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장의 본질과 도장교육에 대한 인식의 재조명 = Reinterpretation about essence of Taekwon-Dojang and preception of Dojang education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is a follow-up study of 『Plans on Improving Competitiveness and Propensity of Educational Value of Taekwon-Dojang』. Based on basic proposition "Taekwondo is activated only if Taekwon-Dojang is activated". we seek answers to three questions by investigating what is essence of Taekwon-Dojang and Reinterpretation about preception of Dojang education. First, Taekwon-Dojang? Gym? Academy? Second, what is standard for excellent Taekwon-Dojang? Third, Is it possible to provide proper Taekwondo education? Through these questions, crisis of Taekwon-Dojang due to decrease of trainees and other preparation plan not only Taekwon-Dojang activation should be faced and then the aim is to return to original meaning of Taekwon-Dojang, not degenerated into; Taekwondo-gym, Taekwon-school, Taekwondo-academy, Taekwondo-institute due to commercialism. Also, such attempts is to provide opportunity to Reinterpretation that such as popular drama 《Respond! ○○○○》, in case of current sight, past figure of Taekwon-Dojang look as if be inexperienced, but it is most natural figure of Taekwon-Dojang not countrified past.

국문 초록 (Abstract)

이 연구는 기존의 『태권도장 교육가치 편향성과 경쟁력 개선방안』 후속연구의 일환으로서 “태권도장이 살아야 태권도가 산다”는 가장 기본적인 명제를 토대로 태권도장을 ‘태권도장’ 그 자체이도록 하는 그 ‘본질’이 무엇인지 규명하고, 도장교육에 대한 인식을 재조명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물음의 답을 찾고자 하였다. 첫째, 태권도장인가? 체육관인가? 학원인가? 둘째, 우수한 태권도장의 기준은 무엇인가? 셋째, 참된 태권도 교육은 가능한 것인가? 즉 이 같은 질문을 통해 최근 태권도 수련생의 감소로 뜨겁게 대두되고 있는 ‘태권도장의 위기’와 그에 대한 대처방안이 단지 ‘태권도장 활성화’만이 아님을 직시하고, 상업주의로 인해 그 내용이 변질된 태권도체육관, 태권스쿨, 태권도아카데미, 태권도학원 등이 아닌 ‘태권도장’ 그 본래의 의미로 회기하는데 이 연구의 목적이 있다. 아울러 이 같은 시도는 최근 드라마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응답하라! ○○○○》처럼, 어찌 보면 예전에 알던 태권도장의 모습이 현재의 시각으로는 많은 부분 미숙했고 시행착오가 많았던 시절로 비춰질 수 있지만, 그것은 분명 ‘촌스러운 과거’가 아니라 그 어느 때보다도 가장 순수하게 본연의 ‘태권도장’ 모습을 갖추고 있었던 시절이었음을 재인식하는데 그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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