 공간들이 독립된 공간으로 역할을 하면서 가벽, 경사로 등을 통해 연속과 단절을 적절하게 조절이 된 겹공간을 형성하고 공간과 공간 사이의 관계를 이어주고 있다. 둘째, 홀공간과 전시공간 사이에 매개적 역할을 하는 사이 공간을 두어 독립적인 전시 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셋째, 유리 아트웰과 천창을 통해 자연광을 내부로 유입 시키고, 사이에 있는 벽체에 개구부를 두어 빛을 걸러내서 조절하여 전시공간에 직사광이 유입되지 않게 하였다. 넷째, 스크린 가벽을 통해 내외부의 겹공간을 형성하여 자연광을 조절하는 루버의 기능으로 이용하였다. 또한 관람객의 휴식이나 동선을 유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sing Muiti-layered space , the important keyword of 1960s, Richard meier try to make character Geometry, collision, mass, coordinate order, every [su] and opposition, like light fabrication and attempted a spatial composition which is based on various fold in his architecture. Those kind of forms are techniques which compose a complex space. Controlling various fabrication, Richard meier makes up the space of various fold which becomes to make the building collage composite of territories repeat and, trade name interpenetration. Richard meier is one of the typical author to inspire in present architecture to work consistently. Study through analysis is adapted to reality according to this approach to study technique of author and leading project. to recognize of background of Richard meier according to Neo modemism. First of all, from the external wall, there is separated space between inside and outside also the space can develop a layer space by consecutively and severancewith free-standing wall and ramp. Secondly, the space between hall and exhibition they can make a separated space for exhibition. Thirdly, the space of inside can flow in natural light by glass art wall and ceiling and also they cannot flow in direct light in the exhibition because they can control the light using by wall with opening area. Finally, using by screen wall which is function of 루버, they can develop a layer space to control the natural light. Also it induce audience to take a rest and circulation.

      • 알베르토 캄포 바에자의 건축에서 나타나는 ‘빛과 중력’의 개념에 의한 공간 유형과 표현 특성에 관한 연구

        이준재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2012 국내석사

        RANK : 249663

        본 연구는 새로운 변화를 지향하는 복잡한 현대 건축의 패러다임 속에서 ‘건축의 본질’에 집중하며 자신만의 건축을 일관성 있게 표현하고 있는 스페인 건축가 ‘알베르토 캄포 바에자’의 건축 사상을 바탕으로 그가 추구하는 본질적인 건축의 의미와 그의 건축을 구현하는 핵심 요소이자 도구로써 ‘빛과 중력’의 개념을 파악하고 정신적 가치 추구 및 인간을 위한 것으로써 그의 건축 작품들은 어떠한 특성에 의해 표현되어지고 있는지를 분석, 고찰해 보도록 하며 나아가 그가 주장하는 본질적인 건축이 현 시대 건축 개념들과 어떻게 접목되어지고 지속되어 질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재조명해 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선 캄포 바에자의 본질적인 건축에 대한 사유와 이를 통한 ‘중력의 조절’과 ‘빛의 통제’라는 그의 건축 구현의 핵심 개념으로 탄생한 여러 공간들의 다양한 유형들을 정리해 보며 이를 바탕으로 실내 공간 표현 특성을 도출해 내는 과정을 거쳤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그가 말하는 본질적인 건축에 있어 그가 생각하는 ‘중력의 조절’이란 건축이 지녀야 할 기능성과 견고함을 기본으로 빛이 지나가는 통로와 빛이 머물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것이며 ‘빛의 통제’란 인간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중력의 조절로 탄생한 공간에 빛의 양을 조절하고 조절된 빛이 공간 내에서 섬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그 방향과 세기를 통제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의미로 ‘중력의 조절’과 ‘빛의 통제’에 의한 그의 건축은 그가 말하는 명확한 요소들 즉, ‘빛과 중력’, 그리고 오랜 ‘건축의 역사’에서 지속되어진 교훈과 건축 어휘 등의 각색에 의해 정확히 표현되어 질 때 건축이 갖는 본질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러한 캄포 바에자만의 건축 공간은 크게 ‘닫힌 정원 바다를 향한 응시, 빛을 담는 그릇’의 3가지 완성된 유형으로 정리할 수 있고 이러한 유형의 공통점들은 오랜 건축의 역사의 참조와 캄포 바에자만의 본질적인 건축 구현을 위한 일관된 의지와 노력의 산물이라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유형들에서 나타나는 표현 특성들은 한 마디로 인간-미(美)을 추구하는-을 위한 건축, 정확성에 의한 절제의 표현으로 이루어진 자연과 소통하며 자연을 담아내는 건축이라 정의 내릴 수 있다.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