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final ending ‘––’ in Jato-seokdokgugyeol materials has long been attracting attention from researchers in that it is used as subject honorific, while {––} in Hangeul materials does not seem to be used as such function. Until rec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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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Prefinal ending ‘––’ in Jato-seokdokgugyeol materials has long been attracting attention from researchers in that it is used as subject honorific, while {––} in Hangeul materials does not seem to be used as such function. Until recen...
Prefinal ending ‘––’ in Jato-seokdokgugyeol materials has long been attracting attention from researchers in that it is used as subject honorific, while {––} in Hangeul materials does not seem to be used as such function. Until recently, however, the academic understanding of the functions of ‘––’ has not reached an agreement, because there were no objective criteria for analyzing functions of honorifics in Jato-seokdokgugyeol materials. Therefore, in this study, criteria for analyzing the functions of ‘––’ are established through a theoretical review of the nature of Jato-seokdokgugyeol materials and non-subject honorifics. Then, a total of 101 instances of ‘––’ in Jato-seokdokgugyeol materials are analyzed consistently according to the criteria. As a result, it is confirmed that ‘––’ has three functions: non-subject honorific, embedded-clause-subject honorific, and subject honorific. And the function as subject honorific can be divided into two sub-functions: inclusive subject honorific and exclusive subject honorific. Especially, the most remarkable result of this study is that the process in which subject honorific developed from embedded-clause-subject honorific is explained from a new perspective. However, some instances of ‘––’ are difficult to interpret as any of these functions, and they require more detailed discus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on ‘––’ in Jato-seokdokgugyeol materials will provide another stepping stone to reconstruct the history of prefinal ending -sʌp-, along with {––} in Hangeul materials and ‘– 白 –’ in Idu materials.
국문 초록 (Abstract)
자토석독구결 자료의 ‘––’은 한글 자료의 {––}과 달리 주체 높임의 기능으로 쓰인 예가 보인다는 점에서이른 시기부터 관련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아 왔다. 그러나 비교적 최근까...
자토석독구결 자료의 ‘––’은 한글 자료의 {––}과 달리 주체 높임의 기능으로 쓰인 예가 보인다는 점에서이른 시기부터 관련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아 왔다. 그러나 비교적 최근까지도 ‘––’의 기능에 관한 학계의 이해가 일정한 합의에 이르지는 못하였는데, 이것은 자토석독구결 자료에 나타난 높임 요소의 기능을 분석하기위한 객관화된 준거가 마련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자토석독구결 자료와 객체 높임의성격에 관한 이론적 검토를 통해 ‘––’의 기능 분석을 위한 준거를 마련하였으며, 그러한 준거를 토대로 자토석독구결 자료에 나타난 ‘––’의 용례 총 101건을 일관되게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이 객체 높임, 내포절주체 높임, 주체 높임이라는 세 가지 기능을 지니고 있었으며, 주체 높임의 ‘––’은 다시 포괄적 주체 높임과배제적 주체 높임이라는 두 가지 하위기능으로 세분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내포절 주체 높임에서 주체 높임이 발달한 과정을 새로운 관점에서 설명한 것은 본 연구의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이들 가운데 어느 것으로도 해석하기 어려운 ‘––’의 용례도 일부 관찰되는데, 이에 대해서는 앞으로더 정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자토석독구결 자료의 ‘––’에 관한 본 연구의 성과는 한글 자료의{––}과 이두 자료의 ‘– 白 –’에 이어 선어말어미 {––}의 문법사를 조망하기 위한 또 하나의 디딤돌을 마련해줄 것이다.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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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어휘 의미망 개발을 위한 한자어 사전 표제어의 성격 고찰 – 漢韓大辭典, 韓國漢字語辭典, 한국고전용어사전, 옛편지낱말사전을 중심으로 –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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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13-06-1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Oriental Studies | |
2013-03-13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동양학연구소 -> 동양학연구원영문명 : Dankook University Institute of Oriental Studies -> Academy of Asian Studies, Dankook University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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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 | 0.7 | 0.6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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