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정서지능 증진을 위한 미술치료 사례연구

김형우 대구대학교 2015 국내석사

본 연구는 정서조절에 어려움을 가진 아동의 정서지능 증진을 위한 미술치료 사례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감정조절이 잘 되지 않아 부적응 행동을 보인다는 이유로 시설에 의뢰된 8세 여자 아동으로, 정서지능 척도의 최저 31점에서 최고 155점 범위의 점수에서 69점의 낮은 점수를 받아 정서지능 증진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아동이다. 프로그램은 2015년 10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 매회 40분씩 총 12회기 동안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은 정서지능의 개념과 구성요소를 문헌고찰(김현영, 최은영, 공마리아, 2013; 오정민, 2012; 이병래, 1997)한 후 선행연구들(강보민, 2015; 임정은, 2015; 김현영, 2013; 김은희, 2011; 박성미, 2011; 변정희, 2007)의 프로그램을 정리·참조하여 자기정서인식 단계, 자기정서조절 단계, 타인정서인식 단계, 타인정서조절 단계로 구성하였다. 연구결과는 미술치료 관찰에 나타난 정서지능의 변화, 정서지능 척도 상에 나타난 변화를 비교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자기정서인식, 자기정서조절, 타인정서인식, 타인정서조절에서 정서지능의 긍정적인 항목의 수가 증가되는 모습을 보였고, 정서지능 척도 상의 점수가 증가하였다. 연구결과를 통해 미술치료가 아동의 정서지능 증진에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미술치료가 정서조절의 어려움을 가진 아동에게 정서지능 증진에 효과가 있음을 알리는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를 계기로 정서조절의 어려움을 가진 아동을 대상으로 한 미술치료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해본다. This study shows that art therapy can help the children who have difficulties in controlling their emotions to improve their emotional intelligence. The participant of the research was a 8-year-old girl who has maladjusted behaviors. She scored 69 points in Emotional Intelligence Scale, its score ranging from 31 points up to 155 points; and she was proved to need to get an Emotional Intelligence Enhancement Program. The therapy program was conducted two times a week from October to November in 2015; and each 12 section in the program was performed for 40 minutes. The program, including 4 stages : Oneself Emotional Awareness, Oneself Emotional Regulation, Another Emotional Awareness, and Another Emotional Regulation, was invented after the researcher reviewed and reorganized previous studies and related books. After the therapy program, the participant's changes were analyzed and compared in the result of the research. It shows that the therapy caused positive changes in 4 stages : Oneself Emotional Awareness, Oneself Emotional Regulation, Another Emotional Awareness, and Another Emotional Regulation and also increased scores in Emotional Intelligence Scale. The findings also suggest that art therapy can enhance children's emotional intelligence effectively. Lastly, the researcher hope that this study will contribute to reveal positive effects of art therapy; and expect many children who suffer emotions control problems to get the beneficial treatment.

『Phonics』를 활용한 문자지도가 초등학생 영어 학습능력에 미치는 영향

이정운 강릉대학교 교육대학원 2006 국내석사

자기통제 증진 미술치료가 청소년의 통제성과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

최서희 대구대학교 2015 국내석사

본 연구의 목적은 자기통제 증진 미술치료가 청소년의 통제성과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기 위한 것이다. 연구대상은 C시 소재 S중학교 3학년 중 자기통제성 척도 55점 이상 공격성 척도 80점 이상인 청소년 20명을 선정하여 10명을 실험집단으로, 10명을 통제집단으로 구성하여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자기통제 증진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2015년 4월 15일부터 5월 8일까지 4주 동안 주 3회기로 진행하고, 회기마다 90분, 총 11회기를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자기통제성 척도와 공격성 척도 및 HTP그림검사이다. Grasmick, Tittle, Bursik, 와 Arneklev(1993)의 자기통제성 척도를 정혜승(1996)이 번안하고 조유정(2003)이 사용한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공격성 척도는 Marsee, Kimonis와 Frick(2004: 하문선, 김지현, 2013 재인용)의 PCS(Peer Conflict Scale)를 한영경(2008)이 번안하고 하문선, 김지현(2013)이 사용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HTP는 Buck과 Hammer(1969: 김동연, 공마리아, 최외선, 2002재인용)에 의해 개발된 검사로, HTP에 나타난 공격성 변화를 살피고자 Hutton(1994: 공마리아, 최은영, 2015 재인용)이 개발한 지표 공격성 적대감(Aggressive and Hostility: AH)중 공격성 지표 분석을 사용하였다. 자료처리는 SPSS Window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각 집단 사전‧사후‧추후 검사 점수의 평균과 표준편차, 반복측정분산분석(Repeated Measure ANOVA)및 단순 주 효과 분석, HTP에 나타난 공격성에 대한 사전·사후 대응 t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자기통제 증진 미술치료가 청소년의 통제성 향상 및 공격성 완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the effects of Art Therapy to improve self control for adolescents on aggression of them. The objects of this study were 20 students (10 for experimental group and 10 for controlled group) chosen among third-year students of S middle school in C city. The score of self control scale of 20 students chosen for program was over 55 and the score of aggression scale of them was over 80. Art Therapy program to improve self control was proceeded three times a week for 4 weeks from April 15, 2015 to May 8, 2015. Each session took 90 minutes and 11 sessions in total were implemented. Self control scale, aggression scale and HTP drawing test were implemented. Concerning self control scale implemented on this study, it had been translated from Self control scale of Grasmick, Tittle, Bursik, 와 Arneklev(1993) by Jung, Hyeseung(1996) and used by Cho, Yoojung(2003). And concerning aggression scale implemented on this study, it had been translated from PCS(Peer Conflict Scale) of Marsee, Kimonis and Frick(2004: Ha, MoonSun and Kim, JiHyun cited at second in 2013) by Han, Younggyoung(2008), and used by Ha, MoonSun and Kim, JiHyun(2013). HTP was developed by Buck and Hammer(1969: Kim, DongYeon, Kong, Maria, and Choi, WoiSun cited at second in 2002), to check the change of aggression on HTP, aggression indicator analysis was used between indicators as Aggressive and Hostility developed Hutton(1994: Kong, Maria, Choi, EunYoung cited at second in 2015). To analyze the collected data, SPSS Window 18.0 program was used, and through this program, average and standard deviation of preliminary, post and further inspection score among both groups, Repeated measure ANOVA, verification of simple main effect and also preliminary and post response t verification to aggression on HTP were performed. As results from this study, Art Therapy to improve self control was verified to be effective on mitigating control and aggression of adolescents.

암환자의 불안 감소를 위한 만다라 미술치료 사례연구

김세은 대구대학교 2016 국내석사

본 연구는 만다라 미술치료가 암환자의 불안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 대상은 암 발생 후 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들로 재발 등에 대한 불안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3명의 암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기간은 2015년 9월 2일부터 2015년 11월 30일까지 기초선 3회기, 중재 10회기, 유지 3회기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의 연구도구는 사전, 사후 불안 평가를 위해 Spielberger(1970)가 제작하고 이를 김정택(1978)이 번안하고 표준화한 상태 불안 척도(STAI)를 사용하였으며, 매 회기 불안 변화를 평가하기 위해 시각적 상사척도(Visual Analogue Scale, VAS)를 사용하였다. 만다라 프로그램은 정여주(2001)의 저서를 참고하여 46개의 원 만다라 중 암환자 10명에게 이완의 정도를 평가하도록 하여 이완의 정도가 높은 상위 20개의 문양 만다라를 제공하였으며, 문양과 매체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채색하도록 하였다(최은영, 공마리아, 2008). 이를 통해 회기 중 만다라에서 나타난 암환자의 불안 변화와 행동 관찰을 통해 비교·기술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만다라 미술치료는 암환자의 불안척도 감소에 효과적이다. 둘째, 만다라 그림과 암환자의 행동 관찰을 비교 기술한 결과, 불안감소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만다라 미술치료 프로그램이 암환자의 불안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다는 효과성이 입증되었으며, 암환자의 불안 감소를 위한 자료로서 의미를 가진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Mandala art therapy with anxiety for Cancer Patient. The subjects were three cancer patients who receive the highest score for anxiety scale. This study was conducted by 3 sessions in baseline, 10 sessions in intervention, and 3 sessions in maintenance from September 2 to November 30, 2015. For verification of this study, measurements of Spielberg's anxiety scale(STAI) translated by Kim Jeong-taeck(1978) was used for pre and post test, and Visual Analogue Scale(VAS) was used for every session to evaluate anxiety of participants. The Mandala art therapy program used in this study was based on the Mandala and art therapy of Jung Yeo-ju(2001). Participants assessed 46 mandala patterns according to relaxation degree. 20 mandala patterns of high rank were provided. participants select patterns and paint freely(Choi eun-yeong, Kong maria, 2008). Also, the behavioral changes of anxiety during mandala art therapy program were compared and described.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Mandala art therapy were effective in reducing anxiety scale of the cancer patient. Second, Mandala art therapy were effective in reducing anxiety of the cancer patient as a result of comparing the behavior of cancer patients and mandala paintings. Based on the above findings, it was verified that mandala art therapy would have a positive influence in cancer patients' anxiety. and this study has a meaning as a material for a cancer patient anxiety.

알츠하이머형 치매노인의 우울에 관한 회상적용 사진미술치료 사례연구

조민희 대구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석사

본 연구는 회상적용 사진미술치료가 알츠하이머형 치매노인의 우울에 어떠한 변화를 나타내는지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D시 S노인전문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알츠하이머형 치매노인으로서 총 5명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의 사전검사는 미술치료 시작 1주전인 2010년 4월에 실시하고, 사후검사는 미술치료 마지막 회기 1주일 후인 2010년 9월에 실시하였다. 회상을 적용한 사진미술치료 프로그램은 2010년 5월부터 2010년 8월까지 주 1회, 50분씩 총 16회기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알츠하이머형 치매노인의 우울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조맹제 등(1999)이 번역한 단축 형 노인우울 척도(SGDS)와 Buck(1948)이 개발한 집-나무-사람 그림(HTP)검사를 사용하였고, Matson(1989)이 제시한 우울행동 특성들을 토대로 매 회기 별 행동의 변화를 비교•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회상적용 사진미술치료는 알츠하이머형 치매노인의 회기 별 우울반응에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내었다. 둘째, 회상적용 사진미술치료는 알츠하이머형 치매노인의 회기 별 우울행동에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내었다. 셋째, 회상적용 사진미술치료는 알츠하이머형 치매노인의 우울 척도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내었다. 넷째, 회상적용 사진미술치료는 알츠하이머형 치매노인의 집-나무-사람 그림(HTP) 우울 지표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내었다. 즉, 회상적용 사진미술치료는 알츠하이머형 치매노인이 사진과 미술매체를 통해 과거의 긍정적인 기억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게 함으로써 성취감과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우울 감소에도 도움이 되었다. This case study is closely focused on how the photo art therapy affects Alzheimer’s seniors to relieve depression. The research objects are five-Alzheimer’s seniors as S senior’s hospital- inpatients in D-city, South Korea. In order to research this case study, a preliminary examination was taken on April of 2010, a week before beginning of art therapy. A post-examination was also taken on September of 2010, which was one-week after the last session of art therapy. The photo art therapy applying a memory-recollection technique was treated on Alzheimer’s seniors for 50 minutes as one session; one session per week, total 16 sessions. To measure the level of depression of Alzheimer’s Seniors, Short Geriatric Depression Scale translated by Cho & etc(1999), House-Tree-Person test or HTP for short (Buck, 1948) and depressive behaviors presented by Matson(1989) were applied to those seniors at every session. All of the result data is carried out based on comparative analysis. The summarized result of this study is below. First, the photo art therapy applying a memory-recollection takes effect to draw the positive changes of depressive reaction of the Alzheimer’s seniors during the each session. Second, the photo art therapy applying a memory-recollection takes effect to draw the positive changes of depressive behaviors of the Alzheimer’s seniors during the session. Third, the photo art therapy applying a memory-recollection takes effect to draw the positive changes of SGDS of the Alzheimer’s seniors. Forth, the photo art therapy applying a memory-recollection takes effect to draw the positive changes of HTP scale of the Alzheimer’s seniors. In conclusion, it means that the photo art therapy applying a memory-recollection technique helps Alzheimer’s seniors to feel sense of accomplishment and vigor by expressing visually their positive past memories through the photo art article.

집단 미술치료가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 메타분석

김지하 대구대학교 2011 국내석사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and integrate the domestic articles which studied the effects of group art therapy on self-esteem from 1999 to 2010 by meta-analysis, and clarify the overall trend of group art therapy program for self-esteem and identify the differences of effect size between art therapy characteristics factors. Ultimately, the base data for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art therapy program to enhancing self-esteem would be provided.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in the trend of group art therapy programs for self-esteem, the effect size were high, but statistically, not significant. Second, in the effect according general characteristics such as published association and author's major, the effect size were high, but statistically, not significant. Especially, Korean Arts therapy Association and Korean Art therapy Association showed highest effect size. Third, in the effect according the art therapy characteristics factors, the effect size according subjects, group member number, numbers of session, sessions per week, session time were also high, but statistically, not significant. Especially, 8-10 members of group and 16-20 times of session show highest effect size. 본 연구는 1999년부터 2010년까지 12년 동안 국내 학술지에서 집단미술치료가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선행연구를 통합하여 메타분석 하였고, 자아존중감을 위한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의 전반적인 경향과 각 미술치료의 특성 변인별로 효과크기의 차이를 밝혀내어 궁극적으로 자아존중감을 위한 미술치료프로그램의 활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자아존중감을 위한 미술치료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아존중감을 위한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의 전반적인 경향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지만, 그 효과크기는 높은 것으로 나왔다. 둘째, 일반적인 특성인 발표 학회와 연구자 전공에 따른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지만, 그 효과크기는 높은 것으로 나왔다. 특히, 발표학회는 한국예술치료학회, 한국미술치료학회 순으로 연구자 전공은 심리치료가 높은 효과크기가 나왔다. 셋째, 각 처치특성 변인인 연구 대상, 집단 구성원 수, 총 시행 회기 수, 주당 시행 회기 수, 1회기 당 시행시간에 따른 효과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지만, 그 효과크기는 높은 것으로 나왔다. 특히, 연구대상은 아동청소년이 집단 구성원 수는 8명-10명이 총 시행 회기 수는 16회-20회가 주당 시행 회기 수는 1회가 가장 높은 효과크기가 나왔다.

색채를 활용한 미술치료가 시설미혼모의 불안에 미치는 영향

김윤희 대구대학교 2008 국내석사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art therapy using colors on anxiety of single mothers in group home. The participants for this study were 2 single mothers who were living at group home in K city and were higher score than any other 6 women in the State-Trait Anxiety Inventory(STAI). The participants was carried out art therapy program of total 10 sessions, which took 90 minutes, and twice a week from March. 14. 2008 to April. 22. 2008. In order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art therapy program to anxiety of single mothers in group home, the change of grade was examined between the pre/post anxiety rate score each session and observed/recorded the variation of anxiety. Also the anxiety behavior observation assessment which was measured by themselves in a specific time/place were conducted to analyze the frequency variation of anxiety behavior and K-HTP which was used pre/post test were conducted to analyze the variation of anxiety index.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it was found that art therapy using color reduced verbal/unverbal anxiety behavior and anxiety rate score post each sessions. Second, it was found that art therapy using color reduced the frequency of anxiety behavior in a group home's daily life during the period of this study. Third, it was found that art therapy using reduced the anxiety index of K-HTP pre/post test As considering this study show that art therapy using color was generally positive effects anxiety reduction of single mothers in a group home. For this study was conducted on limited number of single mothers who lived at a group home in K city, the results of study can be found hard to be generalized. More study on single mothers in a group home in many different areas, therefore should be promoted. 본 연구의 목적은 색채를 활용한 미술치료가 시설미혼모의 불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K지역에 있는 S미혼모시설에 입소하여 생활하는 10대, 20대 6명중 상태-특성불안 검사(TheState-TraitAnxiety Inventory:STAI)를 측정하여 가장 점수가 높은 2명을 동의하에 선정하였다. 연구는 2008년 3월 14일부터 2008년 4월 22일까지 주 2회, 90분씩 총 10회기에 걸쳐 실시하였다. 시설미혼모의 불안에 대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의 처치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각 회비별로 불안의 변화를 녹취 관찰하여 기술하였고 회기별 사전·사후 불안정도 점수변화를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자가 정해진 시간대에 개인별 불안 행동 빈도를 직접 체크한 빈도 변화와 사전·사후 동적 집-나무-사람(Kinetic-House-Tree-Person:K-HTP) 그림 검사를 실시하여 불안 지표에 따른 변화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색채를 활용한 미술치료가 회기별 언어적/비언어적 불안 행동을 감소시켰으며, 회기별 활동 후 불안정도 점수 또한 감소시켰다. 둘째, 색채를 활용한 미술치료가 연구기간 중 시설 생활에서의 불안 행동 빈도가 감소시켰다. 셋째, 색채를 활용한 미술치료가 K-HTP 불안지표에 따른 사전·사후 변화에서 관련항목을 감소시켰다. 즉 색채를 활용한 미술치료가 시설미혼모의 불안 감소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K도시의 시설에 거주하는 한정된 미혼모를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본 연구의 결과가 모든 시설미혼모에게 일반화하기 어려우며 더 다양한 지역에서 많은 시설미혼모를 대상으로 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ADHD 경향을 보이는 초등학생의 주의집중 향상을 위한 미술치료 사례연구

조정래 대구대학교 2013 국내석사

본 연구는 ADHD 경향을 보이는 초등학생의 주의집중 증진을 위한 미술치료사례연구이다. 연구대상은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ADHD 경향이 있다는 소견을 받은 초등학교 6학년 남자 아동 1명이다. 연구에서 사용된 도구는 한국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진단검사(K-ADHDDS), 종합주의력검사(CAT), FAIR 주의집중력검사이다. 프로그램은 Safran(2007)의 ADHD 아동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참고하여 주의집중 향상에 효과가 있는 만다라 그리기, 자기교시 전략을 병합하여 연구목적에 맞게 새롭게 구성하여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매 회기별 반응을 살피고, FAIR 주의집중력검사 및 모의 보고에 따른 주의집중 행동의 변화를 비교·제시하였다. 연구 결과 미술치료는 ADHD 경향을 보이는 초등학생의 주의집중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기별 반응에서 점진적으로 주의집중이 향상되었으며, FAIR 주의집중력검사에서 선택적 주의집중력과 지속적 주의집중에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다. 또한 아동 어머니의 보고에서 일상생활 중 주의집중에 관한 부분에서 아동은 꾸준하게 주의집중이 향상되었다. 모는 치료초기 대상 아동이 과제물을 잊어버리거나 과제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으나 치료를 하면서 과제물을 끝마치는 정도와 정답율에 있어 향상되었다고 보고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미술치료가 ADHD 경향을 보이는 초등학생의 주의집중 향상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This research, an art therapy exemplary case, is about enhancing attention ability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 with ADHD tendency. A twelve year boy, who has been diagnosed with ADHD tendency participated as the only subject of the study. Moreover, K-ADHDDS (Korea ADHD Diagnostic Scale), CAT, FAIR attention ability test were utilized during the study. Referencing art therapy program of Safran(2007) for ADHD teenagers, the research was reorganized and conducted, to better suit with the research objective, by consolidating Mandala painting and self teaching strategy, both of which are effective method to improve attention ability. In order to investigate into the effectiveness of the program, reactions were looked every session and change in attention-focusing behavior from FAIR attention ability tests and reports were compared and proposed. The study result indicated that art therapy is an effective measure to enhance the attention ability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Attention ability gradually improved every session, and selective attention ability and attention persistency also showed apparent improvement during FAIR attention ability test. Furthermore, based on his mother's report, a twelve-year-old boy demonstrated constant improvement of attention ability in his daily life. His mother also stated that her son often forgot what his assignments were or didn't complete them, but the completion rate and the percentages of correct answers increased as the study progressed. Therefore, the research explicitly indicates that art therapy could bring a positive effect to enhance attention ability of elementary school student with ADHD tendency.

여성노인의 우울에 대한 사진활용 회상기법 미술치료 사례연구

정혜경 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원 2007 국내석사

This study is a single case study to examine what effects the art therapy with the recollection technique using photograph are in the changes of female senior's depressive behaviors. The study participants was a 76 years old female senior who uses a hall for the aged in S district in Daegu, live daily life without problems in communication, and got contracted- The Geriatric Depression Scale score 13 points and The Life Satisfaction Scale for Elderly score 2 points in the pretest. Art therapy has been conducted total of 18 sessions, twice a week(60 minutes per session) from September 24, 2006 to October 28, 2006. Before applying this study, there was a pretest, and afterward, are conducting following supervises by visiting the senior once a week basis. In order to see female senior's depression degree in this study, it was used The Korean Short Geriatric Depression Scale translated by Cho & etc (1999). In addition, a scale was made and used that based on the characteristics, presented by Matson (1989), which needs to be look into for evaluating depressive behaviors. Therapist comparatively described the change of frequency of depressive behaviors and the depressive behaviors in each session by observing the depressive behaviors in each session in accordance with the scale of an Indicator of the depressive behaviors so that the changes by art therapy with the recollection technique using photograph could be examined in female senior's depressive behaviors. and displayed and described the change of the depressive behaviors in the home and at the hall for the elderly based on a reply of the target senior and her companies at the hall for the elderly. Also, comparatively analyzed female senior's depression degree by conducting The Korean Short Geriatric Depression Scale on the target senior before and after study and female senior's depressive behaviors degree by conducting the scale of an Indicator of the depressive behaviors on the target senior's companies before and after study. The following conclusions are attained by the study results. First, the art therapy with the recollection technique using photograph decreases female senior's depressive behaviors in each session. Second, the art therapy with the recollection technique using photograph decreases female senior's depressive behaviors in her home. Third, the art therapy with the recollection technique using photograph decreases female senior's depressive behaviors at the hall for the elderly. Therefore, art therapy with the recollection technique using photograph has positive effectiveness on female senior's depressive behaviors.

인간중심 집단미술치료가 장애아동 어머니의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효과

김진영 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원 2022 국내석사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human-centered group art therapy on mothers of disabled children in their psychological well-being. The research subjects were selected from those who wish to participate in the research at W Development Center located in Y city. The research program had been held from November 2021 to December, 2021 and it was following 『On Becoming a Person : A Therapist’s View of Psychotherapy』written by Rogers whose theoretical development had changed. Totally, the group art therapy program consisted of 10 sessions and each session took 10 minutes for introduction, 30 minutes for activity, 40 minutes for conversation, and 10 minutes for close. The sessions were delivered more than 90 minutes twice a week. To see if the sessions contributed to their psychological well-being, Psychological Wellbeing Scale, which had been developed by Ryff in 1989 and was modified by Kim Myung-so, Kim Hye-won, and Cha Kyung-ho in 2001, was used. Prior to proceeding human-centered art therapy the independent-samples Mann-Whitney U Test, a non-parametric statistical test method using psychological well-being scale, was conducted in SPSS to determine whether the psychological well-being level of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s were similar to one another. And the Wilcoxon Signed-Rank Test was performed with referring to pre- and post-psychological well-being test of each group to find out whether the group of mothers of disabled children was making progress.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human-centered art therapy was effective in improving the psychological well-being of mothers of children with disabilities with the results of the psychological well-being. This study has confirmed that human-centered group art therapy has positive effects on refining the psychological well-being of mothers of disabled children. In the future, it is necessary to compare the effects of various sub-items of psychological well-being. 본 연구는 장애아동 어머니를 대상으로 인간중심 집단미술치료를 실시하여 장애아동 어머니의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대상은 Y시에 소재하고 있는 W 발달 센터에서 연구 참여에 희망하는 자로 선정하였다. 프로그램 진행 기간은 2021년 11월 일부터 2021년 12월까지 진행되었으며 로저스의 이론적 변화에 따라『On Becoming a Person : A Therapist’s View of Psychotherapy』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되었고 도입 10분, 활동 30분, 이야기 나누기 40분, 마무리 10분으로 주 2회 90분 이상으로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심리적 안녕감은 Riff(1989)에 의해 개발된 심리적 안녕감 척도를 김명소, 김혜원, 차경호(2001)등이 수정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를 이용하여 인간중심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전 심리적 안녕감 척도를 사용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심리적 안녕감 수준에 대한 동질성 검증을 위해 비모수 검정 방법인 독립 표본 (Mann-Whitney의 U검정)을 실시하였고, 인간중심 집단미술치료가 장애아동 어머니의 집단 내 변화는 어떠한지 알아보기 위해 각 집단의 심리적 안녕감 사전 · 사후 점수를 이용하여 Wilcoxon 부호 순위 검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인간중심 집단미술치료가 장애아동 어머니의 심리적 안녕감 향상에 긍정적 영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추후 다양한 심리적 안녕감 하위항목 간의 효과 비교 등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