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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하수처리장 원격 이상진단방법 개발

        김혜원 전남대학교 대학원 200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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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시행되고 있는 오염총량관리제도와 수질감시자동화의 추세 속에서 환경기초시설의 상시감시기능은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마을하수처리장은 지역적으로 분산되어 있고, 처리장을 관리할 상주인력이 없어 상시감시가 이루어지기 어렵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원격 통합관리시스템이 도입되고 있으나, 단순 발생 데이터의 모니터링 및 자료수집 기능에 치중되고 있어, 발생 데이터 분석과 적정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하수종말처리장들과 달리 마을하수처리장들은 방류수의 수질을 직접 측정할 수 있는 고가의 자동계측기를 설치하기가 비용·관리적 측면에서 어렵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유지관리가 용이하고 비용이 저렴한 적산전력계와 전력유량계의 실시간 데이터를 사용하여 마을하수처리장의 정상상태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원격 이상진단방법을 개발하였다. 이 방법은 전라남도 A군에 위치한 마을하수처리장에 적용하여 평가하였고, 그 결과 마을하수처리장을 상시 감시하는데 유용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 CCTV인식과 긍정심리자본이 보육교사의 스트레스와 행복에 미치는 영향

        김혜원 대전대학교 교육대학원 201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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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TV인식과 긍정심리자본이 보육교사의 스트레스와 행복에 미치는 영향 대전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김혜원 본 연구에서는 아동학대 예방과 업무효율 향상을 위해 의무 설치된 CCTV에 대한 인식과 긍정심리자본에 따른 스트레스와 행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보육교사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데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대전 지역에 거주하는 가정어린이집 교사 190명을 대상으로 자기평가 기입방식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AS9.2와 SPSS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우선 관심변수인 CCTV인식 정도와 긍정심리자본의 높고 낮음에 따라 나눈 집단을 스트레스와 행복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가를 이원분산분석을 사용하여 살펴보았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CCTV인식과 긍정심리자본에 따른 스트레스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CCTV인식과 긍정심리자본수준에 따라서 스트레스에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스트레스 하위요인인 학부모 관계에 대한 긍정심리자본수준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CCTV인식과 긍정심리자본에 따른 행복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CCTV인식에 따른 차이는 없고 긍정심리자본의 주 효과가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보육교사의 CCTV인식에 대한 스트레스와 행복의 차이는 없었으나 긍정심리자본의 수준에 따라 스트레스와 행복에 관련이 있음을 나타내었다. CCTV인식은 3년이라는 시간을 통해 둔감해 졌을 뿐 근본적인 환경의 개선이나 스트레스 감소와 행복지수 상승에 관련이 없으며 긍정심리자본 수준의 향상이 스트레스와 행복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보육교사의 스트레스 감소와 행복을 높이기 위해서는 긍정심리자본을 강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언함으로써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주요어 : CCTV인식, 긍정심리자본, 스트레스, 행복

      • 피아노 기초 교육을 위한 교재 분석 연구 : 베스틴, 알프레드, 어드벤처, 하이비스 교재를 중심으로

        김혜원 강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08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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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교육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피아노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전인적인 인격과 풍요로운 정서 함양을 위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바람직한 피아노 교육을 위해서는 올바른 기초 교재의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하겠다. 본 연구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선호되고 있는 미국의 교재 「베스틴 피아노 라이브러리」, 「알프레드 피아노 교본」, 「피아노 어드벤처」와 우리나라의 「하이비스」의 교재를 선정하여 피어쎌 교수가 제시한 기초 교재 평가 기준에 따라 비교 분석하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베스틴 피아노 라이브러리」는 비교적 간단한 악곡과 한 권의 분량이 작아서 4권까지 진도를 나가는 데 어려움은 없으나 테크닉 부분에 있어서는 다른 교재나 교사의 독창적인 교수법을 필요로 한다. 「알프레드 피아노 교본」은 초기 단계에 어린이들이 즐겁게 피아노를 칠 수 있도록 곡들이 쉽게 수록되어 있지만, 단계가 올라갈수록 난이도가 급격히 어려워져 다른 교재로 바꾸는 일이 빈번하므로 교사의 주의가 요구된다. 「피아노 어드벤처」는 최근 교재의 유형에 잘 부합되는 교재로써 전체적으로 색감이 화려하며, 연령에 맞게 그려져 있고 곡과 연관된 삽입이 학생들의 흥미를 갖게 한다. 감각적인 표현 학습을 위해 제목이 효과적으로 달려 있고 성취감을 느낄 정도의 두께이다. 그러나 영어 이름 학습과 여러 교재로 인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며, 우리나라 정서에도 적합하지 않다. 「하이비스」는 처음 도입에서 센소리, 여린 소리를 통해 악기의 소리를 파악하고 접근하게 했다. 음악이론 학습은 비교적 간단하고 쉽게 설명하고 있고, 음표와 쉼표를 연관시켜 리듬치기나 리듬말을 일일이 지시하고 있으며, 친숙한 곡 중심으로 지휘법까지 소개하고 있어 다채로운 편이다. 전체적으로는 레슨교재 하나에서 듣기, 지휘 등 신체 표현을 부각시켰으며 그 틀에 맞춰 연주되는 것이 특징적이었다. 그러므로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출판될 피아노 교재는 앞서 언급한 교재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우리나라 고유의 곡들을 수록함으로써 우리 정서에 맞으면서 피아노 학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교재가 제작되어야 하겠다. 이와 함께 질 좋은 교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사의 폭넓은 전문성이 요구되는데 교사는 각 교재의 특성에 따른 장·단점을 파악하여 어린이의 선호도와 능력에 맞게 여러 교재를 보완하여 사용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며 또 한편으로는 교사 나름대로 자신만의 독특한 교재를 편집하여 교수하는 것도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The piano lesson becomes the most important part of music education and the selection of the good textbook is very important for the students beginning piano. Because there are many piano textbooks that are used widely or published recently, piano teachers need to understand the textbooks and select the most effective textbook from teaching materials. In this paper, Bastien, Alfred, Adventures and Hibis used most widely are selected from many piano textbooks for the comparative study of textbooks. The comparative study and question is done based on the paper of professor David Piesel at Dakota state university. The Bastien contains relatively simple practice pieces and each volume being not voluminous, making it easy to progress through volume 4. However, as for techniques, it is to be supplemented with other instructional materials and requires originality on the part of the teacher in pedagogy. Alfred is a collection of easy pieces that the young beginner can enjoy playing. However, as the student advances, the degree of technical difficulty rapidly rises and other lesson books frequently replace it, which should be brought to the teacher's attention. Adventures is an instructional material that well conforms with contemporary teaching materials and has graphics entertaining and delighting very young students with bright colors. For the student to learn to play with a sensible expression, an interesting title is given to every piece and the volume is only so thick enough so that the player is able to complete a volume, achieving a feeling of accomplishment. Nevertheless, inasmuch as the terms are in English, the student has hard time understanding them. Furthermore, he/she cannot reach proficiency after completing only one book but has to go on with other books, incurring heavy expenses. Hibis has indicated the sounds of instruments by marking forte for loud playing and piano for soft playing. The musical theory is relatively easily explained and musical notes and pauses are connected. Rhythm patterns are indicated by marking them with notes and pauses. The author goes even further by illustrating the techniques of conducting for familiar pieces. For listening to a lesson, ear training is given and for conducting, the arms are used. Accordingly, piano instruction materials should pick the positive features from the aforementioned materials and add Korean musical pieces so that the music will be compatible with Korean learners' emotions, thereby increasing their desire to learn to play the piano. Such objective requires professionalism on the part of the teacher who would be capable of effectively utilizing quality instructional materials. The teacher needs to determine the strengths and weaknesses of each lesson book before making a selection for his/her pupil's preferences and ability and supplement them with his original pedagogical technique. Alternatively, the teacher may compile his/her own unique collection for effective teaching.

      • 어린이집 교사의 셀프리더십과 회복탄력성이 조직문화를 매개로 조직효과성에 미치는 영향

        김혜원 숭실대학교 2018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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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어린이집 교사의 셀프리더십과 회복탄력성이 조직문화를 매개로 조직효과성에 미치는 영향 김혜원 유아교육전공 숭실대학교 교육대학원 이 연구의 목적은 어린이집 교사의 셀프리더십과 회복탄력성이 조직문화를 매개로 조직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데 있다. 연구 목적에 따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어린이집 교사의 셀프리더십과 회복탄력성은 조직효과성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 2. 어린이집 교사의 셀프리더십과 회복탄력성은 조직문화를 매개로 조직효과성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 경기도에 소재한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교사 386명이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을 위해 Pearson 상관관계분석, 그리고 중다회귀분석, Baron과 Kenny(1984)의 3단계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린이집 교사의 셀프리더십, 회복탄력성은 조직효과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어린이집 교사의 셀프리더십은 조직문화를 매개로 조직효과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회복탄력성은 조직문화를 매개로 조직효과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는 어린이집의 조직효과성 향상을 위해서는 어린이집 교사의 셀프리더십과 회복탄력성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 제공 및 지원 뿐 아니라 효율적이고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함을 말해준다. ABSTRACT The Effects of Self-Leadership and Resilience of Daycare Teachers on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through Organizational Culture KIM HAEWON Major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Soongsil Univers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self-leadership and resilience of daycare teachers on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through organizational culture. The following research questions were proposed in this study. 1. Are self-leadership and the resilience of daycare teachers helpful to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2. Are self-leadership and the resilience of daycare teachers helpful to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through the cultures of organizations? The research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386 teachers working in daycare centers in Seoul, Incheon, and Gyeonggi-do.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nd three - step regression analysis of Baron and Kenny (1984) were conducted to analyze the collected data.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self-leadership and resilience of daycare teachers directly affected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Second, self-leadership of daycare teachers had an effect on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through organizational culture, but resilience did not affect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through organizational culture. The results suggest that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an effective and desirable organizational culture as well as provide daycare teachers with diverse educational opportunities to strengthen their self-leadership and resilience.

      • 日本の映像物に見られる挨拶言語行動 : 謝罪表現と感謝表現を中心 : 김혜원

        김혜원 韓國外國語大學校 敎育大學院 200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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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고는 일본의 영상물에 나타나는 인간의 사죄표현과 감사표현중점을 두어 고찰한 연구이다. 사죄표현과 감사표현은 인사언어행동 중에서도 인간의 미묘한 감정과 기분 등을 잘 나타내고 있는 언어행동으로 그 사회를 표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인사언어행동의 성분을 南不二男(1979)의 인사의 분류를 기초로 하여, 인사를 크게 언어행동과 비언어행동으로 나누어, 언어행동에 주목해서 분석하기로 한다. 기존의 사죄와 감사표현에 관한 언어행동분석은 기본적으로 앙케이트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하지만, 인위적으로 설정된 장면에서 얻어진 결과이기 때문에, 보다 자연스러운 상황과 다양한 장면에서 표현을 살펴 볼 수 있는 영상물에서는 각각의 표현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조사 결과, 사죄표현의 경우 「ごめん」系가 40.9%, 「すみません」系가 38%로 전체의 78.9%차지하는 한편, 감사 표현의 경우는 「ありがとう」系가 60.1%로 압도적으로 많이 나타났다. 성별에서 사죄표현의 경우, 여성이 남성보다 「ごめん」系가 많이 사용되고, 「すみません」系는 남성에서 더 많이 나타났다. 또 남성이 여성보다 「悪い」系를 많이 쓰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감사표현에 있어서는 「ありがとう」系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많이 나타났다. 하지만「サンキュー」系, 「感謝」系, 「どうも」系, 「すみません」系는 남성에서 많이 나타났다. 상하관계에 초점을 두어 조사한 결과, 사죄표현에서는 「すみません」系は「目下→目上」, 「ごめん」계는「同等」와「目上→目下」에 주로 나타났다. 「失礼」계는「目下→目上」에 주로 쓰였는데,「失礼します」「失礼しました」로, 「目上→目下」에는 「失礼」가 사용되었다. 「悪い」계는 「目下→目上」에 나타나지 않았다. 감사표현에서 「サンキュー」계는「目下→目上」에 나타나지 않은 반면,「感謝」계는 「目上→目下」에 나타나지 않았다. 친소도의 관점에서 살펴보면,사죄표현의 경우, 「失礼」계는 표현별로 다양한 양상을 나타냈다. 「失礼」계에서, 「失礼」는「親しい」에 쓰여졌으나 「失礼しました」는 「親しい」에는 데이터가 나타나지 않았다. 「悪い」계는 「知らない」에 나타나지 않았고, 「ごめん」系는 「親しい」에 많이 나타났다. 감사표현의 경우, 「サンキュー」계는 「知らな」에 나타나지 않았고, 「親しい」에 많이 나타났다. 상기에서 상하관계와 친소도를 별로로 취급하여 알아봤다면, 그 두가지의 관점이 어떠한 관계를 이루고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사죄표현에서는 「悪い」계는 「親しい」관계에서 사용되지만 「目下→目上」에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상하관계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볼 수있다. 「ごめん」계의 경우, 「ごめん」은 상하관계에 상관없이 「親しい」에 많이 나타났다. 「ごめんなさい」는 전반적으로 분포하고 있었는데, 특히 「同等」관계 속에서 「知り合い」에 많이 나타났다. 감사표현의경우 「サンキュー」는 「親しい」에 쓰였지만, 친한 관계라도 「目下→目上」에는 나타나지 않았다. 「ありがとう」系에서 먼저 「ありがとう」는 「同等」관계에서 「知り合い」와「親しい」에 많이 나타났다.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는 「同等」과「目上→目下」관계라도 「親しい」에는 나타나지 않았다. 표현에 따른 응답의 양상은 사죄의 경우, 「回避>認定>否定>拒絶」의 순으로 나타났다. 감사표현의 경우에는 「回避>認定>否定」의 순으로, 각각의 표현에 대한 응답이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었다. 일본의 영상물에 나타나는 사죄표현과 감사표현의 분석을 통해서, 영상물 속에서 관계 지어진 상황에서 어떠한 표현이 어떠한 형식으로 사용되었는지를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양상은 일본의 사회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본 조사를 일본의 영상물에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한국의 영상물과의 대조연구로 방향을 넓혀 나가는 것을 앞으로의 과제로 삼고자 한다. ◁그림 삽입▷(원문을 참조하세요)

      • 프로젝트 기반 학습(Project-Based Learning) 소집단 활동에서 나타난 상호작용 유형과 학습동기에 관한 사례 연구 : 초등수학 '자료와 가능성'영역을 중심으로

        김혜원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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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사회의 복잡한 문제들은 개인이 혼자서 해결해 나갈 수 없으며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다양한 지식들을 재구성하고 적용해야 해결되는 것이므로, 수학 교육에서도 협력적으로 실세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교수 방법 중 하나가 프로젝트 기반 학습(Project-Based Learning)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학생들이 협력을 통해 실세계 문제를 해결하고 최종 산출물을 구성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지식을 종합하여 구성하며 적용하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학 교과에서‘자료와 가능성’영역은 이러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 과정과 유사한 면이 있다. 따라서 수학 교과에서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적용할 때 수학적 지식과 개념을 활용하여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으로 적합하다. 그러나 프로젝트 기반 학습에서 문제를 해결할 때 모둠에 따라 협력이 이루어지지 않기도 하며 최종 산출물의 질에도 차이가 있음을 보게 된다. 이러한 차이를 이해하기 위하여 먼저 프로젝트 기반 학습에서 나타나는 학생 간 상호작용과 학습 동기에 대한 이해가 요구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초등수학 자료와 가능성 영역을 내용으로 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에서 문제 해결 과정에 차이를 보이는 두 모둠 사례를 비교하였다. 먼저 각 모둠에서 나타난 학생들의 참여 형태를 중심으로 상호작용을 유형화하고, 각 모둠의 문제 해결 과정과 비교하며 그 특징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학습 동기 요인(Attention, Relevance, Confidence, Satisfaction; 이하 ARCS)을 탐구하기 위하여 프로젝트 기반 학습 전반에 걸쳐 학습 동기를 측정하고 그 변화 양상과 특징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이를 종합하여 프로젝트 기반 학습에서 나타난 학생 간 상호작용 유형과 학습 동기와의 관련성을 탐색하였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이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연구 문제 1. 프로젝트 기반 학습에서 소집단 활동에 나타난 상호작용 유형은 무엇인 가? 연구 문제 2. 프로젝트 기반 학습에서 학생들의 학습 동기는 어떠하였는가? 연구 문제 3. 프로젝트 기반 학습에서 나타난 상호작용 유형과 학습 동기는 어떠한 관련이 있는가? 위의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연구의 선정 기준에 부합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8명을 선정하였으며 성별을 고려하여 4명씩 묶어 총 2모둠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 적용된 프로젝트 기반 학습 과정은 선행 연구들을 참고로 단계를 나누고 자료와 가능성 영역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개발하였다. 연구자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에서 강의식 수업을 하고 모둠의 문제 해결 과정에서 조력자가 되었으며 문제 해결 과정을 관찰하였다. 문제 해결 전 과정은 녹화 후 전사 자료로 전환하였으며 사전 인터뷰를 포함하여 프로젝트 기반 학습 단계가 끝날 때 마다 개별 인터뷰를 하고 녹화하여 총 5회에 해당하는 인터뷰 자료를 수집하였다. 각 모둠은 활동을 하면서 활동지와 성찰 저널을 작성하였으므로 이 자료를 학생들의 활동 과정 평가에 활용하였고 연구 결과를 도출하기 위하여 먼저 두 모둠의 문제 해결 과정에서 나타난 차이를 분석하고 각 모둠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두 모둠에서 나타난 학생 간 상호작용과 학습 동기에 초점을 두고 각각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먼저 소집단 활동에 나타난 상호작용을 탐색하기 위하여 문제 해결 과정의 녹화 자료와 전사 자료를 활용하여 문제 해결 관련 발화의 방향과 빈도를 분석하고 상호작용 유형을 도출하였다. 또한 학습 동기를 분석하기 위하여 문제 해결 과정 녹화자료, 활동 전사 자료, 인터뷰 자료를 종합하고 각 모둠의 구성원들이 나타낸 학습 동기수준의 변화 양상을 비교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하여 두 모둠의 상호작용 유형과 학습 동기의 차이를 비교․분석하여 상호작용 유형과 학습 동기의 관련성을 탐구하였다. 연구 문제에 따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 문제 1에서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에 나타난 학생 간 상호작용 유형과 특징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참여 학생 수와 상호 교류 정도에 따라 균등형, 중심형Ⅰ(모두 교류), 중심형Ⅱ(부분 교류), 중심형Ⅲ(일자형 교류), 소외형Ⅰ(부분 교류), 소외형Ⅱ(일자형 교류), 소외형Ⅲ(최소 교류)의 7가지 유형이 도출되었으며, 과제의 구조화 정도와 프로젝트 기반 학습 단계의 특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출된 상호작용 유형은 균등형, 중심형Ⅰ(모두 교류), 중심형Ⅱ(부분 교류), 중심형Ⅲ(일자형 교류), 소외형Ⅰ(부분 교류), 소외형Ⅱ(일자형 교류), 소외형Ⅲ(최소 교류)의 순으로 상호작용 정도가 낮아졌다. 논의가 활발하였던 모둠일수록 상호작용이 활발한 유형을 보였으며 프로젝트가 진행되어도 상호작용이 활발한 유형이 반복하여 나타났고, 개념 확인 과제와 프로젝트 수행 과제를 해결할 때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부분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거나 1인 주도로 문제 해결을 한 모둠에서는 상호작용이 낮은 유형이 도출되었으며 프로젝트가 진행될수록 상호작용이 점점 더 침체되는 유형이 나타났다. 또한 개념 확인 과제를 해결할 때 보다 프로젝트 수행 과제를 해결 할 때 상호작용 정도가 활발하였으며 주제 선정 및 자료 수집 단계에서 가장 높은 상호작용 정도를 보였다. 연구 문제 2에서는 두 모둠이 학습 동기 요인(ARCS)의 수준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변화 양상도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논의가 활발한 모둠의 경우 적정 범위에 속한 학습 동기 요인이 많았고 프로젝트가 진행될수록 적정 범위의 요인 수가 증가하였다. 그러나 논의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모둠은 과잉 또는 과소 수준을 보인 학습 동기요인이 많았으며 프로젝트가 진행 될수록 과잉 또는 과소 요인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문제 3에서는 이를 종합하여 도출된 상호작용 유형과 학습 동기의 연관성에 대해 분석하였다. 그 결과 협력 수준이 높은 상호작용 유형이 나타날수록 학습 동기 수준에서 적정 범위에 속하고 있으며 협력 수준이 낮은 상호작용 유형이 나타날수록 학습 동기가 과잉 또는 과소 수준을 나타내어 서로 연관성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를 종합하여 다음과 같은 논의점을 도출하였다. 첫째, 프로젝트 기반 학습 과정에서 학생 간 상호작용은 참여 학생 수와 상호 교류 정도에 따라 상호작용 유형을 구분할 수 있으며 이러한 유형의 구조는 과제의 구조성, 프로젝트 기반 학습의 특정 단계 특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둘째, 프로젝트 기반 학습에서 상호작용 유형과 학습 동기 수준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순환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셋째, 학습 동기를 개인적 특성 뿐 아니라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되고 변화된다는 관점으로 확장되어야 한다. 넷째, 학습 동기 수준을 파악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방법을 활용하여 다각도로 접근해야 하며 학생들의 학습 동기 증진과 유지를 위해 학습 과정 전반에서 동기를 측정하여 변화를 탐구해야 한다. 위의 내용을 종합하여 프로젝트 기반 학습의 설계와 개발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프로젝트 기반 학습 과정에서 학생 간 상호작용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학습 동기 수준을 다양한 방법으로 측정할 수 있는 분석틀과 준거가 개발되어야 하며 수업 설계자 또는 교사들에게 안내하여 활용을 돕도록 해야 한다. 셋째, 프로젝트 기반 학습에서 동기를 증진시키기 위한 전략을 개발할 때 협력 상황에 의해 변화되는 동기 특성을 이해하고, 개개인의 동기 증진 뿐 아니라 협력 상황을 고려한 동기 설계가 요구된다. 본 연구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에서 나타난 학생 간 상호작용 유형과 학습 동기를 분석하여 7가지 상호작용 유형을 도출하고 특성을 나타내었으며, 학습 동기의 수준과 수업 단계에서의 변화 양상을 질적으로 분석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봄으로써 동기 설계에 실마리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에서 학생 간의 상호작용과 학습 동기가 서로 연관이 있음을 밝혀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되거나 변화되는 동기의 특성을 탐구해야 함을 제안함으로써 향후 학습 동기 증진을 위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바이다. This paper presents a case study on interaction types and learning motivations in small group activities of Project-Based Learning based on the content of the “Data and Possibilities” content in elementary math. The study set forth the following research questions: Research Question 1: What interaction types are found in small group activities of Project-Based Learning? Research Question 2: What learning motivations do students have in Project-Based Learning? Research Question 3: What kind of relationship is there between interaction types and learning motivations in Project-Based Learning? The subjects included eight sixth graders in elementary school and they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of four with gender taken into consideration. The entire problem-solving process was videotaped and the video was later transcribed. An interview was conducted after each stage of the Project-Based Learning including a pre-interview, A total of five individual interviews were conducted and recorded. In each group, the students kept an activity sheet and reflective journal of their activities, and this data was used to assess their activity process and figure out the differences in the discussion process between the groups. The recorded and transcribed materials of the groups' problem-solving processes were used to analyze the direction and frequency of their problem-solving discourse to identify their interaction types. The changing patterns of the students' motivation level were also analyzed by putting together the recorded materials of the process to solve problems, transcribed materials and interview materials. Their learning motivation was sorted into four categories of Keller's ARCS (attention, relevance, confidence, and satisfaction) model, and each categories was measured as under, optimal-under, optimal, optimal-over, and over. In addition, the two groups were compared and analyzed in the differences of interaction types and learning motivation. The study had the following results and content of discussions according to the research questions: As for Research Question 1, seven types of types were identified according to the number of participating students and degree of mutual exchanges: the equal type, central typeⅠ (all exchanges), central type II (partial exchanges), central type III (straight exchanges), isolated type I (partial exchanges), isolated type II (straight exchanges), and isolated type III (minimum exchanges). Each of these types was compared with the problem-solving processes and examined for their characteristics. The degree of interaction decreased in descending order of the equal type, central typeⅠ(all exchanges), central type II (partial exchanges), central type III (straight exchanges), isolated type I (partial exchanges), isolated type II (straight exchanges), and isolated type III (minimum exchanges). The group that engaged in active discussions showed types of active interactions. As the project proceeded, the types of active interactions appeared in the group repeatedly. In the group of partial discussions or a problem-solving process led by a student, however, types of low interactions were found. As the project proceeded, there was a shift to the types whose degree of interactions gradually decreased. As for Research Question 2, there were differences in the learning motivation level and its changing types between the two groups. In the group of active discussions, there were many learning motivation categories in the optimal level. As the project proceeded, the number of categories in the optimal level increased. In the group of few discussions, however, there were many learning motivation factors (ARCS) in the over or under level. As the project proceeded, the number of factors in the non-optimal level increased. As for Research Question 3, the students were in the optimal level of learning motivation according to more active interaction types and in the over or under level according to lower interaction types. These findings confirm connections between interaction types and learning motivation. These findings were put together and led to the following conclusions: first, interaction types among students in the process of Project-Based Learning are influenced by the tasks with different degrees of structure and the characteristics of stages in Project-Based Learning; second, it is inferred that there is a cyclical relation of exchanging influences between interaction types and learning motivation levels in Project-Based Learning; third, the perspective of learning motivation should be expanded to suggest that learning motivation is formed and changed by social interactions as well as individual characteristics; and fourth, there should be a multi-angular approach to learning motivation levels using various methods, and motivation should be measured and examined for changes throughout the learning process to promote and maintain the learning motivation of students. The study made the following proposals for the design and development of Project-Based Learning: first, there is a need for multilateral research on factors that influence interactions among students in the process of Project-Based Learning; secondly, analysis framework and criteria should be developed to measure the learning motivation levels in various ways and given to curriculum designers or teachers so that they can make use of them; and finally, it is critical to understand the characteristics of motivation changing according to collaborative situations and take into account both individual motivations and collaborative situations in the development of a strategy to promote motivation in Project-Based Learning. The present study analyzed interaction types and learning motivation among students in Project-Based Learning identified seven interaction types and examined their features, and conducted qualitative analysis of students' learning motivation levels and their changing types at the lesson stages, thus holding its significance. The study also demonstrated connections between students' interactions and learning motivation in Project-Based Learning and proposed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motivation that was formed or changed according to interactions with others, thus contributing hopefully to the design of Project-Based Learning to promote learning motivation.

      • 만성 정신분열병 환자의 주의력향상 훈련이 실행기능에 미치는 효과

        김혜원 덕성여자대학교 대학원 2008 국내석사

        RANK : 247631

        국문 초록 본 연구에서는 만성 정신분열병 환자의 주의력향상 훈련이 실행기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았다. 연구 대상은 DSM-IV 진단기준에 의해 정신분열병으로 진단을 받은 환자 54명으로 훈련집단과 통제집단을 연령과 교육수준이 유사한 집단으로 분류하여 두 집단 간 실행기능을 측정하였다. 주의력향상은 한국판 웩슬러 성인용 지능검사(Korean-Wechsler Adult Intelligence Scale; K-WAIS)단축형으로 하여 K-WAIS의 각 소검사를 Rapaport의 분류방식에 의해 기억력, 개념형성능력, 시각적조직화, 시각-운동통합, 지남력으로 나누어서 분석하였다. 실행기능은 선추적검사(Trail Making Test; TMT)A, 선추적검사(Trail Making Test; TMT)B 그리고 위스콘신카드분류검사(Wisconsin Card Sorting Test; WCST)로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훈련집단은 통제집단 보다 기억력, 개념형성능력, 시각적조직화, 시각-운동통합, 지남력 그리고 일부 실행기능(B검사, 오반응, 보속반응, 개념수준반응, 완성범주)에서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실행기능(A검사, B-A차이점수, B/A비율점수, 첫범주완성시행)에서는 유의미한 향상을 보이지 않았다. 이는 주의력 결함이 다른 실행기능 장애의 기초가 된다는 주장을 부분적으로 지지하는 결과이다. 또한 A검사, B-A차이점수, B/A비율점수, 첫범주완성시행은 더 많은 주의를 요구하는 능력이고, 더 복잡한 능력들이 관여하는 고차적 기능임을 시사한다. 이러한 능력이 함께 향상되기 위해서는 더 심도 있고, 지속적인 주의력향상 훈련이 요구됨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이 논의되었다. 주요어 : 주의력향상 훈련, 정신분열병, 실행기능 ABSTRACT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 of attention skill training for schizophrenics on their executive functioning. The subject group consisted of 54 patients diagnosed as schizophrenia according to the DSM-IV. The subject group was divided into the training group and the control group with similar age and education level, and their executive functioning of both pre-training and post-training were measured. The attention improvement was measured by K-WAIS (Korean-Wechsler Adult Intelligence Scale), and the executive functioning was measured by TMT (Trail Making Test) A and B and WCST (Wisconsin Card Sorting Test). The measures from K-WAIS were analyzed for each of K-WAIS subscales (memory, concept formation ability, visual organization, psychomotor coordination, visuo-spatial ability) according to the classification method of Rapaport. The results showed that the training group improved significantly more in memory, concept formation, visual organization, psychomotor coordination, visuo-spatial ability, and some of the executive functioning measures such as B test, error responses, preservative responses, conceptual level, and completion category than the control group. However, the training group did not show significant improvement in some executive functioning including A-test, the B-A test difference scores, and B/A ratio scores. These results partially support the assertion that attention deficit is the basis for other impairments in executive functioning. In addition, these results indicates that executive functioning (B-test, error responses, preservative responses, conceptual level, completion category) is the functioning which demands more attention and more complicated abilities are involved in. The results suggest that more sophisticated and persistent training program is required for attention skill improvement. Finally, the implication and limitation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Key words : improvement of attention skill, schizophrenia, executive functioning

      • 위험 보도 형태와 위험 인식 : 위험 유형과 언론사에 따른 분석

        김혜원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09 국내석사

        RANK : 247631

        우리 사회에서 위험은 항상 존재하고 있다. 현대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는 이러한 수많은 위험 사건을 직접 경험하기보다는 매스 미디어를 통한 간접 경험을 통해 정보를 얻는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미디어가 위험을 보도하는 형태가 사람들의 위험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위험 관련 사건이 보도에서 어떻게 다루어지고 있는가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사람들의 위험 인식을 알아보았다. 언론이 위험 사건의 발생을 알리는 전달자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위험을 과장하고 선정적으로 보여주면서 사람들로 하여금 위험 사건을 더욱 부정적으로 느끼게 할 수 있다는 비판도 있다. 따라서, 위험 사건의 보도 형태와 이에 따른 위험 인식이 어떠한지의 연구를 통해, 위험 사건을 다루는 언론의 기능과 역할 수행에 대해 고찰해 보았다. 연구 방법은 기사 분석과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위험 유형에 따른 분석을 위해 여덟 가지 위험 사건을 조사 대상으로 하였다. 우선, 신문기사의 내용 분석을 통해 위험 보도 형태를 살펴보고, 다음으로 설문을 통해 위험 인식을 조사하여 보도 형태와 위험 인식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문제는 크게 세 가지이다. 첫 번째, 보도 기사에서 위험은 어떻게 다루어 지는지, 두 번째는 위험 유형과 언론사에 따라 위험 보도 형태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보았다. 세 번째는 위험 보도 형태와 수용자의 위험 인식은 어떤 관련성이 있는가를 알아보았으며 분석을 위해 SPSS 12.0을 이용하여 연구문제1과 2의 분석에는 빈도분석과 카이제곱 검정을 실시, 연구문제2의 분석에는 요인분석과 대응표본t검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위험 사건의 보도에는 ‘분노의 수사학’이 가장 많이 쓰이고 있으며 특히 ‘분노의 수사학’ 요인 중 ‘부정적 개념의 사용’ 항목, ‘추측’ 요인 중 ‘부정적 결과의 추측’ 항목이 많이 쓰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위험 유형별 보도형태를 살펴보면, 두려움 요인에 따라 분류된 핵무기와 약물 오남용을 다룬 사건에서는 보도 형태에 있어 6가지 분노 요인에 유의미한 차이가 밝혀지지 않았다. 지식 요인에 의한 분류인 교통사고와 유전자 조작의 보도 형태를 살펴본 결과, 두 사건은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고 특히 ‘불일치 보도’ 요인에서 차이가 났다. 고의성 요인에 의한 분류를 보면, 고의성이 높은 식품사고와 고의성이 낮은 자연재해의 분노 요인과의 관련성을 본 결과,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언론사에 따라서도 위험 사건들 간에 분포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광우병, 핵무기, 약물 오남용과 같은 민감한 사안과 교통사고는 조선일보의 기사수가 더 많았고 6개의 보도 형태 분노 요인 중 ‘분노의 수사학’, ‘추측’, ‘유인 및 잘못된 경고’, ‘애매한 충고’의 4개 요인에서 한겨레가 분노 요인이 더 많이 언급된 것을 볼 수 있었다. 셋째, 사람들이 위험하다고 인식하는 사건은 분노 요인의 언급 빈도가 높을수록, 기사의 길이가 긴 기사일수록 위험 인식이 높은 점을 알 수 있었다. 위와 같은 연구 결과를 통해 위험 보도 형태와 이에 따른 위험 인식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위험 사건의 보도 형태를 주관적 위험 요인인 분노 요인들로 분석했다는 점, 위험 유형별, 언론사별 보도 형태를 분석하여 다양한 형태의 위험 관련 기사들을 분석한 점, 위험 인식에 미치는 위험 보도의 영향력을 실증적으로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how news involving risk events is reported an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way news is reported and the way risks are perceived. Two methods were tapped to meet the purpose of research. First, content analysis of newspapers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specific ways of news reporting. Then, a survey was carried out on how readers perceive risks depending on the way of news reporting. The events that were used for the analysis were 8 risk events according to risk types. There are 3 study questions chosen for this study. The first one is how newspaper articles report risk events. The second one is the way news is reported on risk events depending on types of risks and newspapers. Third, the study focus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ype of risk-reporting news and risk perception. To analyze these study questions, this study conducted tests, ranging from a chi-square test, a factor analysis and a paired t-test. Main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rough the analysis on news articles’ content, it turned out that ‘outrage rhetoric’ is used most in news articles. To be specific, ‘use of negative concepts’ of the ‘outrage rhetoric’ factor, ‘speculation of negative results’ of the ‘speculation’ factor were frequently used in the articles. Secon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risk reports on nuclear weapons and drug abuse; both are classified by ‘dread’ factor. A significant relationship was found in a report on car accidents and gene manipulation, especially in a ‘conflicting report’. Also, there was a correlation between the way news is reported on food events and natural disaster, which is divided by an ‘intention’ factor. Furthermore, the study found that different newspapers report risk events differently. Last, respondents’ perception toward the risk news varies on the way a certain newspaper reports it.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the paper was designed to analyze reports on risks with subjective outrager factors, to analyze various risk events and further to verify such reports’ influence on risk perception.

      • 후기구조주의 관점에서 본 유아 숲 놀이경험의 의미

        김혜원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2023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객관성과 합리성의 절대적 진리로서의 구조주의에 대해 반성하는 후기구조주의 관점에서 유아들의 숲 놀이 경험의 의미를 살피고, 후기구조주의 관점에서의 놀이와 숲 놀이가 가지는 측면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는 후기구조주의의 학문적 근거에서 숲 놀이를 바라봄으로써, 숲 놀이의 가치를 공유하고 유아들이 자유롭게 놀이할 수 있는 학문적 근거를 제시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에 대해 지속적인 고민을 하고 있는 현장의 교사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하여 설정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가. 후기구조주의 관점에서 본 유아의 숲 놀이 경험의 의미는 무엇인가? 연구기간은 2021년 1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0일 까지 2개월 간 진행된 숲 높이 19회를 자료로 선정하였으며, W유치원 만 3, 4세 유아(남아 7명, 여아 3명) 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는 놀이를 동영상, 놀이기록, 연구자 일지, 교사 저널 등을 수집하였으며, 후기질적연구법을 연구법으로 채택하고 감응적 글쓰기를 시도함으로써 복잡하고 역동적인 삶으로서의 유아들의 숲 놀이를 기술하고자 노력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발견한 결과에 대해 후기구조주의 관점에서 본 숲 놀이 경험의 의미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해밀반 유아들은 숲 놀이를 하면서 수없이 많은 우연한 마주침에 노출되었고 유아들은 그 속에서 새로운 관계를 맺으며, 기호들이 방출하는 의미를 생성하며 배움을 이루어 갔다. 둘째, 숲 놀이는 리좀으로 흘러가며 차이나는 반복으로 변이하는 놀이의 특성을 나타냈다. 정해진 방식이 아니라 나만의 방식으로 놀이를 창안하고, 친구와 관계를 맺으며, 놀이가 리좀처럼 흘러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인간과 비인간, 물질과 비물질을 아우르는 다양한 행위주체자들과 내부 작용하였다. 숲에서 아이들은 기호들이 방출하는 의미를 찾아가고, 물질이 초대하는 다양한 기호에 반응하며, 자신의 몸(corps sans organs)을 운동하게 하고 실험하면서 관계항 속에서 배움을 생성해 갔다. 넷째, 숲에서의 놀이는 다양한 배움으로 유아의 삶과 얽혀 분리되지 않는 일체로서 드러났으며, 이 결과 유아는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유목하며, 다양한 되기를 통하여 배움을 생성해내는 놀이 유목민 되기를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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