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외환위기는 한국 자본주의경제사에서 정치적 경제적 전환점이다. 평화적 정권교체와 함께 경제 패러다임이 대폭 바뀐다. 외환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국민의 정부는 시장원리와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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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Korean
325.05
KCI등재
학술저널
133-150(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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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외환위기는 한국 자본주의경제사에서 정치적 경제적 전환점이다. 평화적 정권교체와 함께 경제 패러다임이 대폭 바뀐다. 외환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국민의 정부는 시장원리와 글로...
1997년 외환위기는 한국 자본주의경제사에서 정치적 경제적 전환점이다. 평화적 정권교체와 함께 경제 패러다임이 대폭 바뀐다. 외환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국민의 정부는 시장원리와 글로벌 스탠더드를 도입하여 기업, 금융, 노동 및 공공 부문의 개혁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위기를 무사히 넘겼으나 공적자금의 회수불능, 국부유출, 양극화와 같은 문제점이 등장한다. 국민의 정부를 뒤이은 참여정부는 균형발전을 중점 국정목표로 삼고 양극화 문제를 이슈화하였으며 효율성을 넘어서는 형평성을 추구하였다. 그 결과 기업의 자발적인 투자분위기 조성에 실패한다. 그래서 세수 증대를 통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열중하였으나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효율에 장애되지 않는 형평의 배려가 성장에 부담주지 않는 복지를 의미한다. 복지의 시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한 유인체계의 구축이 필요하다. 국민의 정부가 위기극복을 위해 도입하였고 참여정부가 사회통합을 위해 강조한 사회협약모형이 노사정위원회이다. 그러나 노사 간의 합의 부재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노사정위원회의 역할과 존속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외환위기를 전후하여 바뀐 패러다임은 불균형성장 전략에서 균형성장 전략으로, 보호주의에서 개방으로, 정부주도형 산업정책 대신 글로벌 스탠더드의 도입, 관료와 재벌 대신 시장과 외국자본, 간접금융 대신 직접금융 시스템, 그리고 성장 대신 분배이다. 지난 10년간 두 정부가 복지와 형평을 추구하였으나 성장의 둔화와 일자리 창출의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금융위기는 10년 전의 외환위기와는 다른 차원이다. 외환위기 전후의 패러다임 변화를 조사하고 그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한 뒤, 여기서 얻은 교훈으로 어려운 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준비해야 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1997 financial crisis is the political and economic turning point in the economic history of korean capitalism. The economic paradigm changed dramatically with peaceful regime change. In order to overcome the financial crisis the People`s Governme...
The 1997 financial crisis is the political and economic turning point in the economic history of korean capitalism. The economic paradigm changed dramatically with peaceful regime change. In order to overcome the financial crisis the People`s Government pushed ahead with reforms of the corporate, financial, labor and public sector by introducing market principles and global standards. As a result, the crisis overcame well enough, but the problems such as irrecoverable public funds, runoff of national wealth, polarization appeared. The Participation Government focused on balanced development of the national policy goal, politicized polarization and sought the equity beyond the efficiency. Consequently voluntarily investment mood of enterprise failed. Therefore the government expanded tax revenue and involved in the job creation of social service sector, but could not solve the problem of polarization. Equity that is not an obstacle to efficiency means welfare that does not give a burden on growth. To prevent the moral hazard generated in the process of implementation of welfare policy the establishment of incentive system is needed. Social pact model that the People`s Government introduced to overcome the crisis and the Participation Government emphasized for the social integration is the Tripartite Commission. However, has not been activated because of disagreement between labor and management. Therefore questions are raised about the role and the survival of the Tripartite Commission. The paradigm after the financial crisis is changed as balanced growth strategy rather than imbalanced growth strategy, open policy rather than protectionism, global standards rather than the government-led industrial policy, the market and foreign capital rather than bureaucratic cliques and conglomerates, direct financing rather than indirect financing system, and distribution rather than growth. For the last 10 years, the two governments pursued welfare and equity, but had difficulties in creating jobs and the growth slowed down. Ongoing global financial crisis is a different dimension from the financial crisis 10 years ago. After investigating paradigm shifts and analyzing results and problems, we should prepare for a new paradigm to go out through this difficult period.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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