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통상적으로 철학은 인문학으로 분류되고 있다. 그리고 철학은 소위 말하는 인문학 위기의 중심에 있다고들 한다. 그러나 과연 철학을 인문학으로만 볼 수 있는지 우리는 되물어 볼 ...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A100126211
2014
Korean
철학 ; 정신과학 ; 자연과학 ; 인문학 ; 융복합 ; philosophy ; human sciences ; natural science ; humanities ; interdisciplinarity
KCI등재
학술저널
373-394(22쪽)
5
0
상세조회0
다운로드국문 초록 (Abstract)
오늘날 통상적으로 철학은 인문학으로 분류되고 있다. 그리고 철학은 소위 말하는 인문학 위기의 중심에 있다고들 한다. 그러나 과연 철학을 인문학으로만 볼 수 있는지 우리는 되물어 볼 ...
오늘날 통상적으로 철학은 인문학으로 분류되고 있다. 그리고 철학은 소위 말하는 인문학 위기의 중심에 있다고들 한다. 그러나 과연 철학을 인문학으로만 볼 수 있는지 우리는 되물어 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철학이 발전해 온 과정을 살펴보면 철학은 사실 자연과학의 뿌리였다는 점을 쉽게 확인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철학을 인문학으로만 분류하는 것은 철학에 대한 오해의 소치다. 요즘 학계에서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융복합’은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아우르는 통합적 지식과 학문을 추구하는 개념이다. 그런데 철학이 전성기를 누렸던 시기는 언제나 학문들 간의 활발한 교류와 상호발전이 이루어졌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융복합’을 외치면서도 철학의 중요성을 소홀히 여기거나, ‘융복합’이라는 개념이 마치 새로운 학문연구방법인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자신의 뿌리를 망각한 채 정체성을 찾으려는 노력과 같다. 철학은 ‘인간과 세계에 대한 참된 인식을 추구하는 인간 정신의 지적 활동’이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철학 속에는 이미 인문학적 요소와 자연과학적 요소가 담겨 있으며, 성공적인 철학교육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에서 융복합 교육이라는 점을 이 글에서 밝히고자 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Nowaday philosophy is classified as one of humanities. And they say that philosophy is situated in the center of so called crisis of humanities. I think we should ask now if philosophy may be regarded just as a sort of humanities. Because we can make ...
Nowaday philosophy is classified as one of humanities. And they say that philosophy is situated in the center of so called crisis of humanities. I think we should ask now if philosophy may be regarded just as a sort of humanities. Because we can make sure easily that philosophy is the root of natural science, as historical development of philosophy is examined. Therefore the contemporary classifying of philosophy comes from a misunderstanding of philosophy. Recently ‘interdisciplinarity’ became an important topic as a trend in academic society. This is a concept pursuing for integrated knowledge or study between humanities and natural science. At this moment we have to remember that interdisciplinary developments and exchanges of diverse studies were achieved in every golden age of philosophy. Even if ‘interdisciplinarity’ is emphasized, people tend to pay no attention to the importance of philosophy. And they are apt to consider the conception ‘interdisciplinarity’ as a new method for studying. I think that this academic trend is no better than searching for one’s identity without knowing one’s origin. Philosophy means ‘human intellectual activity of seeking true knowledge of human and world’. Accordingly this paper aims to ascertain that philosophy includes not only humanistic but also natural scientific characteristic, and that successful education of philosophy is nothing but actual method of interdisciplinary education.
참고문헌 (Reference)
1 뮤니츠, M.K, "현대 분석 철학" 서광사 1996
2 플라톤, "플라톤의 대화" 종로서적 1989
3 최원배, "프레게" 서광사 2002
4 최재천, "통섭적 인생의 권유" 명진출판사 2013
5 권영우, "칸트와 헤겔에서 논리학과 형이상학의 관계에 대한 고찰" 철학연구회 (104) : 95-131, 2014
6 김창래, "정신과학에서 역사적 세계의 건립" 아카넷출판사 2009
7 헴펠, "자연 과학 철학" 2010
8 이하준, "융복합 시대의 철학의 역할과 과제" 새한철학회 77 (77): 339-359, 2014
9 스피노자, "에티카" 서광사 1990
10 칸트, "순수이성비판" 박영사 1999
1 뮤니츠, M.K, "현대 분석 철학" 서광사 1996
2 플라톤, "플라톤의 대화" 종로서적 1989
3 최원배, "프레게" 서광사 2002
4 최재천, "통섭적 인생의 권유" 명진출판사 2013
5 권영우, "칸트와 헤겔에서 논리학과 형이상학의 관계에 대한 고찰" 철학연구회 (104) : 95-131, 2014
6 김창래, "정신과학에서 역사적 세계의 건립" 아카넷출판사 2009
7 헴펠, "자연 과학 철학" 2010
8 이하준, "융복합 시대의 철학의 역할과 과제" 새한철학회 77 (77): 339-359, 2014
9 스피노자, "에티카" 서광사 1990
10 칸트, "순수이성비판" 박영사 1999
11 이서규, "딜타이의 해석학과 정신과학의 방법론에 대한 고찰" 한국동서철학회 (49) : 367-391, 2008
12 양해림, "딜타이는 삶의 객관화를 극복하였는가?" 한국해석학회 (16) : 43-70, 2005
13 비트겐슈타인, "논리철학논고" 정음사 1985
14 김영식, "과학사" 전파과학사 2013
15 Dilthey, Wilhelm, "[Über vergleichende Psychologie] Beiträge zum Studium der Individualität(1895/96)" Wilhelm Dilthey Gesammelte Schriften 1957
16 Rudolf, Carnap, "Erkenntnis Bd.2" 1931
17 Hegel, G. W. F, "Enzyklopädie der philosophischen Wissenschaften II"
18 Sellars, W, "Empiricism and the philosophy of mind" 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1956
연구논문 : 한국선도(韓國仙道)에서의 여신선(女神仙)의 계보(系譜)와 위상(位相): 조선시대의 선도자료를 중심으로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4 | 0.34 | 0.3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3 | 0.33 | 0.736 | 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