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고 체내 수분의 양을 조절하는 기관이다. 급성 신손상은 갑자기 신기능이 상실되는 것을 말하며 제대로 회복되지 못하면 만성 신손상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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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 울산대학교 일반대학원, 2019
학위논문(석사) -- 울산대학교 일반대학원 , 의학과의과학전공 의과학전공 , 2019. 2
2019
한국어
울산
26 cm
지도교수: 조홍래
I804:48009-200000179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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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고 체내 수분의 양을 조절하는 기관이다. 급성 신손상은 갑자기 신기능이 상실되는 것을 말하며 제대로 회복되지 못하면 만성 신손상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아 ...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고 체내 수분의 양을 조절하는 기관이다. 급성 신손상은 갑자기 신기능이 상실되는 것을 말하며 제대로 회복되지 못하면 만성 신손상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아 후유증 없이 회복하는 것이 임상적으로 중요하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대식세포에서의 CD137L 신호 전달은 대식 세포가 제 2형 대식세포로 분화하는 것을 유도한다. 이 세포는 조직수선과 염증해소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우리는 허혈 재관류 신손상 이후 CD137L 신호 전달이 조직수선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설 하에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우리는 in vitro실험을 통해 CD137-Fc를 이용한 대식세포의 CD137L 신호 활성화는 제 2형 대식세포 표지인자 Arg1, 염증해소 사이토카인 IL-1Rn, SOCS1 등과 조직 수선 사이토카인 PDGFα의 유전자 발현을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CD137L 신호가 제 2형 대식세포로의 분화를 유도하여 신손상 후에 조직 수선 과정에 CD137L가 관여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생쥐 허혈 재관류 신손상 모델에서 신손상 유도 1일 후 CD137-Fc를 투여를 통해 CD137L 신호를 자극하면 호중구의 침윤이 줄어들고, 제 2형 대식세포의 수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CD137-Fc를 투여한 생쥐에서 염증해소 관련 유전자(IL-10), 조직수선 관련 유전자(PDGFα, IGF-1, IL-22 등)의 mRNA 발현양이 증가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CD137L 신호가 대식세포를 제 2형 대식세포로 분화시켜서 허혈-재관류 신손상 이후 수복을 촉진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허혈-재관류 신손상의 임상적 표적 치료로 개발될 수 있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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