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화장품 사용에 따른 만족도

김가은 단국대학교 보건복지 대학원 2016 국내석사

기능성 화장품은 피부보호와 청결유지에 국한되었으나 국민소득증가와 경제 성장으로 소비자의 의식수준이 높아지면서 더욱 고급화 및 다양화되어 단순한 아름다움이 아닌 기능이 강조된 화장품의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기능성 화장품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현재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체계적인 소비자의 만족도 조사가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기능성 화장품 사용에 따른 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지를 통해 연구대상자 200명의 일반적인 특성, 생활 습관,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질문,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만족도를 SPSS(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 Science) v. 18.0 통계 패키지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분석과 교차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피부타입을 분석한 결과에서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서는 연령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며(p<.001) 20대나 30대, 50대는 복합성피부가, 40대는 건성피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 피부 문제점은 20대는 여드름이, 30대는 색소침착이, 40-50대는 탄력 및 주름이 가장 문제점이라고 하였으며 미혼은 색소침착이나 여드름이, 기혼은 탄력, 주름이 가장 문제점이라고 하였다. 3. 기능성화장품을 처음 사용한 연령을 분석한 결과에서 ‘20-29세’가 89명(44.5%)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30-39세’ 59명(29.5%), ‘19세 이하’ 29명(14.5%), ‘40-49세’ 23명(11.5%) 순으로 나타나 대체적으로 20-29세에 처음 기능성화장품을 사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4. 기능성화장품 종류를 분석한 결과에서 ‘주름개선’이 108명(54.0%), ‘미백(잡티, 색소침착)’ 60명(30.0%), ‘자외선 기능성’ 40명(20.0%), ‘미백(얼굴안색)’ 32명(16.0%) 순으로 나타나 대체적으로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5. 기능성화장품 구매가격대를 분석한 결과에서 ‘월 10만원 미만’이 90명(45.0%), ‘월 10-20만원 미만’ 89명(44.5%), ‘월 20만원 이상’ 21명(10.5%) 순으로 나타나 대체적으로 월 10만원 미만이나 월 10-20만원 미만에서 구매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6. 자외선 차단 화장품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197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에서 ‘매우 만족’ 17명(8.6%), ‘만족’ 115명(58.4%), ‘보통’ 62명(31.5%), ‘불만족’ 3명(1.5%), ‘매우 불만족’ 0명(0.0%)으로 나타나 전체 67.0%가 자외선 차단 화장품 가격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7. 주름 개선 완화 화장품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171명을 대상으로 가격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에서 ‘매우 만족’ 14명(8.2%), ‘만족’ 71명(41.5%), ‘보통’ 78명(45.6%), ‘불만족’ 7명(4.1%), ‘매우 불만족’ 1명(0.6%)으로 나타나 전체 49.7%가 주름 개선 완화 화장품 가격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8. 미백 효과 완화 화장품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169명을 대상으로 가격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에서 ‘매우 만족’ 10명(5.9%), ‘만족’ 65명(38.5%), ‘보통’ 86명(50.9%), ‘불만족’ 7명(4.1%), ‘매우 불만족’ 1명(0.6%)으로 나타나 전체 44.4%가 미백 효과 완화 화장품 가격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9. 복합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169명을 대상으로 적합성을 분석한 결과에서 ‘매우 만족’ 8명(4.7%), ‘만족’ 70명(41.4%), ‘보통’ 91명(53.8%), ‘불만족’ 0명(0.0%), ‘매우 불만족’ 0명(0.0%)으로 나타나 전체 46.1%가 복합기능성 화장품이 피부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10. 기능성화장품 사용 후 피부 부작용을 경험한 72명을 대상으로 처리방법을 분석한 결과에서 ‘화장품 판매사 항의’가 32명(44.4%), ‘피부과 치료’ 15명(20.8%), ‘증상이 호전된 후 재사용’ 8명(11.1%), ‘인터넷 사이트 후기’ 3명(4.2%) 순으로 나타나 대체적으로 화장품 판매사에 항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본 연구에서는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사용실태와 만족도를 조사하였고 소비자의 제품 사용과 요구를 직접적으로 파악한 결과는 향후 화장품 기업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마케팅을 시행하는데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되었다.

조선시대 화원의 활동연구 : 초상화 중심으로

김가은 동국대학교 2010 국내석사

Purpose of the present paper is to study structure of Royal Painting Office in Joseon Dynasty and historical change focused on portrait among painter’s roles. The study tries to identify meaning of the portraits, artistic point of view in the Joseon painters’ technical perspectives, and the painters’ influence over the portraits from the view of Junshinron(傳神論), painting not based on imaginary or ideal subject but based on actual subject. It aims to examine the painters’ portrait drawing in different era, what their roles are for historical record, and also social class and different roles within the Royal Painting Office by paying attention to their artistic view and social and historical influence. First, historical background of the Royal Painting Office in Joseon Dynasty and the painters’ social class are studied. The paper looks at historical tree of the Royal Painting Office from Chaejeon in Shilla during Three-Kingdom Period, to to Royal Painting Office in Goryeo, and examines a reason for name change of painting office in different dynasty to understand historical flow. From Chinese system, historical change is conjectured from Hanlim Royal Paintig office (翰林&#22259;畵院) in Song Dynasty(China) so that how it affected to Korean Royal Painting system, and, by comparing two different painting systems between Joseon(Korea) and China, the change of Royal Painting Office in Joseon Dynasty can be understood. At that time, painters belonged to the Royal Painting Office were in middle class and their social positions were maintained by separating to Yangban(Noble class),promotion, and passing over to generations in the conservative Confucianism society, Joseon Dynasty. Such conditions in the late Joseon are examined by looking through Ja-bi-jae-ryong-painter system, “temporarily employed painter for ready to take an order” system. Also, by collecting data about the Painting Office and appointment test system of the Painting Office, it is identified relationship between historical condition and the Office. In chapter 3, it looks for fundamental activities of the Painting Office. The painters belonged to the Office as professionals weighed their effective value on public interests and took a role of assisting government as delivering ideology or enlightening the nation. Along with that, they developed drawing techniques while accepting paintings from China. It can be identified from AnGyeon or Kim, Hong Do. Besides, they worked as Korean culture distributor while they were sent to China or Japan. With their roles and more specifically by focusing on their portraits, the study analyzes the painters’ activities and look to their roles. In chapter 4, it looks through functional side and form of the portrait before seeing the painter’s portrait drawing part to examine types of portraits in the Royal Painting Office. Joseon portrait has a artistic characteristic of reproducing even a strand of hair while expressing internal beauty. That is to say, it includes both describing out looking and delivering personal spirit on the drawing paper. Therefore, the paper tried to show concept and meaning of the portrait which is an art of both reproducing subject form and its spirit. Also, additional functions of the portrait during the Joseon Dynasty are examined. It tries to show that religious function affected from the saint-idea of ancestry and Confucianis, and social function, increased demands in society with demands in watch works, derived by social development in Youngjo and Jeongjo era, late Joseon dynasty. Then, it classifies the portraits painted by the royal painters into 4 kinds of portraits; Kings, vassals of merit, old men (usually more than 60), and general high noble men. By understanding historical stream of producing portrait of King and form of portrait for vassals of merit with distinguishing the painters’ activities and the portraits by age, the painters’ artistic sprits merged into the works and professional painter’s role as a reproducer are recognized. To complete the questions, it needs to compare historical progress in the painters’ role, artistic perspective of cultivating one’s mind and social function of record historical condition, by looking through plates so that the works can be classified into three; early Joseon, Middle age of Joseon, and late Joseon. The last chapter identifies the Joseon painters’ artistic value which has been under-valued and their big contribution to development of the portrait in connection with the historical situation. The painters’ activities in the Royal Painting Office have important historical meaning because it allows us to see the social conditions in their paints. Even though there are not many existing portraits done by the painters, it still can be understood that the social conditions and other factors related to the portraits by identifying the painters’ activities involved in religious and social matters Indeed, via roles of the painters and their artistic ideas from the portraits, we can reevaluate the painters who have not been recognized in high value from the view of Junshinron(傳神論), painting not based on imaginary or ideal subject but based on actual subject. The painters made high contribution in various ways for the society while they were afflicted with the Office working for Royal family. The author of the study would like to look out for the painters’ activities constituting one of main social functions by working for the Royal Painting Office based on their artistic sense more than simply record for royal family and condition in the era in order to indentify the painters’ importance as historical evidence. Especially, it will be pleasure for the study to be used for further studies of the portrait painters. 본 논문은 조선시대 도화서(圖畵書)의 구성과 화원의 역할 중 초상화 중심으로 시대별 변화에 대해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초상화가 가진 의의를 알아보고 화원의 기술적인 관점에서 본 예술관의 형성과 전신론(傳神論)적인 시각으로 조선시대 화원들이 초상화에 끼친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화원들의 시대별 초상화(肖像畵) 제작과 어떠한 기록적인 역할을 했으며 더불어 화원들의 예술관과 사회적, 역사적으로 끼친 영향에 초점을 두고 도화서(圖畵書) 속에서 이루어진 신분과 역할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먼저 조선시대의 도화서(圖畵署)의 형성 배경과 화원의 신분을 알아보았다. 삼국시대 신라의 채전(彩典)부터 고려시대까지 이어온 도화서의 흐름을 시대 순으로 보고 도화원(圖畵院)에서 도화서(圖畵署) 명칭의 변경의 이유를 알아보아 시대적인 변화를 보았다. 중국의 제도 면에선 역사적인 흐름을 유추하여 송(宋)대의 한림도화원(翰林&#22259;畵院)이 조선시대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그리고 조선시대와 중국의 화원제도의 차이를 살펴보고 서로의 영향으로 조선시대에 도화서의 변화 점을 보고자 한다. 당시 직업화가로 도화서(圖畵署)에 속해 있던 화원들은 중인계급으로 유교사상이 중심이 된 조선시대에서 신분적 차별, 승진 그리고 세습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러한 조선후기의 상황들을 ‘자비재령화원제도(差備待令畵員)’ 를 통해 살펴보았다. 더불어 화원의 취재를 통해 화원의 시험제도를 통해 시대적 상황과 도화서의 연관성을 알아보았다. 3장에서는 도화서 화원의 기본활동을 살펴보았다. 화원은 직업화가로 공리적(公利的)인 목적의 효용성을 두며 이념의 전도나 계몽을 수단으로 국정 보조 역할을 담당했다. 더불어 후기로 갈수록 중국에서 수입된 그림들의 영향을 받아 발전 시켰다. 안견(安堅), 김홍도(金弘道) 등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중국이나 일본에 파견되어 다양하고 질적인 물품들을 받아들이고 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인 통신사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화원의 활동을 바탕으로 세부적으로 초상화(肖像畵)를 중심으로 화원의 활동을 분석하여 역할을 살펴보고자 한다. 4장에서 화원의 초상화 유형을 알아보기 전 화원들의 초상화(肖像畵) 제작에 앞서 초상화(肖像畵)의 기능적인 면과 유형을 살펴보았다. 초상화는 털 한 올까지 그리는 재현 예술성을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나타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즉, 이형(以形)과 전신(傳神)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초상화의 개념을 먼저 알아보고 재현예술이면서 그 안에 정신성까지 나타내는 초상화(肖像畵)의 의미를 살펴보았다. 또한 다양한 면의 조선시대 초상화(肖像畵)의 기능을 알아보았다. 정치적 기능, 유교사상과 조상숭배의 숭현사상(崇賢思想)의 영향을 받은 종교적 기능과 조선후기 영조(英祖)·정조(正祖) 시대의 사회적 발전으로 인해, 초상화(肖像畵)의 제작이 활발하여 감상화와 더불어 수요가 증가하게 된 사회적 기능으로 사용된 점을 밝혔다. 그리고 초상화(肖像畵)의 어진(御眞), 공신상, 기로도상, 일반 사대상 크게 4가지로 나눈 유형들 속에 화원들이 그린 초상화가 가진 유형별로 살펴보았다. 화원의 활동과 초상화의 시대별로 정리하여 작품들을 통해 어진제작의 시대적 흐름과 공신들의 초상화(肖像畵)의 유형을 알아봄으로서 그 속에 담겨진 화원들의 예술관과 재현적인 직업화가의 역할을 알아보았다. 당시 문인들의 수기적(修己的) 예술관과 기록적인 성격의 사회적 기능을 담당한, 화원의 역할을 도판을 통해 시대별 진행과정과 비교 점들을 분석하여 조선 전기, 중기, 후기로 나누어 보았다. 마지막 장에서 화원들의 조선시대에 저평가된 화원의 예술관적 측면에서 살펴보고 초상화(肖像畵)를 통해 당시 시대 상황과 연결하여 초상화(肖像畵)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알아보았다. 화원의 도화서에서의 활동은 당시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크다. 특히 화원들이 그린 초상화에선 현존하는 작품들은 많지 않지만 그 동안의 다른 문헌들을 통해 화원의 활동을 시대별로 알아보면서 정치적·사회적 ·종교적 기능에 속해있는 활동의 흐름을 파악하여 그들의 세계관을 살필 수 있다. 더불어 초상화(肖像畵)를 통한 화원들의 역할과 예술관을 통해 말기·잡기사상이나 천기(賤妓)사상의 저평가된 화원들을 전신론(傳神論)적인 시각에서 재평가해 볼 수 있다. 화원은 직업화가로 궁중에 속해있으면서 재현적인 역할을 담당하여 국가에 커다란 공헌을 세웠다. 오늘날 후대의 사람으로 역사적인 유물로서의 화원의 역할의 중요성을 파악하고자 하여 그들의 궁정기록 이상의 예술관과 시대적 상황들을 남긴 점들을 알아보아 도화서(圖畵署)라는 기구에 속해 사회적 기능의 중요한 축을 형성한 화원들의 활동을 알아보았다. 특히 초상화를 제작한 화원들의 활동을 조명해보면서 앞으로의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되었으면 한다.

수치심(shame)이 과시적 소비에 미치는 영향 : 사회적 자아존중감과 자아 변화 기대의 매개효과

김가은 연세대학교 대학원 2014 국내석사

청소년의 학교폭력 가해-피해 중첩성에 대한 경로분석 : 거리코드 가치(code of the street)의 적용을 중심으로

김가은 동국대학교 2019 국내박사

According to ‘the Result of the 1st Survey for the School Violence in 2018’ published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1.26% (about 50 thousands) of the students reported that they had suffered from the school violence. This ratio increased by as much as 0.4% from that (0.89%, 37,000 students) of the previous year. The trend that the school violence is increasing every year despite its ever-renewing counter-measures proves that those counter-measures have not been sufficiently effective. This study suggests that such counter-measures to root out the school violence are less effective because they are simply grounded on the dichotomy of offenders and victims. Roh Eon-kyoung and Hong Se-hee’s (2013) longitudinal study about the group harassment confirms that the offenders would be far more likely (39.3%) to be victims than vice versa (8%). Fagan, Piper and Chen’s (1987) study finds that the students exposed to the school violence would be highly likely to join the school violence as offenders. All these preceding studies suggest that the concepts of offender and victim are vague as far as the school violence is concerned. Nevertheless, “Act on Prevention of and Counter-Measures against the School Violence” distinguishes ‘the offender student’ from ‘victim student’ clearly, while specifying the measures of separating the offender students from the victim ones. In other words, the conventional dichotomic scheme of offense and victimization and the punishment thereof would result in an undesirable situation. Namely, it would be desirable to shift the conventional view of offender and victim to discuss more effective counter-measures against the school violence. Hence, this study does not assume that the school violence would be caused simply by offenders against the victims, but presupposes that the offenders and victims may well be overlapped, and thereby, attempts to arrange the counter-measures against the school violence. Already, the relationships between victims and offenders in crimes or delinquencies have been steadily studied. In particular, such dual aspects of the crimes have been much discussed in terms of opportunity or self-control theories. Hence, this study applies these theories to discuss the overlap of offenders and victims in the school violence. However, one thing is overlooked in such view of overlapped offenders and victims. It is nothing other than brutality and organization of the school violence. In order to understand such aspects, it would well be necessary to understand the cultural aspects acting on individuals rather than an individual’s attributes. Namely, it would be essential to understand the peer group’s unique normative values. Hence, this study attempts to apply Anderson’s ‘code of the street’ value to discuss the overlap of offender and victim in an effort to understand the peer group culture or the sub-culture. This value is an unofficial rule to respond to the situation of being challenged. If the conventional sub-culture has involved the low-class youth, this theory could well explain about the main-stream youth’s delinquency. In the Korean society is immanent an authoritative sense of ranks; namely, such a sense is pervasive not only at home and school but also in the military organization and the society at large. Hence, it may well be assumed that such an authoritative culture prevails among juveniles. Thus, the ultimat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path where through youth’s self-control, delinquent life style and their ‘code of street’ value would affect the overlap of offenders and victims. For this purpose, this study conducted a web survey via an on-line panel site for the population of the youth throughout the nation. Those aged 15 or older were randomly sampled, while they were divided almost equally into boys and girls. The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for a week from May 7 to May 13, 2019. A total of 502 students (250 boys and 252 girls) were invited to participate in the survey. First, in order to examine the differences among victims, offenders, those not affected by the school violence, and overlapped group, the ANOVA was conducted using the SPSS. Secondly, th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factors affecting the overlap of offenders and victims. As a result, no significant demographic differences were confirmed between offenders and victims. However, some significant demographic differences were found between those who had never experienced the school violence and those overlapped group. As a result of th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he explanatory power of the overlap of offenders and victims was highest when self-control sub-variables, delinquent life-style sub-variables and ‘code of the street’ value were all taken into consideration. Lastly, in order to analyze the path, the Smart PLS was used. This analysis was conceived not only to examine the reflective indices and formative ones but also to use the small sample effectively, not relying necessarily on the normal distribution. The analysis was performed with the second factor path analysis. As a result, ‘the code of the street’ value applied anew for the analysis was found to mediate between the effects of the self-control and those of the delinquent life style. The measures to root out the school violences and prevent them can be suggested as follows; First, it is necessary to operate a child-nurturing program for the parents. The self-control is formed during the age from 10 to 12, and thereafter, it would be stable. (Gottfredson & Hirshci, 1990). Hence, in order to help the children keep their self-control stably, the education of the parents is essential. Secondly, it is necessary to conceive a social method of controlling the delinquent life styles. Especially, it is essential for the society to check juveniles’ delinquent life including drinking and smoking. Furthermore, it is also necessary for the adult supervisors to monitor or watch the juveniles to keep them from delinquent behaviors. Homes are responsible primarily for their children, but those juveniles with no guardians or not being appropriately protected would be more likely to be engaged in delinquent behaviors. Currently, the Juvenile Resources Guardian System is operated to supervise and monitor the juveniles susceptible to the delinquency, but not many citizens participate in this system due to the poor P. R. Hence, it is necessary to promote the P. R. for the system, while facilitating its operation. Thirdly, ‘the code of the street’ value has been much dismissed in the preceding studies. Since it has been confirmed as an important variable, it should be applied for the future studies. In this regard, if ‘the code of the street’ value should be applied to the domestic juvenile panel topics, it would well be conducive to the future studies on the school violence.

상징적 시어를 활용한 자아성찰 교수-학습 방안 연구-윤동주 시를 중심으로-

김가은 동국대학교 2020 국내석사

This study began with the recognition of the need for self-discovery and reflection of adolescent learners and to supplement the problems of self-reflection education currently being implemented in school education. Adolescence is a period of rapid development in all respects, and is the most chaotic period due to its development characteristic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have time for self-discovery to reflect on oneself through self-consideration and time for self-reflection to reflect on, reflect on oneself and move on to a mature stage. Believing that "the absence of specific learning activities" is the biggest problem in self-reflection education, the discussion was held to present practical learning activities that use the symbolic poetry of Yoon Dong-ju's city as a way to solve the problem. Prior to entering the main subject, the introduction described the purpose and necessity of this study and then reviewed the previous preceding studies. I looked at the theoretical foundation by examining the research on how self-reflection education is going in literature education, Yun Dong-ju's poetry, which is used as a learning sanction in self-reflection education, and the possibility of using symbolic poetry. Based on this, it was intended to develop a proper teaching-learning plan to develop a discussion on self-reflection education for learners' self-discovery and reflection. For this purpose, we first looked at the problems and directions of self-reflection education and how to organize its contents. The reason why he paid attention to Yun Dong-ju's symbolic poems was explained by looking at three works: "Self-portrait," "Rockbook," and "The Book of Revelation," and "The Book of Calligraphy," and "The Book of Calligraphy" were extracted from the poems. Afterwards, we identifi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se symbolic words and self-reflection and how they could be used by presenting them as a way of self-reflection education. Finally, a professor-learning method for self-reflection was designed, with the purpose and goal of 'understanding the effects of symbolic expression and cultivating an attitude to reflect on oneself'. Among the various Korean language and learning models presented by Choi Mi-sook (20019), the learning model was organized step by step by step by applying the 'response-centered model', and after explaining the contents and methods of the number-learning, the above-mentioned guidance was designed. in conclusion, summed up the entire discussion of this study. The study is not intended to study ways for adolescent learners to explore and reflect perfectly on themselves, but to experience self-exploration and reflection and encourage learners to continue to reflect on their own. Self-reflection allows you to learn how to live a healthy life by looking back on yourself and others by comparing yourself and others in your interactions with others. In order to know me, understand others, and live together, self-discovery and reflection are essential. It was concluded by suggesting that more discussion and consideration are needed at the point where symbols and self-reflection are connected.

Asymmetric 1,3-dipolar cycloaddition reaction of diazoacetates and enone compounds and synthesis of organic dyes for DSSC

김가은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2014 국내석사

1. Synthesis of chiral 2-Pyrazoline : Asymmetric 1,3-dipolar cycloaddition reaction using oxazaborolidinium catalysts Cycloaddition reactions of diazoalkanes with olefinic dipolarophiles have been widely utilized because the resulting pyrazolines can be converted into a variety of nitrogen-containing molecules. A catalytic synthetic route to highly functionalized chiral 2-pyrazolines was developed by an asymmetric 1,3-dipolar cycloaddition reaction of diazoacetates with β-substituted acyclic enones. In the presence of chiral (S)-oxazaborolidinium ion as a catalyst, the reaction proceeded in high yield with high to excellent enantioselectivity (up to 99% ee). 2. Synthesis of organic dye containing quinoline compounds as electron donor groups New organic D-π-A dyes containing identical π-conjugated spacer and acceptor moieties but different donor groups were designed and synthesized. This dye contains didodecyl-cyclopentadithiophene(CPDT) as a spacer, cyanoacrylic acid as an acceptor and 1-p-tolyl-1,2,3,4-tetrahydroquinoline as electron donor group. Standard material, V4 that Swiss Federal Institute of technology reported in 2013 compare with new organic dye. It was checked for photovoltaic conversion efficiency, open-circuit voltage, short-circuit current, fill factor. Photovoltaic conversion efficiency of 0.22% was obtained.

일자리안정자금정책이 기업의 재무성과와 고용유지에 미치는 영향 : 정책시행 1년 후를 중심으로

김가은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석사

본 연구는 일자리안정자금정책이 기업의 재무성과와 고용유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이를 위해 사업체패널조사(WPS)를 활용하여 수혜기업과 비수혜기업을 비교 분석하였다. 정책효과를 식별하기 위해 성향점수매칭(PSM) 분석을 통해 수혜기업과 유사한 비수혜기업을 선정하여 선택편의(Selection bias)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또한 정책 시행 전과 시행 후 시간이 지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기업성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관찰 불가능한 요인을 통제하기 위해 이중차분법(DID)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재무성과의 경우 일자리안정자금이 자산회전율, 당기순이익률, 1인당 당기순이익에 정(+)의 효과를 나타냈고, 1인당 인건비에는 부(-)의 효과를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고용유지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이직률과 비자발이직률을 분석한 결과, 이직률을 감소시키는 부(-)의 효과가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않았다. 비자발이직률은 최적매칭 방법을 사용했을 때는 유의미한 정책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커널매칭 방법을 사용해서 분석시 비자발이직률 감소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결과의 정책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정책 시행 1년 후 기업의 재무성과를 견인할 정도의 효과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강건성 검증 후에도 총자산회전율과 당기순이익률은 정(+)의 효과, 인건비는 부(-)의 효과가 일관된 방향을 보인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일자리안정자금이 기업의 경영성과와 인건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적인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둘째, 고용유지 성과에서 일자리안정자금이 비자발이직률을 감소시키는 데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모든 분석에서 효과를 보이지는 않았고 일부 결과에서만 확인되었다. 이는 일자리안정자금의 수혜자가 사업주이기 때문에 고용유지효과가 근로자에게 반사 이익으로만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This study uses The Workplace Panel Survey(WPS) to investigate how the Job Stabilization Fund program influenced businesses' financial performance and employment maintenance one year after it was implemented. Propensity score matching method was used to compare beneficiary and non-beneficiary enterprises in order to detect the policy effect while reducing selection bias. In addition, the policy effect was estimated through Difference-In-Differences(DID) method to control for unobservable factors that may affect interested outcomes over time before and after policy implementation. Regarding financial performances, we found that there was a positive (+) effect on the asset turnover rate, net profit rate, and net profit per person, and there was a negative(-) effect on the labor costs per person, although it was insignificant. In addition, when analyzing the turnover rate and involuntary turnover rate to identify employment maintenance performance, there was a negative (-) effect on reducing the turnover rate, although it was statistically insignificant. Even though not significant with optimal matching, involuntary turnover has noted a substantially significant impact on its reduction when analyzed using kernel matching method. The policy implications based 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a year after the policy's implementation, there was no conclusive evidence to indicate a significant impact on the company's financial performance. However, considering that the total asset turnover rate and net profit rate consistently have a positive (+) estimate and labor costs have a negative (-) estimate, Job stabilization funds may be able to help the business improve management effectiveness and cut labor costs. Second, the Job Stabilization Funds were considerably responsible for the decline in the involuntary employment rate, however, not all analyses and only some of them showed this effect. Employee protection from unemployment can only be small and indirect as the fund is directed to employers, not the employees.

구타이미술협회(1954-1972)의 활동과 재구축전의 국제적 의미

김가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6 국내석사

국 문 초 록 본 연구는 1954년 일본 간사이(関西) 지방에서 결성되어 1972년까지 일본 안팎에서 활발하게 미술 활동을 전개한 구타이미술협회(具体美術協会, 이하 ‘구타이’로 칭함)에 관한 연구이다. 이 그룹은 결성 전부터 이미 간사이 지방에서 전위적인 미술활동을 추진하였던 요시하라 지로(吉原治良、1905-1972)에게 작품의 비평과 미술적 조언을 구하기 위해 모여든 젊은 미술가들이 미술에서 혁신성과 독창성을 추구하면서 형성되었다. 그룹 결성의 초창기 멤버로는 결성 전부터 요시하라 아뜰리에에 정기적으로 방문했었던 시마모토 쇼조(嶋本昭三), 야마자키 츠루코(山崎つる子)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1955년 ‘0회(제로회)’에서 활동하던 시라가 카즈오(白髪一雄), 다나카 아츠코(田中敦子), 무라카미 사브로(村上三朗), 카나야마 아키라(金山明)가 그룹에 합류하면서 초기 구타이의 중심 멤버가 되었다. 구타이 그룹은 일본 내에서도 수도인 도쿄와 멀리 떨어져 있는 간사이 지방에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는 구타이의 활동 거점이 당시 미술계 내에서 주변적으로 위치해 있었다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이들은 자신들이 처한 지역적인 한계를 극복하여 구타이의 활동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일문과 영문이 병기된 잡지 『구타이(具体)』를 자체적으로 제작하고 발행하여 일본 안팎의 영향력 있는 미술가와 비평가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하였다. 구타이는 앞서 설명하였듯이 그룹 결성 초기부터 미술에서 혁신성과 독창성을 추구하기 위해서 기존의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당시로서는 획기적으로 야외전과 무대전이라는 방식을 통하여 진흙에서 뒹구는 행위나 나무에 물감을 채운 비닐을 거는 작품 등 전통적인 회화나 조각을 확장시킨 작품들을 선보였다. 또한 구타이는 잡지 『구타이』에 작품 도판과 전시 당시의 사진 자료 등을 게재하고 멤버들의 작품에 대한 설명을 수록함으로써 자신들의 미술에 대한 태도와 작품의 내용을 미국과 유럽 국가들에까지 전달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러한 구타이의 미디어를 활용한 노력은 프랑스 비평가이자 앵포르멜 미술개념을 제창한 미셸 타피에(Michel Tapié, 1909-1987)에게까지 전해졌다. 1957년 그의 일본 방문과 함께 그와 뜻을 함께한 구타이의 멤버들은 그가 주도하는 앵포르멜 미술의 틀에 부합하는 회화작품을 중점적으로 제작하기 시작하였다. 1958년 구타이는 미셸 타피에의 소개로 뉴욕 마사 잭슨 갤러리(Martha Jackson Gallery)에서 첫 외국전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 전시에서 그룹은 야외전과 무대전에서 보여준 초기의 실험적인 작품보다는 추상회화 작품을 위주로 전시하였다. 이 전시 이후 구타이미술은 1950년대 이미 지배적이었던 회화를 중심으로 한 형식주의적인 비평의 기준으로 평가되어 서구미술의 영향을 받은 미술가, 앵포르멜 회화에 영향을 받은 미술가, 혹은 미국의 추상표현주의를 추종한 그룹이라는 수식어가 붙게 되었으며, 그룹 초기의 실험정신은 평가받지 못하는 결과가 되었다. 당시 서구의 미술계는 파리와 뉴욕을 중심으로 앵포르멜, 추상표현주의, 액션 페인팅 등으로 설명되는 추상회화가 유행하는 시기였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제 미술계는 아시아권을 대표하는 일본의 미술을 각자가 상정하는 미술의 기준에서 해석함으로써 자신이 주장하는 미술의 국제성과 파급력을 과시하고자 했다. 이와 같은 구타이에 대한 서구 중심적인 평가들은 모두 이러한 미술계 내의 이해관계 속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구타이는 뉴욕에서의 전시 이후에도 1959년의 이탈리아 토리노에서의 전시, 1960년 오사카에서 외국 미술가들을 초청하여 작품을 풍선에 메달아 하늘에 띄운 <인터내셔널 스카이 페스티벌>, 1965년 암스테르담에서 독일의 제로(Zero) 그룹과 네덜란드의 눌(Nul) 그룹과 함께 개최한 전시 등을 통해 활발하게 국제적으로 활동하였다. 이러한 구타이의 국제적 미술활동은 1962년 오사카에서 그들의 독자적인 전시공간인 구타이 피나코테카(Pinacotheca)의 설립과 함께 더욱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형태로 발전하였다. 당시 오사카에는 현대미술을 소개할 수 있는 적합한 공간이 없었기 때문에 이 전시공간이 설립된 것이었다. 이 공간은 구타이 멤버의 개인전을 비롯하여 외국의 미술가들의 전시를 개최하는데 활용되었다. 또한 이곳에 현대미술에 관련 있는 외국의 미술가와 비평가들이 연달아 방문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이 공간은 국제적인 교류의 장으로 기능하게 되었다. 한편, 1960년대에는 구타이에 한 세대 젊은 미술가들이 합류하기 시작하였다. 이 시기는 그룹이 안정기에 접어들어 초기의 실험정신이 다소 빛을 잃어가고 있었던 시기였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은 새로운 멤버들을 받아들임으로써 그룹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새로 합류한 멤버들은 구타이가 그룹 결성 초기에 보였던 실험정신을 이어받아 환경미술이나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미술을 시도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1970년 오사카에서 일본 최초로 개최된 만국박람회에서의 전시와 무대 활동을 통해 소개되었다. 그러나 새로운 멤버들의 합류로 인하여 변화된 그룹의 분위기가 원인이 되어 멤버들의 의견 차이가 발생하였고 결과적으로 구타이의 결속력이 약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1972년 요시하라 지로의 갑작스러운 죽음 직후 3월 31일자로 구타이는 해산하였다. 앞서 설명했던 바와 같이 구타이는 당시로서는 선구적인 안목과 전략을 통해서 국제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그렇지만 도쿄를 중심으로 한 일본 미술계에서는 구타이의 시대를 앞서가는 전위적인 활동과 간사이 지방 출신이라는 편견으로 인하여 일본 내에서 구타이의 단독 전시나 학술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지 않았다. 이는 여러 글에서 드러난다. 이를테면 1986년 파리 퐁피두센터에서의 전시 <전위의 일본(Japon des avant-gardes 1910-1970)>전에 대해서 오자키 신이치로(尾崎信一郎)는 구타이 초기 활동에 대해서 약 30년 동안 일본의 미술 비평의 문제로서 다루지 않았지만 이 전시를 통해서 이들을 재발견했고, “그룹의 활동의 의미를 재인식”하였지만, 이 역시 “외국의 평가를 역수입했다는 현상이 얄궂게도 반복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2012년에 도쿄의 국립신미술관에서 열린 구타이 회고전 <『구타이』-일본의 전위 18년의 궤적>전의 전시도록에서 전시기획자인 히라이 쇼이치(平井章一)는 “일본의 전후 미술그룹 중에서도, 외국에서 이름이 알려진 미술가는 구타이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도쿄에서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고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하였다. 반면에 구타이의 활동 거점이었던 간사이 지방에서는 효고현립 근대미술관과 아시야시립 미술관을 중심으로 구타이 해산 직후인 1970년대부터 구타이에 대한 회고전이 꾸준히 이루어졌다. 1980년대에 접어들어 도쿄도미술관에서는 3차례로 구성된 시리즈 전시인 <현대미술의 동향> 전을 기획하였다. 이러한 전시들을 시작으로 일본의 현대미술 전체를 회고하고 역사화하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이러한 움직임은 일본뿐만 아니라 외국으로까지 퍼져나갔다. 1985년 영국 옥스퍼드 근대 미술관에서의 <재구성: 일본의 전위예술 1945-1965 (Reconstructions: Avant-Garde Art in Japan 1945-1965)>과 앞서 소개한 1986년 파리 퐁피두 센터에서 열린 <전위의 일본>을 시작으로, 1994년 뉴욕 구겐하임미술관 소호에서의 <1945년 이후의 일본미술: 하늘에 대항하는 외침(Japanese Art After 1945: Scream Against the Sky)>전에 이르기까지 구타이미술 비롯한 일본의 현대미술은 “전후 일본 미술”, 혹은 “일본의 전위 미술” 이라는 주제를 통해 서구의 시각으로 해석되었다. 일부의 전통과 모던의 갈등 문제를 제외하고는 이러한 서구의 해석이 다시 일본 내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일종의 폐쇄된 순환이 일어났다. 그러나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구타이는 국제 미술계에 이름을 알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2000년대 이후에 접어들어 2009년 뉴욕 폴록-크래이스너 하우스 앤 스터디 센터(Pollock-Krasner House and Study Center)에서 열린 <서로의 마법에 걸려: 구타이와 뉴욕(Under Each Other’s Spell: Gutai and New York)>전, 그리고 2010년 스위스 루가노 주립미술관(Museo Cantonale d’Arte Lugano)에서 열린 <시간과 공간의 회화(Painting with Time and Space)>전 등을 통해 그 전까지 구타이미술을 전후 일본미술의 틀에서 해석하는 시각에서 벗어나 이들의 국제적 동시성을 강조하는 전시들이 연달아 개최되었다. 이러한 시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전시가 2013년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개최한 대규모 회고전 <구타이: 근사한 놀이터 (Gutai: Splendid Playground)>이다. 이 전시는 무엇보다 서구 미술의 기준으로 일본 미술을 해석하거나 특수한 “일본성”에서 독자성을 찾아 일종의 오리엔탈리즘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던 과거의 전시들과는 다르게, 기존의 평가를 비판함과 동시에 구타이미술의 국제적 동시성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태도는 이 전시의 도록에서도 드러난다. 전시기획자인 알렉산드라 먼로(Alexandra Munroe)와 밍 티암포(Ming Tiampo)는 전지구화(globalization)와 문화 인류학을 연구한 아라준 아파두라이(Arjun Appadurai)의 “초국가주의(transnationalism)”적인 시각을 통해서 구타이 전시를 기획하였다. 아파두라이는 저서에서 “새로운 전 지구적 문화 경제는 더 이상 현존하는 중심-주변 모델들의 용어로는 이해될 수 없는, 복합적이고 중층적이며 탈구적인 질서(disjunctive order)로 간주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문화는 차이를 의미하지만 이것은 더 이상 분류학적이 않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주장은 1980년대에 문화다양성이나 다문화주의적인 측면에서 문화를 바라보던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관점을 제시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서구와 비서구의 현대성은 모두 서로 다른 문화 간의 동시대적 상호작용의 흐름 속에서 설명될 수 있다는 것이다. 본 연구는 구타이가 195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재평가를 거치면서 재고의 대상이 되어 온 배경과 그 과정을 고찰하기 위해 시작하였다. 연구를 통해서 구타이미술과 구타이 그룹이 활동하던 당시의 일본 안팎의 평가를 분석할 수 있었다. 또한 해산 이후에도 구타이는 회고전을 거치면서 다양한 관점에서 재조명되었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러한 재조명의 흐름을 간략히 정리하자면, 1970년대에는 간사이 지방 출신의 구타이 그룹을 일본 내에서도 알리기 위해서 간사이 지방의 미술관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실험적인 정신을 강조하는 회고전이 개최되었다. 1980년대에는 일본 안팎으로 전후 일본미술에 대한 관심이 일어났고, 전후에 활동한 다른 미술가들과 함께 구타이는 전위적인 그룹으로서 평가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평가는 다른 전후 일본미술가들을 평가하는 기준 안에서 구타이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는 한계를 지닌다. 1990년대에 들어서는 이러한 한계에서 벗어나 구타이를 단독으로 소개하는 전시들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이 시기의 전시들 역시 서구의 시각에서 구타이를 평가하였다는 점에서 2000년대 이후의 평가들과는 차이를 보인다. 앞서 소개한 2000년대 이후 외국에서의 구타이 회고전에서는 1950년대 후반부터 구타이가 당시 서구 미술계와 교류하며 평행적으로 활동했다는 점에 더욱 주목하여 이를 철저하게 검증함으로써 구타이미술의 “동시성(contemporaneity)”을 강조하는 경향이 생겨났다. 이러한 움직임은 국제 미술계에서 비서구 미술에 주목하는 담론 속에서 생겨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서 약 60년 동안 변화해 온 구타이미술에 대한 평가들을 분석함으로써 국제 미술계 속에서의 일본 현대미술의 흐름을 이해해볼 수 있을 것이다. 바꿔 말하면 구타이가 활동하던 시기에 존재했던 일본과 서구의 각자의 입장에서 당시의 미술계의 상황을 조망할 수 있으며, 그룹 해산 이후에 소개된 재구축전과 학술연구를 통해서 변화된 구타이에 대한 평가를 파악함으로써 국제 미술계의 담론이 역사적으로 어떠한 양상으로 변화하였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시각에서 구타이의 미술활동과 재구축전에 대하여 고찰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 아토피 환자의 건강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가족관계요인

김가은 중앙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석사

청소년 아토피는 유병율이 높을 뿐 아니라, 환자와 가족들에게 신체적·심리사회적 부담을 초래한다. 기존의 문헌들을 고찰해볼 때, 현재 청소년 환자의 건강행동 변화에 도움을 주는 개입들은 거의 환자 개인적 수준에 한정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건강행동이 주로 청소년기 동안 가족 내 도움으로 이루어지는 반면에, 이러한 건강행동 변화에 기여하는 가족관계의 중요성은 충분히 인식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 환자의 건강행동을 향상시키는 요인들을 탐색하고, 현재 아토피 관련 건강보건 서비스에서 이루어지는 개입을 개선하기 위한 전략에 필요한 실증적 근거를 제공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건강신념모델을 적용하고 이에 가족관계요인을 포함한 연구의 틀을 구성하여, 청소년 환자의 건강행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설명하고자 하였다. 자료 분석은 대도시의 12세∼16세 청소년 아토피 환자 112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연구의 결과에서는 가족관계 요인, 장애인식 요인 및 인터넷/대중매체 요인이 청소년 환자의 건강행동을 향상시키는데 유의미한 요인들로 나타났다. 가족관계는 환자의 건강행동에 긍정적 효과를 주는 가족 간의 긍정적인 정서와 의사소통으로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 아토피 환자의 건강행동에 대한 가족관계의 중요성을 아토피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상담 및 교육 제공에 대한 실증적 근거로 제시한 것에 그 함의가 있다. 이에 관한 임상 사회사업 개입은 특히 보건의료세팅에서 아토피 환자의 가족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의사소통을 개선하기 위해 유용하다. 이러한 건강보건 서비스에서의 통합적 관리(Walders at al., 1999)는 환자의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을 예방하고 건강행동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청소년 환자와 그들의 가족들의 정신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Atopic Dermatitis(AD) in adolescent is not only prevalent but also causes a considerable amount of physical and psychosocial burden to patients and their families. The review of literature suggests that the current interventions to change health behavior of adolescent patients is focused largely on the individual level. While health behavior is often shaped during adolescence and within the family, the importance of family relationship on changes in health behavior has not been sufficiently recognize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factors influencing health behavior of adolescent AD patients and provide an empirical basis for strategies to improve the current approach to AD in health care services. This study adopted the Health Belief Model (HBM), modifying it to include family relationship factor, and examined the relative importance of the factors on the health behavior of adolescent patients. The data for analysis derived from a survey that was conducted on 112 AD patients, living in an urban area who were between 12 and 16 years of age. The results of this study revealed that among the factors examined, barriers, internet/mass media and family relationship factors were founded to be significant in the health behavior of adolescent patients. The family relationship measured by positive emotion and communication had a positive effect on their health behavior. The importance of family relationship on health behavior of adolescent AD patients found in this study can serve as an empirical basis for the provision of education and counselling to families of AD patients. Clinical social work interventions can be useful in health care settings to improve emotional support and communication of families of AD patients. Such a comprehensive management of health care services can contribute not only to prevent worsening of the symptoms and enhance health behavior but also to improve mental health of young patients with AD and their families.

창의적 사고를 위한 창작무용 DME(Dance Maker Education)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김가은 중앙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박사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 creative dance education program for creative thinking and verify the effects. For these purposes, the investigator identified the process of each program stage based on maker education and a design thinking model and developed a dance maker education(DME) program for creative dance by applying the creative thinking technique. The program was then checked for its fitness and validity through expert verification and tested for its effects. The DME program aims to help the students expand their creative thinking by making use of various information and media and improve their mutual relations by sharing the outcomes of collaborative activities and opinions with one another. Through such a program, the students get to express their latent abilities in arts and have a sense of achievement for their works, thus fulfilling self-realization. The DME program model consisted of total five stages, whose details are in the followings: First, Stage 1 of Inspiration is essential to the expansion of creative thinking and the selection of a topic for a work. Second, Stage 2 of Making allows students to express their latent abilities through various thinking by expressing their inspirations with their bodies and making a work. Third, Stage 3 of Sharing encourages them to share their works made with various instruments, collect opinions from one another, and improve their relations of mutual collaboration. Fourth, Stage 4 of Improving is a process of collecting feedback about the outcomes of one's work from others. Students get to enhance their sense of achievement by revising and supplementing their works in a self-directed manner. The final Stage 5 of Implementation offers the students an opportunity to present their completed works and appreciate works made by others. This helped them fulfill self-realization and form a whole personality. All of these stages interact with one another like the operation of a gear wheel. As they are repeated, the students' works improve more and more. The DME program was applied to 22 students specializing in modern dance in the Department of Dance at K University in Chungcheongnam Province and tested for its effects. A mixed research approach between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research methods was taken in the application of the program as part of the case study. The findings were as follows: The results of analysis were summarized as follows. The DME program include the expansion of thinking based on the utilization of various techniques, increased enthusiasm based on enhanced interest and concentration, human-centered consideration and interactions through collaboration, solution of problems with a digital device(smartphone), and cultivation of challenging spirit spurred by increased self- confidence. These led to a sense of achievement in creative outcomes and eventually self-realization. Quantitative research results showed differences in creative attitudes and creative abilities among sub-factors of creativity factors (creative motivation, creative attitude, creative ability). The problem-solving factors (certainty of problem-solving, face-to-face/evasion, self-control) differed only in "self-control factors" and did not all differ in sub-factors of collaboration (responsibility, sharing, and respect). These findings demonstrate that the DME program had positive effects on creative dance education. The creative thinking-applied DME program for creative dance has the following implications: First, ICT-based methods for creative dance education will hold significance in the aspect of convergence education; secondly, improved creative thinking in the curriculum will hold significance as an element of art talents' competences in the future; and finally, the program can be utilized as a new approach to educational methods so that students can make advanced works of art by combining technology with art according to the needs of the times. It is thus proposed that one should understand various techniques in the application of the program and adjust them according to the subjects. Process-centric education is recommended which focuses on internal growth in the creative process. As increasingly more diverse technological instruments are developed along with smartphone applications, it is important to acquire and develop new learning tools so that students can take active part in lessons. 본 연구의 목적은 창의적 사고를 위한 창작무용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는 창의적 사고 기법을 통해 개인의 잠재능력을 표출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창작과정을 자기 주도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며, 창작무용 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를 위해 메이커교육, 디자인 씽킹, 창의적 사고와 창작무용 등의 관련된 키워드를 검색하고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영역별로 분석, 정리하여 창작무용 교육의 5단계를 도출하였다. 초기 5단계 모형은 전문가 검증을 통해 수정ㆍ보완하여 최종 DME(Dance Maker Education)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DME 프로그램은 무용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창작활동을 위한 수업 과정으로 메이커교육과 디자인 씽킹의 단계적 학습 내용을 기반으로 무용을 창작하는 방법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여 창의적 사고 기법과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해결하도록 하였다. 이 수업의 과정은 다양한 대안의 방법을 찾는 확산적 사고와 최선의 방법을 찾는 수렴적 사고의 반복을 통해 결과물을 만드는 문제해결 방식으로 자기 주도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며, 모둠별 수업을 통하여 타인의 공감 능력을 향상시켜 개인적, 집단적 창의성이 계발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DME 프로그램의 목적은 다양한 정보와 매체의 활용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확장하며, 협업 활동의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눔으로써 상호관계를 향상시킨다. 이로 인해 예술의 잠재적 능력을 표출하게 되고, 작품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게 되면서 자기실현을 하게 된다. 다음 DME 프로그램의 목표는 첫째, 다양한 정보와 매체를 통하여 융합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확장한다. 둘째, 도전정신을 발휘하여 문제해결력을 키우며, 창의적인 사고와 표현으로 잠재능력을 표출한다. 셋째, 자신이 경험하고 느낀 것을 공유하고 나누어 상호협력적 관계향상을 도모하여 공감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넷째, 자기주도적학습을 통한 과정 중심적 교육을 유도하여 성취감 및 자기실현을 함양한다. 다섯째, 인지적, 신체적, 심동적 발달을 향상시켜 창의적이고 전인적 인격형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위의 목적 및 목표를 토대로 최종 DME 프로그램의 5단계 모형을 추출하였다. 1단계 영감(inspiration)은 창의적 사고를 확장하여 작품의 주제를 선정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 2단계 구성(making)은 자신의 영감을 몸으로 표현하면서 작품을 만드는 과정으로 다양한 사고를 통해 잠재능력을 표출한다. 3단계 공유(sharing) 과정으로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구성한 작품을 공유하면서 서로 간의 의견을 수렴하며 상호협력적 관계를 향상한다. 4단계 개선(improving)은 작품의 결과물에 대한 상대방의 피드백을 수렴하는 과정으로 자기 주도적으로 수정 보완하면서 성취감을 함양한다. 5단계 실행(implementation)은 마지막 과정으로 최종 완성된 작품을 발표하고 감상한다. 이를 통해 자아실현을 하며 전인적 인격을 형성한다. 모든 단계는 톱니바퀴 모형이 순환적으로 돌아가면서 상호작용되며, 반복과정을 통해 작품이 완성된다. 최종 DME 프로그램은 충청남도 K대학교 현대무용 전공생 22명에게 100분씩 10차시 수업을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프로그램 적용은 사례연구로써 질적ㆍ양적 연구를 포함한 통합연구방법(mixed research methods)을 사용하였다. DME 프로그램의 질적 연구결과는 ① 다양한 기법 활용으로 사고 확장, ② 흥미와 집중력 향상으로 의욕증가, ③ 협업을 통한 인간 중심적 배려와 상호작용, ④ 디지털 도구(스마트폰 앱)를 활용한 문제해결, ⑤ 자신감 향상에 의한 도전정신 함양이 나타났으며, 이는 작품의 결과물을 통해 성취감으로 이어져 자아실현으로 나타났다. 양적연구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창의성 요인(창의적 동기, 창의적 태도, 창의적 능력) 중 ‘창의적 동기’와 ‘창의적 능력’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여 DME 프로그램이 창의성 발달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문제해결능력 요인(문제해결 확신, 직면-회피, 자기통제) 중 ‘자신의 통제’요인에서만 차이가 나타났으며, 협업요인은 모든 요인에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차이를 보이지 않은 요인들도 있었으나 모든 요인에서 분명 조금씩 향상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성찰일지와 인터뷰 내용을 통해서 그 결과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본 프로그램 과정은 다양한 기법, 새로운 도구, 미래에 응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활용 그리고 그룹별 교육을 통해 개인의 창의성 발현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이는 전통적 무용교육과는 다른 방식의 접근법으로 효과를 본 것이라 할 있으며, 이를 계기로 다양한 교육 방안이 마련되어 차세대 무용교육의 기틀을 마련하는 다각적 측면의 방안들이 모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 된다. 창의적 사고를 적용한 창작무용 DME 프로그램의 교육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ICT 활용의 창작무용 교육방법은 융합교육 측면에서 그 의미가 있을 것이다. 둘째, 교육과정에서 발생하는 창의적 사고의 향상은 미래 예술 인재역량의 요소로써 그 의미가 있을 것이다. 셋째, 시대적 요구에 따른 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첨단 예술 작품을 학생들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의 교육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