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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대학원 제도 개선방안 모색 : 명지대 교육대학원 일반사회교육 전공을 중심으로

        이하나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2008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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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많은 현재 교육대학원의 인기는 높을 수밖에 없다. 교육대학원은 교원의 자질과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계발시키고자 설치된 특수목적 대학원이기에 현직교사에 대한 연수 기능은 물론 대학원 수준에서의 교사양성 교육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교육대학원의 상황에서 각 대학원에선 시행되고 있는 그 제도가 문제점이 없는지 살펴보고 점검해 보고 문제점을 개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 연구는 너무나 방대하기에 다 살펴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구체적으로 참여관찰 조사 방법론을 원용하여, 필자가 경험한 바 있는 명지대학 일반사회과의 교육시스템 현황을 중심으로 조사하고 점검해보고, 명지대 교육대학원의 현황과 일반적인 교육대학원의 현황도 살펴봄으로서 문제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한다. 아울러 피교육생들에게서 제기되는 문제점이 있다면 그것은 교육대학원 제도 시스템 자체에서 연유하는 것인지 혹은 명지대 내에서의 적용상의 문제인지를 규명할 필요도 있다. 문제에 대한 규명은 원인과 함께 해결 방안 제시를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다른 전공과 비교했을 때 일반사회전공은 인기가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타전공과 비교했을 때 공부해야 하는 전공분야가 많고 그럼에도 과목당 취업경쟁률은 높다. 게다가 주요과목이 아니기에 중요성도 타 주요과목에 비해 떨어지기에 인기가 낮고 그러다보니 교육대학원 내에서 일반사회전공의 중요도는 떨어지고 학생들의 지원도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상황에서 일반사회전공이 나아가야 할 길은 어디에 있는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찾을 필요가 있고 그 결과로 일반사회전공도 다른 주요과목전공과 같은 주목도와 관심을 받을 수 있게 되리라 본다. 아울러 이 연구는 명지교육대학원 일반사회전공이란 작은 범위를 중심으로 자료를 수집하기에 이 한 가지 연구만으로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을 평가한다던지 교육대학원을 평가한다던지 하거나 일반화하기는 어렵고 미흡하다. 그러나 이런 연구를 계속적으로 수행하고 지속적으로 수정하고 보완한다면 일반사회전공이 발전하고 명지대학이 발전하고 나아가 교육대학원까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교육대학원에 대한 일반적 이해를 한 후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와 일반사회전공에 대한 분석을 하였다. 현재 2007년도까지 전국 소재 교육대학원의 설치학교는 국공립과 사립 모두를 포함하여 134개 대학이며 그 중 총45개 대학(공립 1, 국립 15, 사립 29)에 일반사회교육전공과정이 설치되어 있다.(중앙대의 일반사회 및 윤리교육전공은 제외시켰다) 그 중 사립 대학원 중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의 최근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연구해 보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교육대학원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몇 가지 제언을 한다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사회교육 전공의 교과과정이 실 수요자인 학생중심으로 재편성되어야 한다. 둘째, 다양한 수요자의 특성이 반영된 수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학위취득요건이 대학원생들의 요구가 반영되어 융통성 있게 운영되어야 한다. 넷째,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일반사회전공의 경우에 필요한 것으로 논문지도 과목이 개설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의 경우에 개선되어야 할 사항으로 도서관 이용과 관련하여 대출권수 확대와 대출기간의 연장과 열람실의 확충이다. 여섯째, 전임교수의 확보가 이루어져야 한다. 일곱째, 박사학위 과정을 설치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교육대학원생 스스로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야 한다. 본 연구는 교육대학원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교육대학원의 설립 배경 및 설치 현황과 교육대학원의 이념과 기능 그리고 양적 성장과 교과과정 운영의 방향과 교육대학원의 문제점 등을 자료로 제공하고 개선해야 할 사항을 살펴보았다. 그러나 조사대상의 중심이 특정 대학의 특정 전공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고 대부분 이차 자료만을 활용하고 필자의 개별적 경험에만 의존한 자료도 있어 객관성이 떨어질 수 있기에 교육대학원 제도 개선책을 위한 자료로 활용되기엔 많은 보완을 요구한다. 본 필자는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일반사회교육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는데, 앞으로는 다양한 대학원을 대상으로 각 대학원의 일반사회교육과정을 비교 분석 연구하고 나아가 교육대학원 모든 전공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우리나라 교육대학원뿐만 아니라 좀 더 전문화 된 외국 교육대학원의 분석과 비교 연구 등의 후속 연구가 계속 필요하다고 보며 이를 통한 교육대학원의 바람직한 교육과정 정립과 제도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러한 후속 연구를 기약하는 수밖에 없음을 기록으로 남겨둔다.

      • 중등 사회과 교사 양성 기관의 교육 과정 연구

        송영진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200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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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의 질을 결정하는 데 있어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서 지적되어 왔다. 학교 교육의 수월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자질과 능력을 갖춘 교사가 필요하며, 이는 교사 양성 교육 과정을 통해 실현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중등 사회과 교사를 양성하는 40개의 사범대학 중 일반 사회 교육 전공이 설치된 16개 일반 사회 교육 전공의 교사 양성 교육 과정을 분석함으로써 시행되는 교육 과정의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나타나는 문제점을 제시하며, 나아가서 보다 나은 일반 사회 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의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사범대학 일반 사회 교육 전공의 교육 과정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교육 인적 자원부의 「교원 양성 기관 현황」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 나라의 중등 사회과 교사 양성 기관의 현황을 살펴보았으며, 일반 사회 교육 전공이 설치된 16개교의 2003학년도 요람을 수집하여, 대학별 교육 목표의 특징을 파악하고, 교육 과정의 편제 현황을 비교 ·분석하였다. 사범대학의 교육 과정 편제는 교양, 교직, 전공 교육 과정의 세 영역으로 나누어지며, 교직은 교육 이론 과목과 교육 실습 과목으로, 전공은 교과 내용학 과목과 교과 교육학 과목으로 구분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교육 과정 편제에 따라 이수 학점의 편성 현황을 살펴보고 각 대학별 개설 교과목 현황, 그리고 각 영역별 개설 교과목 수를 조사하여 비교·분석하였다. 사범대학 일반 사회 교육 전공의 교육 과정 분석 결과에 근거한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일반 사회 교사 양성 기관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범대학 일반사회 교육 전공이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는 대학은 총 16개교이며, 일반 대학의 교직 이수 과정이 설치되어 있는 대학은 총 48개교이고 그 안에 사회학, 법학, 경제학, 정치외교학, 행정학, 경제금융학, 디지털 경제학 등의 전공에서 교사 양성 교육 과정이 운영되고 있었다. 2. 사범대학 일반 사회 교육 전공의 교육 목표를 분석한 결과,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일반 사회 교사의 양성을 주된 교육 목표로 선정하고 있었으며, 민주시민의 자질 함양과 사회 현상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중요한 교육 목표로 선정하고 있었다. 3. 사범대학 일반 사회 교육 전공의 교육 과정 편제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교양, 교직, 전공 교육 과정의 이수학점은 대학별로 큰 차이를 보였으며, 전체적으로 전공 교육 과정 중 교과 내용학 과목의 이수학점이 크고, 이에 비하여 교과 교육학 과목의 이수학점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교육 과정 중 교육 실습 과목은 가장 적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사범대학에서 개설하고 있는 전공 교육 과정 중 교과 내용학 과목은 사범대학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살리지 못한 채 일반대학의 순수 학문중심의 체계를 따르고 있었으며, 대학별ㆍ영역별에 따른 개설 교과목 수 차이가 심각하게 나타났다. 5. 사범대학에서 개설하고 있는 전공 교육 과정 중 교과 교육학 과목은 다양성을 확보하지 못한 채 한정된 과목으로 대부분 운영되고 있었으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법 등의 각 영역에 따르는 교과 교육학 과목은 대학별로 거의 개설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에서 연구된 사범대학 일반 사회 교육 전공의 교육 과정이 현재의 교사 양성 교육을 진단하고, 바람직한 교사 양성 교육 과정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This study examined the status of social studies education curriculum in college of education issued from the Ministry of Education and Human Resources Development. Also this study compared and analyzed the curriculums, and examined the goals of 16 colleges through their handbooks of the year 2003. The curriculums in colleges of education consist of liberal arts, major course, and teacher training course; major course consists of regular course subjects and educational course subjects, while teacher training course consists of teaching theory subjects and teaching practice subjects. This study accordingly examined the present state of the credits assigned to the three fields of the curriculums, and also compared and analyzed the present condition of opened subjects, and the numbers of the subjects assigned to the three fields in each college. The results of this study based on the analysis of the curriculums in colleges of social studies education in teachers education are as follows; 1. The study on the social studies education curriculum proved that 16 colleges of education opened courses of social studies education, while 48 colleges opened teacher training courses. 2. The study on the goals of social studies education proved that these colleges primarily aimed to train professional and distinctive social studies teacher, and emphasized to cultivate competent people as democratic citizens who are able to decide reasonably on social phenomena. 3. The analysis on the present status of the curriculums in colleges of education proved that the credits assigned to the three fields- liberal arts, major course, and teacher training course- of the curriculums in each college differed; colleges of education generally tended to concentrate on regular course subjects, lacking in educational course subjects. 4. The regular course subjects in colleges of education usually followed the system of pure scholarship in general colleges, not making the most of the professionalism and specially of the colleges of education. Also the numbers of opened subjects assigned to the three fields in each college were different. 5. The educational course subjects in colleges of education were generally restricted; educational course subjects in each college assigned to each sphere of social studies -politics, economics, societyㆍculture, and law- were rarely opened.

      • 일반사회전공 교육대학원생의 다문화 태도와 다문화적 효능감에 관한 연구

        천지영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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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사회는 2000년 이후 다문화가정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다문화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사회과는 사회와 국가의 요구를 민감하게 다루기 때문에 다문화 교육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러므로 사회과 교사의 역할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데, 다문화가정 학생의 수치로 미루어 현 예비 사회과 중등교사들이 교사가 될 시기에는 다문화 교육은 필수적인 주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런 의미에서 예비교사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예비교사 중에서도 학력이 높을수록 다문화 교육 인식수준이 높다는 선행연구에 따라 다양한 배경 변인을 갖춘 일반사회전공 교육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이들의 다문화 태도와 다문화적 효능감에 대해 살펴보았다. 다문화 교육에 있어서, 교사의 다문화 태도는 다문화가정 학생 뿐 아니라 다문화가정을 바라보는 일반학생의 태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다문화적 효능감은 교사가 다문화적 환경에서 잘 가르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의미하며, 이러한 교사의 다문화적 효능감이 높을수록 학생들의 학교적응도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다문화 태도와 다문화적 효능감은 다문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인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설문지를 이용하여 수도권에 소재하는 14개 대학 일반사회전공 교육대학원생 162명을 대상으로 일반사회전공 교육대학원생의 다문화 태도와 다문화적 효능감에 대해 연구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8.0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연구 문제에 따라 기술통계, t-test, 일원배치분산분석, Scheffe test,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사회전공 교육대학원생들의 다문화 태도는 대체로 높은 수준이었다. 전체 평균이 4.08점으로 그렇다 수준의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고 하위영역을 보면, 교사교육태도 4.26점, 교육과정에 대한 태도 4.15점, 교사역할에 대한 태도 4.04점, 교사의 일반적 태도 3.92점 순으로 긍정적 태도를 보였다. 배경변인에 따른 다문화 태도를 살펴보면, 교육대학원 학기는 다문화 태도 중 일반적 태도와 교사역할태도에서 3,4학기 학생이 1,2학기나 5,6학기 학생보다 낮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사후검정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직업은 교사의 일반적 태도, 교사역할태도, 교사교육태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사후검정에서도 기타직군이 가장 높고 학생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해외체류여부는 교사의 일반적 태도와 교사교육태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는데, 1년 이상 체류 집단이 세 집단보다 좀 더 긍정적 태도로 나타났다. 해외체류목적은 일반태도, 교사교육태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해외에 거주하거나 봉사 등의 기타 목적으로 체류한 집단이 어학연수, 유학, 여행 보다 긍정적 태도로 나타났다. 다문화 관련 수업 수강 경험은 교사의 일반적 태도, 교사역할태도, 교육과정태도에서 다문화 관련 수업을 수강한 경험이 있는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긍정적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다문화 보도자료 관심도는 다문화 태도의 하위영역 모두에서 다문화 보도자료에 관심이 높은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 보다 긍정적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다문화가정 자녀 접촉여부는 교사의 일반적 태도에서만 접촉이 있었던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다문화 태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다문화 관련 수업 수강 경로, 종교유무, 중·고등학교 성장도시, 연령, 전공, 교육대학원 입학동기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둘째, 일반사회전공 교육대학원생의 다문화적 효능감의 전체 평균은 다문화 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3.67점이었고 인간관계증진측면 3.87점, 일반기능측면 3.79점, 다문화가정 배려측면 3.69점, 수업기능측면 3.39점 순으로 긍정적 효능감을 나타내었다. 배경변인에 따른 다문화적 효능감을 살펴보면, 교육대학원 학기에서는 다문화가정배려측면에서만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사후검정에서는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성별은 일반기능과 인간관계증진측면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종교유무는 일반기능과 수업기능에서 종교가 없는 집단이 종교가 있는 집단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다문화 수업 수강경로는 인간관계증진 측면에서 학교 외 특강, 대학원수업, 학부수업, 기타경로로 나타나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중·고등학교 성장도시는 일반기능, 인간관계증진, 다문화가정배려영역의 효능감 모두 특별시·광역시에서 자란 집단보다 읍·면, 중·소도시에서 자란 집단의 다문화적 효능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 관련 수업 수강 경험, 다문화 보도자료 관심도, 다문화가정 자녀 접촉여부에서는 하위영역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해외체류여부, 해외체류목적, 연령, 전공, 교육대학원 입학동기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셋째, 다문화 태도와 다문화적 효능감은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다문화 태도 전체와 다문화적 효능감 전체의 상관관계는 상관계수 r=.563(p<.001)으로 높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다문화 태도의 하위영역과 다문화적 효능감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교사의 일반적 태도가 상관계수 r=.591(p<.001)로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며 상대적으로 교육과정태도가 r=.266(p<.01)으로 가장 낮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 태도의 하위영역과 다문화적 효능감의 하위영역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일반기능 측면의 효능감에서는 교사의 일반적 태도가 r=.539(p<.001)로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교사역할, 교사교육, 교육과정태도 순으로 정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났다. 다음 수업기능측면에서도 교사의 일반적 태도가 r=.507(p<.001)로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교사역할, 교사교육의 순으로 정적인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교육과정에 대한 태도와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그 외 인간관계증진과 다문화배려측면의 효능감에서도 교사의 일반적 태도가 가장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고, 교사역할에 대한 태도, 교사교육태도, 교육과정태도 순의 정적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일반사회전공 교육대학원생의 다문화 태도와 다문화적 효능감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나 다문화적 효능감의 하위영역 중 수업기능측면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그러므로 예비교사 양성과정에서는 학습자료 개발 및 수업지도 과정이 포함된 교육과정이 개발되어야 한다. 이와 더불어 다문화 수업 수강경험, 다문화가정 접촉, 다문화 보도자료 관심이 교육대학원생의 다문화 태도와 다문화적 효능감에 긍정적인 태도 및 효능감을 형성하는 만큼, 중등 사회과 예비교사 교육과정에서는 직접 다문화 관련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개발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This country is expanding to a multicultural society as the outburst of multicultural family, thus, a multicultural education would be significant before everything else. Since social studies education, particularly, handles the demand of society and state sensitively, it is germane to the multicultural education, and it is very important to examine the role of social studies education teachers. Moreover, as judging from the figure of multicultural student, the chances that the multicultural education becoming an essential issue are pretty excellent by the time when the current social studies education preservice teacher become the actual one. In that sen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multicultural attitude and efficacy of the social studies education in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who are qualified with some diverse background factors among the preservice teachers. We carried out survey targeting on social studies education in 14 graduate schools of education locate in metropolitan area. We have collected 177 papers overall, and selected 162 out of them as the object of research except for 15 papers which were answered faithless or by current or short-term teachers. For this study, we have used SPSS win 18.0 program to analyze, and the findings are as in the following. First, the multicultural attitude and efficacy of social studies educaion major in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recorded each 4.08 and 3.67 points that are quite high by and large. On the other hand, the lesson function aspect was answered low relatively. Second, the multicultural attitude and efficacy are a correlation coefficient, r=.563(p<.001), and it showed high normal correlation. As we examine the correlation between the subordinate scope of the multicultural attitude and efficacy, all those subordinate scopes turned up as static correlation. But in the aspect of lesson function, all showed the meaningful static correlation except the attitude towards the education procedure. Third, as we look up the multicultural attitude and efficacy in accordance with the background variable of social studies education major students in graduate school, the semester showed some meaningful differences statistically in the general attitude and the instructor’s role attitude among the multicultural attitude, and the students in the third and fourth semester showed some meaningful differences from each students in the first and second semester or in the fifth and sixth. Though the multicultural efficacy also showed the meaningful difference between the groups in the aspects of the consideration to multicultural family, it didn’t turned up meaningful in the post-hoc comparison. The occupation, the status of living abroad, and the object of living abroad showed meaningful differences statistically only in the multicultural attitude. First of all, the occupation showed statistically meaningful difference in the general attitude, the teacher’s role attitude, and the teacher education attitude. The status of living abroad showed statistically meaningful difference in the general attitude and the teacher education attitude. The object of living abroad showed statistically meaningful difference in the general attitude and the teacher education attitude. The gender, religion status, the route of registering the multicultural lesson, and the senior secondary school growing city showed statistically meaningful difference only in the multicultural efficacy. First, the gender showed statistically meaningful difference in the aspects of the general function and the improvement in personal relationship as the male appeared higher than the female. For the religion status, the group with no religion showed statistically more meaningful difference in the general function and the lesson function than of the group with religion. The route of registering the multicultural lesson showed meaningful difference between the groups as it appeared as the special lecture off the campus, the graduate course, the undergraduate study, and some other routes in the aspect of the improvement in personal relations. In the senior secondary school growing city, the group grew up in the small towns and the small and medium sized cities showed higher multicultural efficacy for the domains of the general function, the improvement in the personal relations, and the consideration to multi-cultural family than of the group grew up in the metropolitan cities. The experience of registering lessons related to the multiculture, the degree of interest in the press release related to the multiculture, and the contact condition with the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y showed high multicultural efficacy and attitude, thus there has shown very clear difference. In the multicultural attitude, since the group has experiences of taking lessons related to the multiculture showed more positive attitude than the group with no such experience in the teacher’s general attitude, teacher’s role attitude, and the education procedure attitude, there is meaningful difference between the groups. It showed statistically meaningful difference in the multicultural efficacy as all the subordinate scopes appeared higher. For the degree of interest in the press release related to the multiculture, the group with higher interest in the press release showed more positive attitude and efficacy in both subordinate scopes of the multicultural attitude and efficacy in comparison with the other group with no interest in the press release. For the contact condition with the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y, the group which has only experience in contact in the general attitude among the multicultural attitudes showed higher multicultural attitude than of the group with no contact. On the other hand, it showed statistically meaningful difference in the multicultural efficacy, because the group which has experience in contact with the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y showed higher efficacy than of the group with no contact. The gender, the major, and the purpose of admission to the graduate school all showed no meaningful difference statistically both in the multicultural attitude and efficacy. Namely, although the multicultural attitude and efficacy of social studies education major students in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are relatively higher than of the college students who are the preservice teacher, the aspect of the lesson function in the subordinate scope of the multicultural efficacy showed relatively lower. As a consequence, further expansion of the curriculum including the development of learning material and the lesson instruction process is necessary. In addition, since the experience in registering the lesson related to the multiculture, the contact with the multiculture, and the degree of interest in the press release related to the multiculture has formed positive attitude and efficacy in the multicultural attitude and efficacy of social studies students in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it implies that more opportunity for experiencing the multiculture in person should be provided in aspect of the teacher education in the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 비사범계 중등 일반사회 교사 양성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 A Study on the Problems of the Secondary School Social Studies Teacher Training System from the Non Education College and an Analysis of Possible Solutions

        여상호 강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07 국내석사

        RANK : 250847

        우리나라의 중등 교사의 양성은 개방체제로 인하여 교육여건과 교육과정 운영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양성기관을 통해 무시험검정으로 교원자격을 수여하고 있다. 특히 일반사회 교육의 경우 교과의 명칭과 학문적 배경이 다르며, 거의 모든 사회과학을 교육 내용으로 하고 있어 대부분의 대학에서 일반사회 교사를 양성하고 있는 실정이여서, 교직과정을 통한 자격의 취득은 다른 교과보다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교직과정이 일반대학에 설치된 이유는 교직에 종사하기를 희망하는 학생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사범대학에서 다루어지지 않는 과목과 교원 수급상 필요성 때문이었다. 하지만 일반사회의 경우 일반대학에서는 양성하기 곤란한 내용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사범대학에서의 양성만으로도 이미 수요의 4배 이상 초과하여 전체 임용률은 10% 미만이다. 문제는 임용과는 상관없이 해마다 양성인원이 누적 적체되고 있다는 점이다. 사범대학의 경우 1998년부터 공통사회 교사를 양성하여 교육과정의 변화에 대처하고 있는 것과 달리 비사범대학의 경우, 교육과정의 변화와 상관없이 무시험검정의 합격요건으로 일반사회교사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무시험검정의 합격요건은 사범계대학과 비사범계대학 모두 교직과목 20학점(교직이론 14학점, 교과교육 4학점, 교육실습 2학점)이상과, 전공과목 42학점 이상(기본이수과목 14학점 이상)을 취득하도록 하고 있으나 교직과목 기준은 ’83년에 제정된 것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전공과목 기준 또한 ’00년 이후 달라진 것이 없다. 교직과목과 전공과목의 문제를 하나하나 살펴보면 교직과목은 교육학의 학문분야를 그대로 답습하여 교육내용이 이론에 치우쳐있고, 교과교육 영역의 경우 그 중요성과 고등학교 일반사회과목수에 비해 이수학점수가 적고, 교육실습의 경우에도 실습인원이 많기 때문에 실습이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문제를 안고 있다. 전공과목에 있어서도 일반사회 교직과정은 정치, 경제, 법, 사회, 행정학과 등에 설치되어있으나, 타전공의 기초과목을 기본이수 영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로인해 일반사회 교사양성과는 관련이 없는 일반대학의 전공과목들까지 일반사회과의 교과내용으로 인정받아 고등학교 심화과정인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법과 사회 과목을 담당하는 일반사회자격을 취득한다. 하지만 교과내용이 전공에 따라 한 영역에 편중되어 있다. 때문에 정체성과 전문성이 결여되어 현행 중등교육과정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 현행 중등 교육과정에서 일반사회는 선택과목 교과 11, 12학년 담당 자격증으로 역사와, 지리 영역이 포함된 국민공통기본 교과 ‘사회’(7~10학년)를 포함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의 대부분의 대학에서 사범대학 유무에 상관없이 교직과정을 설치하여 일반사회교사를 과도하게 양성하고 있다. 일반대학에서 교직이수 승인 인원을 정원의 10%로 한다 해도 이는 사범계대학 졸업자 수를 능가하며, 현직교원의 연수 목적으로 설립된 교육대학원까지 교사를 양성하고 있어서 일반사회 교원 양성체제를 어지럽히고 있다. 목적형 양성체제는 우수한 교직지망자를 유인하고, 질관리를 통해 유능한 교원을 양성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우리나라 초등교원양성에서나 중등교원 양성에서 확인할 수 있는 역사적 경험이다. 따라서 교원양성기관평가 인정제를 실시하여 평가인정을 받은 기관에 대해서만 정원을 인가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부실 양성기관은 폐쇄하여 부실한 교육이 방치되는 것을 막고, 교원양성기관의 양적 팽창에 의한 수급 불균형 등의 문제를 해소하여야 하며, 교직과정은 본래의 취지대로 사범대학의 양성만으로 부족하거나 사범대학에서 양성하지 않는 교과의 교사를 양성하는 제한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대학원 또한 설립 취지대로 현직 교사의 재교육과 연수를 담당하도록 교원양성기능은 폐지되어야 한다. 대신 교직을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사범대학에 일반편입이나 학사편입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사범대학을 통한 질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교원의 자격을 법으로 규정하는 이유는 자격의 질 제고를 통해 교직의 전문성을 보장하고 사회적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서이며, 교원자격검정이 시험검정이 아닌 무시험 검정형태를 취하고 있는 것은 현행 자격제도가 시험결과 보다는 교육과 훈련 과정을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자격검정의 기준과 방법 절차가 얼마나 엄격하고 공정하게 설정 운영되느냐에 따라 교직에 대한 인식과 평가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 현재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는 일반사회교사의 양성은 자격제도의 허술함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중등 교육과정과의 연계성 강화와 교사교육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서는 섣부른 체제의 개편이나 양성기간의 연장보다는 교원 자격부여의 기준과 요건을 보다 엄격하게 강화할 필요가 있다. 이는 사범대학, 일반대학 교직과정, 교육대학원, 교육과 등 양성기관의 유형과 무관하게 공통적으로 적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다음과 같이 이루어져야 할 것을 제안하였다. 첫째, 전공과목 42학점 중 기본이수과목은 현재의 14학점이상에서 교직과목의 교과교육 영역에도 중복되어 있는 일반사회교육론을 제외하고 최소 18학점 이상으로 강화되어야 한다. 둘째, 교과교육의 경우는 현행 4학점이상(2과목 이상)에서 고등학교 일반사회 선택교과를 고려하여 일반사회교육론을 포함하여 최소 10학점 이상 (5과목 이상)으로 상향조정 되어야 한다. 셋째, 현행 교육과정과의 연계성 강화와 학교 교육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일반대학의 교직이수는 해당전공과 이수과목을 고려하여 해당되는 일반사회 과목의 자격만 부여하도록 세분화되어야 한다.

      • 일반사회교육 예비교사들의 전공학술답사 사례연구 :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인식 조사

        김정원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8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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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eld trip is one of the highly significant methods in social studies education, which aims at cultivating democratic citizenship as its ultimate educational goal. At the same time, it is the most practical and integrative teaching and learning method that can deal with the contents of the curriculum and reality. Field trip, which is theoretical originated from Dewey's Experiential educational philosophy and Constructivist educational philosophy, has been treated as a supplementary and exceptional teaching and learning method for classroom instruction in the existing educational environment. From 2016, along with the changes in the educational conditions of Free Semester in the nationwide middle school education system, the necessity and interest in the teaching and learning methods of field trip has expanded. For appropriate performance of field trip by learners who are participants as well as learning agencies of the study, the role of a teacher responsible for the systematic conception, preparation, and implementation of the activity is most crucial. Therefore, the development and research of field trip and education programs for teachers and pre-service teachers is one of the significant topics to be actively investigated in the field of education. Based on a case study on the pre-service teachers’ experiences of academic excursion in the department of social studies education at A Women's University in Seoul,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pre-service teachers' awareness on academic excursion, its educational effects, and limitations. In this context, research questions are as follows. (a) How do pre-service teachers' experiences of usual travel and field trip experiences in the past affect the teaching and learning methods considered crucial social studies? (b) How do the preliminary place recognition and experiences of the academic excursion affect the multicultural competence of the pre-service teachers of social studies? (c) What are the constraints and limitations felt by the pre-service teachers in academic excursion, and what are the alternatives? Regarding the research methodology, the mixed research method, in which quantitative analysis methods using pre-survey and post-survey and qualitative analysis methods using semi-structured in-depth interviews on academic excursion experiences of pre-service teachers, was used. The findings, conclusions, and implications are as follows. (a) Whether pre-service teachers have experienced field trip during their school days and whether pre-service teachers choose instructor-centered/learner-centered teaching method as the most vital teaching method in social studies showed a significant relationship. On the other hand, the usual and individual travel experiences and frequency of the pre service teachers did not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their choice of teaching and learning method. In the 2015 revised educational curriculum which emphasizes learner-centered education, such results suggest that academic excursion can play a meaningful role and function as the pre-service teacher education program to recognize the importance of learner-centered teaching and learningmethod and the necessity of strengthening their competencies. (b) The pre-service teachers showed that they could strengthen their multicultural competence through the field trip and to develop abilities to prepare of design and practical exercise of field trip in their future educational fields. This was closely related to the selection of the site: Itaewon. Although pre-service teachers were not affected by prejudice formation or dissolution against Itaewon originated from their ordinary and individual visits to Itaewon, the grouped, formal and educational experiences of academic excursion led them to have positive attitude toward Itaewon. This suggests that academic excursion, as the pre-service teacher education program, has positive functions and effects in strengthening multicultural competence. (c) The results of the analysis showed that the pre-service teachers' perception of the academic excursion concept itself changed positively as the satisfaction of the academic excursion was higher. This suggests the more pre-service teachers satisfy academic excursion program, the more pre-service teacher's awareness on field trip is changed positively. In terms of seeing on the constraints and limitations of academic excursion program felt by pre-service teachers, for the improvement point for the pre-service teacher's satisfaction on academic excursion program and its effectiveness, the details are as follow. The first point is related to the difference between the ideal and the reality, the pre-service teachers present an ambiguous awareness in which they think of the necessity of participating in a more structured excursion preparation process but simultaneously do not want additional individual burden. They suggest alternatives and in this process the pre-service teachers show an awareness of acknowledging the importance of the action paper for learning. The next point is related to the unique identity of social studies major. The preservice teachers suggest the necessity of selecting excursion places with a higher academic relevance to the social studies and themes and topic-related explorations. It is hoped that this study can provide practical and academic materials on academic excursion and field trip in pre-service teacher education program in social studies.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학습자 중심의 교수학습 방법으로써 현장체험학습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민주시민성의 함양을 궁극적인 교육목표로 하는 사회과에서 현장체험학습은 교과내용과 현실 문제를 가장 실제적이면서도 통합적으로 다룰 수 있는 학습방법이기도 하다. Dewey의 경험주의 교육철학과 구성주의 교육철학에서 그 이론적 토대를 찾을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은 기존의 교육환경에서는 교실수업에 대하여 보충적이고 예외적인 학습 방법으로 다루어져 왔다. 그러나 2016년 전국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적으로 확대 시행되는 교육 여건의 변화에 따라 현장체험학습의 지도 및 교수방법에 대한 교육현장의 필요와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장체험학습의 참여자이자 학습 당사자인 학습자들이 현장체험학습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해당 활동을 체계적으로 구상 및 준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책임자로서 교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교사 또는 예비교 사를 대상으로 한 현장체험학습 연수 및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연구는 앞으로 우리 교육현장에서 활발하게 연구되어야 할 중요한 교육현안 및 과제 중의 한 가지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서울 소재 A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과교육과 일반사회교육전공 예비교사들이 경험한 전공학술답사 경험에 대하여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활용한 양적분석방법과 반구조화된(semi-structured) 심층인터뷰의 조사방법을 활용한 질적분석방법을 혼합한 혼합연구를 통하여, 예비교사들이 전공학술답사 체험을 통해서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변화하였는가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연구자가 설정한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예비교사들이 전공학술답사를 체험하며 사회과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교수학습방법에 대한 인식에 어떠한 변화를 일으키는가? 둘째, 전공학술답사 체험이 특히 사회과 예비교사들의 다문화 역량에 기여한 부분은 무엇인가? 셋째, 전공학술답사 체험에서 예비교사들이 느끼는 한계요소나 제한점에는 어떠한 점들이 있으며 대안은 무엇인가? 연구자는 위와 같은 연구문제에 대한 결론분석과 시사점을 통해 전공학술답사가 예비교사들의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인식변화와 교사교육 프로그램으로써 전공소양 증대나 교직 역량강화에 어떠한 기능이나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살펴보았으며,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 및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첫째, 예비교사들이 학창시절 현장체험학습을 경험하였는지의 여부와 예비교사들이 사회과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교수학습방법으로 교수자중심의 강의법을 선택하는지 아니면 현장체험학습을 포함한 학습자중심의 방법((야외)현장학습, 토의학습, 협동학습)을 선택하는지의 여부가 유의미한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예비교사들의 평소 일상적인 여행 경험 및 빈도와 예비교사들의 교수학습방법 선택 간에는 유의미한 관계가 없었다. 즉, 예비교사들의 일상적인 야외 활동 경험은 예비교사들의 교수학습방법의 중요도에 대한 선택 및 인식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 어려운 데 비해, 공식적인 학교 교육과정에서 얻어지는 야외 학습활동 경험과 예비교사들의 교수학습방법 중요도에 대한 선택 및 인식 간의 관계 간에는 영향을 미치며 상관성이 높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이 점차 강조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환경에서 예비교사가 학습자중심 교수학습방법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그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데에 사회과 예비교사 교육프로그램으로써 전공학술답사가 유의미한 역할과 기능을 발휘할 수 있음을 직접적으로 시사한다. 둘째, 예비교사들은 해당 전공학술답사를 통해 다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장차 교실 현장에서 현장체험학습을 구상하고 실행하게 될 때를 대비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다는 인식을 보여주었다. 이는 이태원이라는 해당 답사의 장소 선정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었다. 예비교사들은 전공답사 이전에 개인적으로 방문한 일상적·개별적 이태원 방문경험을 통해서는 이태원에 대한 편견 형성이나 해소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전공학술답사라는 집단적· 공식적·교육적 경험을 통해서는 이태원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에 영향을 받았다는 점에서 전공학술답사가 예비교사 교육프로그램으로써 예비교사들의 다문화 역량강화에 미치는 기능과 효과에 대하여 시사한다. 셋째, 분석결과 예비교사들이 전공답사 프로그램에서 느끼는 만족도가 높을수록 답사개념 자체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예비교사들의 답사 만족도 제고와 답사 개념에 대한 긍정적 인식변화 제고를 위하여 전공학술답사 프로그램의 개선점을 살펴본 결과 예비교사들이 전공답사에서 느끼는 제한점으로는 먼저, 예비교사들은 이상과 현실의 괴리로써 보다 구조화된 답사 사전준비 과정에의 동참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부담은 지고 싶지 않은 양가적인 인식을 동시에 보여주면서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특히 이 과정에서 예비교사들은 답사활동지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음으로, 보다 일반사회교육 전공만의 정체성을 살리는 전공학술답사에 대한 예비교사들의 요구에 대한 인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예비교사들은 장소 선정 측면에서 보다 일반사회와의 교과적합도가 높은 장소 선정에 대한 중요성 및 필요성과 일반사회와 관련된 주제·테마 중심의 답사의 제안이라는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가 일반사회교육 전공 예비교사교육에 있어 전공학술답사와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실제적·학술적인 자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비사범계 일반사회과 중등교원 양성체제에 관한 연구

        김성영 단국대학교 2009 국내석사

        RANK : 250831

        개방형 체제에 속하는 중등교사 양성체제에서의 사회과 교사의 양성체제는 다른 교과목 교사의 양성체제와는 다르게 복잡하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양성되고 있으며 무시험검정으로 교원자격을 수여하고 있다. 특히 일반사회 교육의 경우 교과의 명칭과 학문적 배경이 다르며, 거의 모든 사회과학을 교육 내용으로 하고 있어 대부분의 대학에서 일반사회 교사를 양성하고 있고 때문에 교직과정을 통한 자격의 취득은 다른 교과보다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의 대부분의 대학에서 사범대학 유무에 상관없이 교직과정을 설치하여 일반사회교사를 과도하게 양성하고 있다. 일반대학에서 교직이수 승인 인원을 정원의 10%로 한다 해도 이는 사범계대학 졸업자 수를 능가하며, 현직교원의 연수 목적으로 설립된 교육대학원까지 교사를 양성하고 있어서 일반사회 교원 양성체제를 어지럽히고 있다. 결국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는 일반사회교사의 양성은 자격제도의 허술함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때문에 중등 교육과정과의 연계성 강화와 교사교육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서는 섣부른 체제의 개편이나 양성기간의 연장보다는 교원 자격부여의 기준과 요건을 보다 엄격하게 강화할 필요가 있다. 이는 사범대학, 일반대학 교직과정, 교육대학원, 교육과 등 양성기관의 유형과 무관하게 공통적으로 적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다음과 같이 이루어져야 할 것을 제안하였다. 첫째, 전공과목 42학점 중 기본이수과목은 현재의 14학점이상에서 교직과목의 교과교육 영역에도 중복되어 있는 일반사회교육론을 제외하고 최소 18학점 이상으로 강화되어야 한다. 둘째, 교과교육의 경우는 현행 6학점이상(3과목 이상)에서 고등학교 일반 사회 선택교과를 고려하여 일반사회교육론을 포함하여 최소 10학점 이상(5과목 이상)으로 상향조정 되어야 한다. 셋째, 현행 교육과정과의 연계성 강화와 학교 교육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일반대학의 교직이수는 해당전공과 이수과목을 교려하여 해당되는 일반사회과목의 자격만 부여하도록 세분화되어야 한다.

      • 일반사회교육에 대한 중등 사회과 교사의 인식 연구

        최유정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14 국내석사

        RANK : 250831

        What is ‘social studies’ or ‘social studies education?’ Several definitions have been existed, but it is hardly possible to clearly define what the exact essence of it is. Social studies sensitively responses to social demands or needs, compared to other subjects, and the emphasis point of social studies is changeable according to social changes. Furthermore, unlike other subjects, generally composed of unitary study background, social studies involves various studies in it, it is hard to clearly designate its characteristic. The confusion on the essence of general social studies, especially, which takes crucial part of social studies education, has been being continuous. Subject titles (or names) such as history, and geography education can be found also in other countries, but ‘general social studies education’ is what being used in Korea, the term itself having unique Korean characteristics. Other countries—Japan with ‘civic education’, and England with ‘citizenship training’—have similar fields like ‘general social studies education’, but those are never in accord with this subject. The confusion on the definition/name of general social studies education is not just a problem of appellation, but is more likely to cause confusion on educational purpose or values that this education should aim for. The teachers taking charge of general social studies are especially most likely to have confusion on the subject’s essence and objective. Thus, in order to understand how general social studies teachers perceive the general social studies subject, several research problems are set up as follows: 1. How is the perception of secondary general social studies teachers on general social studies education being stereotyped? 2. What kind of characteristics do the types of the perceptions have drawn from above? In order to solve these research problems, the Q-method was applied as the research method. 33 statements on general social studies education were selected, and then the secondary general social studies teachers were asked to recite their answers according to the extent of their agreement on the statements. The results of response were factor-analyzed and three viewpoints on general social studies education could be assured: First, Number One type of teacher is the type stresses on active participation. Those think that students’ awareness of their citizen and political rights and thus their active participation in political processes and public affairs are important. In other words, those desire to raise up active citizen who realize their rights through participation. Additionally, that the teachers of this type consider students’ interests and concerns and then are willing to execute student-centered education is what this group is differentiated from others. Second, Number Two type of teacher is the type laying stress on sociality development. What those consider as the most important point is students’ possession of positive self-concept, sociality being able to live cooperatively with others, and the ability to form good relationships with others. Third, Number Three type of teacher is the type pursuing societal changes. Those think that handling of social problem in general social studies education is most important. According to this type, being an adaptive person—receiving social problems unquestioningly—is what to be prevented, and general social studies education should critically judge social problems and promote societal changes in the process of resolving wrong parts of society. In other words, the teachers of this type are those pursuing societal changes through general social studies education. Through results discussed so far, subjective points of views of teachers on general social studies education could be identified and teachers could have opportunities to introspectively self-reflect about their beliefs and attitudes toward the subject. In-depth research by which the process how the teachers’ beliefs and attitudes on general social studies education has been formed in the school fields are wished to be studied in the future. ‘사회과 또는 사회과 교육’이란 무엇인가? 사회과에 대한 여러 정의가 있었지만, 그 본질이 무엇인가를 명확하게 정의하기는 어렵다. 사회과는 다른 교과보다도 사회적 필요나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사회 변화에 따라 사회과 교육의 강조점이 달라질 수 있다. 또한 다른 교과들은 대체로 단일 학문으로 배경으로 구성되었지만 사회과는 다양한 학문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그 성격을 명확하게 규정하기 어렵다. 특히 사회과 교육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일반사회교육의 본질을 둘러싼 혼란도 계속되고 있다. 역사, 지리 교육의 명칭은 다른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있지만, 일반사회교육은 우리나라에서 통용되고 있는 명칭으로 그 명칭 자체가 한국적인 특성은 가지고 있다. 일반사회교육과 비슷한 영역으로 일본에는 ‘공민교육’, 영국에는 ‘시민교육’이라는 유사한 영역이 있지만 우리나라의 일반사회 영역과 합치되는 것은 아니다. 일반사회교육의 명칭을 둘러싼 혼란은 단순히 그것이 호칭의 문제가 아니라, 일반사회교육이 지향해야하는 교육목적이나 가치를 둘러싼 혼란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일반사회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과 교사들이 일반사회교육의 본질과 목적에 대하여 혼란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일반사회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과 교사들이 일반사회교육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1. 일반사회교육에 대한 중등 사회과 교사들의 인식은 어떻게 유형화 되는가? 2. 위의 결과에서 나타나는 인식의 유형들은 어떤 특징을 보이는가? 위의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방법으로 Q방법을 활용하였다. 일반사회교육에 대한 33개의 진술문을 선정하여 40명의 중등 사회과 교사들에게 진술문을 읽고 찬성하는 정도에 따라 나열하도록 하였다. 응답결과를 요인 분석하여 일반사회교육에 대한 세 가지 관점을 확인하였다. 첫째, 제 1 유형의 교사는 능동적인 참여를 강조하는 유형이다. 학생들이 시민으로서의 권리와 정치적 권리를 인식하고, 정치과정 및 공적인 이슈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즉, 참여를 통해 자신의 권리를 실현하는 능동적인 시민을 육성하고자 한다. 또한 이 유형의 교사들은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고려하여 학생중심적인 교육을 수행하고자 한다는 점이 다른 유형과 구별된다. 둘째, 제 2 유형의 교사는 사회성 발달을 중시하는 유형이다. 학생들이 긍정적 자아개념을 가지고 타인과 협동하며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사회성을 갖추고 다른 사람들과 좋은 인간관계를 맺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셋째, 제 3 유형의 교사는 사회 변화를 추구하는 유형이다. 일반사회교육에서 사회문제를 다루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사회 현상에 대하여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순응적인 인간이 되는 것을 경계하며, 일반사회교육은 사회문제를 비판적으로 판단하고, 잘못된 부분은 해결해가는 과정 속에서 사회변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즉, 이 유형의 교사는 일반사회 교육을 통해 사회 변화를 추구하는 유형으로 볼 수 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중등 사회과 교사들이 일반사회교육에 대해 가지고 있는 교사의 주관적 관점을 확인하고, 교사들 스스로 교과에 대한 자신의 신념과 태도를 반성적으로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사회과 교사들이 가지고 있는 일반사회교육에 대한 신념과 태도가 형성된 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심층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 사회과 예비 교사의 거꾸로 수업(Flipped Learning)에 대한 인식과 경험

        정지혜 이화여자대학교 2018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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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수업 전략으로 최근 거꾸로 수업(Flipped Learning)이 주목받고 있다. 거꾸로 수업이란 이러한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하여 기존의 관행을 거꾸로 뒤집은 것이다. 거꾸로 수업에 있어서 학습자나, 현직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들은 있었으나, 예비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곧 교직의 길로 나아갈 예비 교사들은 학습자였기도 하기에, 그들의 거꾸로 수업에 대한 실제적인 인식과 경험들은 거꾸로 수업이 교실에서 적용될 방안에 있어서도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다. 예비 교사들은 학습자의 지위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의견에서 다양한 쟁점을 얻거나 여러 의견들을 받아들일 필요성이 있다. 학습자가 교사의 수업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눈은 더 나은 질의 수업환경을 만드는 적절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사회과 예비 교사들 또한, 교직에 곧 나아가게 될 대상들이기 때문에 거꾸로 수업에 대한 인식을 조사할 필요성이 충분하다고 느꼈다. 사회과 예비 교사는 교육봉사활동이나 교육 실습에서 거꾸로 수업 교수·학습 방법을 적용해보거나, 거꾸로 수업 교수·학습 방법에 대해 인지하게 된다. 교육봉사활동과 교육실습에서 적용한 거꾸로 수업에 대한 개선점이나 피드백을 얻어서 실제로 학교 현장에 나아갔을 때 더욱 효과적인 교수·학습 방법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사회과 예비 교사가 가지는 거꾸로 수업에 대한 인식과 경험에 교육과정이론의 어느 부분들이 녹아져 있는지를 바라보고자 한다. 사회과 예비 교사의 거꾸로 수업에 대한 인식과 경험에 교육과정이론의 어느 부분들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면밀히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사회과 예비 교사들의 거꾸로 수업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 그들이 거꾸로 수업을 실질적으로 적용한 경험이 있는지 알아보는 정보를 파악하는데 있다. 첫째, 사회과 예비 교사들의 거꾸로 수업에 대한 인식은 어떠한지를 분석하고, 둘째, 사회과 예비 교사들의 교육봉사활동과 교육실습을 통한 거꾸로 수업에 대한 경험은 어떠한지에 대해 탐색해 보았다. ‘거꾸로 수업’으로 알려진 ‘플립드 러닝(Flipped Learning)에 대한 인식과 경험을 설문 조사인 양적 연구방법과 ‘독특한 사례 지향’방법인 질적 연구방법을 결합한 혼합연구방법을 사용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사회과 예비 교사 303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하였고, 그 중 불성실한 답안지 3부를 제외한 300부를 자료로 수집하였다. 설문조사의 결과는 기술통게와 독립표본T검정, 일원분산분석 통계 수준으로 제시하였다. 또한, 설문지 안에 서술형 개방 설문 문항을 넣어서‘독특한 사례 지향’방법인 질적 연구방법으로 사회과 예비 교사들의 의견들을 담고자 노력하였다. 연구 결과, 연구에 참여한 사회과 예비 교사들은 거꾸로 수업을‘가장 진보적이나, 가장 부담스러운 거꾸로 수업’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사회과 예비 교사가 거꾸로 수업이 창의적이며, 흥미롭다고 느끼는 반면, 다소 어렵고 두려움을 가진다는 점을 볼 수 있다. 원인은 사회과 예비 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 수업을 접해왔던 강의법과는 너무나 다르기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교수법 떄문이라고 볼 수도 있다. 또한, 사회과 예비 교사들은 새로운 교수법에 대해 낯설게 느끼는 실정이다. 너무 진보적이라고 생각하기에 직접 교수법으로 거꾸로 수업을 진행하기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는 거꾸로 수업이라는 다소 새로운 교수법에 대한 충분한 홍보나 교육이 부족하다는 점을 내포하며, 거꾸로 수업에 대한 충분한 홍보나 정책적 교육이 제공되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거꾸로 수업에 대한 사전지식을 분석한 결과, 사회과 예비 교사들의 거꾸로 수업에 대해 대체적으로 잘 이해하고 있었다. 사회과 예비 교사들은 거꾸로 수업이라는 새로운 교수학습방법에 대해 진보적이고 부담스러워하지만, 거꾸로 수업을 이해하는 부분에 있어서 거꾸로 수업의 특성과 성질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성별에 따른 인식과 이해도 차이에 대해 살펴본 결과, 남성이 여성보다 거꾸로 수업에 대해 더 많은 부담을 느끼지만, 더 편안해한다. 반면, 여성은 남성보다 거꾸로 수업을 더욱 흥미로워한다고 나타났다. 이해도 면에서 살펴보자면, 성별에 따른 거꾸로 수업에 대한 이해도는 여성이 남성보다 전체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혐 여부에 따른 인식과 이해도 차이에 대해서 살펴본 결과, 거꾸로 수업을 경험 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응답자는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응답자보다 더 많은 부담감과 두려움을 더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꾸로 수업을 경험해보지 않았기에 경험해본 사람들에 비해, 거꾸로 수업에 대해서 더 많은 부담감과 더 많은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반면, 거꾸로 수업의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응답자가 경험이 없다고 응답한 응답자보다 거꾸로 수업에 대해 더욱 효과적으로 느끼고 있으며 더욱 선호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해도 면에서는 경험이 있는 응답자들이 경험이 없는 응답자들보다 더 높은 이해도를 나타내었다. 전공에 따른 거꾸로 수업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의 결과를 살펴보니 전공별로 특징들이 나타났다. 역사교육 전공은 일반사회교육, 지리교육 전공보다 거꾸로 수업에 대해 흥미를 덜 느꼈다. 역사교육 전공은 일반사회교육 전공보다 거꾸로 수업이 덜 창의적이라고 생각했으며, 거꾸로 수업을 더 선호하지 않는 편으로 나왔다. 원인으로 지리과, 일반사회과에 비해 역사과에서는 비교적 많은 수치인 96%의 비율로 강의법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거꾸로 수업에 대해 회의적이고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전공에 따른 거꾸로 수업에 대한 이해도에서는 전체적으로 일반사회교육의 응답자가 역사교육의 응답자보다 더 높은 이해도를 보였다. 일반사회교육 전공이 역사교육 전공보다 강의법에 덜 익숙하고 다양한 교수학습법을 접해본 경험이 비교적 있으므로 일반사회교육 전공 응답자들의 거꾸로 수업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다고 볼 수 있다. 교육경력과 경험경로에 따른 거꾸로 수업의 인식 차이를 살펴본 결과, 교육실습, 학원, 기타의 교육경로 차이로 거꾸로 수업에 대한 인식은 다양하게 나타났다. 경험경로에 따른 거꾸로 수업에 대한 인식을 살펴본 결과, 책, 대중매체, 대학(대학원)수업을 통해 거꾸로 수업을 알게 된 경로의 차이도 다양한 결과를 가져옴을 알 수 있었다. 교직이수기간과 거꾸로 수업의 인지 정도에 따른 인식 차이를 살펴본 결과, 교직이수 기간이 길수록 상대적으로 짧은 교직이수기간을 가진 응답자들보다 거꾸로 수업에 대해 더 편안하게 느꼈으며, 두려움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꾸로 수업을 잘 알고 있거나 들어본 적이 있는 응답자들은 거꾸로 수업을 모른다고 응답한 응답자들보다 더 높은 효과를 느끼고 더 의미가 있다는 결과를 보여준다. 교육경력 기간과 거꾸로 수업의 인지 정도에 따른 이해도 차이에 대해 살펴본 결과, 교육경력 기간이 길수록 교육경력 기간이 짧은 응답자들보다 이해도가 높았다. 이는 거꾸로 수업의 주요목표와 성격을 더 잘 이해하게 된다는 점을 시사한다. 거꾸로 수업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응답자들은 거꾸로 수업을 모르는 응답자들보다 거꾸로 수업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있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마지막으로, 주관식 개방형 서술 문항을 질적자료 분석의 전략적 원리 중 하나인 ‘독특한 사례 지향’방법을 적용하여 거꾸로 수업에 대한 느낌, 기대, 우려,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을 묻는 문항에 질적 분석을 한 결과, 굉장히 다양하고 흥미로운 의견들이 있었다. 개인의 상황과 환경에 따라 동일한 개념인 거꾸로 수업에 대한 여러 시각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거꾸로 수업과 관련해서 한계점들도 지적되었다. 거꾸로 수업의 경험을 묻는 문항에서 거꾸로 수업의 경험의 표본이 19부라는 점, 거꾸로 수업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가 부족하다는 점,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서 남성과 여성의 비율 차이가 크다는 점, 사회과 예비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였기에 그들이 실제로 거꾸로 수업을 쓰게 될지 안 쓰게 될지도 모르는데 큰 의미가 없을 수 있다는 점, 본 연구는 서울 및 수도권에 위치한 대학교에서 조사한 설문조사이기 때문에 전국의 다른 대학교의 학생들의 거꾸로 수업에 대한 인식과 경험의 결과가 다를 수 있다는 점도 지적되었다.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사회과 예비 교사들의 거꾸로 수업에 대한 인식과 경험이 거꾸로 수업과 사회과 교육 현장에 줄 수 있는 시사점들은 다음과 같다. 현직 교사들을 연구대상으로 거꾸로 수업에 대한 인식을 물어보는 선행연구는 존재했으나, 사회과 예비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거꾸로 수업에 대한 인식을 물어본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사회과 예비 교사들이 교직에 나아가기 전에 거꾸로 수업을 경험했던 사회과 예비 교사들이 설문을 통해 경험을 되돌아보고 사고하면서 스스로 반성적 사고를 할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해 더 나은 교사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줄 수 있다. 본 연구는 사회과 예비 교사의 거꾸로 수업에 대한 인식과 경험에 대한 연구를 분석하여, 향후 사회과 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단순히 지식 전달을 넘어서 거꾸로 수업을 통한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흥미와 학교폭력문제, 왕따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되었으면 한다. 단순히 사회과 교육을 넘어 올바른 교육적, 정책적, 사회적인 방안을 제고하고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열린 마음으로 환영하고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 This study explores pre-service social studies teachers’ awareness and experiences on Flipped Learning. Since there has been educational effort to improve 21stcentury learner ability such as creativity, collaboration, communication, critical thinking which require for knowledge-based society, this study seeks to analyze the awareness and experience of Flipped Learning with quantitative research and qualitative research which is example-oriented method. This study chose 300 pre-service social studies teachers and examined the following research question (a)How they aware of Flipped Learning, (b)How much experience they have in Flipped Learning through educational service activities and practice teaching. Flipped Learning is recently regarded as a promising instructional strategy. Flipped Learning is the one which overturns previous custom with the critical mind. There are preceding researches for in-service teacher, but not for pre-service teacher. Since pre-service teachers are both the previous students and the pre-instructors, study aimed at the pre-service teachers is meaningful enough for potential teaching method. This study explores pre-service social studies teachers’awareness and experiences on Flipped Learning. This study chose 300 pre-service social studies teachers and examined the following the following questin (a) how they aware of Flipped Learning (b) whether they have applied Flipped Learning at class. As a result, pre-service social studies teachers recognized Flipped Learning as “the most progressive but the most burdensome”There are also some limits for Flipped Learning. (a) there are only 19 samples for the experience of Flipped Learning (b) there is a lack of understanding of Flipped Learning (c) there is the chasm between male and female. This study seeks to contribute to further Flipped Learning for social studies education. Furthermore, this study is expected to be materialized as well as to be applied to educational arena. In addition, more than 300 questionnaires completed by pre-service social studies teachers were analyzed in both quantitative research and qualitative research using combined research method. This study seeks to contribute to further Flipped Learning for social studies education. Furthermore, this study is expected to be materialized as well as to be applied to educational arena.

      • 사회과 교과서 경제관련 내용의 계열성 분석

        이미정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07 국내석사

        RANK : 250815

        제7차 교육과정은 많은 사례를 통해 학습자 스스로 지식을 구성해 간다는 구성주의적 논리를 토대로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표방하고 있다. 사회과 교육과정은 통합성과 계통성간의 조화와 절충을 추구하여, 사회과학의 개념․원리적 지식과 방법의 계통적 학습을 중시 하였다. 특히 경제교육은 개념 중심의 나선형적 확대원리를 통해 교과의 구조를 실현하고, 이에 보충적으로 사회적 역할 중심 논리를 적용하여 소비자와 생산자, 정부 등의 역할을 경제윤리에 입각하여 서술하고 있다. 개념이 심화․확대되도록 조직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사실적 자료가 제시되어야 하고 이렇게 조직된 개념은 경제교육의 일반적인 원리의 학습으로까지 이어져야 한다. 또한 이러한 지식을 학습자들이 유의미하게 학습하기 위해서는 사실, 개념, 일반화의 내용이 계열성 있게 조직되어야 한다. 즉, 개념을 뽑아 낼 수 있는 사실적 자료를 적절하게 제시하고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자료의 양과 질에 있어서도 차별성 있게 제시하되, 제시되는 사례가 단순히 반복만 되는 것이 아니라, 사고의 확장이 일어날 수 있고, 상위의 지식을 구조화 하는데 도움이 되는 사례가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이에 연구자는 사회과 교과서 경제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사실, 개념, 일반화가 계열성 있게 조직되어 있는지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실에 대한 계열성은 개념과 일반화에 비해 계열성 준거를 반영하는 정도가 가장 낮았다. 특히 시장, 생산, 국제경제 부문에 있어 사실의 제시는 공간적 확대원리가 반영되지 않은 자료들이 많았다. 그러나 교과서상의 사실에 대한 내용 제시는 많은 부분에서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는 제7차 사회과 교육과정이 많은 사례를 바탕으로 한 과정 중심의 구성주의적 논리에 토대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둘째, 개념에 대한 계열성은 분석대상 중 가장 계열성 있게 조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저학년에서 상위개념이 소개되고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그에 따른 하위개념이 제시되고 있어 개념의 폭이 넓어지고 깊이가 넓어지는 구성논리를 실현하고 있었다. 이는 사회과 교육 내용 조직 원리로서 사회 과학의 기본 개념을 구체적 사례와 문제를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되, 나선형 교육 과정의 원리에 따라 확대될 수 있도록 한 교육과정 조직원리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분석한 모든 부문의 개념이 계열성 원리를 반영한 것으로 나타난 것은 분석대상 선정 과정에서 주요 주제가 학년 간 반복적으로 제시되는 단원을 택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셋째, 일반화는 개념과 개념의 일반적인 관계를 서술하는 문장으로 개념이 계열성 준거를 반영하여 제시되어 있다면, 그에 따라 일반화도 계열성 있게 제시되어야 한다는 논리가 성립하게 된다. 이러한 논리에 부합하듯이 일반화는 소득과 소비를 제외한 부문에서 모두 계열성을 잘 반영했거나 보통으로 반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개념에 비해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일반화가 상위원리로 반복하여 제시 되고 있거나, 하위원리로 확장 제시 될 경우 연결되는 중간 원리 없이 급격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있어 계열성 준거는 개념에 비해 보다 약하게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첫째, 경제교육의 계열성 강화를 위한 대책으로 학년별로 연관성 있는 교육과정이 조직되고 운영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제시된 사실적 자료가 상위의 개념과 일반화로 전이될 수 있도록 연관된 자료로서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학교 현장에서 자료 활용도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하는 현장 교사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교과서는 분량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한정된 자료만을 엄선하여 제시할 수밖에 없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학습자들의 심층적인 이해와 폭넓은 사고를 함양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현장 교사들에 의한 다양하고 보충적인 자료제시가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 민주 시민 교육과 사회과 통합교과서 : 일반사회 영역을 중심으로

        박경은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2013 국내석사

        RANK : 250815

        본 연구는 현재 우리나라 일반사회 영역의 각 분과 학문의 학습에서 벗어나, 사회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합리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국가, 사회, 인류의 발전에 기여하는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사회과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일반사회 영역의 통합 학습을 통한 민주시민 교육과 일반사회과 통합교과서의 필요성에 대한 발전적 논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연구 목적을 이루기 위해 첫째, 현재 우리나라 고등학교 일반사회 영역 교과편제의 변천 과정과 선택중심 교육과정 도입 이후 2005년부터 현재까지 대입 수학능력시험에서 학생들의 일반사회 영역 과목의 선택 현황의 특징을 파악하여, 우리나라 일반사회 영역 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둘째, 사회과 일반사회 영역에서 반드시 다루어져야할 내용 준거를 NCSS의 10가지 주제 스트랜드로 보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하는 주제 스트랜드 중심의 사회과 통합교육의 등장 과정 및 동향을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앞에서 제시한 10가지 주제 스트랜드 중심의 통합교육과 우리나라 일반사회 영역의 교육을 비교 연구함으로써 일반사회 영역 통합교과서의 필요성을 제시하였으며, 적극적인 사회 참여자로써의 민주 시민 양성이라는 사회과 교육의 목표와 사회과 교육에 대한 방향에 관하여 논의를 전개하였다. 연구 내용은 크게 2가지로 나누어 살펴 볼 수 있다. 첫째, 일반사회 영역의 핵심 주제와 7차 교육과정의 심화선택 영역에 해당하는 교과와 관련 영역을 비교하여 각 교과가 핵심 주제들을 적절히 다루고 있는지에 관해 살펴본 결과 각 주제는 어느 한 교과에 국한되지 않으며 여러 교과에 걸쳐 학습이 이루어져야 하며 주제들이 서로 분리되어 있기보다는 일반사회교육 안에서 통합적으로 교수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주제와 다른 주제는 서로 연관된 경우에도 불구하고 교과에 반영되지 못하는 사례가 우리나라 사회과 교육에 나타나고 있었다. 둘째,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사회탐구 영역 응시 현황을 통해 대부분의 학생들은 선택할 수 있는 최대 과목을 응시함에도 불구하고 8년 간 각 선택 과목의 응시율은 매년 비슷하며, 응시율이 높은 상위 4과목은 한국지리, 사회문화, 한국근현대사, 윤리로 편중되어 있었다. 또한 일반사회 영역의 심화선택과목 중에서 ‘법과 사회’, ‘경제’ 등의 과목에 응시하는 학생들의 수는 많지 않았다. 선택에 의한 학습이 선택중심교육과정의 본래 취지인 학생의 진로나 적성에 의한 선택에서 벗어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선택에 의한 선별적 학습으로 인하여 사회과의 학습 주제들에 대해 충분히 학습하지 못한 채 대학에 진학하거나 사회에 진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복잡한 구조와 기능을 가진 사회 현상이나 문제는 다른 부분과의 연관 속에서 파악되어야 하기 때문에 필수 주제들의 원활하지 못한 학습에 따른 개별 사회과학의 시각만으로는 사회를 올바르게 파악할 수 없다. 따라서 사회과가 시민성 함양을 위한 올바른 사회 인식의 교과가 되기 위해서는 필수 주제 및 지식과 경험이 교육과정 내에서 통합적으로 조직되어야 할 것이다. 즉 사회과 교육의 목적을 사회 현상과 사회 문제를 인식할 수 있는 눈을 길러주고 이에 대처할 수 있는 고등 사고 능력과 참여 능력을 신장하는데 있다고 본다면, 지금이 바로 일반사회 영역의 교과 통합 및 통합교과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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