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실패 이후 창업가의 실패 귀인이 재창업 행동 의도에 미치는 영향 연구 : 미래 성공기대의 매개효과와 성장 마인드셋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박선경 숭실대학교 대학원 2024 국내박사

창업실패 이후 창업가의 실패 귀인이 재창업 행동 의도에 미치는 영향 연구 미래성공기대의 매개효과와 성장마인드셋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박선경 벤처중소기업학과 숭실대학교 대학원 Covid 19기간 동안 확대되었던 유동성이 급격히 축소되고 러-우 전쟁 의 영향 등으로 인해 투자자금 경색과 소비시장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 국내 벤처투자 규모나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감소세도 우려를 자아내고 있으며, 고용 창출 효과 등으로 주목받던 창업기업의 어려움이 커지고 실패상황이 속출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실패한 창업가들이 창업에 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낭비하지 않고, 실패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창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재창업에 대한 지원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중 요한 정책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귀인이론(attribution theory)을 바탕으로 창업 실패 이후 기업가가 재창업 의도를 갖게 하는 주요 요인과 경로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실패경험이 창업가의 심리적 반응 및 행동 양식에 미치는 영 향을 규명하였다. 특히, 창업 실패의 귀인(내적 요인 및 외적 요인)이 창 업가의 미래 성공기대감과 재창업 행동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창업가의 마인드셋이 이러한 관계를 조절하는지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 하여 창업 실패경험이 있는 창업가 21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데이터를 수집하였으며, SPSS 21.0과 AMOS 22.0을 활용하여 연구모형과 가설을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창업가는 기업의 실패원인을 본인의 능력부족이나 노력부 족보다 외부요소로 귀인하는 경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한편 실패원인 을 본인의 능력 부족으로 귀인하는 경우 기업가의 성공기대감이 현저히 낮아지고 재창업 의도 또한 급격히 약화하였다. 반면 창업 실패를 노력 부족이나 외부 요인으로 귀인한 창업가는 실패 에도 불구하고 미래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유지하고, 재창업 의도를 나 타내었다. 구체적으로 노력 부족을 실패의 원인으로 여기는 창업가는 유 사한 산업과 방식으로 창업을 의도하는 반면, 외부요소를 실패의 원인으 로 여기는 창업가는 이 같은 요인을 회피하거나 변동시키기 위해 산업군 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피벗하려는 의도를 보여주었다. 이는 창업 실패 귀인의 방식이 창업가의 심리적 태도와 행동 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 다는 점을 증명한다. 또한, 노력 부족이나 외부요소로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경우에 성장마 인드셋이 현저히 높은 창업가는 다른 이들보다 더 높은 성공기대감을 표 현해, 재창업에 적극적으로 임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실패를 능력 부족의 탓으로 여기는 기업가들에게서는 이와 같은 성장마 인드셋의 조절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과 같은 연구 결과들은 기업가들이 창업 실패 이후 실패경험을 자 산으로 전환하여 재창업 성공으로 연결하는 정책적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먼저, 창업가들이 실패경험을 재창업을 위한 긍정적 자원으로 전환하여 재창업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는 심 리적, 구조적 지원이 필수라고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창업가가 실패를 본인의 능력 탓으로 귀인하지 않도록 유도하고, 동시에 성장 마인드셋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설계해야 할 것이다. 더 나아가, 실패 귀인의 방향성을 적절히 관리할 수 있는 심리 상담과 멘토링 지원 또한 창업가의 재도전 의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동 연구는 창업 실패의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고 창업가의 재도전을 장 려하기 위한 정책과 교육의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제안함으로써 학문적, 실무적 기여를 제공하였다. 특히, 실패경험이 재창업 성공에 미치는 영향 을 체계적으로 규명함으로써 창업가 지원 정책과 재도전 생태계 구축에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창업가의 실패를 극복 가능한 과정으로 인식하고, 실패가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창업 환경 조성에 중요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A Study on the Influence of Entrepreneurs' Failure Attributions on Their Re-Entrepreneurship Intentions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Success Expectancy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Growth Mindset Sunkyung Park Department of Entrepreneurship & Small Business Graduate School of Soongsil University The rapid contraction of liquidity, which had expanded during the COVID-19 period, coupled with the impact of the Russia-Ukraine war, has intensified challenges such as investment capital stagnation and a sluggish consumer market. These difficulties are further reflected in the declining trends in domestic venture investments and the survival rates of startups. While startups are recognized for their significant job creation effects compared to established companies, they are increasingly facing hardships and frequent failures. Against this backdrop, supporting re-entrepreneurship, where entrepreneurs leverage their prior experiences and knowledge to pursue improved business ventures, has emerged as a critical policy priority. This study empirically examines the key factors and pathways that drive entrepreneurial intentions for re-entrepreneurship following business failure, based on attribution theory. It investigates how entrepreneurs’ attributions of failure (internal versus external factors) influence their future success expectancy and their behavioral intentions toward re-entrepreneurship, while also analyzing the moderating role of their growth mindsets. To achieve these objectives, data were collected through an online survey of 212 entrepreneurs who had experienced business failure, and the research model and hypotheses were tested using SPSS 21.0 and AMOS 22.0. The analysis revealed that entrepreneurs tend to attribute business failure to external factors rather than internal factors such as a lack of ability or effort. Entrepreneurs who attributed failure to their own lack of ability exhibited significantly lower success expectancy and a diminished intention to pursue re-entrepreneurship. Conversely, those attributing failure to insufficient effort or external factors maintained their future success expectancy and expressed intentions to re-engage in entrepreneurial activities. Specifically, entrepreneurs attributing failure to effort intended to re-enter the same industry and adopt similar business strategies, whereas those attributing failure to external factors demonstrated an intention to pivot industries or business models to avoid or adapt to these external challenges. These findings underscore the significant influence of failure attribution on entrepreneurs’ psychological attitudes and behavioral intentions. Additionally, entrepreneurs with a greater growth mindset who attributed failure to lack of effort or external factors expressed significantly higher success expectancy and were more likely to actively pursue re-entrepreneurship compared to others. However, the moderating effect of a growth mindset was not observed among entrepreneurs who attributed failure to their lack of ability. These findings provide critical implications for devising policy measures that help entrepreneurs transform failure experiences into assets for re-entrepreneurial success. Psychological and structural support is essential to guide entrepreneurs in converting their failure experiences into positive resources for re-entrepreneurship. Specifically, efforts should be made to discourage entrepreneurs from attributing failure to their lack of ability while simultaneously fostering growth mindsets through tailored education and training programs. Psychological counseling and mentoring support that manage the direction of failure attribution effectively can further enhance entrepreneurs’ willingness to re-engage in entrepreneurial activities. This study offers academic and practical contributions by proposing concrete directions for policies and education that mitigate the negative effects of entrepreneurial failure and encourage re-entrepreneurship. By systematically identifying the impact of failure experiences on re-entrepreneurial success, the research provides actionable insights for entrepreneurial support policies and the development of a re-entrepreneurship ecosystem. Ultimately, the study highlights the importance of perceiving failure as a surmountable process and establishes a foundation for creating a sustainable entrepreneurial environment where failure can lead to success.

Preparation and Electrocatalytic Studies of Silver Hexacyanocobaltate Modified Electrode

박선경 부산대학교 2007 국내석사

본 연구에서는 프러시안블루 박막과 유사한 구조를 가진 AgCo(CN)6 박막을 백금전극에 전기화학적인 방법으로 만들어 순환전압전류법, 적외선스펙트럼, RDE 등을 이용하여 전기화학적 특징을 알아보고, 전기화학진동수정저울을 이용하여 물질특성을 알아보았다. 박막은 순환-전압 전류곡선에서 주사속도를 증가시킴에 따라 산화-환원의 전류가 증가하였다. 전해질 용액에서 칼륨 이온의 활동도가 산화-환원 반응의 전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이를 이용하여 박막이 일전자 반응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0.1 M 질산칼륨 용액에서의 회전각속도의 변화에 따른 전류를 측정하여 전자전달 속도상수를 측정하였다. 그리고 전해질용액의 양이온의 종류에 따른 전위값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이때 전해질용액은 질산칼륨 외에 여러 가지 알칼리 금속 전해질 용액에서도 비슷한 mid-peak potential 값을 보였다. 이는 수화된 이온반지름과 박막의 홀 반지름이 어느 정도 유사하여 이온들이 드나들기 쉽다는 것을 의미한다. 적외선 스펙트럼의 특정을 통해 AgCo(CN)6 박막의 조적 특징을 알아보았는데, 그 결과 -CN기가 2184 cm-1에서 뚜렷이 나타났다. AgCo(CN)6 박막으로 프롤린, 포도당, 세로토닌, 도파민과 TCA를 정량하기 위하여 pH 2 0.1 M 질산칼륨 완충용액을 만들어 농도를 변화시켜 확인해 본 결과, AgCo(CN)6 박막의 환원 폭이 증가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 같은 결과를 통해서 AgCo(CN)6 박막의 바이오센서 또는 이온 센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전기화학진동수정저울을 이용하여 고유주파수가 결정된 수정진동자의 전극표면에 AgCo(CN)6 박막을 흡착시켜 실제 진동주파수와 고유 진동주파수의 값을 이용해 산화-환원에 따른 전극표면에서의 박막의 질량 변화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에어로빅 및 요가 복합운동과 식사요법이 비만 중년여성의 신체구성, 대사증후군 인자 및 체력에 미치는 영향

박선경 강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08 국내석사

본 연구에서 비만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에어로빅, 요가 복합운동을 실시하였고, 또한 식이요법을 통한 체중감소를 통해 신체구성과과 체력 및 대사증후군 인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W시에 거주하는 중년여성 중 체지방률 30% 이상인 중년 여성 18명을 운동집단과 식이집단으로 비교하여 8주 동안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8주후 신체구성의 변인에서 운동군과 식이군 모두 체중, 체지방량, 제지방량, BMI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2. 8주후 혈중지질 변인에서 운동군은 혈중지질 및 대사증후군 인자(TC, TG, LDL-C, glucose, insulin, HOMA-IR)에 유의한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식이군에서는 HDL-C의 유의한 증가외에 운동군과 동일하게 모두 혈중지질 및 대사증후군 인자(TC, TG, LDL-C, glucose, insulin, HOMA-IR)에 유의한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3. 8주후 체력의 변인에서 운동군에서는 배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순발력, 전신반응, 최대산소섭취량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식이군에서는 윗몸일으키기, 전신반응, 최대산소섭취량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8주간의 복합운동과 식이요법이 비만 중년여성의 대사증후군 관련 인자의 개선 결과를 보이진 않았으나 체중 및 체지방의 감소와 체력의 증가에는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좀 더 다양한 운동기간 및 운동강도를 적용한 복합운동의 실시가 요구된다. 또한 체중감량을 목적으로 하는 비만인들에게 운동과 식이 각각이 아닌 운동과 식이를 병행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In this thesis, conducted the combined exercise of aerobic and yoga, targeting 18 middle-age women with over 30% corpulence, living W city. We separated into two groups, diet group and exercise group and exercise group and examined them for 8 weeks to research that what, how effect the weight-loss by diet-remedy gives on the factors of body-composition, metabolic syndrome and physical strength, so the results following next. Both of the group of exercise and the group of diet showed reduction of weight, amount of fat, LBM(lean body mass)and BMI after 8 weeks. Both of the group of exercise and the group of diet showed unchanged results on TC, TG, LDL-C, glucose, insulin and HOMA-IR, but the group of diet showed increase on the HDL-C. The group of exercise showed increase on all parts of abdominal muscular strength, endurance, flexibility, quickness, whole-body reaction and maximum oxygen intake while the group of diet showed increase on sit-up, whole-body reaction and maximum oxygen intake. We will plan exercise of traditional aerobic and yoga by targeting the obese middle-age female lack of an exercise habit, and we will see effect of this combined exercise that consists of resistive exercise and aerobic-exercise(oxygen-consumed exercise) on body-composition, metabolic syndrome factors and physical strength with the analysis of a dietary-remedy, so we hope to contribute to develop a combined weight-loss program to solve the obese middle-age female' problem and prevent related diseases through this thesis.

의열단에 가담했던 기독교인들의 신앙관 연구

박선경 계명대학교 2004 국내박사

This thesis is on the study about the religious view of Christians who were involved in the Righteous Blood Society(義烈團). These people clearly demonstrated the missions of Christianity by being with the people when the nation was overthrown by the Japanese Empire. There are two tasks given to Christians. One is to love God, and the other is to love neighbors. Those who were involved in the Righteous Blood Society sincerely fulfilled the duties of the latter. The Righteous Blood Society founded in China on Nov. 10th, 1919 unfolded its independence movement through a means of assassination and destruction. The Japanese Empire was scared the most the independence movement of the heroic gathering when ruling over our nation. Nevertheless, it was difficult to investigate Righteous Blood Society in our nation for an ideological reason. People tended to denunciate those who went North after the korean-liberation, who were involved in communists. However, these people were not communists but of progressive nationalists. Christianity teaches to love the hatred and to pray for the stringent ones (Matt. 5:44). From this point of view, it is rather hard to believe that Christians were involved in Righteous Blood Society. However, these people were devotees armed with the thought of 'the God's nation.' These people believed that God was the one with justice. He gave orders to eradicate injustice and to attain justice rather than to keep silence when faced with immorality. Christians involved in the gathering did not have a spite against the Japanese Empire. They only wanted to eliminate the injustice itself. Righteous Blood Society ideologically sticked to the route for heroic findings. They obtained such thought from the lesson of the Kwangbokdan(大韓光復團), anarchism and master Hwang, Sang-gyu of Donghwa school at Miryang. Kwangbokdan founded at Punggi, Kyungbuk province in 1913 led the heroic fightings. Hwang, Sang-gyu and Kim, Sang-ok who later on became the members of the gathering were also from the Kwangbokdan. Hwang, Sang-gyu from Miryang was uncle of Kim, Won-bong, the head of the heroic gathering. The heroic gathering chose its direction of concrete activity towards assassination and destruction influenced by the ideology of anarchism. This was because after seeing the 3․1 Independence movement ending as a failure, it seemed no longer possible to achieve Independence through amicable means. Moreover, only assassination and destruction seemed to be the most affective means possible where our nation was inferior to the Japanese Empire in everyway. However, Christians involved in the Righteous Blood Society followed the ideology of 'the Kingdom of God' rather than the ideology explained above. These people were conspicuously born in religious families and trained thorough religious educations. Choi, Su-bong(崔壽鳳) was almost the only one who refused the Shinto Shrine worship from Masanri church (Masan 802-9, Sangnam, Miryang city, Kyungnam province) and was educated at Sungsil school, pyungyang. Go, In-duk was the first child of Go, Sam-jong(高三宗) at Miryang church established in 1908 and was educated at Kyesung middle school, Daegu. Park, Cha-jung (朴次貞) from Evangelical Holiness church in Dongrae(東來 聖潔敎會) was educated at Dongrae Ilsin Girl's school founded by Australian missionaries. Jang, Gun-sang (張建相) was religiously educated by George O. Engel(王吉志) in Busan and by the missionary James S. Gale(奇一) in Seoul, and he was recommended to study and major in law at Valparaiso University in Indiana state, USA. Like this, these people were thoroughly educated at home, church and school. Choi, Su-bong took decisive action during Miryang police station incident in Nov, 1920 by himself. Due to this event, he died a young age of 28 in prison. Despite of what was done to him, he never disclosed the names of his comrades. He submitted to the unscrupulous tortures of Japanese policemen and sacrificed himself to save his comrades. The entire picture of the happening was revealed during the process of questioning another member who came into the nation to raise funds and was captured by Japanese policemen. This was done in 1925 after Choi, Su-bong died. Go, In-duk (高仁德) was from church at Miryang town. Miryang Presbyterian church promoted to establish preschool since 1910. The exact year Mirsung preschool was established is not known, but it was at least founded before 1925 by Miryang Presbyterian church. Moreover, Miryang Presbyterian church was ahead of others in that it enforced discussion classes in Sunday schools. His wife Lee, Bok-su(李福壽) was also actively engaged in independence movements and produced the Taegeukgi flag and the declaration document of independence during Miryang 3․1 Independence movement with other Christian women. He was involved in Kyungbuk province heroic gathering and died in prison in 1926. Kim, Sung-soo(金聖壽) was from Chunhwa Presbyterian church, one of the old churches at Miryang area, and was the leader of Bubuk Miryang 3․1 Independence movement(府北面 三一運動) but joined the heroic gathering after being driven out to China chased by Japanese policemen. He graduated from Hwangpo military academy(黃浦軍官學校) and acted as a staff officer of the heroic gathering's military strategy. He organized Namhwa federation of young people(南華韓人靑年同盟) in Shanghai and inspired independence fighting in the inside and outside of the country by publishing Namhwa communication. He attempted to assassinate Yu, Gil-myung the Japanese officer of public affairs, with Baek, Jung-gi in March, 1933 and was founded by Japanese policemen. He was chased and captured in China in 1937, and he was sentenced to prison 18 years at the court of Haeju and was liberated during his serve time at Seodaemoon prison. Park, Cha-jung was born in Dongrae, Busan and graduated from Ilsin girl's school in Dongrae. Her two older brothers, Park, Moon-hee and Park, Moon-ho were also members of the Righteous Blood Society. Her family attended Evangelical Holiness church in Dongrae. Her brother Park, Moon-hee graduated from Kyungsung Seminary(Seoul Theological Seminary now) and decided to take pastoral duties. This shows how sincerely religious her family was. She married Kim, Won-bong(金元鳳), the head of the heroic gathering, introduced by her brother. Chang, Gun-sang was born in Chilgok in Kyungbuk province moved to Busan when he was young and was raised there. He was educated by Gelson O Engel missionary in Busan and by James Scarta Gale after he moved to Seoul. He was also recommended by Gale to study abroad in USA. After he achieved his degree, he moved to China to join the Righteous Blood Society and fulfilled the duties of adviser. Like this Christians involved in the Righteous Blood Society were sincerely religious. These people were not affected by those who kept silent after being influenced by missionaries who unfolded misgoverning policy for church when our nation was perished by the Japanese Empire. These people joined the gathering with a sense of duty for reconstructing the God's nation in this world although harsh sufferings had to be made. There are a number of reasons why Christianity is being criticised in our generation, but in the center of it, Christianity is being separated repeatedly without gathering the people together. Christians involved in the heroic gathering show us the lesson about how important it is for Korean church to be with the people to construct the Kingdom of God in this world. Christians in this land should accept the reality and the reason why Buddhism is beloved by the people in our nation. Buddhism is favored by many for one reason. Because it maintained the features of religion in defending our nation firmly. Christianity transmitted to our nation should be the religion with the same fate of this land. 본 논문은 의열단(義烈團)에 가담했던 기독교인들의 신앙관 연구이다. 이들은 일제(日帝)에 의해 나라가 망했을 때 민족과 함께 함으로 교회의 사명을 분명하게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에게는 두 가지 사명이 있다. 하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이고, 둘째는 이웃을 사랑하는 일이다. 의열단에 가담했던 기독교인들은 후자의 사명을 신실하게 감당했다. 1919년 11월 10일 중국에서 창립된 의열단은 암살과 파괴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독립운동을 펼쳤다. 이제가 우리나라를 통치할 때 가장 두려워 한 독립단체가 의열단이다. 그런데도 그 동안 우리나라에서 의열단에 대한 연구가 어려웠던 것은 사상적인 이유에서이다. 의열단에 가담했던 인물 중에 해방 이후 월북한 사람들이 있어 이들을 공산주의자로 매도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은 진보적 민족주의자들이었지 결코 공산주의자들이 아니었다. 기독교는 원수를 사랑하며 핍박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가르치고 있다(마태복음 5장 44절). 이러한 차원에서 본다면 의열단에 기독교인들이 가담했다는 것은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들은 ‘하나님의 나라’사상으로 무장된 신앙인들이었다. 이들이 믿는 하나님은 정의의 하나님이었다. 불의 앞에 침묵하기를 원하는 하나님이 아니라 불의를 제거하고, 정의를 실현해 가라고 명령하시는 하나님이다. 의열단에 가담했던 기독교인들은 일제(日帝)를 미워하지 않았다. 단지 저들이 불의 그 자체이기에 제거하려 했을 뿐이다. 의열단은 사상적으로 의열투쟁 노선을 견지했다. 이들은 이러한 사상을 대한광복단과 아나키즘 그리고 밀양 동화학교 전홍표 선생을 통해 배웠다. 대한광복단은 1913년 경상북도 풍기에서 창립된 독립단체로 의열투쟁에 앞장섰다. 후에 의열단원이 된 황상규와 김상옥이 대한광복단 출신이다. 밀양 출신인 황상규는 의열단 단장인 김원봉의 고모부가 되는 사람이다. 의열단은 아나키즘 사상을 통해 그들의 구체적인 활동방향을 암살과 파괴로 정했다. 이들이 이러한 활동방향을 정하게 된 것은 평화적인 방법으로 전개되었던 3ㆍ1운동이 실패로 끝나는 것을 목도(目睹)하면서 평화적인 방법으로는 독립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제에 비해 모든 면에서 열악할 수 없는 상황에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은 암살과 파괴라고 판단한 것이다. 그러나 의열단에 가담했던 기독교인들은 이러한 사상보다 ‘하나님의 나라’사상을 받아들인 신앙인들이다. 이들은 한결같이 신앙의 가정에서 태어나 철저한 신앙교육을 받았다. 최수봉은 밀양지역에서 거의 유일하게 끝까지 신사참배를 거부한 마산리교회(경남 밀양시 상남면 마산리 802-9) 출신으로 평양 숭실학교에서 공부했다. 고인덕은 1908년에 설립된 밀양읍교회 고삼종의 장남으로 대구 계성중학교에서 공부했다. 김성수는 밀양지역 최초의 교회인 춘화교회 설립자의 손자로 집안 어른들이 설립한 밀양 계성학교에서 공부했다. 박차정은 동래 성결교회 출신으로 호주선교사들이 설립한 동래일신여학교에서 공부했다. 장건상도 부산에서 왕길지(George O. Engel, 王吉志)의 신앙지도를 받았으며, 서울에서는 게일(James Scarth Gale, 奇一)선교사의 신앙지도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그의 추천을 받아 미국 인디애나(Indiana)주 발프레이조(Valparaiso University)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기도 했다. 이처럼 이들은 가정과 교회와 학교에서 신앙교육을 철저하게 받은 사람들이다. 최수봉(1894-1921)은 1920년 11월 밀양경찰서 폭탄사건을 단독으로 결행(決行)했다. 이 사건으로 최수봉은 28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감옥에서 죽었다. 그럼에도 그는 끝까지 동지들의 이름을 말하지 않았다. 일경(日警)의 악랄한 고문에도 동지들을 구하기 위하여 스스로 십자가를 진 것이다. 이 사건은 그가 죽고 난 1925년에 가서야 자금 모집을 위하여 국내로 들어왔다가 일경에 체포된 다른 단원이 취조(取調)받는 과정에서 사건전모가 밝혀졌다. 고인덕(1887-1926)은 밀양읍교회 출신이다. 밀양읍교회는 1910년경부터 유치원 설립을 추진했다. 아직 정확히 밀양읍교회에서 설립한 밀성유치원의 설립연대를 알 수 없지만 적어도 1925년 이전에는 설립되었다. 또한 밀양읍교회는 주일학교에서 토론식교육을 실시할 정도로 앞서가는 교회였다. 고인덕은 이러한 신앙교육을 받고 의열단에 가담했다. 그의 아내 이복수도 밀양 3ㆍ1운동 당시 태극기와 독립선언서를 다른 기독 여성들과 함께 제작할 정도로 독립운동에 적극적이었다. 그도 경북의열단 사건에 가담했다가 1926년 감옥에서 죽었다. 김성수(1900-1969)는 밀양지역 모교회(母敎會)인 춘화교회 출신으로 밀양 부북면 3ㆍ1운동을 주도하였다가 일경에 쫓기자 중국으로 망명하여 의열단에 가담했다. 그는 황포군관학교(黃浦軍官學校)를 졸업하고 의열단 군사작전 참모로 활동하기도 하였고, 1928년에는 상해에서 남화한인청년연맹(南華韓人靑年聯盟)을 조직하고 남화통신(南華通信)을 발간하여 국내외에 독립투쟁을 고취시키기도 하였다. 그는 1933년 3월 백정기와 더불어 주중일본공사 유길명을 암살하려다가 발각되어 일경의 추격을 받다 1937년 중국에서 체포되어 해주지방법원에서 18년형을 언도 받고 서대문형무소에서 복역하다 해방을 맞이했다. 박차정(1910-1945)은 부산동래에서 태어나 동래일신여학교를 졸업했다. 그녀의 두 오빠 박문희와 박문호도 의열단원으로 활동했다. 그녀의 가정은 동래 성결교회에 출석했다. 그의 오빠 박문희는 경성신학교(현재 서울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목회활동을 하기도 했다. 그만큼 그녀의 가정은 철저한 신앙의 가정이었다. 그녀는 오빠의 소개로 의열단 단장인 김원봉을 만나 그의 아내가 되었다. 장건상(1882-1974)은 경북 칠곡에서 태어났으니 어려서 부산으로 이사하여 그곳에서 성장했다. 그는 부산에서 왕길지 선교사에게 배웠고, 서울로 유학 가서는 게일 선교사에게서 배웠다. 게일의 추천을 받아 미국 유학을 다녀오기도 했다. 그는 유학을 마친 후 중국으로 건너가 의열단에 가담하여 고문(顧問)의 역할을 감당했다. 이처럼 의열단에 가담했던 기독교인들은 철저한 신앙인들이었다. 이들은 우리나라가 일제에 의해 망했을 때 교회의 비정치화(非政治化) 정책을 펼쳤던 선교사들의 영향을 받아 나라의 현실에 침묵했던 다수 기독교인들의 길을 가지 않았다. 이들은 그 길이 고난의 길이지만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의열단에 가담했던 것이다. 이 시대에 교회가 비판을 받는 데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그 중심에는 세상과 함께 하지 못하고, 자꾸만 분리되어 가기 때문이다. 의열단에 가담했던 기독교인들은 한국교회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기 원한다면 민족과 함께 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이 땅의 기독교인들은 우리나라에서 불교가 백성들로부터 사랑받는 이유를 직시(直視)해야 한다. 불교가 사랑받는 이유는 하나다. 호국종교의 모습을 견지했기 때문이다. 이 땅에 전래된 기독교는 이 땅과 함께 가는 종교가 되어야 한다.

한국어와 영어 갈등 화행의 비교언어문화적 분석 : 인터넷 스포츠 뉴스 댓글에 나타나는 ‘플레임’현상을 중심으로

박선경 서강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석사

본 논문은 인터넷 스포츠 뉴스의 댓글에서 종종 나타나는 비방, 욕설, 저주하는 내용의 플레임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영어의 갈등적 화행을 비교하고 언어문화적 차이를 드러내는 것에 목적이 있다. 플레임이란, 온라인 공론장에서 인신공격성 내용의 댓글이나 게시글을 뜻한다(Arendholz, 2013). 플레임을 화용론적 관점에서 분석하기 위해서는 Culpeper(1996, 2003)의 무례 이론을 수정 보완한 Bousfield(2008)의 무례 이론을 통해서 플레임에 쓰인 무례 전략을 알아보고 직접적 불평과 간접적 불평의 차이와 기능을 설명한 Boxer(1993)의 이론을 적용하여 플레임의 직/간접성 여부를 살펴본다. 이러한 이론적 배경을 토대로, 두 언어의 갈등 화행 실현 전략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존재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소기의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 과제는 다음과 같다. (1) 무례의 단일 전략 유형과 복합 전략 유형 중에서 한국인과 영어권 네티즌의 선호도는 어떻게 다른가? (2) 전반적인 무례 전략과 관련하여 두 언어의 선호도와 의미적 포뮬라는 어떠한가? (3) 직접적 갈등 화행과 간접적 갈등 화행 전략 중에서 두 언어의 전략 선호도와 전략에 따른 의미적 포뮬라는 어떻게 다른가? 연구 결과, 한국어와 영어 모두 복합 전략 유형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에 대한 두 언어의 선호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그러나, 복합 전략 유형을 구성하는 무례 전략의 조합 양상에서는 많은 차이가 존재했으며 전반적인 무례전략의 선호도를 비교해보았을 때 두 언어의 차이는 매우 유의미했다. 한국어에서 가장 많이 쓰인 세 가지 전략은 첫째, ‘으스대며 깔보기, 경멸/조롱하기(condescend, scorn or ridicule)’, 둘째, ‘금지어 사용하기(use taboo words)’, 셋째, ‘협박하기/겁먹게 하기(threaten/fighten)’ 전략의 순서였다. 영어에서 가장 많이 쓰인 전략은 첫째, ‘비판하기(criticise)’, 둘째, ‘금지어 사용(use taboo words)’, 셋째, ‘으스대며 깔보기, 경멸/조롱하기(condescend, scorn or ridicule)’ 전략의 순서였다. 두 언어 모두 ‘금지어 사용하기’와 ‘으스대며 깔보기, 경멸/조롱하기’ 전략을 높은 비율로 사용하였으며 청자를 동물로 비유하며 우스꽝스럽게 표현하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었다. 그러나 의미적 포뮬라에서 자주 등장하는 화행(제안, 충고 또는 협박, 경고 등)이나 특정 의미 표현에 있어서 언어 문화적 차이가 드러났다. 또한, 직접적 갈등 화행과 간접적 갈등 화행 전략에서도 한국어는 직접적 갈등 화행에 대한 높은 선호를, 영어에서는 간접적 갈등 화행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한국어에서는 ‘너, 당신’과 같은 2인칭 대명사를 사용하여 목적 대상을 직접 거론하며 노골적으로 협박하고 탓하는 내용이 두드러졌으며, 영어에서는 대상에게 직접 비난하기 보다는 다른 네티즌에게 불평하는 경향이 높았다. 또한 영어 텍스트에서는 토론하듯이 조목조목 반박하고 진실을 밝히고자 항의하는 댓글이 많았다. 이러한 한국어와 영어 댓글에 나타난 갈등적 화행의 차이는 Hofsted(1980)가 주장했던 ‘집단주의와 개인주의에 근거한 체면에 대한 문화적 인식의 차이’가 현상 이면에서 사람들의 언어 사용에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암시하였으며, 한국의 스포츠 온라인 공론장이 진정한 참여와 숙의를 전제로 하는 공간이기 보다는 국가주의를 확산시키는 팬덤의 공간으로 변질하는 특성을 지녔고 이로 인해 갈등 조장적 성향을 드러낼 수 있다(정희준과 김무진, 2013)는 논의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This thesis studies the flames which include accusation, swear words, and curses with the feedback comments of online sports news. This study aims to show differences between the Korean flames and English flames in terms of the realizations of impoliteness. The 'flame' means the “ad hominem” threads on the internet public sphere’s discussion (Arendholz, 2013). The analysis frameworks for flames are first based on, the impoliteness theory of Bousfield (2008) on the basis of Culpeper’s (1996) linguistic impoliteness and second, Boxer’s (1993) direct/indirect complaints. To investigate cross-cultural differences in the preferences of strategies and semantic formulas, the three research questions will be the following. (1) What is the difference between Korean and English in terms of the single strategy and complex strategies?, (2) What is the difference between Korean and English with regard to overall impoliteness strategies? (3) What is the difference between Korean and English in respect of the direct/indirect conflictive speech act? The data were collected via the feedback comments of online sports news in ‘NAVER’ for Korean, and ‘ESPN’ & ‘YouTube’ for English. The News articles were about ‘female single figure skating in 2014 Sochi Olympic’ because there was a fierce dispute over the judgment of the figure skating gold medal and Sotnikova’s competence. Thus, lots of flames occurred in these articles. With relation to a preference in the use of single and complex strategies,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Korea and English. In other words, all the two languages' flames showed an inclination to prefer complex strategies when realizing conflictive speech acts. However, there were obvious differences between the types and linguistic formulas of single/complex strategies in Korean and English. Therefore, in the second question, the two languages revealed very significant differences statistically. The most frequently used strategies were in Korean flames first, 'Condescend, scorn or ridicule', second, 'Use taboo words', and finally, third, 'Threat/frighten' in order of frequency. Net-users in English-speaking countries used first, 'Criticise', second, 'Use taboo words', and third, 'Condescend, scorn or ridicule' in the order of frequency in the same manner. Their linguistic formulas and contents of conflictive speech acts also demonstrated the cultural differences. Though, the two languages had commonality in that they used 'Condescend, scorn or ridicule' and 'Use taboo words' strategy at a high rate and they compared the addressee to animals when expressing conflictive utterances ridiculously. In third questions, Korean net-users preferred 'direct conflictive speech act' and English net-users preferred 'indirect conflictive speech act'. Especially, Korean flames often took the emotional expressions, using the second personal pronouns such as '너, 당신(you)' in the examples “니 때문에 김연아가 2연패 못하고 눈물로 은퇴했다. […] (Kim Yu-na didn’t win successive victories and retired with tears because of you […])”, “넌 오늘 점수 잘 기억해둬라[…] (You, remember your today’s score well […]) ”, and threatening, reprimanding the other like ‘다음에 두고 보자(you will have to pay for this next time). However the most of the English flames just tried to figure out the truth, protesting and complaining the judgment of female figure skating with relatively logical words and structures. These results imply the culturally relative recognition of 'face' based on collectivism and individualism suggested by Hofstede(1980). That is, Korean based on collectivism is apt to reprimand the other with uninhibited, strong terms for meeting the demands of a social group but English founded on individualism is inclined to give priority to an individual’s face rather than a group’s expectation. Thus, it seems that English relatively respects the other’s face even when criticizing. In addition, Korean online public sphere’s discussion has a tendency to trigger conflicts between nations rather than to encourage authentic participation and reasonable deliberation of the net-users, changing a space of ‘fandom’ to spread a distorted nationalism (Chung & Kim, 2013).

경복궁 전통 문양의 수학적 분류

박선경 경상대학교 교육대학원 2016 국내석사

본 연구는 경복궁에서 발견되는 전통 문양을 수학적 관점(군론(Group Theory)이나 결정학(Crystallography))에서 분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경복궁 전통 문양 중 띠를 제외한 벽지 타입만 분류하여, 경복궁에서 p2mm, c2mm, p4mm, p6mm 구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학생들이 주변에서 수학적 요소를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어, 수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This study classifies what type of patterns in the Gyeongbokgung palace from a mathematical point of view in the Group Theory and Crystallography. In this study, only wallpaper classified except for the frieze in the Gyeongbokgung palace. The Gyeongbokgung palace analysis confirmed the p2mm, c2mm, p4mm, p6mm structure. This study can be a great opportunity for students to consider the mathematical elements in the surroundings so that they can learn to feel an interest in Mathematics.

일 대학 병원의 의료 질 향상(QI) 활동에 관한 연구 : 입원생활 안내문과 정맥주사관리 중심

박선경 경희대학교 행정대학원 2004 국내석사

초등 역사학습의 비공식적 역사읽기 방안

박선경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18 국내석사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 역사학습에서 비공식적 역사가 지니는 긍정적 측면에 주목하되, 학생들이 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여 다양한 의미를 생성하는 역사읽기 방안을 마련하는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첫째, 비공식적 역사의 개념 및 속성을 규명하고 비공식적 역사읽기의 필요성을 밝힌다. 둘째, 초등학생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비공식적 역사읽기 방안을 개발하고, 셋째, 개발된 역사읽기 방안이 실제 초등학생의 역사이해에 미치는 영향을 사례를 통해 분석하였다. 비공식적 역사는 그동안 역사에서 소외되었던 역사적 인물, 사건 등을 새롭게 조명하며, 다양한 전달매체를 매개로 이를 풍부하게 설명한다. 이러한 점에서 비공식적 역사는 교과서로 대표되는 공식적 역사의 공백을 메우며, 다원적 관점에서 역사를 바라볼 수 있게 한다. 비공식적 역사는 하나의 역사를 둘러싼 다수의 관점과 해석을 내포하여 그에 대한 심층적 논의를 가능케 한다. 이는 과거의 사실과 해석을 다루는 역사의 논쟁적 속성을 잘 보여준다. 비공식적 역사읽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사료읽기, 다중텍스트 읽기, 비판적 역사읽기 이론을 참고하였다. 구체적인 역사읽기 절차는 표면적 읽기, 분석적 읽기, 종합적 읽기, 비판적 읽기로 나누고, 그 중에서도 역사적 의미 생성과 관련되는 종합적 읽기의 경우 ①비공식적 역사를 통해 공식적 역사의 공백을 보완하며 당대의 상황과 맥락에 비추어 의미를 구성하는 맥락적 읽기, ②다양한 역사적 행위자들의 입장에서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는 해석적 읽기, ③역사적 사실을 평가하고 학생의 관점에서 역사적 판단을 수행하는 평가적 읽기로 세분화하였다. 비공식적 역사읽기 방안을 학생들에게 적용하고 반응양상을 살피기 위해서는 조사연구를 실행하였다. 조사연구에서는 ‘고려의 대몽항쟁과 원의 간섭’을 다루고 있는 어린이용 역사서를 선정하고 학습 방안을 구체화하였다.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공식적 역사읽기 학습을 실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①학생들은 비공식적 역사읽기를 통해 역사적 사건이 발생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복합적인 요인들이 관여함을 인식하였고, ②다양한 역사적 행위자의 입장에서 사건을 바라보고, 해석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③역사적 인물이나 사건을 평가하는 내용을 읽고 이를 학생의 관점에서 판단하였으며, ④동일한 역사적 사건을 달리 나타낸 여러 텍스트를 비교하며 읽고 역사의 다원성을 체험하였다. ⑤학생들은 텍스트 속에 내재된 저자의 의도를 적극적으로 찾아 읽으며 비판적 역사읽기의 필요성을 인식하였다. 본 연구가 초등 역사학습에 시사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식적 역사와 비공식적 역사의 상호보완적 읽기를 통해 학생들의 역사인식은 정교해질 수 있다. 학생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비공식적 역사를 통해 과거에 대한 다채롭고 생생한 경험을 추구하되, 역사이해의 기본 토대는 공식적 역사에 근거한다. 이는 초등학생들의 역사학습에서 공식적 역사와 비공식적 역사를 대립적인 관계로 여기기보다는 상보적 관계로 이해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임을 보여준다. 둘째, 하나의 역사에서 다수의 역사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학생들이 다원적 관점에서 역사를 읽고 능동적으로 의미를 찾는 경험은 역사 속에서 각기 다른 신분, 지위, 성별을 가진 사회구성원의 다양한 목소리를 인식하는 기회가 된다. 이는 ‘역사의 민주화’를 실현하는 첫걸음이 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셋째, 학습자가 역사지식을 수용하는 입장에서 역사해석을 생산하는 입장으로 변화하는 경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학생들이 구성한 역사해석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활동은 학생이 주체가 되는 역동적인 수업을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 된다. 본 연구는 비공식적 역사의 교육적 의미를 공식적 역사와의 관계 속에서 확인하였으며 학생들이 역사를 다양한 층위에서 바라보고 공식적 역사에 대안적 내러티브를 생성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러나 학생들이 역사를 이해하는 과정에는 공식적 역사학습 경험, 기존의 배경지식, 일상생활 속의 역사체험과 같은 복합적인 요인들이 작용한다. 따라서 이러한 역사경험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여 학생의 역사인식으로 나아가는지 살피기 위해서는 그들의 사적 역사(private history)에 대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논의가 계속되어야 한다.

G. Kaiser의 <아침부터 자정까지(Von morgens bis mitternachts)>에 나타난 劇形式 硏究 : 개방형식(Offene Form)의 관점에서

박선경 梨花女子大學校 敎育大學院 1991 국내석사

문헌정보학 논문을 위한 온톨로지 구축방법에 관한 연구

박선경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2008 국내석사

온톨로지는 지식개념을 의미적으로 조직화하여 각 지식 영역의 이용을 보다 용이하게 도울 수 있다. 온톨로지를 이용한 지식의 구축은 구축 대상의 주제와 목적에 따라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온톨로지 구축을 위해 어떠한 방법을 따라야 하는지 결정하는 것은 어렵다. 본 연구는 기존에 제안된 대표적인 온톨로지 구축방법 중 구축과정이 비교적 상세한 Methontology, OTK 구축방법을 바탕으로 한국문헌정보학회지 홀 수년 각 1호에 게재된 문헌정보학 논문들의 표제를 대상으로 온톨로지를 작성해보고 그 과정을 비교분석하였다. 비교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문헌정보학 논문을 위한 온톨로지 구축방법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문헌정보학 온톨로지 구축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온톨로지 구축 목적을 정확하게 정의한다. 2) 온톨로지 구축 대상에 포함되는 개념간의 연관성 관계를 정의한다. 2.1) 구축대상의 시소러스가 있다면 이를 참고한다. 2.2) 구축대상의 용어사전을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용어들을 개괄적으로 분류한다. 2.3) 개괄적인 분류단계를 참고하여 개념화 구체성 및 구축도구, 언어를 선정한다. 2.4) 개괄적인 분류 결과물을 참고하여 온톨로지를 작성한다. 온톨로지에서 작성된 모든 개념 및 클래스와 인스턴스는 모두 개념사전과 클래스 및 인스턴스테이블에 작성한다. 2.5) 작성한 온톨로지를 최종적으로 검토한다. 3) 작성한 온톨로지를 구축도구 및 언어로 실제로 구현한다. 4) 구현한 온톨로지를 평가한다. 5) 온톨로지를 문서화 하여 지식의 공유가 가능하도록 한다. 이와 같이 제안한 문헌정보학 논문을 위한 온톨로지 구축방법은 향후 문헌정보학 온톨로지 구축 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e ontology makes to organize knowledge concepts semantically, so it can help to utilize knowledge in the each domains. It is not easy to determine which methodologies would be adequate for developing ontology because their ontology building processes will depend on target area and ontology usage. This is a comparative study about procedures of building ontology of the titles of papers which published in each first issue of the odd year of the journal Korean Society for Library Information Science using Methontology and OTK methodology which have more detailed way of developing ontology than Cyc and Uschold & King methodologies. On the basis of the comparison and analysis, the methodology for building ontology towards papers of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are proposed. The steps for proposed methodology follow : 1) Identifying exact purpose of ontology development. 2) Identifying relations among concepts. 2.1) Referring to thesaurus 2.2) Writing dictionary of terms. Classifying terms roughly. 2.3) Choosing the depth of ontologies, tool of building ontologies and program language. 2.4) Writing ontology. All of concepts, classes and instances are wrote in dictionary of concept, table of class , table of instance. 2.5) Examining ontology 3) Application ontology using programming language chosen in 2.3) 4) Evaluating ontology 5) Documentation about ontology building The proposed methodology at this study would be helpful to the ontology development for papers of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in the fu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