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사적 관점에서 본 직업무용수의 삶

김재은 단국대학교 대학원 2010 국내박사

국내 무용전문지의 현황분석 및 무용 전공인에게 미치는 영향도에 관한 연구

이선미 경희대학교 대학원 1999 국내석사

불안정한 삶과 예술 노동 : 무용수의 예술 활동을 중심으로

조형빈 연세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석사

이 연구는 제도권 교육 체제 안에서 교육받은 무용수의 예술 노동에 대한 탐구이다. 한국에서 무용은 강한 제도권 교육과 재생산 시스템을 갖춘 순수예술의 형태로 예술의 한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무용수들과 안무가들이 어떤 방식을 통해 직업적 정체성을 가지고 자신의 예술 작업들을 정체화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문화연구적 접근이 이루어진 바가 없다. 여기에서 출발한 이 연구는 무용 제도권 교육이 형성하고 있는 예술 장을 바탕으로 무용수가 어떻게 자신의 직업 정체성을 형성하고 자신의 무용 작업들을 하나의 예술 노동으로서 인식하는지 연구하였다. 이 연구 과정에서, 젊은 무용 예술가들이 처해있는 예술계 내부에서의 노동 현실을 드러내고, 그들이 그 구조적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고 협상해 나가는지 고찰하였다. 주로 20대에서 30대에 걸쳐있는 아홉 명의 무용수와 안무가들을 대상으로 한 이 연구는 반구조화된 심층 면접 인터뷰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이 연구를 통해 연구자가 분석한 사실은 크게 세 가지로 제시할 수 있다.먼저 무용수들은 제도권 교육을 통해 예술가의 직업적 정체성을 만들어가며, 예술계 내부의 아비투스를 습득하게 된다. 특화된 중등교육기관과 대학 무용과라는 제도권 교육을 거치며 무용수는 완벽하게 예술계의 내부인으로 만들어지며, 여기에서 형성된 도제적 권력관계는 무용수의 예술 노동을 왜곡하는 근거가 된다. 다음으로, 무용수와 안무가의 비예술 노동은 예술 노동을 지속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며, 때로는 예술가의 예술 노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삶을 영위하기 위해 비예술 노동을 병행할 수밖에 없는 예술가들은 이 과정에서 비예술 노동으로 인해 예술 노동이 소진되거나, 훼손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무용수들에게 있어 가장 접근성 높은 ‘비예술’ 노동은 레슨이지만, 제도권 교육이라는 문화자본을 형성하지 못하였거나 혹은 제도로부터 탈주하기를 원하는 무용수들은 예술과 완벽하게 상관없는 노동을 통해 생존 전략을 모색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왜곡된 노동 상황에서 무용수와 안무가는 자기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과 경합하고 ‘창조적 욕망’을 통해 그것을 극복해 나간다. 무용수와 안무가들이 작업을 지속하게 만드는 정동은 비물질노동을 가능하게 하는 ‘창조적 욕망’이다. 여기에서 예술가들의 정동적 노동이 하나의 새로운 ‘노동’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예술 노동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 이 연구는 무용수와 안무가의 예술 노동을 문화연구적으로 접근하면서, 이전까지 노동의 영역에 포함되지 않았던 예술이 하나의 노동으로 형성되는 과정을 조명하였다. 특히 문화산업의 조직적 체계가 갖추어지지 않은 순수예술에 대한 문화연구를 통해, 기존의 문화산업 노동자 연구에서 노동자성에 가려 완전히 드러내지 못했던 창작에 대한 욕구와 그 정동을 자세히 살펴보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예술가라는 정체성을 하나의 직업적 정체성으로 구체화하고 무용수와 안무가들이 스스로에게 가지는 노동자성과 그 왜곡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예술가들이 처해있는 상황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논의를 시도했다. 더 나아가 예술가들의 복지와 노동 상황에 대한 인식이 이제 막 시작된 한국 사회에서, 본 연구는 예술 노동과 그 사회적 가치에 대한 논의의 방향성을 제안한다. This is an cultural study on artistic labor of dancers who have been trained in institutionalized educational systems. In South Korea, dance, as a form of fine art, is sustained by standardized institutional systems of education that perpetuate this education practice. However, there has been no cultural study on how dancers and choreographers obtain their professional identities and define their artistic work as in terms of a labor. In this context, this study sheds light on how dancers establish professional identities and how they acknowledge their dancing as artistic labor in this field of art that is based on such institutionalized education systems. In particular, I analyzed the labor climate and the systematic problems of the art world to which young dance artists encounter, and how they deal with these conditions. Applying semi-structured in-depth interview methodology, 9 dancers or choreographers who have experienced institutionalized education were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ree main findings were suggested as follows. First, dancers obtain habitus of the art world to which they belong while they have established their professional identities as artists based on institutionalized education. Trained in art-specialized secondary schools and colleges, dancers have well-developed as insiders of the art world. In apprenticeship of this institutionalized education, the power relationship between the master and the dancer provides grounds to deteriorate value of artistic labor; price for artistic labor. Next, dancers’ and choreographers’ non-artistic labor is an crucial factor that upon occasion determines whether they are able to continue their artistic labor. Many artists engaging in non-artistic labor for their living experience their art labor seems to disbenefit because they are exhausted or depleted in engaging in their non-artistic labor. The most feasible non-artistic labor for dancers is giving lessons. However, dancers who do not have the cultural capital of institutionalized education or who want to avoid these institutions have to seek labor that is completely irrelevant to their art practice in order to earn a living. Last, dancers and choreographers struggle to overcome their inner conflicts regarding disadvantageous labor situation by pursuing their own creative desire. An affect that allows dancers and choreographers to continue their art work is this ‘creative desire', which has art work to be included the boundary of non-material labor. In order to have artists' affective labor be acknowledged as a new form of labor, social agreement concerning artistic labor is necessary. Approaching dancers’ and choreographers’ artistic labor from the perspective of cultural study, this study sheds light on the process of how art work has been established as a kind of labor. By performing cultural research on fine art, which is less-industrialized, I aimed to analyze artists’ yearning and affect for creation, which were mostly ignored in the previous studies on labor of the cultural industry. We attempted to generate discussions that may change labor situations artists faces in reality, by investigating how artists establish their professional identities as an artist. In addition, this study suggests a direction for the discussion of artistic labor and its social values in South Korea, which has recently started to pay attention to artists’ welfare and labor.

무용수의 경연 전 경쟁상태불안에 관한 연구

황민영 세종대학교 대학원 2004 국내석사

이 연구는 무용수의 경연 전 불안 요인을 비교 분석하기 위하여 2004년 5월15일 D대학교 전국 무용 경연대회와 2004년 5월17일 D일보 전국 무용 경연대회에 참가한 남 여 무용수 366명을 대상으로 본 연구자와 검사지에 관하여 교육을 받은 보조사원이 지도자의 협조를 받아 경연직전(예선전) 30분전까지 조사를 하였으며, 회수된 설문지는 SPSS/Winll.5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능수준과 전공, 학교수준, 학교종류, 성별, 무용경력 간 경쟁불안의 평균 및 표준편차를 구하였고, 기능수준별, 전공별, 무용경력에 따른 차이 유, 무를 검증하기 위하여 일원변량 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이때 집단간의 차이가 있는 경우 집단간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사후 검증(Scheffe test)을 실시하였다. 성별과 학교 종류에 따른 차이 유, 무를 검증하기 위하여 독립적 그룹 t-검증(Independent group t-test)을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기능수준(예선탈락자, 본선진출자, 입상자)에 따라 무용수들은 경쟁불안 중 인지불안과 신체불안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p<.05), 자신감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p>.05), 인지불안에서는 입상자가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본선 진출자가 가장 낮았으며, 신체불안에서는 예선탈락자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입상자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자신감 정도에서도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p>.05), 입상자가 다소 높았다. 둘째, 전공(현대, 발레, 한국)에 따라 무용수들은 경쟁불안 중 인지불안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p<.05), 신체불안과 자신감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p>.05), 인지불안에서는 현대 무용 전공자가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한국무용 전공자가 가장 낮았으나, 신체불안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05), 다소 한국무용 전공자가 높게 나타났고, 현대무용 전공자가 낮게 나타났다. 반면, 자신감 정도에서는 다소 현대무용 전공자들이 높게 나타났고, 발레 전공자들이 낮게 나타났다. 셋째, 학교수준(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이상)에 따라 무용수들은 경쟁불안 영역 중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p>.05), 다소 인지불안 정도는 고등학생들이 높았고, 중학생들이 낮았던 반면, 신체불안 정도는 중학생들이 높았고, 고등학생들이 낮았다. 자신감 정도는 고등학생들이 높았고, 대학교 이상이 낮았다. 넷째, 학교종류(예술학교, 비예술학교)에 따라 무용수들은 경쟁불안 중 인지불안 정도만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p<.05), 예술학교 무용수가 비예술학교 무용수보다 인지불안 정도가 높았다. 신체불안과 자신감 정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그러나 평균적으로 비예술학교 무용수들이 예술학교 무용수들보다 신체불안 정도가 다소 높았으며, 자신감에서는 예술학교 무용수들이 다소 높았다. 다섯째, 성별에 따라 무용수들은 경쟁불안 중 인지불안과 자신감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p<.05), 신체불안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p>.05), 남자 무용수 보다 여자 무용수가 인지 불안 정도가 높게 나타났고, 자신감은 여자 무용수 보다 남자 무용수가 높게 나타났다. 여섯째, 무용경력에 따라 무용수들은 경쟁불안 하위 영역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p<.05), 인지불안은 5~7년의 무용경력을 무용수들이 가장 높았고, 3~4년의 경력을 가진 무용수들이 가장 낮았으며, 신체불안은 3~4년의 무용경력을 무용수들이 가장 높았고, 5~6년의 경력을 가진 무용수들이 가장 낮았다. 자신감에서는 7년 이상의 무용경력을 가진 무용수들이 가장 높게 나타나 경력이 많을수록 자신감 정도가 높았다. This study was intended to make a comparative analysis of the pre-contest state anxiety of dancers. The questionnaire research was conducted for male and female 366 dancers participating in the National Dance Contest held in 'D' University on May 15, 2004 and in the National Dance Contest sponsored by 'D' Newspaper Company on May 17 2004. It was conducted by this researcher and the assistants trained in the questionnaire under the cooperation of the leader 30 minutes before the contest(before the preliminary contest). The returned questionnaires were statistically analysed using SPSS/Win1.5. The mean and standard deviation of competitive anxiety were computed for the level of skills and speciality, school level, school kind, gender, years of dance. To test whether there was a difference according to the level of skills, speciality and years of dance, one-way ANOVA was conducted, when Scheffe test was conducted to confirm the difference in competitive anxiety between groups in case there was a difference between groups. To test whether there was a difference in competitive anxiety according to gender and school kinds, the independent group t-test was conducted. As a result, the following findings were obtained: First, it was foun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both cognitive anxiety and physical anxiety of competitive anxiety between dancers according to the level of skills(dropouts from the preliminary contest, participants in the main contest and prize-winners)(p<.05) but tha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self-confidence. It was found that the prize-winners had the highest level of cognitive anxiety, whereas the participants in the main contest had the lowest level of cognitive anxiety. It was found that the dropouts from the preliminary contest had the highest level of physical anxiety, whereas the prize-winners had the lowest level of physical anxiety.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self-confidence(p<.05) but the prize-winners had a more or less high level of self-confidence. Second, it was foun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cognitive anxiety of competitive anxiety between dancers according to speciality(contemporary dance, ballet, traditional Korean dance)(p<.05) but tha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physical anxiety and self- confidence(p<.05). It was found that the majors in contemporary dance had the highest level of cognitive anxiety, whereas the majors in traditional Korean dance had the lowest level of cognitive anxiety. But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physical anxiety(p<.05). But the major in traditional Korean dance had a more or less high level of physical anxiety, whereas the majors in contemporary dance had the lowest level of physical anxiety. On the other hand, the majors in contemporary dance showed a more or less high level of self-confidence, whereas the majors in ballet dance had the low level of self-confidence. Third, it was found tha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domain of competitive anxiety between dancers according to the levels of schools(middle school, high school and more than college), but the high-school dancers showed the slightly high level of cognitive anxiety, whereas the middle-school dancers showed the low level of cognitive anxiety. The middle-school dancers showed the level of physical anxiety, whereas the middle-school dancers showed the low level of physical anxiety. The high-school dancers showed the high level of self-confidence, whereas the dancers of more thin college showed the low level of self-confidence. Fourth, it was foun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only in cognitive anxiety of competitive anxiety between dancers according to the kinds of school(artistic school and non-artistic school)(p<.05). The dancers enrolled in the artistic school was found to have the higher level of cognitive anxiety than those of the non-artistic school. But it was found tha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level of physical anxiety and self-confidence(p<.05). It was found that the dancers attending the non-artistic school had the slightly highly level of physical anxiety than the counterparts attending the artistic school but that the dancers attending the artistic school had the slightly high level of self-confidence. Fifth, it was foun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both cognitive anxiety and self-confidence of competitive anxiety between dancers according to gender(p<.05) but tha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level of physical anxiety(p>.05). The female dancers showed the higher level of cognitive anxiety than the male counterparts, and the male dancers showed the higher level of self-confidence than the female counterparts. Sixth, it was foun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all the subfactors of competitive anxiety between dancers according to the years of dance(p>.05). The dancers with 5 to 7 years of dance life showed the highest level of cognitive anxiety, whereas the dancers with 3 to 4 years of dance life had the lowest level of cognitive anxiety. The dancers with 3 to 4 fours of dance life had the highest level of physical anxiety, whereas the dancers with 5 to 6 years of dance life had the lowest level of physical anxiety. It was found that the dancers with more than 7 years of dance life had the highest level of self-confidence, and the dancers with the more years of dance life showed the higher level of self-confidence.

직업발레단 무용수의 성격, 불안, 몰입의 관계 연구

김기령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석사

본 연구는 무용공연불안이론의 지지 근거를 마련하고, 발레 공연 및 교육 현장에서 효율적인 무용 수행을 도모할 수 있는 심리훈련 도구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것에 목적을 두고 발레 공연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용수의 성격, 불안, 몰입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광주시립발레단에 재직 중인 무용수 2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회수된 185부를 IBM SPSS 27.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산분석, 상관분석, 회귀분석, 매개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무용수의 배경 변인에 따라 성격, 불안, 몰입에서 차이가 있었다. 무용수의 성별에서는 성격 5요인 중 개방성, 친화성, 성실성, 성격 전체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경력별로는 성격 5요인 중 신경증, 외향성, 무용공연불안의 하위요인 중 자신감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역할별로는 성격 5요인 중 신경증, 무용공연불안의 하위요인 중 자신감, 무용몰입의 하위요인 중 활동과 인식의 통합, 최면과 유사상태, 무용몰입 전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첫째, 무용수의 성격과 불안의 관계는 무용수의 성격 5요인 중 신경증은 인지적 불안, 불안행동과 정적 관계를 보였고 자신감, 신체적 증상과는 부적 관계를 보였다. 무용수의 성격 5요인 중 외향성과 개방성은 무용공연불안의 하위요인 중 자신감, 신체적 증상과 정적 관계로 나타났다. 친화성은 불안행동과 부적 관계였으며 성실성은 자신감과 정적 관계, 불안행동과는 부적 관계로 확인되었다. 둘째, 무용수의 불안과 몰입의 관계는 무용공연불안의 하위요인 중 인지적 불안은 무용몰입의 하위요인인 자기목적적 경험, 활동과 인식의 통합, 성취감과 자신감과 부적 관계로 나타났다. 무용공연불안의 하위요인 중 자신감과 신체적 증상은 무용몰입 하위요인 모두와 정적 관계였으며 무용공연불안의 하위요인 중 불안행동은 무용몰입의 하위요인 중 자기목적적 경험, 활동과 인식의 통합과 부적 관계를 보였다. 셋째, 무용수의 성격과 몰입의 관계는 성격 5요인 중 신경증은 무용몰입 하위요인 중 자기목적적 경험, 활동과 인식의 통합, 성취감과 자신감과 부적 관계를 보였다. 외향성은 무용몰입 하위요인 모두와 정적 관계였으며 개방성은 무용몰입 하위요인 중 자기목적적 경험, 최면과 유사상태와 정적 관계로 나타났다. 친화성은 자기목적적 경험과 정적 관계, 성실성은 무용몰입 하위요인 중 자기목적적 경험, 활동과 인식의 통합, 성취감과 자신감과 정적 관계를 보였다. 넷째, 성격과 몰입의 관계에서 성격이 몰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그 과정에서 불안은 매개의 역할을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무용수의 타고난 성격은 불안과 몰입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무용수의 성격과 심리상태를 잘 파악하여 직업발레단 무용수의 불안을 최소화시키고 몰입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심신일원론적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직업발레단 무용수의 최상의 공연 수행을 위해서는 신체 훈련과 함께 심리훈련 차원에서 무용수 개인적 노력과 발레단 행정적 지원이 요구된다. This study is intended to comprehensively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personality, anxiety, and immersion of dancers in the field of professional ballet with the purpose of providing evidence to support dance performance anxiety theory and to serve as a basis for developing psychological training tools to promote effective dance performance in ballet and in ballet training. The data were collected by surveying 237 dancers signed with the Korean National Ballet Company, Universalballet Company and Gwangju City Ballet Company. Final data from 185 dancers were processed using the IBM SPSS 27.0 program, and the results were verified through variance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regression analysis, and mediation analysis. The results are as follow. The analysis revealed differences in personality, anxiety, and immersion based on dancers’ background variables. Dancers showed significant gender differences in openness to experience, agreeableness, conscientiousness, and overall personality among the five factors of personality. And according to the length of their careers,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neuroticism, and extraversion of the five personality factors, and confidence, a sub-factors of dance performance anxiety. By role, neuroticism among the five personality factors, confidence among the sub-factors of dance performance anxiety, and integration of activity and awareness, hypnotic-like state, and overall dance immersion among the sub-factors of dance immersion were associated with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First, dancers’ personalities were related to anxiety. Among the five factors of dancers’ personality, neuroticism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cognitive anxiety and anxious behavior, and negatively correlated with confidence and physical symptoms. Among the five factors of dancers’ personalities, extraversion and openness to experience were positively related to confidence and physical symptoms among the sub-factors of dance performance anxiety. Agreeableness was negatively related to anxious behaviors, and conscientiousness was positively related to confidence and negatively related to anxious behaviors. Second, dancers’ anxiety was correlated with immersion. Among the sub-factors of dance performance anxiety, cognitive anxiety was inversely related to the dance immersion sub-factors of self-purposeful experience, integration of activity and awareness, and sense of self-accomplishment and confidence. Among the sub-factors of dance performance anxiety, confidence and physical symptoms were positively related to the all sub-factors of dance immersion, and anxious behavior was negatively related to the dance immersion sub-factors of self-purposeful experience and integration of activity and awareness. Third, dancers’ personalities were related to immersion. Of the five personality factors, neuroticism was negatively related to the dance immersion sub-factors of self-purposeful experience, integration of activity and awareness, sense of self-achievement, and confidence. Extraversion was positively related to all sub-factors of dance immersion, while openness to experience was positively related to the dance immersion sub-factors of self-purposeful experience and hypnotic-like state. Agreeableness was positively related to self-purposeful experience, and conscientiousness was positively related to the dance immersion sub-factors of self-purposeful experience, integration of activity and awareness, and sense of self-achievement and confidence. Fourth,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sonality and immersion, it was found that personality has a direct impact on immersion and that anxiety does not play a mediating role in the process. The findings of this study show that dancers’ innate personalities have much influence on anxiety and immersion, making it necessary to understand the dancers’ personalities and psychological states to minimize anxiety and maximize immersion from a mind–body monistic perspective. Therefore, in order for professional ballet company dancers to perform at their best, the dancer's personal efforts and the ballet company's administrative support are required in terms of psychological training as well as physical training.

직업발레단 무용수의 전문성 탐색

김정연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ploring the Expertise of Professional Ballet Dancer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se it as a basic data for developing competency-oriented curriculum for training vocational ballet dancers in the university education field through theoretical and empirical exploration to understand the professional factors of vocational ballet dancers. The participants were five professional ballet dancers for in-depth interviews, and in the in-depth interview questions, they consisted of three factors: artistic, mental, and functional expertise based on the expertise of professional ballet dancers in literature research.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semi-structured, and interviews were recorded with the consent of the researchers, and the researchers themselves had the opportunity to re-adjust their views on what they wanted to modify or add. These research procedures resulted in the following results: First, artistic expertise was categorized by dividing it into artistic sensibility and humanities knowledge, and the derived artistic sensibility factors were almost identical to artistic expertise in previous studies, and analysis, expression, and acting skills of characters were newly derived.Humanities knowledge was also consistent with previous studies, and new professional factors included understanding of works, interpretation of works, and character. On the other hand, it was found that humanities knowledge in other fields was not very important to vocational ballet dancers. Second, psychological expertise can be divided into ballet-ness and ballet mentality, and the subdivided elements are almost consistent with the mental specialization in previous research, and additional elements to ballet-ness are communication and situational coping. Abilities, the harmony of the dancers were derived. In addition, the new elements of ballet mentality were receptivity, diligence, and persistence, and among them, it was found that communication and situation coping skills were consistent with the dance teacher's expertise. Finally the third. Functional expertise was categorized into experience and knowledge, which was almost consistent with the functional expertise factors of previous studies. However, elements such as kinematic principles, mechanical principles, and basic technical methods for good ballet movements were not mentioned. In addition, new professional elements such as the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the dancer's body, cognitive abilities, understanding of movements, and coping strategies and attitudes for injuries were derived, and anatomical knowledge is required for injury treatment, but is greatly The result was found to be insignificant. Although it is important for professional ballet dancers to express the analysis and interpretation of characters and works with their bodies, most dance departments at universities focus on functional practical skills. The results of this study, which aims to explore the nature and composition of professional ballet dancers, can be used not only as a theoretical basis for research on professional ballet dancers but also as a basis for training them. Topic: Vocational ballet dancer, professional, professional dancer, vocational ballet company, university education 직업발레단 무용수의 전문성 탐색 본 연구의 목적은 직업발레단 무용수의 전문성 요인을 구명하기 위하여 이론적·경험적 탐색을 통하여 대학교육 현장에서 직업발레단 무용수 양성을 위한 역량 중심 교육과정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데에 있다. 연구 참여자는 심층 인터뷰를 위한 5명의 직업발레무용수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심층 인터뷰 질문으로는 문헌 연구에서의 직업발레무용수 전문성을 토대로 예술적, 심성적, 기능적 전문성의 총 3개 하위요인으로 구성하였다. 인터뷰 대상에게 사전에 연구내용과 목적, 인터뷰 질문 구성안에 대해 미리 숙지하였으며, 심층 인터뷰는 반 구조화식으로 진행 하여 인터뷰는 연구 참여자들에게 동의를 얻은 후 녹음 한 후 연구 참여자 스스로가 면담 내용 중 잘못된 내용, 수정 또는 추가하고 싶은 내용 등에 대한 견해를 재조정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수집된 자료의 오류를 최소화하고 누락된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러한 연구 절차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가 도출되었다. 첫째, 예술적 전문성 요소를 예술적 감성과 인문적 지식으로 나누어 범주화하였으며, 도출 된 예술적 감성 요소들은 선행연구에서 예술성 전문성과 거의 일치하였으며, 작품에 대한 분석력, 작품에 대한 표현력, 캐릭터에 대한 연기력 등이 새롭게 도출되었다. 인문학적 지식 또한 선행연구와 일치하였으며, 새로운 전문성 요소로는 작품에 대한 이해력, 작품, 캐릭터 대한 해석력 등이 나타났다. 반면에 타분야에 대한 인문학적 지식은 직업발레단 무용수에게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둘째, 심성적 전문성은 발레 인성과 발레 심성으로 나뉘어 세분화 된 요소는 선행연구에서 심성적 전문성과 거의 일치하였으며, 발레 인성에 추가적인 요소에는 커뮤니케이션, 상황대처 능력, 무용수들의 융화가 도출되었다. 또한, 발레 심성의 새로운 요소는 수용력, 성실력, 지속력 등이 도출되었으며, 그중 커뮤니케이션, 상황대처 능력 등은 무용교사 전문성과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셋째. 기능적 전문성은 경험과 지식으로 나누어 범주화하였으며, 선행연구의 기능적 전문성 요인과 거의 일치하였다. 하지만 발레 동작을 잘하기 위한 운동학적 원리, 역학적 원리, 기본 테크닉적 메소드 등의 요소는 언급되지 않았다. 또한, 무용수의 신체의 구조적인 특성과 인지능력, 동작에 대한 이해성, 부상에 대한 대처방안 및 태도 등 새로운 전문성 요소가 도출되었으며, 해부학적인 지식은 부상에 대한 치료방안 등에 요구되지만 직업발레무용수에게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직업발레무용수에게 예술적 전문성 요소인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분석력과 해석력을 신체로 표현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결과가 나타났는데, 대부분의 대학 무용학과에서는 기능적인 실기 위주로 수업이 구성되어 있고, 결국 표현력, 작품 해석력에 대해 교육이 미진하기에 작품에 대한 분석, 무용 미학에 대한 수업 등을 기능적인 실기 수업이랑 결합하는 발레에 대하여 조금 더 창의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직업발레단 무용수의 전문성에 본질과 구성요인을 탐색하고자 했던 본 연구에서 밝혀진 연구 결과는 직업발레단 무용수 전문성 연구의 이론적 근거뿐만 아니라, 응용적으로 직업발레단 무용수 양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대학교육과 산업현장의 인력수요 불일치 문제를 완화하고, 무용전공 대학생의 취업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주제어 : 직업발레무용수, 전문성, 전문무용수, 직업발레단, 대학교육

경력단절 여성 직업무용수들의 비자발적 은퇴 후 정체성 변화과정 탐색

하나경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2018 국내석사

This study would examine the common retirement process in female dancers who live as full-time housewives after retirement from a professional dance company due to involuntary reasons and explore the change of identity in the process, applying the qualitative research method.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impact and change brought by the involuntary retirement on their present lives in depth. To achieve the purpose of this study, this study conducted in-depth interviews with six former female dancers living as full-time housewives after retirement from a dance company, who belonged to a national/public professional dance company located in the metropolitan area. With the data collected through the in-depth interviews, systematic transcription, encoding by topic and triangulation were conducted, and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biggest reason for professional female dancers’ involuntary retirement was the background derived from marriage. All the research participants involuntarily retired, and there were various reasons, including the decline of physical strength and injury, movement, family's suggestion, pregnancy/childbirth and child-rearing, but decisively, it was noted that most were the causes derived from marriage. This inversely tells that their career can continue without interruption if mental support and social system of family and the surrounding people are well provided. Second, the research participants commonly showed anxiety about the future, the decline of self-esteem, identity confusion, economic burden and longing for the time at the dance company after involuntary retirement. Third, during the process of the research participants’ retirement and career discontinuation, their identities changed as follows: 'I’ in the past as a member of a professional dance company, ‘I’ as a retiree from the professional dance company, ‘I’ in the present as a full-time housewife and ‘I’ in the future, hoping to return to be a dancer. It was noted that their identities changed through various processes, such as identity confusion, finding an identity as a full-time housewife and hoping for an identity as a dancer after retirement. To sum up the result of this study, for the involuntary retirement of professional female dancers, it was noted that the background derived from marriage was the main cause. They commonly showed anxiety about the future, decline of self-esteem, identity confusion, economic burden and longing for the days in the dance company after involuntary retirement, and during the processes of retirement and career discontinuation, their identities change from 'I’ in the past as a member of a professional dance company, through ‘I’ as a retiree from the professional dance company and ‘I’ in the present as a full-time housewife to ‘I’ in the future, hoping to return to be a dancer. Therefore, in the professional female dancers’ lives, marriage and retirement due to involuntary reasons are reflected, and their identities as dancers are reflected in changes in their identities in their lives as full-time housewives after retirement. Lastly, it would be necessary to investigate dancers from professional dance companies located in areas other than the metropolitan area in follow-up studies. Studies should be conducted with subjects of various ages. Also, it would be necessary to conduct more systematic research, choosing various dancers from professional dance companies by specialty as subjects. In addition, it is judged that a study that selects a group of dancers who live as full-time housewives after retirement from a professional dance company and a group of dancers who maintain the life in the professional dance company after marriage as subjects and compares the two groups could be a better study. key words: Career discontinuity, Professional Female Dancer, Involuntary Retirement, Identity 본 논문은 질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직업무용단에서 비자발적인 요인으로 은퇴 후, 현재 전업주부로 생활하고 있는 여성 무용수들의 공통된 은퇴과정을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의 정체성 변화를 탐색하고자 하였으며 또한 비자발적 은퇴가 현재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변화를 가져오게 됐는지 심층적으로 연구를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도권 지역에 소재한 국공립직업무용단 출신이면서 현재는 무용단을 은퇴 후 전업주부로 살아가고 있는 전직 여성 무용수 6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진행하였다. 심층 면담을 통해 수집된 자료들은 체계적 전사, 주제별 약호화, 삼각검증을 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 직업무용수들의 비자발적 은퇴에는 대부분 결혼으로 파생된 배경이 주된 원인이었다. 연구 참여자들은 모두 비자발적인 은퇴를 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체력저하 및 부상, 주거지 이동, 가족의 권유 그리고 임신과 출산, 육아 등의 문제로 다양했지만, 결정적으로 결혼에서 파생된 원인이 대부분임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은 역으로 생각한다면 가족과 주변인의 정신적 지지와 사회적 제도가 잘 마련된다면 경력이 단절되지 않고 이어나갈 수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둘째, 연구 참여자들은 비자발적 은퇴 후, 미래에 대해 불안함과 자존감 저하, 정체성 혼란, 경제적 부담, 무용단 시절의 그리움 등을 공통으로 나타냈다. 셋째, 연구 참여자들의 은퇴와 경력단절 과정 중 정체성 변화는 직업무용단 단원으로서의 과거의 ‘나’, 직업무용단 은퇴자로서의 ‘나’, 전업주부로서의 현재의 ‘나’ 그리고 다시 무용인으로의 복귀를 희망하는 미래의 ‘나’로 결국, 은퇴 후 정체성 혼란, 전업주부로의 정체성 찾기 그리고 다시 무용인으로의 정체성 희망 등 다양한 과정을 거쳐 정체성이 변화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여성 직업무용수들의 비자발적 은퇴에는 결혼으로 파생된 배경이 주된 원인이었음을 알 수 있었고 이들은 비자발적 은퇴 후, 미래에 대해 불안함과 자존감 저하, 정체성 혼란, 경제적 부담, 무용단 시절의 그리움 등을 공통으로 나타냈으며 은퇴와 경력단절 과정 중 정체성 변화는 직업무용단 단원으로서의 과거의 ‘나’, 직업무용단 은퇴자로서의 ‘나’, 전업주부로서의 현재의 ‘나’ 그리고 다시 무용인으로의 복귀를 희망하는 미래의 ‘나’로 정체성이 변화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여성 직업무용수 삶에는 결혼 및 비자발적 요인으로 인한 은퇴가 투영되어 있고 은퇴 후 전업주부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의 정체성 변화에서는 무용인으로서의 정체성이 투영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후속연구에서는 수도권 지역 외 국공립직업무용단 출신 무용수들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여 더욱 폭넓은 연구가 이루어지게 해야 할 것이고 다양한 연령대의 연구 대상자들을 상대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전공별 다양한 직업무용단 출신 무용수들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여 더욱 체계적인 연구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결혼 후 직업무용단을 은퇴하고 전업주부로 살아가는 집단과 결혼 후 직업무용단 생활을 유지하는 집단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여 이 두 집단을 비교하는 연구를 후속 연구로 제안하는 바이다. 핵심 주제어: 경력단절, 여성 직업무용수, 비자발적 은퇴, 정체성

(An) association between injury characteristics and biomechanical analysis for turnout position in professional ballet dancers : a pilot study with/without lateral ankle sprain

김민진 Graduate School, Yonsei University 2021 국내박사

국문요약 (연구 1) 전문 발레 무용수의 부상 특징과 상위 5개 부상간 하지 정렬 비교 분석 많은 발레 무용수들이 부상을 경험하고, 대부분의 부상을 무릎, 발목, 발에서 발생하며, 이들의 부상은 신체 정렬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발레 부상 특징 분석을 통해 다양한 Injury profiled 대한 이해와 전문 발레 무용수들이 가지고 있는 신체 정렬 상태를 파악하는 것은 부상의 위험을 낮추는데 매우 필요하지만 연구는 많이 진행되어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발레 무용수가 가지고 있는 부상을 파악하고 그 부상들과 그들의 하지 정렬 상태와의 관계를 분석하고자 한다. 24명의 전문 발레 무용수에게서 총 102개의 부상이 수집되었다. 클래스 중에 부상이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과사용 부상이 상위를 차지하였다. 포인트 슈즈를 신었을 때 많은 부상이 발생했으며, severe한 부상이 가장 많았다. 급성보다 만성 부상이 세 배 많이, 왼쪽에 더 많은 부상이 발생하였다. 가장 많이 다친 부위는 발목이고, 외측 발목 염좌가 가장 많았다. 상위 다섯개의 부상은 lateral ankle sprain, lateral ankle ligament rupture/partial rupture, achilles tendinitis, plantar fasciitis, and iliopsoas tendonitis였다. 족저근막염 그룹과 외측발목염좌 그룹이 골반 전/후방 경사 항목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었고, 족저근막염 그룹이 약 5도정도 전방 경사 되어있었다. (Mdiff = 5.14, SE = 1.48, p = 0.01). 족저근막염의 형태인 엎침 된 발의 형태에 대한 허리에서의 보상을 예방하기 위해 발바닥 근막 스트레칭과 발 내재근 강화 및 엉덩 가쪽 돌림 근 강화 운동 적용이 필요할 것이다. 국문요약 (연구 3) 외측 발목 염좌 과거력에 따른 발레 무용수의 Sauté 후 착지 시 하지 관절 각도, 점프 높이, 최대 수직 지면 반력 차이 분석 무용수에게 외측 발목 염좌 (lateral ankle sprain, LAS)는 매우 흔한 부상 중 하나이고, 만성 발목 불안정성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발목 염좌는 착지 시 많이 발생하지만, 외측 발목 염좌 과거력에 따른 착지 시 운동학적 및 운동역학적 변인을 다룬 연구는 부족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외측 발목 염좌 과거력에 따라 착지 시 어떠한 기전의 차이가 발생하는지 확인하는 데 있다. LAS 그룹과 non-LAS 그룹 간 착지 후 initial contact 시점과 maximum knee flexion 일 때의 엉덩 관절, 무릎 관절, 발목 관절에서의 각도를 세 면에서 확인한 결과 유의미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두 그룹 간 점프 높이 (LAS; M = .237, SD = .024, n = 13, non-LAS; M = 0.229, SD = 0.027, n = 13) 와 최대 수직 지면 반력 (LAS; M = 1.358, SD = .259, n = 13, non-LAS; M = 1.347, SD = 1.318, n = 13)의 경우도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발레 무용수의 외측 발목 염좌 과거력은 착시 시 생체역학적 기전 차이 발생에 중요하지 않다고 말할 수 있다. 이들은 턴아웃 상태와 족궁 높이를 동시에 유지하기 위해서 발목의 내/외쪽 근육을 같이 사용하여 co-contraction이 이루어지고, 이때 시상면에서의 발목 관절의 안정성이 증가하여 차이가 없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추후에는 근육의 활성화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 국문요약 (연구 2) 외측 발목 염좌 무용수의 편향된 다리 사용에 따른 1번 턴아웃 시 하지 관절 기여도 차이 및 부상 특징 분석 발레는 양측 균형 운동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발레 무용수들은 비대칭적 테크닉을 수행한다. 이러한 특징은 신체의 정렬을 무너뜨림과 동시에 부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1번 턴아웃 자세에서 외측 발목 염좌 과거력을 가진 프로 발레 무용수의 supporting leg와 gesturing leg의 세 하지관절 기여도 차이를 확인하는 것과 더불어 부상부위와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확인하는데 목적이 있다. supporting leg에서 gesturing leg보다 외측 발목 부상을 입을 확률이 2배 높았고, 무릎 관절을 제외한 엉덩 관절과 발목 관절에서 다리 사용에 따라 턴아웃 기여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supporting leg (M = 6.56, SD = 6.09, n = 13)가 gesturing leg (M = 16.10, SD = 8.11, n = 13) 보다 엉덩 관절에서의 가쪽 돌림이 덜 이루어졌다. 상대적으로 발목관절에서는 Supporting leg (M = 32.21, SD = 6.56, n = 13)가 gesturing leg (M = 25.56, SD = 5.18, n = 13)보다 가쪽 돌림이 더 많이 발생하였다. 외측 발목 염좌 과거력은 턴아웃 기여도에 중요하지 않으며, 턴아웃 기여도의 차이는 타관절의 보상 및 편향된 다리사용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지지하는 다리의 역할로 인해 open-packed position의 supporting leg에서의 발목부상이 많았다. 발레 무용수의 하지의 비대칭적 사용의로 인한 턴아웃 시 타관절 보상 및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알맞은 지침서 및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Abstract (Study 3) The Characteristics of the Joint Angle, Jump Height, and Peak vGRF during Landing after Sauté in the Professional Ballet Dancers with/without Lateral Ankle Sprain For dancers, lateral ankle sprain (LAS) is one of the most common injuries and can lead to chronic ankle instability, so management is very important. Ankle sprains occur frequently during landing, but studies dealing with the kinematic and kinematic variables during landing according to a history of LAS are lacking.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what kind of mechanism difference occurs when a ballet dancer lands according to with/without LAS. When the angles at the hip, knee, and ankle joints at the event of initial contact and maximum knee flexion after landing between the LAS group and the non-LAS group were checked in three dimensions,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The jump height between the two groups (LAS; M = .237, SD = .024, n = 13, non-LAS; M = 0.229, SD = 0.027, n = 13) and the peak vertical ground reaction force (LAS; M = 1.358), SD = .259, n = 13, non-LAS; M = 1.347, SD = 1.318, n = 13),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study, it can be said that the ballet dancer's history of LAS is not important for the occurrence of differences in biomechanical mechanisms at landing. In order to maintain the turn-out state and the arch height at the same time, co-contraction is performed by using the medial and lateral muscles of the ankle together. Therefore, there is a need to conduct research on muscle activation in the future. Abstract (Study 2) The Analysis of the Differences in Joint Contribution during the 1st Turnout Position and Injuries for Ballet Dancers with LAS according to the Supporting Leg and the Gesturing Leg Ballet is known as equilibrium exercises, but ballet dancers perform asymmetric techniques. These characteristics not only misalign the body, but also cause injuries.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firm the difference in the contribution of the three lower extremity joints of the supporting leg and the gesturing leg of a professional ballet dancer with a history of lateral ankle sprain (LAS) in the turnout position.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odds ratio, the supporting leg was twice as likely to suffer lateral ankle injury than the gesturing leg, a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contribution to turnout according to the leg type in the hip and ankle joints except for the knee joint. The supporting leg (M = 6.56, SD = 6.09, n = 13) produced less lateral rotation at the hip joint than the gesturing leg (M = 16.10, SD = 8.11, n = 13). Relatively, in the ankle joint, lateral rotation occurred more in the supporting leg (M = 32.21, SD = 6.56, n = 13) than the gesturing leg (M = 25.56, SD = 5.18, n = 13). The history of LAS is not important to turnout contributions, and the difference in turnout contribution can be said to be a result of compensating other joints and using biased legs. Due to the role of the supporting leg, there were many ankle injuries in the supporting leg in the open-packed position. It is necessary to develop appropriate guidelines and programs to compensate for the turnout and prevent injuries due to the asymmetrical use of lower extremities of ballet dancers. Abstract (Study 1) Injury Characteristics and a Comparison of the Lower Extremity Alignments between Top Five Injuries in Professional Ballet Dancers Many ballet dancers experience injuries, most of which occur in the knee, ankle, or foot, and their injuries are closely related to body alignment. Understanding various injury profiles through ballet injury characteristic analysis and understanding the body alignment of professional ballet dancers is very necessary to lower the risk of injury, but research has not been conducted much.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injuries of ballet dancers and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injuries and their lower extremity alignment. A total of 102 injuries were collected from 24 professional ballet dancers. Injuries occurred the most in the class, and overuse injuries took the top. Many injuries occurred when wearing point shoes, with severe injuries being the most common. Chronic injuries were three times more common than acute injuries, and more injuries occurred on the left side. The most injured part was the ankle, and the lateral ankle sprain was the most common. The top five injuries were lateral ankle sprain, lateral ankle ligament rupture/partial rupture, Achilles tendinitis, plantar fasciitis, and iliopsoas tendonitis.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in the items of anterior/posterior pelvic tilt between the plantar fasciitis group and the lateral ankle sprain group, and the plantar fasciitis group had an anterior tilt of about 5 degrees. (Mdiff = 5.14, SE = 1.48, p = 0.01). Plantar fascia stretching, foot intrinsic muscle strengthening, and lateral rotator cuff strengthening exercises will be needed to prevent compensation in the lower back for the proximal foot shape, a form of plantar fasciitis.

한국 무용수들의 행복 구성요인 탐색

이혜진 전북대학교 일반대학원 2014 국내석사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closely examine the constituent factors for the happiness of Korean dancers. To achieve such research objective, open-ended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to and answered by a total number of 155 dancers, including 60 undergraduate-level dancers, 90 professional dancers, and 5 coaches. In the data collecting process, the contents indicating correlation between dancing and happiness were collected. Then, inductive data analysis on the collected data was executed. Further, 6 professional dancers participated in in-depth interview. 1367 original data was secured based on the contents data analysis. The result of open-ended questionnaires was categorized into 41 detailed sections and 11 general sections based on inductive category analysis. Based on such result, 25 pre-questionnaires were produced. Pre-interview was performed by 2 professional dancers, examining the pre-questionnaires. The final 16 questionnaires were reflected and adopted to the interview guideline and a total number of 6 professional dancers partake in the final interview. Through this research, Study 1 and Study 2, the professional dancers indicated that the constituent factors of dancers’ happiness are a sense of accomplishment and competency, vitality, devotion, health, empowerment, communication, and performance on the condition that they are able to dance. Based on such result, it is safe to conclude that the driving force of Korean dancers to perform, even in an economically-challenged circumstance, are deeply rooted in a self-discovery of satisfaction through voluntary participation, the fellowship, and the relationship with audience. Furthermore, it is safe to assume that happiness stems from a sense of accomplishment from performance activity, consequently leading to experience vitality in life. Such result is also expected to serve as a useful basic guideline for understanding the way Korean dancers are treated, and their practice and performance environment. However, it seems limited in suggesting practical solutions that can resolve or improve the issues Korean dancers are currently facing.

Technical Pursuit: Technique and Training of Nonprofessional Dancers in Ballet, Hula, and Bachata

Forbez, Xiomara Mireya 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 ProQuest Disse 2022 해외박사(DD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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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research expands normative understandings of "dancer" by studying ballet (European concert dance), hula (Indigenous Hawaiian dance), and bachata (Dominican social dance). I compare how "dancer" is invoked depending on dance form and context (stage, class, ceremony, home, club) thus giving nuance to "dancer" as a category. In particular, I unpack the ways access, participation, and ideas around home construct dancer identity. To do so, I couple analysis of media representations with practice/lived experiences, utilizing movies, video advertisements, YouTube, and social media, along with social media user comments, interviews, observant participation, and autoethnography. I argue that the identity of "dancer" is not solely obtained by movement - it is also highly contingent on social categories like race/ethnicity and age as well as access to training spaces and notions of "appropriate" participation.I look across ballet, hula, and bachata to analyze how nonprofessional dancers train and participate in different value systems. My ballet chapter contributes to filling the gap on adult ballet scholarship, working against exclusionary and ageist mechanisms to claim adults as valued and important dancers. Because of the globalization of hula, movement and choreography are often pushed into the spotlight while important aspects such as chanting, language, histories, craft, and culture risk being marginalized. My chapter on hula focuses on the many things one must do in order to participate fully and respectfully in hula. My chapter on bachata centers home training (learning dance at home). Stereotypes around social dance as an expression of innate talent and without rigor or technique invisibilize home training and family labor. I intervene by rendering home visible and valid as a training space, family/friends as teachers, and people who learn to dance at home, as dancers. Together, these chapters highlight how nonprofessional dancers acquire technique and how they navigate cultural values. In dance, bodies are regulated by dominant value systems; analyzing who is interpolated as "dancer" allows for an analysis of how value operates. Consequently, understanding and expanding the category of "dancer" nuances how bodies come to matter in life more broa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