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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心)과 물(物)의 관계로 본 ‘완물상지(玩物喪志)’의 철학적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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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231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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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동아시아 완물(玩物) 담론을 이해하는 선행 작업으로 시작된 본고의 목표는 『서경(書經)』의 ‘완물상지(玩物喪志)’에 구축된 철학적 쟁점을 파악하는 데 있다. 『서경』의 ‘완물상지’는 선진시기의 주요한 철학 범주였던 심과 물에 대한 이분법적인 사고의 체계 안에 위치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심물 관계에서 주요 이슈가 되었던 “외물에 부려지는가(役於物)” 아니면 “외물을 부리는가(役物)”에 대한 문제의식이 담겨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의식은 완물상지에 대한 송대 도학자들의 해석에서도 그대로 발견되는 것이었다.
      요컨대, 송대 도학자들이 ‘완물상지’에 대해 주목한 철학적 쟁점은 ① 이목(耳目)에 부림을 당하는가의 여부와 ② 그 뜻을 잃는가의 여부로 파악된다. 이 두 가지는 완물상지를 판가름하는 기준이기도 하였는데, 이는 거꾸로 이목에 부림을 당하지 않고 그 뜻을 잃지 않는다면 ‘완물’이 해가 되지 않을 수 있는 논리를 내포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지점에서 이목에 부림을 당하지 않을 수 있는 철학적 해결 방안이 제시되고 있었는데, 그것은 곧 외물에 대한 ‘마음의 주재’이다. 즉, 마음의 주재를 통과해 완물이 단지 이목에 사로잡히는 것이 아니라 외물을 통한 이치를 완미함으로 이어진다면 이때의 완물은 뜻을 잃음이 아닌 그 뜻을 기르는 논리를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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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시아 완물(玩物) 담론을 이해하는 선행 작업으로 시작된 본고의 목표는 『서경(書經)』의 ‘완물상지(玩物喪志)’에 구축된 철학적 쟁점을 파악하는 데 있다. 『서경』의 ‘완물상지’...

      동아시아 완물(玩物) 담론을 이해하는 선행 작업으로 시작된 본고의 목표는 『서경(書經)』의 ‘완물상지(玩物喪志)’에 구축된 철학적 쟁점을 파악하는 데 있다. 『서경』의 ‘완물상지’는 선진시기의 주요한 철학 범주였던 심과 물에 대한 이분법적인 사고의 체계 안에 위치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심물 관계에서 주요 이슈가 되었던 “외물에 부려지는가(役於物)” 아니면 “외물을 부리는가(役物)”에 대한 문제의식이 담겨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의식은 완물상지에 대한 송대 도학자들의 해석에서도 그대로 발견되는 것이었다.
      요컨대, 송대 도학자들이 ‘완물상지’에 대해 주목한 철학적 쟁점은 ① 이목(耳目)에 부림을 당하는가의 여부와 ② 그 뜻을 잃는가의 여부로 파악된다. 이 두 가지는 완물상지를 판가름하는 기준이기도 하였는데, 이는 거꾸로 이목에 부림을 당하지 않고 그 뜻을 잃지 않는다면 ‘완물’이 해가 되지 않을 수 있는 논리를 내포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지점에서 이목에 부림을 당하지 않을 수 있는 철학적 해결 방안이 제시되고 있었는데, 그것은 곧 외물에 대한 ‘마음의 주재’이다. 즉, 마음의 주재를 통과해 완물이 단지 이목에 사로잡히는 것이 아니라 외물을 통한 이치를 완미함으로 이어진다면 이때의 완물은 뜻을 잃음이 아닌 그 뜻을 기르는 논리를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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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paper, which started as a work-in-progress to understand the discourse of Wanmul(玩物) in East Asia, is to identify philosophical issues built on “Wanmul Sangji(玩物喪志)” of 『Shujing』(書經). “Wanmul Sangji” on 『Shujing』is located within a Confucian system of dichotomous thinking of the mind and things, which served as a key philosophical category in the pre-Qin(先秦) period. It contained a critical view of the important issue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mind and things, which was whether the mind was “managed by external things” or “managed external things.” And this critical view is also found in the interpretation of “Wanmul Sangji” by Dohak(道學) scholars in the Song Dynasty.
      In short, philosophical issues derived through “Wanmul Sangji” by Dohak scholars of the Song Dynasty are: ① whether one is managed by external things and ② whether he loses the mind. These two served as criteria to decide “Wanmul Sangji” as well and inversely, it contains the logic that “Wanmul” may not do any harm if one is not managed by external things and he does not lose the mind. And at this point, a philosophical solution was provided, which was not to be managed by external things, and it is the “controlling power of mind” toward external objects. In other words, when Wanmul goes through the controlling power of the mind and it leads to appreciating Li(理, principle) through external objects, the notion of Wanmul here can secure a good logic that one can cultivate his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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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paper, which started as a work-in-progress to understand the discourse of Wanmul(玩物) in East Asia, is to identify philosophical issues built on “Wanmul Sangji(玩物喪志)” of 『Shujing』(書經). “Wanmul Sang...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paper, which started as a work-in-progress to understand the discourse of Wanmul(玩物) in East Asia, is to identify philosophical issues built on “Wanmul Sangji(玩物喪志)” of 『Shujing』(書經). “Wanmul Sangji” on 『Shujing』is located within a Confucian system of dichotomous thinking of the mind and things, which served as a key philosophical category in the pre-Qin(先秦) period. It contained a critical view of the important issue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mind and things, which was whether the mind was “managed by external things” or “managed external things.” And this critical view is also found in the interpretation of “Wanmul Sangji” by Dohak(道學) scholars in the Song Dynasty.
      In short, philosophical issues derived through “Wanmul Sangji” by Dohak scholars of the Song Dynasty are: ① whether one is managed by external things and ② whether he loses the mind. These two served as criteria to decide “Wanmul Sangji” as well and inversely, it contains the logic that “Wanmul” may not do any harm if one is not managed by external things and he does not lose the mind. And at this point, a philosophical solution was provided, which was not to be managed by external things, and it is the “controlling power of mind” toward external objects. In other words, when Wanmul goes through the controlling power of the mind and it leads to appreciating Li(理, principle) through external objects, the notion of Wanmul here can secure a good logic that one can cultivate his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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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요약문
      • Ⅰ. 들어가는 말
      • Ⅱ. 심물(心物) 관계에서 본 ‘완물상지(玩物喪志)’의 배경
      • Ⅲ. 송대 도학자들의 주석으로 본 ‘완물상지’의 철학적 쟁점
      • Ⅳ. 나가는 말
      • 요약문
      • Ⅰ. 들어가는 말
      • Ⅱ. 심물(心物) 관계에서 본 ‘완물상지(玩物喪志)’의 배경
      • Ⅲ. 송대 도학자들의 주석으로 본 ‘완물상지’의 철학적 쟁점
      • Ⅳ. 나가는 말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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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禮記"

      2 연재흠, "呂祖謙 心論 硏究: 여조겸과 주희의 사상적 대립과 절충" 한국철학사연구회 (38) : 63-96, 2013

      3 "論語"

      4 피터 K. 볼, "중국 지식인들과 정체성-사문(斯文)을 통해 본 당송 시대 지성사의 대변화" 북스토리 2008

      5 이정환, "중국 북송대 물아(物我) 관계에 대한 재정립과 미적 태도: 구양수와 소식의 즐거움(樂)과 우의(寓意)를 중심으로" 한국미학회 82 (82): 1-37, 2016

      6 "전종합 DB"

      7 손영식, "이성과 현실" 울산대출판부 1999

      8 문석윤, "동양적 마음의 탄생" 글항아리 2013

      9 宋 朱熹, "近思録"

      10 陳澔 撰, "譯註 禮記集說大全 樂記 1" 학고방 2014

      1 "禮記"

      2 연재흠, "呂祖謙 心論 硏究: 여조겸과 주희의 사상적 대립과 절충" 한국철학사연구회 (38) : 63-96, 2013

      3 "論語"

      4 피터 K. 볼, "중국 지식인들과 정체성-사문(斯文)을 통해 본 당송 시대 지성사의 대변화" 북스토리 2008

      5 이정환, "중국 북송대 물아(物我) 관계에 대한 재정립과 미적 태도: 구양수와 소식의 즐거움(樂)과 우의(寓意)를 중심으로" 한국미학회 82 (82): 1-37, 2016

      6 "전종합 DB"

      7 손영식, "이성과 현실" 울산대출판부 1999

      8 문석윤, "동양적 마음의 탄생" 글항아리 2013

      9 宋 朱熹, "近思録"

      10 陳澔 撰, "譯註 禮記集說大全 樂記 1" 학고방 2014

      11 "詩經"

      12 宋 眞德秀, "西山讀書記"

      13 "莊子"

      14 "荀子"

      15 "管子"

      16 이정환, "程學 전통에서의 格物·致知·窮理 ‒ 二程 4대 初傳弟子들의 해석과 주자 재해석의 의의 ‒" 동양학연구원 (60) : 177-193, 2015

      17 淸 李光坡, "禮記述註"

      18 宋 邵雍, "皇極經世書"

      19 淸 李光地, "注解正䝉"

      20 宋 朱熹, "朱熹集"

      21 宋 朱熹, "朱子語類"

      22 元 陳櫟, "書集傳纂疏"

      23 성백효, "書經集傳 下" 전통문화연구회 1998

      24 淸 張英, "書經衷論"

      25 "書經"

      26 宋 蘇軾, "書傳"

      27 宋 夏僎, "尚書詳解"

      28 宋 胡士行, "尚書詳解"

      29 元 王天與, "尚書纂傳"

      30 宋 黄倫, "尚書精義"

      31 漢 孔安國 傳, "尚書注疏"

      32 宋 林之奇, "尚書全觧"

      33 "孟子"

      34 宋 眞徳秀, "大學衍義"

      35 "墨子"

      36 宋 時瀾, "増修東萊書説"

      37 "周易"

      38 宋 程頤, "伊川易傳"

      39 宋 程頤, "二程遺書"

      40 宋 程頤, "二程文集"

      41 "中庸"

      42 文淵閣四庫全書電子版, "中國哲學書電子化計劃"

      43 劉國忠, "『尙書』与朱子的政治观" (사)율곡학회 17 : 127-155, 2008

      44 민병희, "『四書章句集注』와 사대부 사회의 변화" 호남사학회 (53) : 259-29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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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4-09-04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CHUL HAK SA SANG - Journal of Philosophical Ideas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3-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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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62 0.62 0.57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 0.51 1.483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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