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기독교 비교종교학을 위한 기본 뼈대인 종교 신학을 탐구한다. 이 종교 신학의 범주 내에서 신론(The doctrine of God)의 역할, 그리고 바빙크(Herman Bavinck)와 세르보니에(Edmond La Beaume Cher...
이 연구는 기독교 비교종교학을 위한 기본 뼈대인 종교 신학을 탐구한다. 이 종교 신학의 범주 내에서 신론(The doctrine of God)의 역할, 그리고 바빙크(Herman Bavinck)와 세르보니에(Edmond La Beaume Cherbonnier)의 견해를 비교하는 것이 주된 요점이다. 논문을 통해 바빙크와 세르보니에 모두가 계시 속에 나타난 신인동형론(anthropomorphism)을 (타종교와) 기독교 유신론의 구별점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두 학자 모두 기독교의 유신론은 신격체의 완
전한 의인화에 근간을 두고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들은 성경 속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본성에 대해 견해를 달리한다. 하나님의 온전한 ‘의 인화’에 초점을 두는 세르보니에에 의하면, 통상적으로 이야기하는 하나님의 비공유적 속성(incommunicable attributes)은 성경적이지 않은 개념이다. 반면 바빙크는 이 비공유적 속성에 대해 성경이 분명하게 확증하고 있으며, 기독교 신론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주장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바빙크의 절대적 속성(absolute personality)에 대한 신칼빈주의적 개념이 성경적으로 입증이 가능하며 비교종교학, 변증학, 선교에 이점이 됨을 설명하고 변호하는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