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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주의 김소월론에 관한 몇 가지 주석 = Some comments of poetics of Kim So-wol by Seo Jeong-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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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173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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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미당 서정주의 시론은 시적 세계의 보충물로 간주됨에 따라 주목되지 않았다. 하지만 서정주는 해방기부터 본격적으로 자신의 시론을 개작, 반복함으로써 논리를 구체화한다. 이 과정에서 ...

      미당 서정주의 시론은 시적 세계의 보충물로 간주됨에 따라 주목되지 않았다. 하지만 서정주는 해방기부터 본격적으로 자신의 시론을 개작, 반복함으로써 논리를 구체화한다. 이 과정에서 서정주는 김소월론을 집필하는데, 그의 김소월론은 단순히 김소월 시학의 의미와 가치를 해명하는데 그치지 않는다.『시인부락』동인이었던 김동리, 오장환 또한 비슷한 시기에 김소월론을 발표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 논문은 이와 같은 문제의식 하에 서정주의 김소월론이 김소월 시의 전통성 및 정통성을 해명하는 가운데 미당 스스로를 그 계보의 적자로 세우고 있음을 규명하고자 했다.
      서정주는『시창작법』(1947)에서 시를 감각, 정서, 예지의 단계로 설정했다. 이 글에서 김소월은 시의 최고 단계인 예지에 이르지 못하며 정서의 단계에 해당하는 시인으로 평가된다. 이후『시문학개론』(1959)에서 시의 단계는 주정시, 주지적인 시, 주의시, 지정의 제합의 시로 세분화되며, 김소월은 주정시의 최고 단계인 ‘정조’의 시인으로 자리한다. 이때, 서정주는 자신의 시를 서술화한 것을 정조의 예로 배치함으로써 김소월과 동등한 위치를 점한다 . 이는 김소월에 대한 비평가이자 계승자로서 자신의 위상을 뚜렷이 입안하려는 서정주의 기획임을 알 수 있다. 주지적인 시의 최고 단계인 예지는 서정주 시론에서 릴케와 니체를 통해 구체화되며, 정조와 예지의 종합은 서정주의 영원성 시학의 토대로 작용한다. 정조와 예지의 종합을 통해 서정주는 소월 시의 전통을 이어가며 자신의 시세계에서 유계를 확장시키려는 면모를 보여준다. 이처럼 서정주의 김소월론은 자기 이해의 방식이자 한국 시사에서 자신의 위치를 점하려는 전략적 글쓰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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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oetics of Seo Jeong-ju was not considered notable in the poetic world. Seo Jeong-ju adapted his poetics from the Liberation Period to embody logic in earnest. In the process, Jeong-ju writes about poetics of Kim So-wol. The introduction of So-wol...

      The poetics of Seo Jeong-ju was not considered notable in the poetic world. Seo Jeong-ju adapted his poetics from the Liberation Period to embody logic in earnest. In the process, Jeong-ju writes about poetics of Kim So-wol. The introduction of So-wol by Seo Jeong-ju simply does not explain the meaning and value of So-wol’s poetry. The Siinburak(시인부락) coterie consisted of Kim Tong-ni and Oh Jang-hwan because So wol’s poetics was released around the same time. The current paper explains Jeong-ju’s and So-wol’s theory of consciousness to clarify and establish the poet, and Seo Jeong-ju explains the tradition and the legitimacy of the Sowol deficit during his lineage.
      Seo Jeong-ju set up steps of sensory, emotional and intellect in "Theory of Poetic Creation(시창작법)." Sowol reached the highest step as an intellect and a poet, corresponding to the stages of emotion. Since "Introduction to Poetry(시문학개론),” So-wol has become a poet of the highest level of "sentiment(情操)". Therefore, Seo Jeong-ju and So-wol are in the same position, placed on a screen that describes examples of sentiment. Seo Jeong-ju clearly plans to take his position as a critic and successor to So-wol. The highest step of intellect(叡智) in poetry does not embody Nietzsche and Rilke. Instead, overall intellect and sentiment serves as the basis for the eternity poetics of Seo Jeong-ju. The integration of sentiment and intellect shows that Seo Jeong-ju is the mentor of So-wol’s poetics. Thus, Seo Jeong-ju’s poetics, based on the poetry of So-wol, points to his position in Korea and suggests ways of self-understa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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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1. 해방공간에서의 소월 시에 대한 관심
      • 2. 정서의 단계로서의 소월 시의 위치
      • 3. `정조(情操)`와 `예지(叡智)`의 종합
      • 4. 소월 시를 통한 유계(幽界)의 확장
      • 〈국문초록〉
      • 1. 해방공간에서의 소월 시에 대한 관심
      • 2. 정서의 단계로서의 소월 시의 위치
      • 3. `정조(情操)`와 `예지(叡智)`의 종합
      • 4. 소월 시를 통한 유계(幽界)의 확장
      • 5. 결론
      • 〈참고문헌〉
      • 영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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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박현수, "현대시와 전통주의의 수사학" 서울대학교출판부

      2 "현대문학"

      3 김창환, "해석의 영혼 폴 리쾨르" 앨피 2009

      4 허윤회, "해방이후의 서정주 : 1945~1950" 민족문학사학회 (36) : 236-264, 2008

      5 박민규, "해방기의 해방 전 시사 인식과 담론화 양상 연구" 우리문학회 (43) : 423-457, 2014

      6 이승하, "한국현대시문학사" 소명출판 2005

      7 한계전, "한국현대시론연구" 일지사 1990

      8 김용직, "한국시와 시단의 형성 전개사" 푸른사상 2009

      9 장덕순, "한국설화문학연구" 박이정 1995

      10 김동리, "한국삼대작가전집(6)" 삼성출판사 1970

      1 박현수, "현대시와 전통주의의 수사학" 서울대학교출판부

      2 "현대문학"

      3 김창환, "해석의 영혼 폴 리쾨르" 앨피 2009

      4 허윤회, "해방이후의 서정주 : 1945~1950" 민족문학사학회 (36) : 236-264, 2008

      5 박민규, "해방기의 해방 전 시사 인식과 담론화 양상 연구" 우리문학회 (43) : 423-457, 2014

      6 이승하, "한국현대시문학사" 소명출판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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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장덕순, "한국설화문학연구" 박이정 1995

      10 김동리, "한국삼대작가전집(6)" 삼성출판사 1970

      11 김윤식, "한국근대문예비평사연구" 한얼문고 1973

      12 윤성우, "폴 리쾨르의 철학" 문학과 현실사 2004

      13 이윤섭, "지식으로서의 문학 : 뉴크리티시즘의 연원" 만남 2000

      14 "조선일보"

      15 오장환, "오장환 전집" 실천문학사 2002

      16 박목월, "시창작법" 선문사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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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서정주, "시문학원론" 정음사 1975

      19 서정주, "시문학개론" 정음사 1959

      20 서정주, "시론 연구: 시와 종교의 융합이라는 화두를 문제화하기 위하여" 한국시학회 10 : 2014

      21 김윤식, "소월과의 거리재기" 대한민국 예술원 41 : 2002

      22 정연식, "선덕여왕의 이미지 창조" 한국사연구회 (147) : 83-11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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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허윤회, "미당 시의 시사적 위상" 반교어문학회 12 : 2000

      30 "문학춘추"

      31 김동리, "문학과 인간" 백민문화사 1948

      32 "문예"

      33 김재혁, "릴케와 한국의 시인들" 고려대학교 출판부 2011

      34 백승영, "니체 철학 개념 연구 : 같은 것의 영원회귀" 한국철학회 63 : 2000

      35 송희복, "김소월 연구" 태학사 1994

      36 최현식, "‘사실의 세기’를 건너는 방법―1940년 전후 서정주 산문과 릴케에의 대화" 한국문학연구소 (46) : 131-171, 2014

      37 조영복, "1920년대 초기시의 이념과 미학" 소명출판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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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10-10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The Jour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The Journal of Modern Korean Literature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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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72 0.72 0.75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84 0.91 1.388 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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