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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혼남녀의 가족건강성이 결혼가치관에 미치는 영향 : 결혼이미지의 매개효과

        정유화 인제대학교 일반대학원 2018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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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미혼남녀의 가족건강성이 결혼가치관에 미치는 영향 : 결혼이미지의 매개효과 정 유 화 지도교수 전 영 자 가족소비자학과 인제대학교 대학원 현대 사회의 정보화, 세계화로 인한 빠른 변화는 가족의 변화와 더불어 결혼이 필수과정이 아닌 개인의 선택사항이라고 여기는 결혼가치관과 결혼이미지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미혼남녀가 지각하는 가족건강성과 결혼이미지가 결혼가치관에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지를 탐색해 상호영향력의 정도를 밝히고자 한다. 본 연구는 김해시와 창원시, 부산시에 거주하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측정도구로 사용하여 최종 309부에 대한 설문 자료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기술통계, t검정과 일원분산분석, Pearson의 상관분석, 중다회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 Baron과 Kenny(1986)의 매개효과 분석과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관련 변인의 전반적인 경향성을 살펴보면, 가족건강성은 경제적 안정, 상호신뢰성, 가족문화와 사회참여 순이며, 결혼가치관은 낭만형 결혼가치관, 소극-배타적 결혼가치관, 보수-도구적 결혼가치관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둘째, 사회인구학적 변인 중 성별에 따라 가족건강성 전체와 보수-도구적 결혼가치관, 결혼이미지는 남자가 여자보다 유의하게 더 높았다. 소극-배타적 결혼가치관은 여자가 남자보다 높았다. 연령, 학력별로 가족건강성 전체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연인 유무별로는 소극-배타적 결혼가치관과 결혼이미지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결혼생각 유무별로는 소극-배타적, 보수-도구적, 낭만형 결혼가치관과 결혼이미지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셋째, 미혼남녀가 지각하는 결혼가치관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살펴보면, 결혼생각이 있을수록 소극-배타적 결혼가치관이 낮았다. 남성이 여성보다 보수-도구적 결혼가치관이 높았으며, 가족 건강성 하위요인 중 가족문화와 사회참여가 높을수록 보수-도구적 결혼가치관이 높았다. 결혼이미지를 긍정적으로 지각할수록 보수-도구적 결혼가치관과 낭만형 결혼가치관이 높았고, 소극-배타적 결혼가치관은 낮았다. 넷째, 가족건강성과 결혼가치관의 관계에서 결혼이미지는 매개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가족건강성과 소극-배타적 결혼가치관과의 관계에서 결혼이미지는 완전매개효과를 갖고, 가족건강성과 보수-도구적 결혼가치관과, 낭만형 결혼가치관의 관계에서 결혼이미지는 부분매개효과를 갖는다. 본 연구는 미혼남녀가 지각하는 가족건강성이 결혼가치관에 영향을 미치고, 결혼이미지도 영향력 있는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미혼남녀의 결혼이미지를 증진하여 결혼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결혼 후에도 결혼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의의를 둔다. 핵심어 : 가족건강성, 결혼가치관, 결혼이미지, 매개효과 Abstract The Effects of Family Health on the Marriage Values of Unmarried Men and Women: The Mediating Effects of Marriage Images   Jung You-hwa Professor Jeon Young-ja Master of Family and Consumer Sciences InJe University   The rapid changes caused by the informatization and globalization of modern society are leading to the change of the marriage image and the values for marriage that the marriage is considered as an option of the individual rather than the essential process with the change of the famil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how family health and marriage image perceived by unmarried men and women have an effect on marriage values and to clarify the degree of correlation. To this end, the survey data collected from structured questionnaires as a measurement tool for unmarried men and women who living in Kimhae, Changwon, and Busan city. The collected survey data of the final 309 cases were analyzed by factor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d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mediation effect analysis of Baron and Kenny (1986), and Sobel test using SPSS 23.0 program. The empirical results of this thesi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general tendency of the related variables of survey subjects is as follows: family health was high in economic stability, mutual trust, family culture and social participation. And the marriage values are higher in order of romantic marriage values, passive-exclusive marriage values, and conservative-instrumental marriage values. Second, gender differences in socio-demographic variables showed that total family health, remuneration–instrumental marriage value, and marital image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male than female. Passive–exclusive values for marriage were higher in women than in men.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otal family health by age and educational background, also has significant difference according to the presence or absence of lovers in passive-exclusive marriage values and marriage images. Passive–exclusive, conservative–instrumental, romantic marriage values and marriage image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marital thoughts. Third, as for the variables affecting the marital values ​​recognized by the unmarried men and women, the passive-exclusive marriage values were low when considering marriage with their partner. The male had higher conservative–instrumental marriage values ​​than the female, and the higher the family culture and social participation, the higher the conservative–instrumental marital values. The more positive perception of the marriage image shows that the conservative–instrumental and romantic marriage values ​​were high, while the passive–exclusive marriage value ​​was low. Fourth, the marriage image has a medi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family health and marriage values. Marriage image has full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 between the family health and passive–exclusive marriage value, and marriage image showed partial mediating effects in relation to family health and conservative–instrumental, family health and romantic marriage values, respectively. This study confirms that family health as perceived by unmarried men and women influences marriage values ​​and marriage image is an influential factor.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meaningful in promoting the marriage image of unmarried men and women to emphasize the importance of marriage and to provide basic data that can positively influence their marriage life after marriage. Key words: Family Health, Marital Value, Marriage Image, Mediating Effect

      • 대학생 자녀가 지각한 부모애착, 자아분화와 부모 부양의식

        강선아 인제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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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노인 부양인구의 증가와 출생률감소에 따른 생산인구의 감소로 인한 불균형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2012년 1월에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11'에 따르면 경제발전과 인구구조 변화가 맞물리면서 우리 사회의 전통적인 가족부양 개념도 크게 바뀌었다. 1998년에는 '자녀가 부모를 부양해야 한다.'는 데 10명 중 9명(89.9%)이 동의했으나 2010년에는 불과 36%만이 동의를 표했다. 부모들의 인식도 바뀌어, 2002년 60세 이상 노인의 절반 이상(53.0%)이던 '자녀와 같이 살고 싶다'는 응답 비율이 2011년에는 29.0%까지 떨어졌다. 부모를 모시기도, 자식에게 부담 주기도 싫다는 '솔직한' 의사표현이 어느새 다수가 된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향후 주 부양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대학생 자녀가 지각한 부모애착과 자아분화가 부모 부양의식과 어느 정도 관련이 있으며 어떤 영향을 미치는 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가 상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 자녀가 지각하는 부모와의 애착 정도는 어떠하며, 관련변인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가? 둘째, 대학생 자녀의 자아분화 정도는 어떠하며, 관련변인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셋째, 대학생 자녀의 부모부양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무엇이며 상대적 영향력은 어떠한가? 이의 분석을 위해 영남지역과 천안시 소재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1-4학년 학생 총 3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에는 자료의 전반적인 경향을 파악하기 위한 기술적 분석, 집단 간 비교를 위한 t-검정 및 일원분산분석, 그리고 종속변수의 결정요인 및 상대적 영향력을 규명하기 위한 상관관계분석 및 위계적 중다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연구문제 중심으로 요약?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대학생 자녀가 지각하는 부모와의 애착 정도의 전반적 경향과 관련변인에 따른 차이 첫째, 대학생 자녀가 지각하는 부모와의 애착 정도의 전반적 경향은 전체평균이 5점 만점에 3.82점으로 나타나 대학생들의 부모와의 애착은 ‘중간보다 다소 높은’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요인 중, 의사소통은 평균이 3.60이며, 신뢰감은 4.28, 소외감은 3.74로 신뢰감의 정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 자녀가 지각하는 부모와의 애착 정도는 성별, 출생순위, 경제상태에서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부모와의 애착 하위요인 중 의사소통과 신뢰감에서는 성별, 출생순위, 경제상태에서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소외감에서는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 대학생 자녀의 자아분화 정도의 전반적 경향과 관련변인에 따른 차이 첫째, 대학생 자녀의 자아분화의 전반적 경향은 전체 평균이 5점 만점에 3.37점으로 나타나 대학생이 지각하는 자아분화는 ‘보통’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요인 중 가족투사는 평균이 3.90점, 인지?정서적 기능은 평균이 3.68점, 정서적 단절은 평균이 3.65점, 가족퇴행이 평균 3.45점, 자아통합은 평균이 3.18점으로 가족투사의 정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 자녀의 자아분화 정도는 총 자아분화에서는 성별과 경제수준에서 집단 간 차이가 있었다. 자아분화의 하위요인 중 인지? 정서기능과 자아통합, 정서적 단절에서는 집단 간의 차이가 없었고, 가족투사에서는 성별에서만 집단 간의 차이가 있었으며, 가족퇴행에서는 경제수준에서 집단 간의 차이가 있었다. 셋째, 대학생 자녀의 자아분화의 결정요인은 성별, 출생순위, 경제 수준, 의사소통, 신뢰감, 소외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20.4%였다. 3. 대학생 자녀의 부모부양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첫째, 대학생 자녀의 부모부양의식 정도의 전반적 경향은 전체 평균이 5점 만점에 4.00점으로 나타나 대학생들의 부모 부양의식은 ‘높은’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요인 중 경제적 부양의식은 평균이 4.27이며, 정서적 부양의식은 3.73이고, 신체적 부양의식은 4.01로 경제적 부양의식의 정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 자녀의 부모 부양의식 정도는 총 부모 부양의식에서는 출생순위, 경제상태에서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 경제적 부양의식에서는 성별, 출생순위, 경제상태에서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고, 정서적 부양의식에서는 성별, 경제상태에서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 신체적 부양의식에서는 성별에서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학생 자녀의 부모 부양의식 결정요인은 의사소통, 가족퇴행, 정서적 단절, 출생순위 순으로, 이들 4개 변인의 설명력은 29.9%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대학생 자녀가 지각한 부모애착과 자아분화는 부모 부양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출생순위가 부모 부양의식에 많은 영향을 미치며 부모와의 애착 중 의사소통이 잘 될수록 부모 부양의식이 높은 것으로 확인 되었고, 자아분화 정도 중 정서적 단절이 심할수록, 가족퇴행이 높을수록 부모 부양의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가족형태가 급속히 변하고 사회 문화가 아무리 발달하더라도 부모 자녀와의 관계가 친밀하고 원만하면 부모 부양의식 또한 높다는 것을 알 수가 있으며, 이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 대학생이 지각하는 노인에 대한 태도가 노부모 부양의식에 미치는 영향

        진달래 인제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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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노인부양 문제는 개인적 가족적으로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지만, 젊은이들의 노부모 부양의식은 물론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도 점차 약화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노인문제의 해결을 위해 노인에 대한 태도 및 노인부양의식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이 수행되어 왔으나, 노인에 대한 태도와 노부모 부양의식 간의 관련성을 고찰한 연구는 소수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의 개인적 가족적 변인들이 노인에 대한 태도와 노부모 부양의식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파악하고, 노인에 대한 태도와 노부모 부양의식 간의 관련성을 규명해 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수행하기 위하여 부산, 대구 및 경남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 27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빈도, 백분율, 평균, t검정, 일원분산분석(ANOVA), 상관관계분석, 위계적 중회귀분석, 그리고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연구문제별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노인에 대한 태도 첫째, 대학생이 지각하는 노인에 대한 태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02점으로 나타나 ‘중간’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이 지각하는 노인에 대한 태도를 개인적 변인(성별, 노인자원봉사 유무, 노인교육 유무)별로 분석한 결과, 성별과 노인교육 유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셋째, 대학생이 지각하는 노인에 대한 태도에 대한 가족적 변인(경제상태, 조부모 동거경험, 조부모 만남빈도, 부-친조부모 관계의 질, 모-친조부모 관계의 질)별 비교에서는 모-친조부모 관계의 질에서만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노인에 대한 태도의 결정요인 가운데 성별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밝혀졌고, 그 다음이 노인교육 유무, 모-친조부모 관계의 질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14.8%였다. 2. 노부모 부양의식 첫째, 대학생이 지각하는 노부모 총 부양의식은 5점 만점에 평균 3.83점으로, 신체적 부양의식(3.91점)을 가장 높게 지각하였고, 그 다음이 경제적 부양의식(3.88점), 정서적 부양의식(3.67점)의 순으로 평가하였다. 둘째, 대학생이 지각하는 노부모 총 부양의식은 개인적 변인가운데 성별에서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제적 부양의식, 정서적 부양의식, 신체적 부양의식의 하위영역에서도 성별만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셋째, 5개 가족적 변인에 따른 노부모 부양의식은 부-친조부모 관계의 질과 모-친조부모 관계의 질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하위요인별 고찰에서는 ‘경제적 부양의식’은 모-친조부모 관계의 질 1개 변인에서, ‘정서적 부양의식’과 ‘신체적 부양의식’은 부-친조부모 관계의 질과 모-친조부모 관계의 질 2개 변인에서 유의하게 관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노인에 대한 태도와 노부모 부양의식 간의 관계는 대학생의 노인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총 노부모부양의식 및 ‘경제적 부양의식’, ‘정서적 부양의식’, ‘신체적 부양의식’이 모두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다섯째, 대학생이 지각하는 노부모 총 부양의식의 가장 결정적인 요인은 노인에 대한 태도였으며, 그 다음이 모-친조부모 관계의 질, 성별의 순으로 설명량은 20.0%였다. 하위영역별로 보면, 경제적 부양의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노인에 대한 태도, 모-친조부모 관계의 질, 성별의 3개 변인으로 나타났으며, 정서적 부양의식도 노인에 대한 태도, 모-친조부모 관계의 질, 성별에 의해서만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신체적 부양의식은 모-친조부모 관계의 질과 노인에 대한 태도의 2개 변인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노부모 부양의식에 미치는 노인에 대한 태도의 매개적 효과 모-친조부모 관계의 질과 성별은 노부모 총 부양의식에 직접적인 영향과 노인태도를 거친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인교육유무는 노부모 총 부양의식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갖지는 않았으나, 노인에 대한 태도를 거쳐서 노부모 총 부양의식에 간접적인 영향력을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결과 대학생들의 노부모 부양의식은 이들이 갖고 있는 노인에 대한 태도에 따라 좌우되며, 이러한 태도형성에는 가정에서 어머니가 보여주는 조부모에 대한 태도 및 행동과,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와 편견이 주입되지 않도록 하는 노인교육이 중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대학생들이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도록 모의 역할이 중요하며, 앞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증가로 인해 가족의 노인 돌봄 기능이 약화될 것이므로 노부모 부양은 이제 부부공동의 역할로, 그리고 가족 전체의 역할로 간주되어야 한다. 그리고 노화 및 노인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지식을 갖게 해주고, 노인에 대한 편견 및 고정관념을 변화시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노인교육을 활성화시켜야 한다. 이를 토대로 할 때, 미래 노부모 부양을 책임질 대학생들의 노인에 대한 태도 및 노부모 부양의식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될 것이다.

      • 베이비 붐 세대의 노후준비도, 노후불안과 삶의 질 간의 관계

        임은경 인제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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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에 비해 국민적 의식 및 적극적 노후준비가 미흡한 채로 베이비 붐 세대의 노년기 진입은 우리사회에 사회·경제적인 부담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기존의 노년층과 차별화 되는 베이비 붐 세대의 노후준비와 이에 따른 노후불안과 삶의 질 간의 관계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첫째, 베이비 붐 세대의 노후준비 정도와 노후준비도를 결정하는 배경변인을 살펴보았고 둘째, 베이비 붐 세대의 노후불안 정도와 노후불안을 결정하는 요인을 고찰하였으며 셋째, 베이비 붐 세대의 삶의 질(생활만족도·우울)의 정도는 어떠하며, 삶의 질의 결정요인 및 변인들 간의 상대적인 영향력을 규명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수행하기 위하여 베이비 붐 세대(1955-1963년 출생) 3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빈도, 백분율, 평균, t검증, 일원분산분석(ANOVA), 요인분석, 상관관계분석, 위계적 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연구문제별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베이비 붐 세대의 노후준비도 첫째, 베이비 붐 세대의 노후준비도 유형은 ‘정서적 영역’, ‘사회·여가적 영역’, ‘경제적 영역’, ‘신체적 영역’ 등 4개 유형으로 도출되었다. 베이비 붐 세대의 총 노후준비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56점으로 정서적 준비(3.98점), 신체적 준비(3.39점), 경제적 준비(3.38점), 사회·여가적 준비(3.24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베이비 붐 세대의 총 노후준비도는 연령을 제외한 6개 배경변인에서 집단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영역별로 보면, 정서적 영역에서는 경제상태를 제외한 성별, 연령, 학력, 종교유무, 건강상태, 가족관계만족도의 6개 변수에서, 사회·여가적 영역에서는 성별, 학력, 종교유무, 경제상태, 가족관계만족도 등 5개 변수에서, 경제적 영역에서는 건강상태, 경제상태, 가족관계만족도의 3개 변수에서, 신체적 영역에서는 학력, 건강상태의 2개 변수에서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베이비 붐 세대의 총 노후준비도의 결정요인은 가족관계만족도, 성별, 학력2, 건강상태였으며, 설명력은 16.7%이었다. 하위영역별로 보면, 정서적 영역의 노후준비는 여성 집단, 건강상태가 좋고, 가족관계에 만족할수록 노후준비를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13.7%였다. 사회·여가적 영역에서는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집단, 가족관계만족도가 높고, 종교가 있고, 여성인 경우에 노후준비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18.7%였다. 경제적 영역에서는 가족관계에 만족할수록, 경제상태가 좋을수록, 여성인 경우,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노후준비를 잘하였으며, 설명력은 9.0%였다. 신체적 영역에서는 학력이 중졸보다는 전문대졸이상과 고졸인 경우,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노후준비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4.0%였다. 2. 베이비 붐 세대의 노후불안 첫째, 베이비 붐 세대의 총 노후불안은 5점 만점에 평균 2.75점으로, 보통보다는 약간 낮은 수준이었다. 3개 하위영역 가운데 상실에 대한 두려움과 노인에 대한 두려움이 평균 2.82점으로 같았으며, 심리적 불안정은 2.55점으로 가장 낮았다. 둘째, 베이비 붐 세대가 지각하는 총 노후불안은 연령, 종교유무, 가족관계만족도 등 3개의 변인에서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하위영역별로 보면, 상실에 대한 두려움에서는 종교유무와 가족관계만족도의 2개 변인에서, 노인에 대한 두려움에서는 가족관계만족도 1개 변인에서, 심리적 불안정에서는 성별, 종교유무, 건강상태, 경제상태, 가족관계만족 등 5개 변인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셋째, 베이비 붐 세대의 노후준비도에 따른 총 노후불안은 신체적 영역을 제외한 정서적 영역, 사회·여가적 영역, 경제적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를 하위영역별로 살펴보면, 상실에 대한 두려움에서는 정서적 영역에서만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노인에 대한 두려움에서는 정서적 영역, 사회·여가적 영역, 경제적 영역의 3개의 변인에서 차이를 보였다. 심리적 불안정에서는 정서적 영역, 사회·여가적 영역, 경제적 영역, 신체적 영역의 모든 하위영역에서 차이를 보였다. 넷째, 총 노후불안에 유의한 영향력을 가진 변인은 정서적 준비도, 사회·여가적 준비도, 가족관계만족도 순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18.4%였다. 하위영역별로 보면, ‘상실에 대한 두려움’은 정서적 영역의 준비가 낮을수록, 가족관계에 불만족할수록 높게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5.0%였다. ‘노인에 대한 두려움’은 학력이 고졸이상인 집단, 사회여가적·정서적·신체적 준비가 낮을수록 높게 평가되었으며, 설명력은 16.0%로 나타났다. ‘심리적 불안정’은 정서적, 사회·여가적, 경제적 준비가 낮을수록 높게 지각되었으며, 설명력은 19.5%이었다. 3. 베이비 붐 세대의 삶의 질의 집단 간 차이 첫째, 베이비 붐 세대의 생활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2.96점으로, 우울의 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2.40점으로 나타났다. 둘째, 베이비 붐 세대의 삶의 질 측면에서 생활만족도는 건강상태, 경제상태, 가족관계만족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 우울에서는 경제상태를 제외한 모든 변수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총 노후준비도에 따른 베이비 붐 세대의 생활만족도 및 우울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으며, 하위영역별로도 정서적 영역, 사회·여가적 영역, 경제적 영역, 신체적 영역의 각 노후준비도에 따라서 집단 간 차이가 있었다. 넷째, 노후불안에 따른 베이비 붐 세대의 생활만족도는 총 노후불안을 비롯하여, 하위영역의 3영역 즉 상실에 대한 두려움, 노인에 대한 두려움, 심리적 불안정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우울에서도 총 노후불안의 정도에 따라 집단 간 차이가 있었으며 하위영역별에서는 노인에 대한 두려움을 제외한 두 영역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4. 베이비 붐 세대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첫째, 베이비 붐 세대의 생활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가족관계만족도이었으며, 그 다음이 사회·여가적 준비도, 정서적 준비도, 학력1, 학력2, 경제상태, 신체적 준비도, 상실에 대한 두려움, 노인에 대한 두려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40.2%로 밝혀졌다. 둘째, 베이비 붐 세대의 우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변인은 상실에 대한 두려움이었고, 그 다음이 가족관계만족도, 정서적 준비도, 심리적 불안정 순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46.7%로 밝혀졌다. 결론적으로, 베이비 붐 세대가 안정적이고 만족스런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다각적인 노후준비가 필요하며, 중장년기에 노후를 위한 친밀한 부부 및 자녀관계의 재구축이 요구된다. 사회적으로는 이전 노인세대와는 다른 베이비 붐 세대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차별화된 노후준비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among preparation for old age, aging anxiety, and quality of life of baby-boom generation.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335 baby boomers(born 1955~1963) by using a survey questionnaire and were analyzed by using mean, percentage, factor analysis, t-test, ANOVA, correlation,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Background variables considered were sex, age, education, religion, health status, family economic level, and family relationship satisfaction. The factors considered were 4 domains of preparation for old age(emotional preparation, social & leisure preparation, financial preparation, and physical preparation), 3 sub-factors of aging anxiety(fear of losses, fear of old people, and psychological instability), and quality of life(life satisfaction and depression).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factor analysis yielded 4 types of preparation for old age(emotional preparation, social & leisure preparation, financial preparation, and physical preparation). The mean of the total preparation for old age perceived by baby boomers was 3.56 out of 5. Among 4 sub-domains, baby boomers perceived ‘emotional preparation’ the highest(3.98), followed by ‘physical preparation’(3.39), ‘financial preparation’(3.38), and ‘social & leisure preparation’(3.24). And, the mean of the total aging anxiety was 2.75 out of 5. Among 3 sub-factors of aging anxiety 'fear of losses' and 'fear of old people' equally(2.81), and 'psychological instability' the lowest(2.55). Second, preparation for old age perceived by baby boomers was affected by family relationship satisfaction the most(β=.233), followed by education2(β=.176), and health status(β=.148). This model explained 16.7% of the total variance. Third, aging anxiety perceived by baby boomers was influenced by emotional preparation(β=-.267), social & leisure preparation(β=-.188), and family relationship satisfaction(β=-.159). This model explained 18.4% of the total variance. Finally, life satisfaction perceived by baby boomers was influenced by family relationship satisfaction the most(β=.334), followed by social & leisure preparation(β=.237), emotional preparation(β=.215), education1(β=-.203), education2(β=-.197), family economic level(β=189), physical preparation(β=.117), fear of losses(β=-.114), and psychological instability(β=-.112). This model explained 40.2% of the total variance. And depression perceived by baby boomers was influenced by fear of losses the most(β=.492), followed by, family relationship satisfaction(β=-.165), emotional preparation(β=-.149), and psychological instability(β=.122). This model explained 46.7% of the total variance. In conclusion, the best way to maintain present satisfactory life and reduce aging anxiety is to prepare for old age in advance. Baby boomers need to prepare for old age in various domains to enjoy stable and energetic later life. In addition, different services for preparation for old age need to be provided for baby boomers who are more active, productive and independent, and have stronger desire for self development than former generations.

      • 대학생이 지각한 가족건강성이 주관적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의 매개효과 : Focused on Mediating Effects of Communicationbetween Parents and Children

        서정희 인제대학교 일반대학원 2017 국내석사

        RANK : 235327

        가족은 사회변화에 따라 민감하게 영향을 받으면서 변화하는 집단으로, 가족의 변 화는 전체로서 가족 내 구성원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 오늘날 한국가족은 급속한 경제화, 정보화, 세계화 등을 겪으면서 변화의 소용돌이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 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최근 가족의 건강성이 강조되면서 가족건강성이 개인 의 주관적 행복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가족건강성이 주관적 행 복감에 미치는 영향과 가족건강성이 주관적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부산광역시와 김해시, 창원시에 소재해 있는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이 면서 양쪽 부모님이 생존해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5점 척도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측정도구로 사용하여 최종 300부에 대한 설문자료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t-test 와 일원분산분석, Pearson의 상관관계분석과 다중회귀분석, 그리고 Baron과 Kenny(1986) 의 매개효과 분석과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의 배경변인에 따른 가족건강성은 연령에 따라 질적유대감과 경제적 안정이, 부 나이에 따라 질적유대감이, 모 나이에 따라 질적유대감과 경제적 안정이,가족유형에 따라 가족탄력성, 질적유대감, 경제적 안정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배경변인에 따른 부.모 개방적 의사소통은 연령, 모 나이, 가족유형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한편 배경변인에 따른 주관적 행복감은 모든 배경변인에 따라서 유의한 차이 가 없었다. 둘째, 대학생이 지각하는 가족건강성에 따른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은 전체적으로 뚜렷하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즉, 대학생들은 가족건강성을 높게 지각할수록 부모 와 개방적인 의사소통을 하며, 상대적으로 가족건강성을 낮게 지각할수록 부모와 역 기능적인 의사소통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족건강성에 따른 주관적 행복감은 전 체적으로 뚜렷하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가족탄력성, 질적유대감, 경제적 안정, 사회참여의 수준이 높을 때 대학생이 지각하는 주관적 행복감의 수준도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에 따른 주관적 행복감은 뚜렷하게 유의한 차이가 있 었다. 즉, 대학생들은 부모와의 개방적인 의사소통을 높게 지각할수록 자신이 느끼는 주관적 행복감이 높았고, 반대로 역기능적 의사소통을 낮게 지각할수록 주관적 행복 감이 높았다. 셋째, 주요변인들의 상관관계분석에서 질적유대감은 가족탄력성과, 개방적 의사소통 은 가족탄력성, 질적유대감 등과 다소 높은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넷째, 주관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의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최종적으로 개방적 의사소통과 연령의 순으로 주관적 행복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즉, 대학생들은 부모와 개방적인 의사소통을 많이 한다고 느낄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주관적 행복감이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 가족건강성이 주관적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부모자녀 간 개방적 의사 소통은 부분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모자녀 간 역기능적 의사소통은 매개역할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가족건강성과 주관적 행복감의 관계에서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의 매개효과를 확인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학생들의 행복감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가족건강성 증진 및 부모-자녀관계향상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로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 핵심어: 가족건강성,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주관적 행복감 The Effect of Family Health Perceived by University Students on Subjective Happiness : Focused on Mediating Effects of Communication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Families are sensitively influenced and change accordingly to the changes in society. Also, family changes affect all members of the family as a whole. Today, it is not much to say that Korean families lie in a swirl of change through rapid economization, informatization, and globalization. In the course of the current changing trend, family health has been emphasized recently and there has been a growing trend in research that family health is closely related to subjective happiness. In this contex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family health on subjective happiness of university students and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s of communication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This study was carried out for four-year university students in Busan, Gimhae City, and Changwon City whose both parents are alive. A structured questionnaire was used as a measurement tool on a 5-rating scale and the collected survey data of the final 300 questionnaires were analysed by frequency and percentage, mean and standard deviation, factor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t-test and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Baron and Kenny's mediator effect analysis, and Sobel test using SPSS 23.0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family health based on the background variables of university students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quality bond and economic stability by age, quality bond by father’s age, quality bond and economic stability by mother’s age, and family resilience, quality bond and economic stability by family type. Parents’ open communication based on the background variables was also meaningful according to age, mother’s age, and family type. On the other hand, subjective happiness depending on the background variables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over all background variables. Seco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communication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in view of family health perceived by university students. The more the university students perceived family health, the more open communication with parents they had; however, the lower the perceived family health, the more dysfuntional communication with parents. Subjective happiness depending on family health clearly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as a whole. It can be seen that when the level of family resilience, quality bond, economic stability, and social participation are high, subjective happiness level of the university students is high. There was also a significant difference observed in subjective happiness accoring to the communication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The higher the perceived parental open communication, the higher the subjective happiness of the students; the lower the perceived dysfunctional communication, the higher the subjective happiness. Third, in the correlation analysis of the main variables, it was seen that quality bond had a considerably higher static correlation with family resilience and open communication with family resilience and quality bond. Fourth,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influence of variables affecting subjective happiness, it was finally indicated that the variables affected subjective happiness in the order of open communication and age. The higher the age, the higher the subjective happiness of university students as they felt more open communication with their parents. Fifth, in terms of the effects of family health on subjective happiness, it was found that open communication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was found to play a role of partial mediation whilst dysfunctional communication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did not.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mediating effects of communication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in relationship with family health and subjective happiness in university students. Based on this study, it is meaningful to contribute to enhance the happiness of university students and to provide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of family health and parent-child relationship improvement programs. Key words: family health, communication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subjective happiness.

      • 청소년이 지각한 가족여가영향력이 가족관계만족에 미치는 영향 :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최성희 인제대학교 일반대학원 2015 국내석사

        RANK : 235327

        가족은 가족구성원들 간에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근원을 제공해 주고 신체적?심리적?사회적으로 안정을 도모한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서 청소년들은 부모와 친밀한 관계를 맺으며 부모의 보살핌과 교육으로 사회에서 기능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 가족의 친밀성을 도모하고 청소년을 위한 바람직한 환경조성을 위한 방안으로 가족여가와 의사소통에 대해 연구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하여 창원시 의창구에 거주하는 중학교 1∼3학년 332명의 설문조사 자료를 사용하였고, 통계검증에는 빈도, 백분율, 평균, t검증, 일원분산분석(ANOVA), 상관관계분석, 그리고 위계적 다중회귀분석과 Baron & Kenny(1986)의 매개분석법,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연구문제별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가족여가 영향력 청소년이 지각하는 가족여가영향력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가족여가만족감은 5점 만점에 3.76점 가족여가부담감은 2.43점으로 청소년들은 가족여가를 긍정적으로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배경변인에 따른 차이분석에서는 만족감과 부담감 모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2)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첫째,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의 전반적인 경향은 기능적 의사소통은 5점 만점에 3.42로 나타났고 역기능적 의사소통은 2.65점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족여가영향력에 따른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의 차이분석에서 가족여가만족감이 높을수록 가족여가부담감이 낮을수록 기능적 의사소통의 정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반대로 가족여가만족감이 낮을수록 가족여가부담감이 높을수록 역기능적 의사소통의 정도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부모자녀 간 기능적 의사소통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배경변인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가족여가영향력의 변인을 추가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에서는 가족여가만족감(=.527 p<.001), 가족여가부담감(=-.224 p< .001)이 유의미한 영향변인으로 나타났고, 이 변인의 설명력은 43.5%였다. 한편 부모자녀 간 역기능적 의사소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서 배경변인에 따른 영향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가족여가영향력의 변인을 추가하여 회귀분석한 결과 가족여가부담감(=.355 p<.001) 가족여가만족감(=-.262 < .001) 경제적수준2(=-.254 p<.05) 경제적수준1(=-.239 p<.05)의 순서로 나타났고 이 변인들의 설명력은 29.6%이며 가족여가영향력을 추가하므로 설명력은 28.6% 증가하였다. 3) 가족관계만족 첫째, 가족관계만족의 전반적인 수준은 5점 만점에 3.73점으로 중간 이상의 높은 점수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이 지각한 가족여가영향력에 따른 가족관계만족의 차이에서 가족여가만족감이 높을수록 가족관계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가족여가부담감이 높을수록 가족관계만족을 낮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에 따른 가족관계만족의 차이에서 기능적 의사소통이 높을수록 가족관계만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역기능적 의사소통이 높을수록 가족관계만족을 낮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가족관계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첫째, 청소년이 지각한 가족관계만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부모자녀 간 기능적 의사소통으로 나타났고, 다음은 가족여가만족감으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으며, 부모자녀 간 역기능적 의사소통과 가족여가부담감은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족여가영향력은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을 매개로 가족관계만족에 간접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Baron & Kenny(1986)의 매개분석법과 Sobel test를 실시하여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결과적으로 가족여가영향력과 가족관계만족에서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은 매개역할을 하는데 가족여가만족감은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하게 함으로써 가족관계만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며 가족여가부담감은 부정적 의사소통을 하게 됨으로써 가족관계만족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리고 가족여가 시 부담감을 느꼈지만 부모자녀 간 긍정적인 의사소통으로 가족여가부담감이 가족관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감소시키는 매개효과를 나타내었고 가족여가에 만족을 하였지만 가족 상호간 역기능적 의사소통으로 여가를 보냈다고 인식하였을 경우에는 가족관계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중년기 남녀의 종교성, 자아존중감과 생활만족도 간의 관계

        주양숙 인제대학교 일반대학원 2014 국내석사

        RANK : 235311

        중년기는 보는 관점에 따라 위기의 시기가 될 수도 있고 새로운 전환기가 될 수도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최근 길어진 노년기의 삶을 위해 중년기 생활의 적응이 다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삶의 질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종교성에 초점을 두고, 중년기 남녀의 종교성과 자아존중감, 생활만족도 간의 관계를 파악해 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첫째, 중년기 남녀의 종교기능 인식유형을 파악하고, 종교성의 전반적인 경향 및 배경변인에 따른 종교성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둘째, 중년기 남녀의 자아존중감의 전반적인 경향은 어떠하며, 배경변인 및 종교성에 따른 집단 간 차이와 자아존중감의 결정요인을 알아보았다. 마지막으로, 중년기 남녀의 생활만족도의 전반적인 경향은 어떠한지 알아보고, 관련변인에 따른 집단 간 차이 및 중년기 남녀의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제 요인과 상대적 영향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수행하기 위하여 40세~60세 미만의 중년남녀 4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자료분석 방법에는 기술적 분석과 요인 분석, t-검정 및 일원분산분석, 상관관계분석, 위계적 중회귀분석이 적용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연구문제별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종교성 첫째, 중년기 남녀가 인식하는 종교기능 유형은 ‘심리적 기능’과 ‘사회적 기능’의 두 요인으로 파악되었다. 둘째, 중년기 남녀의 객관적 종교성은 7점 만점에 평균 3.63점, 주관적 종교성은 5점 만점에 평균 3.44점으로 나타났으며, 종교의 심리적 기능인식은 평균 4.12점, 사회적 기능인식은 평균 3.69점으로 나타나 본 연구 대상자인 중년기 남녀의 종교성은 보통보다는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종교성의 집단 간 차이에서, 연령별로 40~44세 집단의 중년기 남녀가 45세 이상의 사람들보다 ‘객관적 종교성’, ‘주관적 종교성’, ‘심리적 기능인식’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별 비교에서는 고졸이하의 중년기 남녀가 전문대졸이상의 중년기 남녀보다 ‘객관적 종교성’을 더 높게 지각하는 경향이었다. 건강상태별로는 건강상태가 좋은 사람이 ‘주관적 종교성’, ‘심리적 기능인식’, ‘사회적 기능인식’을 더 높게 인식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결혼상태에서는 배우자와 함께 동거하는 사람이 ‘주관적 종교성’과 ‘사회적 기능’을 더 많이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상태에 따른 비교에서는 경제상태가 보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객관적 종교성’, ‘주관적 종교성’, ‘심리적 기능인식’을 오히려 가장 낮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개인적 신앙변인에서는 전반적으로 40세 이후부터 신앙을 시작한 사람들, 신앙생활 기간이 10년 이하인 사람들, 그리고 혼자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종교성을 더 낮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자아존중감 첫째, 중년기 남녀가 지각하는 자아존중감의 전반적인 경향은 5점 만점에 평균 3.96점으로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배경변인에 따른 자아존중감의 차이를 살펴보면, 사회인구학적 변인가운데 학력, 건강상태, 결혼상태, 경제상태 등 4개 변인에 따라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전문대졸 이상의 집단이 고졸이하의 집단보다, 배우자가 있는 사람들이 배우자가 없는 사람들보다 자아존중감이 높았다. 또한 자신의 건강상태와 경제상태를 좋게 지각하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자아존중감이 높은 경향이었다. 개인적 신앙변인별 비교에서는 신앙시작 연령과 신앙생활 지속기간에 따라서는 차이가 없었으며 가족종교형태에서만 집단 간 차이를 보였는데, 혼자서 종교활동을 하는 사람들보다는 일부가족이나 가족전체와 함께 활동하는 사람들의 자아존중감이 더 높았다. 셋째, 종교성에 따른 자아존중감의 차이는 ‘주관적 종교성’, ‘심리적 기능인식’, ‘사회적 기능인식’에서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 주관적으로 신앙심이 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종교의 심리적 기능과 사회적 기능을 높게 인식하는 중년들이 상대적으로 자아존중감을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중년기 남녀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건강상태, 심리적 기능인식 객관적 종교성, 학력, 사회적 기능인식, 결혼상태, 주관적 종교성 등 7개 변인이었다. 따라서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종교의 심리적 기능을 높게 인식할수록, 객관적 종교생활을 적게 할수록, 학력이 전문대졸이상일 때, 종교의 사회적 기능을 높게 인식할수록, 배우자가 있는 사람, 주관적으로 신앙심이 깊다고 생각할수록 중년기 남녀들은 높은 자아존중감을 나타냈다. 3. 생활만족도 첫째, 중년기 남녀가 지각하는 생활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30점으로 ‘그저 그렇다’보다는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배경변인에 따른 생활만족도 차이를 살펴보면, 사회인구학적 변인가운데 성별을 제외한 연령, 학력, 건강상태, 결혼상태, 경제상태에 따라 중년기 남녀의 생활만족도는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45~50세의 연령집단이 40~44세와 50세 이상의 집단에 비해, 전문대졸이상의 집단이 고졸이하의 집단보다, 배우자가 있는 사람이 배우자가 없는 사람보다, 그리고 자신의 건강상태와 경제상태를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한 사람들이 생활만족도를 더 높게 응답하였다. 개인적 신앙변인에서는 신앙시작 연령을 제외한 신앙생활 지속기간과 가족종교형태에서 생활만족도의 차이가 있었으며, 신앙지속 기간이 10년 이하인 사람들과 혼자서 종교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비교집단에 비해 생활만족도를 낮게 평가하였다. 셋째, 종교성에 따라서는 주관적 종교성과 종교의 심리적 기능인식이 높은 집단, 그리고 사회적 기능인식이 상대적으로 높은 집단의 중년기 남녀가 생활만족도를 높게 나타내었다. 넷째, 자아존중감에 따른 생활만족도는 중년기 남녀의 자아존중감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을수록 생활만족도를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중년기 남녀의 생활만족도에 가장 영향력이 큰 변인은 자아존중감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경제상태, 종교의 사회적 기능인식, 주관적 종교성의 순이었다. 따라서 중년기 남녀는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자신의 경제상태가 좋다고 느낄수록, 종교의 사회적 기능을 높게 인식할수록, 그리고 주관적 종교성 즉 신앙심이 깊다고 인식할수록 생활만족도를 더욱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결과 중년기 남녀가 지니고 있는 종교성의 4측면(객관적 종교성, 주관적 종교성, 종교의 심리적 기능인식, 사회적 기능인식)가운데 주관적 종교성과 종교의 사회적 기능인식은 생활만족도에 직접적인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관적 종교성, 종교의 심리적 기능인식, 사회적 기능인식은 자아존중감을 통해 생활만족도에 간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이들의 생활만족도에 가장 영향력이 큰 요인은 자아존중감으로 나타나고 있어 중년기의 종교성은 자아존중감 및 생활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임이 밝혀졌다. 따라서, 중년기 삶과 나아가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종교성의 역할이 강조되어야 할 것이며, 특히 개인과 가정에서는 주관적 종교성 측면을, 종교기관에서는 종교의 사회적 기능 측면의 중요성을 명심하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방안을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다. 핵심어 : 중년남녀, 종교성, 자아존중감, 생활만족도 Association among Religiosity, Self-Esteem, and Life Satisfaction in Middle Aged Men and Women Ju Yaung Suk Department of Family Studies, Graduate School Inje Univers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among religiosity, self-esteem, and life satisfaction of the middle aged.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473 adults aged 40~59 by using a survey questionnaire and were analyzed by using mean, percentage, factor analysis, t-test, ANOVA, correlation,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Independent variables include 6 demographic variables(sex, age, education, health status, family’s economic level, and marital status), 3 variables of individual religious life(age of beginning of religious life, duration of religious life, and types of family religious life), 4 dimensions of religiosity(objective religiosity, subjective religiosity, perception of psychological & social function of religion), and self-esteem. Dependent variable is life satisfaction.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factor analysis yielded 2 types of function of religion(psychological function and social function). The mean of the psychological function of religion perceived by middle aged adults was 4.12 and that of social function of religion was 3.69 out of 5. Second, the mean of the total objective religiosity perceived by middle aged adults was 4.63 out of 7, and that of subjective religiosity was 3.44 out of 5. Third, the mean of the self-esteem perceived by middle aged adults was 3.96 out of 5. The self-esteem of the middle aged was affected by health status(β=.221) the most, followed by perception of psychological function of religion(β=.219), objective religiosity(β=-.202), education(β=.165), perception of social function of religion(β=.160), marital status(β=.132), and subjective religiosity(β=.120). This model explained 26.9% of the total variance. Finally, the mean of the life satisfaction perceived by middle aged adults was 3.30 out of 5. Their life satisfaction was influenced by self-esteem(β=.436) the most, followed by family’s economic level(β=.279), perception of social function of religion(β=.152), and subjective religiosity(β=.108). This model explained 42.4% of the total variance. In conclusion, among 4 dimensions of religiosity, subjective religiosity and perception of social function of religion had direct influence on life satisfaction of the middle aged. Subjective religiosity, and perception of psychological and social function of religion also had indirect positive influence on life satisfaction through self esteem. As the most influential factor on life satisfaction of the middle aged was self esteem, religiosity proved to be the most important factor to increase self esteem and life satisfaction. Therefore, in order to improve quality of life of the middle aged, the role of religiosity should be emphasized. Specially, individual homes and religious organizations need to consider effective ways to enhance subjective religiosity and social function of religion respectively. Key words: middle aged men and women, religiosity, self-esteem, life satisfaction.

      • 중년기 여성이 지각하는 부부관계와 사회적 관계가 성공적 노화인식에 미치는 영향 :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김유중 인제대학교 일반대학원 201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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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기 여성이 지각하는 부부관계와 사회적 관계가 성공적 노화인식에 미치는 영향-자기효능감을 매개로- 본 연구는 중년기 여성의 부부관계와 사회적 관계가 성공적 노화인식에 미치는 영향과 이들 경로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여, 중년기 여성의 성공적 노화인식 수준을 향상시켜 중년기 여성이 노년기를 성공적으로 맞이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방안을 마련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부산광역시와 경남에 거주하는 자녀가 있는, 40-64세 이하의 기혼 여성 618명의 설문조사 자료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0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t검증, 일원분산분석(ANOVA), 상관관계분석, 그리고 위계적 다중회귀분석과 Baron & Kenny(1986)의 매개분석법,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부부관계와 사회적 관계 첫째, 중년기 여성이 지각하는 부부관계와 사회적 관계의 사회적 지지와 사회활동의 전반적인 경향은 5점 만점에 부부관계는 3.69점, 사회적 지지는 3.66점, 사회활동은 3.38점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중년기 여성이 지각하는 부부관계와 사회적 관계의 차이분석에서 부부관계는 연령, 건강, 학력, 월소득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 60대 이상 집단에 비해 40대 집단과 건강이 좋은 집단, 전문대졸 이상의 집단, 월소득 400만원 이상 집단이 부부관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관계는 연령, 종교, 건강, 학력, 월소득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40대와 50대 집단이, 종교가 있는 집단, 건강이 좋은 집단, 전문대졸 이상의 집단, 월소득 400만원 이상 집단이 사회적 관계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적 관계의 사회적 지지는 연령, 건강, 학력, 월소득 300만원 미만 집단과 300~400만원 미만 집단, 그리고 500만원 이상 집단 사이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 40대와 50대 집단이, 건강이 좋은 집단, 전문대졸 이상의 집단, 월소득이 높은 집단이 사회적 지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활동은 종교, 건강, 학력, 월소득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종교가 있는 집단과 건강이 좋은 집단, 전문대졸 이상의 집단, 월소득 500만원 이상의 집단이 사회활동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자기효능감 첫째, 중년기 여성이 지각하는 자기효능감의 전반적 경향은 5점 만점에 3.57점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중년기 여성이 지각하는 자기효능감의 차이분석에서 건강이 좋은 집단, 전문대졸 이상의 집단, 월소득 400만원 이상의 집단이 자기효능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년기 여성이 지각하는 부부관계와 사회적 관계에 따른 자기효능감의 차이분석에서 부부관계와 사회적 관계가 좋을수록,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사회활동이 많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중년기 여성이 지각하는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배경변수는 건강, 월소득 500만원 이상, 월소득 400~500만원 미만, 연령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영향력 있는 변수는 사회적 지지로 나타났고, 다음은 사회활동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성공적 노화인식 첫째, 중년기 여성이 지각하는 성공적 노화인식의 전반적 경향은 5점 만점에 4.03점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인구학적 특성 중 종교, 건강, 학력, 월소득 등에 따라 중년기 여성이 지각하는 성공적 노화인식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여, 종교가 있는 집단, 건강이 좋은 집단, 전문대졸 이상 집단, 월소득 500만원 이상의 집단이 성공적 노화인식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부관계, 사회적 관계, 사회적 지지와 사회활동 모두 성공적 노화인식과 유의한 차이를 보여, 부부관계가 좋을수록, 사회적지지가 높을수록, 사회활동이 많을수록, 사회적관계도 좋을수록 성공적 노화인식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중년기 여성이 지각하는 자기효능감에 따른 성공적 노화인식의 차이분석에서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성공적 노화인식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중년기 여성이 지각하는 성공적 노화인식에 가장 영향력 있는 변수는 자기효능감으로 나타났고, 다음은 사회적지지, 부부관계, 건강, 사회활동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부부관계와 사회적 관계의 사회적지지, 사회활동과 성공적 노화인식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은 부분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부부관계, 사회적지지, 사회활동이 성공적 노화인식에 직접적으로도 영향을 미치지만, 자기효능감이 간접적으로 긍정적 기여를 함으로서 성공적 노화인식 수준을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어 : 중년기 여성, 부부관계, 사회적 관계, 사회적지지, 사회활동, 성공적 노화인식, 자기효능감. A Study of the influence of marital relations and social relations which middle-aged women perceive in recognition of successful aging – Focused on Mediating Effect of Self-efficacy - This study has been conducted to identify the influences of marital and social relations in recognition of successful aging, which in turn helps to analyze the mediated effects of self-efficacy and provides a database in an effort to help middle-aged women obtain a better perception on successful aging, and ultimately arrive at positive senescence. The questionnaire was given to 618 respondents aged between 40 to 64 years old, having raised children, residing in Busan and Gyungsangnamdo province to obtain the results regarding frequency, percentage, mean, t-test, ANOVA, correlation analysis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parameter analysis of Baron & Kenny, and Sobel test through a statistical analysis program, SPSS 23.0.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1. Marital relations and social relations First, the marital relations middle-aged women perceived, social assistance through social relations and overall tendency of social activities stood at 3.69, 3.66 and 3.38 respectively out of 5 points. Second, the difference analysis of marital relations and social relations which middle-aged women perceived showed that the marital relations, as social demographic attribute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age, health condition, level of education, and monthly income. Those who were in their 40’s when compared to the respondents in their 60’s, had a relatively healthier physical condition, possessed junior college degrees or higher, and earned more than 4,000,000 KRW (Korean Won, currency unit) per month reported better marital relations. In terms of social relations, significant differences exist according to age, health condition, level of education, and monthly incomes. The respondents who were at their 40’s and 50’s, practiced religion, had relatively healthier physical condition, possessed junior college degrees or higher, and earned more than 4 million KRW reported better social relations. Also, social assistance through social relations significantly varied according to the following variables such as age, health condition, and level of education. The group whose monthly incomes were less than 3 million KRW, the group that earned between 3 million KRW and 4 million KRW, and the group that earned more than 5 million KRW reported significantly differently. This led to the result that the respondents who were at their 40’s and 50’s, and had relatively healthy physical condition, possessed junior college degrees or higher, and earned higher monthly incomes reported better social assistance. Social activities were apparent among those who practiced religion, had healthier physical condition, higher levels of education and earned higher monthly incomes, which suggested that those who practiced religion, had healthier physical condition, possessed junior college degrees or higher, and earned more than 5 million KRW were involved in more social activities. 2. Self-Efficacy First, the overall tendency of self-efficacy which middle-aged women perceived stood at 3.57 out of 5 points. Second, the difference analysis of self-efficacy which middle-aged women perceived showed that the self-efficacy, as a social demographic attribute, turned out to have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 with other variables such as how the respondents recognize their health, level of education, whether they earned more than 4 million KRW. In addition, the analysis result implies that the better perceived marital relations and social relations middle-aged women correlated with better social assistance, and increased engagement in social activities, the higher self-efficacy points they indicated. Third, the background variables which were thought to have significant influences on the self-efficacy that middle-aged women perceived were, as seen in sequence of magnitude, health condition, earnings above 5 million KRW per month, and age. Social assistance is the most influential variable; followed by social activities; health condition; age and monthly income, which all influence self-efficacy. 3. Recognition of successful aging First, the overall tendency of recognition of successful aging perceived by middle-aged women stood at 4.03 out of 5 points. Second, the social demographic attributes mentioned above also had significant influences on recognition of successful aging perceived by middle-aged women. Religion stood out as the greatest influential variable, which was in order of magnitude followed by health condition, level of education and monthly income. Those who practice religion, have a relatively healthy physical condition, possessed junior college degrees or higher and earned more than 5 million KRW per month displayed higher levels of recognition of successful aging. Besides, it appears that marital relations, social relations, social assistance and social activities all significantly associate with recognition of successful aging. This finding suggests that there i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better marital relations and social relations; increased more social assistance; higher participation in social activities; the higher the reported levels of recognition of successful aging. Third, the difference analysis of recognition of successful aging through the self-efficacy middle-aged women perceived suggests that the higher self-efficacy they had, the higher levels of recognition of successful aging they reported. Fourth, the background variable that was expected to have greatest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recognition of successful aging that middle-aged women perceived was their health condition, which in turn was followed earnings of between 5 and 4 million KRW per month and religion. The most influential variable on the level of recognition of successful aging turned out to be the self-efficacy, followed by social assistance, marital relations, health condition and social activities. Fifth, in terms of recognition of successful aging, self-efficacy turned out to play a partial role in mediating in the relationship of marital relations, social assistance through social relations and social activities. That is, marital relations, social assistance, social activities were significantly influential on the recognition of successful aging in a direct manner, but it turned out that self-efficacy contributed positively to increase of recognition of successful aging only in an indirect manner. Keyword: middle-aged women, marital relations, social relations, social assistance, social activities, recognition of successful aging, self-efficacy.

      • 대학생이 지각하는 부모화 경험이 대인관계문제에 미치는 영향 : 자아존중감과 정서표현양가성의 매개효과 : Focused on Mediating Effect of Self-esteem and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on

        이주현 인제대학교 일반대학원 201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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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급속한 사회변동에 기인한 가족의 구조적 변화로 인하여 자녀가 부모나 가족을 돌보게 되는 부모화 경험을 겪을 수 있는 가정환경이 증가하고 있다. 부모화를 경험한 자녀들은 많은 문제를 겪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그리고 대학생은 자아존중감을 확립하여, 인간 상호 간의 차이점과 갈등을 극복하고, 가족과의 관계에서 독립된 성인으로 건강하고 원만한 대인관계 능력을 함양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이에 본 연구는 대학생의 부모화가 대인관계문제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아존중감과 정서표현양가성의 직렬다중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부산, 김해에 있는 대학생 5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회수된 527부 중 500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측정 도구로는 부모화 척도, 대인관계문제 척도, 자아존중감 척도, 정서표현양가성 척도를 사용하였고 수집한 자료는 SPSS 23.0와 Hayes(2013)가 제시한 PROCESS for SPSS Macro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화돌봄은 대인관계문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나, 자아존중감을 거쳐 정서표현양가성을 경유해 대인관계문제에 완전매개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화불공평은 대인관계문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자아존중감을 거쳐 정서표현양가성을 경유해 대인관계문제에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화돌봄이 대인관계문제에 미치는 영향력에서 정서표현양가성을 매개로 하였을 때 영향력이 가장 크고, 다음으로 부모화돌봄이 자아존중감을 매개로 하여 대인관계문제에 미치는 영향력이고, 부모화돌봄이 자아존중감을 거쳐 정서표현양가성을 경유하는 복수매개경로를 가지게 되는 순서 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부모화불공평은 자아존중감을 거쳐 대인관계문제에 미치는 영향이 부모화불공평이 자아존중감과 정서표현양가성을 경유하여 대인관계문제에 미치는 영향보다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결과는 부모화돌봄과 부모화불공평이 대인관계문제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자아존중감과 정서표현양가성의 매개효과를 실증함으로써 부모화돌봄과 부모화불공평이 대인관계문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행사하는 경로를 확장하였다. 이 결과는 아동·청소년기의 부모화경험이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였고, 대인관계문제를 호소하는 내담자에게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정서표현양가성을 인식하게 하는 보다 효율적인 개입 방안을 시사한다. 주요어: 부모화, 대인관계문제, 자아존중감, 정서표현양가성, 직렬다중매개효과 The Influences of Parentification Experience of University Students on Interpersonal Relationship Problem: Focused on Mediating Effect of Self-esteem and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on Today, structural changes in families due to rapid social changes are increasing the family environment in which children are easily exposed to the parentification experience of their parent or family. However, as children who have parentification experience are facing with many problems, there should be researched to solve the problems. Moreover, it is important for university students to establish self-esteem, to overcome differences and conflicts between human beings, and to develop healthy and gentle interpersonal skills. Therefore, this study was aimed at analyzing the serial multi-mediated effects of self-esteem and emotional expression ambivalence in the view of the effects of parentification experience of university students on interpersonal relationship problems. For this purpose, a survey questionnaire was carried out for 550 university students in Busan and Gimhae City and the final 500 questionnaires were used for data analysis. As a measurement tool, the parental scale, the interpersonal problem scale, the self-esteem scale, and the emotional expression ambivalence scale were used, an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23.0 and Hayes’s (2013) Process for SPSS Marco. The result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it was seen that while parentifiaction care did not directly affect interpersonal relationship problem, it had a full mediating effect on interpersonal relationship problem through self-esteem and emotional expression ambivalence. Parentification unfairness was shown to directly affect interpersonal relationship problem and to have a partial mediating effect on interpersonal problem through self-esteem and emotional expression ambivalence. Second, parentifiaction care was shown to have the strongest impact on interpersonal relationship problems when mediating emotional expression ambivalence, followed by mediating self-esteem. However, parentifiaction care was found to have the least effect on interpersonal relationship problems when it was multi-mediated by emotional expression ambivalence through self-esteem. In terms of parentifiaction unfairness, it was found that parentifiaction unfairness through self-esteem had a greater influence on interpersonal relationship problems than that of through self-esteem and emotional expression ambivalence.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parentifiaction care and parentifiaction unfairness were seen to extend the way to influence the interpersonal relationship problems by demonstrating that mediating variables such as self-esteem and emotional expression ambivalence had mediating influences on the effects of parentifiaction care and parentifiaction unfairness on interpersonal problems. This result also provided a basis for the influence of parentifiaction experience in childhood and adolescence on interpersonal problems and suggests a more efficient intervention plan that enhances self-esteem and recognizes emotional expression ambivalence for clients who have interpersonal relationship problems. Key words: parentifiaction, self-esteem, emotional expression ambivalence, serial multi-mediated eff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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