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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역사 임대상가의 화재 안정성 확보를 위한 소방시설 대책 연구

        박준희 가천대학교 산업환경대학원 2022 국내석사

        RANK : 247631

        유동 인구의 도시 집중화와 고밀도화로 대도시 교통정책은 지상교통 개발한계에 따라 지하교통망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6개 대도시 중심으로 도시철도를 건설하고 있다. 2021년 현재 우리나라 도시철도 운영현황은 12개 기관에서 25개 도시철도 노선 730.5 km를 운영하고 있으며, 새로운 도시철도 노선을 계획하거나, 기존 노선연장을 위한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 도시철도 건설은 정부가 시행하고, 운영은 지자체 책임으로 관리하고 있다. 도시철도 운영기관은 자체수입으로 운영비를 충당하여야 하나 서울지하철의 경우 10 km 이내 운임 비용은 1,250원으로 운송원가 2,067원 보다 훨씬 낮은 원가산정과 무임승차 노령인구 증가로 인하여 운영기관은 적자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이용승객이 감소하면서 전국 도시철도 수송인원 2019년 약 26억6천만명에서 2020년 약 19억2천만명으로 전년대비 27.5% 감소하였다. 수송인원의 감소로 서울교통공사는 2020년 1조 1,137억원의 적자를 냈고, 2021년에는 1조 7,000억원 적자를 예상하고 있다. 도시철도 운영기관은 적자해소를 위해 무임승차에 대한 국비지원과 요금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나, 정부와 지자체는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자구안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도시철도 운영기관은 적자구조 해소를 위한 자구책으로 부대수입 증가를 위해, 역사내 유효공간을 개발하여 상가를 조성하고 임대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하역사 임대상가는 여러 개의 점포가 연속적으로 접하여 조성되어 화재 발생시 화재전파가 용이하고, 많은 가연성 상품을 진열하여 화재하중이 매우 크다. 또한, 빈번한 업종 변경과 허가되지 않은 전열기구 사용 등 임차인의 화재안전에 대한 인식 부족은 임대상가 화재 위험도를 증가시키고 있다. 지하역사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로서 화재 발생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임대상가 조성시 화재발생과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합한 소방시설을 갖추어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지하역사에서 화재 위험성을 항상 내포하고 있으면서, 소방시설 관리가 미흡한 임대상가에 대하여, 설치된 소방시설 문제점을 분석하고, 소방설비에 대한 성능향상 기준을 정립하여 화재 위험요소로부터 임대상가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 P.Verlaine의 시에 의한 드뷔시의 연가곡 「Ariettes oubliees(잃어버린 노래)」의 연주를 위한 분석 연구

        박준희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2004 국내석사

        RANK : 247631

        The subject of this thesis is Debussys song cycle 본 논문의 연구 대상인 드뷔시(C. Debussy, 1862-1918)의 연가곡 「잃어버린 노래 Ariettes oubliées」는 베를렌느(P.Verlaine, 1844-1896)의 시집 「말없는 연가 Romances sans paroles」에서 6편을 발췌하여 곡을 붙인 것이며 이 6편의 시는 베를렌느 자신이 방황하던 시기에 겪었던 여러 인상들을 자기만의 시법으로 묘사해 놓은 것으로서 당시 시인의 삶의 단면을 볼 수 있으며 또한 유연하며 아름다운 시어와 감미로운 시적 음향을 창출한 베를렌느의 시의 음악성을 시에서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드뷔시도 가사와 시의 분위기에 맞추어 민감하고 섬세하게 곡을 붙여 그만의 새로운 음악 어법인 인상주의 기법으로 작곡을 하였다. 드뷔시의 가곡은 프랑스 언어의 뉘앙스를 중시하며 각 곡마다 이루어지는 시어의 운율의 패턴은 인상주의 음악의 시적 정서를 나타낸다. 드뷔시는 상징주의 문학 작품에 인상주의 회화 기법을 담아 인상주의 음악을 이끌어나갔다. 드뷔시는 이 작품에서 상징주의 시의 모호성을 표현하기 위해 장, 단조에 입각한 조성 체계가 아닌 교회 선법과 반음계, 5음음계, 온음음계를 사용하여 조성감을 모호하게 만들었으며 화성에 있어서도 7, 9, 11도 화음과 증, 감화음을 사용하여 새로운 음향을 추구했으며 선율에 있어서는 가사의 분위기에 따라 하행 선율과 낭송적인 선율, 증 4, 5도 도약선율, 스타카토 선율 등을 사용하였고 음악적 지시어에 있어서도 속삭이듯, 슬프고 단조롭게, 중얼거리듯 등으로 표현하고 셈여림도 f보다는 p를 많이 사용하여 연주자의 세밀한 음악성을 요구하고 있다. 리듬은 당김음, 셋잇단음표, 성격이 다른 리듬의 동시 사용으로 강약의 위치가 달라져 박자 감각을 무너뜨린다. 반주에 있어서도 미적 색채감을 더욱 드러내기 위하여 페달 포인트, 옥타브 병진행, 트릴, 트레몰로, 아르페지오, 반음계적 진행 등으로 시의 분위기에 따라 변화되어 나간다. 드뷔시의 연가곡 「잃어버린 노래 Ariettes oubliées」는 시의 분위기와 내용에 맞게 음악이 변화되며 연주자의 곡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음악성을 필요로 하고 있다. 따라서 이 논문이「잃어버린 노래 Ariettes oubliées」를 공부하는 학생들과 연주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포스트모던 사진자화상의 전략을 활용한 표현지도방안 연구 :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박준희 국민대학교 2016 국내석사

        RANK : 247631

        오늘날의 대다수 청소년들은 자신을 둘러싼 급변하는 사회문화적 환경 속에서 청소년기의 발달과업인 자기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청소년기의 정체성 교육은 다른 어떤 교육보다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하므로, 이를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연구자는 미술 수업 안에서의 사진 교육을 통해 그것이 실현 가능하다고 본다. 왜냐하면 사진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자신을 둘러싼 주변 세계를 이해하고 탐색하며 자기만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제작활동을 할 수 있는 표현도구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학생들에게 포스트모던 사진자화상의 전략을 활용한 표현지도 방안을 제안함으로써 사진 수업에 대한 흥미와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탐색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학생들이 쉽게 다룰 수 있고 학생들의 생각을 즉각적으로 표현 할 수 있는 사진매체를 통해 표현력과 표현전략의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2015년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5차시 수업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서울시에 있는 7군데 고등학교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여학생 5명, 남학생 2명 총 7명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이 학생들은 사진의 전체적인 역사적 흐름 속에서 포스트모던 사진의 등장 배경과 포스트모던 사진 자화상의 의미에 대하여 알아보고, 사진 자화상의 전략과 표현된 정체성을 토대로 한 포스트모던 사진자화상 작가들의 작품 특징에 대하여 이해하였다. 그리고 표현활동을 통하여 학생들 자신의 관심과 흥미를 끄는 작가를 선정한 후, 그 작가의 전략을 활용한 자신의 작품을 계획하여 촬영해보도록 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포스트모던 사진자화상의 개념 및 표현전략에 대한 이해력이 향상되었다. 사전 인터뷰에서 포스트모던의 개념을 알지 못했던 학생들은 본 연구를 통해 포스트모던 사진자화상의 특성을 말할 수 있게 되었으며, 다양한 개성을 지닌 사진작가들의 표현전략을 통해 학생들의 사진작품에 대한 시각도 새롭게 변화되었다. 둘째, 포스트모던 사진자화상에 대한 표현 및 학습에 대한 흥미가 향상되었다. 학생들은 사진이라는 매체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에 흥미를 느꼈으며, 다양한 작가의 전략을 학습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을 표현함이 가능함과 앞으로도 자신만의 표현전략을 활용한 무한한 표현의 가능성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셋째, 포스트모던 사진자화상 수업을 통해 미술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였다. 이것은 본 연구가 기존의 미술수업에서 하지 못했던 매우 적극적인 사고와 행동을 유발하였기 때문에 활동적이고 즉각적인 청소년기의 학생 특성에 적합하였고 그들의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었다. 포스트모던 사진자화상에 대한 선행논문에서는 포스트모던 사진자화상 작가를 제시하여 각각의 특성을 설명하는 것에 그쳤지만, 본 연구에서는 포스트모던 사진자화상의 범주를 확대하고, 다양한 작가들의 사진작품을 분류하여 학생들이 선택한 그룹에 속한 작가의 표현기법을 활용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해봄으로써 실제적으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지도안을 연구하였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수업은 의미 있는 시도라고 할 수 있고, 앞으로 이러한 포스트모던 사진자화상 수업을 통해 청소년기 학생들의 사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향상되고, 다양한 사진자화상 수업 활동이 개발되어야 하겠다.

      • 고종의 조석(朝夕)상식(上食) 및 주다례(晝茶禮) 발기에서 살펴 본 조선후기 왕실의 일상식 연구

        박준희 호서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박사

        RANK : 247631

        The dietary culture of the Chosun Dynasty is the essence of the food culture of Modern Korea, and also may function as the basis for the general study of traditional food culture. This research, by studying traditional food culture, intends to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a better food culture for the future. Sangsik is a meal for the deceased that is served three times daily just as while the person was living, during the mourning period. Especially, Joseoksangsikbalgi and Judaryebalgi were identified as very important data in examining the daily food of the royal family of Chosun. This research studied the Sansikbalgi of King Kojong from Muncheongak,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which has not been disclosed to the general public until recently. This research studied the 67 cases of Joseoksangsikbalgi and the 83 cases of Judaryebalgi from the duration of 1 year and 7 months, from March 11, 1919 until December 1, 1920, which as part of the 3-year mourning period, and analyzed food names, food categories and characteristics, the characteristics of food-related terms, the interpretation of ingredients, seasonal peculiarities, the frequency of food use, and the type of food settings to understand the everyday food serving for the royal familty of the late Chosun Dynasty. First, in 1919, the total number of bowls of the food setting of Joseoksangsikbalgi was 19, and particularly for the morning meal, for the first day of the month by the lunar calendar, it was 21 to 25. The number of dishes was basically 21 and could be as many as 29. They consisted of rice, soup, steamed food, jochi and gamjang, vinegar and pokki, jeok, roasted food, jeonyua, boiled meat slices, raw fish and poached egg, jwaban, shredded vegetables, janggwa and soy-boiled food, fish sauce, kimchi, sauce, fruit, and beverage. More specifically, rice was served in 2 bowls, soup in 1 bowl, steamed food with jochi and gamjang, vinegar and pokki in 2, jeok and roasted food in 1, jeonyua in 1, boiled meat slices in 1, jwaban in 1, shredded vegetables in 1, janggwa and soy-boiled food in 1, kimchi in 2, sauce in 3, fruit in 1, and beverage in 2, which totals up to 19 bowls. On top of this, there were raw fish, poached egg, or fish sauce additionally served, increasing the number of bowls. In 1920, jeonyueo and boiled meat slices were served in 1 bowl, and also the number of kimchi dished was reduced to 1, which led to a smaller food setting. Then, the food setting of Josangsikbalgi was 15 to 19 bowls, and that of Seoksangsikbalgi was in general 15 bowls. It was seen that the number of dishes was increased to 16 to 22. The number of bowls in the food setting of Judaryebalgi was 11, and jeonyua was served in 2 kinds, and cakes in 2 kinds, which adds up to 13-14 bowls of food. Fruit was seved in 1 bowl, steamed food, jeok, raw fish, etc. in 1, jeonyua in 1, steamed meat slices in 1, sause in 1, chimchae in 1, and noodles in 1, which in total is 11 bowls. Second, based on the old documents from the Chosun Dynasty such as Jinyeonuigue, Jinchanuigue, Deungrok, or Wonhaengeulmyojeongriuigue, it was possible to understand that soup, jochi, gamjang, pokki, soy-boiled food, janggwa, etc. were royal cuisine, and assumed to be related to everyday cuisine, and they were passed down orally only. Especially, in the case of sura, for every sangsik, two kinds such as white sura and jeokdusura, which includes red beans, were served. The fact that such two kinds of sura were served consistently indicates that the royal family practiced the selected meals. Yukgaejang appeared in several recipes since the mid-1940s, but no previous records were found before Kojong's sangsik. As mentioned above, most dishes appearing in Joseoksangsikbalgi and Judaryebalgi overlap with the everyday cuisine of the royal family of the Chosun Dynasty. Up to now, the dishes were passed down orally in general. This research, however, based on Joseoksangsikbalgi and Judaryebalgi is to be considered important data regarding the everyday cuisine of the royal family. Third, the process of inheriting history can be understood in two ways. One is by documents, and the other is orally. Although most researchers study with a focus on the records of documents, using vocal language to transmit facts to someone is a valuable way of passing down information when recording is undoable. For instance, when it comes to food settings, there is an argument regarding ‘cheop’ and ‘gi’. While court ladies called the bowl ‘cheop’, Sangsikbalgi and Wonhaengeulmyojeongriuigue described it as ‘gi’. Both are valid and deserve recognition as they refer to the same thing. Fourth, the food of the royal family of the Chosun Dynasty used fresh ingredients in accordance with the production period of local specialties. Additionally, the technology of processing the ingredients such as salting, drying, etc. developed enough to be able to use ingredients optimally without being affected by seasonal changes. Fifth, this research reconstructed the food setting of Joseoksangsikbalgi and Judaryebalgi, and inferred the realistic description of the everyday cuisine of the royal family. Based on Wonhaengeulmyojeongriuigue, Kabojaedongjemuljeong from 1795, Darye for the late princess Pogon from 1834, Kyeongwugunghyangsugeongi from 1894, the everyday cuisine of the royal family of the Chosun Dynasty consisted of sura, gaeng, jochi, roasted food, sookpyeon, herbs, fish sauce, janggwa, jwaban, chimchae, and sauce. According to the Palgi material from Muncheongak of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and Joseoksangsikbalgi and Judaryebalgi introduced by Seong-woo Lee, in addition to sura, gaeng, jochi, roasted food, sookpyeon, herbs, fish sauce, janggwa, jwaban, chimchae, and sauce, desserts such as beverage and fruit were served. This could be due to the influx of Western culture following the enlightenment of the Korean Empire, leading to additionally serving desserts such as fruit and beverage in the everyday food setting of King Kojong. By analyzing the Palgi material archived at Muncheongak of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by recipe, this research confirmed that it is important data that shows the real worth of the royal cuisine. This study hopefully functions as the basic data for the study of royal food culture in the late Chosun Dynasty and also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the research on royal food culture. 조선왕조의 식생활문화는 우리 음식문화의 정수이며, 전반적인 전통음식문화 연구의 기반이 된다. 전통음식문화를 연구함으로써 보다 나은 미래의 음식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상식(上食)이란 상(喪)을 지내는 기간 동안 망자를 위해 살아 있을 때 하루에 세 번씩 망자(亡子)의 끼니로 올리는 음식이다. 특히 조선왕실의 발기인 조석상식 발기와 주다례 발기는 조선왕실의 일상음식을 살피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자료라고 판단하였다. 본 연구는 그 동안 일반인에게는 공개되지 않은 경상대학교 문천각의 고종황제의 상식발기를 그 대상으로 삼았다. 고종 3년 상을 지내는 동안 1919년 기미년 음 3월부터 11일부터 2020년 경신년 12월 1일까지 총 1년 7개월 간 행해진 조석상식발기 67건과 주다례발기 83건의 발기를 연구 대상으로 하여 조석상식 및 주다례 상식 발기의 음식명, 음식의 종류 및 특성, 음식 용어 특징, 식품재료 해석, 계절적 특성, 음식 사용 빈도 수, 상차림 형태를 분석하여 조선 후기 왕실의 일상식 상차림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첫째 기미년(1919년)에는 조석상식 발기의 음식 상차림의 그릇 수는 총 19기이며, 특히 조상식에서 음력으로 매월 1일 경우에 21기~25기였다. 음식의 가짓수는 21개의 기본에서 29개까지 올라갔다. 음식의 구성은 밥, 탕, 찜, 조치․감장, 초․볶기, 적, 구이, 전유아, 편육, 회․수란, 좌반, 채, 장과․조림, 젓갈, 김치, 장, 과일, 음료로 나눴으며, 밥은 2기, 탕 1기, 찜과 조치․감장, 초․볶기에서 2기, 적․구이 1기, 전유아 1기, 편육 1기, 좌반 1기, 채 1기, 장과․조림 1기, 김치 2기, 장 3기, 과일 1기, 음료 2기로 총 19기이다. 여기에 회․수란 혹은 젓갈이 추가되어 그릇 수가 많아진다. 경신년(1920년)에는 전유어와 편육을 한 그릇에 담고, 김치류를 한가지로 줄여 음식의 상차림이 축소되었으며, 조상식 발기의 음식상차림은 15~19기이고 석상식발기의 음식상차림은 대체적으로 15기이다. 음식의 가짓수는 16~22가지 올라갔음을 알 수 있다. 주다례 발기의 상차림의 그릇 수는 11기이며, 전유아 2종류, 떡은 2종류를 담아 음식의 가짓수가 13~14기이다. 과일 1기, 음료 1기, 떡 1기, 찜․적․회 등 1기, 전유아1기, 편육 1기, 장 3기, 침채 1기, 면 1기 총 11기이다. 둘째 조선왕실의 고문헌인 「진연의궤」 「진찬의궤」 「등록」 혹은 「원행을묘정리의궤」등 을 통해 왕실의 음식임을 알 수 있었으나, 그 외 일상식과 관련되었을 것으로 추측된 탕, 조치, 감장, 볶기, 조림, 장과 등은 구술로만 전수되었다. 특히 수라는 매 상식(上食) 마다 흰수라와 팥이 들어가는 적두수라 두 종류를 차려졌다. 두 가지 수라를 일관되게 올린 것은 오래 전부터 왕실에서 이미 선택식을 시행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육개장은 1940년 중반 이후의 몇몇 조리서에 등장하나 그 이전의 기록은 찾아볼 수 없다가 고종의 상식에서 그 기록을 처음 발견하였다. 이와 같이 조석상식 발기와 주다례 발기에 나오는 음식들 대부분은 조선왕실의 일상식상차림에 나오는 음식들이 많다. 지금까지 전수한 음식들이 구전을 통해서 전수되기는 하였으나 이번 조석상식 발기와 주다례 발기 음식 연구는 왕실의 일상식을 제시한 중요한 근거 자료라 할 수 있다. 셋째, 역사가 전승되는 과정은 문헌에 의한 것과 구전으로 전승되는 것으로 살펴볼 수 있다.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문헌의 기록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하지만 기록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음성언어를 이용하여 누군가에게 사실을 전달하는 것도 가치 있는 전승의 수단이다. 이를테면 상차림에 있어서 ‘첩’과 ‘기’에 대한 견해가 한 예다. 상궁들은 첩이라고 전했고 「상식 발기」 혹은 「원행을묘정리의궤」에서는 일상식의 그릇을 “기”로 표기하였다. 이 두 가지 견해는 사실 전승의 방편에서 문헌과 구비의 전승이 동일하기 때문에 “첩”과 “기”는 모두 인정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넷째, 조선왕실의 음식은 각 지방의 특산물의 생산 시기에 맞추어 신선한 재료를 사용했다. 또한 식재료를 염장, 건조 등의 가공하는 기술이 발달하여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고 식재료를 적절히 사용하였다. 다섯째, 당시 조석상식 발기와 주다례 발기의 상차림을 재현하면서 왕실의 일상식인 상차림의 실제적인 모습을 유추했다. 대부분 1795년(정조19) 「원행을묘정리의궤」,「갑오 재동 제물정례책(甲午 齋洞 祭物定例冊)」에서 1834년(순조 34)에 죽은 복온공주에게 올린 다례, 1894년 (고종 31)「경우궁 정묘 향수건기」경우궁의 기산다례에 올린 상식을 토대로 로 본 조선왕실의 일상식에는 수라, 갱, 조치, 구이, 숙편, 나물, 젓갈, 장과, 좌반, 침채, 장으로 음식이 구성돼 있으나, 19세기 말∼20세기 초 고종 3년 상을 지내면서 사용된 자료인 경상대학교 문천각에 소장된 발기 자료와 이성우가 소개한 발기 자료인 조석상식 발기와 주다례의 기록에서는 수라, 갱, 조치, 구이, 숙편, 나물, 젓갈, 장과, 좌반, 침채, 장 외에 후식류인 음료와 과일이 올라갔다. 이는 대한 제국의 개화에 따른 서양 문물의 유입으로 고종황제의 일상식 상차림에 후식인 과일과 음료가 들어갔을 것으로 추측된다. 경상대학교 문천각 소장의 발기 자료를 조리법별로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이 자료가 왕실 음식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가 조선 후기 왕실음식문화연구를 위한 기초자료가 되며, 궁중음식문화 연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 비영리 조직의 재무건전성이 사회적가치 창출에 미치는 영향 : 환경분야 사회적협동조합을 중심으로

        박준희 숭실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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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fundamental reason for a nonprofit organization is to provide public value. Whether it's a for-profit organization or a non-profit organization, Sustainability is the foundation of corporate values. For non-profit organizations in particular, measuring Sustainability integrity for accounting transparency is an indispensable factor. The Sustainability health of a non-profit organization is not only Sustainabilityly sound, but also how much public interest value is realized, which is the fundamental reason for the existence of a nonprofit organization, So the public interest in how much business is carried out is tied to soundness and sustainability. Therefore, this study is aimed at providing an easy-to-understand Sustainability soundness of a non-profit organization by using the most easily accessible published Sustainability statements to determine the Sustainability performance of a nonprofit organization, especially a social cooperative, by showing Sustainability in a single index that can easily determine the Sustainability of a nonprofit organization. In addition, by examining the impact of this Sustainability index on social values, we wanted to understand how the Sustainability health of non-profit organizations is linked to social value measurement. A non-profit organizations, we used disclosure data from 2016’ to 2018’ for Environmental Social Co-operatives, and the results of the analysis are as follows. First, it was confirmed that the Sustainability Index has a positive effect on social value measurement. Second, it was further verified as to whether the Sustainability of Environmental Social Co-operatives affects the measurement of social value depending on the type of business of the social cooperative, and the results did not differ in the impact on social values depending on the type of business. Third, it showed the relevance of the Sustainability index and the amount (+) of the future social value at a particular point in time extracting items related to social value using Sustainability information from the past as a model for predicting future social value. Therefore, it is expected that if the Sustainability index used by for-profit companies is introduced in the Sustainability assessment to reflect the characteristics of non-profit organizations based on this paper, it will be easy for the general public to identify changes in Sustainability. We also hope that non-profit organizations will be able to use this paper as the basis for establishing strategies for realizing better social values, to measure Sustainability health and demonstrate social value. The paper is of significance in that it provides an easy and concise Sustainability index that is available to all of the non-profit organizations to Environmental Social Co-operatives, providing useful indicators to make it easier to measure Sustainability health and measure the social value of non-profit organizations. 비영리 조직의 근본적인 존재 이유는 공익적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영리 조직이든 비영리 조직이든 재무건전성은 기업 가치의 가장 기초적인 토대라 할 수 있다. 특히 비영리 조직의 경우 회계 투명성을 위한 재무건전성 측정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라 할 수 있다. 비영리 조직에서의 재무건전성은 재무적으로 건전한가에 대한 재정 상태뿐만 아니라 비영리 조직의 근본적인 존재 이유인 공익적 가치를 얼마나 실현하고 있는지, 즉 고유목적사업을 얼마나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공익활동성이 건전성과 결부되고 이러한 건전성이 지속가능성과도 연계되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비영리 조직의 재무적 경영성과를 판단하기 위한 가장 쉽게 접근 가능한 공시된 재무제표를 이용하여 비영리 조직, 특히 사회적협동조합의 재무적 건전성을 쉽게 판단할 수 있는 재무건전성을 단일 지수로 나타내어 비영리 조직의 재무적 건전성을 알기 쉽게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이러한 재무건전성지수 사회적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비영리 조직들의 재무건전성이 사회적가치 측정에 어떠한 연계성이 있는지 파악하고자 하였다. 비영리 조직 중에서 환경분야 사회적협동조합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의 공시자료를 활용하였고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재무건전성지수는 사회적가치 측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둘째, 사회적협동조합의 주사업유형에 따라 사회적협동조합의 재무건전성이 사회적가치 측정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의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검증하였고 결과는 사업 유형에 따라 사회적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차이가 없었다. 셋째, 미래 사회적가치를 예측하는 모델로 과거의 재무정보를 이용하여 사회적가치와 관련된 항목을 추출한 특정 시점에서 재무건전성지수가 미래의 사회적가치에 미치는 영향과 양(+)의 관련성을 보이고 있었다. 따라서 본 논문을 토대로 영리기업에서 사용하는 재무건전성지수로 비영리 조직의 특성을 반영하여 재무건전성 평가에 도입한다면 재무건전성 변동 파악을 일반인도 쉽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비영리 조직들 스스로가 더 나은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로 본 논문을 활용하여 재무건전성을 측정하고 사회적가치를 입증할 수 있길 기대한다. 그럼으로 본 논문은 비영리 조직 가운데서 사회적협동조합을 대상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쉽고 간결한 재무건전성지수를 제시함으로써 재무건전성을 보다 쉽게 측정하고 비영리 조직의 사회적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유용한 지표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유기농주스 패키지 디자인의 시각이미지 차별화 방안 연구 : 어린이 유기농주스 중심으로

        박준희 조선대학교 디자인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47631

        물질적인 가치보다는 정식적 가치를 중요시 여기며 삶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는 소비가 늘어남에 웰빙(well-being)식품 소비가 등장했다. 웰빙의 열풍으로 유기농 제품이 각광을 받으며 다양한 유기농 제품 브랜드가 생겨났고, 환경을 보호하면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차별화되고 친환경적인 패키지 디자인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경기침체로 소비 심리가 하락하는 와중에도 유기농산물 시장규모는 2010년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기농 제품은 비교적으로 비용이 비싼 고가의 상품으로 인지되었으나 계속해서 유기농 시장이 성장하고 소비자들의 소득수준도 점차 높아지면서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새로운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기업들은 빠르게 친환경 전문 브랜드를 런칭하거나 유통점을 증가시키고 있다. 유기농 대표적인 전문매장으로는 icoop생협의 ‘자연드림’, 풀무원의 ‘올가홀푸드’, 한겨레플러스의 ‘초록마을’, 한살림 등이 있다. 각 친환경브랜드 매장의 현황을 보면 초록마을은 485개(직영:98, 가맹:387)로 가장 많고, 올가홀푸드는 113개(직영 12,가맹 53,로드샵 48), 한살림 205개, 자연드림 243개로 이들은 모두 계속해서 매장을 늘려갈 계획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추후 친환경 농산물의 시장규모는 연 평균 5.8% 증가하여 2025년엔 2조 1,360억 원(무농약 농산물 1조 5,615억 원, 유기농산물 5,745억 원)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유기농주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패키지 디자인의 개발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에 패키지 디자인 계획에 대한 새로운 견해와 접근 방향을 제시하고자 다음과 같은 연구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본 논문은 어린이 유기농주스 패키지디자인과 시각적 이미지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기본으로 국내 식품 대기업, 대형마트, 국내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유기농주스 제품 중 웅진식품, 한국야쿠르트, 팔도, 베베쿡, 매일유업, 자연원, 엘지생활건강, 롯데칠성음료, 정관장를 중심으로 총 9개의 어린이 유기농주스 브랜드 제품 패키지디자인을 비교 분석하기 위해 시각적 요소인 레이아웃, 일러스트레이션, 컬러, 로고타입의 포지셔닝 맵을 통해서 어린이 유기농주스 제품의 차별화를 모색하고 이미지에 맞는 디자인 방향을 찾는 것에 그 목적을 두었다. 본 논문의 연구를 위한 설문지의 내용으로는 유기농주스의 제품구매활동에 관한 질문 4문항, 인구통계학적 사항에 관한 질문 2문항, 어린이 유기농주스 브랜드선호도, 인지도, 패키지디자인에 관한 질문 10문항으로 총 1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조사 대상의 범위는 광주에 거주하는 20대부터 50대 이하의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주로 유기농주스를 구매하는 30~40대 여성층에 비중을 두었으며 어린이 유기농주스 음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하려 했으나, 아직은 협소한 어린이 유기농주스 시장을 고려해 일반 유기농주스 소비자의 설문들도 포함시켰다. 연구 방법으로는 국내 유기농 주스 시장 현황 및 시장 규모와 유기농 주스 패키지 디자인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특성을 선행연구논문과 인터넷자료, 관련 서적을 참고하여 수집, 정리하였으며 사례분석을 통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어린이 유기농 주스 패키지 디자인 개선안을 제안하였다. 연구를 통해 각 주스업체는 시장에서 성공한 브랜드라도 정점을 유지하기가 힘들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해결책인 패키지 디자인의 예시를 제안하고 적용해봄으로써 새로운 어린이 유기농 주스의 발전 가능성 및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 알 수 있었다. 브랜드 이미지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유기농 식품에 맞는 차별화된 패키지 디자인 개발을 지속해 나간다면 경쟁 업체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다.

      • 유자(Citrus junos) 및 탱자(Poncirus trifoliata) 과피 추출물의 항당뇨 및 항암 효과

        박준희 東義大學校 2008 국내박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유자 및 탱자에 대한 새로운 기능성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이들 과피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및 인체 암세포주의 세포사멸에 대한 분자적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in vivo에서 항당뇨효과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유자와 탱자 과피의 80% 에탄올 추출물에 함유된 총 페놀성 화합물의 함량에 대한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비율은 각각 56%와 55%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또한, 이들 추출물은 모두 농도 의존적으로 항산화활성이 증가됨을 알았으며 유자 추출물이 탱자 추출물보다 더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HPLC 분석을 통하여 유자와 탱자 과피 추출물에 포함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에 대하여 검토한 결과, 주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나린진(naringin)과 헤스페리딘(hesperidin)으로 밝혀졌으며, 이들 추출물에 들어있는 나린진 함량은 각각 217 mg/ml와 412 mg/ml이었고, 헤스페리딘 함량은 유자와 탱자에서에서 각각 196 mg/ml, 10 mg/ml이었다. 한편, 이들 추출물에 대한 간세포 증식 억제 효과를 MTT분석법을 이용하여 살펴보았다. 그 결과, HepG2 세포의 생존 효과에 있어서 유자 과피 추출물의 경우 0.01 mg에서 1 mg/ml 처리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세포증식효과를 보였으며, 0.1 mg/ml 농도처리 군에서는 약 80%의 세포생존효과를 보였다. 탱자의 경우, 0.05 mg/ml에서 0.5 mg/ml 농도범위에서 농도가 증가할 수 록 세포생존 저해 효과를 보였으며, 처리 최고농도인 0,5 mg/ml에서 약89%의 세포 생존효과를 보였다. 또한, 유자와 탱자 과피 추출물의 항당뇨 효과와 혈당조절 및 지질대사 개선효과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그 결과, 탱자 과피 추출물은 α-glucosidase와 pancreatic lipase의 저해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in vivo에서는 제 2형 당뇨동물 모델인 db/db mouse에게 탱자 과피를 식이의 10% 수준으로 장기간 섭취시킨 경우 체중 및 부고환지방 무게를 감소시켰고, 갈색 지방조직 무게를 증가시켰다. 탱자 과피를 db/db mouse에게 식이의 5% 및 10% 수준으로 섭취시킨 경우, 공복 혈당 및 혈액 당화 헤모글로빈 농도를 감소시켰고, 혈장 중성지방 농도, 혈장 콜레스테롤 농도 및 동맥경화지수를 감소시켰으며, 유자 과피를 식이의 10% 수준으로 섭취시킨 경우, 혈장 콜레스테롤 농도를 유의적으로 감소시켰다. 따라서 탱자 과피의 섭취는 제2형 당뇨동물에 있어서 혈당을 조절하고 당뇨병성 합병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암세포의 증식억제에 대한 분자생물학적 기전을 보다 명확하게 밝히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인체백혈병 THP-1 세포를 이용하여 유자와 탱자 과피 추출물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나린제닌에 의한 암세포 증식억제 기전을 apoptosis 유발 측면에서 조사하였다. 나린진에 비하여 나린제닌의 처리에 의한 THP-1 세포의 증식이 MTT분석을 통하여 나린제닌 처리 농도에 의존적으로 현저히 감소하였으며, apoptosis 유발의 대표적인 지표인 염색질 응축 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아울러 flow cytometry분석에 의하여 apoptosis 유발의 정도를 정량적으로 조사하였다. 이러한 결과에서 나린제닌의 처리에 의한 증식 억제는 apoptosis 유도와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나린제닌에 의한 THP-1 세포의 apoptosis 유도는 anti-apoptotic Bcl-2 단백질의 발현 감소 및 pro-apoptotic Bax 단백질의 발현 증가에 따른 미토콘드리아 기능의 손상과 연관이 있음을 mithocondrial membrane potentiol의 hyperpolarization 증가 현상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나린제닌은 apoptosis 유도에 중요한 caspases의 활성 증가에 따른 PARP 단백질의 단편화를 초래하였다. 나린제닌에 의한 apoptosis 유도가 caspase-3 특이적 저해제에 의하여 억제됨은 NEGN에 의한 THP-1 세포의 apoptosis 유도는 caspase 의존적인 현상으로 사료된다. 또한 PI3K/Akt pathway를 인위적으로 차단함으로서 나린제닌에 의한 apoptosis 유발이 매우 증가되어 PI3K/Akt pathway가 나린제닌 처리에 의한 apoptosis 유도에 중요한 신호전달계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나린제닌에 의한 THP-1 세포의 apoptosis 유도는 caspase-3의 활성과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손상과 연계된 Akt 비활성화와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나린제닌에 의한 THP-1 세포의 증식억제는 세포의 증식 조절에 관여하는 주요한 유전자들의 발현 변화에 따른 apoptosis 유발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NEGN은 인체 암세포의 증식 조절제로서의 잠재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본 연구의 전반적인 결과에서 규명된 것으로 유자와 탱자는 새로운 기능성 식품으로써 매우 우수한 잠재적 소재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 국립대학 행정직원의 교육훈련 실태 및 요구 분석 : 중부권 소재 A국립대학교 6급 이하 행정직원을 대상으로

        박준희 한국교통대학교 교육대학원 2015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중부권 소재 A국립대학교의 행정직원들의 교육훈련 실태를 분석하고 향후 행정직원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전문성 개발을 위한 요구가 어떠한지를 살펴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동 대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6급 이하의 행정직원 211명 전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 분석 결과 첫째, 국립대학의 교육훈련실태와 관련하여 응답자들의 1년 평균 교육훈련기간은 1주 이하가 가장 많았으며 주된 교육훈련의 내용은 직무중심교육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직무지식은 주로 인수인계를 통해 습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직원들의 업무 전문화를 저해하는 주된 요인은 체계적인 지식·이론의 부족이나 과중한 업무 부담으로 나타났다. 둘째, 향후 교육훈련의 방향과 관련하여 대학행정직원들이 생각하고 있는 적정 교육훈련기간은 1주가 가장 많았으며 가장 필요한 교육훈련내용은 전문적 업무지식으로 나타났다. 대학행정직원들이 원하는 교육훈련의 형태는 집합과 사이버교육을 혼합한 형태의 블렌디드(blended) 교육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육훈련의 방법은 실습중심이나 현장체험 중심을 보다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는 교육훈련기관은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으로 나타났다. 셋째, 직무분야별로 교육훈련 요구도 수준과 관련하여 모든 직무분야에서 대학 행정직원들이 생각하고 있는 업무의 중요수준과 현재 보유하고 있는 역량수준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교육훈련의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무분야별 교육훈련 필요성의 우선순위는 보리치 요구도 분석 결과 기획·평가업무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감사업무, 입시지원업무, 교무·학사업무, 학생지원업무, 법제업무, 인사·총무업무, 교수지원업무, 홍보·대외업무, 예산·회계·재정업무, 시설업무의 순으로 나타났다. 넷째, 응답자들의 개인별 특성 등을 고려한 결과 일반직·기능직의 경우 과중한 업무량이 전문성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인데 비해 기성회직·계약직 등은 지식과 이론의 부족을 가장 큰 요인으로 생각하고 있다. 또한 교육훈련을 받는 주된 목적에 있어서 근무경력이 오래된 경우에는 직무개선이나 지식습득 뿐만 아니라 연수성적의 획득도 중요한 목적의 하나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국립대학의 6급 이하 행정직원의 경우 직무능력과 전문성 향상에 대한 목적과 동기의식은 매우 높은데 비해 현재의 직무능력 보유수준은 낮은 것으로 나타나므로 이들에 대한 교육훈련을 강화할 필요성이 매우 크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직급별·계층별, 직무분야별로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대학행정직원이나 대학의 시간적, 재정적 제약아래서 직무분야별 교육훈련의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실제적이고 효율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 재캐나다 한인 시 연구

        박준희 대구가톨릭대학교 2009 국내석사

        RANK : 247631

        (Abstract) This study is aimed to disclose a possibility of Korean writers residing in Canada whether they could get out from emigrant consciousness as life reality confining in ‘their culture only,’ and expand it to earth community spirit and further universal life thoughts could be written in broad range, while they are existing on the side of subject corresponding to emigrant life actuality. Emigrant literature was also a product of society and the times subjecting to living life mainly, and was showing emigrant consciousness and homesickness one reflecting life phase from early days till now of emigrant with offbeat life features. Based on this emigrant life, this study looked into how poets residing in Canada perceived the life and were transformed through their poetry, and reviewed how they managed and overcome immigrant life and should go forward to. As Canada having been composed of emigrants is such like an racial exhibition halls, this study lighted up the necessity of Korean residents considering all peoples on earth as ‘one family’ through cosmopolitan consciousnessafter exceeding realistic difficulties as emigrants. In integrating inner and outer studies of literature, this study based on integration method of basic element which the poetry should equip focusing on Korean residents residing in Canada and analyzing study analyzed under connections, along with outer study referring to poet lifetime. In Chapter 2, this study reviewed characteristics of poetry literature of Korean poets in Canada. This study reviewed and compared it with that of Korean poets in America through process aspects, and then lighted up their common point and different one along with finding out its cause. In Chapter 3, this study focused in analyzing poetry literature works of Korean residents in Canada, and clarified it by dividing into subject consciousness, poetic word and image aspects. In Chapter 4, this study reviewed prospects of poetry literature of Korean residents in Canada in every aspect. Chapter 5 is a conclusion part, and the subject consciousness of Korean writers undergoing as minority race emigrants while living in Canada was summarized by consciousnesses of immigrant, hometown and race. Immigrant consciousnessfeeling isolated and sorrowful as strangers and homesickness deriving from wandering and native language while defending to new life were instinctive senses happened by dissatisfaction and deficiency element. Also, the hometown consciousness was not only image of abundance but also relief from sorrow, pain and difficult. As poetic word characteristics, this contained elements of looking at mother country, and the poetic words were used for expressing hometown affection, the Korean War, unification desire, immigrant consciousness, Korean tradition and culture and Korean plant etc. which had organic correlations with subject consciousness of works. In utilizing image aspects, this made imagination of recurrence in perception forming atmospheres such as affection to mother land, love, compassion and rage etc. It deserved special mention in that using image of yearning mother, hometown and mother land related with subject consciousness firstly, image of escapee secondly, image of Buddhist thirdly, and image of ‘glass’as a personal symbol fourthly. The future of Canadian Writers Association could be bright and hopeful only if communications are achieved through contacts with writers in each country. It is time to be changed to positive and healthyconsciousness getting out in dark senses without any more homesickness as 21st century is the boundless global times. Literary approach with human love and universality that can form mutual sympathy as cosmopolitans is required accordingly. To live developmentally in the global village times, Korean writers in Canada are encouraged to participate in social activities positively not to mention of relations with other ra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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