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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능산리고분군 동하총 고분벽화의 잔존안료 입자분석을 통한 안료 분포 양상 연구

        남도현 韓國傳統文化大學校 201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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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분벽화는 고분의 무덤칸에 그려진 벽화로 제작기법, 채색기법, 도상 등의 분석을 통해서 선조들의 생활 방식과 신앙생활 등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자료이다. 연구 대상인 능산리고분군 동하총은 현재 발굴된 백제고분 중 유일하게 조벽지기법으로 제작되어있으며, 과거 고분의 개방으로 인해 외기가 현실내부로 유입되어 벽화면의 열화로 도상들이 희미해져 있다. 본 연구는 미세잔존 안료의 성분을 분석하고, 동하총 고분 손상양상도와 잔존안료 분포도를 통해 채색기법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먼저 손상양상도를 제작하여 손상 범위를 도면위에 표시하고 수치화하여 전체적인 손상정도를 기록하였다. 이후, 잔존안료 분포도를 제작하기 위해 고분벽화에 사용된 잔존안료의 성분을 규명하고, 벽화면을 구성하는 판석의 표면을 관찰하였다. 잔존안료의 관찰과 분석을 위해 P-XRF, 휴대용 디지털 현미경을 활용하여 현장분석하고 동하총 현실 바닥에서 수습한 3점의 시료를 편광현미경 관찰을 통해 잔존안료의 입자를 구분하였다. 이후에 SEM-EDS, 라만분광분석으로 주성분 및 미량성분분석을 진행하였다. 정밀 촬영한 사진과 선행연구의 결과인 잔존안료 지도(Mapping)를 활용하여 방위별 잔존안료 분포도와 고분 내부의 손상양상도를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으로 제작하고 정량적 평가를 위해 전체면적 대비 결과값을 산출하였다. 손상양상으로는 크게 균열, 분리이탈, 생물정착, 변색과 퇴적으로 나눌 수 있었으며 세분하면 14가지로 확인된다. 손상이 가장 심하게 나타난 부분은 연도 동벽으로 보수부위가 36.84%으로 주된 손상이고, 손상도가 최소인 부분은 현실의 바닥으로 0.03%의 균열이 발견되었다. 전체적으로 연도에서 손상정도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외기의 유입에 따라 급변하는 환경으로 인해 열화의 진행속도가 내부에 있는 현실보다 빠르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채색안료 분석결과, 적색안료는 수은(Hg)과 황(S) 성분이 검출되어 진사(Cinnabar)로 밝혀졌으며, 갈색의 안료는 철(Fe)과 망간(Mn) 성분이 검출되어 석간주(Hematite)로 확인된다. 황색안료는 황토(Goethite)로 추정되나 토양에서 기인한 오염물일 가능성이 있어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흑색안료는 탄소(C)와 망간 성분이 검출되어 망간안료와 먹(Carbon black)을 혼합하여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백색안료는 바탕의 스펙트럼과 비교하였을 때, 백색의 스펙트럼에서 특별한 성분이 나타나지 않아 안료가 아닌 것으로 확인하였다. 안료입자 분석을 통해 청색과 녹색의 입자를 추가적으로 관찰하였는데, 청색입자는 탄소가 94.67%가 검출되어 먹으로 추정되고, 녹색입자는 미량의 규소(Si)와 알루미나(Al), 나트륨(Na), 칼슘(Ca) 등이 검출되어 뇌록(Celadonite)으로 추정된다. 자외선형광반응하는 부분은 칼슘성분이 크게 나타나 칼슘성분의 안료로 추정된다. 잔존안료 분포도를 제작하여 잔존안료량을 확인해보았을 때, 천장벽화에서는 칼슘성분 안료가 28.14%으로 가장 많이 남아있었고, 서벽은 칼슘성분안료가 20.52%, 흑색안료가 18.96%로 남아있다. 남벽과 북벽, 동벽은 각각 24.24%, 42.55%, 37.42%로 적색안료가 가장 많이 남아있다. 잔존안료 분포도를 통해 적색과 흑색, 갈색안료는 자외선형광반응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적색과 칼슘성분 안료가 가장 많이 남아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도상별 채색기법의 차이점이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벽화면을 구성하는 암석의 재질에 따라 안료의 잔존양상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연구결과를 통해 동하총고분벽화의 손상원인은 생물정착, 균열 같은 손상양상보다 환경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연구결과로 2018년 이후 동하총 고분벽화의 안료 박락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사용하고, 더 나아가 동하총고분벽화의 잔존안료 분포도를 고미술학적 연구자료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The mural paintings were painted in ancient tombs, and they are important historical materials that show the way our ancestors lived and their religious lives through various analyses. The Donghachong of the Neungsan-ri Ancient Tombs is located in Neungsan-ri, Buyeo-gun, Chungcheongnam-do. It is located on the right edge of the front row of the central tombs in Royal Tombs in Neungsan-ri. The wall was made by forming a sheet of sheetstone and mixing the pigment with a trace of glue. The four gods are described, along with the cloud and lotus flower. In the past, the ancient tombs have been opened so that external air has entered the interior that the mural paintings are faded by the deterioration of the screen. In this study, we produced a diagram of the damage patterns and remaining pigment, recorded the damage state, and studied the color technique. First, the damage pattern diagram was produced, and the extent of the damage was displayed on the drawing and quantified to record the overall extent of the damage. Afterwards, the composition of the remaining opacification used in the high-end wall painting was identified and the surface of the stone constituted by the wall screen was observed to produce a distribution chart of residual chemicals. The site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P-XRF and a portable digital microscope to observe and analyze remaining pigment. The three samples collected from the floor were separated by polarizing microscopes and the main and minor analysis was conducted through SEM-EDS and Raman spectroscopy. Using a precision shot and residual pigment map, the distribution and damage patterns of residual pigment were produced by an image editing program and the resulting values were calculated for a quantitative assessment. And for quantitative evaluation, the total area comparison results were calculated. The damage could be divided into cracks, separation, biological colonization, pollution and detachment, which can be identified in 14 categories. The hardest part of the damage was the aisle, where the repaired area was 36.84% and the smallest part where 0.03% was found at the bottom of main-room. Overall, the damage is found to be the biggest in the aisle because the deterioration is faster than the main-room inside due to the rapidly changing environment with the inflow of air. According to the pigment analysis, red color was found to be Cinnabar due to mercury and sulfur, and brown was found to be ferrous and manganese and found to be Hematite. Although yellow is assumed to be a Gometite, further analysis is needed as it is likely to be a contaminant derived from the soil. Black is assumed to have been used by mixing manganese and black as carbon black. White was found not to be a pigment as it did not show any special components in the white spectrum compared to the background spectrum. Additional blue and green particles were observed through the analysis of the pigment. Blue is estimated to be carbon black with 94.67% carbon detected, and green is estimated to be celadonite as trace amounts of silicon, alumina, sodium, and calcium are detected. The parts that respond to UV fluorescence are believed to be the pigments of calcium. When we produced a distribution of remaining pigment, calcium remained the most in the ceiling wall at 28.14%. The western wall has 20.52% calcium pigment and 18.96% black. The southern, northern and eastern walls are the most red-colored, with 24.24%, 42.55%, and 37.42%, respectively. Red, black and brown are not UV fluorescence and red and calcium are the most abundant in the distribution of remaining pigment. It was also confirmed that there were differences in painting techniques by drawing and that the remaining pattern of the pigment was different depending on the material of the rock that forms the wall screen. The cause of damage to the wall is judged to be more environmental than to the extent of damage such as bio-condensing and cracking. The study results can be used as a basic data to check the degree of peeling off after 2018. Furthermore, it is believed that the research materials can be used as historical research materials.

      • 웹기반의 ERP 보안 프레임워크 구현

        남도현 中央大學校 情報大學院 200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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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가장 중요한 소프트웨어는 ERP가 아닐까 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선진국 또는 국내의 대기업에서만, 그것도 주로 제조업에서만 사용하였던 것이 이제는 국내의 중소 기업뿐만 아니라, 업종도 다양해져 제조업종을 벗어나 유통, 공공 등 그 사용범위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이 사용하는 ERP제품에 있어서 보안부분이 잘 적용되어 있는 제품은 찾아보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므로 기업용 소프트웨어의 대명사인 ERP시스템에 있어서 효과적인 보안방안은 무엇일까 연구해 보기로 했다. ERP시스템 보안의 필요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기술이 급속도로 변화 하면서 ERP시스템도 변화 하였다는 것이다. 인터넷 환경이 점차 확산되고 기업의 모든 시스템이 인터넷 인프라에 적용이 되면서 ERP도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 하면서 보안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최근 ERP II 라는 확장형 개념에서도 ERP가 점차 기업 내부만을 의미하지 않고 인터넷상의 기업간 모든 비즈니스를 의미하기 시작하였다. 둘째로는 중소/중견기업의 현실이다. 간단히 말해 중소기업은 보안시스템을 기업 전체적인 입장에서 구매할 자금 여력이 없고 보안 관리자도 없다는 것이다. 또한 기업 내부 직원들의 보안 불감증도 무시하지 못하는 요소이다. 그러므로 독자적이며 효과적인 ERP 보안 Framework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중소기업에 있어서 효과적인 ERP 보안 Framework은 무엇일까? 먼저 ERP의 보안모델을 생각하여 Framework를 고려하여 보기로 하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SAP과 같은 회사가 ERP제품에 대한 보안 모델을 제시하고는 있으나 3-Party 제품의 적용 등을 관점으로 다루다 보니 이해하기가 어렵고 국내업체가 도입하기에는 비용도 어림없다. 그러므로 ERP를 이해하기 편하고 간단하게 Client, Server, Network이라는 세 분류로 요약하여 모델을 제시하여 보았다. 이런 모델관점에서 각각의 보안 Framework를 연구해보면, 첫째로 Client의 감사 및 유출방지 분야이다. 중소기업 오너들은 타인의 의한 해킹보다는 허가된 사용자가 자료를 유출하는 것과 ERP시스템을 악용하여 사용함으로 인한 피해에 대한 불안감을 더욱 민감하게 이야기 한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강력한 Audit시스템을 통한 내부통제 및 부정적발 방안을 구현하여야 한다. 사용자의 모든 행위를 기록하고 분석하며 Report하자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의심 가는 행위에 대한 경고 및 로그가 필요하다. 둘째로는 Network의 웹보안 또는 인터넷 보안이다. 최근 ERP가 인터넷환경하에 웹으로 구축되다 보니 반드시 필요한 기능이다. 우리가 쉽게 SSL등을 생각할 수 있으나, SSL은 응용프로그램 개별적인 차등화된 보안적용이 어려워 성능낭비가 있고, 인증서 사용시에도 국제 표준과 국내 공인인증기관과의 적용에 있어서 약간의 차이가 있어 손쉬운 적용이 어렵기 때문에 응용프로그램 Level에서의 보안적용을 설계하여야 한다. 또한 최근 많이 사용하는 Remoting 이나 SOAP기술을 사용할 경우에는 불필요한 XML요소를 제거 및 압축을 한 후 암호화 함으로서 성능개선을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때 불필요한 이중의 직렬화를 제거하기 위해 Remoting Object의 수정도 필요하다. 셋째로는 Server의 효과적인 인증 및 접근제어 방안이다. 인증은 id, 인증서, OTP, Smart Card, 지문 인식 등의 다양한 방식을 다양하게 지원하여야 하며, 그 적용에 있어서도 각 프로그램 별로 차등 적용이 가능하여야 한다. 접근 제어도 단순히 DB의 데이터와의 체크를 통한 통제로는 시스템의 다양한 리소스(콤포넌트, 파일, 프린터, 다른 시스템 등)에 대한 접근 통제가 어렵기 때문에 OS의 계정을 통한 통제를 사용하여야 한다. 또한 OS계정만을 통한 통제는 사용자 정보의 폭넓은 활용 및 프로그램별 권한부여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므로 DB의 사용자 정보와 OS의 계정을 적절히 매치하여 활용하여야 한다. 이와 같은 세가지 기능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ERP보안으로서 하나로 통합하여 콤포넌트 형태로 구현하여 ERP에 적용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다른 ERP사용자도 손쉽게 구현할 수 있어 보급이 용이할 것이다. 앞으로 이러한 ERP 보안 Framework에 대해 업계의 표준화 및 확산이 이루어 져야 하며, ERP 시스템뿐만 아니라 다른 S/W업체도 보안은 별개의 영역이 아니라는 인식을 가지고 자신의 S/W만의 보안을 제시 하여야 할 것이다.

      •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悅) 예술관의 낭만주의적 성격 연구 : 민예적 전환의 계기를 중심으로

        남도현 성균관대학교 2017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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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은 일제강점기 조선예술에 대해 주목했던 사상가이자 민예운동가였던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悅)의 예술관을 낭만주의란 프레임을 통해 검토한 것이다. 그의 예술관은 다이쇼 시기, 다이쇼-쇼와 이행기, 쇼와 초기에 걸쳐 표면적으로는 대립적인 변화과정을 거친다. 그것은 각 시기에, 미적근대성의 의제화, 미적근대성과 반(反)근대성의 교착, 반근대성의 강조로 드러나며 그 과정마다 주목하는 대상의 변화를 동시에 수반했다. 이는 서구인상파 미술, 조선예술, 공예에 대한 관심으로의 이행과정이기도 했다. 이와 같은 야나기의 사상적 스펙트럼은 일견 극에서 극으로의 변화처럼 보이기도 하며 이에 따라 그의 사상에 대한 평가 또한 상반된 입장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왔다. 이 논문에서는 낭만주의가 내포한 이중적 성격, 즉, 아날로지(반(反)근대성)와 아이러니(미적근대성)란 상반돼 보이는 두 속성을 동시에 내포한 것을 낭만주의의 특징으로 간주했다. 이를 통해 야나기 예술관의 변모가 시대의 변화에 따른 낭만주의의 두 속성의 한 측면에서 다른 한 측면으로의 강조점의 변화과정임을 살펴보고자 했다. 이러한 변화는 다이쇼 시기에 영국의 낭만주의 예술가 윌리엄 블레이크를 수용하면서 주로 근대적 미디어인 잡지 『시라카바(白樺)』를 통해 후기 인상파 화가들과 그들의 작품 소개란 모습으로 가시화되었다. 이는 미적근대성의 의제화를 통한 일종의 계몽활동이었는데, 이를 통해 야나기는 메이지 1세대의 문명 중심의 서구 수용 태도를 상대화하면서 개인, 주체, 상상력, 천재 등과 같은 미적근대성의 핵심 주제들을 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데 앞장섰던 것이다. 야나기는 다이쇼-쇼와 이행기 조선에서 일어났던 1919년 3·1독립운동을 계기로 조선예술에 대한 옹호와 함께 조선의 식민지 상황에 대한 비판적인 언설들을 생산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조선에서의 활동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이 시기 야나기의 관심은 아내인 야나기 가네코의 공연, 전시회의 개최, 조선민족미술관의 설립을 위한 제반 노력 등과 같은 조선에서의 미적근대성의 확산을 위한 계몽적 활동과 반(反)근대적인 조선예술의 옹호라는 일견 상반돼 보이는 두 영역에 걸쳐있었다. 이와 같은 교착 내지 혼종 상태는 다이쇼-쇼와 이행기의 독특한 모습이기도 했다. 야나기는 쇼와 시기에 접어들면서 미적근대성을 강조했던 입장에서 벗어나 동양의 전통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 시기 야나기는 개인, 주체, 상상력, 천재 등의 문제들을 서구 개인주의의 한계로 바라보면서 이를 넘어설 수 있는 대안을 공예로 대변되는 동양의 전통에서 찾고자 했다. 공예는 실제 쓰임에 근거한 실용성을 바탕으로 한데다 작업의 성격상 개인보다 협업이 강조되는 특징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의 이런 자기부정의 태도는 미적근대성에서 반근대성으로의 이행과정으로 보이기도 한다. 이런 이행에는 조선예술의 발견과 러스킨과 모리스의 사상이 중요한 매개가 되었다. 러스킨과 모리스 역시 한때 낭만주의의 영향을 받은 인물들로 이들의 중세주의적인 감수성은 야나기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쇼와 초기에 야나기는 공예에 대한 사색을 집약하여 민예론이란 독자적인 예술관을 정립하기에 이른다. 이와 같은 야나기 사상의 궤적은 미적근대성에서 반근대성으로의 이행과정으로 드러나는데, 이 과정은 결국 낭만주의가 내포한 두 가지 속성의 한 측면에서 다른 측면을 강조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즉, 야나기의 사상적 궤적을 통해 그의 정신에 삼투돼 있는 낭만주의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다.

      • 집합표상적 상징성을 지향하는 조각 표현 양식 연구

        남도현 국민대학교 대학원 201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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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제작된 본인의 작업 중 프랑스의 사회학자인 에밀 뒤르켐(Emile Durkheim)에 의해 언급된 사회집단의 표상성, 즉 집합표상적 기능을 부여하는 조각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연구한 작품 연구 논문이다. 다양한 사회현상을 통해 집합표상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형태를 연구해 보고, 그 형태가 어떻게 조각 작품으로 환원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국의 문화는 현재까지 이르는 과정에서, 수많은 전쟁과 침략, 교류를 통해 전수자와 자료가 강탈 및 파손당하고 외부에서 들어 온 문물들과 섞이게 되면서 특유의 전통적인 표현양식과 문화 정서적으로 지향하는 부분을 많이 잊어버린 것이 아닌가라는 의문에서 내 작업은 시작된다. 물론 국내 조각이 여러 뛰어난 작가들로 하여금 국제적인 위상은 높아지고 있지만, 그 작가들의 의식 또한 국제화 되어, 평범한 사람이 평범하게 좋아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작품들이 여간 많은 것이 아니다. 이런 부담스러움이 작품을 고립된 시장에 가둬두고, 보통의 문화적 경험만을 누리고 있는 사람에게는 몰라도 그만인 문화가 되어버리는 것이 안타깝기 그지없다. 본론에서는 근대화 이전에 등장한 많은 조각품의 예로써 돌하르방이나, 장승, 문인석의 발생 배경을 집단표상적인 입장에서 연구하고, 이후 제작해야 할 작품이 어떤 가치를 포함하고 있어야 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 위에 제시한 조각상들이 가지고 있는 표상적 역할을 담당하는 표현 양식을 연구함으로써 정겹고 익숙하면서도 더욱 다양하게 발전된 현대의 가치관 또한 수용할 수 있는 참신하고 현대적인 형태의 조각 작품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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