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질 평가 및 지원금제도에 대한 인식 : 인천지역 상급병원 종사자 중심으로

윤덕희 가천대학교 경영대학원 2017 국내석사

의료 질 평가 및 지원금제도에 대한 인식 – 인천지역 상급병원 종사자 중심으로 윤 덕 희 가천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 의료경영학 전공 지도교수 이 원 재 이 연구는 제도 시행 초기인 우리나라 의료질 평가 및 지원금제도와 관련하여 의료질 평가 내용을 기준으로 의료 소비자가 아닌 의료제공자인 병원종사자의 인식 정도와 병원조직 및 입원환자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여 제도에 대한 인식을 촉진시키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인천지역 3개 상급병원 종사자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자료 분석은 IBM SPSS Statistics 23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교차분석(카이제곱검정),일원배치분산분석(ANOVA)을 실시하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경우, 사후검정 duncan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병원종사자의 의료질 평가 및 지원금제도에 대한 인식정도는 28.1%으로 낮은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성별을 제외하고는 연령(p=.000), 최종 학력(p=.000), 근무경력(p=.000)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연구대상자의 의료제도 및 정책 관심정도별 의료질 평가 및 지원금 제도의 인지 정도 교차분석 결과 의료 제도 및 정책 관심 정도가 높은 집단군이 의료질 평가 및 지원금 제도에 인지 정도가 높았으며(p=.000)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셋째, 의료질 평가 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교차분석 결과 연령(p=.000), 근무 경력(p=.000)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 평가 결과의 신뢰도에 대한 분석 결과 높은 등급(1, 2 등급)을 받은 병원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 보다 낮은 등급(4, 5등급)을 많이 받은 병원이 낮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p=.000)으로 조사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 이였다. 넷째, 직종/근무경력별 의료질 평가 및 지원금제도 도입으로 병원 조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을 파악한 결과 직종에서는 원무직과 간호직이, 근무경력에서는 20년 이상 근무자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의료질 평가 및 지원금 제도에 대한 인식도는 낮으나 성공적으로 제도가 안착하려면 정책 도입의 명분을 이해 주체들에게 대중매체(TV, 신문, 인터넷 등)를 통한 정보를 공유시키고 설득하여 의료 제공 현장의 신뢰와 수용성 확보가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정부와 병원은 의료질 평가 및 지원금 제도와 관련하여 지속적인 의료질 향상을 위해서는 앞으로도 많은 논의가 필요한 만큼 의료 제공자의 관심과 참여를 촉발하기 위한 직종별 교육자료 개발 및 지원이 필요하다. 주제어: 의료질평가, 의료질평가지원금제도, 선택진료제도, 상급종합병원

협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연구 : 의료기관 중심

김수연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2015 국내석사

최근 일반 기업에서 중요시 하고 있는 협상전략을 의료기관에 접목시켜 보았다. 이러한 협상에 대한 이론적 부분은 협상의 준비사항, 협상과정, 협상상황을 주로 정리하였다. 본 연구는 비보험 진료체계 의료기관 가운데 상담자의 협상능력이 매우 중요한 성형·피부과와 치과를 대상으로 상담을 전담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실시하였고, 설문지 250부를 대상으로 분석하고 통계화 하였다. 이 조사에 대한 연구 목적을 살펴보면 첫째, 협상의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협상 전에 해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둘째, 협상과정 중 가져야 할 상담자의 역할과 방법에 대해서 연구하고자 한다. 셋째, 협상전과 협상과정 중 상담자가 가져야 할 의사결정권과 인센티브 제도가 협상성과에 영향을 준다고 봤을 때 그 효과성에 대한 연구를 하고자 한다. 이 연구에 대한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협상 전 철저한 준비로 환자와의 협상에 임해야 함을 알 수 있다. 둘째, 협상과정 일 때는 상담자의 역할과 방법들이 필요 하며, 마지막으로 본 논문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협상성과에 영향을 주는 의사결정권과 인센티브 제도 중 의사결정권을 주는 것 즉 권한위임이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연구 결과 나타났다. 따라서 의료기관에서는 협상전 준비, 과정에 상담자가 가져야 할 역할 및 준비에 대한 정확한 매뉴얼이 필요 하며, 또한 의료기관에서는 상담자에게 권한위임을 통한 협상 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단, 본 연구의 결과로 의료기관에 시사하는 바가 크지만 조사된 의료기관이 전체 의료기관을 대변 할 수 없고 또한 비즈니스의 협상에서는 이익에 초점이 맞춰 있지만 공공성의 성격이 강한 의료기관에 접목시켜 일반화 하기는 어려움이 있다. Currently, the most important problem in medical institutions are the negotiations between patients and consultants. In this study, a consultant searched for a way to improve the success of negotiations through changes in situations, processes, and preparation. This study was practiced by an office worker who manages consulting with surgery, skin, and dental clinics that require clear negotiation ability. Statistics were analyzed and collected from 250 surveys. The first purpose of the study was to find a specific direction for going about negotiations to improve their success. The second purpose is to find the duties of a consultant and his or her processes of negotiation. Lastly, the study focuses on efficiency, proposing that the idea of an incentive system and the consultant's decision making rights might affect the success of the negotiation, both during and after. Therefore, an accurate manual is necessary in medial institutions during preparation. Medical institutions also need their consultants to be swift and flexible through authorizing their power, to cope with all kinds of situations during their operations.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의 의료서비스 예측요인 차이 연구

김대웅 경희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석사

우리나라는 평균 수명의 증가와 출산율의 감소로 빠르게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늘어나는 고령인구는 주요 사회문제로 대두되었다. 특히,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인구 비율의 증가와 함께 노년기가 상대적으로 길어졌다.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하나의 집단으로 보기에는 신체적 특징의 차이가 존재하여 노인집단에 대한 세분화된 연구가 필요하다. 그러나 아직까지 노인을 연령을 기준으로 나누는 연구는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노인인구를 연령을 기준으로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으로 나누어 외래서비스와 입원서비스 이용 예측요인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더 나아가 전기노인과 후기노인간의 예측요인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 지도 연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고용 정보원에서 발간한 ‘2010년 제 3차 기본조사 설문지’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65세 노인 3,885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65-74세로 구성된 전기노인과 75세 이상으로 구성된 후기노인은 의료서비스 이용 예측요인에 공통점과 차이점을 각각 보였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기반을 두어 고령화 사회에 있어 의료서비스 이용에 대한 정책적 제언을 하였다. As a result of increasing the average life span and declining birthrate, Korea is becoming an aging society. In addition, the main social issue of Korea is elderly population as time goes by. Especially, increasing the ratio of old people for old age is longer than before as the aging population is quickly increasing. So we need to research the detail study for group of old people because we cannot regard people over the age of 65 as a group because there is some difference of physical features. But, there is a lack of research on division based on age of senior citizens. This research shows the predicted factor divided into two types based on age of senior citizens: young-old and old-old. Furthermore, It also describe what the differences of predicted factor between young-old and old-old are. The target of research was the age of 65 people based on the result of the the preliminary survey data of 2011 KLoSA of Korea Employment Information Service. As the result of this research, there is differences of medical services utilization between young old of the age of 65-74 and old-old of over the age of 75. Based on this research, there is a political proposal of medical services utilization of aging society.

미용성형수술의 특성이 환자의 병원선택과 의료이용에 미치는 영향

조효명 경희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석사

의료기관정보에 관한 블로그의 품질이 환자들의 의료기관 이용 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고종환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2019 국내석사

의료기관은 의료법에 의해 광고 및 홍보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그러한 제약 속에서도 현재 많은 의료기관에서 의료기관의 홍보 수단으로써 블로그 마케팅을 진행하거나 관심을 갖고 있다. 그것은 현재 국내의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서 특정 키워드의 검색 결과에 블로그 영역을 상위에 노출 시켜주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상위노출이 되어있는 블로그의 수는 제한적이고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이 블로그를 쓰고 있기 때문에 상위노출에 대한 경쟁은 항상 치열하다. 그러므로 많은 블로그 마케팅을 진행하는 업체나 마케터들은 포털사이트 상위노출에 대부분 초점을 두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러한 상위노출만이 가장 효과적인 블로그 마케팅방법일까? 그것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서 실제 사람들이 블로그를 통해 의료기관의 정보를 얻고 해당 의료기관을 이용하려고 할 때 어떠한 면을 가장 고려하는지 알고자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기존의 온라인서비스 품질에 관한 선행연구들을 조사하여 블로그에 적합한 4가지 요인을 추출하였다. 그 4가지 요인으로는 심미성, 이용성, 의료정보 제공성, 반응성이며 이 4가지 요인으로 인해 환자들이 블로그를 신뢰하거나 불신하는지를 확인하고 그것이 의료기관의 이용 의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를 하였다. 조사대상은 전국의 불특정 다수 380명에게 조사를 하였으며 이중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전 블로그를 이용하여 정보를 얻는다고 답한 222명을 대상으로 통계 분석을 하였다.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심미성, 이용성, 의료정보 제공성, 반응성은 블로그에 대한 신뢰와 불신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블로그에 대한 신뢰와 불신은 다시 의료기관 이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변수 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의료정보 제공성과 반응성은 블로그에 대한 신뢰와 유의한 정의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블로그에 대한 신뢰는 의료기관 이용 의도와 유의한 정의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심미성의 경우 저자가 세운 가설과 다르게 블로그에 대한 불신과 정의 관련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마지막으로 블로그에 대한 신뢰는 의료기관 이용 의도에 유의한 정의 관련이 있지만, 블로그에 대한 불신은 유의하지 않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것은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수집할 때 고품질의 의료정보를 얻고 빠른 피드백을 받기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블로그에 대한 신뢰가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주지만 블로그를 믿지 않는다고 해도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데 부정적인 효과를 많이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In South Korea, Medical institutions have many restrictions on advertising and public relation by medical law. Despite these restrictions, many medical institutions are currently interested in blog marketing or have been already using blogs to promote their business. The reason why is that Korean internet portal sites such as Naver and Daum, almost everyone is using, show a blog section in the upper part of the screen as search results for specific Keyword. However, the number of blogs seen in the upper part is limited and millions of people are too competitive to try to place their blog in the top of the screen. Many blog marketing companies and marketers focus on the upper part of the screen in the portal site where their blog is placed. Is this the best blog marketing at all? To find an answer to the question, the research was started to find out which factor is the most considered when people get information of the medical institutions from the blog before vising them. Four factors suitable for blogs are extracted by researching the previous studies on existing online service quality. The research has been done with the four factors, which are aesthetics, usability, medical information availability, and responsiveness, and whether they make patients trust or distrust blogs and affect patients’ decision for using medical institutions. The subjects of the survey are 380 unspecified persons in the whole country, and 222 persons who answered that they get information from the blog before using the medical institution have been analyzed statistically. The results of the analysis show that four factors, esthetics, usability, medical information availability, and responsiveness, have influence on the trust and distrust in blogs, and trust and distrust in blogs affect the intention to use medical institutions again. Looking into the relations between variables, medical information availability and responsiveness are positively related to the trust in blog and the trust in blog is positively related to the intention to use the medical institution. In the case of aesthetics, unlike the hypothesis of the authors, the result shows it is positively related to the distrust in the blog. The conclusion is that the trust in blogs is positively related to the intention to use medical institutions, but the distrust in blogs is not significant. People want to get high quality of medical information and quick feedback when colleting information from blogs before using the medical institutions, moreover the trust in blogs provides positive effects on the use of medical institutions but the distrust in blogs does not give much negative effect on it.

공공의료기관의 경영성과 영향요인

김명호 가천대학교 2014 국내석사

<국문초록> 공공의료기관의 경영성과 영향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Financial Performance of Public Hospitals) 김 명 호 가천대학교 경영대학원 의료경영학과 전공 지도교수 서 원 식 이 연구의 목적은 공공병원의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대표성 있는 병원실적자료를 바탕으로 민간병원의 경영성과와 상대적으로 비교하여 공공병원의 경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데 있다. 또한 공공병원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종사원의 시각으로 바라본 공공성 문제, 구조적 문제점, 공공병원의 개선방향 등을 제언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공병원은 민간병원보다 수익성 측면에서 총자본순이익률 약 5%, 의료수익이익률 약 20%, 의료수익순이익률 약 11% 낮았으며, 100병상당 의료수익에 있어서 민간병원은 약 4.6억원상당 흑자, 공공병원은 -6.1억원상당 적자였다. 둘째, 민간병원이 병상이용률이 공공병원보다 떨어지는데도 불구하고 평균재원일수는 오히려 짧으며, 병상회전율은 훨씬 높아 수익성 차원에서 효율이 높았다. 셋째, 의료원가지표인 인건비 비율은 공공병원 58.79%, 민간병원 45.54%로 공공병원이 인건비 부담이 높았다. 관리비 비율 역시 공공병원 29.47%, 민간병원 24.71%로 공공병원이 민간병원보다 더 높았다. 넷째, 공공병원만을 대상으로 한 회귀분석 결과 총자본순이익률과 유의한 관계를 보인 독립변수는 소재지(β= 8.056, p<0.01), 병상수(β=0.215, p<0.05),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의료수익의료이익률과 유의한 관계를 보인 독립변수는 병상회전율(β= 1.915, p<0.01)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다섯째(설문조사결과), 공공의료는 ‘공공재적 성격’을 가진 국민 생활에 필수적 서비스이며 공공의료를 제공함에 있어 민간병원과 공공병원의 역할은 구분되어야 하고 공공의료는 표준진료지침 개발과 적정진료와 표준의료의 기준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여섯째(설문조사결과), 공공병원이 발전하기 위해서 공공병원의 기관장은 검증된 해당분야의 전문가로 선출하여 경영권을 보장 받아 책임경영체계를 통해 평가 받아야 하며, 공공병원의 주된 문제점으로 지적된 비효율성, 책임성 부족, 관료주의 등은 획기적인 개선대책이 필요하나, 공공진료, 수가 차이로 발생된 적자 분은 보전되어야 한다. 일곱째(설문조사결과), 공공병원은 민간병원에서 부족할 수 있는 필수진료분야(응급, 분만, 감염, 격리 등) 의료를 기본적으로 제공하여야 하며 공공병원 간 경증, 중증, 기능별로 관계 재설정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설문조사결과), 고객만족도 제고 및 경영성과 및 재정자립도를 위해서는 공공병원도 민간병원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의료수익이외의 수익성(의료외수익)을 늘릴 수 있는 체계, 다시 말해 부대시설(장례식장, 식당, 편의시설, 주차시설 등)을 확대 할 필요성이 있다. Key Words : 공공병원, 경영성과, 환경요인

의료관광종사자의 직무역량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분석 :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자격취득 여부 중심으로

변하림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 2017 국내석사

아직 10년이 채 안 되는 우리나라 의료관광산업의 역사는 우수한 의료기술과 첨단의료정보시스템, 합리적인 의료수가 등의 장점을 배경으로 시작되었으며, 매년 발전하고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성장세에도 여전히 우리나라의 의료관광 활성을 제약하는 요인은 존재한다. 여러 제약요인 가운데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바로 의료관광종사자들의 양성과 취업 활성화 그리고 그들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시키는 일일 것이다. 의료와 관광의 결합으로 상당히 높은 전문성을 요구하는 특수한 산업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에 대한 연구는 실제 산업에서 매우 필요하지만 아쉽게도 이와 관련된 선행연구는 매우 미비하다. 이에 본 연구는 의료관광종사자의 직무역량이 직무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자격증 취득여부를 조절변수로 사용하여 실증 분석하였다. 직무역량은 태도, 지식, 기술로 나누고, 직무만족도는 전반적인 직무만족과 동료와의 관계 만족으로 구분하여 현재 의료관광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151명의 전문 인력들을 대상으로 설문지 방식을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SPSS 20.0을 통해 가설을 검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직무역량(태도, 지식, 기술)은 전반적인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직무역량 중 태도와 기술은 동료와의 관계 만족에도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만, 지식은 동료와의 관계 만족에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자격증 소지유무는 직무역량(태도, 지식, 기술)과 직무만족 사이에서 조절효과를 발휘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추가적으로 의료관광종사자의 일반적 특성 중 연령과 학력이 직무역량(태도, 지식, 기술)과 직무만족 관계에서 영향 차이를 갖는 조절효과를 분석해 본 결과, 연구 대상자의 연령은 직무역량의 지식과 전반적인 직무만족 관계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만, 그 외에는 모두 영향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의료관광종사자의 직무역량은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증명되었으므로, 의료관광종사자의 직무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은 개인적인 직무만족 차원에서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국의 의료관광산업 전반의 질적 향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며, 이와 관련된 지속적인 후속연구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자격증이 조절효과를 갖지 못한 결과를 고려해 볼 때, 의료관광종사자의 직무만족에 영향을 주는 새로운 조절변수 혹은 매개변수에 대한 추가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The history of Korea’s medical tourism industry with less than 10 years started based on the backgrounds of the advantages such as excellent medical technology, advanced medical information system and reasonable medical fee etc. and it has been growing and developing every year. However, there are factors that limit the activation of Korea’s medical tourism despite of its growing trend. The most urgent problem to be solved among the various limitations is to train the medical tourism workers, employment of the medical tourism workers and professionalism. It is necessary in the actual industry to research on workers working in the specific industries requiring a high degree of expertise through a combination of a health and tourism. But, unfortunately, there are few advance researches related to this. Thus, this research has analyzed the effects of job competency of the medical tourism workers on the job satisfaction by using the acquisition of the international medical tourism coordinator license as a moderator variable. Job competency has been divided into attitude, knowledge and skill. Job satisfaction has been divided into overall job satisfaction and relation satisfaction with colleagues. Data have been collected using the questionnaires of 151 professional workers who are currently working in the medical tourism industry. Firstly, the job competency (attitude, knowledge, skill) has been found to affect the overall job satisfaction. It has been analyzed that the attitude and skill among the job competency has a significant effect on the relationship satisfaction with colleagues however knowledge does not influence on the relationship with colleagues. Secondly, the acquisition of the international medical tourism license has been found not to have moderating effect between the job competency (attitude, knowledge, skill) and the job satisfaction. Thirdly,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moderating effects of age and academic ability on the between job competency and (attitude, knowledge, skill) and job satisfaction among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medical tourism workers, the age of the subjects has a significant effects on the knowledge of job competence and overall job satisfaction but others are found not to have effects. Conclusively, since the job competency of medical tourism workers has been proved to be an important factor on job satisfaction, reinforcing the job competency of the medical tourism workers is not only important for personal job satisfaction but also important in terms that it is closely related to the improving the quality of overall Korea’s medical tourism industry. And also, it is essential to continue follow-up researches on this. Besides, considering that the international medical tourism coordinator license has been proved not to have an moderating effect, it is necessary to research on the new moderator variable or parameter variable affecting on the job satisfaction of medical tourism workers.

정책 신뢰도가 정책 만족도 및 치과 의료서비스 이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치석제거 급여화 정책 사업을 중심으로

조민희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2017 국내석사

치주질환은 성인에서 흔히 발병되며, 이로 인하여 치아가 상실될 경우 저작기능저하, 심미적 기능저하, 심리적 기능저하 등 삶의 질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매우 주요한 질병이다. 치주질환의 위험성을 인지한 정부는 기존의 치료 중심적이었던 건강보험보장에서 예방중심적인 건강보험 보장으로 변화를 꾀하여, 2013년 7월 1일부터 만 20세 이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치석제거 급여화 정책 사업을 시행하여 구강건강을 증진하고 치과 의료이용 접근성에 대한 장벽을 해소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치석제거 급여화 정책 사업을 중심으로 정책 신뢰도가 정책 만족도 및 고객의 치과 의료서비스 이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한다. 세부적으로 치석제거 급여화 정책 사업에 대한 정책 신뢰도의 세부요인을 정책 인지, 정책 당국, 정책 내용 및 정책 과정의 네 가지로 구분하여 측정하였다. 기존 문헌을 통해 신뢰도와 만족도 간의 영향 관계를 정책 부문에 적용시켜 정책 신뢰도가 정책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정책 만족도를 통해 고객들의 치석제거 의료서비스 이용의도에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고, 궁극적으로는 정책 신뢰도가 고객의 치과 의료서비스 이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함으로써 의료경영 관점에서 이론 및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치석제거 급여화 정책 사업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층화추출을 통하여 표본 선정했으며, 선행 연구를 토대로 개발한 설문을 배포하여 최종 222부를 연구 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책 신뢰도의 세부 요인인 정책 인지, 정책 내용 및 정책 과정에 대한 신뢰도는 정책 만족도 및 의료소비자의 치과 의료서비스 이용의도에 모두 정(+)의 영향을 미쳤다. 정책 인지가 높을수록 정책 만족도가 높고 치석제거 서비스 이용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 내용 측면에서 정책인 국민 요구에 대응하고, 다른 정책과 연관되며, 부정적 부수 효과가 적고, 정책 목표에 대한 수단관계가 적절 하다고 판단될수록 만족하고 치과제거 서비스 이용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 과정 측면에서는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 대해 국민관여, 이해당사자 관여, 정책집행 일관성, 절차 대응성이 높을수록 만족하고 치석제거 서비스 이용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책 당국에 대한 신뢰도는 정책 만족도와 이용의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연구 대상은 해당 정책 사업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으로 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정책 만족에 대하여 정책 수행자의 존재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일반 국민이 그 의미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는 위험을 내포할 수도 있다. 치과 의료서비스 정책 사업과 관련하여 정책에 대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국민들과의 소통을 통하여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 및 관리 활동을 전개한다면 정책에 대한 만족도를 개선하여 궁극적으로 치과 의료서비스 이용을 증대시키게 될 것이다. Periodontal diseases occur mainly in adulthood, and they are considered major diseases for exerting adverse effects on the quality of life after tooth loss. Recognizing the dangers of these periodontal diseases, the Korean government has sought a change in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and enforced the for-benefits policy project for scaling for adults over 20 as of July 2013. In this study, the effects of policy reliability on policy satisfaction and customers’ intention to use dental services were explored. Policy reliability was further broken down into four elements of policy awareness, policy authorities, policy contents, and policy process. Based on preceding studies, the relationship between reliability and satisfaction was applied to the aspects of policy making and the effects of policy reliability on policy satisfaction were verified. Furthermore, policy satisfaction was tested for its influence on customers’intention to use dental services, and theoretical as well as policy implications were ultimately deduced from a healthcare management perspective. General customers interested in dental services and policies were selected for survey through the stratified sampling method, and a total of 222 responses were used for the empirical study.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policy awareness, policy contents, and policy process under policy reliability were shown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policy satisfaction and customers’intention to use dental services. However, policy authorities was shown not to be significant on policy satisfaction as well as customers’intention to use dental services. Because the general public interested in dental policy projects were surveyed in this study, the result above may connote the risk of general consumers not recognizing the meaning of policy authorities’ existence itself that leads to policy satisfaction. In order to increase policy satisfaction and the effectiveness of the policy project, policy implementation, improvement, and management need to take place through intensified public communication activities.

의료기관 선택속성의 중요도와 만족도가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 : 안과의원을 중심으로

이선희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2015 국내석사

의료보험의 도입으로 본인부담금이 낮아지면서 의료 기관을 이용하는 환자의 수가 증가하게 되고 의료시장이 공급자(병·의원)에서 수요자(환자) 중심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로써 병·의원 간의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은 정확하게 고객의 욕구를 파악하여 만족도를 높히고 이후 행동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하는 것이 중요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안과의원의 개념을 고찰하고, 내원하는 보험외래진료와 비보험수술 고객을 대상으로 의료기관의 선택속성에 대한 사전 중요도와 사후 만족도에 대하여 분석하고 이후 중요도와 만족도 차이가 행동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의 강남구에 위치한 안과의원들의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 총 250부를 배표하여 225부를 회수되었고 최종분석에 210부의 설문지를 사용하여 빈도분석, 신뢰도 분석, 기술 분석(IPA), T-test,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 제시된 연구 가설들에 대한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선택속성 중요도를 분석한 결과는 보험외래진료와 비보험수술 모두 실력있는 의사의 진료전문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는 보험외래진료는 진료와 서비스면에서의 만족성이 비보험수술은 의사의 친절성과 실력있는 의사의 진료전문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둘째, 중요도-만족도(IPA) 분석에서 보험외래진료는 최신의 장비와 의료기기, 집에서 병원과의 근접성의 항목은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보험수술은 특히 집에서 병원과의 근접성, 병원의 명성과 인지도, 광고 및 방송매체에서 많이 접한 병원들에 대한 투자는 현재보다 더 이상 노력 집중화 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의료기관의 선택속성의 중요도, 만족도 차이가 행동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해 본 결과 실력 있는 의사의 진료전문성과 간호사의 친절성에 대한 선택속성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재방문의도와 추천의도가 높아지며, 진료예약의 신속성에서의 만족도가 낮을수록 전환의도가 높아진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 조사의 대상인 의료기관의 선정에 있어서 서울 강남구 소재의 3개의 안과의원을 조사하였기 때문에 지역과 고객의 유형적 특성에 따라서 만족도가 차이가 날 수 있으며, 보험외래진료보다 비보험수술에 특성화된 안과의 내원고객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이 연구의 결과를 일반병원과 전체 안과의원에까지 일반화 하는데 문제가 있다. 이러한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의 내원목적별 보험외래진료와 비보험수술 고객의 선택속성별 중요도와 만족도를 비교 분석하고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 Introduction of medical insurance, which lowered cost-sharing, has in turn increased the number of patients visiting medical institutions, This has changed the focus of the medical market toward the customers (patients) from its providers (hospitals and clinics), Therefore, the competition between hospitals and clinics has become more intense, emphasizing precise understanding of customers’ need and satisfactory medical service to survive in advance. This article looks into the definition of ophthalmic clinics and analyze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importance of pre-choice elements and post-satisfaction rate of insured outpatients and non-insured surgery patients. I will investigate how the gap between the pre-importance and post-satisfaction affects behavioral intention. To accomplish this, a survey was conducted among the patients in ophthalmic clinic in Gang-nam, Seoul. There were total 250 survey papers distributed and 225 of them were collected. 210 survey papers were chosen for the final analysis, including frequency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IPA, T-test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ing in the following: Firstly, both insured outpatients and non-insured patients regard professionalism of the doctors as their most important pre-choice element. The analysis on their post-satisfaction showed that satisfaction with the treatment and service mattered the most to insured outpatients. While kindness of the doctor and staff were the most important for the non-insured group. Secondly, according to IPA analysis, insured outpatients answered that up-to-date medical devices, proximity to the institution are chosen to be areas to further be developed. In contrast, professionalism of consultant, the size of the hospital and department diversity, reputation and public awareness and exposure to the hospital from media advertisement seem to be saturated and do not need highly-centralized effort. Thirdly, according to the analysis on the effect of the difference between pre-importance and post-satisfaction on the behavioral intention, it was revealed that the pre-choice elements including professionalism of the doctors and kindness of nurses are positively related to the intention to continued visit and future recommendation to others. While low satisfaction with availability for quick reservation enhances the intentions to change medical institutions. The limitation of this research is that it only chose three ophthalmic clinics in Gang-nam for the investigation, narrowing the range of discussion down to this local area. The clinics in this study specialize in eyesight correction surgery customers, making the analysis result difficult to be applied for other ophthalmic clinics or general hospitals. Though there are some limits in this study, it is meaningful to compare and analyze the different responses of insured outpatients and non-insured surgery customers in terms of post-satisfaction and pre-choice importance.

의료상담자에 대한 신뢰가 지속적 치료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1차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김민아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2011 국내석사

본 연구는 1차 의료기관(개인병원)에 내원하는 의료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의료상담자에 대한 신뢰가 지속적 치료의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알아보고자 설계되었으며, 그 변수들 사이의 상관관계를 의료상담의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 의료상담자가 중점적으로 갖춰야할 신뢰특성요인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경쟁적 환경에 놓여있는 의료서비스 공급자에게 마케팅 전략적인 시사점을 제공하고, 의료서비스 이용자에게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2011년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11일 동안 1차 의료기관(개인병원)에서 의료상담을 경험해 본 서울 지역의 학생과 성인 남·녀 250名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통하여 직접 설문지를 작성토록 의뢰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도구로 신뢰의 선행요소에 관한 사항 17문항, 신뢰와 불신 사항은 각각 2문항과 3문항, 의료서비스 이용자의 의도를 묻는 6문항을 각각 Likert 5점 척도와 인구통계학적 조사는 총 4문항을 명목척도로 측정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ver 18.0)와 AMOS(ver 18.0) 통계프로그램으로 전산통계 처리하고 구조방정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신뢰의 선행요인인 호의, 능력, 성실성에서 성실성만이 신뢰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뢰의 선행요인들과 불신과의 관계에서는 호의를 제외한 능력과 성실성이 불신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능력보다는 성실성이 불신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신뢰와 의료서비스 이용자의 의도(지속적 치료의도, 전환의도)와의 관계에서 신뢰는 지속적 치료의도와 전환의도에 모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이 중 지속적 치료의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불신과 의료서비스 이용자의 의도(지속적 치료의도, 전환의도)와의 관계에서는 불신은 지속적 치료의도에는 무의미하고 전환의도에만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를 다시 요약하자면, 의료상담자에 대한 신뢰요인인 능력, 호의, 성실성 3가지 요인 중에서 오직 성실성만이 상담자의 신뢰에 영향을 주며 이러한 상담신뢰는 지속적 치료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의료기관들 간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현 시점에서 기존 의료서비스 이용자의 이탈을 방지하고, 지속적인 치료가 이루어지기 위한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의료상담서비스관련 학문과 의료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trust toward a medical consultant on the continuous intention to treat in customers at a private hospital known as the primary medical institute. The correlation across the variables would be provided for basic medical consultation data and contribute to enhancing competitiveness in primary medical institutes by presenting the characteristic factor of trust. The data was collected from 250 research subjects who experienced the medical consultation service for 11 days from 20th. May 2011 to 31st. May 2011. The research subjects were surveyed individually which consist of students, adult men, and women in the Seoul area. The survey was composed with a sum of 4 categories with a 5-point Likert scale: 17 questions related to antecedent factors of trust, 2 questions related to trust, and 3 questions related to distrust, 6 questions related to intention of medical service users. Also, 4 additional demographic questions were added. Moreover, both SPSS and AMOS were used to statistically analyze the collected data with structural equations. The results indicated three major findings: first, only integrity showed a meaningful influence on trust among its antecedent factors, which are benevolence, ability, and integrit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distrust and the antecedent factors of trust, ability and integrity showed a meaningful influence on distrust. Secon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rust and continuous intention to treat as well as switching intention in medical service users, trust had a meaningful influence on both continuous intention to treat and switching intention. Third, distrust resulted to have a meaningful influence on the switching intention rather than continuous intention to treat in the correlation between distrust and intentions of medical service users. Overall, throughout the trust factors towards a medical consultant, only integrity affects trust and such trust towards medical consultation was identified to have a positive influence on the continuous intention to treat. This study is expected to help prevent misleading medical service users as the competition level rises across medical institutes and contribute to the medical industry as well as medical consultation related research by presenting strategies for establishing continuous treatment. Keywords : medical consultation, consultant, benevolence, ability, integrity, trust, distrust, continuous intention to treat, switching inten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