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의 위험에 대한 관리수단으로서 파생상품의 중요성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위험관리수단으로서 파생상품을 사용하고 있는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파생상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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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Korean
327
학술저널
1-32(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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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업의 위험에 대한 관리수단으로서 파생상품의 중요성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위험관리수단으로서 파생상품을 사용하고 있는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파생상품을 ...
최근 기업의 위험에 대한 관리수단으로서 파생상품의 중요성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위험관리수단으로서 파생상품을 사용하고 있는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파생상품을 이용한 헷징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조사하였다. 헷징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크게 외생적 요인과 내생적 요인으로 구분하였다. 외생적 요인으로는 재무위험, 부채계약비용, 경영자 유인보상, 법인세구조, 환위험의 가지를 고려하여 기업이 파생상품을 사용하는 경제적 이유를 규명하고자 하였으며, 내생적 요인으로는 재량적 발생조정을 고려하여 파생상품을 이용한 헷징의 대체적인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대부분의 기존연구들은 파생상품 사용기업과 비사용기업을 대상으로 한 로짓분석을 통하여 헷징의 결정요인을 유도한 반면, 본 연구는 파생상품 사용정도에 초점을 두고 경로분석을 통하여 가설을 검정하였다. 뿐만 아니라, 기존 연구결과와의 비교가능성을 고려하여 로짓분석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재무위험은 파생상품 사용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유동성이 높은 기업일수록 파생상품을 사용하는 정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나 국내기업의 위험관리에 대한 인식이 미미하고 파생상품의 사용이 아직 보편화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지적하였다. 그리고 법인세구조의 누진성과 해외부채는 파생상품 사용과 양(+)의 유의적인 관련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나 법인세구조가 누진적이고 환위험에의 노출이 큰 기업일수록 파생상품을 이용한 헷징 수요가 증가한다는 가설이 지지되었다. 한편 파생상품을 이용한 헷징과 재량적 발생조정은 제한적이긴 하지만 음(-)의 관련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량적 발생조정은 파생상품 사용에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을 지지하였으나, 파생상품을 이용한 헷징이 재량적 발생조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뚜렷한 증거는 발견하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