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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형룡과 화란 개혁주의 신학과의 관계 연구 : 박형룡의 신학형성과정과 『교의신학』에 관한 서론적인 한 연구

        이상웅 總神大學校 大學院 2004 국내석사

        RANK : 249743

        제1장. 서론 본 논문은 한국 장로교회 신학의 정초자, 정통 칼빈주의의 대변자였던 박형룡 박사(1897-1942)의 신학 형성과정과 교의신학에 나타나는 화란 개혁주의의 영향을 추적하고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와 같은 연구를 진행하게 된 개인적인 동기와 교단적인 상황에 대해서 먼저 진술한 다음, 박형룡 신학 연구의 현황에 대한 개괄적인 제시를 하였고, 지금까지의 연구 현황으로 볼 때에 박형룡 박사의 신학에 미쳐진 화란 개혁주의의 영향을 분석하는 일이 그의 신학을 이해하기 위하여 반드시 요청되는 과제임을 알게 된다. 제2장. 초기 박형룡의 형성과정과 화란 개혁주의의 미미한 영향(1897-1942) 박형룡 박사의 신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신학 이전의 형성 과정에 대해서도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즉 유학 경전을 통해서 배운 述而不作의 자세, 중등, 고등 교육시에 접하게 된 미국 장로교 선교사들의 신앙적, 신학적 영향은 한평생 박형룡 박사의 신학 작업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리고 박박사가 신학을 배우면서 접하게 된 구프린스톤 신학과 남침례교 신학에 대해서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그의 신학 형성 과정 초기 구 프린스톤 재학 시절부터 특히 G. Vos 교수의 영향으로 화란 개혁주의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박사논문에서 H. 바빙크와 V. 헤프의 저서를 인용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러나 그의 초기의 저술들에서 검증되어지는 화란 개혁주의의 영향은 지극히 미미하였다는 것을 보게 된다. 제3장. 박형룡의 교의신학 형성 과정에 미친 화란 개혁주의의 영향(L. Berkhof의 『조직신학』 수용) 박형룡 박사는 1942년에 만주 봉천 신학원에서부터 교의신학 강의를 하게 된다. 그는 교의신학 강의를 위한 강의안을 작성하면서 벌코프의 조직신학에 크게 의존하게 된다. 그러나 박박사가 벌코프의 『조직신학』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주의해서 분석해 보면 그는 벌코프의 저서를 『교의신학』의 근간으로 삼되, 흔히 알려진 것처럼 번역 내지는 번안의 수준에서 그친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 박박사는 오히려 벌코프를 주체적으로 수용하고 있음을 보게된다. 박박사가 벌코프의 신학에 크게 의존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박박사는 주체적인 신학 자세를 드러내어 준다. 특히 박박사는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를 크게 의존하고 있음을 보게된다. 그리고 박박사의 벌코프 신학 수용은 카이퍼와 바빙크의 신학을 본격적으로 접하게 되고 수용하게 했다는 신학적 중요성이 있다. 박박사는 벌코프를 통해서 이 두 사람의 신학 사상을 본격적으로 접하게 되었고, 이 두 사람을 개혁파 신학의 師父로 존경하게 되었다. 그러나 신 칼빈주의 신학을 수용함에 있어서도 박박사는 주체적인 자세를 잃지 않음을 확인하게 된다. 특히 그는 네덜란드 개혁교회내에서도 많은 논란이 되었던 카이퍼의 신학의 문제점에 대해서 예리하게 비평을 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제4장, 박형룡의 『교의신학』증보 과정에 미친 화란 개혁주의의 영향(G. C. Berkouwer의 『교의학연구』 활용) 박형룡 박사는 1955년에 암스테르담에서 G. C. 베르까워를 처음으로 만나게 되고 『교의학 연구(Studies in Dogmatics)』의 영역본 간행 사실을 알게 된 후에 학생들에게도 읽혔을 뿐 아니라 본인 스스로도 부지런히 읽게된다. 박박사의 『교의신학』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베르까워의 영향이 얼마나 반영되고 있는가를 세밀하게 분석해보면, 우선 박박사는 베르까워의 저술중 총 10권의 저술을 인용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교의학 연구』영역본은 총 14권임). 그리고 베르까워의 저술을 원용하여 장을 새로이 만든 경우는 단 한 경우밖에 없었지만(『교의신학-신론』,제2편,제8장), 많은 節이 새로이 생겨났고, 세목상에 많은 보완이 이루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박박사의 베르까워 사용에 있어서 직접적인 인용에 못지 않게 출처를 밝히지 않은 간접적인 인용이 많은 것을 확인하게 된다. 박박사는 베르까워 저술들을 직간접적으로 활용하면서 많은 보완 작업을 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전까지 이와 관련된 분석 작업이 없었으므로, 논자의 분석이 박형룡 신학 연구를 위해서 의미가 있는 독창적 기여라고 論者는 생각한다. 그러나 박박사의 베르까워 사용은 범위가 광범위하고 양이 적지 않기는 하지만 이미 형성된 자신의 교의신학 체계를 위해 자료 보완과 업데이트의 수준에서 그친 것으로 확인된다. 그리고 박박사는 후기 베르까워의 신학 사상에 대해서 『교의신학』속에서는 전혀 언급하고 있지 않고 있다는 것도 분석 결과 드러나게 된다. 제5장. 후기 박형룡의 화란 개혁주의에 대한 비평적 입장 5장에서는 후기 박형룡 박사의 베르까워 신학 비평과 유럽 개혁주의 신학의 직수입의 반대론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분석해 보게된다. 이 부분에서 우리는 1969년에 『기독신보』에 기고한 “G. C. 뻘카우어의 신학”이라는 기고문을 거의 전문을 인용해 가면서 분석해 보았다. 박박사는 베르까워의 신학 사상에 변화가 있었고, 특히 성경관에 나타나고 있다는 소식을 간접적으로 듣게 되었고, 이에 대해서 비판을 하게 된다. 정통 칼빈주의의 현대적 옹호자로 굳게 믿었던 베르까워에 대한 신뢰심에 금이 가기는 했으나, 여전히 그를 자유주의자로 매도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박박사는 베르까워가 『교의학 연구』시리즈에 속한 여러 좋은 책자들을 통해서 전통적인 교리들을 잘 변호했다는 사실과 이에 도움을 많이 받은 사실을 결코 잊지 아니하였기 때문에 후기의 베르까워의 성경관 변화에 대해서는 크게 슬퍼 하되 그의 신학 자체가 완전히 자유주의라고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절둑거리는 보수주의’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을 보게된다. 그리고 박박사가 『신학지남』에 1976년에 마지막으로 기고한 “한국 장로교회의 신학적 전통”은 박형룡 박사가 한평생 동안 수호하기 위하여 심혈을 기울여 온 그의 신학의 핵심이 무엇이었는지를 명확하고 간명하게 드러내주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박박사가 반 세기가 넘는 긴 기간 동안 배우고 가르치고 수호해온 한국 장로교회의 신학적 전통은 한국에 온 초기 장로교 선교사들이 전해준 신학으로서 그것을 “청교도 개혁주의 신학”이라고 명명하고 있다. 이것이 박박사의 신학 사상과 신앙의 핵심 골자라고 할 수 있다. 박박사는 이미 신학 수업 이전에 이러한 기본적 골자를 배워서 자신의 것으로 수용했기 때문에 한평생 이러한 청교도 개혁주의 신앙과 신학을 신학함과 신앙함의 표준으로 삼았다. 박박사는 구프린스톤 신학이나 남침례교 신학을 배웠으되 청교도 개혁주의의 표준에서 수용했고, 후에 화란 개혁주의의 광범위한 영향을 받았으되 이 표준에 맞추어 수용하기도 하고 비판하기도 하였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따라서 우리가 박박사가 신학 작업을 주체적으로 했다고 표현할 때에 그 기준은 바로 어린 시절부터 받아들인 한국형 청교도 개혁주의 신학 전통이었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 수 있는 것이다. 박박사는 반 세기가 넘는 신학함의 길에서 이 전통에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친 적이 없음을 확인하게 된다. 제6장. 결론 앞선 제 논의들의 결론을 요약하게 된다. 본 논문이 목표한 바 박형룡 박사의 신학 형성과정과 주저 『교의신학』에 나타나는 화란 개혁주의의 영향이 지대하였음이 앞선 논의의 결과로 입증되게 되었다. 그러나 본 논문은 박형룡 박사와 벌코프의 신학을 구체적으로 비교하지도 못했고, 또한 벌코프를 통하여 간접적으로 바빙크 신학의 영향을 얼마나 받았는지에 대한 분석 작업도 수행하지 못하였다는 한계를 가진다. 사실 박형룡 박사의 벌코프를 통한 바빙크의 수용의 정도를 분석하고 밝히는 것은 하나의 거대한 연구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사료된다. 또한 박형룡 박사의 신학의 중요성을 생각할 때에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의 자료들(육필 강의안, 등사본 강의안, 초기 저술들, 그리고 박박사의 장서들)의 수집 보관과 기관이 필요함을 제안하는 것으로 본 논문은 마치게 된다.

      • 재림과 종말에 관한 연구

        고병석 예일신학대학원대학교 2006 국내박사

        RANK : 249743

        How did living things and human beings exist in the vast cosmos and the earth of the solar system? The answer is God's creation. In the beginning, God created the heaven and the earth(Genesis 1:1). It was certain creation. The Lord God of creation gave a commandment of prohibition from eating of fruit of good and evil to Adam and Eve of the progenitor(Genesis 2:17). But a human being violated he commandment by Satan's temptation(Genesis 3:6). The result was death, the second coming, and eschatology. To every thing there is a season, and a time to every purpose under the heaven(Ecclesiastes 3:1). Eschatology and Christ's Judgement of second coming are drawn under the principle that a time to be born, and a time to die; a time to plant, and a time to pluck up that which is planted; A time to kill, and a time to heal; a time to break down, and a time to build(Ecclesiastes 3:2~3). Death caused by violation of the commandment(Genesis 2:17), the prophecy of salvation(Genesis 3:15), and coats of skins(Genesis 3:21) are the promise of salvation. In 39 books of the Old Testament, especially Isaiah 53:1~12, and 27 books of the New Testament, the prophecy of second coming is revealed a total of 318 times, and many revelations were done through 66 books, 1,189 chapters, and 31,173 sections. Bible-based Theology consists of Christian Theology, Church's Theology, Systematic Theology, Dogmatics, and Doctrine. Theology system consists of Exegetical Theology(Bible Archeology, Bible Linguistics, an introduction to the Old Testament and the New Testament, Canon, Hermeneutics, Eexegetics, Theology of Bible; the Old Testament, the New Testament), History Theology(Bible History: Bible History, Bible Doctrine, Church History: Church History, Doctrine History, Science of Creed, History Theology, History Philosophy), Systematic Theology(Doctrines of God, Doctrines of Human, Doctrine of Christ, Doctrine of Salvation, Doctrine of Church, Doctrine of Eschatology), Ethics(Ethical Philosophy, Ethical Theology), and Practical Theology(Catechism, Worship, Preaching, Missionology, Pastoral Theology, Counseling). Among others systematic Theology manifests Eschatology definitely. In this way, the fact of Christ's second coming and Eschatology is demonstrated as follows. Ⅰ. Eschatology via five books of Moses: Genesis, Exodus, Leviticus, Numbers, and Deuteronomy. Ⅱ. Eschatology via Daniel: Daniel is a book of revelation of the Old Testament and prophesies Eschatology through the sign. Ⅲ. Eschatology via the Synoptic Gospels: The Synoptic Gospels is about Christ's direct teaching of Eschatology including work of Christ exercising the second coming, parable and teaching of Christ who is to come, and Christ's sign. Ⅳ. Eschatology via 14 books of Paul's Epistle: Romans, 1, 2 Corinthians, Galatians, Ephesians, Philippians, Colossians, 1, 2 Thessalonians, 1, 2 Timothy, Titus, Philemon, and Hebrews. Ⅴ. Eschatology via Revelation: Christ directly revealed the second coming and Eschatology via Disciple John in Patmos around AD 96~97 including prophecy of Eschatology through symbol of number and by chapter, prophecy of Eschatology through seven Churches and teaching, through the throne of second coming judge and glory, through exercise of the second coming and Eschatology, Christ's prophecy of developing and exercising seven seals, seven trumpets, and seven bowls and disasters, and prophecy of judgement of the second coming. It is the revelation of the millenium and its doctrine, Eschatology of generation, bible constitution and the final things which is a basis of exercising the second coming and Eschatology, new Jerusalem Heaven, who will go to Heaven and not go to Heaven, and things in Heaven and not in Heaven. Ⅵ. Eschatology via Systematic Theology: the meaning and thought of the Eschatology: the meaning of Eschatology and biblical ground, the thought and phenomenon of Eschatology appearing in Church history, and the thought and phenomenon of Eschatology in history of American Church. The thought and phenomenon of Eschatology in history of Korean Church include newly-risen religions after the 1945 Liberation of Korea, religions focusing on Eschatology and the second coming, and modern Eschatology. The individual Eschatology includes physical death, immorality of the soul, and the intermediate state. The general Eschatology includes Jesus Christ's second coming, accidents to happen before Christ's second coming, realization of Christ's second coming, a wrong statement of date of the second coming, heresy, patterns of the second coming, purpose of the second coming, the millenium, doctrine of generation, the resurrection of the dead, the Last Judgement, and manifestation of the last state of judgement. Ⅶ. Reason of secret of Christ's second coming. Certainty of Christ's second coming, heretical acts which distrust secret Christ' second coming, contemporary orthodox and heterodox orders, a reason not to know the date of the second coming despite its certainty through the Bible, a reason not to know the date of the second coming despite its sign through the Bible, and a reason why no one should not calculate the date of the second coming. Ⅷ. Sign of the second coming and Eschatology A. The sign of the second coming and Eschatology through 39 books of the Old Testament B. The sign of the second coming and Eschatology through 27 books of the New Testament C, The sign of the second coming that is definitely accomplished in Eschatology of the world. D. Cosmic Eschatology: Scale of the cosmos God creates, essential logical evidence of cosmic Eschatology, astronomical evidence of cosmic Eschatology, philosophical religious evidence of Aschatology, social evidence of Eschatology, date and sign of cosmic Eschatology, and contemporary 10 Christian leaders' opinions of Christ's second coming. E. Modern theological review of Christ's second coming: Meaning and progenitor of Christ's second coming, prophecy o 광대한 우주와 태양계 지구내부 생물과 인간은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가? 이는 하나님의 창조였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확실한 창조였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시조 아담과 하와 에게 선악과를 먹는 금지의 계명을 주었다(창2:17). 그러나 인간은 사탄 유혹으로 계명을 위반하였다(창3:6). 결과는 죽음 재림 종말이었다.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다(전3:1). 날 때가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있으며 죽일 때가있고 치료시킬 때가있으며 헐 때가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전3:2~3.)라는 원칙아래 종말과 예수 재림심판은 오고 있다. 계명 위반 죽음(창2:17)에서, 구원예고(창3:15)와 가죽옷(창3:21)은 구원의 언약이었다. 구약 39권 특히 이사야 53:1~12과 신약 27권에 318회 재림이 예고되었고, 그리고 성경 66권 1189장 31173절을 통하여 많이 계시하였다. 성경에 기초한 신학은 기독교 신학, 교회 신학, 조직신학, 교의학, 교리학 등이다. 신학 체제는 주경신학(성서고고학, 성서언어학, 신구약총론, 정경론, 해석학, 주석학, 성서신학: 구약신학, 신약신학), 역사신학(성경역사: 성경사, 성경교리. 교회역사: 교회사, 교리사, 신조학, 역사신학, 역사철학), 조직신학(신론, 인간론, 기독론, 구원론, 교회론, 종말론), 변증학, 윤리학(도덕철학, 도덕신학), 실천신학(요리문답, 예배학, 설교학, 전도 선교학, 목회학, 상담학)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조직신학에서 종말론을 구체적으로 표명하였다. 이로 인한 예수의 재림과 종말의 사실은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논증 되는 것이다. Ⅰ. 모세오경을 통한 종말론: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를 통한 종말론이다. Ⅱ. 다니엘서를 통한 종말론: 구약의계시록인 다니엘서는 이적을 통한 종말현상의 예언이다. III. 공관복음서를 통한 종말론: 재림을 집행하실 초림 예수의 행적과 재림하실 예수의 비유교훈과 예수의 이적, 공관복음을 통한 예수의 직접적인 종말교훈이시다. IV. 바울서신 14권은, 로마서, 고린도 전 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 전 후서, 디모데 전 후서, 디도서, 빌레몬서, 히브리서를 통한 종말론이다. V. 요한계시록을 통한 종말론: 주후96~97년경 밧모섬에서 사도요한을 통하여 주님께서 직접 계시하여주신 재림과 종말에 관한 계시이다. 수의 상징과 계시록의 장별을 통한 종말예고, 계시록의 7교회와 교훈을 통한 종말예고, 재림심판주의 보좌와 영광, 계시록을 통한 재림종말 집행사항, 예수의 7인 7나팔 7대접재앙의 전개 집행예고와 재림 심판 집행예고이다. 천년왕국과 그 학설, 세대론 적 종말론, 재림종말 집행근거의 성경구성과 마지막일들, 새 예루살렘 천국, 천국에 갈자와 못갈 자 및 천국에 없는 것과 있는 것에 대한 계시이다. VI. 조직신학을 통한 종말론: 종말론의 의의와 사상: 종말론의 의의와 성경적 근거, 교회사에 나타난 종말사상과 현상, 미국교회사에 나타난 종말사상과 현상이다. 한국교회사의 종말사상과 현상은 한국해방 후 신흥종교들, 종말과 재림을 강조하는 종파들 사상, 현대종말론 사상과 견해들의 현상들이다. 개인적 종말론은 육체적 죽음, 영혼의 불멸성, 중간기 상태 등이다. 일반적 종말론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예수 재림 전에 발생할 사건, 예수 재림의 실현, 예수 재림 일시의 잘못된 발표와 이단설 재림의 양식, 재림의 목적, 천년왕국, 세대주의, 죽은 자의 부활, 최후의 심판, 최후의 상태표명이다. VII. 예수 재림 비밀의 이유, 예수 재림의 확실성, 재림일시의 비밀 예고를 불신한 이단행위, 현시대 정통 비 정통 이단의 교단들, 성경을 통한 재림은 확실하나 일시는 알 수 없는 이유, 성경을 통한 재림 징조는 있으나 일시는 알 수 없는 이유, 아무도 재림일시를 산정해서는 아니 되는 이유이다. VIII. 재림과 종말의 징조 A.말세에 필연적으로 성취되는 재림과 종말의 징조이다. B.우주의 종말: 하나님의 창조하신 우주의 규모, 우주종말 필수적인 논리적 증거, 우주종말의 천문학 분야적인 증거, 종말론의 철학적 종교적 증거, 종말의 사회 제반적 증거, 우주종말의 시기와 징조, 예수 재림에 대한 현세대 기독교 지도자 10인의 견해이다. C.예수 재림에 대한 근대의 신학적인 고찰: 재림의 의의 시조 이단설의 예언, 재림의 광경 목적 자격 징조 일시, 부활의 순서 시기 상태 형편, 휴거의 상태 시기 자격, 재림징조의 대 환난 목적 시작 광경 주동 기간, 예수 재림징조와 재림집행이다. D.예수 재림과 종말징조에 관한 신학적 고찰: 예수 재림징조의 성경적 근거, 예수 재림과 종말징조에 관한 현대신학적 고찰, 학자들의 징조 관과 7대구분, 재림과 종말 징조의 예수의 직접교훈, 성경 밖의 종말징조, 종말 관련성 있는 문자의 수치, 전자과학 일부의 종말징조, 찬송의 의미와 음악타락의 종말징조, 7계명 위반과 성적타락의 종말징조이다. E.예수 재림과 7대 징조 등으로 재림징조를 표명하는 것이다. IX. 결론적으로 예수재림(Second Coming)으로 종말(Eschatology)이 성취된다. 종말은 개인종말(The Individual schatology)과 일반종말(The Gen

      • 교회론적 교회 구조에 대한 사회 조직 이론적 접근

        최우영 감리교신학대학교 2010 국내석사

        RANK : 249727

        교회론 신학적 배경에서 교회론을 이해하고 고전적 교회의 의미와 고전적 교회가 현재에 갖는 의미를 찾고, 사회조직이론이 교회론에 기여할 의미와 한계에 대해서 연구하고자 했다. 전통적 교회론과 최신 행정 조직과 경영조직에서 활용하는 조직 이론과 연계할 수 있는 접점을 찾고, 그 상호 연결로 얻을 수 있는 결과를 예상하고자 했다. 특히 생명체로서 교회론을 바탕으로 유기체적 사회 조직이론과의 연결을 중심으로 들어가고자 했다. 생명체로서 교회와 유기체적 조직체 이론은 그 연계점 찾을 수 있으며, 특히 교회론을 바탕으로 한 유기체적 조직 이론의 활용은 교회론의 교회구조 이론을 더욱 풍부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회의 구조를 역사적인 배경에 따라 감독제 구조와 원로제 구조, 회중제 구조로 구분하였다. 감독제 구조는 정교회의 연합감독제 구조, 천주교회의 중앙 감독제 구조, 개신교의 연합 감독제 구조로 구분하였고, 원로제 구조와 회중제 구조는 그 발생에 대해서 연구한 내용을 실었다. 교회 구조를 수직적 구조와 수평적 구조로 구분하여, 감독제 구조를 수직적 구조로, 수평적 구조로는 원로제 구조와 회중제 구조를 포함시켰다. 이 수직과 수평 구조에 따라 유기체적 구조인 수직적 네트워크 조직과 수평적 네트워크 조직에서 수용할 수 있는 부분을 살펴보았다. 교회 구조적으로 수직적 조직인 한국 감리교회의 감독제 구조를 수직적 네트워크 조직에서 수용한 여러 시각으로 분석하고 그 대안에 대해서 생각하며 결론을 맺고자 한다.

      • 폴 틸리히의 상관관계 방법론 연구

        양원기 협성대학교 2009 국내석사

        RANK : 249727

        This graduate thesis is a study of “Method of Correlation” which is a theological method by Paul Tillich. Tillich completed systematic theology using the Method of Correlation. To Tillich, Method of Correlation is not simply an intellectual outcome but an outcome of his high dimensional experience formed from his life on the boarder. This Method of Correlation, which is an existing theological method from the past, is a real methodology of theology. A real theological methodology needs to have a strong life force. This is really about the influencing power since, without it, theological methodology will become as dangerous as the one that turned into an imperialism. Tillich has managed to show us a real theological methodology with a strong life force through Method of Correlation in the midst of such dangerous environment. This graduate thesis, which is a study on Method of Correlation by Tillich, consists of five chapters. The first chapter is an introduction that presents research issues, objective, scope for Method of Correlation by Tillich. The second chapter deals with the basic study of Method of Correaltion by Tillich. This examines historical and ideological background that have influenced Tillich. Especially in the second chapter, the life on the boarder of Tillich's life has been divided into the boarder of ideology, geography and history. The life on the boarder of Tillich is not only an important foundation for Method of Correlation but also an important premise for understanding Method of Correlation. The third chapter examines the philosophical premises of Method of Correlation by Tillich centering on 「Systematic Theology Ⅰ, Ⅱ, Ⅲ」. The philosophical premises of Method of Correlation by Tillich are Dialectic (Ⅰ), Ontology (Ⅱ) and Existentialism (Ⅲ). The fourth chapter examines in depth theological method of Tillich based on the second and third chapters. Method of Correlation is a method of correlating a question possessed by a situation with the answer possessed by message. Tillich completed his systematic theology using such method, and was able to criticize and replace many incorrect theological methodologies. Especially, Method of Correlation is closely related to systematic theology, symbol and principles of Protestantism, and such relation is correlation. The fifth chapter is a conclusion of the theology of Method of Correlation by Tillich. The conclusion is divided into three parts. The first part summarizes Method of Correlation by Tillich, reaffirms the criticisms by various scholars of neo-orthodoxy that criticizes Method of Correlation, and talks about the fact that theology already has a method of correlation going beyond the criticisms. The second part examines the strong influence of Method of Correlation through looking into the 'Change' concept by Barak Obama and 'Logos' concept of The Gospel of John. The third part asserts that Method of Correlation must continue to be developed, as it has in the past, not as a temporary method that exists only a point in time but as a theological method that spans the entire history of Protestantism. A theological method of Paul Tillich is Method of Correlation. This is a method of spreading God's Words to the people appealing in today's circumstance. Namely, “Method of Correlation is a method of correlating question and answer, circumstance and message, and existence of man and theophany of God”. This method is Tillich's responsible answer that tells what is a responsible answer to those of us living in today in the midst of the confusion of life on the boarder. 본 석사 학위 논문은 폴 틸리히의 신학 방법론인 “상관관계 방법론”에 대한 연구이다. 틸리히는 상관관계 방법론을 통하여 자신의 조직신학을 완성하였다. 틸리히에게 있어서 상관관계 방법론은 단순히 지적인 결과물만이 아니라, 틸리히 자신의 경계선 상의 삶들로부터 형성된 보다 고차원적인 경험적, 지적인 결과물이다. 이러한 상관관계 방법론은 ‘이미 오래 전’에 존재해 왔던 신학 방법론으로 진정한 신학 방법론의 모습을 보여준다. 진정한 신학 방법론은 강한 생명력이 있어야 한다. 이는 바로 영향력의 문제로, 신학 방법론이 아무런 영향력이 없다면 이는 제국주의가 되어 버린 신학 방법론만큼이나 커다란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틸리히는 이 커다란 위험성 속에서 상관관계 방법론을 통하여 강한 생명력을 가진 진정한 신학 방법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틸리히의 상관관계 방법론의 연구인 본 석사 학위 논문은 다섯 장으로 구성되었다. 제1장은 서론 부분으로 틸리히의 상관관계 방법론을 위해 문제 제기와 연구 목적, 연구 범위와 방향을 제시하였다. 제2장에서 틸리히의 상관관계 방법론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연구하였다. 이는 틸리히에게 영향을 주었던 역사적, 사상적 배경들을 살펴본 것이다. 특히 2장에서는 틸리히의 삶은 경계선 상의 삶을 ‘사상적, 지리적, 역사적 경계선 상’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틸리히의 경계선 상의 삶은 상관관계 방법론을 위한 중요한 토대일 뿐 아니라 상관관계 방법론을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전제가 된다. 제3장에서 틸리히의 상관관계 방법론의 철학적 전제들을 틸리히의 「조직신학 Ⅰ, Ⅱ, Ⅲ권」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틸리히 상관관계 방법론의 철학적 전제들은 변증법(Ⅰ권), 존재론(Ⅱ권), 실존주의(Ⅲ권)이다. 제4장에서는 Ⅱ, Ⅲ 장을 토대로 틸리히의 상관관계 방법론 신학을 심도 있게 연구하였다. 상관관계 방법론이란 상황이 안고 있는 물음을 메시지가 안고 있는 대답과 상관시키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통해 틸리히는 자신의 조직 신학을 완성하였으며, 여러 가지 잘못된 신학 방법론을 비판하고 대체할 수 있었다. 특별히 상관관계 방법론은 조직신학과 상징 그리고 개신교원리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데, 이 관계가 바로 상관관계인 것이다. 제5장은 틸리히의 상관관계 방법론 신학의 결론이다. 결론은 세 부분으로 나눠진다. 첫째는 틸리히의 상관관계 방법론에 대해 정리와 틸리히의 상관관계 방법을 비판하는 신정통주의의 여러 학자들의 비판을 재확인하고, 이 비판을 넘어서 신학이 이미 상관관계 방법을 가지고 있음을 이야기하였다. 둘째는 버락 오바마의 ‘변화’ 개념과 요한복음의 ‘로고스’ 개념을 통해 상관관계 방법론이 가지고 있는 강력한 영향력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그리고 마지막 셋째는 상관관계 방법론이 단순한 역사의 한 시점 안에 존재하는 한시적 방법론이 아니라 기독교 역사 전체에 걸쳐 있었던 신학 방법론으로 과거에도 그랬듯이 지금도 계속 발전 되어야 함을 주장하였다. 폴 틸리히의 신학 방법론은 상관관계 방법론이다. 이는 오늘이라는 상황 가운데서 호소하는 인간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방법론이다. 즉 “상관관계의 방법은 물음과 대답, 상황과 메시지, 인간의 실존과 신의 현현을 상관시키는 방법이다.” 이 방법론은 경계선 상의 삶이라는 혼란 속에서 틸리히의 책임 있는 응답으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책임 있는 응답이란 무엇인가를 말해 준다.

      • 존 웨슬리의 복음주의 신학에 대한 조직신학적 고찰

        길준덕 목원대학교 신학대학원 200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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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복음주의의 신학적 의미와 역사적 의미, 웨슬리 신학의 형성 배경과 과정, 웨슬리 신학을 신론, 기독론, 성령론, 성경론, 인간론, 구원론, 교회론, 종말론으로 나누어 조직신학적(기독교의 진리를 전체적으로, 체계적으로 서술하는 것을 의미)으로 살펴보았다. 웨슬리는 18세기 암울했던 영국을 하나님의 복음의 빛으로 변화시킨 설교자였고 신학자였다. 웨슬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의롭다 함을 받는다’는 이신칭의 교리와 ‘칭의와 동시에 중생하여, 이로부터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에 의하여 성화된다’는 성화론의 교리를 그의 신학 전체에서 놓쳐본 적이 없다. 웨슬리의 신학 전반에는 복음주의의 특징이 전재가 되어 있고 잘 나타나 있다. 웨슬리의 신학 어느 부분도 이신칭의 교리와 성화론의 교리가 전제되거나 연결되지 않은 부분이 없다. 이러한 그의 신학은 종교개혁전통의 "오직 믿음"(sola fide), "오직 은혜"(sola Gratia), "오직 성경"(sola Scriptura)과 맥을 같이한다. 웨슬리는 설교만 하고 교회 안에만 머물러 있었던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그의 가르침은 하나의 운동이 되었다. 영국국교회가 채워주지 못한 영적 필요들을 채워주었고, 부패한 성직자들을 일깨웠고, 성도들의 방탕한 생활과 허울뿐인 신앙에 변화를 주었으며 가난한 노동자들, 굶주린 이웃들을 돕는 사회봉사의 모습들도 보였다. 그런데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이 일들이 하나님이 주신 믿음 때문에 일어난 일들이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믿음 때문에 가능했다는 사실이다. 웨슬리는 하나님을 떠나 여전히 죄 가운데 살아가는 불쌍한 영혼들 하나하나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 영혼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칭의 받고 성화되어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가르치고 섬기고 기도했다. 그로 인해서 구원받은 자가 날마다 더해져 갔고, 그래서 이 사람들이 모여서 '이제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으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 성경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라고 말씀하신 일들을 믿음으로 행하자'고 가르쳤던 웨슬리의 가르침을 따라 움직였더니 그 결과로 나라가 변화되고 민족이 바뀌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던 것이다. 한국 감리교회는 웨슬리의 복음주의 신학전통을 이어받은 교단이다. 그러나 1885년 미 북감리교의 아펜젤러(Henry G. Appenzeller, 1858-1902)를 통해 들어온 감리교 신학은 여러 가지 원인들로 인해 웨슬리의 복음주의 신학전통을 상실하게 되었고, 특히 웨슬리가 그토록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의 신학 전체의 기초가 되고 있는 이신칭의 교리와 성화론의 교리마저 상실할 위험에 처하게 되었다. 이제는 오늘날 한국 감리교회의 이러한 현실에서 벗어나서 웨슬리의 신학 전체를 뒷받침하고 있는 이신칭의 교리와 성화론의 교리, 그리고 성경에 대한 그의 신뢰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로 인해 성립되어진 그의 신학을 올바로 이해해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18세기 영국에서 죄 가운데 살고 있던 많은 영혼들과 부패한 영국 사회 전체를 복음으로 치유했던 것처럼 이제 한국 감리교회도 우리 민족 한 영혼 한 영혼을 구원하는 것은 물론이요 이 나라 전체를 변화시키는 위대한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는 주역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스코틀랜드 신앙고백서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교회론적 구조와 언약신학적 특징에 관한 연구

        신원균 칼빈대학교 2010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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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통주의자들과 자유주의자들은 개혁교회 신조의 교회론 구조와 내용들이 스콜라적이며 폐쇄적인 교조주의적 편협함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오늘날 목회현장에 적용하기에는 역동성과 실천성이 부족하여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을 강화하면서 자신들의 신학적 입장에 맞는 신앙고백서들을 계속 발표하였다. 대표적으로「바르멘 선언」,「WCC 선언」,「1967년 신앙고백서」,「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1903 수정판),「21세기 대한예수교장로회 신앙고백서」(2001/통합측) 등이 전통적 교회론 구조를 변형시켰고, 교회론의 내용면에서도 에큐메니칼 운동과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를 중심으로 사회복음과 정치신학을 강조하는 등 교회론의 본질을 세속화 시켰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본 연구는 신조사적인 관점에서「스코틀랜드 신앙고백서」와「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교회론적 구조와 언약신학 중심의 교회론을 분석할 것이다. 즉 개혁교회 신조의 교회론이 중세신학처럼 번쇄적이거나 사변적이지 않고 오히려 성경의 내용을 가장 잘 요약하고 고백하고 있기 때문에 신앙교육에 있어서 훨씬 역동적이며 체계적인 우수성을 갖고 있음을 고찰하고자 한다. 현대의 신앙고백서들이 가지고 있는 교회론적 구조의 변형과 신학적인 문제점들은 다음과 같다. 우선 교회론적 구조의 변형에 있어서 첫째는 1903년「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수정판이 초교파적인 부흥운동과 알미니안주의적 선교중심의 교회관을 확립하기 위해서 성령론과 선교론의 항목을 추가한 부분이다. 둘째는 개혁교회의 삼위일체 중심의 섭리론적 구원사를 이루는 교회론 구조를 비판하고 오직 신약의 그리스도 중심으로 구원사만을 강조하는「1967년 신앙고백서」의 문제점이다. 셋째는 에큐메니칼 운동과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를 중심으로 세속화 방식의 교회론 구조를 제시하는「21세기 대한예수교장로회 신앙고백서」(2001/통합측)의 문제점이다. 다음으로 신학적인 문제점들에 있어서 첫째는 교회관의 인본주의화 시도이다. 현대의 신앙고백서들은 유기를 제거하고 일방예정을 주장하면서 보편구원론을 강조하여 인본주의적 교회관으로의 변형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문제점을 드러냈다. 둘째는 성례관에 있어서 언약사상을 제거한 것이다.「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1903년 수정판은 전통적으로 성례관에 있어서 언약론을 기초하여 세례와 성찬을 고백했던 입장을 변형시켜서 언약론을 제거하였다. 셋째는 정교분리원칙의 혼동이다. 현대의 신앙고백서들은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회피하는 반국가적 반문화적 입장을 취하든지, 아니면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세속화 시켜서 정교분리원칙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심각한 문제를 나타냈다. 넷째는 저항권의 포기로 인해서 국가관이 축소된 부분이다. 재세례파의 신조나 회중교회의 신조가 제시하는 저항원리는 국가의 언약적 책임 거부하는 회피주의나 무기력주의의 성격을 나타내어 교회의 바른 국가관을 축소시키는 문제점을 드러냈다. 이와 같은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스코틀랜드 신앙고백서」의 교회론 구조는 칼빈이 제시한 사도신경, 십계명, 주기도문, 성례의 4 형식을 기반으로 해서 성경론, 신론, 인간론, 기독론, 구원론, 교회론, 종말론이라는 7개의 조직신학적 배열로 확장시켰다. 그러나 이 고백서는 논리적 체계보다는 교리전달의 역동성과 생동감을 세부 항목에 배열했고, 설교적인 권면과 예언자적이며 웅장한 표현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교회론 구조는 교리의 체계화를 확립하기 위해서 전체를 조직신학의 논리적 형식으로 정립했다. 교회론은 우선 7개의 조직신학 구조 중에 구원론과 종말론 사이에 배치됨으로 가장 좋은 논리적 순서를 갖는다. 다음으로는 교회본질, 예배와 장로정치, 성례, 교회와 국가, 교회표지, 직분론 등과 같은 교회론의 중요한 구성요소들을 조직적으로 체계화시켰다. 두 신앙고백서의 교회론 구조에 대한 비교 및 평가에서「스코틀랜드 신앙고백서」의 교회론 구조가 역동성 및 실천성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논리적 체계성의 단점을 갖고 있다. 그리고「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교회론 구조는 논리적 배열 및 신학적 체계성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수사학적인 복잡함의 단점이 있다. 「스코틀랜드 신앙고백서」의 교회론의 특징은 언약신학을 중심으로 역동성과 실천성을 높인 것이다. 첫째는 교회의 본질을 은혜언약에 기초하여 언약의 백성으로 고백한다. 둘째는 언약공동체로서의 장로정치를 제시한다. 셋째는 언약의 성취로써의 성례를 언급한다. 넷째는 언약적 대상으로서의 국가관을 말한다. 다섯째는 언약의 실천과 보존을 위한 직분론을 제시한다. 여섯째는 언약의 순수성을 확인하는 교회의 3대 표지로써 말씀과 성례와 권징이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교회론의 특징은 언약신학을 중심으로 논리적 체계성을 확립한 것이다. 첫째는 언약과 예정론에 기초한 교회관이다. 둘째는 언약의 실천적 표현수단으로써의 예배이다. 셋째는 언약공동체로서의 질서를 강조한 장로정치이다. 넷째는 언약성취의 의식적 도구로써 성례관이다. 다섯째는 언약적 책임으로써 정교분리의 원칙이다. 여섯째는 언약적 사명자로서의 3 직분론이다. 일곱째는 언약의 순수성을 확인하는 교회의 2대 표지로써 말씀과 성례이다. 이상과 같이「스코틀랜드 신앙고백서」와「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교회론을 신조사적인 관점에서 교회론적 구조와 언약신학적 교회론의 특징을 분석하여 개혁교회 신조의 교회론이 갖고 있는 역동성과 체계성을 부각시킴으로 신앙교육에 있어서 신조의 교회론의 우수성을 드러내고자 했다.

      • 종교다원 시대의 예수 그리스도 : 종교다원주의와 그리스도 신앙

        김웅래 인천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0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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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사회의 특성중 하나는 가치체계와 문화 전반에 다원화(多元化)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1980년대 이래로 끊임없이 제기되는 종교다원주의 문제는 여러 종교들이 현실적으로 공존하고 있는 상황을 지칭하는 단순히 가치중립적 개념으로 머물지 않고, 개별 종교가 배타적으로 보편적 진리체계를 독점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입장으로서 절대적 진리를 주장하는 그리스도교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종교다원주의는 모든 종교를 종교학적인 입장에서 공평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각각의 가치를 인정하기 때문에, 종교간의 이해를 도모하고 공동의 가치를 추구하는데 있어서 합리적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이러한 다원적 사고는 상대주의적으로나 회의주의적으로 그리고 혼합주의적으로 치우칠 위험이 있다. 필자는 종교다원주의의 학문적 가치와 이론적 합리성을 인정하면서도, 신앙인의 실존에 이르러서는 그것이 논리적 상대주의로 인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필자는 본 논문에서 종교다원주의 사상에 대하여 그리스도교의 정체성을 간직하고 있는 종교신학적 입장에서 연구하고 있다. 존 힉, 레이문도 파니카, 폴 니터, 변선환, 네 명의 주요 종교다원주의 신학자들을 중심으로 살펴본 종교다원주의의 특성은 신중심주의와 구원중심주의이다. 전자는 수많은 종교들의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하나의 궁극적 신(神) 개념을 중심으로 각 종교들간의 이해와 일치를 추구한다는 데에서 설득력을 갖는다. 후자는 현실성 없는 종교의 교리에 일침(一鍼)을 가하고 인류의 공동선을 추구한다는 데서 의의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종교다원주의 사상은 결국 그리스도교의 중심인 예수 그리스도 중개의 보편성과 절대성을 희석시킨다. 비록 종교다원주의 사상이 나름의 가치를 지닌다고 해도 그것이 종교 공통의 가치들을 위해서 자신의 것에 대한 깊은 인식이나 성찰 없이 다른 것들에 대한 가치를 상대적으로 인정하고 수긍한다면, 신앙을 중심으로 하는 종교에게 있어서는 현실적으로 문제가 있다. 진정한 다원주의란 먼저 자신이 가진 것의 중요성을 기반으로 해서 다른 것의 가치도 외면하지 않고 인정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예수는 '참된 하느님이자 참된 인간'이며,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없이 이루어질 수 없다. 종교다원주의가 객관적 시선을 요구하고 있다고 해도, 그보다 중요한 것은 '종교'가 진리에 대한 투신을 전제한다는 것이다. 즉 한 사람의 신앙인으로서 다른 종교와의 대화를 시도할 때만이 진정한 대화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것만이 가능하다. 가톨릭 교회는, 편협한 배타성을 극복하는 문화적 다원화 현상을 긍정하면서도, 종교다원주의에 의해서도 상대화될 수 '없는' 예수 그리스도 신앙의 절대성을 확인하고 있다. 그리스도교가 복음을 선포하는 본질적인 이유는 타종교와 비교한 상대적 절대성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구원의 기쁜 소식'을 모든 사람에게 알리는 것이다. 이러한 선의의 자의식을 다른 종교와 비교하여 배타적 절대주의로 폄훼(貶毁)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그리스도교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복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그리스도교의 고유한 성격을 찾아내는 것이다. 본 논문은 종교다원시대에 그리스도교의 정체성을 간직하고 있는 두 가지 신학적 방법론을 소개한다. 첫째는 종교다원 현상을 인정하면서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유지하고 있는 '그리스도중심적 다원주의'이다. 이것은 각 종교가 동일한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르다는 것에서 출발하면서 종교의 진정한 다양성과 다원성을 강조한다. '그리스도중심적 다원주의'는 '그리스도'의 독특성을 강조하면서 타종교인들과의 화해를 시도하기에 그리스도에 대한 지속적인 헌신을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둘째는 종교다원주의가 종교학적인 입장에서 이성의 합리성을 추구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인간의 이성과 과학적 사고를 인정하면서도 오히려 그것을 통해 신앙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둔 '비판적 실재주의'이다. 이것은 종교다원주의가 주장하는 기능론적 그리스도론에 반대하여 존재론적 그리스도론을 합리적으로 설명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이러한 신학적 . 성찰은 종교다원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를 그 복음 선포의 핵심으로 삼고 있는 그리스도교가 본질을 간직할 수 있는 신학적 방법론으로 숙고될 수 있다. 한편 종교다원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실존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 또한 간과되어서는 안된다. 그것은 그리스도교 신앙인으로서 자신이 믿고 있는 것을 삶으로 실천하는 것만이 종국에는 그리스도교 신앙의 진리를 드러낸다는 자명한 사실이다. 그리스도교는 초기 교회 시대부터 종교적 다원 상황에 직면해 있었다. 나름대로 진리를 추구하는 여러 종교들 사이에서 2,000년 넘게 자신의 신앙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타종교와의 갈등과 협력 속에서도 그리스도교 정체성의 중심을 간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현대 종교다원 상황이 끊임없이 개방성을 요구한다면, 그것에 수긍하면서도 그리스도교 본래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중용의 지혜가 필요하다. One of the characteristics in these modern times is that the pluralization is prominent in a value system and culture. However the problem of religious pluralism that has been posed since 1980 does not simply stay with the value-neutral concept that designates the situation that various religions coexist realistically. In a position that individual religions cannot exclude universal truth exclusively, religious pluralism has caused great confusion in Christianity that proclaims absolute truth. Religious pluralism perceives all religions impartially in the position of the science of religion and recognizes the value of each religion. Therefore, it is evaluated to be reasonable as far as promoting the understanding between religions and pursuing common value are concerned. However this plural thinking might be in danger of learning toward relativism, skepticism and syncretism. I admit scholastic value and theoretical rationality but recognize the fact that it has been far from reality because of logical relativism as far as the existential life of the believer is concerned. Consequently I study religious pluralism in a religious theological position that keeps Christian identity in this paper. I examine John Hick, Raimundo Panikkar, Paul F. Knitter and Sunwhan Byun, the representative religious pluralists and they present that the characteristics of religious pluralism are theocentric pluralism and soteriocentric pluralism. Theocentric pluralism is persuasive when it comes to understanding the cultural background of many religions and pursuing understanding and harmony between religions centering on the ultimate God. Soteriocentric pluralism is significant as far as warning the religious doctrine that is unrealistic and aiming at the common good of mankind. However this religious pluralism dilutes the universality and absoluteness of Christ's intermediation who is centered on Christianity after all. Even though the thought on religious pluralism has its own value, if it admits and consents the value of other religions without recognizing or reflecting our own belief deeply for the common religious value, there will be a problem realistically in religion that belief is focused. True pluralism requires that we accept the value of other things on the basis of importance that we have, not ignoring the value of other religions. For Christians, Jesus Christ is 'vere deus vere homo' and salvation cannot be done without regard to Jesus Christ. Although religious pluralism needs objective view, the more important thing is that 'religion' is on the assumption of devoting ourselves to the thruth. That is to say, it will be real conversation only when we try to communicate with other religions and this, this alone can be possible. Catholic church not only affirms the situation of cultural pluralism that overcomes illiberal exclusion, but also confirm the absoluteness of faith in Jesus Christ that cannot be relative by religious pluralism. The essential reason why Christianity preaches the gospel is not to expose absoluteness compared with other religions but to let people know the good news of salvation. We cannot compare this well-intended self consciousness with other religions and disgrace it as exclusive absoluteness. The most significant thing for Christianity is that we find its own character of Christianity, the core of 'good news'. This paper introduces two theological methodology that keep the identity of Christianity in a religiously pluralistic age. First, it is 'Christocentric pluralism' that admits the state of religious pluralism but maintains belief in Jesus Christ. This starts from the fact that each religion is not identical but different each other and emphasizes religious diversity and pluralism. 'Christocentric pluralism' emphasizes the particularity of 'Christ' and attempts to reconcile with people of other religions and makes it possible for us to devote ourselves to Christ continuously. Second, it is 'Critical Realism' that accepts human rationality and scientific thought and opens the possibility of faith through them when we take into account that religious pluralism pursues the rationality in the point of the science of religion. This is significant to explain ontological Christology reasonably against functional Christology that religious pluralism proclaims. This theological reflection can be considered as theological methodology that the Christianity in which Jesus Christ is the centrality of preaching gospel can keep the substance. On the other hand, for Christians who live in an age of religious pluralism, the most existentially important thing should not be overlooked. It is obvious fact that only practicing the things that we believe as Christians in our lives reveals the truth of Christian faith. Christianity has been faced with the religiously pluralistic circumstance since the age of the early church. Christianity has continued its own faith for more than two thousand years because it kept the core of Christian identity in difficulties and cooperation with other religions. If the religiously pluralistic circumstance requires constant openness, the wisdom of moderation that admits the openness and maintains its own identity of Christianity is needed.

      • 에베소서에 근거한 교회론 연구

        김동환 한국성서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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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은 에베소서에 근거한 교회론 연구이다. 21세기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세습, 교회재산의 사유화, 분쟁과 분열, 신학적 문제, 등에 대하여 조직신학의 틀을 차용하여 교회론을 재정립한다. 교회란 예수님께서 시작하신 예배를 위하여 모인 그리스도인의 모임이다. 에베소서는 이 교회를 설명하기 위하여 “그리스도의 몸,” “한 새 사람,” “하나님의 권속,” “성전,” “그리스도의 충만,” “그리스도의 아내,” 등으로 비유하였다. 에베소서에 나오는 교회의 본질의 중요한 정의들은 (1) 교회는 예수 믿고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의 공동체(무형 교회); (2) 어떤 특정지역에서 모이는 중생한 사람들의 모임(유형 교회); (3) 예수 그리스도의 몸; (4) 머리이신 그리스도에게 복종하는 사람들의 공동체; (5) 영적전쟁의 한 가운데 있는 구원받은 사람들의 모임; (6) 성화되어가는 성도들의 공동체라고 했다. 이러한 교회의 본질에 대한 정의 속에서 교회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가질 때 세습이나 교회재산의 사유화 같은 일이 잘못된 것임을 깨닫게 된다. 에베소서는 무형 교회(우주적 교회)와 유형 교회(지역 교회)의 존재를 보여준다. 물론 지역 교회는 이상적인 우주적 교회에 모자라는 부분이 있지만 우주적 교회가 하나인 것과 같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며 성령으로 연합되어 하나님의 권속이 되었기 때문이다. 교회의 성격을 통하여 알 수 있는 것은 무형교회와 달리 유형 교회는 유기체인 동시에 기관이며, 그 안에 중생하지못한 사람도 있으며, 항상 머리가 되신 그리스도에게 순종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유형교회 안에 분쟁이 있거나 그로 말미암아 분열이 될수 있지만 그것이 정상이 아니고 무형 교회처럼 하나가 되어야 한다. 신학적 문제가 제기 될 때 성경에 나온 참된 교회의 사명을 찾아서 비교해 보면 이단이 보인다. 예를 들어 복음주의 안에 있는 세 가지 교회의 흐름인 전통 교회, 구도자민감 교회, 이머징 교회인데 21세기 현존하는 교회 가운데 어떤 교회가 참된 교회인지에 대하여 쉽게 찾아내기가 힘이 들 수 있지만 성경과 비교해 보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에베소서에 나온 교회의 사명은 예배, 전도, 선교, 교제, 사역/봉사, 양육, 구제, 기도, 영적전쟁, 거룩한 삶, 건강한 가정, 건강한 인간관계, 성령 충만함이다. 교회가 어려움을 겪는 이유 중의 하나는 잘못된 교회의 조직의 운영 때문이다. 에베소서에 나오는 조직의 증거는 사도, 선지자, 복음 전하는 자, 목사, 교사, 성도, 집사란 호칭에서 드러난다. 교회의 조직의 목적은 성도들의 신앙, 성장, 사역 및 교제를 위한 좋은 의도였는데, 오히려 분쟁을 가져온 것이 현실이다. 그러므로 교회의 조직의 목적을 재확인하고 그 도구를 잘 사용해야 교회 안의 분쟁을 줄일 수 있다. 결론적으로 교회는 머리이신 예수님께 순종하고 주님을 닮아가는 성화를 강조해서 교회 안의 부조리 때문에 세상으로부터 비난을 받지 않도록 성서적 교회론으로 무장하여 변해야 한다.

      • 로이드 존스의 성령세례에 관한 연구 : Calvinistic Methodism과 청교도 전통의 성령론을 중심으로

        임주훈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200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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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서론에서 오늘날 한국 개혁신학의 전통이 주로 화란개혁주의 전통이라는 점을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개혁신학 전통 가운데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또 다른 전통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제기하였다. 다름 아닌, 그리스도교 1세기가 조금 넘은 한국 개혁신학은 초창기 영미를 중심으로 한 부흥운동의 여파로 파송된 선교사들의 신학적 사상에 기초하여 신학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대다수가 무디(D. L. Moody)의 부흥운동 결과 파송된 선교사들인데다가, 자신이 실제로 부흥을 목격하였던 이들도 적지 않았기 때문에, 이들에게는 부흥에 대한 개연성이 항상 있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열망 또한 대단했었다. 초창기 한국교회 신학은 이들의 신학과 신앙에 상당한 영향을 받았고, 이들에게 상당부분 의존하였다고 말할 수가 있다. 한국(장로교) 개혁신학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평양신학교의 성령론 교재가 중생과 성령세례를 ‘구분’하는 내용을 가르쳤던 것으로 보아, 부흥의 경험이 있는 당시 초대 한국 목회자와 신학자들에게는 이 이론(중생과 성령세례의 구분)이 무난하게 받아들여졌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던 중, 박형룡을 비롯한 해외 유학 신학자들이 하나 둘씩 국내로 들어오면서 성령론은 ‘구 프린스턴’(웨스트민스터 신학교)학파, 즉 화란개혁주의 전통으로 자리를 서서히 잡아 간다. 그런가 하면 박윤선의 경우, 그가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은사중지’ 입장을 수업 받고 한국에 돌아왔는데, 당시 국내에선 방언을 비롯한 성령의 은사가 활발히 나타나고 있었다고 한다. 그는 이 둘 사이의 입장을 어떻게 조화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가졌다고 한다. 김의환 역시도 후크마(A. Hoekema)에게서 방언중지입장을 수업 받을 때에 한국교회에서 흔히 있는 방언 현상과 어떻게 조화할 것인가로 다소 난감하였다고 한다. 이후 한국 개혁신학 내에는 한동안 성령세례 논쟁이 지속되었고, 오늘에 이르러는 대개가 무난하게 화란개혁주의 성령론 입장을 받아들이고 있다. 본 논문은 바로 이 점에 착안하여, 개혁신학적 또다른 성령론 전통을 연구하였다. 한국 개혁신학 성령론은 지난 1세기 동안 화란개혁신학 전통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미 우리는 소중한 개혁신학적 유산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다만, 개혁신학의 풍부한 유산과 전통들(거대한 개혁신학의 여러 지류들)이 있을 것인데, 이들 중 현실 적법한 것들을 발굴해내고 오늘날 우리 것으로 적용하여 향유할 수 있기 위한 시도로 본 논문의 논지를 펴온 것이다. 이같은 취지에서 본 논문은 칼빈주의 청교도 전통과 웨일즈 지역을 중심으로 뿌리내린 칼빈주의 메서디즘 성령론 전통을 찾아보았다. 이는 다름 아닌 우리의 연구 대상인 로이드 존스의 성령세례의 기원이 바로 칼빈주의 청교도 전통과 웨일즈 칼빈주의 메서디즘 성령론 전통에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자면, 로이드 존스의 성령세례라는 렌즈를 통해 청교도 전통 및 칼빈주의 메서디즘 성령론 전통을 우리는 발굴한 것이다. 이로써 본 논문이 발견한 것은 로이드 존스의 성령세례(인침)은 단순히 한 개인의 연구를 통해 얻어진 이론이 아니란 사실을 확인하였다. 그의 성령론(성령세례)은 개혁신학의 성령론 전통인 청교도 및 칼빈주의 메서디즘 성령론 전통 위에 세워진 것이었다. 그리하여 2장에서 각각 전통의 주된 인물들과 인침(확신)교리에 대한 그들의 진술을 하나하나 살펴보았고, 그들 각자가 말하는 바 그 내용은 같은 것이었음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 그런가 하면, 한국 개혁신학은 칼빈주의 청교도 전통에 낯설지 않다. 이미 소중히 여겨지는 신학전통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반면, 로이드 존스의 출신 교단적 배경이 되는 칼빈주의 메서디즘에 대해서는 다소 생소하다. 따라서 이 전통에 대해서는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었다. 특히, 메서디즘이라는 용어가 주는 뉘앙스 때문에 칼빈주의 신학을 하는 우리로선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였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본 결과, 메서디즘이라는 용어 자체는 신학적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 아님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 칼빈주의 메서디즘은 역사적으로 영국 웨일즈 지방을 중심으로 형성된 칼빈주의 신학 전통으로, 교리적(신학적)으로는 철저히 칼빈주의적이며, 신앙의 열정 내지, 그 뜨거움에 있어서는 메서디즘적이었던 것이다. 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먼저는 당시 영적으로 메마른 영국 국교회적 신앙에 대한 반발로 메서디즘의 태동이 있었고, 이후 신학적(교리적) 입장에 따라 칼빈주의와 웨슬리주의로 나뉘어지게 된 것이다. 칼빈주의 메서디즘은 휫필드를 중심으로 꼽을 수 있고, 웨슬리안 메서디즘은 웨슬리 형제를 대표로 들 수 있다. 한편, 주지했듯이, 웨일즈지역의 메서디즘은 독자적인 태동을 지녔고, 대륙(잉글랜드를 중심한)의 그것보다 한참 이른 시기에 태동되었다. 웨일즈 지역 출신의 칼빈주의 메서디즘의 지도자들 중에는 하웰 해리스와 다니엘 로울랜즈, 그리고 윌리엄 윌리엄스 등이 있었는데, 웨일즈(메서디즘)는 태동할 당시로부터 칼빈주의가 이미 확고히 자리 잡고 있었고, 웨슬리 형제의 방문 이후

      • 포스트모던 이후의 삼위일체적 관계신학방법론 연구

        박정철 성결대학교 일반대학원 2019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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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A study on the methodology of Trinitarian relational theology after post-modern era {The word “after” in the title of the thesis “after post-modern era” is not used to coincide with the word “post” in postmodern. The researcher used the word “after” to mean that the postmodern era had already begun from a certain point. Thus, the word does not entail the meanings of “post post-modernism” or “later than postmodern era”, as such.} Park. Jung Chul Graduate School of SungKyul University, Anyang, Korea Advisor; Prof. Today is a postmodern era, dominated by the world view of diversity. In the contemporary postmodern era, the absolute value of Christianity conflicts with the world view of diversity. Conflicting with the world view means inability to communicate with the rest of the world. If communication with the world view is not possible, Christianity cannot answer the various questions of the world. If it cannot respond to the numerous questions that newly arise in the modern era, such as artificial intelligence, embryo cloning, ecological issues, post-human, virtual reality, and so on, Christianity will ultimately lose its function as a religion. An approach to this issue is not easy because many efforts of Christianity to communicate with the world view of diversity, arising from such anxieties and consciousness of crisis, engenders self-contradiction of two incompatible values, that is, “absolute value” and “diversity”. If so, is it possible for Christianity’s “absolute value” and “diversity” communicate? In Christianity, the concept of “absolute value” is unconditional. At the same time, Christianity is a religion that should communicate with the world. However, diversity rejects “absolute value”. “Absolute value” is merely one of so many concepts in diversity. Nevertheless, Christianity must communicate with the world. This study begins here. In the era of diversity, how can Christianity preserve its absolute value, whilst communicating it with the world? What is the theological methodology that will allow for the communication with the world view of diversity? This study considers two points in researching the new theological methodology. First, one should not be too obsessed with the subject of communication with the world view of diversity, and forcefully pursue the theological methodology within the contextual framework of diversity. Second, all theological methodologies raised from the Christian point of view are one of many diversities, albeit rejected or accepted in the world view of diversity. As a result of these concerns, this study has focused on “anarchism”, which is the aporia of diversity, and taking it as a “point of contact” between Christianity and diversity, this study will suggest that the “absolute value” of Christianity is being demanded by the world view of diversity, and thus, begin its research thereon. If Christianity stubbornly insists the deterministic world view within the current world view of diversity, it cannot communicate with the world. For a smooth communication, it requires a world wide interpretation of diversity. However, if the world view has been changed and the interpretation of the world view has been forcibly adapted to the changed world view, this would be a situational theology. Therefore, Christianity must find the basis of its interpretation in absolute value. The world view changed from a continuity to a discontinuity view, that is, a world view of diversity. The world view of continuity is a flow, that is, an integrated structure, a system, and universality, all connected together. However, the discontinuity world view refers to the independence, separation, and difference of each system. This is diversity. If so, what connects an individual’s independence, separation, and difference? This questions is the anarchism of diversity, and diversity of aporia to be resolved by the world view of diversity. Diversity suggests an “order of relationships” to solve this problem. Diversity, on its own, asking for “order of relationship” in diversity. This study suggests God, the absolute value of Christianity, as the “order of relationship”, which is requested by diversity itself, and uses it as a “point of contact” between Christianity and diversity. To summarize the arguments and developments of this study, it will first show the process of transition from the deterministic world view to the postmodern world view, and suggest for the “relationship” throughout the world views. Second, it will examine the fact that the requests made by the world view of diversity itself is the “order of relationships” through the aporia of diversity and its overcoming method, and present it as a point of contact with Christianity. Third, it will suggest “God”, the absolute value of Christianity, as the “order of relationships”, suggested to be a point of contact between Christianity and diversity. Fourth, it will consider the Trinity, focusing on the Trinity as the present form of God, and suggest that it is the “human existence form” in the world view of diversity. Fifth, it will examine core keyword, “relationship”, in both world view of diversity and Trinitarian existence form. Sixth, and last, this study warns for the panentheism of social trinitarianism in evangelicalism, and suggest a Trinitarian relationship theological methodology that clarifies its distinction. According to this flow, this research will be based on the world view, diversity, the Trinity, and relationship. In particular, this study will focus on the previous world view of Newton, a deterministic world view, Einstein’s special, general relativity theory, which served as a driver of the world view of diversity, Heisenberg’s principle of uncertainty, and Godel’sincompleteness theorem. This is to observe what drives have acted to bring about the transformation of world views of diversity, and to draw attention to the “relationship” that encompasses the beginning and the end of this research. There is an aporia in this diversity that is difficult to overcome, an issue of “anarchism”. Nietzsche and Lyotard agonize to solve this problem. The reason why this study is able to develop its thesis through the requests from the world view of diversity, rather than suggesting the new Christianity based theological methodology to the world view is dedicated to the various aporia developed by Nietzsche and Lyotard. This is due to their point of contact with the “order of relationship”, which is suggested as a method to overcome the aporia of diversity. The two theorists, who are prominent representatives of postmodern era, request for “order of relationship” as a way of overcoming them, and this study will substitute the requested “order of relationship” with God, the absolute value of Christianity. In order to solve the diversity aporia, “order of relationship” is required. The theological methodology in this study suggests “God” of Christianity as its “order of relationship”. Here, the “Trinitized existence form” of God appears as communication form already given. This is similar in content to the modern social Trinity, but fundamentally different. If the Trinity is interpreted and presented in the context of the situation faced by the modern social Trinity, the Trinity in this study is interpreted and presented as the existence form of the “order of relationship” that the situations demand. Further, through this Trinitarian existential style, the methodology of the Trinitarian relation theology is presented as a new theological methodology in the contemporary era of diversity. 국문초록 포스트모던 이후의 삼위일체적 관계신학방법론 연구 (논문 제목 “포스트모던 이후의”의 ‘이후의’의 의미는 포스트모던의 ‘포스트’의 의미로 사용한 것이 아님을 밝힌다. 연구자는 ‘이후의’의 의미를 포스트모던 시대가 어느 기점으로부터 이미 시작되었다는 의미로 사용하였다. 따라서 ‘탈포스트’, ‘후기포스트’의 의미는 이 용어에 포함되지 않는다.) 현대는 다양성의 세계관이 지배하는 포스트모던 시대이다. 포스트모던 시대에서 기독교의 절대가치는 다양성의 세계관과 충돌한다. 세계관과 충돌한다는 의미는 세계와 소통할 수 없다는 의미이다. 세계관과 소통할 수 없다면 기독교는 세계의 다양한 질문에 응답할 수 없다. 인공지능, 배아복제, 생태환경의 문제, 포스트휴먼, 가상현실 등 새롭게 대두되는 현대의 다양한 질문에 응답할 수 없다면, 기독교는 종교로서의 기능을 상실할 것이다. 이런 고민과 위기의식에 따라 다양성의 세계관과 소통하고자 하는 기독교의 많은 노력들은 태생적으로 ‘절대가치’와 ‘다양성’이라는 양립할 수 없는 가치의 소통이라는 자기모순을 품고 있기 때문에 그 접근이 쉽지 않다. 그렇다면 기독교의 ‘절대가치’와 ‘다양성’은 소통할 수 없는 것인가? 기독교에 있어서 ‘절대가치’는 절대적이다. 또한 기독교는 세상과 소통해야만 하는 종교이다. 그러나 다양성은 ‘절대가치’를 거부한다. 다양성 속에서 ‘절대가치’는 단지 하나의 다양성일 뿐이다. 그럼에도 기독교는 세상과 소통해야 한다. 여기에서 본 연구는 시작한다. 다양성의 시대 속에서 기독교의 절대가치를 보존하며 나아가 이 절대가치를 전하며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다양성의 세계관과 소통할 수 있는 신학방법론은 무엇인가? 본 연구는 새로운 신학방법론을 연구함에 있어서 두 가지를 고민하였는데 그것은 첫째, 다양성의 세계관과의 소통이라는 주제에 너무 집착해서 다양성이라는 상황적 틀 속에 억지로 신학방법론을 맞추는 것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과 둘째, 따라서 기독교의 입장에서 제기되는 모든 신학방법론은 다양성의 세계관에서 볼 때 거부되거나, 수용된다 해도 많은 다양성 중의 하나가 될 뿐이라는 것이다. 이런 고민의 결과 본 연구는 다양성의 아포리아(aporia)인 ‘아나키즘’ (anar- chism)에 주목하게 되었고, 이를 기독교와 다양성의 ‘접촉점’으로 삼아 다양성의 세계관으로부터 기독교의 ‘절대가치’가 요청되고 있음을 제시하면서 새로운 신학방법론에의 연구를 시작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세계관’에서부터 연구를 시작한다. 다양성의 세계관 속에서 기독교가 지금까지의 결정론적 세계관을 고집한다면 세계관과 소통할 수 없다. 소통을 위해서는 다양성의 세계관적 해석이 필요하다. 그러나 세계관이 바뀌었다고 그 해석을 바뀐 세계관에 억지로 맞춘다면 이는 상황신학이 될 뿐이다. 따라서 기독교는 절대가치 안에서 그 해석의 근거를 찾아야 한다. 세계관은 연속성의 세계관에서 비연속성의 세계관, 즉 다양성의 세계관으로 바뀌었다. 연속성의 세계관은 하나의 흐름, 즉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된 통합된 구조, 체계, 보편을 말한다. 그러나 비연속성의 세계관은 각 체계의 독립, 분리, 차이를 말한다. 이것이 다양성이다. 그렇다면 각 개체의 독립, 분리, 차이를 연결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 질문이 다양성의 아나키즘으로서 다양성의 세계관이 해결해야 할 다양성의 아포리아이다. 다양성은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관계의 질서”를 제시한다. 다양성 스스로 다양성 속에서의 “관계의 질서”를 요청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다양성 스스로 요청한 이 “관계의 질서”를 기독교와 다양성의 ‘접촉점’으로 삼아 기독교의 절대가치인 하나님을 이 “관계의 질서”로 제시한다. 연구의 논지와 전개를 요약하면 첫째, 결정론적 세계관에서 포스트모던 세계관으로의 이행과정과 그 동인을 통해 세계관을 관통하는 ‘관계’를 제시한다. 둘째, 다양성의 아포리아와 그 극복방법을 통해 다양성의 세계관 스스로 요청하는 것이 “관계의 질서”임을 살펴보고 이를 기독교와의 접촉점으로 제시한다. 셋째, 기독교와 다양성의 접촉점으로 제시한 “관계의 질서”를 기독교의 절대가치인 ‘하나님’으로 제시한다. 넷째, 제시된 하나님의 존재양식으로서의 삼위일체에 주목하여 삼위일체적 존재양식을 고찰하고, 이를 다양성의 세계관에 있어서의 “인간의 존재양식”으로 제시한다. 다섯째, 다양성의 세계관과 삼위일체적 존재양식의 핵심 키워드인 ‘관계’를 살펴보고 여섯째, 복음주의에 있어서 사회적 삼위일체론이 갖는 만유재신론을 경계하며 그 구분을 명확히 한 삼위일체적 관계신학방법론을 제시한다. 이런 흐름에 따라 연구는 세계관, 다양성, 삼위일체, 관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본 연구에서는 특히 세계관의 부분을 이전의 세계관인 뉴턴의 결정론적 세계관과 다양성의 세계관의 동인으로 작용한 아인슈타인의 특수, 일반 상대성이론,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정의 원리, 수학자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를 중심으로 상세하게 다루었다. 이는 세계관의 전환을 불러온 다양한 동인들의 ‘무엇’이 다양성의 세계관으로의 전환을 불러왔는가를 살피기 위한 것으로 이는 본 연구의 시작과 끝을 아우르는 ‘관계’에 논지를 주목시키기 위함이다. 결정론적 세계관은 ‘차이’를 무시하는 연속성의 세계관이다. 결정론적 세계관이 무시하는 이 ‘차이’를 포스트모던의 시각과 같이 본 연구에서는 ‘관계’로 규정한다. 이 ‘차이’, 즉 ‘관계’가 다양성의 세계관의 핵심이다. 차이와 관계에 주목하는 포스트모던은 다양성을 추구한다. 차이는 다양성이다. 따라서 다양성은 차이가 핵심이다. 차이를 핵심으로 하는 다양성의 세계관 속에서의 ‘상보성’의 의미는 “서로 보충하는 관계에 있는 성질”이라는 일반적이 해석과는 그 의미가 다르다. 다양성의 세계에 있어서 ‘상보성’은 그 차이와 대립에 먼저 주목한다. 그래서 리오타르는 “토론은 합의가 아니라 불일치” J. F. Lyotard, La Condition Postmoderne (Minuit, 1979), 102, 135. 라고 말한다. 이런 다양성에는 극복하기 어려운 하나의 아포리아가 있다. 그것은 ‘아나키즘’의 문제이다. 니체와 리오타르는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고민한다. 본 연구가 새로운 신학방법론은 기독교로부터 세계관에 제시하는 방법이 아닌, 다양성의 세계관으로부터의 요청을 통해 전개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니체와 리오타르가 고민한 다양성의 아포리아의 극복방법에 있다. 이는 그들이 다양성의 아포리아의 극복방법으로 제시한 “관계의 질서”와의 접촉점에 의한 것이다. 포스트모던의 대표적인 이들 두 사상가는 그 극복방법으로 ‘관계의 질서“을 요청하는데, 본 연구는 그들이 요청한 ”관계의 질서“에 기독교의 절대가치인 하나님을 대입하는 것이다. 다양성의 아포리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계의 질서”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신학방법론은 그 “관계의 질서”로 기독교의 ‘하나님’을 제시한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존재양식인 ”삼위일체적 존재양식”이 이미 주어진 소통양식으로 등장한다. 이것은 현대 사회적 삼위일체와 내용은 유사하나, 그 토대가 근본적으로 다르다. 현대 사회적 삼위일체가 직면한 상황에 주목하여 상황 속에서 삼위일체를 해석하여 제시한 것이라면, 본 연구의 삼위일체는 상황이 요청한 ‘관계의 질서’의 존재양식을 해석하여 제시한 것이다. 그리고 이 삼위일체적 존재양식을 통해 다양성 시대의 새로운 신학방법론으로써 삼위일체적 관계신학방법론이 제시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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