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a place where the fate of Kyeongae, Silla's 55th king was separated, 'Poseokjeong' is a place of interest, along with 'Shirim'. Poseokjeong is said in two places of 『Samguksagi』 and four places of 『Samgukyusa』. The contents of 『Samguky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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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As a place where the fate of Kyeongae, Silla's 55th king was separated, 'Poseokjeong' is a place of interest, along with 'Shirim'. Poseokjeong is said in two places of 『Samguksagi』 and four places of 『Samgukyusa』. The contents of 『Samgukyusa...
As a place where the fate of Kyeongae, Silla's 55th king was separated, 'Poseokjeong' is a place of interest, along with 'Shirim'. Poseokjeong is said in two places of 『Samguksagi』 and four places of 『Samgukyusa』. The contents of 『Samgukyusa』, which is not mentioned in 『Samguksagi』, are as follows: 1) 'Poseokjeong = the Holy place'; 2) 'Poseokjeong = Hyojong's power base' As a result, 『Samguksagi』 originally deleted these facts; 1) 'Poseokjeong = the most holy place since the Silla's King, HunKang' reign, and 2) 'Poseokjeong = Hyojong's Power base.' In the case of 『Samguksagi』, "Poseokjeong is consistently recognized only as the place of a banquet. In short, the reason for the extinction of 『Samguksagi』 (1) "Poseokjeong = the Holy place, the most famous place since the time of King HunKang" was inevitable procedure, specifically to reveal ②'Poseokjeong =the place of a banquet, as a result of considering the fact that ① King HunKang = Kyeongae's maternal grandfather.
The fact that King HunKang promulgated Poseokjeong as an inner sanctuary, and the fact that his grandson, Kyeongae drank alcohol at the sanctuary, are difficult arrangements and paradoxes.
The reason why 『Samguksagi』omitted (2)"that Poseokjeong = Hyojong's Power base" is due to ①the fact that Hyojong is Kimbu(金傅)'s father, as well, a series of screamy intention to hide ②'Poseokjeong = Hyojong's power' base(outpost), pure and simple. 3)These actions must be a part of the effort to conceal the main fact that Poseokjeong, the place where the fate of Kyeongae is separated, is the power base of the Kimbu's family. Ilyeon refers to Hyojong's powers as Poseokjeong~ Samwhaejyeong. The main carcass of King Kyeongae was also dealt with within the territory of Hyojong, that is, Hyemok Mountain.
As such, it is important to note that 'the last of King Kyeongae' and 'the powers of the Kimbu family (Poseokjeong, Samhwhaejong, and Hyemok Mountain') are clearly connected and interpreted in connection with 'the last of King Kyeongae'. As a result, Kyeongae died in the power territory of the Kimbu family, and as a matter of course, the Kimbu was inducted into Silla's extraordinary king by Kyeonhwon(甄萱)'s full support.
국문 초록 (Abstract)
신라 55대 경애왕의 운명을 가른 장소로서, '포석정'은 '시림'과 더불어 주목되는 곳이다. 포석정은 『삼국사기』에 2곳, 삼국유사에는 4곳에 걸쳐 언급되고 있다. 『삼국사기』에서 언급되지...
신라 55대 경애왕의 운명을 가른 장소로서, '포석정'은 '시림'과 더불어 주목되는 곳이다. 포석정은 『삼국사기』에 2곳, 삼국유사에는 4곳에 걸쳐 언급되고 있다. 『삼국사기』에서 언급되지 않은 내용이『삼국유사』에 추가되어 있는 셈인데,『삼국유사』의 내용은 1)‘포석정=지성소’, 2) ‘포석정=효종의 유행지’라는 내용이다. 결과적으로 『삼국사기』는 1)‘포석정=헌강왕 이래의 지성소’, 2) ‘포석정=효종의 유행지’라는 내용을 원천적으로 산삭한 셈이다. 『삼국사기』에 의할 경우 ‘포석정=경애왕 주흥의 장소’로만 일관되게 파악된다.
『삼국사기』가, 1)‘포석정=헌강왕 이래의 지성소’라는 대목을 민멸한 까닭은 ①헌강왕=경애왕의 외조라는 사실을 감안, ②‘포석정=주흥의 장소’라는 사실을 드러내기 위한 불가피한 조처였다. 외조인 헌강왕이 포석정을 지성소로 공포한 사실과, 헌강왕의 외손인 경애왕이 지성소에서 술을 퍼마셨다는 사실은 성립하기 힘든 배치, 역설이기 때문이다. 『삼국사기』가 2) ‘포석정=효종의 유행지’라는 내용을 생략한 까닭은 ①효종= 김부의 아비인 점을 감안, ②‘포석정=효종랑의 세력권’이라는 일련의 사실을 감추어, 3)경애왕 운명을 가른 장소(포석정)=김부 일가와의 연결을 덮으려는 노력의 일단이 아닌가 보인다. 일연은 효종의 동선(세력권)이 포석정~삼화령까지라 언급하고 있다. 경애왕의 주검 또한 효종의 세력권 내(해목령)에서 처리됐다. 이처럼, ‘경애왕의 최후’와 ‘김부 일가의 세력권(포석정, 삼화령, 해목령)’이 뚜렷이 연결, 해석된다는 점은 눈여겨 볼 대목이다. 결국 견훤과 김부가 연대하여 경애왕 제거 시나리오를 가동하였던 결과, 경애왕은 김부 일가의 세력권에서 죽었으며, 그 논공행상의 대가로 김부는 견훤에 의해 신라의 권지국사로 옹립되기에 이르렀다.
참고문헌 (Reference)
1 金甲童, "羅末麗初의 豪族과 社會變動 연구" 高麗大學校 大學院 1990
2 申虎澈, "후백제 견훤정권 연구" 일조각 1-245, 1993
3 경주문화재연구소, "포석정모형전시관부지 시굴조사보고서" 56-5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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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박순교, "신라 경애왕(景哀王)의 ‘포석정 유행(遊幸)과 죽음’에 관한 시비(是非) - 일연의 『삼국유사』를 중심으로 -" 인문과학연구소 (78) : 61-9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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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박순교, "신라 景哀王의 죽음과 고려 구원군 파병의 진위 문제" 동아인문학회 (38) : 95-142, 2017
12 박순교, "신라 景哀王 죽음과 관련한 몇 가지 문제 ― 『三國遺事』 기록을 중심으로 ―" 택민국학연구원 (16) : 27-5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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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삼국유사"
15 "삼국사절요"
16 "삼국사기"
17 "동사강목"
18 "동문선"
19 "동경통지"
20 김갑동, "고려의 후삼국 통일과 후백제" 서경문화사 1-343, 2010
21 김갑동, "고려의 후삼국 통일과 유금필" 국방부군사편찬연구소 (69) : 33-67, 2008
22 류영철, "고려의 후삼국 통일 과정 연구" 경인문화사 2004
23 문경현, "고려사연구" 경북대출판부 1-58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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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高麗史"
29 旗田巍, "朝鮮中世社會史の硏究" 1-462, 1972
명종대 한 젊은 선비의 정치적 여정과 시대정신 - 금시당(今是堂) 이광진(李光軫)의 정치적 삶과 그의 시대를 중심으로 -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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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201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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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3 | 0.63 | 0.5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4 | 0.56 | 1.019 | 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