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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강남대학교 교육대학원 2003 국내석사
본 연구의 목적은 논술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여 구체적인 교수 학습 방법을 제시하는 데 있다. 논술교육이 자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감상을 바탕으로 하여 독자, 즉 학습자의 심미적 체험, 인격 형성이라는 본질적 목표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자료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습자 중심의 교육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그리고 그 구체적 교수 학습 방법으로 협동학습 모형을 구안하여 수업 현장에 적용해 봄으로써 실효성을 검증해 보았다. II장에서는 논술 쓰기 지도에서 인지적 영역과 정의적 영역의 학습목표를 제시하여 이에 따라 협동학습이라는 교수 학습 방법을 원용하여 협동학습을 바탕으로 한 논술 쓰기 교수 학습 모형을 구안해 보았다. 전체 학습 구조는 ‘1단계 교수 학습 계획, 2단계 동기 유발과 신문기사문 자료 읽기, 3단계 활동 과제 선정, 4단계 토의 활동 및 결과 보고, 5단계 정리와 평가’로 설정하였다. III장에서는 구안된 신문기사문을 활용한 협동학습 모형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오산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적용 과정을 기술하였다. 연구 집단과 비교 집단을 설정하여 프로그램 투입 유무에 따른 실험 처치 내용과 방법, 실험 도구 등을 살펴보고, 실제 수업의 과정을 소개하였다. Ⅳ장에서는 실험 처치 결과를 검증하고 해석해 보았으며, 검사 결과의 통계 처리는 SPSS/PC+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에 따른 본고의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연구 집단이 비교 집단에 비해 논술 쓰기 능력 검사에서 유의미한 향상을 보임으로써 협동학습이 논술 쓰기를 위한 효과적인 교수 학습 방법임을 확인하였다. 둘째,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연구 집단이 비교 집단에 비해 논술 흥미도 검사와 학습 효능감 검사에서 유의미한 향상을 보임으로써 협동학습이 논술교육의 정의적 목표를 실현시키는 데 효과적인 교수 학습 방법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논술교육의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학습자 중심의 논술교육을 지향해야 하며, 협동학습이 하나의 방안으로 제시될 수 있다는 점에 그 의의를 둘 수 있다. 또한 학습자 중심의 논술교육을 위한 현장 교사들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요구되고, 학생들의 자유롭고 능동적인 학습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야 할 것이다.
부모양육태도와 일반계 고등학교 여학생의 학교생활 부적응에 대한 연구 : 부모의 긍정/부정 피드백 집단을 중심으로
구본영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2016 국내석사
본 연구는 일반계 고등학교 여학생들이 지각하는 부모양육태도와 학교생활 부적응 사이의 관계를 부모의 평소 피드백 정도에 따라서 살펴보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 분석대상은 일반계 고등학교 여학생 387명(긍정 피드백집단 177, 중간 집단 129, 부정 피드백 집단 81)이었다. 측정도구는 박영신(2015)이 제작하였으며, Cronbach α=.78∼.93 이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의 긍정적 양육태도와 학교생활 부적응은 대체로 부적 상관이 있었다. 특히 부모가 정서적 지원을 많이 할수록, 부모의 기대에 일치할수록, 부모를 존경할수록 학교에 대한 흥미가 높았다. 또한 부모를 존경할수록 학교에 대한 부적응의 정도가 낮았다. 둘째,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와 학교생활 부적응은 대체로 정적 상관이 있었다. 부모가 무관심할수록 학교에 대한 흥미가 낮아지고, 부모가 거부할수록 학교에 부적응하며, 친구로부터도 거부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모와 갈등이 많을수록 학교생활에서 부적응을 많이 하였다. 셋째, 일반계 고등학교 여학생 경우에, 학교생활에서 힘든 점, 학교생활에서 싫은 점, 학교생활에서 적응하기 어려운 점으로서 학업이 가장 대표적으로 나타났다. 학교를 가고 싶지 않은 때와 학교를 가고 싶지 않은 중요한 이유로서는 피곤함이 가장 대표적인 반응이었다. 이러한 반응 경향은 부모의 긍정/부정 피드백 집단 여부에 관계없이 일관되게 나타났다.
아나필락시스성 쇼크의 사후진단을 위한 혈청 비만세포 트립타제 검사의 유용성에 관한 연구
아나필락시스성 쇼크는 원인물질에 노출된 후 전신적인 과민반응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경과를 보이는 질환으로써, 법의부검 영역에서 드물지 않게 접하게 된다. 최근 의료와 관련된 소송이 증가하면서 병원에서 이루어진 투약 및 방사선조영제 투여로 인한 사망 혹은 예방접종과 관련된 사망 등과 관련된 부검증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아나필락시스성 쇼크로 인한 사망인지 여부를 판정하는 일은 법의학 영역에서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검사 비용, 검사의 접근성 등 제약이 있어 아나필락시스성 쇼크의 사후진단을 위한 검사법들이 국내에서는 실무에 적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법의부검영역에서 아나필락시스성 쇼크의 진단을 위한 검사법들을 실무에 적용해 보고, 그 유용성을 판단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2013년 3월부터 2014년 2월까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수행된 296건의 부검 증례를 대상하였으며, 이들 증례에 대해 말초혈액 및 심장혈액에서 혈청 비만세포 트립타제 검사를 시행하고, 사망원인, 연령, 성별, 사후경과시간 등에 대해 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혈청 비만세포 트립타제 검사는 아나필락시스성 쇼크의 사후진단에 유용한 검사임을 확인하였고, 검사를 위해서는 심장혈액 보다는 말초혈액을 이용하는 것이 보다 유용하며, 사후변화에 따라 혈청 비만세포 트립타제의 농도가 변화함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아나필락시스성 쇼크가 의심되는 증례에서 혈청 비만세포 트립타제 검사를 실무에 적용함으로써 기존에 진단의 어려움을 겪어온 아나필락시스성 쇼크의 사후진단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naphylactic deaths are not rarely encountered at an autopsy. Especially, ever since the death associated with medical practice, like medication, contrast medium and vaccination has become the social concern, the distinct discrimination of anaphylactic shock has become an important part of forensic medicine. However, the main clinical findings of anaphylactic shock, including laryngeal edema, usually disappear at the time of the autopsy. Therefore, anaphylactic shock practically must be inferred from piecing the past history of the deceased, circumstance of the death and negative autopsy findings together. The analysis of serum mast cell tryptase has been well-known as a useful ancillary test for the diagnosis of anaphylactic shock, but it is not widely used in daily practice in Korea, due to its inaccessibility and high cost. We carried out the serum mast tryptase analysis in 296 autopsy cases that were performed at National Forensic Service from March, 2013 to February, 2014, and reviewed the usefulness of the serum mast cell tryptase analysis. Conclusively, we confirmed that the serum mast cell tryptase is a useful test for diagnosis of anaphylactic shock, and the peripheral blood is the most useful sample for analysis, and the postmortem change influences the result of the serum mast cell tryptase.
구본영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03 국내석사
스포츠 참여에 대한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관점들은 사춘기 중·후반 이후를 연구 대상으로 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최근 들어 비행 연령의 저하와 왕따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상황에서 초등학생의 왕성한 활동욕구를 해소하는 방법으로서 스포츠활동 참여가 권장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초등학교 학생들의 스포츠활동 참여에 따른 비행간의 관계에 대한 폭 넓은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활동 참여와 비행의 관계를 밝히기 위하여 초등학생들의 스포츠활동 참여형태와 참여정도를 알아보고 현재 초등학생들의 비행수준을 살펴본 후 스포츠활동 참여에 따른 비행의 정도 및 이들 사이의 상관 관계를 규명함으로서 청소년기가 막 시작되는 초등학교 6학년들에게 스포츠활동이 긍정적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청소년 비행의 조기 예방과 선도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초등학생의 배경변인(성별, 거주지역, 생활수준, 부모의 직업, 부모의 교육수준 등)에 따라 스포츠활동 참여형태와 참여정도는 어떠한가? 둘째, 초등학생의 배경변인(성별, 거주지역, 생활수준, 부모의 직업, 부모의 교육수준 등)에 따라 비행수준은 어떠한가? 셋째, 초등학생의 스포츠활동 참여형태와 비행수준은 어떤 관계가 있는가? 넷째, 초등학생의 스포츠활동 참여정도(빈도, 강도, 기간)와 비행수준은 어떤 관계가 있는가? 다섯째, 초등학생의 스포츠활동 참여(참여형태, 참여정도)와 비행수준은 어떤 상관성이 있는가? 본 연구의 연구방법은 질문지를 이용한 조사연구로서 질문지의 구성은 초등학생의 일반적인 배경을 묻는 질문, 스포츠활동의 참여 형태와 참여 정도를 측정하는 질문, 비행 수준을 측정하는 질문의 세 부분으로 구성하였다. 스포츠활동 참여형태와 참여 정도인 빈도, 강도, 기간에 대해서는 자기평가 기입법으로 설문 내용에 응답하도록 하였으며, 비행수준 점수는 각 문항당 최저 1점에서 최고 5점으로 Likert방식으로 점수화 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의 통계처리 방법은 기술통계량분석을 실시하고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분석 절차에 따랐다. 첫째, 각 변인에 대한 빈도(N), 비율(%), 평균(M), 표준편차(SD)를 산출하였다. 둘째, 각 조건별 종속변인 평균치의 검증을 위하여 교차분석(x²)과 독립표본 t 검정, ANOVA 분석을 실시하였다. 셋째, 분석결과 유의한 차가 나타날 경우 사후검사로서 DUNCAN을 실시하였다. 넷째, 스포츠참여 형태, 참여빈도, 강도, 기간과 비행수준과의 관계를 Pearson의 선행상관관계분석을 통하여 알아보았으며 모든 분석의 유의수준은 .05로 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 절차와 자료 분석을 통하여 얻어진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생의 배경변인에 따른 스포츠활동 형태와 참여정도는 다음과 같다. 초등학생의 24.4%가 학교소속 운동선수나 스포츠클럽/학원 등을 통해 스포츠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 종목의 스포츠에 대해 1개월 이내의 단기간 동안 하고 있으며, 1회 참여하는 시간은 30분-1시간인 학생들이 가장 많았다 성별로는 남학생들이 여학생들보다 참여형태 및 참여정도에서 우세하였다. 또한 부모가 맞벌이인 자녀들이 스포츠의 참여 빈도가 많았으며 지역별로는 시 지역의 학생들이 읍 면 이하 지역의 학생들보다 참여 기간이 긴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생활수준과 아버지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스포츠에 참여하는 시간이 길었다. 하지만 참여율은 중·고졸인 아버지를 둔 자녀들이 가장 많았다. 둘째, 초등학생들의 전체적인 비행수준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학교생활 비행은 가정생활이나 사회생활의 비행수준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성별로 남학생의 비행수준은 가정생활, 학교생활, 사회생활 등의 세 영역 모두에서 여학생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셋째, 스포츠참여 형태 중에서 운동선수로 활동하는 초등학생의 비행수준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운동선수로 활동하는 학생들은 가정생활, 사회성활 비행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클럽이나 학원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은 학교생활 비행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넷째, 초등학생의 스포츠참여 빈도에 따른 전체적으로나 가정생활, 학교생활 비행수준은 주 2-3회 참여하는 학생들의 비행수준이 가장 높았다. 하지만 사회생활 비행은 주 4-5회 참여하는 초등학생들의 비행수준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가정생활, 학교생활, 사회생활 모두에서 스포츠참여 기간이 1-3개월까지는 비행수준이 점차 줄어들다가 2년 이상까지 점차 증가되는 경향성을 보였다. 또한 가정생활, 학교생활, 사회생활 모두에서 스포츠참여 시간이 10-30분간까지는 비행수준이 줄어들다가 2시간 이상까지 점차 증가되는 경향성을 보였다. 다섯째, 초등학생들의 비행수준 자체가 매운 낮기 때문에 스포츠참여 형태, 빈도, 강도, 기간들과 가정생활, 학교생활, 사회생활 모든 비행수준들 사이의 상관관계는 모두 낮았다. 하지만 스포츠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비행수준은 미약하나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생활영역의 유형별로 살펴보면 가정생활의 비행수준에서만 참여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수록 가정생활 비행 수준은 감소하였다. The positive or negative view -points about participating in sports have studied the mid-late teens in greater part. Recently, in the situation that the decline of delinquency age and the "wang-tta" problems, a malicious practice alienating fellow classmates in school, are seriously risen, the participating in sports is encouraged with the way of clearing up the strong desire for physical activities of the primary school students. In this situation, the importance of wide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ticipating in sports and delinquency of the primary school students is being raised. In this research, in order to find out the relationship between participating in sports and delinquency for 6th grade students of the primary school, the participating form and the participating extent of the primary school students are investigated. Moreover, after examining the current delinquency level of the primary school students, the delinquency extents and relations between them according to the participating in sports will be closely examined. With this base, there are the purpose and the significance to prevent the teenager's delinquency and lead the right way, with positively functioning for sports activity, to 6th grade students who are about to start their adolescences, In order to achieve the purpose, these subjects are established. First, how are the participating form and the participating extent according to the background (sex, residential area, level of life, occupations of parents, educational level of parents, ets) of the primary school students? Second, how is the delinquency level according to background (sex, residential area, level of life, occupations of parents, educational level of parents, ets) of the primary school students? Third, how is the relation between the participating form in sports and delinquency level of the primary school students ? Fourth, how is the relation between the participating extent (frequency, strength, period) in sports and delinquency level of the primary school students? Fifth, how are the correlations between the participating in sports (participating form, participating extent) and delinquency of the primary school students? The way of this research is a survey research by questionnaires, and the questions are made up of three parts - the general background of the primary school students, the participating extent in forms of the sports activities, and the delinquency level. The concrete numerical values are directly filled in on the frequency, strength, period which are the participating extent. The marks on the delinquency level are from the minimum 1 point to the maximum 5 point per each question with Likert formula. Moreover, the statistics dealing method of collected information is the descriptive statistics analysis, and follows these analytic procedures using the SPSS program. First, the frequency(N), the component ratio(%), the average(M), the standard deviation(SD) are calculated according to each factor. Second, to verify subordinate factor's average discrepancy, the crosstabulation(X2), the independent sample t-test, ANOVA are carried out. Third, if there is a significant difference with the result, DUNCAN is carried out as a post inspection. Fourth, the relations among the participating form, frequency, strength, period in sports and delinquency level are examined through the correlation analysis of Pearson. The results are as they are. First, the participating form and the participating extent according to the background of the primary school students are as they are. 24.4% of the primary school students participate in the sports activities in the way of school players, sports club and the private institutes. The period is short within 1 month for 1 sport item, and the participating hour for 1 time is mostly from 30 minutes to 1 hour. As for sex, the boy students are superior in the participating forms and extents to girl students. Moreover, the children of the parents working together shows a high frequency in sports, and as for area, students in shi (city) are better in participating period than students in eup (town), myon (sub-county). Besides, the higher in life level and in education level of their fathers, the longer the participating hours are. However, the participating ratio is high in the children whose fathers graduated middle, and high schools. Second, the total delinquency levels are low of the primary school students. However, delinquency in school is relatively higher than delinquency in family or delinquency in society. As for sex, the delinquency level of boys is relatively higher than that of girls in those three spheres(family, school and societ ). Third, the delinquency level of the school players is the highest in the participating forms in sports. The school players show high delinquency levels in family and in society. Moreover, the students in club or in private institute show high delinquency levels in school. Fourth, according to the participating frequency in sports of the primary school students, the delinquency levels in total or family, school of the students who participate in 2-3 times per week are the highest. However, as far as the delinquency in society, students who participate in 4-5 times per week are the highest. In all the three spheres (family, school and society), 1-3 months of period make it short the delinquency level, and increase gradually in 2 years or more. In all the three spheres (family, school and society), 10-30 minutes of time make it short the delinquency level, and increase gradually in 2 hours or more. Fifth, as the delinquency level itself of the primary school students is extremely low, the correlations among delinquency in family, school, society and participating forms, frequency, strength, period in sports are all low. On the other hand, looking closely the types of three spheres, only in delinquency level in family, delinquency level in faimly decreases as the participating frequency and strength increase.
경기남부지역 토기가마 연구 : 남북국~고려시대 초기를 중심으로
Based on the excavation research data accumulated up to date, this study examined the location and structural changing patterns of earthenware kilns from North South States to early Goryeo Dynasty that are found in the Southern Gyeonggi Province and contemplated why the production of earthenware rapidly increased in the Southern Gyeonggi Province during this period. First, the locations and structures of 95 pieces of earthenware kilns investigated in 11 remains were analyzed. The forms were classified by attributes such as a fuel hole that constructed with piling up stones, fire sill, firing part’s floor shape, and chimney part shape, and the chronology of the earthenware kilns was examined with the excavated relics and the radiocarbon dating values. As a result, the earthenware kilns of the Southern Gyeonggi Province were divided into a total of three periods, and the pattern of concentrated construction in the 9–10th century was confirmed with a narrow range of periodical change. Period Ⅰ corresponds to the first half–latter half of the 8th century. The kiln in this period had a higher fire sill than the Three Kingdoms Period, the rate of protruding chimney part increased, and the fuel hole that constructed with piling up stones was not distinct. Period Ⅱ corresponds to the first half of the 9th century–the first half of the 10th century. The kiln in this period had a standardized the fuel hole that constructed with piling up stones, and the rate of making fire sill part increased, and protruding and large protruding chimney parts were built. Moreover, like the firing part’s floor and the kiln’s fire sill laid with crushed stones, the number of crushed stones used as the building material for the kiln increased overall. Period Ⅲ corresponds to the latter half of the 10th century. As small types began to be substituted with porcelains in this period, large types were mostly produced in earthenware kilns, and many standardized terraced firing parts were created for the stable insertion of the earthenware. The Southern Gyeonggi Province was a military border of the three kingdoms of Goguryeo, Baekje, and Silla until the mid-6th century but gradually stabilized following Silla’s advancement into the Han River basin. Afterward, population in the Southern Gyeonggi Province increased during the Late Silla and Early Goryeo Period more than the previous period such as through improved economic power by the vitalization of Sa-min policy, agriculture, and trade network and the development of exchange with China using Dangseong and Dangeunpo Route. This also led to the surge in the demand of daily containers they needed to use. The weakening control of Silla’s central government and the growth of powerful local gentry in this period can be viewed as the causes of the rise of earthenware demand as well. In this way, as the demand for earthenware rose due to various reasons, a number of earthenware production groups seem to have been operated in the whole area west of the Charyeong Mountain Range, an optimal place for locating a kiln site, in the Southern Gyeonggi Province. Technological progress and diverse structural differentiations were achieved as the structure of the half-down draft kiln was grafted onto the traditional climbing kiln basis by the earthenware production groups in different parts. It is suggested that the regional characteristics of the Southern Gyeonggi Province that converge varying cultural elements per period are also exhibited in earthenware kilns. 본 논문에서는 현재까지 축적된 발굴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경기남부지역에서 확인되는 남북국∼고려시대 초기 토기가마의 입지와 구조 변천 양상을 살펴보고, 이 시기에 경기남부지역에서 토기 생산이 급증하게 된 이유에 대해 고찰해 보았다. 먼저 11개소 유적에서 조사된 토기가마 95기의 입지와 구조를 분석하였다. 화구적석시설, 불턱, 소성부 바닥면 형태, 연도부 형태 등의 속성으로 형식을 분류하고, 출토유물과 방사성 탄소연대 측정값으로 토기가마의 편년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경기남부지역의 토기가마는 총 세 시기로 구분되며, 소폭의 시기적 변화와 함께 9∼10세기에 집중 조영된 양상이 확인된다. Ⅰ기는 8세기 전반∼후반에 해당한다. 이 시기의 가마는 삼국시대보다 불턱이 높아지고, 돌출형 연도부의 비율이 증가하며, 화구적석시설은 뚜렷하지 않은 편이다. Ⅱ기는 9세기 전반∼10세기 전반에 해당한다. 이 시기의 가마는 화구적석시설이 정형화되고 불턱이 다수 조성되며, 돌출형과 대형 돌출형의 연도부가 축조된다. 또한 소성부 바닥면과 불턱에 할석을 깐 가마와 같이 전체적으로 가마 축조 재료로 사용하는 할석의 양이 증가한다. Ⅲ기는 10세기 후반 이후에 해당한다. 이 시기에는 소형 기종이 자기로 대체되면서 토기가마에서는 대형 기종이 주로 생산되는데, 토기의 안정적 재임을 위해 정형화된 계단식 소성부가 다수 조성된다. 경기남부지역은 6세기 중반까지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의 군사적 접경지였다가 신라의 한강유역 진출 후 점차 안정화되었다. 이후 사민정책, 농경 및 교역망 활성화로 인한 경제력 향상, 당성과 당은포로를 이용한 대중국 교류의 발달 등을 통해 나말여초기 경기남부지역에는 이전 시기보다 인구가 증가하였으며, 이들이 사용할 실생활용기의 수요 또한 급증하였다. 이 시기 신라 중앙정부의 통제력 약화 및 지방호족세력의 발호도 토기 수요 증가의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이유로 토기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경기남부지역에는 가마군이 입지하기에 최적의 장소인 차령산맥 서편 일대에 다수의 토기생산집단이 운영된 것으로 보인다. 각지의 토기생산집단 내에서는 전통적 등요 기반에 반도염식 가마의 구조가 접목되면서 기술적 발전 및 다양한 구조적 분화가 이루어졌는데, 시기 별로 다양한 문화 요소가 융합을 이루는 경기남부의 지역적 특성이 토기가마에서도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된다.
구본영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2003 국내석사
This study sought to analyze the management problems of online newspapers, which have appeared in line with the spread of access to the Internet, and explore their long-term development strategy. In particular, this study sought to find out optimal coexistence measures that allow both print and online newspapers, run by the same newspaper companies, to create the synergy effect. Toward this end, the research, first of all, reviewed the demographic changes in newspaper and online newspaper subscriptions and profiles of users in both domestic and foreign media markets. This review revealed that users of Internet news sites have dramatically increased with the spread of access to the Internet both domestically and globally. Moreover, the study paid attention to the fact that some CEOs managing the media industry and scholars studying changes in the media markets in developed nations, noted that the demand for print newspapers would be soon demising. As long as the proposition that letters are the most efficient and powerful means of human communication remains true, however, print newspapers will continue to exist. This argument is considerably persuasive. From such a viewpoint, rather than the most extreme arguments such as a hypothesis of the demise of print newspapers or optimism over them, the assertion that the traditional print newspapers and Internet newspapers influence each other and evolve over a certain period of time is more theoretically suitable. Likewise, Roger Fidler's theroy, i.e., so-called media-morphosis is valid. The case study in this research found that although newspapr companies all over the world competed to enter the Internet newspaper sector, they normally do not have distinct profit models except advertising revenues. Notably, the study confirmed that very few online newspapers rarely generate profits through the sale of their news contents both locally and internationally. Moreover, from the viewpoint of newspaper companies, print newspapers and their sister Internet newspapers may be complementary goods each other. Since individual print newspapers and Internet newspapers have to stage a zero-sum game in both advertising and sales markets, however, they are inevitably as substitute goods. Therefore, it is evident that advancing into online newspapers and maximizing the synergy effects are the best alternative for print news-papers. Toward this end, newspaper companies must pursue differentiation in content between print newspapers and online newspapers in terms of journalistic standards and minimize economic risks through separate investments. Likewise, the portfolio selection theory in economics applies to this case. In this context, newspaper companies must consider the followings in keeping pace with the spread of access to the Internet: First, although print newspapers may not be completely extinct, they are likely to face worse market situations over time. Thus, after investing in online newspapers, newspaper companies must seek the long-term solid profit models in online newspapers. Second, the perception of Internet users that information offered on the Internet is free remains the greatest obstacle faced by online newspapers in implementing profit models. To overcome the obstacle, they must provide , premium and diverse news content. Third, to overcome the fundamental limitations inherent in establishing profit models in online newspapers, the government should review and re- establish policies of the culture industries. They should step up copyright protection policies, allow mergers and acquisitions among companies in numerous genres, and pursuit other changes in industry policies in the long term. Since it is difficult to jump to conclusions on the fading or the survival of print newspapers, newspaper companies must adjust their investment ratios in both media over time. In particular, since Korea is an Internet powerhouse with the spread of high-speed Internet access and wide usage of the Internet in the country compared to the rest of the world, it has enormous demands for Internet newspapers. Thus, Korean newspaper companies must step up investments in the Internet media. As such, domestic and foreign newspaper companies must combine the most reasonable management of two kinds of businesses, i.e., print and on- line newspapers. Newspaper companies must do more than simply manage both print newspapers and Internet newspapers, but seek to maximize synergy between the two media and make separate investments to minimize risks. 인터넷 매체는 정치․사회적 영향력과 미디어 시장에서의 영향력 등 크게 두 가지 측면을 통해 수용자 개인이나 사회에 막대한 파급효과를 미친다. 즉, 의제설정 능력 등 올드미디어의 영향력의 비중을 줄여 미디어 질서를 바꿔나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체산업적 차원에서도 수용자 시장을 재편해 나가고 있다. 이 때문에 종이(인쇄)신문에게는 인터넷매체의 출현이야말로 일차적으로는 커다란 도전임은 분명해졌다. 하지만 신문을 그 동안의 주력상품으로 만들어오다가 인터넷신문이라는 뉴미디어에 진출하고 있는 신문기업의 입장에서는 인터넷의 확산은 커다란 기회이기도 하다. 본 논문에서는 인터넷 확산과 더불어 등장한 인터넷신문들의 경영상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장기적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특히 종이신문과 종이신문이 발행하는 인터넷신문이 상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병존 방안도 찾아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선 국내외 미디어 시장에서 종이신문과 인터넷신문의 독자 또는 이용자 증감실태를 규명해 보았다. 이를 통해 인터넷의 확산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인터넷 뉴스사이트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가고 있는 추세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임은 확연해졌다. 나아가 선진 각국에서 미디어기업을 이끌고 있는 최고경영자나 미디어시장의 변화를 연구하는 학자들 사이에서 종이신문 소멸론까지 제기되고 있음을 주목했다. 그러나 문자가 인간의 커뮤니케이션 방법 중 가장 효율적이면서도 강력한 수단이라는 명제가 틀리지 않는한 종이신문의 존속론이 일정 부분 설득력을 지니고 있다. 그런 점에서 종이신문에 대한 소멸론이나 낙관론과 같은 양 극단보다는 종이신문이라는 올드미디어와 인터넷신문이이라는 뉴미디어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한동안 진화를 할 것이라는 주장이 이론적인 적실성을 가진다. Roger Fidler의 이른바 미디어변형론(mediamorphosis)이 일정한 타당성을 지닌다는 것이다. 판매 등 유료화를 통해 흑자를 내는 경우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아직은 극히 희귀한 사례임을 확인했다. 더욱이 신문기업의 입장에서는 종이신문과 그 자매지격인 인터넷신문은 다만 본 논문의 사례연구에서 전세계에 걸쳐 각 신문기업이 경쟁적으로 인터넷신문에 진출했지만 광고 수익을 제외하고는 뚜렷한 수익모델을 확립하지 못하고 있는 게 보편적 현상임이 밝혀졌다. 특히 인터넷신문이 콘텐츠 상호 보완재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개별 종이신문들과 인터넷신문들은 광고 및 판매 두 시장에서 제로섬 게임을 벌여야 한다는 차원에서 본질적으로 대체재적인 속성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종이신문이 인터넷신문에 진출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최선의 대안임이 자명해진다. 이를 위해서는 신문기업은 저널리즘 차원에서 인쇄신문과 인터넷신문간 콘텐츠의 차별성을 추구하고, 경제적 차원에서는 양자에 대한 인적․물적인 분산 투자를 통해 위험부담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즉 경제학의 자산선택(portfolio seletion)이론이 이 경우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한 맥락에서 구체적으로 신문기업은 인터넷의 확산 추세에 발맞춰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첫째, 인쇄신문이 완전 도태되지는 않겠지만 시간이 갈수록 지금보다 훨씬 열악한 시장 여건과 마주칠 개연성이 크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신문기업은 인터넷신문에 투자한 뒤 인터넷신문의 수익모델 정립을 통해 장기적 활로를 찾아 나가야 한다. 둘째, 인터넷신문이 수익모델을 마련하는데 가장 큰 장애 요인은 인터넷 사용자들이 인터넷상의 정보는 곧 공짜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뉴스콘텐츠를 고급화, 다양화해야 한다. 셋째, 이처럼 인터넷신문이 수익모델 정립을 하는 과정에서 안고 있는 근본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차원의 문화정책적 검토가 필요하다.저작권 보호정책을 강화하거나, 여러 장르의 미디어 기업과의 인수합병을 허용하는 등 매체산업정책의 변화가 장기적으로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종이신문 소멸론이나 존속론 모두 쉽게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명제임을 감안해 신문기업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양자에 대한 투자비율을 조절해 나가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특히 한국은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과 인터넷 이용율 등이 공히 세계 상위권에 속하는 등 인터넷 강국이므로 인터넷신문 콘텐츠에 대한 엄청난 수요를 갖고 있다. 때문에 한국의 신문기업은 인터넷매체에 대한 투자 확대 필요성이 증대된다. 한단계 더 나아가 양자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분산투자를 통한 위험 최소화를 동시에 겨냥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국내외 신문기업은 가장 합리적인 겸영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신문기업은 단순히 기존신문과 인터넷신문을 겸영하는 차원에서 그러므로, 국내외 신문기업은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조직관리 및 투자 방안을 염두에 둬야 한다. 첫째, 당장에는 종이신문의 기사를 하루에 한 두차례 웹사이트에 올리는 식의 최소한의 투자에 그치고 있는 현실이지만, 점차 취재와 편집진을 비롯한 인력과 재원을 인터넷 매체 쪽으로 옮겨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둘째, 인터넷신문의 뉴스콘텐츠 또한 점차 하이퍼텍스트의 비중을 높여나가는 등 인터넷신문의 콘텐츠에 대한 점진적인 투자 확대도 이뤄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신문기업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인터넷 시대가 지금보다 더욱 확산돼 종이신문보다는 인터넷신문이 보다 활성화되는 내일의 시점에서도 정확하면서도 공정한 보도라는 저널리즘 본연의 목표는 존중돼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