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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집 초임원장의 평가제 참여 경험과 의미

        박미원 가천대학교 교육대학원 2023 국내석사

        RANK : 247615

        국문초록 어린이집 초임원장의 평가제 참여 경험과 의미 가천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유아교육 전공 박미원 지도교수 이유미 본 연구의 목적은 어린이집 초임원장의 평가제 참여 경험을 심층적으로 탐색하고 그 의미를 파악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어린이집 초임원장의 평가제 참여 경험의 어려움과 긍정적인 상황을 드러냄으로써 어린이집 초임원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이와 같은 연구 목적에 따라 설정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어린이집 초임원장에게 평가제 참여 경험의 의미는 어떠한가? 본 연구는 원장으로서 어린이집 평가제를 처음 경험한 어린이집 초임원장 총 5명을 대상으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연구 방법은 질적연구의 내러티브 탐구 방법이며 심층 인터뷰를 중심으로 연구 참여자 별로 각 2회 ~ 3회씩, 총 12회의 심층 인터뷰와 필요에 따라 추가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자료수집은 심층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전사본, 현장노트, 어린이집 평가제 관련 문서 등을 수집하였으며, 자료 분석을 위해 수집된 자료를 반복적으로 읽고 내용을 분류하고 범주화하여 연구 문제에 따라 의미를 분석하였다. 글쓰기 과정 중 연구 참여자들에게 인터뷰의 전사 자료 중 연구 결과에 들어갈 인용 부분 및 참여자 소개 부분을 보여 주며 수정하거나 지우고 싶은 내용 등이 있는지 확인받았다. 그리고 질적연구를 수행한 유아교육 전문가와 주기적인 협의 과정을 진행하며 연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보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어린이집 초임원장들은 평가제 참여를 준비하며 ‘한번은 넘어야 할 산’을 경험하였다. 이는 ‘견뎌야 하는 왕관의 무게’, ‘끊이지 않는 변수의 발생’, ‘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라는 구체적인 경험으로 나타났으며 초임원장으로서 미숙했던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관리 기술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고 있음을 의미하였다. 둘째, 어린이집 초임원장들은 어린이집 평가제에 참여하는 동안 ‘초보 리더로서 성장기’를 경험하였다. 이는 ‘자기역량진단의 기회’, ‘그때는 알지 못했던 원장의 세계’, ‘대나무숲이 되어주는 동료 원장들’이라는 구체적인 경험으로 나타났으며, 평가제가 원장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기회였고 한 기관을 대표하는 리더로 성장해 가고 있음을 의미하였다. 셋째, 어린이집 초임원장들은 평가제를 마친 후 평가제에 참여하는 동안의 반성적 사고와 성찰을 통하여 ‘보육전문가 원장으로 거듭나기’를 경험하였다. 이는 ‘지속적인 학습의 필요성 인식’, ‘성과를 넘은 조직문화’라는 구체적인 경험 속에 나타났으며, 어린이집 초임원장에게 평가제 참여 경험은 전문성 있는 보육전문가로 성장하고 있음을 의미하였다. 위와 같은 연구 결과에서 어린이집 초임원장들은 어린이집 평가제 참여를 통해 원장으로서의 전문성 향상과 어린이집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동시에 경험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어린이집 원장의 전문성 향상이 곧 보육서비스 질의 향상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어린이집 초임원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적 지원의 대책 마련, 행·재정적 지원 확대 및 직무의 간소화, 규제 완화, 어린이집 초임원장이 직무에 대한 만족감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 등의 지원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결과가 어린이집 초임원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주제어: 어린이집, 초임원장, 평가제, 내러티브 탐구

      • 중국 다문화가정 자녀의 이중언어교육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효과

        이상미 가천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국내박사

        RANK : 247599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기 자녀를 둔 중국 다문화가정 부모가 자녀의 이중언어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기 위하여 자녀의 이중언어교육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하여 부모의 이중언어교수효능감, 이중문화역량, 자녀의 이중언어 활용능력에 미치는 영향과 변화를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에 따라 설정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중국 다문화가정 부모의 자녀 이중언어교육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의 개발은 어떠한가? 2. 중국 다문화가정 부모의 자녀 이중언어교육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의 적용효과는 어떠한가? 연구문제 1과 관련하여, 본 연구는 중국 다문화가정 자녀의 이중언어교육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ADDIE 모형에 근거하여 ‘분석-설계-개발-실행-평가’의 절차를 거쳐 개발하였다. 먼저 분석 단계에서는 문헌고찰과 요구도 조사를 실시하고, 설계 단계에서는 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목적과 목표, 내용, 교수-학습 방법, 평가 방법 등을 선정하였으며, 개발 단계에서는 개발된 시안을 전문가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하였다. 이와 같은 절차를 통해 개발된 중국 다문화가정 자녀의 이중언어교육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먼저 중국 다문화가정 자녀의 이중언어교육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목적은 중국 다문화가정 부모로서 자녀 이중언어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 자녀의 이중언어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에 따른 목표는 ‘다문화가정 이중언어 환경과 부모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역량을 강화한다’,‘자녀의 언어발달과 이중언어교육의 이해를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한다’, ‘자녀 이중언어교육 방법의 이해를 통해 실천능력을 증진한다’로 선정하였다. 다음으로 중국 다문화가정 자녀의 이중언어교육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목적과 목표에 따른 교육내용은 ‘다문화가정과 부모의 역할 이해’, ‘자녀의 언어발달과 이중언어교육 이해’, ‘이중언어교육 방법 탐색’으로 선정하였다. 그 다음으로 중국 다문화가정 자녀의 이중언어교육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교수-학습단계는 마음열기, 주제이해, 사례탐색, 토론(실습), 마무리, 가정연계활동으로 순환되는 6단계로 구성하였다. 교수방법으로는 강의, 사례, 토론, 실습을 선정하였고, 효율적인 교수를 위하여 PPT, 동영상, 인쇄물, 그림책, 놀이교구 등 다양한 교수매체를 활용하였다. 연구문제 2와 관련하여, 중국 다문화가정 자녀의 이중언어교육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적용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2021년 8월30일부터 11월5일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실시간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양적 분석과 질적 분석을 병행한 통합연구방법으로 효과를 검증하였다. 중국 다문화가정 자녀의 이중언어교육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중국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들에게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고자 프로그램 실시 전과 실시 후에 이중언어교수효능감, 이중문화역량, 자녀의 이중언어 활용능력 검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윌콕슨 부호-순위 검증(Wilcoxon Signed Ranks Test)을 실시하였다. 또한 면담, 토론, 연구자일지, 활동자료 등을 수집하여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과 자녀들의 질적 변화 과정을 분석하였다. 이와 같은 자료수집 및 분석을 통해 나타난 프로그램의 적용효과 및 변화양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중국 다문화가정 자녀의 이중언어교육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의 이중언어교수효능감에 대한 기술통계 및 윌콕슨 부호-순위 검정 결과, 사전점수와 사후점수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 다문화가정 자녀의 이중언어교육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이중언어교수효능감을 증진시켰음을 의미한다. 둘째, 중국 다문화가정 자녀의 이중언어교육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의 이중문화역량에 대한 기술통계 및 윌콕슨 부호-순위 검정 결과, 사전점수와 사후점수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중국 다문화가정 자녀의 이중언어교육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이중문화역량을 증진시켰음을 알 수 있다. 셋째, 중국 다문화가정 자녀의 이중언어교육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이 관찰한 자녀의 이중언어 활용능력에 대한 기술통계 및 윌콕슨 부호-순위 검정 결과, 사전점수와 사후점수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중국 다문화가정 자녀의 이중언어교육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참여자 자녀들의 이중언어 활용능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을 알 수 있다. 넷째, 중국 다문화가정 자녀의 이중언어교육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참여 과정에서 나타난 부모와 자녀의 변화양상을 살펴본 결과, 부모들은 본 교육 과정을 통해 ‘자녀 이중언어교육에 대한 혼란에서 확신으로’, ‘교수법에 대한 고민에서 발견으로’, ‘두 문화 사이에서 균형 잡기’,‘다름을 인정하고 강점으로 키우기’등의 변화를 보였고, 자녀들은 ‘두 개의 언어로 넘나들기’,‘엄마 모국어에 대한 거부에서 즐거움으로’,‘중국어 사용으로 가까워진 가족관계’등의 변화를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개발된 중국 다문화가정 자녀의 이중언어교육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중국 다문화가정 부모의 이중언어교수효능감, 이중문화역량을 증진시키고, 자녀의 이중언어 활용능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으며,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는 질적 분석을 통해서도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한국이 다문화사회로 나아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중국 다문화가정 자녀의 이중언어교육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부모들이 자녀들을 건강한 글로벌 시민으로 길러내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 어머니의 미디어 리터러시와 부모효능감이 유아기 자녀 스마트미디어 중재에 미치는 영향

        이재순 가천대학교 교육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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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미디어 리터러시와 부모효능감이 유아기 자녀 스마트미디어 중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위와 같은 목적에 따라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연구문제 1. 어머니의 미디어 리터러시, 부모효능감, 유아기 자녀 스마트미디 어 중재 수준은 어떠한가? 연구문제 2. 어머니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미디어 리터러시, 부모효능감, 유아기 자녀의 스마트미디어 중재 수준 차 이는 어떠한가? 연구문제 3. 어머니의 미디어 리터러시, 부모효능감, 유아기 자녀의 스마트미디어 중재 간 관계는 어떠한가? 연구문제 4. 어머니의 미디어 리터러시와 부모효능감이 유아기 자녀의 스마트 미디어 중재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연구 대상은 경기도 S시와 H시에 소재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만3~만5세 어머니 321명 중 31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질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 도구로는 어머니의 미디어 리터러시를 측정하기 위해 koc와 Barut(2016)가 개발하고 신뢰도 및 타당도를 검증된 척도를 만 5세 유아의 부모에 맞게 번안수정한 김지선(2019)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부모효능감을 측정하기 위해 박현희, 이경화(2020)가 개발한 척도를 연구자와 유아 교육전문가 1인과 협의로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끝으로 어머니의 유아기 자녀의 스마트미디어 중재 수준을 측정을 측정하기 위해 Warren과 Kelly (2002), Nikken과 Schols (2015)의 척도를 참고하여 번안 및 수정·보완한 윤보람(2020)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고, 변인 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test와 one-way-ANOVA, Sheffe’s 사후분석 실시하였다. 어머니의 미디어 리터러시와 부모효능감이 유아기 자녀 스마트미디어 중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Pearson’s 상관관계 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산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미디어 리터러시와 부모효능감, 유아기 자녀 스마트미디어 중재 수준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어머니의 미디어 리터러시 전체 평균값은 M=4.17(SD=.75)으로 높은 수준이었고 하위요인별로 살펴보면 기능적 리터러시가 비판적 리터러시 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어머니의 부모효능감전체 평균값은 M=3.70(SD=.62)으로 보통 이상의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하위요인 중 양육행동효능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어머니의 유아기 자녀 스마트미디어 중재 전체 평균값은 M=3.70(SD=.61)으로 보통 이상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하위요인별로 살펴보았을 때 제한적 중재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어머니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미디어 리터러시와 부모효능감, 유아기 자녀의 스마트미디어 중재 수준 차이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어머니의 연령, 학력, 취업 여부, 자녀와의 대화 시간, 가구 소득에 따라 어머니의 미디어 리터러시 전체, 부모효능감 전체, 자녀의 스마트미디어 중재 전체 수준에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즉 어머니의 연령, 어머니의 취업 여부, 자녀와의 대화 시간, 월평균 가구 소득이 유아기 자녀 스마트미디어 중재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어머니의 스마트미디어 이용 시간, 자녀 연령에 따라서는 미디어 리터러시 전체만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녀의 성별, 자녀의 스마트미디어 이용 시간, 성별에 따른 결과는 전체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셋째, 어머니의 미디어 리터러시, 부모효능감, 유아기 자녀의 스마트미디어 중재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각각의 변인 전체 및 각 하위요인 모두 서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어머니의 미디어 리터러시와 부모효능감이 유아기 자녀 스마트미디어 중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어머니의 사회인구학적특성 중 스마트미디어 중재 수준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난 어머니 연령, 어머니 학력, 취업 여부, 자녀와 대화 시간, 가구 월 소득을 통제 변인으로 투입하였고, 어머니의 비판적 리터러시, 어머니의 양육행동효능감, 사회적역할수행효능감이 유의미한 변인임이 입증되었다. 즉 어머니의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 리터러시가 높을수록 그리고 어머니의 양육행동효능감과 사회적역할수행효능감이 높을수록, 유아기 자녀에 대한 어머니의 스마트미디어 중재가 더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유아기 자녀 어머니의 효과적인 스마트미디어 중재를 위해 어머니의 미디어 리터러시와 더불어 어머니의 부모효능감 향상을 위한 교육적 지원도 시급히 마련 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 원장의 교사권리존중이 보육교사의 자기개발욕구에 미치는 영향 : 보육교사 소진의 매개효과

        유정희 가천대학교 교육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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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우리 사회 안에서 영유아 권리존중 보육은 이루어지고 있지만 현장에서 이를 실천하는 보육교사 권리에 대한 관심은 낮아지고 교사권리를 침해받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어린이집 원장은 교사의 교사권리존중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있는 존재라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원장의 교사권리존중이 보육교사의 자기개발욕구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지 알아보고, 그리고 이들의 인과관계에서 소진의 매개효과는 어떠한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연구문제를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다. 연구문제 1) 원장의 교사권리존중과 보육교사의 소진 및 자기개발욕구 수준은 어떠한가? 2) 원장의 교사권리존중과 보육교사의 소진 및 자기개발욕구 간 관계는 어떠한가? 3) 원장의 교사권리존중이 보육교사의 자기개발욕구에 미치는 영향에서 소진의 매개효과는 어떠한가? 본 연구는 서울, 경기, 충남지역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보육교사 345명으로 이루어졌다.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 12월 15일부터 2021년 12월 24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조사로 개인적으로 SNS를 통해 설문 링크를 보내고 눈덩이 표집으로 설문 링크를 보내고 회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원장의 교사권리존중을 알아보기 위해서 이강재(2019)가 개발한 척도를 원장용으로 수정  보완하여 사용하였으며, 보육교사의 소진을 알아보기 위해 Maslach와 Jackson (1981)가 개발, 김정휘(1991)와 강학구(1996)가 번안한 척도를 보육교사용으로 수정  보완하여 사용하였으며, 자기개발욕구를 알아보기 위해 이윤식(2002)가 개발, 김성희(2003)가 제작, 이소희(2015)가 수정  보완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 수집된 모든 자료는 SPSS 25.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먼저 측정 도구의 신뢰도를 검증하였고, 연구문제에 따라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Pearson의 적률상관계수 산출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보육교사 소진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Baron & Kenny의 위계적 회귀분석을 3단계에 따라 실시하였고,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Process- macro의 부트스트랩(Bootstrap)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원장의 교사권리존중, 보육교사 소진과 자기개발욕구의 수준을 살펴보았다. 먼저 원장의 교사권리존중 전체 수준은 5점 안에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요인별로 살펴보면, ‘운영자율권’이 가장 높고, ‘근로환경권’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보육교사 소진의 전체는 중간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하위요인별로 살펴보면, ‘정서적 고갈’이 가장 높고 ‘비인간화’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또한, 보육교사의 자기개발욕구 전체 수준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요인별로 살펴보면, ‘전문적 영역’이 높고 ‘조직적 영역’이 낮게 나타났다. 둘째, 원장의 교사권리존중, 보육교사 소진과 자기개발욕구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원장의 교사권리존중과 보육교사 소진 간에는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원장의 교사권리존중과 보육교사 자기개발욕구의 간에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육교사 소진과 자기개발욕구의 간에는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즉, 원장의 교사권리존중 수준이 높을수록 보육교사 소진은 낮아지고 자기개발욕구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원장의 교사권리존중이 보육교사의 자기개발욕구에 미치는 영향과 소진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소진의 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며, 소진이 부분 매개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원장의 교사권리존중이 보육교사의 자기개발욕구에 미치는 영향에서 보육교사 소진의 매개효과를 살펴봄으로써 원장의 교사권리존중의 중요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지닌다. 본 연구결과는 원장의 교사권리존중이 지닌 교육적 가치를 재고하고 원장의 직무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일본어권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관용어 교육 연구

        김애진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200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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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국어학 측면에서의 관용어에 관한 연구는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한국어 교육에서의 관용어 연구는 아직까지는 미미한 수준인데, 특히, 개별 언어권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관용어 교육에 대한 연구는 몇 몇 선행연구를 제외하고는 거의 전무하다고 할 수 있다. 관용어 학습은, 물론 한국어 모어 화자에게 있어서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이보다도 한국어를 외국어로서 배우는 학습자들에게 필수적으로 제시되어야 하는 교수 내용 중 하나이다. 이는 모국어 화자가 별다른 학습과정 없이도 일상적인 의사소통 상황을 통해 무의식적으로 관용표현을 습득하는 것이 가능한 반면, 외국인 학습자의 경우에는 일반 담화상의 상황적 문맥만으로 관용표현을 이해한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목적의식에서 출발하여, 개별언어권 학습자, 그 중에서도 일본어권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효과적인 한국어 관용어 교육 방법에 대해 모색해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먼저 한국어와 일본어 관용어의 기본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형태와 의미를 기준으로 하여 양국 관용어의 표현상의 특징을 비교해 보았다. 이때, 기준으로 제시되는 관용어는 한국어 관용어로, 총 150개의 표현이 기본 목록으로 제시되었다. 기본 목록은 선행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현대 한국어에서 사용 빈도, 범위 등을 고려하고, 학습자의 연령 및 목적 등을 기준으로 하여 선정하였다. 양국의 관용어를 비교 한 후, 실질적인 교수모형을 제시하기 전에 현재 한국어 교육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관용어 교육 내용을 검토해보기 위해 실제 학습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교재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교재분석은 국내에서 출판된 한국어 교재와 일본에서 출판된 한국어 교재를 모두 대상으로 하였으며, 교재내 관용어 출현양상과 특징, 제시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에 덧붙여 각 교재별로 관용어 교육내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였다. 교재 분석 후에는 한국어 학습자의 학습 단계별 어휘 목록과 앞장에서 연구한 양국 관용어의 표현상의 특징 비교를 기준으로 교육 단계별 관용어 목록을 선정하고, 중급과 고급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교수 모형을 제시하였다. 제시한 교수모형에는 앞 장에서 언급한 교재별 문제점에 대한 개선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하였는데, 반영된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재내 관용어의 제시는 다른 교수 내용을 설명하기 위한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되며, 별도의 항목을 두어 따로 교수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단순히 관용표현을 제시하는 수준에서 그치기보다는 제시된 표현을 학습자가 다시 한 번 확인하고 활용 할 수 있는 연습문제 및 활동 등이 구성되어야 할 것이다. 끝으로 관용어의 특성상, 문화적 배경설명이나 어원 등을 보충하여 제시된 표현에 대한 학습자의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관용표현은 특성상 그 나라의 역사, 사회, 문화적 제반 배경이 반영된 특수한 표현이다. 이러한 관용표현의 교육을 통해 우리는 외국어로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습자들에게 한국의 언어뿐만이 아닌 우리 고유의 사고방식이나 가치관, 나아가 한국 사회 저변에 깔려있는 문화 현상 등에 대해 좀 더 효과적이고 흥미로운 학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 이웃관계 측면에서 본 공동주택단지 내 공용공간환경에 대한 거주자 만족도 연구

        김슬기 상명대학교 일반대학원 2015 국내석사

        RANK : 247599

        과거 우리 전통사회에서 찾을 수 있었던 이웃 간의 교류, 공동체 의식은 급속히 해체되어 이웃 간 단절이나 개인주의가 심화되고, 이에 따라 이웃 간 교류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개인화되고 소외되어가는 공동주택의 현실 속에서 이웃 간 소통과 나눔으로 건강한 공동주택문화를 형성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공용공간은 여러 가구가 살면서도 서로 단절된 현대사회의 삭막하고 메마른 주거생활에 이웃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공동주택의 주거문화를 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공용공간 활성화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일산에 위치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이웃관계 측면에서 주동 내·외부 공용공간환경의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주동 내·외부 공용공간환경에 대한 거주자 만족도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공용공간환경에 대한 현황분석 및 설문조사 내용을 종합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공동주택단지 거주자는 주로 이웃과 우연한 만남으로 인해 이웃교류를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실제로 이웃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가구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고층 공동주택단지 중에서도 계단식 및 복도식 주동평면형태에 따라 거주자가 생각하는 이웃의 범위에 차이가 있었다. 복도식 아파트의 경우 같은 동 내의 모든 세대들까지 이웃으로 생각하는 거주자가 많은 것으로 보아 복도식 아파트 거주자가 생각하는 이웃의 범위가 더 포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저층 및 고층 공동주택단지, 고층 공동주택단지 내 계단식 및 복도식 아파트 거주자들의 실제 이웃교류 만족도에는 차이가 있었다. 단지 내 이웃교류 만족도는 저층 공동주택단지 거주자가 고층 공동주택단지 거주자보다 높았으며, 복도식 아파트 거주자가 계단식 아파트 거주자보다 높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넷째, 주동 내부 공간의 경우, 고층 공동주택단지는 면적이 넓고 창문을 통한 채광이 좋으며 공간 주변으로 시야가 개방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었으며, 공간을 이웃과 우연한 만남의 기회가 있을 수 있도록 활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주동 내부 공용공간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복도식 아파트는 폭 넓은 긴 복도가 같은 층에 거주하는 여러 가구들이 마주칠 수 있도록 해주는 통로가 되며, 계단식 아파트는 주동 내부 모든 공간에서 채광이 좋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 다섯째, 주동 외부 공간의 경우, 저층 공동주택단지는 단지 내 보행로에서 통과교통을 완전히 배제하여 보행전용도로를 따라 보행축이 뚜렷하게 형성되어 있었다. 이로 인해, 보행로를 중심으로 다른 공용공간으로 연속된 동선을 확보하고 있어 공용공간으로의 접근성 및 연계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대부분의 주동 외부 공용공간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생각되었다. 여섯째, 공동주택단지 거주자는 이웃교류장소로서 공용공간환경의 개선 필요성에 대해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동 내부 공간은 이웃과 일정 시간 이상 간단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환경에 대한 요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주동 외부 공간은 실제로 이웃과 일부러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어 물리적인 요소에 대한 요구 뿐 아니라 공간으로의 접근 용이성에 대한 요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조사한 공동주택단지 및 설문 응답자의 수가 적어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공동주택단지 내 주동 내·외부 공용공간을 대상으로 이웃관계 측면에서 공용공간환경의 특성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이웃교류장소로서 단지 전체 및 세부 공용공간환경에 대한 거주자 만족도 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으며, 결과적으로 공동주택단지 거주자들의 주거환경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까지 모색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생각된다. The interaction and solidarity among neighbors found in a traditional society is rapidly being dismantled. Accordingly, disconnected neighborhood or individualism deepened and the situation has been intensified the problems of interaction among neighbors. Alienated and personalized living in this reality, the communication and sharing among neighbors can form a healthy culture of multi-family housing. Above all, the activation of common use space which is a space where you can feel the warmth of neighborhood in a desolated and barren residential living of modern society is essential in order to qualitatively improve the culture of multi-family housing. So,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nvironment of interior and exterior common use space in residential buildings for multi-family housing in terms of neighborhood relationship, and based on them, to analyze the residents’ satisfaction of it. The result which synthetically analyzed from a field survey and question investigation is as in the following. First of all, most residents of multi-family housing start the interaction among neighbors mainly caused by accidental encounter, but actually it turns out that there is almost no household which have a close relationship with neighbors. Secondly, there is a difference in the range of neighborhood residents thinking depending on the type of terrace and corridor in the high-rise housing. In the case of corridor type apartment, it showed a more comprehensive range of neighbor because many residents think the neighbors in the range of all household in the same building. Thirdly, there is a satisfaction difference of interaction among neighbors between low-rise and high-rise housing, terrace and corridor type apartment. The low-rise housing residents’ satisfaction of interaction among neighbors in housing complex is higher than that of high-rise and corridor type apartment residents’ satisfaction of interaction among neighbors in housing complex is higher than that of terrace type. Fourthly, when it comes to interior space, high-rise housing is spacious and well lighted. It also has an open view around the space. The satisfaction rate of the environment of common use space of interior space is considered relatively high as it gives a chance to meet neighborhood accidently. Especially, the wide and long width of corridor type apartment forms a passage that connects each resident with others who live on the same floor. Terrace type apartment is presumed to gain much popularity as it is well-lighted in every space of interior space. Fifthly, when it comes to exterior space, low-rise housing form the axis of pedestrian flow clearly along the pedestrian lanes in that it exclude the through traffic in footpaths. As a result, the satisfaction rate of most exterior space is considered relatively high as it gives excellent accessibility and connectivity to common use space along with the continuous walking line focused on the footpaths. Sixthly, multi-family housing residents are aware that to some extent the need for the improvement of the environment of common use space as the place of the interaction among neighbors. Interior space appeared to be a lot of demand for space environment to share a brief conversation with neighbors over a certain period of time. On the other hand, exterior space showed need for the easy accessibility for the space as well as physical elements in that exterior space is actually being used as a meeting space deliberately with neighbors. The research includes limit to generalize the results because of small number of respondents surveyed multi-family housing and residents. However, this study tries to examine the environment of interior and exterior common use space in residential buildings for multi-family housing in terms of neighborhood relationship, and based on them, to analyze the residents’ satisfaction of it. And it is meaningful in that it tries to find the improvement plan to develop the quality of residential environment.

      • 국가별 COVID-19의 확진자 수 및 치명률에 미치는 요인

        홍혜진 경북대학교 보건대학원 202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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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pandemic necessitates the knowledge to understand the epidemiology of the phenomenon. The current study aims to establish the prediction model for the spread and fatality rate of COVID-19 for each country and to understand how the disease governance controls this state of disaster by investigating the correlation between governmental risk management stringency index (SI smooth) and spread speed in this study. This study considered data reported by Our World in Data from Jan. 1st2020 to Dec.31st,2020. As dependent variables, the total number of confirmed cases for each country, fatality rate of each country and the number of newly confirmed cases were considered. The correlation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were used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variables. The first study goal was set to establish a prediction model for the number of accumulated confirmed cases using population density, number of hospital beds per thousand, rate of high-risk group and the average of governmental risk management stringency index (SI average). The coefficient of determination of the model was 0.3458 (p<0.05). The estimates of therate of elderly people more than 65 years old and SI average were statistically meaningful. Both variables showed positive correlation with the number of accumulated confirmed cases. However, considering the limitation of SI average, the rate of elderly people was considered to be the only relevant variable to predict the confirmed cases. The second study goal was to establish a prediction model for the fatality rate using socio-demographic factors, status of medical system of a country, share of high risk groups and SI average. The prediction model was statistically not significant (p>0.05). Nevertheless, population density and regression coefficient of the number of hospital beds per thousand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It was shown that the fatality rate was lowered as the population density and the number of hospital beds per thousand increase. The third study goal was to investigate the fixed and random effects of the governmental risk management stringency index (SI smooth). The fixed effect of SI smooth was shown to be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variance explained by the difference between nations explained 31% of the total variance of the model. The limitation of SI as an independent variable was clearly shown in both study goals, the first and the third. In a follow up study, the model can be improved by considering other factors, such as time and behavior aspects related to the regulation, are necessary. The current study investigates the impact of socio-demographic factors and rate of high-risk groups on fatality rate and spread and analyzed relationship between SI and the speed of spread. Based on the result and discussion, this study could identify elements that should be considered in follow-up research.

      • 유아의 유치원 숲 활동 체험과 행복의 의미

        우명숙 가천대학교 2018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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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의 목적은 유치원 숲 활동을 통해 유아가 느끼는 행복의 의미를 탐색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숲에서 어떤 활동들이 유아를 행복하게 하는지 유아가 느끼는 행복감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탐색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유아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같은 연구목적에 따라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치원 숲 활동에서 나타나는 유아의 체험은 어떠한가? 둘째, 유치원 숲 활동을 통해 유아가 느끼는 행복의 의미는 무엇인가? 본 연구는 경기도 K 시에 위치한 S 숲유치원 만 5세 숲반 유아 20명(남아 13명, 여아 7명), 학급교사인 담임교사 그리고 본 연구의 연구자가 함께 숲 활동에 참여한 연구이다. 연구의 자료수집은 2017년 11월 첫 주부터 2018년 1월 마지막 주에 걸쳐 약 3개월간 이루어졌으며, 그 기간 중 참여관찰 36회(전사 자료 184장, 반성적 성찰 36회, 사진 950장), 유아 면담 1회(A4 20장), 유아 그림 3회(60장), 기타 자료(담임과의 면담 3회, 롤링페이퍼 1회)를 통해 이루어졌고, 유아의 숲 활동의 전사 자료와 유아 면담과 그림 자료 결과 등을 바탕으로 삼각측정법(triangulation)을 적용하여 내용을 분석 정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유치원 숲 활동에서 나타나는 유아의 체험은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는 숲 활동에서 자유로웠다. 그 자유로움을 바탕으로 숲 여기저기를 뛰고 또 뛰며, 자신의 신체와 주변 세계를 몸으로 알아갔다. 둘째, 유아는 숲 활동에서 놀이의 주체가 되었다. 주변의 자연환경을 이용해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만들어가는 유아는 놀이의 주체자였다. 셋째, 유아는 숲 활동에서 발견과 탐구를 즐겼다. 다양한 발견이 이루어지는 숲에서 유아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탐구하며 스스로 알아갔다. 넷째, 유아는 숲 활동에서 함께 또 따로 하는 활동을 하였다. 협력을 바탕으로 친구나 교사와의 활동을 즐겼고, 생각하기와 휴식에는 따로 활동을 하였다. 또한, 자연과 함께함으로써 친밀해지고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였다. 유치원의 숲 활동에 내재된 유아행복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치원 숲 활동에서 느끼는 유아의 행복은 자유이다. 자유로움 안에서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만들며 놀이의 주체자였을 때 행복하였다. 둘째, 유치원 숲 활동에서 느끼는 유아의 행복은 스스로 알아가는 기쁨이다. 유아는 능동적인 학습자로써 스스로 알아가는 기쁨 안에서 행복하였다. 셋째, 유치원 숲 활동에서 느끼는 유아의 행복은 몰입이다. 오로지 그 현상에만 집중하여 흠뻑 빠져있는 상태로 추워도 추운 줄 모르고 행복하였다. 또한, 몰입이 주는 문제 해결력, 애착, 안전감에서도 행복하였다. 넷째, 유치원 숲 활동에서 느끼는 유아의 행복은 성취의 기쁨이다. 유아는 놀이의 성공뿐만 아니라 과정을 통한 성취에서도 기뻐하며 행복하였다. 다섯째, 유치원 숲 활동에서 느끼는 유아의 행복은 발견과 탐구의 기쁨이다. 변화하는 자연환경 안에서 발견과 탐구하는 기쁨에서 유아는 행복하였다. 여섯째, 유치원 숲 활동에서 느끼는 유아행복의 의미는 함께 또 따로 하는 기쁨이다. 유아는 친구나 교사와 함께하는 즐거움에서 행복하였고, 따로 하는 활동에서 평온함을 느끼며 행복하였다. 또한, 자연을 느끼고 이해하며 친밀해진 관계에서 행복하였다. 본 연구에서 바깥놀이가 소홀해지기 쉬운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유아의 숲 활동 모습을 면밀히 관찰하였다. 바깥놀이가 이루어지기 어려운 겨울 숲에서 유아의 활동 모습을 구체적으로 살펴봄으로써 겨울 숲 활동에서 나타나는 유아의 모습을 탐색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기존 숲 활동에서 볼 수 없었던 겨울 숲 활동 안에서 유아행복의 의미를 탐구하였다. 계절의 특성상 열악할 수 있고 갖추어지지 않은 것 같은 겨울 숲 환경에서의 활동을 통해 유아가 느낀 행복을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갖는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유아 교육기관에서의 유아행복의 관점에서 교사의 새로운 역할의 변화를 제안했다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또한, 유아교육이 보다 행복한 교육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보다 행복한 교육의 장이 되도록 기대한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후속연구와 유아교육현장 적용을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S 숲유치원의 단일사례의 경우로 일반화하기 어렵다. 다른 숲유치원의 경우도 살펴보고 그 경우를 토대로 본 연구결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는 유치원 숲 활동을 통해 유아의 행복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행복의 의미가 교실 활동을 통해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관찰과 함께 이러한 행복의 의미가 나타날 수 있는 교실환경의 구성을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 셋째, 본 연구를 통해 유아의 행복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심층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유아의 행복의 의미가 심도깊게 연구될 필요가 있다. 넷째, 숲 활동이 일회성으로 이루어지는 일반반과 숲반 유아의 놀이양상을 비교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다섯째, 숲반 유아의 부모 대상으로 숲에서의 놀이방식과 안전에 대한 인식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 보건계열과 비보건계열 대학생 간의 구강보건지식, 태도, 행동

        정연화 경북대학교 보건대학원 201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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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r the purpose of comparing oral health knowledge, attitudes, and behaviors, a self - administered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on 131 heath-related major students and 136 non-health-related major students in D University, located at Daegu Metropolitan City, in March 2019. The oral health knowledge of health-related major students was shown to be higher than that of non-health related major students. The average correct answer rate for 8 out of the 10 questions on oral health was significantly higher for health-related major students as compared to non-health related major students. The questions are as follows: is it possible for cariogenic bacterium to be contagious to other teeth; what is the main cause of gum disease; what is the effect of gum disease on the bone; what are the side effects of scaling; what is the effect of dental cavity prevention by using fluoride toothpaste; which are the oral diseases that can be prevented by avoiding tobacco products; what is the effect of xylitol’s dental cavity prevention; and what is the relationship between oral diseases and systemic diseases. As for oral health attitude according to the students’ majors, 76.3% and 57.7% of health-related and non-health related major students, respectively, answered “Yes” with regard to whether or not they experienced the scaling (p = 0.001). For oral health behavior according to the students’ majors, results revealed that 71.0% of health-related majors and 43.4% of non-health-related majors had a brushing method of sweeping up and down, from top to bottom. In the question which inquired as to whether or not they brushed their teeth before going to bed, 67.9% of health-related major students and 48.5% of non-health-related major students answered in the affirmative (p = 0.001). In the question on applying proper brushing methods to themselves, there were 79.4% health-related major students who did it properly, 6.1% who did not do it, and 14.5% who did not know of it; the same responses garnered 41.2%, 5.1%, and 53.7%, respectively, among the non-health-related major students (p = 0.001). The results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there were no significant factors related to oral health attitude among health-related major students. Among the non-health-related majors, annual household income (β = -. 255, p = 0.008) and oral health knowledge (β =. 307, p <0.001) were related with oral health attitude. Oral health behavior was found to be connected with gender (β = .221 in case of female, p = 0.019) among the health-related major students, while the same was related with mother's education level (β = .290, p = 0.019) and annual household income (β = -.231, p = 0.019) among non-health-related major students. In conclusion, both oral health knowledge and oral health behaviors were higher among health-related majors than non-health-related majors. It appears that such difference is caused by the fact that the former have more opportunities to access oral health education than the latter. It is necessary to seek detailed oral health education plans in order to improve oral health among college students by focusing on oral health knowledge, which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depending on the majors.

      • 영유아권리존중 보육실행에 대한 어머니의 기대와 양육효능감 및 교사신뢰 간 관계

        이혜경 가천대학교 교육대학원 202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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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expectation of mothers with regard to respecting the rights of infants and children, parenting efficacy and teacher- trust Lee, Hye-kyung Advised by Prof. Lee, You-Me Major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Gachon University. As the interest in the quality of life and happiness of members of society increases and the awareness of human rights increases, the interest in childcare practice respecting the rights of infants and children is increasing. Although education for respecting the rights of infants and children is being provided to teachers in the field of childcare, the practice of respecting the rights of infants and children is still insufficient. This study begins with the assumption that the difference between this perception and actual practice is that there is no realistic demand and expectation of the mother about respect for infant and children rights.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find out the relationship between mothers' expectation, parenting efficacy, and teacher-trust in respect of childcare practice among teachers. The research questions set to achieve the purpose of the research are as follows. Research Question 1. What are the levels of expectations of mothers, parenting efficacy, and teacher confidence in the care of children's rights and respect for infants and toddlers? Research Question 2. What is the relationship between mothers 'expectation, parenting efficacy, and teacher-trust in respect of childcare practices of teachers' respect for children's rights? Research Question 3. What is the effect of the mother's parenting efficacy and teacher-trust on the expectation of childcare practice respecting the rights of infants and children? In this study, a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on mothers who had children in nurseries in Seoul and Gyeonggi-do. 340 copies of the questionnaire were distributed and 320 of them were collected. Of the collected questionnaires, a total of 303 copies of the data were analyzed, excluding 17 poor responses. Developed by Kim Jin-sook (2009) were used to revise and supplement the information-complete scale for mothers in order to measure the expectation of teachers' respect for the care of infants and toddlers. The scale developed by Gross and Rocissano (1988; 1998), and translated by Lee Geong-ha(2009), were used to measure the mother's parenting efficacy. The mother's trust scale was developed by Lee Sook-jung (2005) and used by Son Soo-jin (2016). The data collected in this study were performed using frequency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analysis,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the SPSS 25.0 program. Cronbach's α value was obtained to verify the internal consistency of the scale.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it was found that the mother's expectation level of childcare practice was relatively high.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level of the sub-area, day-to-day respect of early childhood was higher than that of individual life.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expectation level of mothers by detailed activities, the highest expectation for being respected when entering the nurseries was followed by going to the restroom (respecting basic needs), respecting individuality, respect for self-decision, small group activities, and respect for child’s will of playing what he or she wants. On the other hand, the expectation for children's clean-up activities, special activities, nap, respect for lunchtime, and respect for autonomy was relatively low, and especially the expectation for information provision to children was the lowest. Next, the mother's parenting efficacy level was found to be high overall. As a result of looking at each sub-factor, it was found that the parenting efficacy for 'the ability to nurture healthy' was the highest. The 'respect for self-decision' and 'development support' follows, and the efficacy for 'education' was the lowest. The mother's level of teacher confidence was high overall, and among the sub-factors, she showed the most confidence in the teacher's “care” activity. Next, the mother's level of teacher confidence of “belief,” “ability,” and “openness,” were followed, and the lowest was “closeness”. Second, the relationship between mothers' expectation, parenting efficacy, and teacher-trust for the practice of early childhood rights care was examined. As a result,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mother's expectation, parenting efficacy, and teacher-trust in respect of teacher's respect for infants and children's rights. We examined whether there i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parenting efficacy and teacher-trust level according to the expectation of mothers about the practice of early childhood rights care. To this end, the group with high expectations (upper 30%) and lower group (lower 30%) with respect to the practice of respect for early childhood rights of teachers are divided, and analyzed by t-tests for both group’s mothers' parenting efficacy and teacher confidence.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mothers with high expectations for the practice of early childhood rights care had significantly higher parenting efficacy and teacher-trust than mothers with low expectations. Third, in order to examine the effect of mothers' parenting efficacy and teacher-trust on the expectation of mothers with respect to the practice of respect for infants and children, two sub-factors of respect for infants and children were inputted as dependent variable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As a result, First of all, it was found that the mother's parenting efficacy and teacher-trust had a significant effect on the day-to-day and respect expectations, which are sub-factors of the practice of early childhood rights care. In particular, 'care' and 'openness' among the mother's teacher-trust are the factors that have the most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mother's daily work and respect expectations, and the influence was **%. Based on the above results, as the mother's parenting efficacy and trust toward teacher increase, the expectation of mothers for the practice of early childhood rights care increases, and in particular, the teacher-trust in care and openness meets the expectations of the mother for the practice of early childhood rights care. Both can be said to be a meaningful variable. This study preserved its originality in that it looked at the practice of early childhood rights care, which had been focused on teachers, from the mother's point of view. In addition, despite the fact that it has been advocating for respecting the rights of infants and toddlers as a childcare policy and actively conducting teacher education for this purpose, recovery of mother's trust is the first priority in the situation where the culture of the practice of early childhood rights care is not yet established in the actual childcare field. The significance of the study was suggested. Key words: childcare respecting the rights of infants and children, mother's expectations, parenting efficacy, teacher-trust 사회 구성원들의 삶의 질, 행복 추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인권 감수성에 대한 인식이 커지면서 영유아권리존중 보육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교사들을 대상으로 영유아권리존중 교육은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보육현장에서 영유아권리존중 보육실행은 여전히 미흡한 현실이다. 이러한 인식과 실제 실행의 차이는 영유아권리존중 보육실행에 대한 어머니의 현실적인 요구 및 기대가 없는 것이 아닐까 추측하며 본 연구는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어머니의 기대 정도는 보육활동에 매우 의미 있는 영향력을 미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교사의 영유아권리존중 보육실행에 대한 어머니의 기대와 양육효능감 및 교사신뢰 간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 1. 영유아권리존중 보육실행에 대한 어머니의 기대와 양육효능감 및 교사신뢰의 수준은 각각 어떠한가? 연구문제 2. 영유아권리존중 보육실행에 대한 어머니의 기대와 양육효능감 및 교사신뢰 간 관계는 어떠한가? 연구문제 3. 양육효능감 및 교사신뢰가 영유아권리존중 보육실행에 대한 어머니의 기대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본 연구에서는 서울, 경기도에 소재한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자녀를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하였다. 설문지 340부를 배부하여 그중 320부를 회수하였다. 회수된 설문지 중 부실응답 17부를 제외한 총 303부의 자료를 최종 분석하였다. 영유아권리존중 보육실행에 대한 어머니의 기대를 측정하기 위해 김진숙(2009)이 개발한 척도를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을 측정하기 위하여 Gross와 Rocissano(1988; 1998)가 개발하고 이경하(2009)가 번안한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척도를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어머니의 교사신뢰 척도는 이숙정(2005)이 개발하고, 손수진(2016)이 사용한 척도를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Pearson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으며, 척도의 내적 일관성 검증을 위해 Cronbach's α 값을 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나타나는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유아권리존중 보육실행에 대한 어머니의 기대수준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영역의 수준을 살펴본 결과, 영유아의 하루일과존중이 개인생활존중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부 활동 별 어머니의 기대 수준을 살펴본 결과, 등원 시 존중받는 것에 대한 기대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기본욕구(화장실다녀오기, 물마시기), 개별성 존중, 의사존중, 소집단활동, 자유선택활동 존중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녀의 정리활동, 특별활동, 낮잠, 점심 식사에서의 존중, 자율성 존중에 대한 기대는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특히 자녀 대상으로 정보제공 존중에 대한 어머니의 기대는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수준은 전체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요인별로 살펴본 결과, 하위요인 중 ‘건강하게 양육하는 능력’에 대해 가장 효능감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의사소통’, ’발달지원’에 대해 효능감을 느끼며 ‘교육’에 대한 효능감은 상대적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어머니의 교사신뢰 수준은 전체적으로 높은 편으로 하위요인 중 교사의 ‘돌봄’ 활동을 가장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교사의 ‘믿음’, ‘능력’, ‘개방성’에 대해 신뢰하며 ‘친밀감’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가장 낮게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영유아권리존중 보육실행에 대한 어머니 기대와 양육효능감 및 교사신뢰 간 관계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영유아권리존중 보육실행에 대한 어머니의 기대와 양육효능감 및 교사신뢰 간에는 전체적으로도 하위요인 간에도 모두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영유아권리존중 보육실행에 대한 어머니의 기대 수준에 따라 양육효능감과 교사신뢰 수준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교사의 영유아권리존중 보육 실행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은 그룹(상위 30%)과 낮은 그룹(하위 30%)을 구분, 두 집단에 해당하는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교사신뢰 수준을 t-검증을 통해 분석하였다. 그 결과, 영유아권리존중 보육실행에 대한 기대가 높은 어머니가 기대가 낮은 어머니에 비해 양육효능감과 교사신뢰 모두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교사신뢰가 영유아권리존중 보육실행에 대한 어머니의 기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영유아권리존중 두 하위요인을 각각 종속변인으로 투입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먼저 영유아권리존중 보육실행의 하위요인 하루일과 존중 기대에 대해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교사신뢰는 전체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머니의 교사신뢰 중 ‘돌봄’과 ‘개방성’은 어머니의 하루일과 존중 기대에 가장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며 영향력은 42.6 %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영유아권리존중 보육실행의 하위요인 개인생활존중 기대에 대해서도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교사신뢰는 전체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머니의 교사신뢰 중 ‘돌봄’과 ‘개방성’은 개인생활 존중 보육에 대한 어머니 기대에 가장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며 영향력은 35.9 %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교사신뢰가 증가할수록 영유아권리보육 실행에 대한 어머니의 기대가 높아지며 그중에서도 특히 돌봄과 개방성에 대한 교사신뢰가 영유아권리존중 보육실행에 대한 어머니의 기대를 높여주는 의미 있는 변인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그동안 교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영유아권리존중 보육을 어머니의 관점에서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연구의 독창성을 지닌다. 또한, 그동안 보육정책으로서 영유아권리존중 보육을 표방하고 이를 위해 교사교육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보육현장에서 영유아 권리존중 보육 문화가 아직 자리매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어머니와 교사의 신뢰 회복이 영유아권리존중 보육실행의 선결과제임을 시사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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