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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자의 자아분화와 스트레스대처와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

        신은정 호남신학대학교 상담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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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에서는 목회자의 자아분화와 자아탄력성, 스트레스 대처 간의 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그래서 목회자가 목회 사역에서의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자아분화수준과, 건강한 목회사역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요인으로 자아탄력성을 가정하였다. 이러한 가정을 바탕으로 자아분화와 스트레스 대처간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인 변인에 따른 자아분화, 스트레스 대처, 자아탄력성의 차이가 있을 것인가? 둘째, 목회자의 자아분화와 스트레스 대처와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는 있을 것인가? 자료분석은 통계프로그램 SPSS 26.0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신뢰도 분석, 상관관계 분석 및 목회자가 지각하는 자아분화, 스트레스 대처, 자아탄력성에 대한 차이 검증을 위해서 t-test 및 ANOVA 검증과 사후검정(Scheffe)를 실시하였다. 또한 목회자가 지각하는 자아분화가 스트레스 대처에 끼치는 영향에서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중다회귀분석과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목회자의 자아분화의 하위요인인 심리내적, 대인관계, 정서적 융합 차원은 스트레스 대처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나타내었고, 매개변수인 자아탄력성의 대인관계, 활력성, 감정통제, 호기심, 낙관성을 통해서도 스트레스 대처에 유의한 영향을 나타내었으며, 이 매개효과 결과들은 모두 유의하였다. 즉, 목회자의 심리내적인 자아분화 정도가 높으며, 대인관계가 좋고, 정서적 융합 정도가 높을수록 자아탄력성의 심리 내적, 외적 요소가 높아진다. 이러한 영향은 목회자가 내적, 외부적 스트레스 요인들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하는데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함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목회자들이 사역 과정에서 경험하게 되는 심리내적 차원에서의 스트레스와 대인관계 차원에서의 스트레스를 대처함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보여준다. 무엇보다도 목회자는 여러 방면에서 계속적인 사역에 대한 압박감으로 인해 늘 스트레스에 직면한다. 이러한 심리내적인 스트레스는 다른 사람과 쉽게 공유할수 있는 성격이 아니고 오롯이 목회자 스스로 그 심리적 스트레스를 감당해 나가야 한다. 목회자들이 목회현장 사역에서 다른 사람들을 돕고 교회 사역에만 집중해 나가면서 자신의 내면의 성장을 돌보지 않으면 목회적 스트레스의 압박으로 힘들 수밖에 없다. 반면에 본 연구결과와 같이 목회자가 자신의 자아분화를 긍정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시간을 지속적으로 갖고 또한 하나님 안에서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기반으로 한 자아탄력성을 증진시켜 나갈 때 목회적 스트레스에 더 잘 대처해나갈 수 있게 될 것이다. 핵심어 : 목회자 스트레스 대처, 자아분화, 자아탄력성 In this study, I aim to analyze the relationship among a minister’s self-differentiation, ego-resilience and dealing with stress. In order for the purpose, I hypothesize ‘a level of self-differentiation’ to deal with stress that comes from pastor’s ministry and ‘ego-resilience’ as a key factor that allows a healthy ministry. Based upon the hypothesis, my purpose was to see the mediating effect of ego-resilienc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differentiation and dealing with stress. To achieve the goal, I set the following research tasks. First, would there be any differences of self-differentiation, ego-resilience, and dealing with stress according to the demographic and sociological variables of the study subjects? Second, would there be any effects of ego-resilience in the relationshipe between pastor’s self-differentiation and dealing with stress? Data analysis uses statistical program SPSS 26.0 to perform frequency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reliability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and t-test and ANOVA verification and post hoc tests(Scheffe) to verify differences in self-differentiation, stress coping, and ego-resilience perceived by pastors. Also, multievel experimenst and sobel test have been conducted to verify the mediating effect of ego-resilience in the influence that self-differentiation that a pastor perceives causes stress management. Also, multievel experimenst and sobel test have been conducted to verify the mediating effect of ego-resilience in the influence that self-differentiation that a pastor perceives causes stress management. According to the outcome of the study, internal psychological, interpersonal relationship, and emotional fusion, sub-factors of pastor’s self-differentiation, show a meaningful static influence and they also indicate meaningful affects in dealing with stress through interpersonal relationship of ego-resilience, vitality, emotion control, interest, and optimism. In other words, both internal and external psychic factors get higher as a pastor’s ego-resilience is high, a pastor’s interpersonal relationship is good, and emotional integration is high. These work positively to effectively manage pastor’s internal, external stresses. The results also show significant meaning in dealing with internal psychological level stress and interpersonal level stress that ministers meet their everday ministry. Pastors confront stress from the pressure of ongoing ministry in diverse dimensions. The internal stress is not easily sharable with other people but the pastor him/herself should handle it. If pastors focus only on helping other people and church ministry while they do not take care of their internal growth, they will have to meet multiple levels of stress from the ministry. However, pastors will be able to handle with the stress from their ministries when they regularly have some time for themselves to enhance their self-differentiation and when they develop ego-resilience based on positive self-concept in God as the result of my study shows. Keywords: minister’s handling with stress, self-differentiation, ego-resilience

      • 위니캇(Winnicott)의 모성적 돌봄과 코헛(Kohut)의 공감적 제공자로서 본 기독교 부모역할에 대한 연구

        이현선 호남신학대학교 대학원 201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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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부모가 자녀의 인격 형성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대상으로서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점을 주목하였다. 초기 대상인 양육자와의 관계경험을 통해서 내면의 자기가 형성되고 이후의 대상과 관계 맺는 방식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특히 기독교인 부모는 돌봄의 역할과 더불어 신앙심을 전수해야할 책임까지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대상과의 관계는 이후 종교, 즉, 하나님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이러한 점을 살펴보기 위해 위니캇(Donald Woods Winnicott)과 코헛(Heinz Kohut)의 이론을 적용해 보았다. 두 이론 모두 심리적으로 건강하게 잘 발달하기 위해서 양육자로서 어머니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위니캇의 이론에서 정서발달단계와 모성적 돌봄을, 코헛의 이론에서 자기의 발달과정을 통해 인간의 성장과정과 그에 필요한 조건들을 분석하였다. 이를 토대로 부모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독교인 부모로서의 역할을 논의하고자 하였다. 개인이 생의 초기에 경험한 관계들을 통해서 하나님 이미지가 형성되고 하나님과 관계 맺는 방식을 결정하기 때문에 초기 대상관계의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위니캇과 코헛의 이론을 통해서 본 기독교인 부모 역할은 충분히 좋은 양육, 일차적 모성몰입, 안아주는 환경, 중간대상, 놀이, 자기대상, 심리적 산소, 최적의 좌절 등을 제공해 주는 것이다. 이 연구를 통하여 기독교인 부모의 역할은 하나님과의 관계에도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대상으로서의 어머니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최적의 발달을 위해서는 적절한 환경과 반응을 제공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제공해 준다. 이 연구를 통하여 후속연구는 위니캇과 코헛을 통합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평가·검증하는 과정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

      • 목회자 부부의 의사소통능력이 부부친밀감에 미치는 영향

        김미순 호남신학대학교 기독교상담대학원 201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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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research targets pastoral couples and studies how communication skills effect marital intimacy. Further, as couples increase marital intimacy through communication, satisfaction and recovery of pastoral life is possible, and it has a purpose of producing healthy and abundant influence in the pastoral ministry. In order to achieve this objective, research was done in which 384 randomly distributed surveys were collected nearby and away from the G region for analyses. After aggregating the results it was found that demographic sociological variable and the independent variable, communication, both increased the cognitive intimacy variable by 32%, emotional intimacy by 37%, and sexual intimacy by 22%. Moreover, in the research of finding out how pastoral couple's communication is associated with total intimacy, results showed that the higher the communication skill points, the greater the total couple intimacy points. Control variables (demographic sociological variable, age, monthly income, years of marriage, and number of children) were included with the independent variable (communication) in order to study the communication skills' influence on total intimacy. No association were recognized for age, monthly income, years of marriage, and number of children. However, when the communication variable was inserted as the control variable, a 62% increase in association was found. Thus, demographic sociological variable and the independent variable, communication is found to have 37% influence on total intimacy. With the following results, communication, when inserted as the control variable, positively effects the dependent variable, marital intimacy. Hence, pastoral couple's communication skill is connected with couple's happiness and plays a major role in enhancing trust by maintaining couple intimacy. Therefore, couple's greatest intimacy is possible when the two come nearer to God in Christ Jesus. "Come near to God and He will come near to you (James 4:8)." 본 연구는 목회자의 부부를 대상으로 목회자 부부의 의사소통능력이 어떻게 부부 친밀감에 영향을 주는가를 연구하고자 했다. 나아가 목회자 부부간의 의사소통을 통한 친밀감을 높임으로써 만족하고 행복한 목회 생활을 회복하여 더욱 더 건강한 목회 사역의 풍성함과 영향을 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실증연구를 실시하였는데, 실증연구는 G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목회자 부부와 원근각처에 있는 목회자부부를 중심으로 무작위 표집한 384명의 설문 조사 자료를 분석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본 연구는 목회자 부부의 의사소통능력이 친밀감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통제변인으로서 인구사회학적인 변인인 연령, 가구 월 소득, 결혼지속기간, 총 자녀수를 투입하였으며 독립변인으로서 의사소통을 투입하였다. 이에 통제변인인 연령, 가구 월평균소득, 결혼지속기간은 영향력을 확인할 수 없었다. 그러나 독립변인으로 투입된 의사소통의 경우 62%의 수준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졌다. 그러므로 인구사회학적 변인들과 독립변인인 의사소통은 전체 친밀감의 37%로 연구되어졌다. 이러한 결과에 따른 결론을 제시하면 독립변인으로 투입된 부부 의사소통이 종속변인인 부부친밀감을 높이는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연구결과이다. 그러므로 목회자 부부간의 의사소통능력은 부부의 행복과 직결되며 부부간의 친밀감을 유지하여 신뢰감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부부의 최고의 친밀감은 두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감으로 가능한 것이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약 4:8)."

      • 학교폭력에 방관적인 초등학생의 공감능력 향상에 미치는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의 개발과 그 효과에 관한 연구

        임정란 호남신학대학교 기독교상담대학원 201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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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최근 학교폭력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면서 학교폭력 예방 차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재구성한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이 학교폭력에 방관적인 초등학생의 공감능력 향상과 방관적 태도 감소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 학교폭력의 예방을 목적으로 연구하였다. 이러한 목적에 따라 설정한 연구의 첫째 가설은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의 공감능력이 통제집단의 공감능력(인지적, 정의적 공감)보다 증가할 것인가이다. 둘째 가설은 공감증진을 위한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의 학교폭력에 대한 방관적 태도가 통제집단의 학교폭력에 대한 방관적 태도(자기방어, 무관심, 쌍방과오)보다 감소할 것인가이다. 이상의 연구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순천시 조곡동 00지역아동센터 3개 학교의 초등학교 4~6학년까지 남녀 초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사전 검사를 실시한 후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통제집단인 순천시 조례동 00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교 4~6학년 6개 학교 남녀 초등학생 15명에게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사전,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7 프로그램으로 두 집단 간 평균의 차이를 알아보았고, 통계적 분석의 제한점을 보완하기 위해 활동지와 활동 후 기록한 경험보고서의 내용을 회기별 목표와 관련하여 연구자가 분석하였다. 프로그램 효과 검증을 위한 검사지 반응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은 공감능력 향상과 학교폭력에 대한 방관적 태도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총공감 수준과 총방관 태도에 있어서 p<.001 수준에서 매우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공감의 하위 요인 증가에 있어서 실험집단의 조망취하기, 상상하기, 공감적 관심에 있어서는 사전 사후에 평균의 차이가 나타났지만, 개인적 고통에 있어서는 통계적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셋째,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이 학교폭력에 대한 방관적 태도에 있어서 무관심이 p<.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고, 자기방어와 쌍방과오의 경우 p<.001 수준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프로그램 효과 검증을 위한 내용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을 통하여 집단원들이 공감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고 공감 표현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되었다. 프로그램명을 “꾸나짱 학교” 정하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느끼며 표현할 수 있도록 “~꾸나”를 습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집단원들이 공감을 표현하는 것을 어색해하지 않게 되었다. 전체 회기를 통해 공감의 인지적, 정의적, 의사소통적 요소를 순환적, 통합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내 안의 보물 찾기, 숨겨둔 자기 감정 표현하기, 공감 동영상 시청 후 소감 나누기, 동화 및 착시 그림을 통해 생각의 차이를 알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조망해 보고 상상해 보는 훈련을 함으로 경험보고서에서 보고되듯 자기 공감과 타인 공감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 둘째,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을 통하여 집단원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방관적인 태도를 수정하게 되었다. 철이 이야기 동영상 시청, 외톨이 게임과 학교 폭력 역할극, 명상음악 감상, 방관자에 대한 개념을 알아보고 4대 규칙을 살펴봄으로 학교폭력 방관적인 자신의 태도를 점검하여 학교폭력에 대한 방관적 태도 수정에 도움이 되었다. 셋째,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을 통하여 학교폭력의 개념을 알게 되었고 학교폭력 예방의 필요성과 더불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태도를 가지게 되었다. 프로그램 중 학교폭력 피해자의 마음을 알 수 있었던 활동은 외톨이 게임과 학교폭력 역할극이라고 답변하였다. 집단원들이 직접 몸으로 피해자의 입장을 체험하는 활동이 집단원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슬라이드 교육과 ‘3의 법칙’ 동영상 시청과 춤추는 세탁기 게임 등을 통해 협동의 중요성을 느꼈고, 4대 규칙을 선서하고 파송식을 하면서 집단원들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었다. 이상의 양적, 질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보아 초등학생을 위한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은 학교폭력에 대한 방관적 태도 감소와 공감능력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험집단의 공감능력 중 조망취하기, 상상하기, 공감적 관심에 있어서는 사전 사후에 평균의 차이가 나타났지만, 개인적 고통에 있어서는 통계적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공감의 정서적 영역인 개인적 고통에 대한 실증적 연구와 효과적 지도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학교폭력에 대한 방관적 태도의 검사결과는 3가지 하위 영역 모두 감소되었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연구자가 관찰한 방관적 태도의 하위 영역에서 남아가 쌍방과오적 태도를 더 많이 보였고, 여아는 자기방어적 태도를 많이 보였다. 쌍방과오의 하위 요인이 줄어들지 않으면 학교폭력에 무감각한 가해자나 학교폭력에 무관심한 방관자집단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원인을

      • 노인 우울증에 대한 연구

        김진호 호남신학대학교 상담대학원 201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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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사람에게 노년을 피해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오게 되는 것이 이 노년이라면 그 노년을 건강하고 만족스럽게 보내기를 원할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도 노인 문제가 급격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게 된 것은 생활환경과 의술의 향상으로 인간의 평균수명이 연장되면서 고령화 인구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노인들은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역할을 상실하고 가정에서조차 의존적인 존재로 지위가 하락되게 된 것이다. 이처럼 노인들은 신체적 노화에서부터 역할상실에 따른 고독과 허전함, 그리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 친구나 배우자의 사별,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으로 받는 스트레스와 더불어 많은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노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겠지만, 그중의 하나가 노인의 정신건강 문제이며 그것이 나타나는 것이 노인 우울증의 문제이다. 노인 우울증의 원인은 생물학적 요인, 사회심리학적 요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그래서 본 연구는 이러한 노인 우울증의 이론적 배경을 알아봄으로서 노인 우울증을 먼저 다루었고, 이러한 노인 우울증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 것인가? 하여, 일반적인 접근법과 기독교 상담적 접근을 통해 하나님을 믿는 신앙 안에서 노년을 이해하고 남은 삶을 신앙으로 이해한다면, 인생의 후반기는 결코 하향길이 아니라, 새로운 인격의 통합을 이루는 절정의 시기가 될 수도 있음을 다루었다. 노인 우울증 치료의 일반적 방법은 정신 분석적 접근과 인지치료 등인데 인지치료 기법 중에서 노인에게 적합한 기법을 활용하여 사용한다. 노년이 되면 보수성이 더욱 강해지고 변화에 대해 거부감이 많고 자신의 생각을 고수하려는 경향, 즉 경직성이 커지기 때문에 인지치료로 왜곡된 부정적 신념을 찾아 치료하는 일은 쉽지 않을 것이다. 대인 관계치료는 노인들이 역할상실과 함께 겪는 관계상실로 인한 우울증 치료에 효과적이며 의미요법은 자신의 삶의 가치와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경우에 삶의 의미 찾아주는 것으로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다. 그 밖에 많이 쓰이며 특히 노인 우울증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치료방법으로는 항우울제 투여와 전기 충격 요법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치료 방법으로는 노년기의 어려운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에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비록 단계별이론이 탁월하고, 일반적 약물치료는 결국 노년기의 무상한 삶을 깨닫게 되는 것으로 끝날 수도 있다. 그것은 인간에게는 영혼이 있다는 인간이해가 빠져있기 때문이다. 설령 이해를 한다고 해도 종교 생활이 노년기 삶에 유익하다는 정도일 뿐 어떻게 이러한 노년기의 긍극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지는 말해주지 않는다. 기독교 상담적 접근을 통해서는 무엇보다도 노년기 상실에서 오는 우울증을 극복하고, 노년기를 보람 있게 소망으로 살 수 있기 위해 인생의 마지막 단계의 삶에서 얻어야 하는 가장 귀한 것, 곧 구원의 확신과 승리의 죽음을 맞이하도록 돕고자 했다. 심리학적 방법이나 인간적인 노력으로 노년기가 다소 풍요로워 질 수는 있을지라도, 그것들을 통해서는 인간의 궁극적 목적까지는 해결해 줄 수 없다. 그리고 궁극적인 인간의 죄 문제 해결이 없는 인생은 결코 온전한 의미에서 풍요로운 삶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노년기 우울증을 신앙으로 부활의 소망을 통해 새롭고 의미 있게 극복 할 수 있다는 것을 말했다. 신앙 안에서 노년의 삶을 준비하는 삶으로 수용 한다면, 인생의 후반기인 노년도 새로운 인격의 통합을 이루는 절정의 시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노인들이 승리할 수 있도록 그들을 돕고, 경청과 관용으로 인내하면서 성령께서 그들 안에 역사하심으로 영원한 평화를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을 주어야 한다. 그래서 교회는 노년기에 올 수밖에 없는 상실을 수용하고 그에 대한 신앙적인 대책을 마련한다면, 노년은 기쁨과 소망의 시기가 될 수 있을 것이고 노인 문제인 우울증도 줄어들고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노년기에는 부활신앙과 사후세계에 대한 기독교 상담적인 치료가 절실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접근을 통해 노인들이 생명의 창조자이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도록 도와주고, 노화로 인한 신체적 기능의 점진적 상실을 하나님 창조질서의 한 부분으로 겸허히 받아들이도록 한다면, 인간에게 주어진 노년기를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남은 삶을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완성하는 길을 걷게 될 것이다.

      • 고등학생의 학습상황에서 자아정체성이 시험불안에 미치는 영향

        최주홍 호남신학대학교 202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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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불안은 시험과 관련하여 나타나는 불안으로 시험이 존재하는 곳이면 어느 지역에서나 나타날 수 있는 심리적 경험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학생들의 경우, 전 세계 그 어느 나라 학생들보다 시험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하고 불안 정도가 크다. 그러나 기존의 선행 연구들이 시험불안의 본질적인 특성이나, 시험불안과 관련된 불안의 다양한 양태에 관해서 논의했을 뿐, 시험불안의 해소나 감소 그리고 그것의 적절한 통제에 관해서는 논의가 거의 되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는 시험불안의 적절한 이해를 통하여 그것을 통제할 수 있는 방편으로서의 자아정체감에 주목하고, 그 관계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전국 고등학교 학생들 중 설문조사를 위해 선택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자아정체성에 대한 인지의 정도와 시험불안과의 관계에 대하여 신뢰도와 타당성이 입증된 평가도구를 활용하여 상관성을 검증해 보았다. 특히 시험불안과 관련하여 시험불안의 하위요인인 인지적 요인과 정서적 요인 그리고 자아정체성의 하위요인들 사이에 음(-)의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난 것을 확인하였다. 세부적으로는 시험불안과 자아정체감 그리고 자아정체감의 하위요인들인 주체성, 자기수용성, 미래확신성, 목표지향성, 주도성, 친밀성 사이에 부적 상관이 유의하였다. 시험불안의 하위요인인 인지적 요인과 자아정체감과의 관계는 자아정체감이 높아지면 인지적 요인(걱정)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아정체감과 정서적 요인 간의 관계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타났다. 자아정체감의 하위요인인 주체성, 자기수용성, 미래확신성, 목표지향성, 주도성, 친밀성 중 자기수용성, 주도성, 친밀성이 시험불안의 하위요인인 인지적 요인과 유의한 관계를 나타냈으며, 이 중 자기수용성과 주도성이 인지적 요인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친밀성은 비표준화 계수가 양(+)으로 나타나 시험불안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아정체성의 하위요인인 주체성, 자기수용성, 미래확신성, 목표지향성, 주도성, 친밀성은 시험불안의 하위요인인 정서적 요인 사이에도 동일한 결과가 나타났다. 특히 시험불안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자기수용성이–0.470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이 자아정체감으로 –0.400, 목표지향성 –0.407으로 다른 요소들이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자아정체성과 그에 인지가 시험불안과 모든 요소들 사이에 부의 유의한 상관관계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시험불안에 대한 적절한 통제를 위한 대안적 성격으로서 긍정적 자아정체성 형성과 그에 대한 인지가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중심단어 : 자아정체성, 시험불안, 학습, 학습상황

      • 아동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가 아동의 공감능력에 미치는 영향

        김자경 호남신학대학교 기독교상담대학원 201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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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아동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가 아동의 공감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문헌연구와 실증연구를 실시하였다. 실증연구는 00광역시에 소재한 4개의 초등학교 5·6학년 아동 3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자료 분석을 통하여 도출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의 공감능력은 아동의 성별, 성적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둘째, 아버지와만 사는 아동들이 다른 집단에 비해 인지적 공감능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아버지의 교육정도에 따라 아동의 인지적 공감능력은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고, 어머니 종교의 유무에 따라 아동의 인지적 공감능력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넷째, 아동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는 아동의 공감능력에 유의미한 상관을 보였다. 다섯째, 아동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가 아동의 공감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아버지와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태도와 자율적 양육태도는 아동의 인지적 공감능력과 정서적 공감능력에 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반면 아버지와 어머니의 적대적 양육태도는 아동의 인지적 공감능력과 정서적 공감능력에 부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할 수 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아동의 공감능력 향상을 위한 임상적 제언과 향후 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임상적 제언은 첫째, 성별과 성적, 가족형태별 차별화된 공감프로그램 개발과 상담 접근이 요구된다. 둘째, 부모교육에서 아버지들의 참여를 독려하여 먼저 아버지들이 자녀를 공감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셋째, 아버지와 어머니의 애정적, 자율적 양육태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 상담 프로그램이 요구된다. 다음으로 향후 연구를 위한 제언은 첫째, 부모의 양육태도를 측정하는데 아동의 면담을 통한 개별검사와 부모의 자기보고식 양육태도가 추가될 필요가 있다. 둘째, 공감의 의사소통적 요소를 측정 할 수 있는 방법이 요구된다. 셋째, 다양한 가족 형태 안에서 주 양육자에 대한 양육교육의 세분화와 전문화가 후속연구들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언하였다.

      • 중년여성이 지각한 생활스트레스와 심리적 안녕감간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 매개효과

        박하린 호남신학대학교 상담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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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중년여성이 지각한 생활스트레스와 심리적안녕감 간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 박 하 린 상담심리학과 호남신학대학교 대학원 본 연구는 중년여성이 지각한 생활스트레스와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G시에 거주하는 40-65세의 중년여성들을 대상으로 생활스트레스 척도, 자아탄력성 척도, 심리적 안녕감 척도를 사용하여 설문조사 방법으로 총 248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요약은 다음과 같다. 첫째, 생활스트레스와 심리적 안녕감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가족관계와 건강, 역할 스트레스가 낮은 집단이 높은 집단에 비하여 심리적 안녕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경제적인 부분이 높은 집단과 그렇지 않는 집단간에는 심리적 안녕간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중년여성들의 생활스트레스, 자아탄력성, 심리적 안녕감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심리적 안녕감은 생활스트레스와는 부적인 상관성을 보이고 있었고, 자아탄력성과는 정적인 상관성을 보였다. 셋째, 생활스트레스와 심리적 안녕감에서 자아탄력성의 부분매개효과가 나타났다. 넷째,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에서는 가족관계 스트레스와 경제 스트레스, 역할 스트레스는 매개효과가 나타나지 않았고 건강 스트레스만이 효과가 나타났다. 다섯째, 생활스트레스는 긍정적 대인관계와 자아수용에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은 부분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중년여성의 생활스트레스는 자아탄력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나, 자안탄력성은 심리적 안녕감에 정적인 관계가 있고, 중년여성의 생활스트레스와 심리적 안녕감과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이 부분 매개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및 추후 연구를 위한 제언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주제어: 중년여성, 생활스트레스, 자아탄력성, 심리적 안녕감 ABSTRACT Mediating Effects of Ego-Resilience on the Elationship between Life stres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perceived by middle-aged women Park, Ha-Reen Department of Counseling and Psychology Honam Theological University & Seminary This study attempted to verify the mediating effect of ego resilienc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life stres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perceived by middle aged women. To this end, a total of 248 data were analyzed using a survey method for middle aged women aged 40-65 living in G city using a life stress scale, ego resilience scale, and psychological well-being scale. The summary of the results of this study is as follows. First, the difference between life stres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was analyzed. As a result, the group with low family relationships, health, and role stress showed higher psychological well-being than the group with high economic aspects, while there was no difference in psychological well being between the group with high economic aspects and the group without. Second, the correlation between life stress, ego resilience, and psychological well being of middle aged women was examined. As a result, psychological well being showe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life stress an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ego resilience. Third, there was a partial mediating effect of ego resilience in life stress and psychological well being. Fourth, in the mediating effect of ego resilience, family relationship stress, economic stress, and role stress did not show mediating effects, and only health stress showed effects. Fifth, it was found that ego resilience has a partial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ositive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nd self-acceptance of life stress. In other words, it was confirmed that middle aged women's life stress negatively affects ego resilience, but ego resilience has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psychological well being, and ego resilience has a partial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life stress and psychological well being of middle aged women. Based on these research results, the significance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Keyword : Middle Aged Women, Life Stress, Ego Resilience, Psychological Well-being.

      • 자살 유가족 위기와 스트레스 극복에 대한 연구

        김용분 호남신학대학교 기독상담대학원 201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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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자살 유가족 위기와 스트레스 극복 경험은 무엇이며 어떻게 과정을 거치는가를 이해함으로써 실체이론 개발을 하고자 함이었고 상담 실무에서 자살 유가족의 사별의 특성을 이해함으로써 상담중재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Strauss와 Corbin(1998)의 근거이론 방법을 적용하였고 자료는 심층면담을 통해 수집하였으며 참여자들은 자살 유가족으로서 모두 10명이 최종 분석 대상자였다. 이들은 본 연구의 목적과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 난 후 자의로 연구 동의서에 서명하고 연구에 참여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3년 7월 29일부터 2014년 2월 24일까지였다. 수집된 자료는 Strauss와 Corbin(1998)이 제시한 과정에 따라 자료수집과 동시에 분석하였고 비교하기와 질문하기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개방 코딩, 축 코딩, 선택 코딩 과정을 통하여 코딩화 하였다. 근거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151개념, 43개의 하위범주, 20개의 범주들이 도출되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자살 유가족 위기와 스트레스 극복 경험 패러다임 모형은 다음과 같다. 인과적 상황은 ‘자살 충격’, ‘자살이유탐색’이었고 중심현상은 ‘붕괴된 삶에서 새로운 삶 너머 삶’이었다. 맥락은 ‘자살이해정도’, ‘죄책감’이었고 작용/상호작용 전략에 영향을 미치는 중재적 상황은 ‘자살 유가족 이해정도 ’, ‘위험 기간정도’, ‘고인과의 친밀감 정도’, ‘지지정도’로 나타났다. 자살 유가족들이 수행한 전략들은 ‘유가족 관리하기’, ‘새로운 힘 생성하기’, ‘남은 가족 돌보기’, ‘어려움 함께하기’, ‘치료적 대응하기’, ‘경제력 확보하기’, ‘신앙으로 이겨나가기’로 나타났다. 전략수행 결과로는 ‘용서함’, ‘성찰함’, ‘극복함’, ‘이타적인 삶 추구함’으로 나타났다. 자살 유가족의 위기와 스트레스 극복 경험은 ‘붕괴된 삶에서 새로운 삶 너머 삶’ 과정이었고 이러한 과정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충격적인 자살로 유가족이 되는 시기 - 자살오명의 수치심으로 삶이 붕괴되는 시기 - 새로운 삶의 생성시기 - 새로운 삶의 전략수행시기 - 용서와 이타적인 삶의 추구시기 라는 일련의 하위과정을 거쳐 전략을 수행하였다. 자살 유가족의 위기와 스트레스 극복 과정의 결과를 요약하면 이렇다. 첫째는 충격적인 자살로 유가족이 되는 시기이다. 유가족들은 가족의 자살로 인하여 청천벽력과 같은 충격을 받게 되고 절망감과 막막함으로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행동해야할 지를 모르게 된다. 그러면서 왜 자살했는지, 무엇 때문에 그렇게 되었는지, 자살이유를 탐색하며 자살 관련 사건에 집중하게 된다. 둘째는 자살오명의 수치심으로 삶이 붕괴되는 시기이다. 즉 가족의 자살로 인하여 충격적인 시기를 거치면서 점차 자신의 삶이 붕괴되는 시기이다. 특히, 자살에 대한 자신과 주변인, 사회의 인식으로 말미암아 스스로를 낙인찍고 이웃을 의식하며 수치심을 느끼게 된다. 이들은 처음에는 자신과 다른 가족을 비난하고 원망하며 분노하였으며 이 전의 삶의 모습으로 갈 수 없는 상태로 됨을 알고 더욱 힘겨워한다. 이 부분에 있어 절규하고 애통해 하였으며 가슴에 묻고 고통스러워하였다. 그러기에 늘 슬픔이 내재되어있고 자살 유가족이라는 사실이 노출될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졌으며 상황이 조금만 바뀌었어도 자살하지 않았을 것 같은 안타까움이 머릿속에 항상 남아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는 새로운 삶의 생성시기이다. 자살 유가족들은 자신의 삶이 붕괴된 상태에서 머무르지 않고 극복하려고 노력하며 각자 다양한 전략으로 삶을 추스르고 이겨냄을 알 수 있었다. 즉 새로운 삶의 힘의 원천을 찾아내어 추진력을 생성하게 된다. 그럼으로써 새로운 삶을 꿈꾸며 마침내 목표와 비전을 갖고 붕괴된 삶에서 새로운 삶 너머 삶의 모습으로 변하는 원동력을 찾게 된다. 넷째는 새로운 삶의 전략수행시기이다. 자살 유가족들은 붕괴된 삶에서 새로운 삶으로 변화하고자 할 때 여러 가지 전략을 사용하여 이를 수행한다. 즉 유가족관리하기, 새로운 힘 생성하기, 남은 가족 돌보기, 어려움 함께하기, 치료적 대응하기, 경제력 확보하기, 신앙으로 이겨나가기 등의 전략을 수행하여 위기와 스트레스를 극복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전략 수행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유가족 관리하기’는 먼저 유가족의 고통을 이해하는 부분이다. 유가족의 특성과 깊은 이해를 통해서 유가족을 알아가는 것이고 이들의 가장 문제시되는 자살 위험성에 대한 부분을 관리함으로써 제2의 자살 예방 방안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새로운 힘 생성하기’는 고인의 죽음을 생각하지 않고 무엇인가에 몰입하고 집중하는 전략이며 현재에 하고 있는 일에 충실하고 열심히 노력함으로써 위기와 스트레스를 이겨나가는 전략을 의미한다. ‘남은 가족돌보기’는 서로 의지하고 도와주기를 통해서 부모, 형제, 자녀, 남은 가족이 서로 화합하는 것을 의미한다. ‘어려움 함께하기’는 같은 경험을 한 경우 서로 아픔을 표현하여 지지하고 의지하는 것과 형편이 어렵고 부족한 사

      • 은퇴자가 지각한 우울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관심의 매개효과

        김의태 호남신학대학교 특수대학원 202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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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자가 지각한 우울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관심의 매개효과 김 의 태 상담심리학과 호남신학대학교 상담대학원 본 연구의 목적은 은퇴자가 지각한 우울이 삶의 만족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고, 이 과정에서 사회적 관심이 우울과 삶의 만족도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나 타낼 것인지를 검증하는데 있다. 연구목적을 이루기 위한 연구문제는 첫째, 은퇴자 의 우울과 삶의 만족도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둘째, 은퇴자의 우울과 사회 적 관심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셋째, 은퇴자의 사회적 관심과 삶의 만족도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넷째, 은퇴자가 지각한 우울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 는 영향에서 사회적 관심의 매개효과가 있는가? 로 선정하였다. 이를 검증하기 위 해서 전국의 은퇴 경험이 있는 대상자 300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2023년 8월 15월부 터 9월15일까지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 SPSS 21.0을 이용하였다. 분석 방법 은 첫째, 연구 대상자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 및 주요 변수들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 해 빈도 분석 및 기술 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변 인들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t 검증과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셋째, 주요 변 인들간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피어슨(Pearson) 단순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 다. 넷째, 은퇴자가 지각한 우울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관심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과 소벨(Sobel) 검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된 결과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삶의 만족도의 차이는 여자가 남자보다 높으며, 은퇴 전 직업에 아주 만족한 집단 과 정년에 의하여 은퇴한 집단이 삶의 만족도가 높았다. 결혼상태 중 기혼과 미혼 이 이혼이나 별거보다 삶의 만족도가 높으며, 경제수준에 따라서는 ‘상’이라고 응답 한 집단이 ‘중하’나 ‘하’라고 응답한 집단보다 삶의 만족도가 높게 나왔다. 건강상태 에 따라서는 ‘아주 좋다’와 ‘보통이다’인 집단이 ‘나쁜 편이다’와 ‘아주 나쁘다’라고 응답한 집단보다 삶의 만족도가 높았다. 둘째, 독립변인인 우울, 매개변인인 사회적 관심, 종속변인인 삶의 만족도간의 상 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우울과 삶의 만족도간에는 부(-)적인 상관성을 보이고 있었 으며, 우울과 사회적 관심간에도 부(-)적인 상관성을 보였다. 사회적 관심과 삶의 만족도 간에는 정(+)적 상관성을 나타냈다. 셋째, 은퇴자가 지각한 우울이 전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관심 은 부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이 높을수록 사회적 관심과 삶의 만족도는 낮아지며, 독립변수와 매개변수를 동시에 투입하여 종속변수에 미치는 영 향력을 분석한 결과 우울과 사회적 관심 모두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에 따른 결론으로는 현재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은퇴자의 삶의 만족도에 대한 우울과 사회적 관심의 관계가 밝혀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은퇴자의 삶의 만족 도 향상을 위한 우울 예방과 사회적 관심 개발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 으로 생각된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먼저 실천적 제언 으로는 첫째, 은퇴자의 정기적인 사회활동 참여을 촉진하는 것이다. 이는 은퇴로 인 한 급격한 사회적 변화에 적응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둘째, 은퇴자들이 우울증과 같은 정신건강 문제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전문적인 상담 서 비스와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시행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클리닉, 병원, 또는 상담 센터와 협력하여 접근성이 우수한 양질의 상담 서비스와 집단상담 또는 워크샵을 제공한다. 셋째, 은퇴 준비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은퇴 전 반에 대한 교육을 통해 은퇴 후 삶을 효과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 한다. 이 교육은 재정 관리, 건강 유지, 사회적 관계 구축 등 은퇴 후의 다양한 측 면을 다룬다. 정책적 제언으로는, 첫째, 정부가 은퇴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종합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둘째, 지역사회 차원에서 은퇴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지원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해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정부 및 지자체는 은 퇴자를 대상으로 한 정신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홍보해야 한다. 넷째, 은 퇴 준비와 관련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이를 통해 은퇴자들이 은퇴 후 삶 을 보다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며, 은퇴 전과 후의 생활 변화에 적응하는 데 필요 한 정보와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향후 연구를 위한 제언으로, 첫째, 은퇴자들의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포괄하는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 둘째, 은퇴 후 변화를 장기적으로 추적하는 연구를 통해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파악해야 한다. 셋째, 은퇴자의 우울예방과 사회적 관심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방안 연구가 필요하다. 이를 통해 전문적인 상담기법과 구체적인 실제 진행 프로그램 개발로 전문적인 심리치료 및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다. 주제어 : 은퇴자, 우울, 삶의 만족도, 사회적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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