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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용전공자의 정서 지능과 몰입의 관계

        신유진 세종대학교 대학원 201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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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용전공자의 정서 지능과 몰입의 관계 본 연구는 고등학교, 대학교 무용 전공자를 중심으로 무용 수행 상황에서 활용하는 정서 지능과 몰입의 차이를 고등학교와 중학교를 통한 집단과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의 전공에 따라 알아보고, 정서 지능이 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다. 이에 256명의 연구 참여자를 표집하고, 무용 정서 지능과 무용 몰입 측정도구를 활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따라서 확보된 자료를 설정된 분석절차에 맞추어 분석하였으며, 분석결과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첫째, 집단에 따른 무용 정서 지능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고등학생에 비하여 대학생 무용 전공자가 정서 활용 능력이 높았다. 따라서 대학생에 재학중인 전공자가 고등학생에 재학중인 전공자에 비하여 무용 상황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정서를 유연하게 활용할 줄 아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집단에 따른 무용 몰입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고등학생에 비하여 대학생 무용 전공자가 자기목적적 경험, 최면과 유사상태, 성취감과 자신감, 고도의 주의집중 요인에서 높은 몰입 수준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대학생에 재학중인 전공자가 고등학고에 재학중인 전공자에 비하여 전반적인 무용 몰입 수준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무용 전공에 따른 정서지능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한국무용, 현재무용, 발레의 전공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무용 전공에 따른 정서적 지능 활용능력의 차이가 발견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넷째, 무용 전공에 따른 무용 몰입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현대무용이 한국무용과 발레에 비하여 최면과 유사상태를 경험하는 몰입 수준이 높았다. 따라서 현대무용을 전공하는 전공자가 한국 무용이나 발레 전공자에 비하여 무용 수행 상황에서 보다 자신에게 집중하고 무용 수행 자체에 몰입하는 경향이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다섯째, 무용 정서 지능이 무용 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무용 정서 지능은 무용 몰입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특히 정서 조절 요인은 무용 몰입 향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무용 정서에 대한 조절 능력이 높을수록 무용 수행과 관련된 몰입 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 한국무용 상해유발동작의 운동역학적 분석

        정경원 세종대학교 2016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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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A Kinetic Analysis of Korean Traditional Dance Movement Inducing Injuries Jung KyeongWon Major in Dance The Graduate School Sejong University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ere to analyze the kinetics & kinematics of Korean Traditional Dance movement which were consist of DiDimCha, Jump on one Foot, YeonPungDae. We have recording the three Korean Traditional Dance movement which factors are causing injuries among dancers. We have recruited 18 Korean female dancers via cluster sampling and survey for injury history which were knee injury group(n=5), ankle injury group(n=5), normal group(n=8), high skill group(n=5). We have recording three movement using 5 camera with 400Hz 3D motion analysis device and measuring ground reaction force via platform. To analyze the data, One-way ANOVA were employed following duncan post-hoc test at p=.05 level and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kinetic & kinematic analysis of DiDimCha movemen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t at knee anterior-posterior translation which were lower translation in knee & ankle group compare to normal group during event 1 phase(p<.05). Also,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t at ankle dorsiflexion which was more minus angle movement in high skill group compare to angle group during event 1 & event 2 phase. For the ground reaction force,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t at superior-inferior GRF which were more higher in normal & high skill group compare to ankle & knee group during event 1 phase(p<.05). However,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t at superior-inferior GRF which were more higher in ankle & normal group compare to high skill group during event 3 phase(p<.05). Second, kinetic & kinematic analysis of Jump on One Foot movemen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t at knee anterior-posterior translation which were lower translation in high skill group compare to knee, ankle & normal group during event 2 & 3 phase(p<.001). Also,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t at knee flexion-extension rotation which were higher rotation in normal & high skill group compare to knee & ankle group during event 3 phase(p<,005). Third, kinetic & kinematic analysis of YeonPungDae movemen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t at knee medial-lateral translation which were higher translation in high skill group compare to knee, ankle and normal group during event 4 phase(p<.001). Also,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t at ankle dorsiflexion which were higher degree movement in high skill group compare to ankle, knee & normal group during event 2 phase(p<.005). In addition there was a signifiant different at knee flexion-extension rotation which were higher rotation in high skill & normal groups compare to knee & ankle group during event 3 phase(p<.005). To kinetic and kinematics analyzing the Korean Traditional Dance movement inducing Injury, the conclusion of this study is as follows: First, to improving DiDimChae movement, It is recommended to more knee anterior-posterior translation which causing natural weigh movement and it's leading to support a superior-inferior ground reaction force. At this movement, there was a more dorsiflexion movement in high skill dancers. Second, to improving Jump on One Foot movement, It is recommended to more knee anterior-posterior translation which absorbing more impact force at landing phase. Third, to improving YeonPungDae movement, It is recommended to more knee medial-lateral translation and ankle internal rotation which decreased a unstable ankle movement. Keyword: Korean Traditional Dance, Dance Injury, Kinetic, GRF, DiDimChae, YeonPungDae 국문요약 본 연구는 한국무용수를 대상으로 무용수들의 상해부위나 숙련도에 따라 무릎, 발목 및 지면반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한국무용 동작에서 발목 또는 무릎에 가장 많은 상해를 유발하는 한국무용 움직임 중 디딤체, 두발모아 뛰어 한발 착지, 연풍대 동작의 운동역학적 요인을 분석하고, 한국무용에 필요한 신체 각 부위의 비효율적인 동작을 파악하여 무용수의 동작 효율성을 향상시켜 상해를 예방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집락표집방법을 사용하여 서울시 무용과에 재학 중인 학생 중 선행조사를 통하여 무릎상해(n=5), 발목상해(n=5), 정상(n=8) 그리고 무형문화재 전수자(n=5) 그룹으로 구분하였다. 한국무용 상해동작의 kinetics요인인 지면반력과, kinematics요인인 전·후방, 내·외측, 상·하방 변위 및 굴신회전, 배측굴곡, 내회전을 측정하기 위하여 5대의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하여 동작분석을 400Hz로 측정하였다. 한국무용 상해유발동작에 따른 운동역학적 요인간의 차이검증을 위하여 일원변량 분석을 하였고 유의한 차이가 있을 경우에 p= .05수준에서 duncan 사후검증을 실시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디딤체 동작 시 그룹간 무릎의 운동역학적 요인을 분석한 결과, 디딤체 동작을 하기 위하여 오른발이 지면반력에 닿는 시점(이벤트1)에서 무릎과 발목그룹이 정상 그룹보다 무릎의 전·후방 변위가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p<.05). 발목의 운동학적 요인을 보면, 디딤체 동작 시 오른발이 지면반력기에 닿은 시점(이벤트1)과 오른발이 지지하는 시점(이벤트2)에서 전수자 그룹이 발목부상 그룹보다 유의하게 많이 굽힌 것으로 나타났다(p<.05). 지면반력의 운동역학적 분석에서는 오른발이 지면반력에 닿는 시점(이벤트1)에서 발목 및 무릎부상그룹보다 정상 및 전수자그룹보다 상·하방 지면반력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5), 오른발이 지면반력기에 떨어지기 직전 시점(이벤트3)에서는 무릎 및 정상그룹이 전수자 그룹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5). 둘째, 두발모아 뛰어 한발 착지 동작 시 그룹간 무릎의 운동역학적 요인을 분석한 결과, 지면반력기 위에서 상·하 지면반력이 가장 높은 시점(이벤트2)와 오른발이 지면반력기에서 떨어지기 직전의 시점(이벤트3)에서 전수자그룹이 무릎, 발목 및 정상그룹보다 전·후방 움직임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p<.001). 또한 무릎의 굴신회전은 정상 및 전수자그룹이 무릎 및 발목부상그룹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발목의 운동학적 요인을 보면, 지면반력기 위에서 상·하 지면반력이 가장 높은 시점(이벤트2)에서 전수자그룹이 무릎, 발목 및 정상그룹보다 발목의 꺽임각도가 유의하게 많이 굽힌 것으로 나타났다(p<.005). 셋째, 연풍대 동작의 그룹간 무릎의 운동역학적 요인을 분석한 결과, 연풍대 동작 시 오른발이 지면반력기에 떨어지기 직전의 시점(이벤트 4)에서 전수자그룹이 무릎, 발목, 정상그룹보다 내·외측 움직임이 유의하게 크게 나타났으며 상·하방 움직임에서는 무릎부상그룹이 전수자, 발목, 정상그룹보다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p<.001). 배측굴곡이 가장 높은 시점(이벤트2)에서 전수자그룹이 다른 세그룹보다 유의하게 가장 많이 발목이 굽혀졌으며, 무릎의 굴신회전 값이 가장 높은 시점(이벤트 3)에서는 무릎의 굴신회전이 전수자와 정상그룹이 무릎 및 발목부상그룹보다 유의하게 펴진 것으로 나타났다(p<.005). 위의 결과를 근거로 한국무용 상해유발동작의 운동역학적 분석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디딤체 동작의 역학적 요인 분석결과, 뒷꿈치가 닿는 시점에서 무릎의 전·후방 움직임이 커야 중심이 자연스럽게 앞으로 옮겨져 다음 동작인 발바닥 전체로 지지하는 힘을 얻는데 도움이 되며, 이때 우수한 무용수는 발목의 굽힘 각도가 다른 세그룹보다 유의하게 많이 꺽였음을 알 수 있다. 상·하 지면반력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디딤체 동작은 부상이 없어야 뒷꿈치가 지면에 힘있게 내디딜 수 있음을 알 수 있었고, 디딤 동작 수행 후 무게중심을 빠르게 이동하여 체중을 덜 싣고 동작을 마무리 하는 것이 숙련된 동작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요소로 보인다. 둘째, 두발모아 뛰어 한발 착지 동작의 운동역학적 분석결과, 점프를 하고 바닥에 닿은 다음 앞으로 걸어가는 동작을 자연스럽게 구사하기 위해서는 전수자그룹의 무릎의 전후방 움직임이 크게 나타났으며, 이는 착지시의 무릎의 충격을 자연스럽게 흡수하면서 무릎의 유연한 움직임을 나타내는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연풍대 동작의 운동역학적 분석결과, 오른발이 지면반력기에 떨어지기 직전의 시점에서 전수자그룹의 내·외측 움직임이 높게 나타나 앉았다 일어나 앞으로 걸어가기 위해 무릎의 내·외측 움직임과 발목의 내회전이 커야 숙련된 동작을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상·하방 움직임에서는 무릎부상그룹의 움직임이 적게 나타나 동작을 마무리하여 앞으로 걸어가기 위해 발목이 불안정하면 발목이 안쪽으로 회전하는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토대로 한국무용에 필요한 신체 각 부위의 비효율적인 동작을 파악함으로써 무용수의 동작 효율성을 향상시켜 상해를 예방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서 한국무용 상해유발 동작에 대한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부상치료, 및 상해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사료된다. 주요어 : 한국무용, 무용상해, 디딤체, 연풍대, 지면반력, 운동역학

      • 경기도무형문화재 제53호 경기검무 실체 분석과 미의식에 관한 연구

        김가온 세종대학교 2016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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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Study on the Substantive Analysis and Aesthetic Consciousness in the Gyeonggi Sword Dance of Gyeonggi-do's Intangible Cultural Property No. 53 Kim, Ga-On Department of Dance The Graduate School Sejong Univers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stablish an academic and theoretical system to facilitate the transmission and education of Gyeonggi Sword Dance, which is Gyeonggi-do's Intangible Cultural Property No. 53. For that purpose, the study set the following research questions: first, it would examine the historicity and locality of a ceremonial dance, Sword Dance, based on the grounds in the literature; Second, it would analyze the particular features of Gyeonggi Sword Dance in terms of background of birth, types of intangible cultural property designation, and artistic consciousness; third, it would examine the current transmission of the Dance; fourth, it would conduct a structural analysis of the Dance. Employed in the study were literature study, video analysis, oral materials, and dance notations for the main movements of solo dance. The findings led to the following conclusions: First, the transmission history of Sword Dance as a ceremonial dance began with Jimomu performed by Maesa in Gojoseon. It evolved into Gamyeondongjamu during the period of Three Kingdoms and a court sword dance with no masks called Yeogi Sword Dance after the reign of King Sukjong in Joseon after Goryeo. After the Gyobang was abolished during the Japanese rule, it spread to all corners of the nation and became a folk sword dance. Second, the Gyeonggi Sword Dance was particular in that it was created by Master Han Seong-jun and began on the stage of Gyeongseongbumingwan in 1934. Its solo dance and group dance were each designated as Gyeeonggi-do's Intangible Cultural Property. Its artistic consciousness confirmed it as a traditional Korean dance characterized by Shinmyeong, fun, and spontaneity. Its aesthetic values were based on the infusion of Pungryu ideology, style, tears and laughs, ethnicity of Korean people as a white-clad people, Won, and Taegeuk. Its biggest type of relation was the relation between Won and Taegeuk in terms of aesthetic consciousness since they considered a sword as the symbol of communication and promise in a ceremonial dance and believed it expressed the powerful conscious world religiously while insisting on the use of a sword as a dance prop. Unlike a ceremonial sword dance, the Dance includes the ethnic spirit and artistic ideology of Master Han Seong-jun. It became a part of repertoire right after its first performance in 1934. Its solo dance was designated as Gyeonggi-do's Intangible Cultural Property along with its group dance. All those findings suggest that it has been transmitted in recognition of its high artistry and historicity. Third, the actual state of Gyeonggi Sword Dance as Intangible Cultural Property for five years from 2011 showed that there were 12 dancers that passed it down, five dancers that inherited it, and 26 performances, which suggests a good state of its transmission. Finally, the structure of the Dance as part of its intention allows the dancer to keep the artistic style of traditional Korean dance and exert his or her spontaneity in solo dance. The structure of its basic dance movements includes 11 bare hand movements(Dasrim, Hoi, Geondreung, Gyeopmeori, Maemchae, Neowulchae, Eopdryeo Neowulchae, Anggajochom Neowulchae, Neonadri, Anggajochom, and Banseon Sawui) and 13 sword movements(Oineulreum, Yangneulreum, Gyeopneulreum, Eowureum, Gosat, Durueopguphimchae, Gyeodrang Chuimsae, Gyeodoreurae, Gasaejireugi, Haedal, Oidorikae, Gyeodorikae, and Insa Sawui). In Gyeonggi Sword Dance, the Janggo, Daegeum, pipe, and Haegeum(Ajaeng) are played. Its accompaniment music lasts total six minutes and 18 seconds(total duration of 6 minutes and 18 seconds: 2 minutes and 35 seconds for Heoteun Taryeong, 3 minutes and 24 seconds for Jajinheoteun Taryeong in 30 beats, 12 seconds for Dangak in 70 beats, three seconds for Yeombul in 16 beats; one beat). It is shorter than its counterparts from other regions that usually take 18~20 minutes. Its accompaniment music is Daepungryu, which is not generally performed in a sword dance, with similar melodies played based on the melodic features of the pipe, Haegeum, and Daegeum. In addition, the study proposed that the basic dance steps of traditional Korean dance should be found in those of a sword dance. Literally speaking, there is no traditional Korean dance that has as long a tradition as the sword dance based on the literary grounds. Even though a sword dance was created out of its value as martial arts, it started to have its life force sublimated into art in late Joseon as one of the oldest dances of mankind. 경기검무의 연구는 무형문화재지정 이후 많은 공연 활동과 교육을 통하여 전승하고 있는 실정이다. 학문적 연구를 토대로 경기검무의 문화 예술적 가치를 인식한다면, 한민족 정서와 문화적 춤 예술학에 보존의 의미를 인지하게 될 것이다. 한국전통무용과 신무용이 동시대에 공존하고 있으며 일제강점기에 극장 무대 예술로서 신무용이 대두되는 시기부터였다. 한국 춤 문화의 극장으로 발전은 다양한 춤의 생성과정에서부터 현재 한국무용 작품의 문제를 재인식해야만 한다. 현실은 전통무형문화재 지정의 검무와 미지정 검무와 신무용 시기와 전통무용 시기가 동일하여 분리된 춤 변형이 확립이 안 되어 있으며, 지배계층과 피지배계층의 춤 문화, 의식과 종교 연관된 춤까지 무용사회적 현상, 한 무용가의 다양한 교육현실과 창의성, 공연현상을 분리할 수 없다고 본다. 왜 경기검무가 한성준 → 강선영 → 김근희로 전승되는 것인가? 하는 것은 무용가 활동 구성이 도제제도로서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경기검무의 전승실태는 한성준이 창안하였고, 2011년 문화재지정 이후부터 5년간 전수자 12명, 이수자 5명, 보존회 검무공연 활동 결과는 26회이었다. 2. 경기검무의 구조적 분석결과는 1) 경기검무의 작품의도는 보유자의 증언에 의하면, 홀춤을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아 형식미의 특성인 즉흥성을 보여줄 수 있고, 풍류사상의 미 유형과 멋의 미유형을 나타내고 있으며, 한국전통무용의 원과 태극의 미의식과 관계가 가장 깊다고 하였다. 2) 기본 춤사위 구조는 맨손 춤사위는 다스림 사위, 회 사위, 건드렁사위, 겹머리사위, 맴채사위, 너울채 사위, 엎드려 너울채 사위, 앙가조촘 너울채 사위, 너나들이 사위, 앙가조촘 사위, 반선사위 등 11가지였고, 칼 춤사위는 외늘름 사위, 양늘름 사위, 겹늘름 사위, 어우름 사위, 고샅사위, 두루업굽힘채 사위, 겨드랑이 추임새 사위, 겹도르래 사위, 가새지르기 사위, 해달 사위, 외도리깨 사위, 겹도리깨 사위, 인사 사위 등 13가지였다. 3) 안무구성의 주동작 사위별 사용빈도는 건드렁사위 2회, 겹머리사위 4회, 맴채사위 2회, 너울채사위 1회, 앙가조촘너울채사위 1회, 너나들이사위 1회, 앙가조촘사위 1회, 반선사위 2회, 외늘름사위18회, 양늘름사위 61회, 겹늘름사위 10회, 고샅사위 8회, 두루업굽채사위 2회, 겨드랑추임새사위 2회, 겹도르래사위 2회, 가새지르기사위 2회, 외도리깨사위 4회, 겹도리깨사위 4회를 주동작으로 양늘름사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칼을 무구로 사용하는 작품으로서 양칼을 돌리는 춤사위의 화려함과 신명 및 흥이 내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4) 안무구성은 상, 하수로 나뉘어 병렬 대형과 원 대형이 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무원과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춤을 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5) 경기검무의 악기는 장고, 대금, 피리, 해금(아쟁)이며, 반주음악은 총 6분 18초(총6분18초, 허튼타령 2분35초; 30장단, 자진허튼타령 3분24초;70장단, 당악 12초;16장단, 염불 3초;1장단)로서 다른 지역의 검무(보통 18분-20분)에 비해 짧았다. 6) 반주음악은 검무에서는 흔히 쓰이지 않는 대풍류로 진행되었다. 이는 무대 공연과정에서 승무, 살풀이와 차별화를 위한 조치였다. 또한 홀춤부터 대단위 그룹으로 가능하게 안무되었고, 무음악으로 등장사위를 삽입하였다. 제언은 다음과 같다. 1. 경기검무는 춤사위 분석과 역사적 벽화 연구에 의한 보편적 검무와 동질적 의식무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구자는 전통춤의 주동작의 융합과 어깨춤, 몸 자체에서 표현되는 신명을 흥으로써 의식의 의미, 검의 이미지를 내재한 예도 정신을 지켜갈 수 있는 춤사위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자 한다. 1) 연령에 맞는 춤 구성력, 춤 주동작 개발 2) 검을 들고 하는 운동역학적 동작변화 3) 굴신과 회전, 균형 감각의 증진을 위하여 춤 기본서와 음악에 의한 정형화된 경기검무로서 학문적 연구를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 시켜 나갈 것이다. 2. 검무의 문화적 가치를 연구하는 것이 요구된다. 세계적인 축제에 무용은 항상 포함된다. 축제가 사회생활의 적응 계기로 활용한다면 시민의 정서 문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자연스럽게 건전한 축제문화를 검무 군무로 안무하여 즐긴다면, 대중화에 새로운 콘텐츠 개발의 아이템이 될 것이다. 3. 경기검무는 한성준 춤 정신과 강선영류 춤 정립을 바탕으로 김근희 문화재지정으로 전승 보존의 작품이다. 구체적 경기검무의 전승 가치는, 1) 검을 도구로 하는 무용을 발전시켜, 새로운 춤 생성의 계기로 도약 할 수 있는 연구를 다양하게 연구하고자 한다. 2) 의식무와 경건한 절도를 주동작으로 예의를 표현하는 구성력을 더 구체화시켜 일반 대중들의 상호간의 소통을 유도할 수 있고, 화합과 존중을 강조시켜 긍정적 사회 이미지로 격상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한다. 4. 전통무용의 관광 상품화 개발 아이콘을 검무로 한다면, 경복궁 앞에서 행해지는 전통 사열과 무대에 검무 공연이 활성화되고, 외국인들에게 보여주는 한국의 인상이 다양한 감동 예술물의 이미지로 남을 것이다. 왜 가부키는 사무라이 정신을 부각 시키는 것인가? 우리나라의 화랑도 정신을 검무의 공연 활성화로 발전시켜 볼 수 있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자 한다.

      • 무용전공 여자대학생의 신체상 지각과 체질량지수와의 관계

        정희담 세종대학교 대학원 2008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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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utward appearance performs a great role and understood as important as the element to judge the person as the visual value becomes heightened because of a diversity of image media in contemporary society. The social and cultural environment that the yardstick for beauty and success of women is the slim body and the social atmosphere that prefers the gorgeous outward appearance lead many young women to adhere to outward appearance and morbid diet, which has come to a forefront as their physical and spiritual problem. Dancers showing their movement through the body have a great desire and interest in the slim body more than any other group and want the long and slim body as a necessary element. Their diet is becoming their daily experience. The sensitively reflected body image of dancers is mostly their body shape reflected in their feeling or the mirror and perceived by the evaluation of others, not by accurate measurement and judgement. Though some dancers might have normal weight or underweight, they felt unsatisfied and practiced the dietary therapy, leading to a dangerous result in both the physical problem and the mental problem. Accordingly, it is necessary to identify the difference between the actual figure and ideal figure of the female college majoring in dance. Seeing that the degree of subjective evaluation and perception on the dancer's body, this has an important meaning from a perspective of inducing the female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dance with the extremely high interest in the body image to have a positive body image. Therefore,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difference in perception between the actual and ideal body image of female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dance by using the body mass index(BMI) most conveniently and much used to measure the actual degree of obesity. That is, it was intended to identify what body mass index make them to feel unsatisfied with their body(difference in perception between the actual and the ideal body image). Female college students enrolled in 12 colleges located in Seoul and Konggi Province were selected for the purpose of study. To calculate the participants' body mass index, their height and weight values were confirmed in a self-reported way. To measure the difference between the actual body image and the ideal body image, the dissatisfaction with the body image, this study employed 17 expanded scales of the Contour Drawing Rating Scale(Thompson & Gray, 1995) in consideration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 groups of dance majors. An attempt was made to identify the values of height and weight in a self-reported way to calculate the participants' body mass index, frequency analysis was conducted in descriptive statistics and percentage were calculated to identify the study questions. r, the correlation coefficient between the perceived dissatisfaction with the body mage and the body mass index, was calculated, and standar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Statistical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the SPSS 14.0. The following conclusion was drawn through this research method and procedure: 1. Taking an overall look at the level of the body size of the female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dance classified by the body mass index, they belonged to the category of normal weight and underweight. The ballet majors had the highest proportion of underweight factors compared to other majors according to the level of body size by dance type. 2. Only 10% of the female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dance felt satisfied with their current body image regardless of dance types. 76.8% of them perceived that they had overweight and only 11.4 perceived that they had underweight. 3. The female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dance perceived that they had overweight regardless of the degree of the body size. 4. As for the body mass index of participants by dance type, the female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contemporary dance(19.02) showed the highest body mass index, followed by the female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Korean dance(18.64) and female ballet majors(18.26). The group of the female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contemporary dance felt unsatisfied with their body image at 18.5, the basis point of normal weight, whereas the Korean dance group and the ballet group felt unsatisfied with the body image at the level of 18.2 and 17.90, lower than 18.5. The characteristic result found in this study is that the high proportion of the dance majors perceived their body size as underweight more than the actual one regardless of their dance types. Though they might have underweight, they felt unsatisfied with their body image. That is, there was a difference in the level of dissatisfaction felt about their body image according to dance types. Accordingly,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come one important indicator for the female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dance and suggest that it is necessary to perceive their body correctly through a little more systematic and accurate understanding and measurement of it rather than depend on the reflection into the mirror or others' evaluation of it. 현대 사회는 다양한 영상매체에 따른 시각적인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그 사람에 대한 판단요소로 외모가 큰 작용을 하며,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여성의 아름다움과 성공에 대한 척도를 날씬한 몸매에 두는 사회·문화적 영향과 날씬한 외모를 선호하는 분위기는 많은 젊은 여성들이 외모에 대한 집착과 병적인 다이어트로 육체적, 정신적인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신체를 통하여 움직임을 보여주는 무용수는 다른 어떤 집단보다도 날씬한 몸에 대한 열망과 관심이 크며, 길고 날씬한 몸매는 필수적이므로 이들의 다이어트는 일상적 경험이 되고 있다. 민감하게 반영되는 무용수들의 신체상은 정확한 측정판단에 의해서가 아닌 개인의 느낌과 거울에 비친 자신의 신체모양, 또는 타인의 평가에 의해 지각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신이 정상 혹은 저체중임에도 불구하고 불만족을 느껴 지나친 다이어트를 하는 무용수들은 신체적 문제뿐만 아니라, 정신적 문제까지 일으켜 위험한 결과를 초래한다. 따라서 무용전공 여자대학생들의 실제와 이상체형 간의 그 차이를 확인해 보는 것은 무용수의 신체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와 인식정도가 어느 예술분야보다 민감한 수준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체형에 대한 관심도가 극히 높은 무용전공 여자대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신체상을 갖도록 하는 관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 연구에서는 현재 실제 비만도 측정을 위해 가장 편리하고 많이 사용되고 있는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를 이용하여 실제와 이상적인 신체상 간의 지각 차이를 야기 시키는 수준을 확인하는데 목적이 있다. 즉, 무용전공 여자대학생들은 유형별로 체질량지수가 어느 수준일 때 자신의 신체에 대한 불만족(실제-이상 간의 지각 차이)을 일으키고 있는가를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은 서울, 경기지역에 위치한 12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여자대학생들로 선정하였으며, 참여자들의 체질량지수를 산출하기 위해 신장과 체중 값을 자기보고 방법에 의해 확인하였다. 실제와 이상적 신체상의 차이 즉, 신체상 불만족을 측정하기 위해 Contour Drawing Rating Scale (Thompson & Gray, 1995)을 무용전공 집단의 특성을 고려하여 17개의 확장된 척도를 사용하였다. 연구문제를 규명하기 위해 기술통계의 빈도분석과 백분율을 산출하고, 추리 통계의 χ2를 실시하였다. 지각된 신체상 불만족과 체질량지수 간의 상관계수 r을 계산하였으며, 표준중다회귀분석을 실시, 모든 통계 분석은 통계 프로그램 SPSS 14.0을 활용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 방법 및 절차를 통하여 도출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체질량지수에 의해 분류된 무용전공 여자대학생들의 신체크기수준은 전체적으로 볼 때 정상체중과 저체중 범주에 속하며, 무용유형별 신체크기 정도에 의하면 발레전공자들은 다른 전공자들에 비해 저체중인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무용유형에 관계없이 현재의 신체상에 만족하고 있는 무용전공 여자대학생의 비율은 10%에 불과하다. 무용전공 여자대학생들의 76.8%가 그들 자신이 과체중이라고 지각하고 있으며 저체중이라고 지각하는 사람은 11.4%에 불과하다. 3. 신체크기 정도에 관계없이 무용전공 여자대학생들은 자신의 신체크기를 과체중이라고 지각하고 있다. 4. 무용유형별 참여자의 체질량지수는 현대무용전공 여자대학생(19.02)이 가장 높고 한국무용전공 여자대학생(18.64), 발레전공자(18.26)순이다. 현대무용집단은 정상체중의 기준점인 18.5에서 신체상 불만족을 느끼고 있는 반면, 한국무용집단과 발레집단은 18.5보다 낮은 각각 18.2와 17.90 수준에서 신체상 불만족을 느끼고 있다. 이 연구에서 발견된 특징적인 결과는 무용전공자들이 유형에 관계없이 자신의 신체크기를 실제보다 과체중으로 지각하고 있는 비율이 높고, 저체중임에도 불과하고 자신의 신체상에 불만족을 느끼고 있으며, 무용유형에 따라 자신의 신체상에 대해 불만족을 느끼는 정도에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러한 연구 결과는 무용전공 여자대학생들에게 하나의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으며, 거울이나 타인에 의한 평가 등에 의존하기보다는 좀 더 체계적이고 정확한 인식과 측정으로 자신의 신체에 대해 올바르게 지각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 한·일 바라춤의 전승과 파생에 관한 연구

        김미복 세종대학교 2016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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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한국과 일본은 오랜 세월동안 동아시아라는 공통 문화권을 공유하면서 문화적 보편성과 차별성이라는 양면성을 띠어 왔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두 나라의 역사적 관계를 문화의 융합과 경계라는 냉철한 시각으로 재인식하여야 한다. 본 연구는 이를 위해 바라춤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한‧일 간의 민족정신과 사회적 문화유산에 관한 가치를 교류와 수용이라는 측면에서 고찰하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 1. 한국 바라춤은 불교(작법)과 무속(굿)의 의식으로부터 출발하였으며 탈 놀이(승려 풍자)나 신무용(무용극)에 이르러 종교적, 예술적 성향을 받아 들이면서 현대적 장르로 정착되었다. 하지만 그 원형은 전형적인 의식무 의 형태로써 원혼을 위로하는 줄거리 연결과 안무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2. 일본의 바라의식은 전통예능인 아악(雅樂)에서 무악(舞樂)으로 수용되고 불교 및 각 지방의 민속과 습합되면서 오락적 예능 형태를 띠게 되었다. 3. 일본의 바라춤은 음악적인 차원에서의 쇳소리를 활용, 변형시키는 공연 형태로 발전한 데 반해 한국의 바라춤은 무용적인 측면이 적극적으로 부각된 전통춤의 발전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4. 한국은 불교와 무속, 일본은 아악과 무악의 전형으로써 바라춤 원형의 보존과 파생된 변형의 형태가 공존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는 종교적 상 징성과 의식성을 내재하면서도 각기 창작성과 오락성이 가미된 양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로서 그 맥을 지켜오고 있는 특이성을 지닌다. 이상과 같이 민족성과 종교성, 대중성이라는 다양한 양태를 흡수하여 예술적인 형태로 발전해 온 바라춤의 미래지향적인 전승, 발전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노력들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1. 일반인들이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장면을 선별, 요약하여 재창조하는 노 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정기적인 공연을 할 수 있는 상설무대의 확장을 꾀하여야 한다. 2. 과거 한‧일 양국 간에 좋지 못한 감정으로 남아 있는 전쟁의 상흔을 극 복하기 위해서라도 희생자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치유하면서 발전적인 무용예술로 정착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야 한다. 한국과 일본의 사찰에서 행해진 바라춤의 의식성에 대한 지속적인 현대적 고찰이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3. 일본 바라춤에 내재된 예능으로서의 오락성과 한국 바라춤 중에서도 풍 자와 익살의 해학성을 동시에 체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야 한다. 양국의 바라춤이 지니고 있는 이러한 특이성을 공유하게 된다면 보다 대중적이고 축제적인 공연양식으로의 발전이 가능해 질 것이다. 4. 향후 한‧일 양국이 각기 바라춤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공 동 연구하여 새로운 민족정신의 확립과 새로운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야 한다. 끊임없는 문화교류 함께 소리와 움직임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바라춤 공연을 함께 기획하는 노력 또한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주요어 : 바라춤, 불교의식, 무속의식, 전통예능, 파생과 융합

      • 무용극<춘향> 분석을 통한 한류 콘텐츠화 방안 연구

        박지혜 세종대학교 2017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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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류의 확산은 경제적 가치창출 뿐만 아니라 유무형의 효과를 창출하는 국가적 차원에의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되어 주고 있다. 이러한 한류가 지속적으로 ‘21세기 문화산업 경쟁시대’에 국가의 가치창출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가 한류의 확산을 위한 새로운 전환을 준비해야 하며 이를 위해 한국의 전통예술문화가 내재된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의 개발이 절실히 필요하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춘향>의 활용이다. <춘향> 이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로서 성공할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은 세계 공통어인 아름다운 몸짓인 ‘사랑’이라는 주제로 누구나 공감하며 쉽게 이해 할 수있다는 것이다. 무용극 <춘향>은 국가 브랜드로 손색이 없으며, 장시간의 극중 다양한 한국인의 생활습관과 정서가 세계인들의 공감대를 인지하면서 새로운 산업화에 한국춤이 성공할 수 있는 사례로서 나타나고 있어 충분히 그 가치가 있다. 무용극 <춘향>은 외국인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한국 춤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요소가 <춘향>이란 콘텐츠와 융합하여 이룬 대중적인 작품이다. 무용극 <춘향>은 신분을 초월한 사랑을 토대로 권선징악· 정절 등 외국에서도 통할 수 있는 한국인의 심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적 세시풍속을 해학적으로 춤과 볼거리를 제공하였고, 최고의 스텝진 구성으로 음악적으로도 살려 관객의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켜 국내관객 뿐만 아니라 외국관객들에서도 주목 받아왔다. 문학작품 <춘향전>을 소재로 한 무용극의 사례 분석을 한 결과 <로미오와 줄리엣>작품처럼 세계인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춘향>은 세계적 한류콘텐츠 작품으로서의 가치가 있고 그 성공 사례가 될 만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정서가 깃들고 감동이 있는 대표적인 작품을 주제로 끊임없이 공연되고 있는 <춘향>의 무용극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화를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았기에 본 연구자는 이것을 논제로 삼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무용극 <춘향>이 한류 전환기에 그 열풍을 이어갈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제시하고, 그 독창성과 우수성이라는 예술적 가치를 新한류문화를 이끌어 가는 경제 원동력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을 제안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현재 무용극 <춘향>의 현황을 살펴보고, 한류를 이끌어오고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의 경로와 성과를 고찰하고 분석하였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무용극 <춘향>이 한류 콘텐츠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조건을 찾고 이를 위한 정책 및 전략 방안을 제안하였다. 현재 한류 콘텐츠 시장규모및 수익성 등 동향분석을 통해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살펴보고 이를통해 무용극 <춘향>의 한류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新한류열풍의 주자로 안정적 정착을 위한 방안 및 세부적인 전략은 아래와 같다. 첫째, 한류콘텐츠화를 위한 기반을 확충해야 한다. 기반확충의 세부적인 부분으로 우선 무용극 <춘향>의 인력 양성 및 증대이다. 둘째, 사업다각화 및 OSMU로, 무용극 <춘향>산업의 엔터테인먼트 기업경영을 도입하는 것이다. 성공한 콘텐츠의 파급력이 OSMU와 사업다각화를 통해 타 분야에도 큰 영향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무용극 <춘향>의 콘텐츠 개발 및 대중화를 위해서는 대중문화의 성공요인인 엔터테인먼트 기업화와의 연계가 필요하다. 셋째, 타 산업과 연계를 통한 무용극 <춘향>의 콘텐츠를 활용·강화하는것이다. 넷째, 한류콘텐츠화를 위한 자체 조사・분석 및 전통문화체험의 인프라시설을 확대해야 한다. 현재까지 대중문화콘텐츠는 각 산업분야와 적절한 조화를 통해 그 파급력이 더욱 컸으므로 무용극 <춘향> 산업과 한류화의 상호연계방향에 대한 조사・분석을 바탕으로 적절한 마케팅 전략을 도출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뉴미디어 매체를 적극 활용하여 홍보마케팅을 극대화하는것이다.

      • 한국 전통춤 감상이 정서 상태에 미치는 영향

        남수미 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 201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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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한국 전통춤 중 정적 움직임 3작품(살풀이춤, 산조, 한량무)과 동적 움직임 3작품(무당춤, 설장고춤, 북춤)을 무용전공자와 비전공자에게 감상하게 하여 감상 전과 감상 후에 어떠한 정서 변화를 나타내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실험을 위하여 서울 소재의 S대학 무용전공 여자 대학생 49명과 비전공 여자 대학생 54명에게 정적 움직임 작품 감상 전과 감상 후에 정적 정서 및 부적 정서 척도(positive and negative affect schedule)(PANAS)를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1주일 후에는 동적 움직임 작품 감상 전과 감상 후에 PANAS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PANAS의 Cronbach's 신뢰도 계수는 α=0.864로 나타났다. 수집된 자료는 검사의 반복측정에 의한 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모든 통계적 유의수준은 0.05를 기준으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동적 움직임 감상은 무용전공자들과 일반인들 모두에게 정적 정서의 향상(p<0.01)과 부적 정서 감소를 나타내었다. 정적 움직임 감상은 무용전공자들과 일반인들 모두에게 정적 정서와 부적 정서의 감소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한국 전통춤의 정적인 움직임 감상보다는 동적인 움직임 감상이 여자 대학생(감상자)의 정서를 변화시키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춤 감상과 정서 사이의 불과분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motional changes of college dancers and college students after watching Korean traditional dance, 3 static movements such as Salpoollee dance, Sanjo, and Hanryangmu and 3 dynamic movements such as Mudang dance, Seoljanggo dance, and Drum dance. Forty-nine college dancers and 54 college students were analyzed before and after watching static movements using PANAS(positive and negative affect schedule) questionnaires. A weeks after, it was analyzed again after watching dynamic movements. The cronbach's α of PANAS questionnaires according to the subjects was 0.864. The experimental data was analyzed by ANOVA with repeated measures and significance level is 0.05.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Watching dynamic movements showed the increase of positive emotion(p<0.01) and decrease of negative emotion. Watching static movements showed the decrease of both positive emotion and negative emotion. Through the results of this study, watching dynamic movements rather than static movements will create positive role in college dancers and college students.

      • 맹사성의 시조「강호사시가」에 내재된 충의사상과 춤 이미지 분석

        이진이 세종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201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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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서는 2011년 6월 3일 8시에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강호사시가』작품을 공연한 해설서이기에 이에 대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21세기 현대사회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인간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자연에 관련된 문제점은 가장 심각하게 인식해야 할 과제이다. 자연과 계절은 서로 상이 한듯하나 하나의 고리로 연결되어 있다. 자연이 훼손되면 생태계가 파괴되어 지고 마지막엔 사계절 역시 변화하게 됨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문제일 것이다. 논자가 이번 작품에서 다루고자 한 가장 근본적인 것은 사계절이 변화함을 인식하고 대처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자연 재해가 심각한 요즘 예술의 장르로 되짚어본다는 것은 아주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요즘 변화하고 있는 아름다운 사계절 모습을 예전의 모습 그대로 표현하고자 선택한 옛 시조인 『강호사시가』는 4수로 짜여진 우리나라 최초의 연시조로서 각 수마다 계절의 특징을 살려 표현하고 있고. 아름다움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이 시조의 장점이라 하겠다. 이 시조는 훗날 많은 시조들의 모태가 되었을 만큼 당시의 최초로 시도 된 기법들과 표현들이 많았다. 이 시조를 모티브로 공연 속에서 부각된 또 하나의 주제는 작자인 맹사성의 임금님에 대한 충성심이다. 매수마다 끝머리에 반복적으로 나오는 어구는 임금님의 대한 충의 사상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사상과 이념은 그 시대에 사회상을 반영함은 물론 후대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와 같이 충의 사상이 짙은 것으로 보아 유교가 발달했음을 알 수 있다. 위에서 언급 했듯이 논자는 시조 속 사계절의 모습은 현대적인 소재를 이용해 재해석 하였고 시조가 내포하고 있는 충의 사상은 그대로의 표현방식으로 묘사 했다. 이번 작품에서 또 한 가지 새로운 시도를 하였는데 그것은 시조에 존재하지 않는 계절을 주관하는 신을 등장시켰단 점이다. 신을 등장시킴으로써 사계절의 변화를 확실히 구분 지을 수 있었고 구성이 매끄럽게 이뤄 질수 있었다. 역사 속에서 존재했던 인물에 대한 이해와 그 시대의 그 공간으로의 모습을 표현하기란 쉽지 않은 작업인 것만은 확실하다. 현실 속에서 재해석 하는 이번 창작 작품 활동을 통해 안무의 힘이 되는 큰 그림을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었던 것이 큰 수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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