景觀影響評價를 위한 computer simulation 技法의 適用에 관한 硏究

임정민 동아대학교 대학원 1998 국내석사

경제위기 전후 사적 소득이전 결정요인 비교연구 : 사적 소득이전 수혜자를 중심으로

임정민 서울대학교 2000 국내석사

중소병원 간호사의 임상수행능력이 고객지향성에 미치는 영향 :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

임정민 남부대학교 보건경영대학원 2017 국내석사

국문초록 중소병원 간호사의 임상수행능력이 고객지향성에 미치는 영향: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 임정민 지도교수: 박명숙 간호학과 남부대학교 보건경영대학원 본 연구는 중소병원 간호사의 임상수행능력과 고객지향성간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를 확인하여 중소병원 간호사의 고객지향성 증진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연구 대상은 G광역시 3개와 G시 1개에 소재한 4개 중소병원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정규직 간호사 210명으로 자료 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6년 7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로 임상수행능력 측정도구는 박성애 등(2006)이 개발하고 박광옥 등(2011)이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고, 고객지향성 측정도구는 Parasuraman, Zeithml과 Berry(1988)가 개발하고 문효점(2003)이 번안·수정한 도구를 간호사를 대상으로 조금자(2005)가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회복탄력성 측정도구는 Reivich와 Shatté(2003)가 개발한 도구를 김주환(2011)이 번안하고 수정·보완한 한국형 회복탄력성지수(KRQ-53)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Sheffé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임상수행능력과 고객지향성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는 Baron과 Kenny(1986)의 3단계 매개효과 검증절차에 따라 다중회귀분석 하였다. 매개효과에 대한 유의성 검증은 Sobel test로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연령은 평균 30세이며, 미혼이 135명(64.3%), 최종학력은 전문학사가 124명(59%)으로 가장 많았다. 총 임상경력은 평균 7.1년이며 직위는 일반간호사가 171명(81.4%), 근무형태는 교대 근무자가 157명(74.8%)으로 많았다. 근무 부서는 일반병동이 138명(65.7%), 병원만족도는 ‘만족’이 92명(43.8%), 직업만족도는 ‘보통’ 96명(45.7%), 연봉은 2501-3000만원 이하 126명(60%)으로 나타났다. 2. 임상수행능력은 5점 만점에 평균 4.07±0.42점, 회복탄력성은 5점 만점에 평균 3.46±0.36점이고, 고객지향성은 5점 만점에 평균 3.85±0.47점 이었다. 3.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상수행능력은 연령(F=4.08, p=.008), 결혼상태(t=-2.54, p=.012), 총 임상경력(F=3.75, p=.025), 직업만족도(F=14.08, p=.001), 연봉 (F=11.69, p=.009)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회복탄력성은 결혼상태(t=-3.47, p=.001), 직업만족도(t=11.58, p=.00)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고객지향성은 결혼상태(t=-2.43 p=.016), 근무형태(t=2.28, p=.024), 병원만족도(t=14.72, p=.001), 직업만족도(t=27.95, p=.000), 연봉(t=8.45, p=.038)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임상수행능력은 고객지향성(r=.72, p<.001), 회복탄력성(r=.51, p<.001)과 회복탄력성은 고객지향성(r=.45,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5. 임상수행능력과 고객지향성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를 검정하기 위해 Baron과 Kenny(1986)의 3단계 회귀분석 결과, 1단계에서 독립변수인 임상수행능력이 매개변수인 회복탄력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었고(β=.058, p<.001), 2단계에서 독립변수인 임상수행능력이 종속변수인 고객지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β=.719, p<.001), 3단계에서는 임상수행능력과 회복탄력성이 고객지향성에 유의한 예측요인으로 나타났다. 두 변수의 설명력은 52.6%이었다. 이때 독립변수인 임상수행능력은 3단계 β값이 .663으로 2단계의 β값 .719 보다 작아 회복탄력성이 부분 매개효과가 있었다.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 크기에 대한 유의성 검증을 위해 Sobel test를 실시한 결과 Z값 6.97 이였으며, 임상수행능력과 고객지향성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는 유의하였다(p<.001).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임상수행능력과 고객지향성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이 부분 매개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고, 임상경력이 많은 기혼 간호사 일수록 직업만족도가 높고 임상수행능력과 고객지향성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고객만족도와 병원경영성과를 높이기 위해서 경력간호사의 이직율을 낮출 수 있는 체계적인 인적자원 관리가 이루어져야 하고, 또한 경력이 낮은 간호사들의 임상수행능력과 고객지향성을 높이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인적자원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중소병원 간호사의 임상수행능력과 고객지향성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직장인의 사회불안과 이직의도의 관계 : 마음챙김과 직무효능감의 순차적 매개효과

임정민 한양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2023 국내석사

본 연구는 직장인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 중 심리적 요인에 대한 것으로, 사회적 상황에서 타인의 평가에 두려움을 느끼는 사회불안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마음챙김과 직무효능감의 순차적 매개효과를 알아보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직장인 24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수집한 자료는 SPSS 26.0과 Hayes(2013)의 SPSS PROCESS Macro 4.1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불안과 이직의도 간의 관계에서 마음챙김의 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마음챙김은 사회불안과 이직의도를 부분 매개하였다. 이 결과는 사회불안이 높아지면 마음챙김이 낮아지고 이로인해 이직의도가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사회불안과 이직의도 간의 관계에서 직무효능감의 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직무효능감은 사회불안과 이직의도를 완전 매개하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회불안과 이직의도의 경로는 유의하지 않았고, 사회불안이 직무효능감에 미치는 영향과 직무효능감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은 부적으로 유의하였다. 이 결과는 사회불안이 높아지면 직무효능감이 낮아지고 이로인해 이직의도가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사회불안과 이직의도의 관계에서 마음챙김과 직무효능감을 순차적으로 투입하여 매개효과를 확인한 결과, 마음챙김과 직무효능감의 순차적 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이는 높은 사회불안이 마음챙김을 낮추고 그 결과는 다시 직무효능감을 낮추어 결론적으로 이직의도가 증가하는 메커니즘을 실증한 것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사회불안과 이직의도의 관계를 연결 짓는 심리적 기제들을 확인함으로써 사회불안으로 인하여 이직의도가 높아진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마음챙김과 직무효능감에 개입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음을 밝혔다는데 의의가 있다. 끝으로 연구의 제한점 및 후속 연구 제언을 제시하였다. Among the many factors that influence workers' turnover intention, this study focuses on psychological factors to research the sequential mediating effects of mindfulness and job self-efficacy on the impacts of social anxiety, which is a fear of the assessment of others in a social situation, on turnover intention. For this purpose, the study conducted an online survey with 249 workers and analyzed collected data with SPSS 26.0 and Hayes(2013)'s SPSS PROCESS Macro 4.1. The finding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mindfulness had statistically significant mediating effects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social anxiety and turnover intention and partially mediated them, which means that higher social anxiety leads to lower mindfulness, which in turn leads to higher turnover intention. Secondly, job self-efficacy had statistically significant mediating effect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anxiety and turnover intention and fully mediated them. Specifically, the route of social anxiety and turnover intention was significant, and social anxiety had significant negative effects on job self-efficacy, which in turn had significant negative effects on turnover intention.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higher social anxiety leads to lower job self-efficacy, which then leads to higher turnover intention. Finally, mindfulness and job self-efficacy were put sequentiall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anxiety and turnover intention to examine their mediating effects. Mindfulness and job self-efficacy had statistically significant sequential mediating effects between them. These findings empirically demonstrate a mechanism of higher social anxiety lowering mindfulness, which in turn lowers job self-efficacy and eventually increases turnover intention. This study demonstrates the psychological mechanisms to connect social anxiety and turnover intention and indicates that an intervention into the mindfulness and job self-efficacy of workers with higher turnover intention due to their higher social anxiety could be effective, thus holding its significance. Finally, the study discussed its limitations and made proposals for a follow-up study. Keywords: workers, social anxiety, mindfulness, job self-efficacy, turnover intention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의 민간기록물 수집, 운영현황 및 효율적 활용방안 연구 : 청주시 수집공모전 사례를 중심으로

임정민 중부대학교 2023 국내석사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제 11조에서 특별시와 광역시의 지방기록물관리기관 설치를 의무 사항으로 규정했지만, 현재까지 설립 및 운영 중인 곳은 총 세 곳에 불과하며, 이에 관한 선행연구 역시도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경남기록원, 서울기록원, 청주기록원 세 곳의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의 민간기록물 수집현황을 분석하여 보완점을 확인하고 개선점을 도출하여 효율적인 민간기록물의 수집 및 활용방안을 제안하고자 했다. 특히 지금까지 거의 다뤄지지 않았던 청주기록원의 민간기록물 수집사례를 예시로 추가하여, 이전 연구와 차별성을 두고자 했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한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민간기록물 수집체계와 정책은 각 기록원의 운영 실정에 맞게 제정 또는 개정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민간기록물 수집사업의 시행 기간이 짧아 현행 사업에 관한 분석 및 평가가 어려우며, 이를 점검할 수 있는 기준의 마련과 적극적인 노하우 수집이 필요하다. 셋째, 민간기록물 수집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높은 참여도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선 무분별하지 않은 선에서 보상의 범위를 넓힐 수 있어야 한다. 넷째, 민간기록물 수집 및 관리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는 담당자의 수가 적다. 민간기록물 사업 영역이 확장됨에 따라 그에 맞는 인력의 충원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 다섯째, 민간기록물 수집 및 활용 사업의 효율적 진행을 위해선 유관 부서와의 협력이 중요하다. 따라서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 지원과 이를 위한 각 기관의 노력이 필요하다. According to the article 11 of Public Records Act, the establishment of local archives is stipulated as mandatory. But only the three local archives were established and operated. Also the prior research on this subject is yet insufficient. This study analyzed status of the private records collection project of three local archives: Gyeongnam Archives, Seoul Archives, and Cheongju Archives, to confirm the complementary points and to deriving improvements, so as to propose the efficiency way of collecting and utilizing the private records. Particularly, the example case of the private records collection of Cheongju Archives were added, which has rarely been dealt with so far, to differentiate from the prior studies. The implications derived from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collecting system and policy of the private records should be able to be enacted or revised in accordance with the operational situation of each Archives. Second, it is difficult to analyze and evaluate the current project due to the short implementation period of the private records collection project, and it is necessary to prepare the standards for inspection and to collect know-how actively. Third, the high participation of citizens is important for the successful implementation of private records collection project. To this end it is necessary to expand the scope of compensation to an appropriate level. Forth, the number of people in charge of conducting project, whose collecting and managing of private records, is insufficient. As the private records project expands, the personnel supplement and institutional support are needed. Fifth, to cooperate with related department is important for the efficient operation for the collecting and utilizing projects of private records. So the active support from local governments and efforts from each institution are needed to establish the cooperative system.

회복탄력성 간호모델을 적용한 정서관리 프로그램이 간호사의 스트레스 반응, 공감만족, 행복감에 미치는 효과

임정민 단국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박사

본 연구는 병원간호사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하고 공감만족 및 행복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회복탄력성 간호모델을 적용한 정서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의 유사실험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일 지역 소재 G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임상경력 1년 이상 10년 이하의 간호사를 무작위배정하여 실험군 30명, 대조군 30명 총 60명으로 구성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20년 8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이었다. 본 연구에서 실험처치인 정서관리 프로그램은 Polk(1997)의 회복탄력성 중범위 이론인 회복탄력성 간호모델을 기초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는 회복탄력성 간호모델을 적용한 정서관리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해 문헌고찰, 프로그램 구성 및 개발, 예비연구 및 프로그램 수정·보완, 전문가의 내용타당도 검증의 과정을 거쳤다. 프로그램은 2020년 8월 12일부터 9월 29일까지 6주간 시행되었으며 실험군은 병원간호사를 위한 회복탄력성 간호모델을 적용한 정서관리 프로그램을 주 1회, 2시간 30분씩, 총 6회 제공받았다. 프로그램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사용된 측정도구로 스트레스 반응은 고경봉 등(2000)이 일반 정상 성인을 대상으로 개발한 도구를 이용하였고 공감만족은 Figley(1995)가 개발하고 Stamm(2010)이 수정 보완한 도구를 이용하였다. 행복감은 Hills와 Argyle(2002)이 개발하고 최요원(2002)이 한국어로 번안한 도구를 안미나(2017)가 수정·보완한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3.0 Version의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은 빈도분석과 기술통계, 집단 간 측정변수의 동질성은 χ²-test, Fisher's exact test, 프로그램의 효과 측정은 Repeated-Measures ANOVA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 1가설: “회복탄력성 간호모델을 적용한 정서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참여하지 않은 대조군과 스트레스 반응 점수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는 지지되었다(F=4.74, p=.011). 제 2가설: “회복탄력성 간호모델을 적용한 정서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과 공감만족 점수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는 기각되었다(F=3.14, p=.054). 제 3가설: “회복탄력성 간호모델을 적용한 정서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과 행복감 점수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는 지지되었다(F=9.29, p<.001). 이상의 연구 결과에서 회복탄력성 간호모델을 적용한 정서관리 프로그램은 병원간호사의 스트레스 반응 감소와 행복감 증진에 효과가 있었으며 정서관리 프로그램 종료 4주 후에도 그 효과가 지속됨을 확인하였다. 공감만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평균 점수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회복탄력성 간호모델을 적용한 정서관리 프로그램은 병원간호사의 스트레스 반응 감소 및 공감만족, 행복감 증진에 유용하며 간호 인적자원관리에 기초를 제공할 수 있다.

미국과 일본, 핀란드의 교육과정을 통해 본 한국 중등 경제 교육의 현황과 과제

임정민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2013 국내석사

본 연구는 2012년 사회과 개정교육과정의 경제교육에 관해 정리하고, 경제사회의 변동 가운데 향후 보완해야 할 사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2012개정교육과정에서 규정하는 경제교육의 목표는 ‘책임 있는 민주시민’의 육성이다. 경제과목이 지향하는 3가지 민주시민상은 ‘경제의 기본 원리와 이론 체계를 실제 생활과 관련지어 이해하는 사람, 현실의 경제문제를 사회 전체적인 맥락에서 합리적인 해결 기준과 방법을 모색하는 사람, 경제 환경의 변화를 이해하고 대응 방향을 탐색하는 사람’이다. 2012개정교육과정의 근간이 되는 2009개정교육과정의 경제교육은 7차 교육과정보다 쉽고, 적용하기 쉬운 것으로 평가 받고 있으나 아직 학생들의 실생활에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새로운 경제적 흐름을 반영했다고 하기는 역부족이다. 이에 본 연구는 앞서 경제적 성공을 이룬 미국과 일본, 그리고 교육 강국이라고 불리는 핀란드의 교육과정을 통해 한국의 경제교육과정을 살펴보았다. 한국 경제교육과정의 현실에 비추어 적용이 가능한 부분을 중심으로 제안한 방안은 다음과 같다. ① 교과 선택제와 집중 이수제에 따른 교과 선택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교육비중 감소를 해소해야만 한다. 이는 대학 입시 전형에 경제 과목에 대한 항목을 추가하는 방법을 통해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 ② 학생의 경험에서 시작되어 현실의 경제문제에 적용 가능 하도록 교과내용이 구성, 운영되어야 한다. 고등학교의 교과 내용을 수준에 맞게 재구성하거나 활동 중심의 교과운영, 수업에 필요한 자료의 지원이 필요하다. This research examines the 2012 Education Curriculum Revision of economic education and indicates the issues that need to be modified in accordance with the changes in economic environments. The purpose of the 2012 Economic Education Curriculum Revision is to nurture ‘dutiful democratic citizens’. this is meant as the people who are ‘understanding the basic theoretical rules of economy and to make a connection between the rules and actual life’, ‘comprehending problematic economic issues in the social context and finding solutions to overcome the issues’, and ‘understanding the constantly changing economic environment and preparing to the changes’. The 2009 Education Curriculum Revision, which is based on 2012 Education Curriculum Revision of economic education is considered as a progression from the 7th Educational Curriculum. but it is still inadequate to be applied in real life. Therefore, this research examines economic education of Japan, the United States, and Finland in order to suggest alternatives to Korean economic education system; because these countries are regarded to have high-level education systems by succeeding in economic development. In conclusion, there are four feasible and realistic suggestions in this study that reflect realities of the current state of Korean economic education system. First suggestion is to prevent the little importance of economic education. This problem has arisen during selection of education curriculum from The Concentrated Subject System and Curriculum Selection System. Second, education curriculum should be operated applicable to reality derived from students’ experiences. The final suggestion is to revise the curriculum at high schools. More activity-oriented curriculum and more support of class materials seem to be need.

<심청전> '시주 약속' 유형과 서사 변주 양상 연구

임정민 서강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석사

본고는 고소설 <심청전> 이본(異本)을 대상으로 심청전에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시주 약속’ 장면을 유형화하고, 유형별 화소 결합 방식에 주목함으로써 심청전이 일정한 방향성을 가지고 후행 서사를 변주하고 있음을 확인하고자 했다. 또 각 유형에 두드러지는 세계관·인간상에 주목함으로써 고소설 <심청전>이 하나의 이름 아래 다양한 방식으로 향유·전승되어 왔음을 탐구하고자 했다. <심청전>과 같은 판소리 문학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전승의 과정에서 기본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동시에 개별 작품마다 세부적인 변주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개별 작품에 나타난 미시적인 변화는 방향성을 가지고 누적되어 심청전 서사를 좌우하는 거대한 작동 양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이에 이 글에서는 심청전에서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구체적인 요소에 주목하여 그것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그 의미는 무엇인지 밝히고자 했다. 본 연구에서 주목한 요소는 바로 ‘인물의 성격’이다. 심봉사는 심청과 함께 <심청전>이라는 작품을 이끌어가는 주동인물이면서 심청과 달리 이본마다 성격 변화의 폭이 매우 큰 인물로, <심청전>의 서사 변주 양상을 읽어낼 수 있는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심청전 작품군은 심봉사의 성격에 따라 분파되는 경향을 보이는데, 특히 심봉사의 문제적 행위가 제시되어 있는 ‘시주 약속’ 장면은 심청전 서사가 갈라지는 첫 분기점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장면에 나타난 심봉사 성격에 따라 후행 서사의 변주 양상이 일정한 패턴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러한 점은 판소리 문학만의 서사적 방침을 가정할 수 있는 부분으로, 본고는 판소리 문학의 이야기 전개 방식과 서사적 변주 양상을 일반화하는 시학을 타진할 수 있는 출발점으로, ‘시주 약속’ 장면을 유형화하고 후행 서사와의 관계를 면밀히 고찰하고자 했다. 본고의 연구 내용을 논의 순서에 따라 간략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II장에서는 심청전 이본을 심봉사의 시주 약속 행위를 구현한 양상에 따라 분류하였다. 크게 네 가지의 유형이 도출되었는데, 시주 약속 행위가 이루어졌다는 사실만이 서술자의 언급으로 나타나는 ‘단순수락형’, 심봉사 시주 약속 행위에 대한 모종의 평가가 서술자의 발화라는 형태로 나타나는 ‘개안반겨듣기형’, 시주 약속 과정에서 심봉사의 지키지 못할 약속에 대한 단언이 나타나는 ‘앉은뱅이발언형’, 시주 약속의 주체자가 심봉사에서 심청으로 완전히 이동한 ‘심청시주약속형’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이 네 유형들은 ‘비판적 시선’과 ‘유희적 시선’이라는 자질을 축으로 한 좌표평면에서, 자질을 보유하고 있는 상대적인 정도에 따라 비교적 뚜렷하게 구분되는 하나의 위치를 점하고 있었다. ‘비판적 시선’과 ‘유희적 시선’은 판소리 문학인 심청전의 서사 전개 방식에 어떠한 방침이 있을 거라는 본고의 가정 하에 세워진 개념으로, 각 유형은 연속체(continuum)의 성질을 가진 두 자질의 연속선상에서 그 자질을 보유하고 있는 상대적인 정도에 따라 하나의 위치를 점하고 있었다. III장은 II장에서 도출된 네 가지 유형을 토대로 각 유형별 화소 결합 특징을 살펴보았다. ‘단순수락형’의 경우 시주 약속 대목에 관상화소가 결합한다는 점, 다른 유형에서 서사 관습적으로 사용되었던 적강화소의 기능이 확장되어 나타난다는 점, 뺑덕어미 삽화가 매우 축소되어 결합하거나 이 삽화를 포함한 황성행 단락이 아예 소거된다는 점이 특징적이었다. ‘개안반겨듣기형’의 경우 매신대목에서 심청의 거짓말 화소가 여러 차례 반복적으로 결합한다는 점, 예언적 성질을 가진 득몽화소의 기능이 잔존해있다는 점, 뺑덕어미 삽화가 결합하기는 하지만 모두 타의적인 결연 형태로 이루어져있다는 점, 황성행 단락에서 의복 도난 삽화가 아닌 목동 삽화가 선택적으로 결합되었다는 점이 이 유형만의 특징이었다. ‘앉은뱅이발언형’의 경우 이별대목을 시작으로 서사 곳곳에 타인비방화소가 부착되었다는 점, 장승상부인 삽화 속의 수양녀제안화소가 결합하고 있다는 점, 황성행 단락에서 목동삽화가 탈락하고, 의복도난 삽화, 방아타령 삽화 등 심봉사의 파탈적인 면모가 강하게 드러나는 삽화들이 대거 결합한다는 점이 특징적이었다. ‘심청시주약속형’은 황성행 단락의 삽화 결합 패턴이 깨지면서, 결합되는 삽화 수는 줄어들지만 삽화 내 장면이 확장된다는 점이 특징적이었다. 특히 ‘심청시주약속형’의 대표 이본인 신재효본의 경우 뺑덕어미 삽화의 장면이 확대되는데, 심봉사와 뺑덕어미의 타령놀음이라는 연행적 성격을 가진 요소가 결합한다는 점이 특징적이었다. III장의 작업을 통해 II장에서 도출된 유형들이 후행 서사 변주에 있어서도 전혀 다른 전개 양상을 보인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각 유형별 특징으로 나열된 화소 결합 양상은 판소리 문학인 심청전의 일정한 방향을 가지고 서사를 전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게 하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 위와 같은 연구과정을 통해 본 논의는 판소리 문학으로서의 <심청전> 연구에 있어 다음과 같은 의의를 지닐 수 있다. 첫째. 본 논의의 일차적인 목적은 ‘시주 약속’ 장면에 드러난 심봉사를 향한 시선이 서사 전반의 화소 결합과 담화 방식에서도 지속되는지 확인하려는 것에 있다. 이 과정은 심봉사를 향한 감정이 서사를 구성하는 요소들을 첨가·탈락, 확장·축소시키는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해당 작업을 통해 판소리계 소설이 서사를 구축하는 방식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망하기를 기대한다. 둘째. 본 논의는 <심청전> 이본군을 일단 모두 공시적 위치에 두고, 오직 서사 국면으로만 심청전의 변주 양상을 살펴 유형화하고자 한다. 이러한 작업은 최근 연구들이 심청전 내 인물의 명명법에 따라 이본들의 통시적 분류를 선행한 것과는 변별되는 지점이다. 해당 작업을 통해 본 논의가 심청전 이본의 계열을 논하는 또 다른 시작점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

Joan Miro의 회화세계 연구

임정민 수원대학교 2016 국내석사

Joan Miro (1893~1983) is one of the representative surrealist artists who has his own taste of sign system and abstraction. Not only known for his artistic value, but he fascinated the public as well. This was for his touch of art showing his creative personality through painting, sculpture, architecture, and pottery. Cataluña, home of young Joan Miro, and the artist itself are inseparable. No artists loved their hometown nature and ambiance no more than Joan Miro. It stands to reason Miro painted many pieces to show his affection of his hometown. It is Paris where the painter encountered surrealism. He was inspired by surrealist artist as well as young poets and writers that led him seek for a whole new world. We also need to note that Paris was a place of the encounter of 'Andre Breton'. Surrealist artists including Joan Miro are classical and traditional and they became the light amid devastating times. This step triggered art movements and modern art in the near future. Joan Miro's pieces still guide us the way of the modern art.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 시기별 과학영재교육 연구동향과 언론동향 비교·분석

임정민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2021 국내석사

본 연구는 언어 네트워크 분석방법을 활용하여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 시기별로 과학영재교육의 연구동향과 언론동향을 비교·분석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하여 KCI에 등록된 과학영재교육 논문 235편과 일간지 4개에 발표된 과학영재교육관련 뉴스 기사 654개를 언어 네트워크 분석방법으로 비교·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과학영재교육과 관련된 논문 텍스트와 언론 텍스트 모두 제1차시기부터 제2차시기까지 연구와 보도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제3차시기부터 제4차시기까지 점차 감소하여 두 텍스트가 비슷한 추세로 텍스트 양의 증감을 보이고 있다. 둘째, 논문 텍스트는 ‘과학영재, 영재, 영재교육, 과학교육, 과학영재교육원’이, 언론 텍스트에서는 ‘영재학생, 대학교, 대학입시, 고등학교, 지원’ 키워드가 핵심 키워드로 등장하였다. 논문의 핵심 키워드는 교육적인 목적으로 네트워크의 키워드가 구성되어있었으나 언론의 핵심 키워드는 대중들에게 소식이나 정보를 알리기 위한 목적성 키워드를 선택함과 동시에 고입, 대입과 같은 입시 위주의 이슈 키워드를 중심으로 네트워크가 형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셋째,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 시기별 논문 동향은 교육적인 키워드를 바탕으로 다양한 연구주제를 선택하여 각 정책 시기별로 진행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지만 언론 동향에서는 ‘입시’ 키워드에 집중하여 소수의 키워드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즉, 정책이 발표된 시기별로 교육적 이슈에 집중하여 보도함과 동시에 입시와 관련된 키워드를 포함한 기사를 지속적으로 보도하였음도 알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ison · Analysis of Research Trends and News Articles Trends in Science Gifted Education by Master Plan for the Promotion of Gifted Education. For this purpose, gifted education, 235 researches listed KCI (Korea Citation Index) and 654 news articles on science gifted education were collected and analysis by Language Network Analysis methods. The results of the analysis are as follows. First, both the thesis texts and press texts related to science gifted education greatly increased the amount of research and reports from the first period to the second period, gradually decreased from the third period to the fourth period. The two texts showed a similar trend. Second, the thesis texts showed important key words like ‘Science Gifted’, ‘Gifted’, ‘Gifted Education’, ‘Science Education’, ‘Science Gifted Education’. The press texts showed important key words like “Gifted students’, ‘University’, ‘college entrance exam’, ‘high school’, ‘application’. An important keyword of the thesis was the word for educational purpose. But an important keyword in the media was chosen to inform the news to many people and structured around issue keywords like ‘college entrance exam’, ‘high school entrance exam’. Third, it can be confirmed that the trend of papers by timing of the comprehensive plan for the promotion of gifted education has been carried out at each policy time by selecting various research topics based on educational keywords. However, in the media trend, the focus was on the 'admissions test' keyword, consisting of a small number of keywords. In other words, it can be seen that articles including keywords related to entrance exams were continuously reported while focusing on educational issues at each time when the policy was announc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