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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rceived Access to Public Open Spaces and Non-physical Wellbeing: Local and International Graduate Student Experiences in Seoul

        Odilia Renaningtyas Manifesty 고려대학교 대학원 2024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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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장 서론: 전 세계적으로 도시 환경의 거주 적합성과 활력을 증진시키는데 필수적인 요소로 여겨지는 공공 오픈 스페이스(POS, Public Open Space)는 도시계획 분야에서 점점 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POS는 특히 고등 교육 환경과 관련하여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여겨지는데 왜냐하면 POS는 대학원생 간 상호작용 및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는 공동체의 중심지로서 기능하거나, 대학원생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심리적 안식처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POS가 대학원생들 간의 상호작용 및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고, 학업 스트레스로부터 심리적 안식처를 제공하는 방식을 탐구한다. 글로벌 시대의 각 도시에서 혁신적인 디자인과 정책을 통해 경쟁적으로 매력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고등 교육 기관들은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며 현대 사회의 상호 연결성을 반영하고 있다. 대학원생들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과 사회적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POS는 도시의 매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POS가 내국인 및 외국인 대학원생의 학업 성과와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비신체적 웰빙 증진에 주목한다. 본 연구의 단계별 목표는 다음과 같다. 1. 웰빙의 사회적·정신적 정의와 관련된 문헌 검토를 통해 재정의하고, 비신체적 웰빙의 심층 평가 수행을 위한 지표를 도출한다. 2. 분산분석(ANOVA, Analysis of Variance) 및 다중회귀 등의 통계 방법을 활용해 POS의 접근성(물리적 접근성 및 인지적 접근성)과 대학원생 집단의 비물리적 웰빙 간 관계성을 분석한다. 3. 내국인 및 외국인 대학원생의 POS 방문 양상 및 POS 구성 요소 선호도에 대한 비교분석을 통해, 두 대학원생 집단의 POS 활용에 대한 세부적 차이를 이해한다. 방문 빈도, 선호 활동, 가장 높은 중요도를 가진 구성요소 등, POS 관련 요소에 초점을 맞추어 각각의 집단이 POS를 인식하고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대한 비교분석을 실시한다. 4. POS에 대한 대학원생 집단별 필요도, 선호도, 인식 관련 데이터로부터 시사점을 도출한다. 이 과정에서 대학원생들의 다양한 배경, 학업 부담감, 경험 등을 고려하며, POS에 대한 물리적·인지적 접근성을 중심으로 한다. 5. 도출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의 POS 계획·설계 관련 현행 규정 및 지침에 대한 실증적 비판을 수행한다. 이는 POS에 대한 물리적, 인지적 접근성의 향상을 중심으로 POS 관련 기존 계획· 설계 프레임워크의 보완점 및 개선점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연구는 서울을 대상지로 설정하여 POS의 접근성을 물리적 및 인식적 측면에서 분석함으로써 POS가 대학원생의 사회적 및 정신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환경 심리학적 관점에서 탐색한다. 주요 연구 가설은 다양한 인구통계학적 변수를 고려해 캠퍼스 내외부의 POS를 구분하여 대학원생들의 비신체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연구 방법은 POS와 비신체적 웰빙에 관한 광범위한 문헌 검토를 기반으로 시작한다. 학술적 기반을 토대로 체계적인 연구 모델이 개발되었고, 내·외국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설문조사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총 49개의 질문을 포함한다. 수집된 데이터 분석을 위해, 서술적 분석, 분산분석(ANOVA), 다중 회귀 분석 등 다양한 기법이 활용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POS가 대학원생들의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있게 분석한다. 제 2장 이론적 고찰: 본 장에서는 도시 환경에서 POS의 주요 역할과 시대별 변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POS가 도시 거주민들의 비신체적 웰빙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역사적 중요성과 도시 개발에서의 고도화된 수행 역할을 검토한다. POS는 커뮤니티를 결합하고 생태적 회복력을 증진하는 핵심 공동체 공간으로 작용하는데 Reyes-Riveros et al.(2021)는 위 관점을 강조하며, POS가 도시 구조의 필수적인 녹지축으로 작용하여, 도시 지역의 사회적 및 생태적 무결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역사적으로 POS는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의 중심지로, 시대의 변화와 함께 기능과 형태가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 POS의 역사는 고대 문명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이들은 기능적이면서도 상징적인 역할을 해왔다. 예를 들어,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아고라와 포럼은 중앙 공공 장소의 역할을 했으며, 중세 및 르네상스 시대 유럽의 도시 광장은 도시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산업 혁명은 이러한 공간의 변화를 촉진했고, 도시 계획에서 녹지 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전원도시 운동과 같은 새로운 움직임을 이끌었다. 서울의 POS도 역사적 요인과 현대 도시의 역동성을 반영하고 있다. 서울의 공원, 정원, 놀이터, 강변 등은 각기 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전통적인 요소를 기반으로 현대적 필요에 부응하도록 발전해왔다. 이러한 서울의 POS는 지속가능한 도시 계획을 향한 서울의 약속을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Pattacini(2021)은 POS가 전통적인 공동체 장소에서 다기능 도시 구역으로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설명한다. 사색적인 교토의 선(Zen) 정원부터 생동감 넘치는 파리의 튈르리 정원, 그리고 넓은 뉴욕의 센트럴 파크 등은 각 도시의 문화적이고 역사적인 이야기에 깊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 Northridge & Freeman(2011)은 급속한 도시화와 환경적 압박에 직면하여 POS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한다. 도시 계획가들과 환경주의자들은 이러한 공간을 단순한 여가시설이 아니라, 지속가능하고 살기 좋은 도시의 미래를 구축하는 데 있어 중심적인 도시 생태계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 서울의 역동적인 도시 경관 속에서 POS는 역사적 의미와 현대적인 기능을 결합하여 중요한 역할을 한다. Sung & Oh(2011)에 따르면, 이러한 공간들은 고대 왕조 시대부터 시작되어 현재의 서리풀 공원과 여의도 공원과 같은 다목적 지역으로 발전했으며, 여가 활동부터 문화 행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시 활동을 수용한다. 아래 [그림1]처럼, 서울은 공원, 정원, 놀이터, 강변 등 다양한 형태로 POS를 분류하고 있으며, 각각의 공간이 전통적인 정원에서부터 한강의 다양한 강변까지 다른 특성을 제공한다. 서울로 7017의 하늘 정원과 경복궁 같은 궁궐 정원은 녹지 공간과 문화유산을 결합하여 서울의 역사적, 문화적 맥락을 반영하는 POS의 좋은 사례이다. 이러한 공간들은 단순히 여가를 위한 시설을 넘어서, 서울의 역사적인 뿌리와 현대 도시의 필요성이 조화를 이루는 진화하는 도시 이야기의 상징이 된다. Zoh et al.(2014)이 강조한 2030 서울 공원 및 녹지 마스터플랜은 도심지의 밀집화에 대한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녹지 확장에 대한 서울시의 결정적인 역할을 강조한다. 녹지 공간에 대한 접근성은 전반적으로 향상되었으나, 이러한 공간의 분포에는 여전히 불균형이 존재한다. 이에 따라 공정하고 균등한 도시 녹지 공간 접근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되며, 이는 Oh & Jeong(2007)과 Thorne & Choe(2019)에서도 주장하고 있다. 특히, 환경 심리학 분야에서는 POS와 관련해 개인과 환경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 분야는 Gibson의 어포던스 이론(Affordance Theory)과 Kaplan의 주의회복이론(ART, Attention Restoration Theory)와 같은 중요 이론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러한 이론적 틀은 인간과 그들의 주변 환경 간의 역동적인 상호작용을 종합적으로 강조한다. 특히, 개인이 환경을 어떻게 인식하고 자연 요소가 제공할 수 있는 회복적 효과에 대해, 환경적 특성이 인간의 심리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집중한다. 대학원생들에게 POS는 다양한 환경적 기능을 제공하고, 특정 인식과 필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공간의 디자인과 배치는 그 기능성과 매력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대학원생들의 웰빙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요소들이 상호작용하는 방식은 POS가 대학원생들의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그들의 정신적, 감정적 건강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POS에 대한 ‘좋은’ 접근은 정서적 행복을 촉진하는데 필수적이다. 특히, 이러한 접근은 정서적 고통에 대처하기 위한 메커니즘으로서 개방 영역에 대한 물리적 접근성과 인지적 접근성을 모두 포함한다. 주의회복이론 효과(Kaplan Effect)와 같은 이론들은 POS 내 자연 요소와의 상호작용이 심리적 안도에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는 접근 가능한 POS가 무엇을 구성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하버드 야드(Harvard Yard, Massachusetts), 철학자의 산책로(The Philosopher’s Walk, Japan), 센트럴 플라자(Central Plaza, Hong Kong)와 같은 유명한 공간의 사례 연구를 통해 잘 설계되고 접근 가능한 POS의 효과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러한 사례들은 공간이 정신 건강 향상, 공동체 결성을 촉진하며 일상적인 대학원생들의 생활 구조를 통합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POS가 대학원생들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교육 환경의 필수 요소로서 중요성을 강조한다. POS에 대한 접근, 즉 이 지역에 도달하기 위한 물리적 및 인지적 용이성은 정서적 웰빙 증진에 매우 중요하다. 특히 감정적 고통을 관리하는 도구로서 중요하다 주의회복이론 효과와 같은 이론들은 POS 내 자연 요소와의 상호작용이 심리적 안도에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는 진정으로 접근 가능한 POS가 무엇을 구성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이해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잘 설계되고 접근 가능한 POS가 대학원생 웰빙을 강화하는 역할은 하버드 야드, 철학자의 산책로, 센트럴 플라자와 같은 저명한 공간들의 사례 연구를 통해 생생하게 입증된다. 이러한 예시들은 POS가 정신 건강 개선과 커뮤니티 연결 촉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또한 대학원생들의 일상 생활에 자연스럽게 통합되어 육성 교육 분위기의 기본 요소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POS에 대한 인식과 평가는 그들의 물리적 특성과 심리적 영향을 모두 포괄하는 세부적인 분석을 필요로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접근의 용이성을 우선시하고 도착하는 순간부터 경험을 풍부하게 하며 이러한 공간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사용자 중심의 설계 전략이 필요하다. 이러한 전략들은 사용자가 POS와 상호작용하는 모든 지점에서 일관되게 긍정적인 경험을 보장하기 위해 중요하다. 여기서 본 연구는 기존 문헌의 결과를 통합한 포괄적인 통계 모델을 사용하여 POS의 접근성과 비신체적 웰빙 간의 연결을 실증적으로 평가한다. 이 모델은 특히 POS가 제공하는 심리적 혜택과 웰빙에 대한 전반적인 영향에 중점을 둔다. 이는 단순한 물리적 접근의 용이성을 넘어서, 이러한 환경이 개인의 정신적 및 감정적 건강에 미치는 더 넓은 영향을 포괄한다. 이 전체론적 접근은 도시 생활에서 POS의 복잡한 역할을 강조하며, 도시 거주자의 웰빙에 대한 POS의 실질적인 기여를 강조한다. 제 3장 연구방법과 분석방법: 본 장에서는 객관적인 측정이 가능하고 결과를 더 많은 인구에 일반화할 수 있는 횡단적, 정량적 연구 방법론이 사용되었다. 정량적 연구 방법론에 내재된 구조화된 환경과 통계 툴은 POS 상호작용과 대학원생들의 비신체적 웰빙 간의 패턴과 관계를 파악하는 데 이상적이다. 정량적 연구 방법의 사용은 대학원생들 사이의 POS와 비신체적 웰빙 간의 패턴, 상관관계 및 잠재적 인과 관계를 파악하는 데 필수적으로 여겨진다. 접근법에서는 기술 통계와 추리 통계를 모두 활용했다. 기술 통계는 데이터 분포와 중심 경향에 대한 1차 분석을 제공하고, 추리 통계는 관계를 탐구하고 가설을 검증하는 데 사용되었다. ​​데이터 수집은 [그림 2]에서 보여지는 바와 같이 외국인 대학원생 등록률이 높은 대학을 기준으로 선정된 서울특별시 소재 10개 대학에 배포된 설문지를 통해 수행되었다. 설문 조사는 내국인 대학원생과 외국인 대학원생 모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특히 POS와 관련된 현재 경험과 인식에 초점을 맞췄다. 응답자의 기준은 서울에서 최소 1년의 학업 경험을 가진 대학원생으로 정의되었다. 유학생의 경우, 설문지의 명확도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유학생 협회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설문지를 다듬기 위해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여, 설문지의 모호한 부분을 해결하고, 더 넓은 학생 커뮤니티에 적합한지 확인하였다. 내국인 대학원생의 경우, 설문지를 한국어로 번역하고 지역 맥락에 맞게 수정하였다. 이후,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한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설문지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은 후, 선정된 대학의 대학원에 직접 배포하였다. 설문조사는 대학원생들의 경험, 선호도, POS와 관련된 인지된 혜택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설문조사의 주요 목표는 서울에서 POS 이용자 맥락에서 학생들의 비신체적 웰빙에 대한 상세한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그림 3]의 연구 모델에서 볼 수 있듯이, POS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상호작용 및 인식과 그로 인해 비신체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했다. 이를 위해, 일련의 구조가설을 수립하여, POS 방문 빈도, POS에 대한 인지된 접근성(캠퍼스 내 및 도시 기반 모두)과 같은 변수와 학생들의 비신체적 웰빙 간의 유의미한 관계가 있다고 가정하였다. 또한, 조절 변수를 포함시켜, POS 미학에 대한 인식과 POS 혜택에 대한 인식이 이러한 관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분석하였다. 기술 통계는 평균, 중앙값, 표준편차, 분산 등 중심 경향과 분산의 측정을 통해 데이터셋에 대한 필수적인 이해를 제공함으로써 분석의 기초를 마련하였다. 이 초기 단계는 데이터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확립하는 데 중요하며, 계층화를 통해 지역 학생과 유학생의 응답을 미묘하게 비교할 수 있었다. 설문조사 도구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으며, 크론바흐 알파 계수(Cronbach's Alpha)를 활용하여, 내적 일관성을 평가함으로써 다양한 응답자 배경에서 설문지 항목의 신뢰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설문지의 타당성은 전통적 방법론과 현대적인 방법론을 모두 사용하여 철저히 평가되었다. 피어슨 상관계수(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사용하여, 변수 간의 선형 관계를 측정해 보다 복잡한 추론 분석의 기초를 마련했다. 여기에 수렴 및 판별타당도 평가를 더해 도구에 전체적인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다. 개별 효과를 설명하는 단순 선형 회귀 분석과 결합 효과 및 조절 변수를 명확히 하는 다중 회귀 분석을 통해 분석의 엄밀성을 더했다. 또한, 그룹 간 유의미한 차이를 발견하기 위한 분산분석(ANOVA)을 진행하여, 데이터셋에 대한 포괄적인 통찰을 보장하고, 조사 결과의 신뢰성을 강화했다. 제 4장 설문 조사 결과: 서울에서, 외국인 및 내국인 대학원생들의 거주 선호도는 [그림 4]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뚜렷한 경향을 보인다. 외국인 학생들은 보통 1년에서 3년 사이의 대학원 프로그램 기간에 맞춰 일시적으로 거주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 중 55.7%의 학생이 혼자 사는 것을 선택해 독립적인 생활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선호도는 도시의 분주한 생활 속에서 고립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기도 한다. 주목할 만한 점은 외국인 학생들이 카페와 상업 지역에 가까이 거주하며, 기관 근처의 단독 방 형태의 숙소에 살기도 하는 반면, 내국인 학생들은 이러한 중심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내국인 학생들과는 달리 학교 근처의 원룸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다. 외국인 학생은 이러한 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POS와의 주거 근접성 측면에서는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반면, 내국인 학생들은 POS가 풍부한 지역에 더 가깝게 거주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POS에 대한 접근성에서 불균형이 두드러진다. 이러한 차이는 모든 학생의 도시 생활 경험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POS에 대한 공평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중요한 도시 계획 문제를 강조한다. [그림 5]는 외국인 및 내국인 대학원생 사이에 POS에 대한 인식과 활용도가 현저히 다르며, 이는 그들의 웰빙과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외국인 학생들은 다소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도 안정감을 주는 POS의 안전성과 미적 감각에 높은 가치를 부여한다. 이들은 도시의 POS가 활기차고 세계적으로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지만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안전성을 지적했다. 내국인 학생들도 캠퍼스 안전과 쾌적한 분위기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이러한 공간의 규모를 늘리면 더 나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한다. 두 그룹 모두 시내 POS의 규모와 안전에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국인 학생들이 도시 내 POS를 더 자주 방문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출신 학생들은 뚜렷한 관점과 방문 습관을 가지고 있는 반면, 독일인과 인도인을 포함한 유럽 출신 학생들은 사교 활동을 위해 POS에 더 많이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놀랍게도 미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은 내국인보다 도시 내 POS를 더 자주 사용한다. 이 설문 조사는 또한 [그림 6]과 [그림 7]에서 볼 수 있듯이 다양한 학생 그룹이 선호하는 특정 POS 기능에 대한 선호도를 조명한다. 자연적인 요소는 보편적으로 선호되지만, 외국인학생, 특히 아시아계 학생은 문화적 배경의 영향을 받아 죄석배치나 자연 중심적인 경험 같은 측면에 대한 선호도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반대로 내국인 학생들은 도시 탈출 수단으로서 자연적인 요소를 선호한다. 캠퍼스에서 POS는 주로 '친구들과 어울리기', ‘휴식/나만의 시간' 등의 활동으로 사교 및 개인 여가를 즐기는 데 주로 사용된다. 이는 휴식과 사회적 작용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자연 환경의 본질적 가치를 강조한다. 자연적 요소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높은 반면, 더 넓은 공간과 개선된 안전 기능에 대한 요구가 있지만 좌석 개선에 대한 강조도가 낮은 것은 현재 편의시설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낸다. 외국인 및 내국인 대학원생의 POS 참여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 두 그룹 모두 캠퍼스 내 POS 위치를 인지하고 있었으며, 내국인 학생의 인지도가 약간 우세한 것으로 나타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공간에서 실제로 보내는 시간은 제한되어 있어 학업에 대한 부담이나 활동 부족과 같은 장애 요인이 있을 수 있다. 주요 구역에서의 캠퍼스 POS 가시성은 두 집단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외국인 학생들은 이를 약간 더 강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구역에서의 캠퍼스 POS 가시성은 두 집단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외국인 학생들은 이를 약간 더 강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 내 POS 환경에서는 두 그룹 모두 다양한 활동을 높이 평가했지만, 외국인 학생의 만족도가 약간 더 높았다. 그러나 교통편은 좋지만 집에서의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인식하는 내국인 학생들과 달리 다양한 접근성 지표에 대해서는 일관되게 비슷하게 평가했다. [그림 9]는 외국인 및 내국인 대학원생 사이의 사회적 및 비신체적 웰빙에 대한 다층적 관점을 보여준다. 외국인 학생들은 문화적, 언어적 장벽으로 인해 평군 점수가 낮게 나타난 것처럼 친밀한 우정을 형성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학문적 협력과 특정 커뮤니티의 소중한 지원을 통해 더 강한 유대감을 형성한다. 내국인 학생들은 우정을 중요하게 여기고 학업 동료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보고하는 등 지원적인 교육 환경을 강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통찰력은 POS의 물리적 제공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고 사회적 연결을 촉진하는 학업 및 도시 환경의 육성이 학업 환경 내에서 학생들의 종합적인 복지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비신체적 웰빙 측면에서, 두 학생 그룹 모두 회복력과 삶에 대한 통제력을 보여주며, 내국인 학생들은 일상적인 업무에 대한 집중력에서 평균 점수가 약간 더 높아 학업 및 개인적 요구를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학생들이 감정적 고통을 다루는 데 능숙하다고 느끼지만, 정서적 지원 서비스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다. 이러한 통찰력은 POS의 물리적 제공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고 사회적 연결을 촉진하는 학업 및 도시 환경의 육성이 학업 환경 내에서 학생들의 종합적인 복지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그림 10]과 [그림 11]은 캠퍼스 내 및 도시 내 POS에 대한 접근이 외국인 학생들의 사회적 및 정신적 웰빙에 미치는 중요한 영향을 보여준다. 산점도는 도시 내 POS에 대한 접근성과 높은 수준의 사회적 정신적 웰빙 사이에 양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여주며, 사교, 커뮤니티 참여, 정신적 휴식을 위한 장소로서 이러한 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학생들의 일상생활에 깊이 통합된 캠퍼스 기반 POS는 또래 간의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학업 스트레스로부터의 휴식을 제공하는 필수적인 사회적 중심지로서 사회적 웰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심의 오픈스페이스는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고요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정신적 회복을 돕기 때문에 문화적 고립을 경험할 수 있는 외국인 학생에게 더 유용하다. [그림 10]과 [그림 11]은 외국인 학생 데이터와 대조적으로, POS에 대한 인식된 접근성이 내국인 학생들의 사회적 정신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비교적 통찰을 제공한다. 내국인 학생들의 경우, 두 그림 모두에서 긍정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는데, 도시 내 POS에 대한 접근성이 높을수록 사회적 웰빙이 향상되었다고 답해 커뮤니티와 상호작용을 톡진하는 이러한 공간의 역할을 강조한다. 캠퍼스 내에서도 내국인 학생들도 POS 접근을 통해 사회적으로 혜택을 받지만, 해외 학생들에 비해 이러한 요소의 영향을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나 본질적으로 사회적 웰빙의 기준선이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도시 POS에 대한 접근성과 정신적 웰빙 사이의 긍정적인 관계는 이러한 공간이 도시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신 건강을 증진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그러나 이 연관성은 외국인 학생들에 비해 내국인 학생들에게는 더 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후자의 정신적 웰빙이 POS 접근에 더 민감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제 5장 결과 분석: 서울 내 대학원생들의 POS와 비신체적 웰빙 간 상호작용을 분석하기 위하여 [표 1], [표 2]와 같이 신뢰도 및 타당성 평가를 수행하였다. 연구에서는 외국인 및 내국인 학생을 구별하였으며, 피어슨 상관 관계를 사용하여 척도를 검증하고 크론바흐 알파 계수로 신뢰도를 확보하였다. 이 양면적 접근 방식은 대부분의 지표들이 95% 신뢰 구간에 대한 r = 0.24를 초과한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결과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였으며, 각각의 구성 요소를 대표하는 데 적합함을 확인하였다. 비신체적 웰빙과 POS 인식에 대한 높은 신뢰도들은 크론바흐 알파 값에 의해 나타난다. 그러나 도시 내 POS의 인지적 안전성과 같은 일부 항목들은 낮은 상관 관계로 인해 더욱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며, 외국인 학생들의 주관적 경험 평가에서도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다음으로, [표 3]과 [표 4]에서 볼 수 있듯, 회귀 분석을 통해 POS 참여와 학생들의 비신체적 웰빙 간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다중 선형 회귀 모델을 사용하여 아래 두 가지 주요 변수의 영향을 평가하였다. 서울 내 캠퍼스들의 환경과 더 넓은 도시적 맥락 속 POS 방문 빈도와 이러한 공간에 대한 인지적 접근성 이러한 분석을 외국인 학생들과 내국인 학생들에게 별도로 수행함으로써 두 집단 간 웰빙에 대한 영향에서의 차이점을 밝히고자 한다. 표 3 외국인 학생들의 비신체적 웰빙에 대한 다중 회귀 결과. 회귀 분석에 따르면, 외국인 학생들의 경우 캠퍼스 내, 도시 전체의 POS에 대한 방문 빈도와 캠퍼스 POS에 대한 인지된 접근은 비물리적 웰빙의 중요한 지표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기반 POS에 대한 인지된 접근은 새로운 도시 환경에 적응하는 동안 외국인 학생들의 웰빙을 크게 향상시켰다. 부분 회귀 플롯은 이 긍정적 상관관계를 강조하며, 도시 POS에 대한 접근 용이성이 국제 학생들의 전반적인 웰빙에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내국인 학생들의 경우에도 이 패턴을 반영하고 있으며, 도시 POS에 대한 인지된 접근 또한 비신체적 웰빙에 중요한 요소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두 학생 그룹 모두에서 관찰 가능하며, 접근 가능한 POS를 우선시하는 도시 계획 및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림 12]에서 보여지는 중요한 결과 중 하나는 POS에 대한 인지적 접근성이 학생들의 비신체적 웰빙에 미치는 깊은 영향으로, 실제 방문 빈도를 능가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학생들의 정신적 및 감정적 건강이 단순한 방문 횟수보다 POS에 대한 인지된 접근 용이성에 의해 더 크게 형성된다는 것을 시사한다. 내국인 및 외국인 학생 모두에게 POS에 대한 접근성 인식이 웰빙을 크게 향상시키는 핵심 요소라는 것이다. 이는 도시 계획과 캠퍼스 디자인이 물리적 이용 가능성을 보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POS와의 접근 가능성을 사용자로 하여금 인식시키는 것이 필요함을 뜻한다. 본 연구는 직접적인 영향 외에도 POS 참여와 비신체적 웰빙 간 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잠재적 조절 변수를 탐구하였다. [표 5]와 [표 6]에 나타난 바와 같이 상호 작용 항을 포함하는 일반 최소 제곱(OLS) 회귀 모델을 사용하여, POS 사용, 접근성과 웰빙 간의 연관성이 학생들의 POS 인식과 그 혜택에 대한 인식과 같은 추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지 연구했다. 그 결과, 도시 기반 POS의 이미지와 관련하여 주목할만한 조절 효과가 관찰되었다. 이미지는 외국인 학생들의 비신체적 웰빙과 이러한 공간에 대한 인지적 접근성 간의 관계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위 결과는 학생들의 인식과 POS의 구체적 측면 간의 복잡한 상호 작용을 나타내며, 도시 편의 시설의 다면적인 성격을 드러낸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 학생들의 경우 POS 방문 빈도는 POS 이미지 인식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보이지만, 인지적 접근과 비신체적 웰빙 간의 관계에 POS 이미지의 유의미한 조절 효과가 관찰된다. 이는 도시 기반 POS의 긍정적 이미지가 접근과 웰빙 간의 연관성을 강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내국인 학생들의 경우, POS의 혜택에 대한 인식을 중요한 조절 요인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단순한 물리적 접근성을 넘어서 인지적 접근이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크게 증진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결과들은 도시 계획 및 정책이 POS에 대한 물리적 접근을 촉진하는 것을 넘어,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그 혜택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는 것에 중점을 둠으로써 학생 웰빙에 대한 POS의 긍정적인 효과를 증폭해야 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분산 분석(ANOVA)을 통해, 학문 분야, 학교, 학위 수준, 카페 근접성, 한국 체류 기간, 거주지 등과 같은 범주적 요인이 POS 방문 빈도와 인지적 접근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외국인 및 내국인 학생으로 구성된 그룹별 POS와 상호작용 방식을 밝히고자 하였다. 외국인 학생에 대한 ANOVA 결과, 카페와의 근접성이 캠퍼스 POS 방문 빈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학문 분야 및 학교와 같은 변수들은 캠퍼스 POS에 대한 인지된 접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 학생의 경우, 학위 수준이 캠퍼스 내 POS 방문 빈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이며, 학교, 학문 분야, 카페 근접성은 캠퍼스 POS 방문 빈도나 인지된 접근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 6장 논의: POS는 도시 환경의 필수 구성 요소로서 지역주민에게 사회적 상호작용을 위한 레크레이션 및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도시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공원 및 녹지부터 공공관장 및 수변공간에 이르는 다양한 공간들은 특히 중요하다. 본 연구는 이용자들의 POS 접근성과 그로인한 신체적, 정신적 건강 간의 관계를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전통적인 도시 계획은 주로 크기, 위치, 방문빈도 등 POS의 물리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실제시설을 이용하거나 그 시설을 인지하고 있는 사람들의 주관적 경험을 종종 간과했다. 이에, 본 연구는 실제 방문 빈도에 대비하여 POS에 대한 인지적 접근이 학생들의 비신체적 월빙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했다. 인지적 접근은 △접근성, △POS 위치에 대한 인식, △가시성, △인지적 근접성을 포괄하는 다차원적 구성 요소로 개념화하였다. 연구에서 언급된 비신체적 월빙 측면에는 심리적 안락함, 소속감, 정신 건강 혜택이 포함된다. 본 연구는 학생들의 POS에 대한 △인지적 접근, △방문 패턴, △비신체적 월빙 간의 상호작용에 대해 설득력 있는 통찰력을 제공하고자 한다. 다중 회귀 분석으로 도출된 F-계수를 통하여 회귀 모델과 데이터 간에 유의미한 관계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분석으로 확인된 적합성은 POS에 대한 인지적 접근을 통하여 실제로 학생들의 비신체적 월빙 결과를 예측할 수 있음을 증명한다. 또한, 회귀분석을 통해 얻은 p-값은 0.05의 전통적 임계값보다 훨씬 낮아, 예상되는 모델의 효과에 대한 추가적인 신뢰성을 제공한다. 회귀 분석을 통한 통계적 증명은 POS에 대한 인지적 접근이 학생들의 비신체적 월빙에 실제 방문 빈도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의 주요 주장을 뒷받침한다. 이전 장에서 보여진 산점도와 상관 관계 열 지도([그림13])는 변수 간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산점도는 일관된 긍적적인 추세선을 통하여 인지적 접근 점수가 증가함에 따라 비신체적 월빙 점수도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이는 다양한 학생 그룹 간에 다양한 정도로 나타났다. 열 지도는 변수 간 상관 관계의 강도와 방향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러한 결과를 보완했으며, 붉은 색에 가까울수록 더 강한 긍정적 관계를 나타낸다 본 연구는 또한 학생들의 비신체적 월빙 향상을 위하여 POS의 역할과 관련된 도시 계획의 변화를 도모하는 기대효과를 가진다. 계획가들은 접근 방식을 재고해야 하며, POS를 모든 도시 지역주민에게 필요하고 유익하게 느껴지도록 하는 질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인지적 접근성에 대한 재지향은 커뮤니티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도시 공간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 ‘도시계획시설 업무 매뉴얼(2015, 서울특별시)'은 인구 밀도를 기준으로 하는 기준을 가지고 있지만, 본 연구를 통해 밝혀진 인지적 접근의 미묘한 함의를 다루는 데는 부족하다. 명확한 표지판, 커뮤니티 앱, 커뮤니티 주도의 활동은 POS의 인지적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도시 구조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하다. 또한, 이러한 공간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참여를 늘리기 위한 지침을 확장해야 한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규정(건축법 제2조 제4호, 공공공간 가이드라인, 서울특별시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 · 관리운영기준 및 매뉴얼, 서울특별시 건축 조례 등)은 시설에 근접한 지역주민의 POS 이용을 제한하고 더 넓은 커뮤니티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다. 따라서 지역주민과 POS 간의 심리적 연결이 고려된 더욱 포괄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이러한 공간은 단지 계획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실제 지역주민이 접근하기 용이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시용자들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제 7장 결론: 도시 환경은 학생들의 비신체적 웰빙에 큰 영향을 미치며, POS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러한 공간들은 실제 방문 빈도보다는 인지적 접근성을 통해 학생들의 정신적 및 감정적 건강에 더 많이 기여한다. 서울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횡단면 연구에서 도시 계획이 물리적 방문의 횟수보다는 POS와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것을 강조한다. 연구 방법론은 정량적 접근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설문 조사를 통해 외국인 및 내국인 학생들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했다. 설문조사는 POS와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다양한 측면을 다루며, ANOVA와 다중 회귀 분석을 사용해 정밀한 통계 분석을 진행했다. 이러한 방법들은 전통적인 계획에서 자주 간과되는 요소인 학생들의 POS에 대한 인지된 접근 용이성이 웰빙에 미치는 깊은 영향을 밝혀냈다. 연구에서 실제 방문보다 인지된 접근성의 뚜렷한 영향을 발견했다. 인지적 접근성은 인식, 인지된 안전성, 문화적 친숙함, 시각적 접근, POS에 대한 접근 용이성을 포함한다. 학생들 중에서 POS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그 곳이 안전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및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다고 느끼는 학생들은 그들이 얼마나 자주 방문하든 간에 더 높은 수준의 정신적 웰빙을 경험한다고 보고했다. 이는 문화적 및 경험적 배경을 넘어서 일관되게 나타나며, POS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그 공간의 물리적 특성을 향상시키는 것만큼 중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는 도시 계획을 바라보는 관점을 제시한다. 설계와 정책 결정 과정에서 사용자들의 인식을 충분히 이해하고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고, 이는 물리적 접근성을 넘어 사용자들의 환영받고 유익하다고 인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이를 통해, 도시 공간을 최적화하여 학생 커뮤니티의 전체적인 웰빙에 크게 기여할 수 있고, 전 세계 교육 중심지에서의 도시 생활을 더 깊이 연구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이전 장들의 논의와 도시 연구의 더 넓은 맥락을 바탕으로, 우리는 다음과 같은 미래 연구 방향을 제안한다. 1. POS의 시간적 영향과 인지적 접근성의 관계: POS에 대한 인지적 접근이 실제 방문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 연구는 계절 변화와 학사 일정 변동과 같은 시간적 요인이 학생들의 POS 접근성 및 안전성에 대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외부 요인이 POS의 인지된 이용 가능성과 사용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제공할 수 있다. 2. POS 디자인의 문화적 의미와 인지된 접근성: 외국인 및 내국인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적 시각은 POS 디자인 선호도와 인지된 접근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풍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미래 연구는 POS 디자인 속 문화적 서사와 상징이 학생들의 안전감, 소속감 및 전반적인 웰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탐구해야 한다. 이는 전 세계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켜 더 포용적이고 문화적으로 공감하는 도시 공간 개발을 제시한다. 3. POS에서의 커뮤니티 구축과 웰빙에 미치는 영향: 이 연구는 특히 캠퍼스 축제와 행사에 중점을 두고 POS 내에서의 커뮤니티 구축 으로 확장되어야 한다. POS에서의 사회적 모임이 학생들, 특히 국제 학생들 사이에서 커뮤니티와 소속감에 기여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이 연구는 대규모 행사를 위한 POS 최적화 방안을 탐구하고, 학문적 참여 및 개인적 웰빙 증진에 있어 그들의 역할을 검토할 수 있다. The dissertation delves into the complex relationship between urban design, higher education, and public open spaces (POS) in the context of globalized cities, with a particular emphasis on the enhancement of the wellbeing of students in higher education. It examines the impact of POS on the non-physical wellbeing of graduate students in Seoul, exploring both their physical and perceived access to these spaces. The study aims to investigate how access to POS affects the non-physical wellbeing of graduate students in Seoul, comparing the experiences of local and international students and discussing the effectiveness of current POS regulations. The research primarily targets Seoul's graduate students, assessing their access to POS and hypothesizing about the potential impact on their wellbeing, with considerations for factors like awareness of POS benefits and image of POS. The methodology encompasses an extensive literature review, a structured research model, data collection through questionnaires, and a detailed statistical analysis. The literature review chapter focuses on the vital role of POS within urban environments. POS are crucial in a way that it provides areas for social interaction and relaxation. Historically significant, from ancient Greek Agoras to medieval European town squares, POS have evolved with societal shifts. In contemporary settings, like Seoul, POS blend traditional elements with modern needs, reflecting sustainable urban planning principles. They offer not only ecological benefits, but also socio-cultural values, including communal interactions and property value enhancement. This is particularly relevant for international students, who face unique challenges that impact their wellbeing. The field of environmental psychology explores the relationship between humans and their environments, with theories like Affordance Theory and Attention Restoration Theory highlighting the interaction's dynamics. The concept of "good" access to POS is vital for POS to have positive impacts on non-physical wellbeing. Theories like the Kaplan Effect highlight the psychological benefits of interacting with natural elements in POS. Case studies such as Harvard Yard demonstrate the importance of well-designed POS in supporting student wellbeing. POS enhance non-physical wellbeing by offering spaces for reflection and fostering social interactions. Empirical studies confirm the positive impact of visiting POS on mental health and social connections, emphasizing the role of design in these spaces. The chapter concludes by underlining the significance of POS in urban settings for student wellbeing. A notable literature gap identified in this study is the often overlooked specific needs and experiences of graduate student cohorts in POS research, particularly the lack of differentiation between local and international students and the distinct impacts of on-campus versus citywide POS. This study utilized a cross-sectional, quantitative approach, focusing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OS interactions and the non-physical wellbeing of graduate students. Quantitative methods were chosen for their structured environment and statistical tools, facilitating the identification of patterns and relationships. A questionnaire, available in English and Korean, was distributed across ten universities in Seoul after a pilot test, which refined the survey for clarity and context suitability. The survey aimed to understand graduate students' experiences and perceptions of POS and their influence on non-physical wellbeing. Hypotheses were tested using both descriptive and inferential statistics, with tools like SPSS v.24 and Tableau, to analyze demographic data and test hypotheses. The research included five stages: literature review and model development, questionnaire design and validation, reliability and validity assessment, data collection, and data analysis. A key finding of this research is that perceived access to POS—encompassing factors like easy transport, awareness, visual accessibility, and proximity—has a more significant impact on students’ non-physical wellbeing than the frequency of visits. This finding is mainly supported by the F-coefficient and p-value generated by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catter plots between perceived access score, frequency of visits, and non-physical wellbeing score; as well as correlation heat maps, supported this finding further and showed the dominance of perceived access over the actual visit to POS. The finding challenges the prevailing focus in urban planning on physical visitation and highlights the need for a shift towards quality of interaction and perceived accessibility. The study also reveals contrasting experiences of POS between international and local students. First, international students score higher in both perceived access and frequency of visit to POS than the local counterparts. Second, local students consistently value safety highest and scale lowest for both campus and city POS, indicating uniform preferences, while international students diverge, rating safety high on campus but low in the city, and atmosphere the opposite. The significance of this research lies in its contribution to urban planning and design, providing nuanced insights into the varying interactions with POS on different student demographics. It challenges traditional urban planning paradigms by demonstrating the greater influence of perceived access over actual visits to POS on graduate students' non-physical wellbeing. Furthermore, it serves as an empirical critique of current POS regulations and guidelines, suggesting the need for a more nuanced approach that considers both physical and perceptual aspects of POS utilization. This study underscores the necessity to prioritize the perceptual aspects of POS in urban design, reflecting the ideas of urbanist Jan Gehl who emphasized the human experience in planning: "First life, then spaces, then buildings – the other way around never works" (Gehl,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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